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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03-04 14:34:57

Dovescape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Dovescape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120160_1.jpg
한글판 명칭 -
마나비용 {3}{W/U}{W/U}{W/U}
유형 부여마법
플레이어가 생물이 아닌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그 주문을 무효화한다. 그 플레이어는 비행을 가진 1/1 백색 및 청색 조류 생물 토큰 X개를 만든다. X는 그 주문의 전환마나비용이다.
수록세트 희귀도
Dissension 레어
능력 자체는 엄청나다. 걍 모든 플레이어가 생물 주문만 잔뜩 뽑아서 투닥투닥 싸워야 한다는 것. 주문으로는 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여마법을 파괴하기 위해선 교화의 현자Harmonic Sliver, Qasali Pridemage 같은 생물 자체로 부여마법을 부수거나 미리 깔려있는 지속물로 부숴야한다.

굳이 이걸 주문으로 부수고 싶다면 Boseiju, Who Shelters All, Vexing Shusher와 같이 써서 can't be countered를 쓰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아무 것도 없다면? 열심히 비둘기나 뽑아야지 뭐. 자연화로 부수려고 하니 비둘기로 되어 버리고 자연화를 카운터 치려는 Dovescape의 능력을 카운터 치려고 Stifle을 치니 Stifle이 비둘기가 되어 버리고 비둘기야 먹자

하지만 이런 비생물 주문을 거의 막아버리는 강력한 능력과는 별개로 발비가 6이기에 사실상 정상적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도 이런 재밌는 카드를 사람들이 그냥 놔둘리 없었고 그래서 나온덱이 Enduring Ideal과 함께 쓰는 일명 백에픽 덱.

커맨더에서는 승기를 잡았다 싶을 때 매스 등의 주문을 방지하기 위해 까는 용도로 사용한다. 특히 Zur the Enchanter 덱이 그 악랄한 사용으로 유명한데 여러 부여마법 튜터로 찾아온 다음 자기는 커맨더의 능력으로 찾아오면서 상대방의 방해를 받지 않기 때문. Mishra, Artificer Prodigy의 능력과도 잘 어울리지만 색깔이 안 맞기 때문에 넣는 것은 불가능하다.

원래 마크 로즈워터가 백단색으로 만든 카드였지만 하이브리드 마나를 줄 카드를 몇 개 찾다가 이 정도면 청색을 줘도 괜찮겠지라 생각하고 청백 하이브리드로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