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Domination/서번트/세이버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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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Domination/서번트|Fate/Domination/서번트]]

1. 개요

Fate/Domination에 등장하는 세이버 클래스 서번트들에 대한 문서. 모든 카드는 공식 한글판 모드를 기준으로 한다.

2. 특징

세이버 클래스의 서번트들은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 스킬 하나하나가 무거운 대신 강력하다. 연속전투를 좋아하지 않으며, 2오브젝트 라운드 등 큰 전장을 노리길 원한다.

* 예외: 시구르드, 사이토 하지메, 이아손

* 덱에 행운 카드가 있다.

* 예외: 스즈카고젠(스택을 쌓아서 유사 행운 효과), 락슈미 바이(행운 대신 불행 카드 보유)

* 파워에 조건이 잘 붙지 않는다. 즉 제 효과를 내려면 스킬들을 콤보로 쓰거나, 빌드업을 해야 하거나, 패와 연계가 필요하다거나 하지 않으며, 마나만 있으면 풀파워가 나온다.

* 예외: 네로, 오키타 소지(&얼터), 가웨인, 슈발리에 데옹, 바게스트, 사이토 하지메, 스즈카고젠, 이부키도지

* 가장 강력한 스킬은 코스트 높은 보구 속성의 스킬이다. 따라서 보구금지 라운드에 많이 무력하다.

* 예외: 이아손, 오키타 소지

* 기동성이나 VP와 같은 유틸리티들은 거의 없고, 적에게 패배 상태를 주는 능력은 락슈미 바이가 불운 카드로 동귀어진하는 것을 빼고는 전무하다.

* 예외: 이아손, 락슈미 바이

아래는 세이버 클래스에게 자주 주어지는 기믹들이다.

강한 힘을 가졌으나 자멸한다. 사실상 세이버 클래스 제2의 컨셉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로 자주 나오는 기믹. 특히 덱의 카드를 제외해야 하는 서번트들이 많다.

예시: 오키타 소지(&얼터), 베디비어, 시구르드, 지크프리트, 센지 무라마사, 아서 펜드래곤, 디오스쿠로이

적을 패배시키는 능력은 없지만 적의 공격 카드를 비활성화시키거나 무력화하는 능력이 있다.

예시: 클래스 카드, 알트리아, 아서 펜드래곤, 슈발리에 데옹, 바게스트, 사이토 하지메, 이부키도지

행운 보유의 연장선으로, 상대의 기술에 대한 저항성이 좋다.

예시: 알테라, 베디비어, 지크프리트.

2.1. 클래스 스킬

가장 우수한 서번트 능력이 없었을 때는 순수하게 마술 막는 능력밖에 없었기에 최악의 클래스 스킬로 꼽혔다. 물론 캐스터한테는 정통 세이버 클래스의 존재가 엄청나게 신경을 긁었지만, 캐스터가 탈락하고 나면 정말로 아무 도움이 안 되었기 때문. 게다가 보통 캐스터들은 세이버 클래스를 만나도 1인분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우회수단을 주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압도적인 상성은 또 아니었다. 오히려 마술 위주 라이더나 룰러가 비명횡사하는 일이 잦았던 편.

가장 우수한 서번트 능력이 더해지고 나서는 꽤 유용해졌다. 세이버 클래스는 보구가 강한 대신 비싼 감이 있어서, 평범한 전장에서 풀파워를 박았다가는 마나 소모 대비 VP 획득량이 너무 적었다. 그래서 2오브젝트 이벤트만을 오매불망 기다려야 했고 거기서 못 이긴다면 게임이 반쯤 가게 되는 문제를 자주 겪었다. 현재 세이버 클래스 카드는 보구를 사용하면 VP를 보정해주므로 이를 완화시켜주고, 이기든 지든 1~2VP를 주는 효자 카드가 되었다. 물론 다른 클래스 카드처럼 게임플랜에 핵심적이냐면 그건 아니고, 그냥 드디어 스킬 1슬롯 값어치를 하는 유틸리티 툴이 되었다 정도랄까.

3. 알트리아 펜드래곤

스킬

덱 구성: 덱 구성은 준수하다. 근력 덱은 압도적인데 비해서 민첩과 마술은 영 좋지 못한 편. 행운이 2장이나 있어서 어지간해서는 암살당하지 않으며 1장 있는 급행 덕에 선턴일 경우 정찰런도 고려해볼 수 있다.

엑스칼리버: 일반적으로는 8마나 12딜이지만, 진명개방 턴에는 15딜, 클라이막스에는 16딜이 된다. 8마나 12딜은 오브젝트로 보정받지 않으면 최악의 마나 연비이므로 일반 라운드에 엑스칼리버를 박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2옵젝 라운드때 한번 따서 먹는 걸 목표로 하자.

11라운드에 발동하는 특수 승리 옵션이 있다. 때문에 알트리아 상대로는 점수를 압도적으로 벌어서 11라운드를 무의미하게 만든다는 전략을 사용할 수 없다.

인비지블 에어: 엑스칼리버를 박기 전에는 2코 4딜, 박고 난 이후에는 4코 4딜이다. 세이버 클래스의 대마력과 비슷하게 근력을 모두 막아버리는 효과가 있으며, 알트리아가 상당수 서번트를 상대로 클라이막스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 이유이다. 순수 민첩 서번트들은 주로 패배 효과에 의존하는 어새신 계열이 많아서 엑칼의 깡파워와 행운 2장으로 버텨낼 수 있다.

세이버 클래스의 효과는 원래 비용이 아니라 현재 비용을 따지기 때문에, 가장 우수한 서번트 효과가 발동하는 전투 단계에서 진명개방이 되었다면 2VP, 되지 않았다면 1VP를 획득한다.

세이버 클래스: 세이버 클래스와 인비지블 에어를 이용하면 민첩/특수 서번트 외의 서번트를 모두 잡아먹을 수 있다. ~~문제는 이 게임에서 민첩 서번트가 제일 많다~~ 엑스칼리버가 보구 중에는 가장 무거운 축에 들다 보니 쓰기만 하면 가장 우수한 서번트 효과로 어지간하면 2VP 획득이 보장되며, 진명개방 후의 인비지블 에어로도 잘하면 2VP를 먹을 수 있다.

총평
단순하고 직관적인, Fate 시리즈의 얼굴마담다운 정통파 세이버. 근력-마술 위주 서번트들은 짓밟을 수 있으나, 거기에 해당하지 않는 민첩과 특수 서번트들을 상대하기 버거워한다. 엑스칼리버가 워낙 무겁기에 함부로 싸울 수가 없으므로, 정규 라운드에는 2오브젝트 싸움만 진명개방 엑스칼리버로 이기고, 나머지는 인비지블 에어+대마력으로 날먹이나 노리는 것이 정석적 전략이다.

클라이막스부터는 엑칼이 8마나 16딜이 되므로, 마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깡파워로 밀어붙일 수 있다. 거기에 상대가 적어져 풍왕결계와 대마력의 적중률이 올라가니 어떻게든 클막에 올라가면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옵젝빨을 별로 못받는 서번트이기에 합계파워의 상한이 명확하고, 클라이막스에서도 3연속 전투는 무리라는 단점이 있다. 어차피 11라운드 특수승리가 가능하니 3등을 대마력과 인비지블 에어로 견제하며 2등 진출을 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