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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5:18:01

Black Sheep

1. 영어 단어2. 곡명

1. 영어 단어

말 그대로 '검은 '이지만, 이질적인 존재라는 점 때문에 영어권에서는 '어떤 집단내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천덕꾸러기'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된다. 특히 가족내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를 의미하는 말로 자주 이용되어 집안의 흑역사 취급받는 사람에게 이용되는 표현이다(나홀로 집에의 케빈같은 취급이 아니라 정말 배척 당하는 수준).

2. 곡명


(원곡)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에 수록된 커버 버전)

핀란드파워 메탈 밴드 소나타 악티카의 2001년 앨범 "Silence" 수록곡.

초반에는 3박자로 나가다가 후렴구가 되어서 4박자로 박자가 바뀌는 것이 특징으로, 소나타 악티카의 곡 중 FullMoon, San Sebastian, Wolf & Raven과 더불어 인기가 상당히 많은 곡이다.

소나타 악티카가 일본에서도 인기가 꽤 있는 밴드라서, 리듬게임 기타프릭스 10th MIX & 드럼매니아 9th MIX에도 판권곡으로 수록되었다. 다만 원곡이 더블베이스 곡이라서 원곡 그대로의 패턴은 드럼매니아로 재현할 수가 없어 베이스 패턴을 나름대로 다양하게 수정했다. 중반 넘어가서 나오는 8분 베이스의 향연 때문에 10th가 국내에 들어왔던 당시 MONSTER TREE와 함께 본격 발이 아파지는 곡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특유의 3연박과 베이스에만 적응되면 풀콤보를 찍기가 크게 어렵지는 않다.

반면 기타프릭스쪽에서는 노트가 은근히 사람 잡는다. 특히 중후반의 기타 솔로가 더더욱 그렇다.

참고로 기타프릭스 & 드럼매니아 버전을 부른 사람은 토마스 하워드. 소나타 악티카의 보컬 토니 카코가 초고음이 주가 되는 장르의 보컬치고 초고음에 약하다 보니[1] 간혹 커버 버전이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1] 예나 지금이나 고음보단 감정 표현에 더 강점이 있다. 초창기에는 기복이 있을 뿐 국내에서의 악평에 비해 뛰어난 가창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2000년대 후반부터 조금씩 고음역대가 줄어들더니 2010년대 후반에 갑자기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 2020년대에는 그나마 회복이 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