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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31 14:15:46

드 해빌랜드 캐나다 DHC-8

Dash 8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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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개발 3. 봄바디어의 DHC 인수, 다시 매각4. 제원5. 세부 기종
5.1. DHC-8 Series 100
5.1.1. DHC-8-1015.1.2. DHC-8-102/-102A5.1.3. DHC-8-1035.1.4. DHC-8-1065.1.5. 봄바디어 Dash 8 Q1005.1.6. 군용 형식 및 기타 기종
5.2. DHC-8 Series 200
5.2.1. DHC-8-2015.2.2. DHC-8-2025.2.3. 봄바디어 Dash 8 Q200
5.3. DHC-8 Series 300
5.3.1. DHC-8-3015.3.2. DHC-8-3115.3.3. DHC-8-3145.3.4. DHC-8-3155.3.5. 봄바디어 Dash 8 Q3005.3.6. 군용 형식 및 기타 기종
5.4. DHC-8 Series 400
5.4.1. 군용 형식 및 기타 기종
5.4.1.1. DHC-8 MPA-D8
6. 특징7. 사건사고
파일:84075.jpg
드 해빌랜드 캐나다 DHC-8의 롤아웃 현장[1]

1. 개요

드해빌랜드 캐나다 DHC-8, De Havilland Canada DHC-8

캐나다의 국영 기업이었던[2] 구 드해빌랜드 캐나다에서 1980년대 초반에 구상하여 1984년부터 상업 운항을 시작한 쌍발 터보프롭 리저널 STOL 여객기. 2019년 6월부터 부활한 드해빌랜드 캐나다가 생산한다.

1980년대 초반 드 해빌랜드 캐나다는 DHC-7의 판매 부진으로 타격을 입은 상태라(개발하는데에 자금을 모조리 써버렸고 이는 드 해빌랜드 캐나다의 재정 악화 및 파산에 큰 영향을 끼쳤다.) 재빨리 복구해야 하는 상태였다. DHC-7의 4발 엔진을 2발로 줄이고, 주익을 재설계하는 등 DHC-7의 후속형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어떻게 보면 DHC-7은 DHC-6의 후속형이고, DHC-6은 DHC-3의 후속형이며, DHC-3은 DHC-2의 후속형이다.)[3] 닮은 면이 많았다. 극단적으로 STOL 설계에 치중한 DHC-7에 비해 이/착륙거리와 엔진 저소음 성능은 더 떨어졌지만, 항공사들이 가장 원했던 경제성 부분에서는 우세했는데 엔진 수를 줄임으로서 운영 비용이 대폭 절감되었기 때문이다.

1980년대 말 드 해빌랜드 캐나다가 민영화되면서 보잉을 거쳐 봄바디어에 인수되었다. 봄바디어는 인수하면서 모델명을 Dash 8으로 바꾸었고, 1997년에는 -400형을 런치하고 ANVS(Active Noise and Vibration Suppression, 능동 소음 및 진동 억제장치)를 도입하면서 프롭기로서는 정숙성이 높음을 어필하는 목적으로 Q 시리즈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2018년에는 터보프롭기의 퇴조와 봄바디어의 경영난 탓에 바이킹 에어[4]에 기종의 권리를 매각하는 것이 드러났다. 2019년 6월에 정식으로 드해빌랜드 캐나다가 부활하면서 사업 인계가 완료되었다.

2. 개발

에어버스A300을 개수해서 A310, A330, A340을 만들고, 보잉보잉 707의 설계도로 보잉 727보잉 737의 설계에 참고했듯이, DHC-2를 개수하는 것은 드 해빌랜드 캐나다의 오랜 전통(?)이었다. 하지만 드 해빌랜드 캐나다 측에서는 DHC-8의 개발을 재검토 해야 했던 것이, STOL 여객기인 DHC-7의 판매 부진, 재정 악화 등 여러 애로사항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1983년 약 2~3년간의 개발을 거쳐서 초도비행을 했다. 초도 비행 이후, DHC-7과 다르게 생각보다 많은 러브콜이 들어와서 나름 성공적...이었으나 결국 그렇잖아도 심하던 재정 악화에 새 항공기 개발로 더 심각해진 재정 파탄으로 드 해빌랜드 캐나다는 봄바디어로 인수되고 만다.

3. 봄바디어의 DHC 인수, 다시 매각

1990년대 중반 드 해빌랜드 캐나다가 봄바디어로 완전히 인수되었다. 봄바디어로 인수된 뒤, 2005년에 Dash 8-100은 생산이 중단된다. 그에 이어 2009년에는 Q200, 그리고 Q300이 절판된다.

2009년에 Q200과 Q300이 생산 종료되며, 봄바디어는 Q400만을 계속 생산하기로 하고 최근에는 Q400을 개수한 Q400 Nextgen(많이 바뀌진 않았으나 기존 Q400의 가장 큰 문제였던 노즈 기어 문제를 고쳤다.)를 발주 하는등 여러모로 봄바디어의 공식 라인업으로 자리잡은 모습으로 보인다.

봄바디어는 전술한 바와 같이 경영난으로 2018년 11월 Dash 8 사업을 Longview Aviation Capital[5]에 매각하였으며, Longview는 자회사로 2019년 6월 3일 드해빌랜드 캐나다를 부활시켰다. 사업 인계에 맞춰 기종 명칭도 Q400에서 Dash 8-400으로 바꿔 부르고 있으며, 6월 18일 파리 에어쇼에서 자신들 명의의 첫 인도[6] 및 첫 수주[7]를 발표하였다.

4. 제원

- DHC-8-100 DHC-8-200 DHC-8-300 Bombardier Dash 8 Q400[8]
칵핏 승무원 수 2명
승무원 수 1~3명
최대 승객 수 37~40 50 78
길이 22.25m 25.70m 32.8m
높이 7.49m 8.4m
주익 길이 25.91m 27.40m 28.4m
주익 면적 54.40 m² 56.20 m² 64.0 m²
동체 넓이 2.52m
자체 중량 10,273kg (22,648lb) 10,477 kg(23,098 lb) 11,793 kg(26,000 lb) 17,819 kg(41,284 lb)
최대 연료탑재량 3,160L(835 Gal) 6,526L(1,724 Gal)
최대이륙중량 15,650kg(34,500lb) 16,466 kg(36,300 lb) 19,505 kg(43,000 lb) 29,574 kg(65,200lb)
최대운항고도 7,620m
최고속도 500km/h 535km/h 542km/h 646km/h
항속거리 1,520km 2,084km 1,711km 2,063km

5. 세부 기종

총 4개의 주요 파생형이 존재하며, 이중 최종형이자 가장 큰 형식인 -400만 현재 생산중이다.

5.1. DHC-8 Series 100

파일:external/img.planespotters.net/n634ar-ep-aviation-de-havilland-canada-dhc-8-103-dash-8_PlanespottersNet_628173.jpg 파일:external/img.planespotters.net/sx-bio-olympic-air-de-havilland-canada-dhc-8-102a-dash-8_PlanespottersNet_720972.jpg
EP Aviation, N634AR
최초로 상업운항을 한 DHC-8
올림픽 에어, SX-BIO

DHC-8 시리즈의 최초형. 총 37인승, 최대 40인승으로 1984년에 초도비행을 마쳤다.
총 10개의 파생형이 있으며, 이중 6개가 민수용, 1개는 해양 오염 관측 목적용, 그리고 3개가 군용 기종이다.
299대가 주문 및 생산되었고 2005년에 생산이 종료되었다.

5.1.1. DHC-8-101

DHC-8-100의 초기형. 최대이륙중량이 15,000 킬로그램인 형식. 1984년부터 상업 운항을 시작했다.

5.1.2. DHC-8-102/-102A

1986년에 제작된 DHC-8-100의 1차 개수형이다. DHC-8-101과 마찬가지로 PW120A나 PW121를 달고 나왔으며, 최대이륙중량이 15,650 킬로그램으로 늘었다. 판매 실적이 DHC-8-100중에서는 높은 편에 속한지라, 1990년에 또 개수되어 -102A가 나왔다[9].

5.1.3. DHC-8-103

DHC-8-100의 2차 개수형. 엔진은 기존의 PW121을 그대로 장착하며, 최대이륙중량이 15,900킬로그램으로 또 늘었다. 1987년부터 생산되었다.

5.1.4. DHC-8-106

DHC-8-100의 최종형. 1992년부터 양산된 형식이며, 최대이륙중량은 16,500킬로그램. PW121만을 달고 나왔다.

5.1.5. 봄바디어 Dash 8 Q100

DHC-8-102에 ANVS(Active Noise and Vibration Suppression System-진동 및 소음 방지 시스템)을 장착한 개량형. 엔진은 PW121을 장착한다.

5.1.6. 군용 형식 및 기타 기종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2659514.jpg
파일:n1000-us-army-de-havilland-canada-dhc-8-102-dash-8.jpg
파일:external/img.planespotters.net/84-0047-usaf-united-states-air-force-de-havilland-canada-e-9a-dash-8-dhc-8-102_PlanespottersNet_674679.jpg

5.2. DHC-8 Series 200

파일:external/img.planespotters.net/c-ggmp-bombardier-de-havilland-canada-dhc-8-200-dash-8_PlanespottersNet_187007.jpg 파일:external/img.planespotters.net/vh-tqs-qantaslink-de-havilland-canada-dhc-8-202-dash-8_PlanespottersNet_690224.jpg
봄바디어, C-GGMP
DHC-8-200의 테스트베드/초도기[10]
콴타스 링크, VH-TQS.

DHC-8-200의 두번째 라인업이자 DHC-8-100의 강화형. 엔진을 기존의 PW100시리즈의 PW120 및 PW121에서 PW123로 교체하면서 항속거리와 최대 이륙중량이 늘었다. 하지만, 생산량이 그닥 많지는 않은것이, 보잉 747-200보잉 747-300과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DHC-8-100을 단종시키지 않은채로 생산을 했기 때문이다.
군용 형식이 존재하지 않으며, 민수용 기종만 3가지가 존재한다.
DHC-8-100의 개량형인만큼 동체가 그대로이며, 탑승 정원도 37~40명 그대로이다.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되었고, 생산 종료까지 총 105대가 생산되었다.

5.2.1. DHC-8-201

DHC-8-200의 초기형. 프랫 앤 휘트니사의 PW123C를 DHC-8-102에 장착하면서 항속거리가 약 500킬로미터 정도 늘어났고, 최대 이륙중량이 16,500 킬로그램인 형식. 1995년에 초도비행을 마치고 상업 운항에 들어갔다

5.2.2. DHC-8-202

DHC-8-201의 수정형. PW123D 엔진을 장착했으며, 같은 해인 1995년에 초도비행을 했다.

5.2.3. 봄바디어 Dash 8 Q200

DHC-8-202를 봄바디어가 생산하게 되면서 자체 제작한 ANVS를 장착한 개량형이다. 엔진은 그대로 PW123D를 사용한다.

5.3. DHC-8 Series 300

파일:external/img.planespotters.net/ZK-NES-Air-Nelson-De-Havilland-Canada-DHC-8-311Q-DASH-8_PlanespottersNet_585417.jpg 파일:external/img.planespotters.net/c-feai-air-inuit-de-havilland-canada-dhc-8-314-dash-8_PlanespottersNet_613300.jpg
에어 뉴질랜드[11], ZK-NES. 에어 이누이트, C-FEAI.
DHC-8-100의 동체 연장형. 동체가 연장되면서 항속거리가 조금 줄었으나, 최대 승객 수가 50~56명으로 늘어났다.
엔진은 DHC-8-200에 장착되는 PW123 시리즈를 사용한다.
1989년에 상업 운항에 들어갔으며, 총 6개의 민수용 파생기종과 2개의 군용 버전으로, 총 8개의 파생형이 존재한다.
1989년부터 생산 종료 시점인 2009년까지 총 20년간 267대가 생산되었다. 최대 운영 항공사는 에어 뉴질랜드로, 총 23대를 보유하고 있다.

5.3.1. DHC-8-301

DHC-8-300의 최초형. 기본형인 PW123엔진을 장착한 형식. 1989년에 초도비행을 했다.

5.3.2. DHC-8-311

사실상 DHC-8-301A이다. DHC-8-102와 DHC-8-102A의 관계처럼 헤스 테크나의 신식 인테리어를 채용한 DHC-8-301이다. 그 외에도 테일스트라이크 시 충격을 줄여주는 랜딩기어 구조를 채택하는 등 여러모로 개량이 많이 된 모델. 1990년에 상업운항에 들어갔다.

5.3.3. DHC-8-314

DHC-8-311에 PW123B를 장착한 강화형. 1992년부터 생산되었다.

5.3.4. DHC-8-315

1995년부터 생산된 DHC-8-300의 최종형. PW123E 엔진을 장착한 형식이다.

5.3.5. 봄바디어 Dash 8 Q300

DHC-8-300을 봄바디어가 생산하게 되면서 자체 제작한 ANVS를 장착하고 나온 형식이다.

5.3.6. 군용 형식 및 기타 기종

파일:external/img.planespotters.net/se-mab-swedish-coast-guard-kustbevakning-de-havilland-canada-dhc-8-311q-dash-8-msa_PlanespottersNet_448157.jpg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3966659.jpg

5.4. DHC-8 Series 400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1764653.jpg 파일:external/img.planespotters.net/d-abqm-air-berlin-de-havilland-canada-dhc-8-402q-dash-8_PlanespottersNet_582837.jpg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0098014.jpg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2795834.jpg
제주항공에서 운용하던 Q402(DHC-8-402)다. 에어 베를린으로 넘어간 상태다. 등록기호는 HL5251이었다.[12] 좌측의 HL5251과 동일기인 에어 베를린의 Q402다. 넘어간 이후로는 D-ABQM으로 등록되었다. 봄바디어에서 보존중인 DHC-8-400의 2번째 테스트베드다. 등록번호는 C-GCLI이다. 일본항공 계열사인 류큐 에어 커뮤터의 Q400CC다. 인도 전이어서 등록번호는 캐나다의 등록기호가 붙어 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드 해빌랜드 캐나다 Dash 8-400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4.1. 군용 형식 및 기타 기종

5.4.1.1. DHC-8 MPA-D8
파일:external/aviationdoctor.files.wordpress.com/mpa-dhc-8-315q.jpg 파일:external/img.planespotters.net/c-gpab-caribbean-coast-guard-kwcarib-kustwacht-carabisch-gebied-de-havilland-canada-mpa-d8-dhc-8-106_PlanespottersNet_554571.jpg
DHC-8-315 MPA-D8 DHC-8-106 MPA-D8
기존의 오래된 DHC-8기들을 대잠초계기로 개조해주는 시스템이다.
주로 Q100, Q300들을 개조하는 경우가 대다수다[13].

6. 특징

CRJ200이나 CRJ700시리즈와 동일하게 스텝도어[14]를 채택했다.

또한 경쟁 대상인 ATR 72나 다른 고익기들과 비교했을 때의 특징은 메인기어가 접혀서 엔진 나셀 안으로 들어간다. 반면 ATR 72는 동체 하부로 들어간다.[15]

7. 사건사고


[1] 등록번호는 C-GDNK. 생산번호는 1. 즉, 최초로 생산된 DHC-8이다. 세부기종은 DHC-8-100이며 나중에 -300으로 개조되었다.[2] 원래는 영국 기업 드 해빌랜드의 지사였다.[3] 이것을 보고 1947년에 만든 DHC-2를 베이스로 계속 이용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아무리 잘쳐줘도 비여압 구조인 DHC-6까지는 설계를 우려먹었다는 주장이 먹힐지 몰라도 여압 구조가 적용된 DHC-7부터는 동체 설계가 완전히 변경되었기 때문이다.[4] 2006년에 구형 DHC 기종의 권리를 인수한 바 있다.[5] 2006년에 DHC-7까지의 구형 기종 권리를 인수한 Viking Air의 모기업.[6] 카자흐스탄 Qazaq Air.[7] 앙골라 TAAG에 6대.[8] 초기 사양.[9] 오직 PW120A만을 달고 나왔으며, 헤스 테크나(Heath Tecna)사의 신식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적용한 형식이다.[10] -200시리즈중 유일하게 PW120A를 달고 있는 기체다. 현재 봄바디어에서 보존하는 중이다.[11] 2019년 11월 19일 에어뉴질랜드로 합병하기 전까지 에어 뉴질랜드 링크 소속으로 운항했었다. 당시에는 에어넬슨 항공사 소속이었으나 에어 뉴질랜드 이름으로 대신 운항했었다.[12] 국내 항공사에서는 몇 안되는 5XXX번대 등록번호를 사용했는데, 터보프롭기의 앞자리가 5기 때문이다. 1970~80년대에 YS-11포커 F27을 운용한 대한항공, 티웨이항공의 전신인 한성항공, 제주항공, 하이에어ATR 72를 운용하면서 5000번대 번호를 받은 이력이 있다.[13] Q200은 비교적 최신이고 Q100에 비해 운항비용이 적게 드니 항공사에서 매각하지 않고, Q400의 경우 퇴역하기에는 너무 이르기에 Q100이나 Q300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듯 하다.[14] 앞에서 봤을때 전방 우측 출입문에 계단이 달려있다.[15] 엔진이 날개의 앞쪽에 가깝도록 달려있는 ATR 72와 달리 엔진이 날개를 통째로 가로지르는 수준의 크기를 가진 것 또한 자체 크기도 있긴 하지만 랜딩기어를 수납하기 위한 공간까지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