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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22:47:38

Fate/Grand Order Arcade/스토리/릴림 할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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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1. 개요

파일:fgoac림림 할롯.png

수속특이점 - 인리정초치 E-
A.D.2016 [ruby(배덕과실도시 릴림 할롯, ruby=유배의 원망비)]

2022년 3월 17일, Fate/Grand Order Arcade에 추가된 종장 스토리.

2. 스토리

===# I /거짓용광로 나베리우스 #===
일곱 여로의 끝.
단 하나의 생명밖에 존재하지 않는 최후의 특이점.

마침내 마지막 싸움에 도전하는 칼데아의 마스터마슈.
나타난 꽃의 마술사는 고한다.
저편의 옥좌에 비스트 VI는 진좌하고 있다고.

옥좌에 도달하는 방법은 한 가지.
즉, 특이점에 있는 합계 일곱 개의 영역을 답파!
여태까지의 여로에서 싸웠던 일곱 개의 기둥, 마수혁.
모든 마수혁을 쓰러트리는 것으로 옥좌를 지키는 성문은 무너진다.

「알겠도다. 우선은 나아가, 제1의 마수혁을 부수마」

그렇게 말하는 것은,
검은 옷으로 몸을 감싼ーーー해골 가면.

===# II /거짓정보실 플라우로스 #===
일찍이 만난 영령들의 조력으로,
가칭명 마신주 나베리우스 제1의 마수혁을 격파.
제2의 영역으로 나아간 마스터들.

제2의 마수혁.
제2 특이점에서의 가칭명, 마신주 플라우로스.
자유자재로 전장을 이동하는 난적이지만 이미 한 번 싸웠던 상대.
이동의 기점이 되는 부분ーーー데몬 스피어를 부숴라!

영혼조차 괴롭히는 강렬한 두통 속에서,
황제 네로는 외친다.
「우리의 기량은 모든 것을 개척하여!
ーーー사랑은 언젠가 하늘로 닿으리라!」

때로는 오만하고 때로는 낭만적인 수많은 로마의 반짝임이,
지금 마스터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샘솟고 있다.

===# III /거짓관측소 포르네우스 #===
제3의 마수혁.
이전의 특이점에서의 가칭명 마신주 포르네우스.
내일을 향한 희망을 닫는 마의 거대 손가락이,
다시, 칼데아 일행의 앞을 가로막는다ーーー
아니, 악마같은 수해처럼 덮치는 기세에 붙들릴 영령은 지금은 한 기도 없다!

기적은 세 번 일어났다.
넓은 바다를 헤쳐나간 것으로 인리에 깊이 새겨진 영웅들이,
옥좌를 목표로 하는 마스터들의 힘으로 재소환되고 있다.

전 함선 일제 포격!
전 영령 일제 공격!

그리운 복원 캐논포도 다시 칼데아에서 제공됐다.
영령 드레이크가 「그 대포는...?」하고 미심쩍어 하지만,
멋대로 카피했다고 들키기 전에 마수혁을 치자!

===# IV /거짓관제소 바르바토스 #===
제4의 마수혁.
이전의 특이점에서의 가칭명 마신주 바르바토스.
이전과 같이 『마』와『무』, 두 체가 출현하고 있다.
역시 『마』가 사령탑인가?
아니면ーーー

「상관없어 둘 다 때려부수면 그만이지」
반역의 기사가 외친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이라고 기모노를 입은 영령이 주의를 준다.
한편, “폭풍의 왕”의 구현으로 나타난 영령은,
반역의 기사에게 동의하듯이 끄덕이는 것이었다.
그걸 보고,
「엄마랑 같이?」
어린아이 영령이 고개를 갸웃한다.

「ーーー어마마마가 아니야. 아바마마다!」

===# V /거짓병장사 할파스 #===
제5의 마수혁
가칭명 마신주 할파스 : 수확형.
가칭명 마신주 할파스 : 경작형.
이들 둘이서 하나인 마수혁을 이끄는 자의 정체는,
마력으로 형성된 섀도우 서번트였다.

ーーー광왕은 다시금.
켈트의 오래된 여왕의 마음을 모르고,
자신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폭력의 화신.

그림자 나라의 여왕은 작게 읊조린다.
가련한 그림자여, 내 창으로 목숨을 거둬 주마라고ーーー
「기다려」
붉은 창을 밀어젖히고
그 남자는 말했다.
「그녀석은 내 사냥감이야, 스승님」

===# VI /사사성 알로켈 #===
평소 같았으면 일어날 수 없는 기적에 의해ーーー
제6의 영역에 소환된 기사는 희망을 위해 검을 쥔다.
적은 제 6의 마수혁.
그리고 예전의 자기 자신!
즉 대성배의 하수인,
섀도우 서번트=자크 드 몰레.

불완전 영기라고는 해도 황금의 잔을 비운 존재에게,
가공할 마력량을 갖춘 욕망의 사도에게,
과연 기사는 이길 수 있을까?

「이길 수 있노라.
ーーー네 놈에게는 짐과 칼데아가 함께 한다!」
울려 퍼지는 대호령.
봐라, 수속된 하늘에 우뚝 솟은 것은 마신주 아몬 라!
파라오 오지만디아스의 위용이다!

===# Ⅶ / 요비 드라코 #===
제7의 영역.
거기서 칼데아 일행을 기다리는 것은 마수혁이 아니다.
대성배를 다루는 대요비의 권속, 요비 드라코!

제7특이점에 군림한 네부카드네자르 왕의 혼을 이끌며
조소하고, 농락하며, 축복한 독혈의 애첩이다.
한 번 쓰러트린 상대이긴 하지만 과연―――

「뭐가 드라코냐
내용물을 옥좌에 둔 빈 껍데기지 않느냐」
칼데아 측에 선 현왕 길가메시는 고한다.
저런 것은 손쉽게 토벌해 주마.
그것보다도
「허나! 길가메시 2.5세는 뭐냐!
누구든 좋으니, 내게 납득이 갈 만한 설명을 해 보거라!」
===# 비스트 Ⅵ/소돔즈 비스트 #===
요한 묵시록에 나오는 바빌론의 대탕녀.
네가 메사이어. 그리스도교의 최대악. 붉은 용이라고도 불리며 붉은 용은 사탄과 동일시되기도 한다.

그 시대에서 가장 번영하고 타락한 도시를 멸망시키는 것. 그것은 천벌 따위가 아니다. 애초에 그 「도시」를 뒤에서 번영시키고 있던 것은 그녀가 가진 성배다.
그녀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은 부패하기 직전의 과육.
즉, 인간의 욕망이 가득 찬 도시 국가다.
소돔과 고모라가 그러했듯이,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욕망이 하나의 도시 안에 자리 잡았을 때, 그것은 최고의 디너로서 그녀에게 바쳐지게 된다.

이상의 특성으로 그녀의 클래스는 결정됐다.
대탕녀 따윈 일시적인 이름.
그것은 인간이 불러일으킨, 인류사를 누구보다도 만끽하는 대재해.
그 이름은 비스트 Ⅵ/S.
일곱 인류악 중 하나, "타락"의 이치를 지닌 짐승이다.

3. 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