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1-20 22:53:34

Battle for Pine Valley

게임 플레이 순
HarvestBattle for Pine ValleyInto the Mountains

시간대적 진행
HarvestBattle for Pine ValleyInto the Mountains
1. 개요2. 시네마틱: Calling Home (집으로의 전화)3. Battle for Pine Valley (파인밸리 전투)4. 주어지는 훈장

1. 개요

월드 인 컨플릭트의 캠페인. 번역하자면 "파인밸리 전투" 쯤 된다. 국내 정발명은 "파인밸리 공방전". 어차피 전투 진행이 쌍방이 파인밸리에서 공방을 주고 받는 형태로 진행되니 틀린 번역은 아닐 것이다.

2. 시네마틱: Calling Home (집으로의 전화)

(전화 송신음)
"예?"
"어이, 얼…."
"마크? 존나 빨리도 전화하는구나. 니네 엄마가 걱정한거 알기나 해? 최소 한주에 한번은 전화하기로 했잖아?"
"미안, 알다시피 침략당해서…."
"알지. 니네는 뒤돌아 도망갔고. 응석받이 꼬맹이들이 우리 나라를 지키고 있었어."
"다른 방법이 없었어! 얼마나 많이 죽었는 줄 알아?! 우린…."
"우리 때라면, 처음부터 빨갱이 자식들을 바다로 내쫓았을거다! 최후의 한명까지 싸웠을거야. 총검을 써서라도 말이지."
"그래? 전쟁에 이기지도 못했잖아!"
"전투에서는 이겼단다, 꼬맹아. 네 아버지가 살아있었으면 니 꼬라지를 보고 울었을거다! 유럽도 그렇고, 망할 뒷마당에 빨갱이가 들어와도 못 막아?! 넌 겁쟁이야…마크. 네 어머니께 네가 전화했다고 전해두마…."
"얼!"
(수화기 내려놓는 소리)
"젠장!"

3. Battle for Pine Valley (파인밸리 전투)

고속도로 다리 폭파는 러시아군이 남하하는걸 막을 수는 있었다. 짧은 시간뿐이었지만 말이다. 대령은 우릴 이끌고 남하했다. 적의 저항은 소수였지만 배넌과 C 중대는 계속 뒤쳐졌다. 배넌은 진창 때문에 그렇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에 그는 대령으로부터 멀리 있고 싶었던 것 같았다. 결국, 우린 파인밸리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했다. 지원군이 올 때까지 버티기로 한 곳이었다. 그 전에, 그곳을 점거한 공수부대로부터 마을을 탈환해야했다. 많은 병사들이 2~3일간 잠을 자지 못했지만 대령은 몇시간의 휴식만을 허락했다. 하지만, 불평을 들은 적은 없었다. 모두가 우리 처지를 알고 우리가 뭘 위해 싸우는지 알고 있었다.
미군은 파인밸리라는 작은 마을[1]에 방어선을 설치하고 남하하는 소련군을 막으려고 하지만, 파인밸리는 이미 소련 공수부대에 의해 점령당해있다. 파인밸리를 탈환하고 거점삼아 소련군의 공격을 막는 임무. 월킨스 대령의 부대가 지원을 위해 오는 중이지만, 소련군의 저항으로 그다지 빨리는 못 올거라고 한다.

처음 주어지는 증원포인트는 3,000 포인트. 대전차보병, 보병, IFV, 구난전차, 병력수송차를 증원받을 수 있고, 폭파공병 3명을 무료로 증원받을 수 있다.

여담으로 미션 시작 전 컷신에서 소여 대령이 어디선가 구해온 마을 지도판을 들고 웹, 배넌, 파커와 작전계획을 구상하면서 명령하달을 하다가 통신병인 유리스 이병이 저격수에게 저격당하는데, 이 부분을 모션 캡처로 촬영하던 배우들의 모습이 엔딩 크레딧 2분 쯤에 나온다.

4. 주어지는 훈장


[1] 실존하지 않는 마을이다. 지도에 표시된 컬럼비아강 상류 부근에는 저 정도로 큰 마을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