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111111><colcolor=#ffffff> 칠드런 오브 어 데드 어스 Children of a Dead Eart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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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Q Switched Productions |
| 유통 | Q Switched Productions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 ESD | Steam |
| 장르 | 시뮬레이션 |
| 출시 | 2016년 9월 23일 |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 관련 페이지 | |
1. 개요
Q Switched Productions에서 제작한 극사실주의 우주전쟁 시뮬레이터.
소개글에서부터 지금까지 만들어진 어떠한 우주전쟁보다 현실적인 시뮬레이션을 만들어냈다고 자랑한다. 이는 과언이 아닌데, 실제로 이 게임에 구현되어 있는 물리법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진지하게 열역학과 궤도역학 등을 배워둘 각오를 하고 달려들어야 된다. 어지간한 학부과정 수준.
우주전쟁이라 생각하면 나오는 전투기, 군함같은 우주선이 아니라, 통조림에 엔진달아 놓은 모양의 500미터 짜리 우주선들이 초속 15km로 서로를 지나다니며, 드론과 핵무기와 레일건 탄환을 흩뿌리는 물리법칙에 충실한 전투 시뮬레이션이다.
2. 세계관
2.1. 대재앙(The Cataclysm)
대부분의 우리 군 지휘관들은 의무적으로 공화국의 역사를 교육받아야 하며, 그것은 우리 세력의 근원으로 흘러간다. 그 뿌리는 대재앙 이다.
구 지구는 북유라시아 사회주의 공화국(NESR), 그리고 범 동아시아 연합(EAM) 이라는 두 세력에 의해 양분되고 있었다. 인게임 시점에서 두 세력이 무슨 이유로 전쟁을 벌였는지, 어느 쪽이 선제공격을 하였는지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제 3세력에 의한 충동질, 이간질이 원인이라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다른 중립 국가들은 자제 촉구, 규탄 성명같은 '진부한' 대응만을 하며 방관했고, 재래식 병기가 동원된 전쟁은 점점 격화되어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금지 조약만큼은 철저히 지켜졌기에 핵 재앙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EAM은 압도적인 물량 공세로 기세를 몰아 NESR 수도까지 침투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자 궁지에 몰린 NESR은 핵무기로 '직접' 국토를 타격하지 않으면 핵무기 금지 조약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황당한 논리를 내세워, 수 기가톤 단위의 핵무기를 태평양 한가운데서 폭발시킨다. 이 핵폭발은 거대한 쓰나미를 연속적으로 발생시켜 EAM 연안을 파괴했고, 대량의 인명피해와 금전적 손실을 발생시켰다. 일본, 호주같은 태평양의 중립 국가들 또한 초토화되었고, 미국 또한 타 국가보단 덜했지만 피해를 입게 된다.
EAM도 질세랴 수 메가톤 단위의 핵무기를 북극점 위 우주권에서 폭발시켜 대량의 EMP를 발생시킨다. NESR은 물론 지구 북반구 전체의 전력망이 모조리 불타버렸고, 이 틈을 타 EAM은 NESR 수도를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중립을 표명하던 나머지 국가들 또한 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태평양의 쓰나미 피해를 입은 국가들은 EAM에 가담했고, 북반구의 EMP 피해를 입은 국가들은 NESR에 가담한다.
여전히 전황을 뒤집지 못한 NESR은 최후의 발악으로 극지 전체를 재로 뒤덮어 빛 반사율을 낮추어 해수면 상승을 유발시키는 계획을 실행한다. 지구의 모든 극지는 녹아버렸고, 섬나라들과 해안 인접 국가들은 완전히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중국마저 동부 해안 인접 국토를 전부 잃고, 미국과 인도의 영토도 일부 침수됐으며, 유럽과 남미의 피해는 더 심했다.
환경 파괴로 엄청난 수의 인구가 몰살되자 전쟁의 분노를 잊어버릴 수준의 인류 절멸의 공포가 세계를 휩쓸었지만 여전히 전쟁은 계속되었다.
해수면 상승으로 전세는 NESR 쪽으로 기울었고, 수도 탈환에 성공한 NESR은 EAM의 잔존 세력들을 향해 진군한다.
그러나 세상에겐 불행하게도 EAM또한 최후의 발악으로 비장의 수를 하나 남겨둔 채 저항을 포기하지 않았다.
EAM은 자국이 보유한 소행성 채굴 기업들이 소유한 소행성 중 하나를 NESR의 인구 밀집지대에 낙하시켰다. 안타깝게도 이전의 EMP 피해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그 어느 북반구 세력도 요격 수단을 갖추지 못했다.
무슨 미련한 이유라도 있었는지, 그들은 여전히 핵무기 금지 조약만은 철저히 지켰다. 소행성을 무기화하면서까지.
EAM은 NESR 측 영토에 거대한 분화구를 남기되, 자국엔 피해가 가지 않도록 나름 계산하여 소행성을 낙하시켰다. 당연히 그로 인한 지진 발생은 전혀 고려하지 못했고, EAM과 NESR은 사이 좋게 공멸하게 된다. 그 외 수많은 지구 위 국가들을 길동무 삼아.
이 시점에서 대부분의 국가들은, 발달했든 하지 않았든간에 종말론적 생지옥이 되었다.
소행성으로 인한 거대 분화구에 해수가 들어차자, 지구의 자전축이 흔들렸고, 이로 인해 전 지구적 지진이 발생하게 된다. 전 세계의 전력망은 전부 망가졌으며, 모든 도시들은 지진에 의해 박살나거나 바닷속에 잠기게 되었다.
이후 소행성 충돌로 인해 발생한 재와 먼지가 뒤섞인 에어로졸 대기는 모든 대기권을 뒤덮었고, 엄청난 온실 효과와 온난화를 발생시킨다. 주요 국가들이 멀쩡했다면 이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기후 조절이 가능했겠지만, 그 주요 국가들은 이미 울부짖음과 흐느낌이 가득한 초토화된 도시의 잔해 위에서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채 있었고, 결국 남은 인류는 지구를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미국, 인도, 일본, 파키스탄은 우주에서 전쟁의 화마를 피한 채 온전히 남아 있던 여섯 개의 초음속 스카이훅을 확보하였다. 물론 NESR과 EAM의 스카이훅들은 전쟁 초기에 모조리 파괴되었기에 고려 대상조차 아니었다.
본래 저궤도에서 달과 화성의 식민지로 물자를 나르던 스카이훅은 이제 인류의 최후의 동앗줄이 되었다. 저궤도 우주 정거장은 난민들로 북적였고, 제궤도와 달에 거주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우주 건설 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번창하였다. 산소, 식량 확보를 위해 수많은 조류와 다른 유기물들이 지구에서 우주로 끌어올려졌다.
이 와중에도 억 단위의 지상에 남겨진 인류는 온난화로 인한 식량난으로 굶어 죽어가고 있었으며, 궤도상에서도 백만 단위의 사람들이 식량, 산소 부족으로 사망하곤 했다. 사망자들의 시신들은 생존자들을 위한 식량으로 가공되었다.
십 년도 되지 않아 억 단위의 사람들은 저궤도, 달, 화성으로 피신했으며 나머지 억 단위의 인구는 절멸. 지구상 생명체와 수분은 전부 증발하여, 지구는 덜 뜨거운 금성이 되었다.
그렇게 인류의 요람은 더는 존재하지 않았다. 증오와 오만함에 휩싸인 채로.
수 천 년에 걸쳐 이룩한 인류의 문화, 발전의 상징이던 이 행성은 이제 묘비이자, 불안정함의 예시,
그 어떤 것도 한 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살벌한 경고, 그리고 우리가 온전히 떠안은 파괴 행위에 대한 책임이다.
결국 인류는 태양계에서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 고아 무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죽은 지구의 아이들로서.
수 천 년에 걸쳐 이룩한 인류의 문화, 발전의 상징이던 이 행성은 이제 묘비이자, 불안정함의 예시,
그 어떤 것도 한 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살벌한 경고, 그리고 우리가 온전히 떠안은 파괴 행위에 대한 책임이다.
결국 인류는 태양계에서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 고아 무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죽은 지구의 아이들로서.
3. 상세
3.1. 소개
| 지금까지 만들어진 그 어떤 우주전쟁 게임보다 현실적인 시뮬레이터. Children of a Dead Earth는 현실의 물리법칙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우주전쟁 시뮬레이션이다. 실존하는 기술과 물리법칙으로 우주선들을 디자인하고, 태양계를 현실적인 궤도역학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태양계가 전운에 휩싸여감에 따라, 당신이 과연 승자가 될 자격이 있는지 시험해 보라. 현실적인 과학, 현실적인 기술 - 열핵추진 로켓에서 레일건, 그리고 자기 플라즈마 동역학 추진기 까지 게임내의 모든 부품들은 현실의 물리학 교과서와 논문에 써져있는 공식을 바탕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들의 모든 측면들, 효율성, 크기, 질량, 전력소모량, 방열능력 과 같은 변수들은 실존하는 공식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극사실주의적 궤도역학 시뮬레이션 - NASA에서 우주선을 운용하는데 쓰이는 N-체 운동을 기반으로 한 궤도 시뮬레이션은, 쌍곡선 궤도, 라그랑주 점, 호만전이 궤도 등을 구현가능하며 현실에 충실하게 우주선들의 이동을 구현합니다. 1:1 크기 - 태양계는 실제 크기와 동일하게 모델링되어 있습니다. 등장하는 모든 행성, 달, 그리고 운석들의 크기는 현실의 비율과 일치하며, 그로 인해 그 사이의 엄청난 거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중력장으로 인해 그로 영향을 받는 당신의 우주선들의 속도 또한 이와 비례해 빠를 것입니다. 자유로운 선체 설계 - 당신의 우주전함을 직접 제작하는게 가능합니다. 로켓, 추진체 탱크, 무기, 방열판, 승조원 모듈을 장착하고, 열화우라늄, 다이아몬드, 카본 등 실존하는 다양한 복합 재료들로 만들어진 장갑과 공간장갑으로 무장을 하십시오. 우주선의 가속도, 관성, 델타V와 같은 변수들은 우주선의 질량과 무게중심에 맞게 정확히 계산되어 시뮬레이션 됩니다. 극도로 디테일한 모듈 설계 - 추진 로켓의 노즐 길이와 연료의 화학적 배합비율에서 부터, 레일건의 구경장과 추진체의 추진속도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이러한 변경점은 로켓 추진가스의 배기속도에서 레일건의 자기선속과 포구속도와 같은 변수까지 실시간으로 반영됩니다 물리학적으로 정확한 재료역학 - 등장하는 모든 재료, 화학작용, 스펙트럼은 물리학적으로 정확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아크램프가 고체 레이져를 옵티컬 펌프로 가열시킬 때, 아크램프의 광학 스펙트럼이 흥분된 가스의 스펙트럼과 일치해야 작동하는 것과, 어떠한 재료의 광학흡수율을 계산할 때에도 재료의 물리학적 굴절률에 의해 계산이 되는 것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모딩 지원 - 미래의 기술과 모더들이 임의로 설정한 재료를 실험해 볼 수 있도록 모딩이 지원됩니다. 위와 같은 특징들은 이 게임을 지금까지 그 어떤 게임도 구현하지 못한 정확도와 현실성으로 우주 전투를 구현해 냈습니다. 그 어떤 게임도 지금까지 이와 같이 정확한 궤도역학, 1대1 비율의 태양계, 물리학 교과서에 충실한 공식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실제 우주전쟁이 어떨지 궁금해 하셨다면, 이 게임이야말로 당신을 위한 게임입니다. - Steam 상점 소개글 |
3.2. 특징
Scott Manley의 소개 영상
위의 소개글에 나와 있다시피 극도로 현실적인 우주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현실성에 집중을 했기에 게임성 자체로 봤을 때 미흡한 점이 있다. 특히 AI의 경우 회피기동을 하지 않고 멀뚱히 같은 궤도로만 돌기만 하는 게 가장 큰 단점. 이 외에도 캠페인을 진행해야지만 에디터가 열리는 등 제작자 입장에서는, 유저가 너무 많은 정보로 겁먹지 않도록 제공되는 정보에 제한을 걸어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게임플레이적 단점과는 별개로 우주선을 설계하고 실험해 보는 측면은 굉장히 현실적이고 깊이 파고 들 수 있다. 우주선에 사용되는 모든 기술들은 실제 개발단계 혹은 구상단계의 프로토타입이 존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기만체의 광학적 스펙트럼, 핵무기의 작동방식, 추진 엔진의 연료와 재료 선택 등, 커스터마이징의 폭이 굉장히 넓다. 현실성으로 인해 설계에 소요되는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덤. KSP의 인터스텔라 모드보다 깊이 들어간다. 예를 들자면, 손바닥만 한 핵무기 만드는데 위키피디아와 인터넷으로 작동원리를 공부하고 적용해서 설계하는데 반나절, 그걸 마하 11로 쏘는 코일건의 원리를 공부하고 설계하는데 반나절씩 걸린다.
물론 군사기밀인 핵폭탄의 자세한 구성이나, 이온 엔진처럼 아직 과학적으로 다 밝혀지지 않은 분야에서 가정하고 설계하는 게 없진 않다. 하지만 내열성, 내부식성, 열팽창계수 등 재료공학적 특성을 최대한 고려된 모듈 설계가 가능한 게임이다. 짐벌에 어떤 자석으로 된 모터를 쓸 것인지, 어떤 핵물질과 중성자 반사재, 증폭 핵융합 물질을 얼마만큼 넣을 것인지, 그로 인한 구조적 한계가 발생하지 않는지 등 모두 게임 내부적으로 계산되어 모듈설계 화면 위쪽에 툴팁으로 나오니 초보자도 기본 설계를 수정하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개발자의 고증철학을 보고 싶으면 제작자 블로그를 참조해 보자.
4. 필수모드
- 오류 수정 모드 모음집
원래 게임상에 있는 자잘한 오류들을 대폭 수정해 주는 모드 모음집이다. 대표적으로 위에 서술한 멍청한 AI의 대응 능력과 게임상 나와 있는 물질들의 특한 오류, 그리고 영어에서 잘못 서술되어 있는 언어, 문법상 오류와 내용설명을 전면 수정하는 모음집이다.
- 커뮤니티 설계 자재 모음집
얼음과 나무(...)마저 장갑으로 두를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해 주는 200개가 넘는 새로운 설계 자재들을 포함시켜 주며, 새롭고 강력한 화학 반응들을 추가해 초속 5km/s 이상의 로켓 배기 속도까지 성취 가능하도록 해준다. 레일건을 위한 초전도체 또한 추가해 주며, 수많은 자잘한 추가사항들을 포함하고 있기에, 기괴한 함선을 만들거나, 좀 더 배경의 200년 후의 미래적인 함선이나, 먼 미래의 무적 함대를 만들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하다.
- 커뮤니티 미래 설계 자재 모음집
게임의 배경이 200년 후임을 감안한다면, 현재 프로토타입 수준으로 생산 가능한 메타 물질 등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것도 무리가 아니기에, 현재 존재하지만, 대량생산이 불가능한 물질들 혹은 실험실 안 혹은 페이퍼 플랜으로만 존재하는 로켓들을 설계할 수 있도록 미래적인 물질들과 화학/ 물리 반응들을 추가해 준다. 핵융합 노심 엔진은 물론, 심지어 반물질/물질 로켓까지 설계 가능하도록 여러 가지 기능을 추가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