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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6 21:40:23

B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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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파일:the-rise-of-skywalker-poster-bb-8.jpg
BB-8
종류 BB유닛 아스트로맥 드로이드
소속 저항군
성우 빌 헤이더
벤 슈워츠


[clearfix]

1. 개요

파일:bb8.gif

BB-8은 2014년 11월 28일 공개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첫번째 티저에서 공식적으로 모습을 보였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등장하는 새로운 드로이드이다. 반구 형태의 머리와 공 형태의 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BB-8이라는 이름 또한 알파벳 대문자 B와 숫자 8의 모양과 닮았기 때문이다. # BB-8의 디자인은 J.J. 에이브럼스가 냅킨에 그린 스케치에서 시작한 것이다. #



포스 프라이데이 행사에서, 모두들 CG로만 존재할 것이라고 믿었던 이 녀석이 실물 크기의 작동모형으로 갑자기 튀어나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다만 영상에 등장하는 완전한 모형은 영화가 촬영된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다. 실제 촬영 시에는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몇 대를 만들어서 돌려가면서 썼고, 이동을 하는 장면에서는 아예 작은 차량을 연결시켜 밀고 다니는 꼭두각시 모형을 사용했다.[1]출처

2. 사양

두정고 67센티미터, 중량 18킬로그램의 소형 아스트로멕 드로이드로, 역시 아스트로멕 드로이드로 이름난 R시리즈에 비해 훨씬 작고 가벼우면서도 크게 뒤지지 않는 우주선 관리 기능을 자랑한다.

온몸이 공구 상자로 되어 있는 R시리즈와 달리 BB 시리즈의 공구함은 동체 여섯 군데에 붙어있는 원반형 공구함에 나뉘어 수납되어 있으며, 한번에 장비할 수 있는 공구의 수도 R시리즈에 뒤지지 않을 뿐더러 원반을 교체함으로써 탑재 공구의 종류를 바꿀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극중에서도 공구 원반에서 각종 장비를 꺼내 보여주며, 깨어난 포스에 나오는 건 따봉에 쓰인 가스토치, 자세고정용 앵커가 달린 줄, 전기충격기, R2-D2를 덮고 있던 천떼기를 걷어낸 집게 손 등이 있다. R2D2처럼 컴퓨터를 해킹해서 주인공들을 돕는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다.[2]

별도의 구동장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동체 자체가 자이로스코프로 안정되어 있는 구동륜의 역할을 한다. 때문에 주행 방향을 전환하거나 선회할 때 몸체를 돌릴 필요가 전혀 없으며 그냥 진행 방향만 바꾸면 된다.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이동과 작업이 가능하며, R 시리즈에 비해 기동성도 좋다.[3]

돔형의 머리는 동체에 물리적으로 체결된 것이 아니라 자력식 캐스터의 힘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머리 유닛이 무선으로 동체를 조종한다. 때문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머리와 동체가 분리될 수 있지만, 스스로 자력으로 끌어당겨 다시 부착할 수 있다. 극중에서는 머리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져 R2D2보다 감정표현을 훨씬 알아보기 쉽다는 장점도 있었다. 포 대머론이 죽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자 고개를 푹 숙이는 장면이 그 예다. 덕분에 입은 좀 험해도 성격적으론 진중한 편이었던 R2D2와 달리 성격적으로도 속내가 바로 드러나는 아이같은 면모가 보인다.

돔형의 머리는 R시리즈, 특히 R2 시리즈의 것을 닮았다. 눈 역할을 하는 커다란 광센서가 한 개 달려 있으며, 홀로그램 투영기도 하나 달려 있다. R2 아스트로멕은 전방위 홀로그램 투영을 위해 투영기가 세 개 달려있는 것에 비해 BB 시리즈는 투영기가 하나 뿐이다.

저항군의 주력 우주전투기인 X윙 스타파이터의 드로이드 소켓에 여유있게 탑승이 가능하여, R 시리즈의 뒤를 잇는 아스트로멕 드로이드로 반란군이 많이 도입했다. 많은 팬들이 반란군이 돈이 없어서 R시리즈보다 싼 BB 시리즈를 이용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하는데[4], 그럴 수도 있겠지만 BB 시리즈의 높은 기동성 덕분에 R 시리즈보다 액션신을 찍기가 훨씬 용이하다는 것이 더 크게 작용했을 듯하다. 실제로 공격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을 보면 정말 신명나게 달린다.

퍼스트 오더 역시 BB 시리즈 드로이드를 운용하고 있지만, 우주선 관리용이 아니라 보안이나 정찰에 사용하는 기종이다. 제국과 마찬가지로, 퍼스트 오더의 스타파이터에는 아스트로멕 드로이드를 탑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깨어난 포스

파일:깨포 BB-8.jpg
파일:external/0a9cf02b1b09c9f71a865eae421118ac70276f451571136c5b4097e921115564.gif
"BB-8, 바짝 붙어!"
"BB-8, hold on!"
레이, 자쿠 행성에서 과 함께 퍼스트 오더로부터 도망치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첫 대사(?)와 마지막 대사(?)를 장식한 주역 드로이드 역할을 맡았다. 영화 시작부터 이번 편의 핵심 아이템인 루크 스카이워커의 은둔지를 알려주는 지도 메모리[5]를 넘겨받고 자쿠행성을 떠돌아 다닌다. 에피소드 4처럼 영화 초반에 핵심 데이터를 넘겨받는다. 이후 주인공들을 따라다니며 문자 그대로 열심히 굴러다니다 반란군 기지에서 지도 데이터를 넘겨주고 R2D2와 조우한다. 크기 차이가 꽤 큰 것을 알 수 있다. 계단 정도는 혼자서 내려가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6] 주인공 일행이 모래밭이며 정글이며 꽤나 험한 지형을 돌아다니는데 의외로 잘 따라다니는 것을 보면 작은 장애물은 이동에 방해요소가 되지 않는 듯하다.[7] 다만 작중 핀이 밀레니엄 팔콘 밑에 숨으면서 BB-8을 받아내려다 휘청한 걸 보면 가볍지만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가만히 있으면 심심한 건지 몸통 구조 때문에 가만히 있질 못 하는 건지 앞뒤로 몸을 살짝 흔드는 버릇이 있다.

BB-8 본인은 의식도 못했지만 엄청난 역할을 하나 해냈는데, 바로 절전모드에 들어간 R2D2 앞에서 루크를 찾을 지도가 있지 않냐고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작중에선 직접 언급되지 않았지만 사실 R2-D2는 이 말을 듣고 자신이 과거 제국 통신망을 해킹하다 얻어둔 지도의 존재를 기억해내서 깨어나 루크를 찾을 수 있게 되었으니 해킹은 아니더라도 엄청난 역할을 해낸 것이 맞다.관련 기사

3.2. 라스트 제다이

사실 상 라스트 제다이의 진 주인공. 초반 포 대머론의 폭격작전에서 포가 멘데이터의 대공포대를 부수고 마지막 한 대를 부수기 직전 충격때문에 사격 통제 장치가 망가지는 바람에 수리를 하게 되는데 기계손으로 스파크가 튀는 회로를 막아버리고서는 좋아하는데 이어서 옆 회로에서 스파크가 터져나오고 그걸 또 막으니 또 옆 회로에서 터지고 나중에는 포가 수리는 언제냐고 다그칠 쯔음에는 기계손이 20개는 넘게 늘어나 있다. 그렇게 막아도 터지자 빡쳐서 아예 자기 머리를 들이받아서 고쳐버리고 잠시동안 감전되어 정신을 못 차린다.

작전을 완수한 후 복귀하는 포에게 핀이 홀딱 벗고 돌아다닌다며 말했고 포는 무슨 농담이냐며 대수롭게 넘기지만 저 멀리서 핀이 진짜 투명한 옷(사실 박타가 들어있는 치료복이다.)을 입고 액체를 줄줄 흘리며 홀딱 벗고 돌아다녔고 그 뒤 잠시 핀과 재회를 나누지만 현재 저항군의 상황이 어려움을 안 일행들이 상부 몰래 비밀작전을 진행할때 핀과 로즈의 침투작전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때부터의 활약이 엄청난데, 혼자서 감옥 간수를 떼거지로 때려눕히고,[8] 슈프리머시 내부에서 탈출하려던 핀과 로즈 일행이 위기에 처하자 워커를 탈취해서 스톰트루퍼들을 쓸어버린다.

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에 침투했을 땐 쓰레기통을 뒤집어 쓰고 마우스 드로이드의 음성을 흉내낸다.

게다가 스타워즈 전통 클리셰격 대사까지도 BB-8의 몫이었다고 라이언 존슨 감독이 밝혔다.[9]

3.3.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파일:the-rise-of-skywalker-poster-bb-8.jpg
초반에 레이의 수련중 순간 분노를 못 참고 휘둘러댄 라이트세이버에 베인 나무에 깔려서 일부분이 찌그러지는 수난을 당한다. 꽤나 심하게 찌그러진건지 포가 임무를 마치고 와서 BB-8를 보고 왜 이렇게 되었냐고 할 정도다.

마지막 장면에서 타투인에 온 레이와 함께 두개의 태양의 일출을 지켜본다. BB-8은 포 껀데 훔쳤다특이하게도 어째서인지 뜨는 두 태양이 모습이 BB-8의 대략적인 모습과 비슷하다... 동그라미 위에 동그라미

4. 기타



미니어쳐 장난감으로 제작되었는데, 마찬가지로 스피로가 제작했다. 원래 기존에 만들었던 로봇 자체가 자이로스코프를 이용해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리모트 조작이 가능한 공이었기 때문에 이 기술을 기반으로 BB-8 토이를 개발했다고.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 앱을 설치해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해당 모델은 스피로라는 회사가 제작했다. 만들어진 개요가 콜로라도에 있는 스피로가 디즈니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행사에 참가하였는데, 월트디즈니 CEO인 밥 아이거가 이 로봇을 정말 마음에 들어하였고, 스피로에게 스타워즈에 관심이 있냐고 물어보면서 BB-8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하여 이들은 영화 제작팀 이외에 BB-8에 대해 알게 된 최초의 사람들이 되었다.

파일:external/file.thisisgame.com/20151228134546_5825.gif

이 미니어쳐의 사항은 지름은 7.36cm 정도이며, 11.45cm 높이와 약 198g의 무게를 가지고있다. 내부를 분해해 보면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만들어져 있고, 프라스틱 프레임에 서킷보드, 모터, 운전기어, 배터리, 충전코일이 붙어있다. 중앙에서 솟은 기둥 부분에 2개의 자석을 포함하고 있는데, 머리부분을 고정시키기 위함이라고. 메인 시스템보드에는 미니어쳐의 뇌기능을 하는 cpu인 'ST마이크로 STM32 F3 MCU'로 72MHz 32-bit ARM Cortex-M4 코어를 갖췄으며, CSR 1010 블루투스 칩이 있고, ST마이크로 512KB 시리얼 이피롬, 그리고 무선 배터리 충전칩을 갖추고있다.

가격은 $149이며, 출시되자마자 전 세계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펀샵이 300대를 직접 수입하여 239,000원에 판매했는데 순식간에 품절됐다. 지금은 물량이 다시 풀려서 구매가 가능하다. 속도는 가장 빠르다.


한편, 스피로가 만든 미니어쳐 완구가 인기를 끌어 내로라하는 장난감 회사들이 제작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해즈브로, 그 다음에는 디즈니. 기타 3개 회사도 나서서 제작하고 있다. 일단 해즈브로제는 스피로제와 달리 이쪽은 RC로 조종하고 건전지를 필요로 하는데 본체에만 4개, 조종기에만 2개를 넣어야 하는 살인적인 연비를 지녔지만 실제로 나타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신 동영상에서 보다시피 자이로스코프로 머리 균형을 잡는 스피로 버전과는 달리 해즈브로 버전은 자석으로 잡기 때문에 반응이 느리고 균형잡기도 어렵다. 그 때문인지 스피로에 비해 속도도 느린 편 영상 맨 처음 나온 비닐로 만든 제품은 머리가 움직이거나 굴러가지 않지만 몸통 아래의 바퀴로 전후좌우로 움직일 수 있다.

해외 유튜버인 YourMovieSucks는 월-E랑 성격이 비슷하다면서 Ball-E라는 별명을 주었다.

스피로 버전은 2016년 말에 손짓으로 BB-8을 조종할 수 있는 밴드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CES에서 밝혔다. 또한 자쿠에서 구른 모습을 도장화한 스페셜 자쿠 에디션도 맞춰서 발매할 예정. 전체적으로 광택이 사라지고, 모래 도장을 한 게 특징이다.

또한 2016년 뉴욕 토이페어에서 절반 사이즈의 BB-8 RC 완구 시제품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는데, 16년 하반기에 정식 발매되었다. #

2017년 하반기엔 레고 BB-8이 발매되었다. 발매되자마자 품절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4월에 반다이에서 1/2 스케일의 BB-8 프라를 발매했다.

2017년작 배틀프론트 2영웅 유닛으로 추가되었다.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하지만 쉬브 팰퍼틴, 보바 펫, 카일로 렌, 두쿠 같은 영웅에게는 회피 기능을 써도 죽을 수 있으니 혼자서 개기지 말자.

웹툰 xkcd에서 2008년에 거의 같은 구조의 로봇을 구상한 적이 있다. # 아마도 우연의 일치겠지만 시기상 영감을 주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

전일본공수 소속 보잉 777-300ER(JA789A)기체에 도장되었다.

넥슨의 게임 카트라이더의 카트바디 중에 골든볼9가 있는데, BB-8를 오마주를 했는지 99퍼센트 흡사하다. 다만 윗부분 모양은 골든볼9가 네모한데 윗부분은 BB-9E와 똑같다.


[1] 이동은 혼자서 할 수 있지만, 몸체를 흔드는 장면에서는 지지할 만한 게 필요한 모양이다.[2] 다만 광고에서 컴퓨터를 해킹하고 츄바카가 스톰트루퍼들에게 블라스트를 쏘는 장면이 있긴 있다.[3] 이런 독특한 구동방식 덕분에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대학 졸업과제로 자주 나오는 편이다.[4] 다만 깨포를 보면 저항군 기지에 4편이나 로그원에 나온 것 같은 R시리즈 비슷하게 생긴 드로이드들이 돌아다니는 걸 보면 포는 아마 편대장이라 더 최신형의 드로이드가 주어진 듯 하다.[5] 지도 중의 일부다. 그리고 그 반쪽은...[6] 고개 숙여 계단을 확인하고 한 칸 내려가고 다시 고개 숙여 계단을 확인하고 한 칸 내려가는 식으로 한칸 한칸 내려가는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여담이지만 알투도 구조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다. 에피소드 2에서 양쪽의 두 다리와 하부에 달린 가운뎃다리를 이용해 계단을 하나씩 천천히 오르는 모습이 나왔다.[7] 밀레니엄 팰콘호 선실 바닥 밑 배선 지나가는 공간 안에 있다가 천장에 내장 와이어를 발사하여 와이어를 이용해 올라가는 장면이 있다. 계단도 같은 방법으로 올라갈 듯하다.[8] 도박장에서 돌아다닐때 어느 소형 외계인이 금화를 투입하는 기계인 줄 알고 금화를 투입했다가 먹힌줄 알고 화를 내며 여러개를 잔뜩 넣었고 그 금화들을 나중에 기관총처럼 발사해서 간수들을 때려눕힌다. 다 쏘고 나서 후~! 하고 입김을 분다.[9] 초반 전투 시퀀스에서 BB-8이 의 계획을 듣고 한 말에, 포가 "긍정적으로 생각해"라고 대답했지만 레아 장군이 "나도 드로이드 의견에 동의해"라고 응수한 장면이다.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 "지금 장난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