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2-27 15:58:39

F71 G 캐논

{{{#!wiki style="letter-spacing: -1px;"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66293><tablebgcolor=#166293> 파일:Gundam_F91_Logo.pngU.C.0123. 코스모 바빌로니아 건국전쟁
등장 메카닉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iki style="letter-spacing: -1px;"
파일:지구연방 국기.png 지구연방군
건담 F91 헤비건 제간 후기형 G 캐논
건탱크 R-44 스페이스 아크훈련함
파일:크로스본_뱅가드.png 크로스본 뱅가드
데난 존 데난 게 에비루 S 베르가 다라스
베르가 기로스 다기 이루스 비기나 기나 라플레시아
자무스 갈전함 버그무인병기
파일:기동전사 건담 실루엣 포뮬러 91 in U.C. 0123 로고.png 실루엣 포뮬러 F91
클러스터 건담 실루엣 건담 실루엣 건담 改 네오 건담
베르가 바루스 비기나 제라 G 캐논 마그나
파일:F91-MSV_Logo.png F91-MSV
건담 F91
(백 웨폰 & 트윈 V.S.B.R)
캐논 건담 비기나 기나 II 존도 게C
비기나 로나G 에비루 도가G 그란잠G 라 카이람급 전함전함
C: 크로스본 건담, G: G제네 오리지널
}}}}}}}}}}}} ||

파일:SNRI_logo.png[ruby(해군 전략 연구소, ruby=Strategic Naval Research Institute, color=black)]
주요 개발 기체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F5 시리즈
D50C 로토 F50D 건탱크 R-44
(RX-107)
F7 시리즈
F70 캐논 건담 F71 G 캐논A
F8 시리즈
F80
F9 시리즈
F89 건담 F89 F90 건담 F90 F90 올즈모빌 사양 F90II 건담 F90II
F90III-Y 클러스터 건담 F91 건담 F91 F97 크로스본 건담 X1 F97 크로스본 건담 X2
F97 크로스본 건담 X3 F97 크로스본 건담 X-0 F97-E 플린트 F99 레코드 브레이커
A: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위탁 생산
}}}}}}}}} ||
F71 G 캐논
파일:G-Cannon_Front.png 파일:G-Cannon_Rear.png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제원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CC3333><colcolor=white> 형식 번호 F71
명칭 G 캐논
Gキャノン
G-Cannon
타입 프로토타입 범용 모빌슈트
제작 및 설계 사나리,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전고 14.3 m
중량 기본 중량: 8.7 t
완비 중량: 23.1 t
장갑재 건다리움 합금 세라믹 복합재
동력원 미노프스키 타입 핵융합 발전기
출력 3,350kW
추력 27,440 kg X 2
16,790 kg X 2
메카닉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
}}}}}}}}} ||

1. 개요2. 파생형3. 모형화
3.1. 건프라
3.1.1. 구판
4. 게임에서의 등장

1. 개요

파일:ms G캐논 설정화.jpg
기동전사 건담 F91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중거리 지원용 양산형 모빌슈트.

사나리가 F90S '건담 F90 서포트 타입'을 베이스로 개발한 F70 캐논 건담을 베이스로 설계, 개발하고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가 생산하였다. 본래 사나리는 F70 캐논 건담의 높은 성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양산하고 싶었으나 대량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복잡한 구조를 갖춘 탓에 그 생산비용이나 효율성 문제를 지적받게 되며, 또한 연구소에서 출발한 사나리로서는 대량 생산 능력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인정하여, 오랜 기간 모빌 슈트 개발 분야의 일인자로 그 생산 능력 또한 월등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 양산을 위탁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애너하임과 강한 유착관계를 가진 지구연방군의 의도가 들어간 것이기도 했다. 사나리 역시 이를 알고 있기에 자사의 기밀이 그대로 경쟁사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F70 캐논 건담의 데이터에서 핵심 기술들을 모두 배제한 뒤 애너하임에 건네주었다.

F70의 설계 데이터를 넘겨받은 애너하임은 대량생산의 장애물이었던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하고 코스트 다운을 통해 생산성을 높히는 방향으로 이를 재설계했다. 이를 통해 F71은 최종적으로 RGM-109 헤비건을 베이스로 완성되었으며, 생산 설비 역시 헤비건의 생산 설비를 그대로 활용하였다.

F71 완성 후에 보인 시연회에 참석한 사나리측 인물들은 "애너하임이 우리 기체를 완전히 망쳐놨다"라며 격노했다고 한다. 이는 F70에 비해 성능이 너무 떨어져 버렸기 때문으로, 연방과의 유착관계를 이용해 쓰레기를 만들었다며 비난했다고 한다. 그에 비해 실 사용자인 연방군 관계자들은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이는 연방군이 원한 기준을 모두 충족시킨 덕인데, 애초에 연방군이 소형MS 개발을 실행한 이유가 소형화를 통해 성능은 유지하면서 가격 및 운용유지비를 절감하는 가성비 높은 기체를 원해서였던 것인데 사나리는 너무 성능에만 집착한 나머지 되려 더 비싼 물건을 만들었기 때문[1][2]으로, 군비 축소 및 콜로니 재건자금이 필요했던 연방 입장에선 도저히 못써먹을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애너하임은 오랫동안 MS를 개발하고 운용해 본 노하우 덕에 딱 필요한 만큼의 성능과 가격대에 맞춰 만든것이 G 캐논인 것.
어쨌든 이 덕분에 애너하임은 사나리를 "현실을 못 보는 이상주의자 공돌이 놈들"이라며 비웃었고 사나리는 애너하임을 "돈만 된다면 결함품도 팔아먹는 비열한 장사꾼 놈들"이라며 경멸하여 한동안 사이가 최악으로 치달았다고 한다.[3]

첫 등장은 프런티어 IV 습격 당시 크로스본 뱅가드를 요격하기 위해 제간, 헤비건과 출동하여 시가전을 벌인 것으로 어찌 보면 F91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한 기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G 캐논을 운용한 지구연방군 부대는 시북 아노 일행이 탑승한 건탱크 R-44를 가로막고 아군에 합류하라며 일행을 협박했고, 보행할 때 유압 액추에이터[4]에서 오일이 누유되고 있는 등 지구연방군의 군기와 운용 능력이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보여주었다.

이 기체는 본작에서 인상적이다 못해 충격적인 명장면을 만들어냈는데, 적의 습격에 대응하기 위해 시가지에서 사격을 하던 중 우수수 떨어지는 탄피 중 하나가 아기를 안고 도망치던 여성의 머리 위로 떨어진다. 아기는 무사했지만 여성은 그대로 즉사한다.

파일:G 캐논 네이키드 설정화.jpg
<G 캐논 네이키드>

일단 헤비건보다는 성능이 나은 편이었기 때문에, 연방군에서는 헤비건을 대신해서 G 캐논을 임시 주력 MS로 사용하기도 했다. 머신 캐논을 제거하고 빔 라이플과 실드, 빔 샤벨을 장비한 네이키드 사양으로 변경해서 백병전용 MS처럼 운용했다. 코스모 바빌로니아 전쟁 당시에도 네이키드 사양의 G 캐논 소대가 나타났다. 그 당시 G 캐논과 데난 존의 격추비는 1.5:1로 추정된다고 한다. 처음 습격당했을 때는 분명 한심한 모습을 보여준 연방군이었지만, 상황에 적응하고 태세를 재정비한 후에는 선방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사실 F91작중에서 모브 캐릭터들이 싸움 다운 싸움을 하는 장면에 등장하는 기체는 대부분 이 G캐논 네이키드 라고 한다. 단지 네이키드의 경우 원래 원형기가 헤비건이다 보니 비슷하게 생긴지라 구분하기 힘들어서 야라레 메카니까 헤비건이겠지 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나중에는 사이드 2의 아메리아 콜로니를 비롯한 여러 콜로니 국가군에도 배치되었다.

2. 파생형

본래 사나리가 설계한 기체이기 때문에 몇군데나마 옵션 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하드포인트가 존재한다. 이곳에 건담 F90용의 미션 팩 일부를 장착할 수도 있고 새로 개발된 전용 장비(주로 무장류)를 장착하는 것이 가능하며 장착한 옵션에 따라 몇가지 형식으로 분류된다.

3. 모형화

3.1. 건프라

3.1.1. 구판

파일:구판 1/100 G 캐논 박스아트.jpg
<colbgcolor=#CC3333><colcolor=#ffffff> 스케일 1/100
발매 1990년 12월
가격 800엔
리뷰
달롱넷
G 캐논
박스아트로 사기치는 구판 F91 프라답게 G캐논이 MS부대를 지휘하는 듯 삿대질을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작 대다수의 건덕이 기억하는 모습은 시북 아버지에게 화염방사기 맞고 파일럿이 지져지는 모습.

킷 품질은 시대상을 감안하더라도, 조형은 좋지만 구판스러운 퀄리티를 보인다. 같은 시리즈의 헤비건 보다는 색분할이 괜찮다.

머신 캐논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커버 파츠를 붙여서 네이키드 사양을 재현할 수 있다.

4. 게임에서의 등장

4.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1] 부품들이 대부분 거의 특주품 수준이라 웬만한 하청업체에선 만들 엄두도 못내고, 구조가 복잡하고 민감해서 일선 정비사들은 아예 처음부터 다시 교육받는 수준으로 재교육 받아야 해서 사나리의 기술자들이 투입되어야 했고, 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부품 및 각종 소프트웨어를 블랙박스화 해서 현지 개수도 불가능했다. 즉 정비와 보급, 운용유지 모두 마이너스 점수를 받았고 실제 일선부대의 운용평가 당시에는 가동률이 뚝 떨어져서 현장 인원들에게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이를 본 애너하임의 참관인은 "최신형 레이싱 머신을 패밀리카라고 파는 격"이라며 화를 냈다고.[2] 현실에서도 대한민국의 고등훈련기 T-50이 성능은 좋지만 너무 과하게 좋은데다 비싸단 이유로 한동안 시장에서 고전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도 "운전연습 하는데 페라리가 필요하진 않다"라는 비아냥 까지 들었다.[3] 그런데 앞서 언급되었듯 실 사용자인 연방군 입장에선 F70 캐논 건담도 결함품인 것은 마찬가지였다. 애너하임의 현실을 못 본 다는 평가가 아예 틀린 건 아니라는 뜻. 사나리가 제식 주력 양산기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보급, 정비, 운용성과 성능을 양립하는 기체를 만드는 건 한참이 지난 150년대로 건이지와 V건담을 통해 이루어진다.[4] 전기나 기름, 공기 등을 이용하는 원동 구동장치를 두루 일컫는다.[5] 애초에 애너하임은 VSBR를 제작할 능력이 없었다. 비공인 작품인 실루엣 포뮬러에서는 사나리의 기술을 훔쳐서 비슷한 유형의 장비를 개발했다는 언급은 있으나 콘덴서 하이브리드 방식이 아닌 제네레이터 직결식이며, 공식 작품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