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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02:17:39

Battlefleet Gothic: Armada 2/임페리얼 네이비


1. 개요2. 고유 태세 및 지휘 스킬3. 특성 (Attributes)4. 스킬5. 업그레이드6. 무장 (Weapons)
6.1. 마크로 계열6.2. 랜스 계열6.3. 기타
7. 함선
7.1. 타이탄7.2. 전함7.3. 대순양함(그랜드 크루저)7.4. 순양전함7.5. 순양함7.6. 경순양함7.7. 호위함
8. 전략/전술

1. 개요

파일:Battlefleet-Gothic-Armada-2-Imperial-Navy.jpg
Battlefleet Gothic: Armada 2의 플레이어블 세력 중 하나인 임페리얼 네이비에 대한 설명 문서.

임페리얼 네이비는 전작에서와 유사하게 표준적인 무장과 표준적인 승무원, 그리고 느린 기동력을 가지고 있지만, 전 세력중에서 가장 많은 함종[1]을 가지고 있어, 이를 통한 전술적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서브 팩션으로 고딕, 솔(태양계), 아마게돈, 바카, 배스티온, 코로누스 함대가 존재하나, 색상 차이 정도이고 스킬과 업그레이드의 차이점은 없다.

캠페인에서 임페리얼 네이비와 스페이스 마린과 메카니쿠스 세력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함선 종류가 다양해서 모든 상황에 맞게 특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말이 뭔말이냐면 스페이스 마린은 경순양함부터 전함까지 전부 승함공격에 치중되어 있는데다가 전함급인 배틀바지는 무려 500포인트에 가까운 끔찍하게 높은 포인트 때문에 동시에 여러척을 투입하면 물량에서 밀리게 되어서 고전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렇다고 순양함급을 많이 넣어서 물량을 충당하자니 스페이스 마린의 순양함인 스트라이크 크루저는 포격 화력이 매우 약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렇다보니 오크나 타이라니드같이 물량도 많고 승함공격에 잘 버티는 팩션을 상대로는 후반으로 갈수록 스페이스 마린 함대가 고전하게 된다. 반대로 메카니쿠스는 주력함들의 함수 무장이 전부 노바캐논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원거리 화력은 좋지만 어뢰나 충각이 없어서 임페리얼 네이비에 비해 근거리 전투력이 떨어진다. 전함급 함선 역시 아크 메카니쿠스 단 한 종류밖에 없는데, 포인트는 비싸면서 무장은 마크로와 랜스가 섞여있어서 근거리 화력이 포인트에 비해 떨어지는데다가 승무원 수도 적어서 전함 치곤 승함공격에 취약한 등의 단점이 있다. 허나 임페리얼 네이비는 함선이 전함급도 4종류로 가장 많고 티어당 함선도 다양하게 많다. 그만큼 한쪽 컨셉을 잡았을때에 특화시키기에도 좋으며 전함급이 근접 전열함과 항공모함, 장거리 사격함 모두 있기 때문에 중반쯤에 접어들면 각자의 단점이 눈에 띄게 드러나기 시작하는 다른 두 제국 팩션과 달리 다재다능하게 활약할 수 있다.

임페리얼 네이비의 약점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느리다는 것. 임페리얼 네이비는 모든 팩션을 통틀어도 함선이 가장 느린 편에 속하는데, 주 무장이 마크로 포대면서 원거리 명중률이 좋지 않은 편이라 가까이 달라붙어서 마크로 포격으로 적을 녹이는 전술이 핵심이다보니 느린 이동속도가 특히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은 편이다.

캠페인 팁이라면 호위함을 잔뜩 넣어두는것. 호위함은 기본적인 속도가 빠르고 디덱팅 마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호위함에서 밀어 붙이면 전열함이 가까이 붙을 시간을 벌수 있음과 동시에 상대의 활동영역을 줄인다. 전열함이 탱킹하는동한 딜링하는것은 덤. 그렇기에 호위함간의 전투에서 우위를 먹고 들어가면 그때부턴 제국의 주력인 거대한 전열함이 호위함 사이로 고개를 내밀더니 화력으로 싹 녹이는 것이 가능하다. 호위함들은 터져도 값이 싸고 쉽게 보충되며 오크나 티라니드의 돌격을 대신 유인하고 맞아줄 수도 있어 유용하다.

2. 고유 태세 및 지휘 스킬

임페리얼 네이비 함선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 지휘 스킬.

3. 특성 (Attributes)

임페리얼 네이비 함선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들.
기타 개별 함선별로 적용여부가 다른 특성들은 다음과 같다.

4. 스킬

기함에만 적용되는 스킬. 시작 시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와 완전히 동일하다.

5. 업그레이드

함대 전체에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시작 시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6. 무장 (Weapons)

인류제국 함선 무장들은 함선 전방에 장착되는 함수무장, 함선 양 측면에 장착되는 무장, 함선 상부에 장착되는 터렛형 무장으로 나뉜다.

6.1. 마크로 계열

인류제국의 마크로 무장 명중률은 단거리(4500)에서 80%, 중거리(9000)에서 60%, 장거리(13500)에서 40%, 매우 긴 장거리(18000)에서 20%, 극도로 먼 거리(22500)에서 0%이다.

6.2. 랜스 계열

인류제국의 랜스 포대는 아래의 2가지 특성을 가진다.

6.3. 기타

7. 함선

전작과 마찬가지로 임페리얼 네이비의 함선들은 느린 대신 대부분 함수 추가장갑을 장착하고 있어서 전면 장갑이 매우 튼튼하며 주력함급은 어뢰 발사관을 장착한 함선이 많다. 로딩 화면에서도 나오듯이 튼튼한 전면장갑으로 적의 포격을 받아내며 돌진한 뒤 어뢰와 현측 마크로 포대의 강력한 화력으로 적을 근거리에서 섬멸하는 전술에 특화되어 있다.

충각전에 약한 대부분의 진영들 상대로는 빠르게 접근해서 어뢰를 쏘며 충각으로 갖다 박은 후 측면 포격+보딩으로 처치하는 것이 주 전술이다. 특히 적 전열함의 측면에다 어뢰를 쏘면 풀히트하기 쉬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함선 앞에 충각봉(Spur)이 달려있으면 충돌대미지가 더 크게 올라간다.

반면 오크, 티라니드처럼 충각 근접전이 강한 진영 상대로는 정면돌진보다 일단 적의 돌격을 급가속 등으로 제대로 피한 후에 급선회로 적의 측후면에 어뢰+충각을 노리는 식으로 싸우자.

7.1. 타이탄

전함을 초월하는 거대한 크기의 함종. 무지막지한 크기 덕분에 스텔스 기동이 아예 불가능하고[13] 전장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적 함선의 용기치를 감소시킨다[14]. 또한 운석 지대에 피해를 입지 않으며 승함 공격 사거리가 2배가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15].
전체적인 특징으로는 맷집과 화력이 엄청난 대신 속도가 느리고[16] 포인트가 전함의 2.5배 이상으로 매우 비싸다.
캠페인에서 최후반부에 등장하며 스커미시에서는 캠페인을 클리어할 경우 타이탄 함선이 해금되므로 자유롭게 그 막강한 화력을 체감가능하다.
인류제국의 타이탄은 임페리얼 네이비,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아텝투스 메카니쿠스 3세력이 모두 사용 가능하며 어느 진영에서 사용하더라도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속성을 지니고 있어 사기피해에 면역인 대신 기함으로 선택해도 집결스킬이 주어지지 않는다.[17]

팔랑크스(1022포인트)* 스탯
방어장 1200 / 전방 장갑 67 / 측면 장갑 67 / 후면 장갑 67 / 탐지 범위 13500 / 속도 120 / 회전 속도 4
선체 7200 / 방어 터렛 24 / 용기 100 / 승함 피해 16-24 / 승함 치명타 확률 60% / 승무원 수치 49
전 종족 타이탄 체급의 함선중 최고의 크기와 포인트를 자랑하는 임페리얼 피스트의 이동요새.
무지막지한 크기와 포인트에 걸맞게 어마어마한 맷집과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함재기 발진창은 숫자도 글로리아나급에 비해 적은 6개인데다가 아스타르테스의 함재기가 아닌 임페리얼 네이비 함재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함재기 운용능력은 타이탄급 치고는 좋다고는 할 수 없는 편이다.

각각 24문이나 되는 랜스 터렛과 중 마크로 포대를 탑재하고 있지만 당연히 이만큼이나 되는 화력을 모두 한 목표물에 집중할 수는 없다. 둥근 외형에 걸맞게 4문씩의 랜스 터렛과 마크로 포대가 6면에 분산되어 배치되어 있는데, 이런 구조로 인해 중, 원거리에서 포격을 날리기보단 전속력으로 적 함대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어서 난전을 벌이는 식으로 운용해야 그 압도적인 화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18].

팔랑크스의 큰 장점은 파괴가능한 모듈이 무장밖에 없다는 점이다. 아래의 마크라그의 영광을 포함한 타이탄급 대다수는 다른 함선들과 마찬가지로 모듈 파괴가 가능하기 때문에 집중포화에 얻어맞다보면 금세 발전기가 나가고 함교와 엔진이 터져서 바보가 되기 때문에 절대로 지원 없이 단독으로 적진 한복판에 밀어넣는 식으로 운용하면 안되지만 팔랑크스는 아무리 포격과 승함공격을 얻어맞아도 많아야 무장 예닐곱개가 부숴질뿐, 별다른 전력 저하가 없이 계속 전투수행이 가능하다. 무장이 좀 터져봤자 원래 48개나 달려있기 때문에 화력 저하가 크지 않은 점도 포인트.

단점이라면 강습 공격이 아예 없는 점과 타이탄급 치고는 부족한 함재기 운용력, 그리고 의외로 평범한 장갑. 엄청나게 튼튼해보이는 외형과 달리 장갑은 평범한 수준이기 때문에 마크로 계열의 무장에 집중공격을 당하면 의외로 체력이 빨리 깎인다. 워낙 무장이 많고 화력이 좋은데다가 인파이트를 해야 제값을 하는 함선이기 때문에 조준이나 재장전보단 충격에 대비하라 태세 위주로 운용해야한다고 보면 된다. 기함이라면 과급된 보이드 방어장 스킬 또한 매우 유용하다[19].

독보적으로 큰 덩치 때문에 카오스 상대 한정으로 큰 단점이 있는데, 플래닛 킬러의 아마게돈 포를 피할 수가 없다. 덩치가 워낙 크기 때문에 뒤늦게 회피기동을 해도 피할 수가 없으며, 타이탄급이든 뭐든 한방에 날려버리는 아마게돈 포의 특성상 카오스를 상대로는 팔랑크스를 넣지 않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마크라그의 영광(736포인트)글로리아나급 전함이자 현재 부활한 프라이마크인 제국 섭정 로부테 길리먼의 전용 기함. 전체적으로 제국 전함과 배틀 바지를 섞은다음 크기를 뻥튀기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실제 성능도 비슷하다. 전체적으로 무장 구성은 레트리뷰션과 똑같으면서 상부 터렛과 마크로 포대가 더 많고 포대 밑으로 함재기 발진창들이 쫙 깔려있어 엠퍼러급 2대에 달하는 함재기를 수용하고 있다.
이러한 무지막지한 화력에 스페이스 마린급 승함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승함어뢰도 쓸수 있을뿐 아니라 승함 강습정 편대를 보내기만해도 상대 전함을 깡통 수준으로 만들수 있을정도다.

같은 글로리아나급인 벤지풀 스피릿과 비교해보면 벤지풀 스피릿쪽이 카오스 전함답게 함재기 발진창이 1.5배나 많고 전면에 굉장히 강력한[20] 4연장 초중랜스 포대가 달려있는 대신 측면 화력이 많이 뒤떨어지고 승함 전투력이 평범한 수준이라 원거리에서는 유리하지만 근거리 포격전이나 승함전투에서는 확실하게 밀린다. 여러모로 임페리얼 네이비의 화력과 스페이스 마린의 백병전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만큼 그 진가는 근접전과 승함전투에서 타 세력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우월함을 보인다.

7.2. 전함

임페리얼 네이비의 가장 강력한 함선들로 튼튼한 체력과 수많은 무장을 자랑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기함이 되므로 적들의 집중 타격 목표가 되는데다가 기동성이 원체 떨어지므로 전선에 너무 가깝거나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타 인류제국 팩션인 메카니쿠스,아스타르테스와 달리 전함급에 Low Maneuverability 특성이 붙어 급속선회가 불가능하고, 레트리뷰션급을 제외하면 전부 속도가 120이라는 처참한 기동력을 가지고 있어 픽을 하려면 한 번 고민을 해봐야 한다. 그렇다고 레트리뷰션급을 제외하면 특출나게 좋은 무장을 가진 것도 아닌 것이, 아포칼립스급은 싼맛에 쓰기는 좋지만 노바캐논의 횟수 제한, 상부터렛 하나가 날아간데다 측면무장은 전부 랜스다. 오베론급은 애매하기 짝이 없고 엠퍼러급은 활용하기가 참 힘들다.

워낙 느려서 레트리뷰션을 제외하면 대부분 순양함에 투자하고 전함은 버려지는 편이다.

레트리뷰션급 (293포인트)튼튼한 함수 장갑과 전함 중 유일하게 어뢰를 가지고 있는 등 전작에 이어 여전히 근중거리 인파이팅에선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임페리얼 네이비 전함 중 유일하게 순양함급 속도를 가져서 초반에 전선에 빨리 도달하는 점 또한 장점. 다만 포인트가 매우 비싼 편으로, 출시 초창기에는 함재기 발진창이 없어서 함재기가 있는 다른 전함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지만, 이후 다른 전함들이 지속적으로 버프를 받으면서 지금은 함재기도 없는 레트리뷰션급이 전함 중에서 2번째로 비싼[21] 황당한 상황이 되었다. 전작과 다르게 급속 선회 기동을 할 수 없기에 선회 속도는 타 전함처럼 매우 느리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지금도 임페리얼 네이비의 함선 중에서 가장 포격 화력이 강하지만, 다른 전함들이 지속적으로 버프를 받아온 와중에 혼자서만 아무런 버프를 받지 못하고 여전히 구닥다리 플라즈마 마크로 포대를 달고 있어서 마크로 화력만으로는 위용이 예전같지 않다. 그래도 8발이나 되는 어뢰를 쏟아부을 수 있는 점과 느려터진 다른 전함들에 비해 확실히 빠른 기동력덕분에 여전히 비교적 잘 쓰이는 편이다.

엠퍼러급 (300 포인트)전작과 동일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함재기에 사용횟수 제한이 생겨서 전반적으로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 드는 함선이다. 교전 거리가 전체적으로 늘어난데다 호위함들이 광범위 스캐닝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 오베론급도 엠퍼러급과 동일한 센서 장비를 갖추고 있어 엠퍼러급의 탐지능력은 크게 돋보이지 않는 편이다. 게다가 전작과 달리 저음 항행중인 적 함선들은 탐지 범위에 들어와도 탐지되지 않으며, 엠퍼러급의 스캐닝 범위는 다른 함선들과 다를 게 없다. 그나마 엠퍼러급은 호위함처럼 스캐너 스킬이 달려있어서 스텔스 함선도 원거리에서 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함재기 발진창이 고포인트로 배정되어 노바캐논 등 전방무장도 없으면서 가장 비싼 함급인 점은 아쉬운 부분. 전작과 마찬가지로 체력은 높지만 함수 추가장갑이 없어서 장갑은 평범하다는 점과 함재기들의 상실에 특히 유의하자.

이런저런 단점이 많이 지적된 탓인지 지금은 출시 초기에 비해 많은 버프를 받았다. 여전히 임페리얼 네이비의 가장 비싼 전함이긴 하지만 포인트도 대폭 낮아져서 지금은 레트리뷰션급과 고작 7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무장인 중 플라즈마 마크로 포대와 중 마크로 터렛의 성능이 버프되면서 포격 사거리는 레트리뷰션급만큼 길면서 화력도 화력투사형 순양전함인 오버로드급에게 크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좋아졌다[22]. 오히려 이젠 카오스의 디스포일러급이 엠퍼러급보다 비싸고, 함재기 발진창 수는 같지만 화력면에서는 엠퍼러급과 비교가 되지 않는 스틱스급 순양전함이 엠퍼러급보다 24포인트밖에 싸지 않은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엠퍼러급도 느려터진 속도만 빼면 나름대로 써먹어볼만한 함선이 되었다.

아포칼립스급 (271 포인트)측면 랜스 포격에 특화된 전함. 고딕 급 순양함의 전함버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얼핏 보면 고딕급과 동일한 현측 무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거리가 고작 9000밖에 안 되는 쓰레기 같지만, 랜스 과부하 특성 덕분에 조준 태세 사용시 사거리가 무려 22500으로 늘어난다. 덕분에 초장거리 랜스 포격이 가능한데다가 랜스 화력도 카오스의 데졸레이터급 전함과 동급이고, 랜스는 특성상 이 거리에서도 100% 명중이므로 느린 기동력에도 먼 거리에서 지속적인 딜을 넣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럴 경우 전함급이 보통 기함이 되므로 스킬 사용등이 불편해지며, 최전선 탱커가 없어지므로 앞서 나아간 주력함들에게 걸리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랜스 포대가 전체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전함 중에서 가장 저렴한 것도 소소한 장점.

문제는 데졸레이터급은 속도가 200이나 되기 때문에 거리를 좁히고 벌리는 데에 수월한 반면 아포칼립스급은 속도 120의 느려터진 함선이라 대미지가 낮은 랜스는 계륵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차라리 속도라도 레트리뷰션급 수준이었으면 모르겠으나 노바캐논과 싼 포인트라는 이점을 제외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함선.

오베론급 (286 포인트)무장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전함으로, 루나 급 순양함의 전함버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만큼 특화된 능력은 없지만 어느 상황에서도 제한적으로라도 대처가 가능한 점은 좋게 평가된다. 함재기 발진창이 있긴 하지만 2개뿐이라 공격적으로 운용하기보단 주로 적 어뢰를 요격하거나 함재기를 묶어놓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겉보기엔 아포칼립스급과 같은 함수장갑을 달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엠퍼러급과 마찬가지로 함수에 추가장갑 대신 센서 장비가 붙어있어서 전면 장갑이 평범한 대신 탐지 범위가 넓으며, 엠퍼러급과 마찬가지로 호위함과 같은 스캐닝 스킬도 가지고 있다[24].

엠퍼러급과 마찬가지로 잉여롭다는 의견으로 인해 게임이 출시된 뒤 지속적으로 버프를 받았는데, 특히 포인트가 크게 낮아져서 이제는 레트리뷰션급보다 저렴한 전함이 되었다.

7.3. 대순양함(그랜드 크루저)

그랜드 크루저급은 어뢰나 노바 캐논같은 함선 전방 오드넌스 무장이 없어 '강력한 한 방'이 없으나, 그 만큼 맷집에 비해 저렴한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측면 무장에 치중되어 있어 현측 일반 순양함들에 대해 포격전에서 우위를 가진다. 승함공격 능력이 전함과 동일한 급으로 취급되면서 전함보다 기동성이 좋고, 순양함급 보다 튼튼한 점을 종합하면 싸게 최전선 화력지원 내지 몸빵용으로 기용하기에 좋은 함선들. 다만 임페리얼 네이비의 특징 중 하나인 함수 장갑을 갖추기 이전의 구형 함선들로 함수 장갑이 없다. 다만, 함수 추가장갑이 없지만 충각봉이 달려있고 전함급에 가까운 체급에 전함급과는 다르게 급속선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충각공격 능력은 의외로 뛰어나다. 대신 어뢰쏘면서 충각하는 제국해군 교리에 비해 전방장갑이 낮아 적 전함에 박으면 피해도 크고 어뢰를 쏘지 못해서 적 측면을 잡았을 때 제국 전함이나 순양함보다 총딜량은 떨어진다.

벤전스급 (242 포인트)균형잡힌 무장을 갖추고 있는 그랜드 크루저로, 마크로 캐논으로 치명타를 노리거나, 랜스 포격으로 적 장갑을 감쇄한 명중타를 날리는 정직한 현측 포격전에 능하다. 제국 최고의 무장인 플라즈마 매크로 포대와 사거리가 매우 긴 중 랜스 포대를 모두 갖추고 있어서 상당히 효율이 좋다. 다만 비싼 포인트가 단점.

어벤저급 (199 포인트)무장 구성에서 볼 수 있듯, 적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무지막지한 마크로 캐논의 탄막을 형성하는 그랜드 크루저이다. 피해량 자체를 기대하기 보단, 공격 횟수가 많은 만큼 의외로 치명타 피해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아 접근하면 상당히 무서운 함선이 된다. 순양전함보다도 저렴한 포인트 덕에 상실의 부담이 크지 않은 건 덤. 멀티플레이에서 특유의 저렴한 포인트 때문에 어벤져 스팸을 하는 경우가 간혹 보인다. 정말 기관총처럼 쉴새없이 포탄을 뿌려대는데 제국 마크로가 전작에 비해 강해졌기 때문에 거의 무시 가능한 수준인 카오스와 달리 경량 마크로도 상당히 아프다.

사거리가 9천만 되어도 다른 그랜드크루저에게 크게 뒤쳐지지만 4500사거리 안쪽에서는 윗급인 레트리뷰션보다도 화력이 강하다. 주력으로 사용하려면 철갑탄 업글은 꼭 찍어주자.

엑소시스트급 (268 포인트)함재기를 운용하는 그랜드 크루저. 출시 초반에는 그냥 함재기 발진창이 4개 있는 것치곤 엠퍼러급만큼 비싸진 않으니 써먹어볼만하다 정도였지만, 패치를 통해 포인트가 대폭 낮아져서 이젠 사실상 엠퍼러급의 완전한 상위호환이 되었다. 순양함의 기동력에 그랜드 크루저급이라 맷집도 좋고, 함재기를 제외하고서도 도미네이터급과 동일한 현측 화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거리는 함재기로 대응하고 접근하면 포격을 퍼붓는 식으로 다재다능하게 활약할 수 있다. 다른 그랜드 크루저급들과 마찬가지로 함수 무장도 상부 터렛도 없어서 전면 공격이 전혀 안 된다는 단점도 함재기가 있기 때문에 비교적 사정이 나은 편.

캠페인에서는 준수한 측면 전투력과 맺집을 살려 이걸 3~4대씩 끌고 가서 카오스급의 함재기 스팸으로 적 함선을 일점사하는데 쓰인다. 함재기가 더 많이 나오는 보스전을 제외하고는 어느 상황에서나 쓸 수 있는 함선. 이젠 카오스의 스틱스급보다도 싸기 때문에 캠페인 한정으로 엑소시스트급만 주구장창 스팸하는 전술도 이쪽보다 더 많은 함재기를 끌고 나오는 보스전을 제외하고는 나쁘지 않다.

7.4. 순양전함

순양함급의 함체에 주로 상부 터렛 무장의 추가와 약간의 방어터렛, 승무원이 추가된 함선들. 함수 무장과 상부 터렛을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포인트 대비 종합적인 전투력은 좋은 편이지만, 순양함급과 거의 동일한 생존성을 가지고 있어 전선에 보조 없이 던져놓기엔 조금 부담스럽다.

오버로드급 (220 포인트)전작과 동일한 포격용 순양전함. 타이런트급 순양함에 비해 50포인트나 비싸지만, 대신 랜스 터렛이 2문 달려있고 현측 무장이 전부 플라즈마 마크로 포대이기 때문에 원거리 화력은 월등히 낫다.

마스급 (232 포인트)노바캐논과 함재기 발진창을 모두 가지고 있어 포인트가 비싼 편. 그만큼 이 두 기능을 잘 활용해야 해서 손이 많이 가는 편이다. 도미네이터급보다 50포인트 가까이 비싸기 때문에 차라리 노바 캐논을 한 발이라도 더 쏘기 위해서 도미네이터급을 더 채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함재기 발진창이 있는데다가 도미네이터급과는 다르게 원거리 포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는 함선이다.

함대에 함재기 발진창이 아예 없으면 적의 함재기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야하기 때문에 함재기가 많거나 강한 팩션[25]을 상대할 땐 함재기가 조금이라도 있는 것이 좋은데, 소수의 요격기로도 적 함재기의 발을 묶어놓고 방공터렛으로 격추시키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뢰 요격능력은 방어터렛과 차원이 다르다는 점도 장점. 도미네이터급 위주의 노바캐논 로스터에는 딕테이터급을 넣기가 애매하기 때문에 마스급을 하나 넣을 가치가 있다. 이 용도로는 함대에 디파이언트급 경순양함을 한두척 넣어도 되지만, 마스급은 최소한의 포격전 능력과 노바캐논이 달려있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아마게돈급 (216 포인트)균형잡힌 무장을 가지고 있는 순양전함.

7.5. 순양함

유일하게 1편의 로스터와 동일한 함급으로, 설정에선 임페리얼 네이비의 실질적인 주력 전투함으로 양적 주력을 차지한다. 순양전함의 상부 터렛 무장이 없고 방어터렛 약간, 승무원 약간이 줄어든 함선으로 생각하면 된다.

딕테이터급 (206 포인트)함재기 발진창이 달려있지만 여러 척 넣기엔 자체 화력이 좋지 않고, 여러척 넣어봤자 본격적으로 함재기가 강한 팩션들에겐 함재기 물량과 성능에서 밀린다. 보통 요격기로 함대 방공을 지원하는 용도로 1척 정도만 넣게 되는 함선이다.

고딕급 (154 포인트)전작과 마찬가지로 정말 애매한 함선. 사거리가 짧아서 원거리 명중률이 100%라는 랜스의 이점도 큰 의미가 없고, 무엇보다 화력이 너무 낮다. 떡장갑을 두른 팩션을 상대로 좋을 것 같지만 피해량도, 공격횟수도 너무 낮아서 실제로는 그냥 마크로 포대 함선에 철갑탄 업글을 달고 달라붙어서 패는 게 훨씬 낫다. 값싼 포인트가 유일한 장점인 함선. 그래도 어뢰는 달려있으니 싼 포인트로 기용해서 어뢰를 날리며 적극적으로 충각돌격을 써먹는 용도로는 좋다.

도미네이터급 (188 포인트)전작과 달리 노바캐논의 사용횟수 제한이 생긴데다가 발사속도가 훨씬 느려져서 맞추기도 쉽지 않다. 덕분에 제대로 써먹으려면 정지장 폭탄은 필수고,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한척 가져가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제대로 써먹으려면 2척 이상은 넣어야 한다. 현측 무장이 전부 일반 마크로 포대라 사거리가 짧은 점도 단점. 대신 근거리 화력은 어뢰를 제외하면 아래의 타이런트급보다 강하다.

타이런트급 (171 포인트)전작과 마찬가지로 위의 도미네이터급과 함대의 실질적인 주 전력이 되는 마크로 포격함이다. 사거리가 긴 플라즈마 마크로 포대가 달려있긴 하지만 정작 무장 절반은 사거리가 짧은 일반 마크로 포대라 원거리전은 불안하다는 점도 전작과 동일.

루나급 (160 포인트)마크로 포대와 랜스 포대를 반반씩 갖춘 순양함. 성능이 애매한만큼 포인트는 저렴하다.

7.6. 경순양함

주력함 중 가장 작은 함급으로, 빠른 기동력을 자랑하지만 제한적인 무장과 낮은 체력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화력이 강력해진 본작에서는 최전선에서는 오래 살아남기 힘든 편. 빠른 속력을 이용해 호위함과 편대를 구성해 적 배후의 점령지점을 노리는 등으로 활용하거나 전투 초반 신경전에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추가된 경순양함급들은 구형 함선들이라 순양함급과 동일한 속도에 함수 추가장갑도 없는 점에 유의. 기존의 던틀리스급들은 전면장갑이 높아 전진후 충각전도 어느정도 효율적이다.

던틀리스급 (120 포인트)평범한 화력지원용 경순양함이다. 화력도 경순양함치고는 나쁘진 않은 편이고, 함수 추가장갑이 달려있기 때문에 적의 포화를 맞을 때는 함수를 적함쪽으로 돌려두면 의외로 잘 버틴다.

던틀리스급 Mk.II (126 포인트)어뢰가 탑재되어있어서 유용한 경순양함. 경순양함이라 비교적 기동력이 좋기 때문에 단기 점화 어뢰 업글을 달고 근접해서 어뢰를 뿌리면 적의 방공방이 치밀해도 쏠 때마다 어렵잖게 4발 모두 명중시킬 수 있다. 그만큼 경순양함치고 포인트는 비싼 편.

인데버급 (97 포인트)포인트는 97포인트밖에 안 하는데 위의 던틀리스급과 다르게 주포로 경량 마크로 포대가 아니라 순양함급과 동일한 일반 마크로 포대를 달고 있는 경순양함이다. 느리고 잘 터지는 편이지만 저렴한 화력지원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함선. 다만 어뢰는 달랑 2발만 쏜다.

인듀어런스급 (93 포인트)인데버급에서 마크로 포대를 랜스 포대로 바꾼 함선이다. 어뢰도 2발밖에 안 쏘는데다가 제국 랜스포대가 그렇듯이 포격 데미지와 사거리도 시원찮아서 미묘하다.

디파이언트급 (139 포인트)함대에 함재기가 전혀 없다면 적의 함재기 공격에 거의 속수무책으로 당해야한다. AI전에서는 AI가 제대로 된 함재기 컨트롤을 하지 않기 때문에 격납고가 있는 함선을 함대에 1~2척만 넣어줘도 적의 폭격기와 강습정을 수월하게 막아낼 수 있으며, PvP라도 함대에 함재기 발진창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과 아예 없는 것은 큰 차이가 난다. 이런 이유로 경순양함 중에서는 위의 던틀리스급 Mk.II와 함께 가장 유용한 함선. 포인트가 경순양함 중에서 가장 비싼데 자체무장은 호위함 수준이라는게 단점이다.

7.7. 호위함

호위함급들의 배치 가능 수는 주력함급의 수에 따라 다르다. 모두 공통적으로 "평균적인 승무원 효율(Average Troop Efficiency)", "강력한 타격(Brutal Strike)" 특성이 없고 "호위함(Escorts)"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승함공격이 없다.
세부적으로는 보다 소형함선인 구축함과 보다 대형함선인 프리깃함으로 나뉜다. 구축함이 프리깃함보다 체력이 낮고, 대신 속력은 더 빠른 편.
공통적으로 낮은 체력으로 전투시 터져나가는게 일이지만, 가장 빠른 속력과 작은 크기를 이용해 점령지점 견제를 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고, 본작에서 추가된 스텔스 함선을 카운터하기 위한 "스캐닝" 셔틀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적당히 총알받이로 써주다가 근접전이 시작되면 적 호위함들부터 점사해서 처리하고 적 주력함의 뒤통수를 노리자.

코브라급 구축함 (34 포인트)저렴한 포인트에 속도가 빠르고 어뢰까지 달고 있지만 구축함이라 체력도 200밖에 안 되는데다가 장갑이 50이라 적의 주력함의 화력에 노출되면 정말 아차 하는 순간에 터져버린다. 어뢰 쏘고 빠지는 컨트롤을 자주 해주자.

코브라급 위도우메이커 구축함 (37 포인트)전작과 다르게 스텔스 함선을 탐지하려면 호위함이라면 다 달고 있는 스캐닝 스킬을 쓰거나 적 스텔스 함선이 아군 함선의 스캐닝 범위 안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위도우메이커 등의 함선에 달린 센서 특성은 탐지 범위만을 늘려주기 때문에 위의 코브라급 대신 기용할 이유가 사실상 없어진 함선이다.

파이어스톰급 프리깃함 (41 포인트)
소드급 프리깃함 (41 포인트)
팔키온급 프리깃함 (41 포인트)

8. 전략/전술

임페리얼 네이비는 전체적으로 특별히 강점이 없지만, 특별히 단점이 없는 점이 특성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대방의 약점을 쥐고 농락할 만한 특기는 없지만, 대신 랜덤으로 적을 마주치는 멀티플레이에서 어느 세력에 맞서도 일단 일방적으로 털려나가는 일은 많지 않다는 평. 강한 진영과 약한 진형이 명확한 타 진영과 달리, 어떤 상황에서도 우위를 점하려는 사람을 위해 디자인된 진영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이는 모든 세력과 비교할 때의 평가이고, 임페리얼 네이비 자체만 두고 보면, 필살의 전술이 없다는 게 문제가 된다.[26] [27] 임페리얼 네이비를 플레이하려면 자신의 함선에 대한 이해만큼이나 상대하는 적들의 약점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고, 매치를 시작하면 현재 맵에 대한 분석과 빠른 정찰을 통해 적 전술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최대한 대응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해야 한다.

임페리얼 네이비는 비록 특별히 강점이 없다고 하지만, 워낙 특정 방면에 편향되고 그걸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강한 아르마다 2에서, 어느 진영을 만나든 임페리얼 네이비가 상대적으로 우세인 부분이 있고, 특화진영보단 떨어지는 애매한 우위를 빡센 전략 계산과 컨트롤을 이용해 상대적으로 우위인 부분을 최대한 활용해서 어찌저찌 이겨나가는 식으로 게임이 돌아간다. 즉 강점이 없다는 건 다른 12개 진영 통틀어 순위를 매겼을 때 그렇다는거고, 실전은 1대1이니까 누굴 만나든 우세인 구석으로 비빌 구석이 있다.

예컨대, 오크와의 싸움은 기동력과 장거리 화력이 카오스보다 못해 일방적으로 사거리 밖에서 두들겨패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어찌되었든 오크보다는 우세하니, 비록 오크가 근접전에 더 뛰어나지만 장거리전에서 먼저 이득을 보고 전면전 싸움에 나서면 승산이 있는 식이고, 반대로 카오스의 경우에는 카오스가 현측 화력을 활용하기 위해 건쉽처럼 뺑뺑도는 식으로 운용하는지라, 작정하고 돌진하는 임페리얼 네이비한테 언젠간 잡힐 수밖에 없는데, 그걸 정지장폭탄으로 최대한 근접전투를 지연시키거나 아예 막으려고 하는동안 그것을 어찌저찌 뚫고 정지장폭탄이나 엔진고장같은 방법으로 붙잡은 다음 근접으로 두들겨 패는식으로 이뤄진다.

엘다의 경우엔 엘다 특유의 빠른 속도와 순간 폭딜스킬인 펄사로 스텔스상태로 매복했다가 치고 빠지기식으로 나오면, 제국은 상대적으로 더 긴 사거리와 일단 근접하면 박살난다는 점을 이용해 최대한 여러 탐색수단으로 가급적 조기에 엘다 매복을 발견하고 부스트 후 일반속도로 전환된 엘다함선에 정지장을 꽂거나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랜스로 최대한 엔진고장을 노리는 플레이를 한다.

다른 게임에서는 치고빠지기식의 엘다가 일방적으로 제국을 유린하는 플레이가 나오겠지만, 제국이 핵심인 게임특성상, 엘다가 제국보다 사거리가 짧고, 또 기동성이 좋지만 제국처럼 꾸준히 쓸수 있는게 아니라 스킬형식으로 한번에 몰아서 가속하고 쿨타임을 기다리는 형태라, 판단 잘못하면 스킬(대다수의 경우 정지장폭탄) 맞기 좋은 상황에 놓이기 때문에 의외로 팽팽하게 흘러간다.
펄사데미지도 딱 순양함 배리어 날리고 떨어지는 정도로 맞춰져 있어서 엘다가 추가 데미지 딜 없이 펄사만으로 날먹할수 없다.

거기다 5군데를 점령하고 사수하는 시스템 때문에 엘다는 경순양함[28]이나 초계함같은 점령에 유리한 함대로 여기저기 점령을 노리고, 제국은 그에 대응하기 위해 함대를 분산시켜야하는데, 그러면 엘다는 함대를 집중해 분산된 함대를 공격할 기회를 노리고, 제국은 최대한 펄사를 보이드 쉴드가 까지는 선에서 막아내고, 랜스 역공과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정지장폭탄 각을 노리고 아군 인근 함대를 기습하려 하거나 빈 거점을 점령하려 하는 엘다함대를 노리고 가스성운에 매복해 있다가 튀어나와서 랜스 몰빵화력을 꽂는 식의 아주 복잡한 수싸움이 계속 이뤄져서 어느한쪽에 기울어져 있지 않고 아주 팽팽하게 게임이 흘러간다.

임페리얼 네이비 vs 엘다 전투는 반도 설명 안했지만, 이 정도 설명만 들어도 제국이 어느 정도로 머리를 굴리고 컨트롤을 잘해야하는지, 또 게임시스템에 얼마나 빠삭해야 하는지 감이 올 것이다. 다른 진영과의 싸움도 그때그때 유불리를 빠삭하게 알고 그걸 최대한 활용하는식으로 흘러간다.

그외 진영에 대한 대응법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카오스

카오스는 초장거리 랜스로 건쉽마냥 뺑뺑 돌면서 일방적으로 딜을 하려고 하고, 제국은 카오스의 랜스가 보이드쉴드를 다 까면 쉴드까진 함선을 가스성운같은 위장할수 있는 곳에 갖다 놓아서 표적이 안되게 하고, 카오스가 울며 겨자 먹는 격으로 쉴드가 있는 다른 순양함을 노릴 수 밖에 없게 하는 식으로 딜을 가급적 분배하면서 슬금슬금 접근한다.

현측사격을 위해 원형으로 돌면 직진하는 것보다 느리기 때문에, 카오스가 제국보다 조금 빨라도 카오스가 딜을 하려고 진형을 갖추면 제국이랑 거리차가 좁혀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어떻게든 데미지를 적게 받고 엔진이 안 터진 상태에서 근접상태까지 몰아넣어서 한 방 크게 싸운다. 카오스를 맵 끝쪽까지 몰아 넣어 거리를 못 두게 하거나, 전자기 폭탄이나 정지장폭탄을 부스터 소모된 상태에서 잘 맞추거나,[29] 어뢰를 예측경로에 쏴서 이지선다를 걸거나,[30] 그 모든 걸 다 피하면서 부스터가 떨어졌을 때 부스터를 켜고 접근하거나, 교전을 회피하면서 중앙을 지속 도트딜 랜스 좀 맞아주고 잽싸게 점령해 포인트 이득을 챙긴 다음, 카오스가 빈 거점을 점령하려 시도할 때 매복했다 튀어나오는 등의 여러 수단을 써서 거리를 줄인다.

물론 카오스도 정지장폭탄이 있고, 이를 제국이 접근하는 경로에 써서 접근을 봉쇄하려고 한다. 전자기 폭탄으로 쉴드로 데미지를 실드로 받아내며 접근하지 못하게 하거나 부스터를 쓸데없이 소모시킬수도 있다. 또 접근전이 벌어져도 라이트닝 스트라이크나 집중사격으로 엔진을 부수거나 모랄빵을 내지 않으면 타격 좀 받고 다시 거리를 벌릴수도 있다.

요약하면
vs 카오스전은
스킬, 집중사격,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부스터, 단체 어뢰 사격, 맵 코너 가스성운, 사기 수치등 그때 그때 게임의 전개에 따라서 최적의 결정을 해서 거리를 벌리느냐 좁히느냐의 싸움이 된다.


오크

기본적으론 장거리에서 이득을 봐서 근거리 데미지의 열세를 상쇄한 다음, 근접전에서 철갑탄과 어뢰, 함수충각 추가 대미지로 최대한 데미지 딜량 차이를 극복해서 이기는 게 기본이지만, 오크는 보딩면에서도 제국보다 우위이기 때문에, 이 격차를 상쇄하기 위해 제국은 오크의 낮은 사기치를 집중공략해야 한다.

일단 장거리에선 목표 함선을 일점사하고, 접근하는 함대를 카오스가 제국한테 하듯 정지장폭탄을 예상경로에 놓아서 접근을 가능한 늦추고[오크의] 플라즈마 마크로 캐논으로 딜을 한다. 부스터를 써주며 거리를 벌이고, 오크는 엘다와 같은 쿨타임 부스터를 사용한다는 점을 이용해 플라즈마 폭탄, 예상경로에 어뢰 대량살포 등으로, 부스터 사용과 대미지 감내의 이지선다를 강요하면서 이득을 본다.

그래도 결국엔 안그래도 느린 제국이 카오스를 따라하니, 어느 시점에선 근접전을 벌여야 하는 타이밍이 도래한다. 그 때는 제국이 오크보다 뛰어난 방향전환과 부스터를 이용해, 오크는 할 수 없는 충각과 어뢰공격으로 근접전 열세를 만회하고, 애매한 보딩 능력은 목표한 함선에 집중함으로써 하나라도 제대로 조지는 식으로 활용한다.

근접전에 들어가면 일단 함교를 집중사격 설정해주고, 오크는 보딩이 세고 근접 딜도 강하기 때문에, 수시로 제독의 집결스킬이나 처형스킬로 사기치 관리를 빼놓지 않고 해주면서, 멜타 어뢰, 쿨렉수스 어쌔신으로 사기치를 낮춰 전투에서 이탈시키기를 노린다. 멜타 어뢰는 수리 스킬을 사용하면 데미지가 더 이상 안 들어가기때문에, 상대가 커맨드 스킬을 사용했는지, 혹은 내가 1번 이상 멜타 어뢰를 쏠 수 있는지 등을 잘 보고 사용해서 모랄빵을 낸다.

사기치를 낮춰 항명상태로 만들어도, 제독의 집결이나 놉 스킬로 항명상태를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복귀를 늦추거나 아예 못하게 하기 위해 기함을 조지거나 함교를 날려버리는 식으로 사기치 복구를 가급적 못하게 해야한다.

결국 사기치 라는 것은, 받고 있는 데미지, 화재(멜타 어뢰), 집결, 처형 쿨타임, 함교파괴여부, 기함 파괴여부, 충격대비 태세, 격침당한 아군 함선, 쿨렉수스 어새신, 충각, 보딩데미지 등 아주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난전상황에서 이 모든 것을 가능한 다 고려해서 최대한 유리하게 싸우는 것이 관건이다.


네크론

네크론은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 무색하게 장거리 화력 투사가 불가능하고, 실드[32]도 없어, 접근해서 공격해야한다. 대신 라이트닝 아크와 파티클 휩의 데미지가 상당히 강하고, 명중률도 굉장히 준수하기때문에,[33] 라이트닝아크와 파티클 휩의 사거리인 9000대의 중거리 전투에서 이미 풀 데미지를 띄울 수 있다. 근접전으로 들어가도 기함 주위에 도트딜을 주는 스킬이 있기 때문에 제국이 잠재 대미지를 온전히 발휘하게 되는 4500 이하 근거리 전투에서도 어느정도 화력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

네크론의 부스터도 엘다나 오크처럼 스킬형식이라, 부스터를 사용하고 나면 스킬에 취약하지만, 기함스킬중에 모든 자기 함선을 자기 주위로 순간이동시키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무작정 부스터 썼다고 스킬이 확정으로 꽂아넣을수 있다고 생각하면 금물이다. 고로 부스터 쓴 함선이라고 어뢰나 스킬을 무작정 몽땅 쏘면 안되고 대규모 귀환 스킬을 염두에 두고 해야한다.

제국 vs 네크론 전은 제국이 라이트닝 아크, 파티클 휩의 사거리 밖에서 이득을 보고, 제국측이 거리 조절을 시도하면 네크론은 무관성 항행을 이용해 접근전을 걸거나, 접근전 각이 안 나오면 선체재생성을 보고 가스성운 같은 곳으로 튀어 얻은 피해를 회복해주면서 적절한 기회를 노린다. 네크론 함선은 한 번 스텔스에 진입하면 나와도 스텔스 상태라, 가스성운에 들어가면 나오고나서도 위장상태라는 점을 이용해 매복하거나 몰래 거리를 좁힐수 있고, 제국은 각종 탐지수단으로 네크론을 조기에 차단하고 일방적으로 원거리 딜을 꽂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일단 근접전에 들어가면 어뢰-스타펄스, 철갑탄 마크로 깡딜-업글 아크,휩&도트뎀 스킬(스캐럽 스웜)의 싸움에 서로 집중보딩을해 서로 상대함을 이탈시키려고 한다. 제국이 깡딜이 높지만 몽땅다 기함쪽에 엉겨붙으면 스캐럽 스웜의 데미지가 더 크고 휩의 업글은 시야내 모든 함선에게 주 공격대상의 50%데미지를 꽂는것이라 완전엉겨붙으면 딜에서 밀린다.
이탈 싸움은 네크론이 멜타 어뢰에 면역이고 사기피해를 50%적게 받는 특성이 있기때문에 제국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편이다. 대신 제국함선은 수가 많으니 보딩데미지가 더 높다.

가급적 스캐럽스웜을 맞는 함선을 줄이고 어뢰와 충각으로 폭딜을 꽂아넣어 아크와 휩을 더 맞기 전에 죽이는게 관건이다.
스타펄스는 범위내의 어뢰를 폭파시키고 뭉쳐잇으면 서로서로 지켜줄수 잇으니 스타펄스 쿨을 잘 빼주고 옆에 함선이 스타펄스로 못지켜주는 각을 노려 어뢰를 잘 꽂아 넣어야 한다.[34] 무관성 항행으로도 피할수 있어 이를 고려한 수싸움이 팽팽하다.

또 네크론은 중거리에서 압도적인 딜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이용해 무관성항행이나 대규모귀환으로 네크론이 유리한 중거리로 빠져서 소소한 이득을 볼수 있다. 비록 곧 다시 근접전이 되겠지만 팽팽한 싸움에선 충분히 변수가 될수 있으니 이것도 감안하면서 해야한다.


그래도 마크로 무기가 중요해진 본작의 특성상 전작에 비해서는 크게 좋아진 편이다. 어뢰의 위력이 강한데 순양함급이 대부분 어뢰를 달고 있어서 물량도 많다는 장점도 있다. 여하튼 중거리 포격의 유리한 이점이 극대화된 이번 작에서는 꽤나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느려서 코세어를 쫓아가지 못하고 근접에서는 오크와 아스타르테스에 두들겨맞고 팔이 짧아 카오스와 타우에게 맞고다니던 전작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의외로 임페리얼 네이비는 이미지와는 달리 근접전 팩션중에서는 보딩에 제일 약하다. 스페이스 마린이나 타이라니드 상대론 함선 전투력 즉 딜은 우위이지만 압도적인 보딩공격력때문에 전투 중에 함선몇대는 항명,부유잔해상태에 빠져 제대로 못싸우게된다. 또한 자체데미지도 강한데 보딩데미지를 주는 스킬도 여러개라[35] 보딩 스킬을 지속적으로 쓰게 놔둘경우 모든 함선이 깡통이 될정도로 잠재 보딩데미지가 어마어마하다. 반대로 이 팩션들은 보딩 공격에 대한 내성이 가장 강하기도 하고 항명상태도 잘 안빠져 사기치싸움과 보딩면에선 아주 불리하다.

그러므로 제국은 일단 근접전들어가기전에 최소한 보딩어뢰같은걸로 싸우기도 전에 한두대 빠지고 시작하는건 피하고 가능한 원거리에서 미리 좀 때려놓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근접전에 들어가서도 최대한 보딩스킬을 적게 쓰고 터지도록 어뢰나 충각을 최대한 활용해서 가능한 다시 보딩하기전에 빨리 터뜨려야 한다.

오크나 네크론 같은 경우는 제국보다 깡댐이 높다. 오크는 상대적으로 작은포가 여러개 잇는 형태라 사거리나 명중률면에서 하자가 있더라도 연사력이 높고 포문수가 포가 작은 걸 감안해도 많기때문에 데미지 딜은 제국보다 더 뛰어나다. 네크론은 파티클 휩,라이트닝 아크가 아주 높은 명중률을 갖고있음에도 포문수도 많아 기대데미지가 아주 높다. 근접하면 제국 함선이 더 기대데미지가 높지만 네크론은 기함에 인근 적함선에 도트뎀을 주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근접하면 근접하는대로 데미지를 먹여줄수있다. 그래도 부족해서 라이트닝아크와 파티클 휩 모두 조건부로 딜을 늘리는 업글마저 존재한다. 거기에 모든 함선이 전,측,후 모두 83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장갑을 가지고 있어 기대데미지는 제국이 더 높지만 장갑때문에 그만큼 차이나지도 않는다.
그래서 오크나 네크론은 여러가지 수단과 스킬로 제국과 거리를 좁히려 하고 제국은 유리한 원거리에서 좀 타격을 준다음 근접전을 걸고 어뢰와 사기데미지를 최대한 활용하는식으로 해야한다.

임페리얼 네이비의 중요한 특징 중엔 주력함 대부분이 함수 추가장갑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노바캐논이나 센서 장비를 탑재한 소수의 함선 외엔 순양함급 이상의 함선이 전부 충각 봉을 장비하고 있다는 점이 있다. 덕분에 임페리얼 네이비는 충각돌격에 가장 강한 팩션이기도 하다. 모든 팩션을 통틀어 단 두 팩션만 가지고 있는 충각 데미지 증가 업그레이드까지 있는등, 대놓고 충각돌격을 써먹으라고 디자인된 팩션이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특히 스페이스 마린이나 타이라니드 같이 승함이 강한 팩션은 근접 화력이 강한 임페리얼 네이비에도 자꾸 가까이 붙으려고 들텐데, 어차피 속도로는 뿌리치기 힘드니 다가오는 적 함선에게 적극적으로 마주 돌진해서 충격에 대비하라 태세를 쓰고 들이받는 전술이 매우 유용하다. 스페이스 마린 함선은 튼튼하긴 하지만 비싸고 작기 때문에 임페리얼 네이비가 유리하며, 애초에 별로 튼튼하지 않은 타이라니드는 파워 충각봉 업글을 단 임페리얼 네이비의 충각 돌격을 버틸 수가 없을 정도[36]. 단, 오크는 예외적으로 전면장갑이 튼튼한데다가 함선도 무겁고 물량도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1] 단순 수치 상으로는 타이라니드가 조금 더 많으나, 타이라니드의 경우 사실상 동일함종의 무장구성이 바뀌는 형식이기에 실제 함선의 형식은 많지 않은 편.[2] 스텔스를 탐지하는 스캐닝 범위가 아니다.[3] 표현은 이렇지만 그냥 10000 거리 내에 클릭하는 지점에 폭탄을 떨군다는 소리다.[4] 폭발의 중심점에 가까울수록 피해량이 커진다.[5] 마크로 계열 무기, 어뢰 등[6] 투사체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계산해서 명중 여부를 결정하는 게임 특성상 정지장 밖의 함선이 충분한 속도로 계속 움직이는 한 정지장 내의 함선이 쏜 투사체는 다 빗나가게 된다.[7] 스텔스 상태 해제.[8] 취소 버튼이 뜨기 때문에 점프를 취소할 수는 있다. 단, 취소해도 소모한 사용횟수가 회복되진 않는다.[9] 인데버급 및 인듀어런스급.[10] 그랜드 크루저급은 함선 전방 무장이 없다.[11] 목표 함선의 장갑을 25만큼 낮추어 계산한다.[12] 폭발 범위의 중심에 가까울 수록 피해량이 높아진다.[13] 가스 성운에 들어가도 스텔스 상태가 되지 않는다.[14] 위협적임 특성의 효과. 티라니드 타이탄인 고대의 존재와 카오스의 플래닛 킬러에겐 이 특성이 없다.[15] 개선된 백병전 사거리 특성. 타이탄급들은 거대한 덩치와 둔중한 움직임 때문에 이 특성이 없다면 승함 공격을 걸기가 훨씬 어려웠을 것이다. 카오스의 플래닛 킬러에겐 이 특성이 없다.[16] 특출나게 느린 건 아니고 레트리뷰션급을 제외한 전함과 같다.[17] 예를 들어 임페리얼 네이비에서 마크라그의 명예를 사용할 경우 일반 함선과 달리 '즉결 처형'과 '집결' 스킬이 없는 대신 아스타르테스 주력함이 가지는 강습 스킬 '챕터의 명예를 위하여'가 사용 가능하며 특수 어뢰도 네이비의 '멜타 어뢰'가 아닌 아스타르테스의 '승함 어뢰'를 사용한다. 그리고 속성이 다른 함선이 섞여서 그런지 전투에서 승리해도 함대 경험치가 들어오지 않는다.[18] 간단히 비교하자면 강한 화력으로 유명한 레트리뷰션급 전함을 상회하는 화력을 3배나 많은 목표물에 동시투사할 수 있다는 말이다.[19] 이건 방어장이 1200포인트나 되는 모든 타이탄급 함선에 공통되는 사항이지만 팔랑크스는 발전기가 터지지 않기 때문에 더욱 유용하다.[20] 랜스 특성 상 100% 명중률과 장갑관통 속성이 있어서 원거리에서 마크라그의 영광의 현측 플라즈마 마크로 포대의 초근접사격의 화력을 상회하는 살인적인 위력을 자랑한다.[21] 그마저도 가장 비싼 엠퍼러급과 고작 7포인트 차이다.[22] 적이 한쪽에밖에 없을 경우 단일 타겟 상대로는 오히려 더 세다.[23] 조준(Lock On) 태세에서 랜스 사거리가 4500이 아니라 13500 만큼 증가한다.[24] 이 스캐닝 스킬은 센서 특성의 효과가 아니라 엠퍼러급과 오베론급 고유의 특징이다.[25] 특히 스페이스 마린이나 타이라니드를 상대로 요격기가 하나도 없으면 매우 고통스러워진다.[26] 이론상으론 함선 구성이 워낙 다양해서 다양한 방면으로 대응 할 수 있는 함대운영이 가능하지만, 특정 분야에 특화된 다른 진영과 비교했을 때 그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고, 어느 함선을 쓰든 느린 속도와 마크로가 주류라는 점은 변하지 않아, 임페리얼 네이비 특화함대를 짜느니 차라리 타 진영 특화함대를 짜는 편이 낫고, 결국 모든 팩션에 대응하기 위해 범용성을 가지더라도 근접 충각전에 좀 더 치중된 선에서 함대가 꾸려진다.[27] 마크로 의존의 경우, 엄연히 제국 주력 순양함중 하나인 고딕급 순양함이 랜스 몰빵이라 일단 제국도 랜스 특화로 함대를 꾸릴 수 있다. 랜스는 카오스의 장기라 평가받긴 하지만, 사실 임페리얼 네이비는 카오스보다 더 강한 랜스를 가지고 있다. 연사속도가 떨어지지만 그만큼 대미지가 더 강해, 이론상 카오스보다 랜스특화함대를 꾸리기 더 좋지만, 현실에선 전혀 쓰이지 않는다. 이유인즉슨, 고증인지 밸런스상의 조치인지 임페리얼 네이비의 랜스 운용 함선들은 카오스에 비해 사정거리가 반절 수준에 그쳐, 일반 마크로 캐논과 사거리가 똑같아 어느 거리든지 꾸준히 데미지를 꽂는다는 랜스의 장점이 전혀 살아나지 않기 때문이다.[28] 엘다 진영의 경순양함은 다른 진영과 달리 펄사를 가지고 있어 쩌리가 아니고, 물량을 모으면 폭딜용으로 쓸 수 있다.[29] 전자기 폭탄은 비록 중,원거리 딜에서 카오스가 유리하더라도, 실드가 없는 상태에선 장거리, 중거리 딜차이가 나도 제국은 실드로 받아내며 일방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어 제국이 이득이므로, 중장거리 교전을 해도 손해보지 않는다. 맞아도 좋고 안 맞아도 범위가 넓어 부스터 사용을 유도한다면 이득이라는 심산으로 사용한다. 정지장폭탄은 맞으면 거리를 확 좁힐 기회가 되고, 안 맞을 경우 부스터를 충분히 소모시킨다면 역시 접근의 기회가 될수 있다.[30] 어뢰를 부스터 쓰면서 피하면 부스터가 소모되고, 정지해서 피하면 움직이지 않는동안 제국이 거리를 확 좁힐 수 있다.[오크의] 부스터는 쿨타임형식인 대신,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길기 때문에, 부스터 사용을 감안해서 실제 함선을 가둘 수 있게 설치하기보다는, 부스터를 써서 접근하려 할 때 걸려버리는 장소에 설치해야한다.[32] 대신 체력을 매초마다 회복하는 선체재생성이 실드를 대체한다.[33] 거기다 조건부로 딜을 늘리는 업그레이드가 있기때문에 딜량은 더 늘어날수 있다.[34] 이 사각지대를 노리기 위해선 교전시작부터 함선 위치를 신경써움직여 줘야 한다..[35] 보딩어뢰,샤크 강습정,촉수[36] 물론 그렇다고 발톱이 달린 티라니드 함선에게 헤드온으로 들이박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