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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3:15:27

Gemstone Caverns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Gemstone Caverns 파일:attachment/Gemstone Caverns/S_G.jpg
한글판 명칭 -
마나비용 -
유형 전설적 대지
게임을 시작할 때 Gemstone Caverns가 당신의 손에 있고 당신이 선공이 아니라면, 당신은 Gemstone Caverns를 행운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고 전장에 놓은 채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의 손에서 카드 한 장을 추방한다.

{T}: {C}를 추가한다. Gemstone Caverns에 행운 카운터가 놓여 있다면, 대신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추가한다.
수록세트 희귀도
Time Spiral 레어
행운 카운터가 올라가는 조건이 까다롭지만 성공하면 마나 생산에는 아무런 페널티가 없는 오색랜드가 된다! 거기에 '전장에 놓은채로 게임을 시작한다'이므로 첫턴에 다른 대지를 전장에 놓아서 대지 두장으로 게임을 시작 할수 있다는 점까지 생각해보면 게임이 대폭 유리해진다. 첫턴에 2마나로 시작하는건 초스피드 한방 콤보덱에선 꿈같은 상황이니 덱에 4장 채우고 대박을 노리기도 한다.

다만 전설적이므로 손에 여러장 있으면 꺼내지도 못하는 짐덩어리가 되어버리고,[1] 바운스를 당하거나, 깜빡이거나 하면 행운 카운터도 없어지므로 무색 마나밖에 못 뽑는 바보가 된다. 또한 행운 카운터를 올리는 조건에 카드를 한장 추방하는게 필요하다는 것도 살짝 아쉬운 점. "전설"에 관련된 규칙이 바뀌기 전에는 행운 카운터 올라갔다고 좋아하고 있으면 상대가 똑같이 젬스톤을 꺼내서 깨버릴 수도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과연 이 카드가 게임 시작 시점에 내 손에 있을까?"이지만... 이건 행운에 맡길 수밖에 없다. 이론상 60장 덱에 이 카드를 4장 넣었을 경우, 첫 7장안에 이 카드가 한장이라도 있을 확률은 39.9%. 성공하면 상당히 유리해지는건 사실이므로, 내가 후공인 차례에 사이드보드에서 꺼내서 한번쯤 시도해볼만 할지도? 하지만 현실은 도브라이브!

2005년 Invitational에서 인기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후지타 츠요시(Fujita Tsuyoshi)가 디자인한 카드가 실물로 나온 것. 다만 우승자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여기에 플레이어의 얼굴은 없다.


[1] 사실 후공이라면 두 장까지는 괜찮다. 한 장 놓고 코스트로 다른 한 장을 추방하면 되니까. 그걸 못 하면 이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