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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5-04 16:51:11

B랭크 전용 캡슐



1. 개요2. 상세3. 각 캡슐 머신 상세

1. 개요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소프트맥스가 유저들의 포인트를 빨아들이기 위해 만든 계략 중 하나.

유래는 오픈베타 초창기 이벤트 전용 캡슐로 777 포인트에 시구/건담/육전형 건담 3기 중 하나를 지급해 주는 유저 초대 이벤트였다.[1]

일반적으로 한 캡슐이 A랭크 1기 B랭크 2기 C랭크 3기로 구성되는 것과는 달리 6기 모두 B랭크로 구성되어 있다. 뽑는다 하면 무조건 B랭크 기체가 나오지만 가격이 무려 7500 포인트. PC방 같은데를 다니지 않는 이상은 하나 뽑는데만 일반적으로 반나절을 투자해서 모을 금액이다.

2. 상세

만약 조합식에서 전용 캡슐에 들어 있는 유닛을 사용하게 된다면 조합식으로 조합 가능한 기체보다 여기에 들어가는 돈이 몇 배는 더 많아진다. 왜냐하면 유래가 되는 777캡슐과 마찬가지로 확률에 장난을 쳐 놓은 데다가 대부분 조합식이 없는 기체들이어서 나올 때까지 뽑을 수밖에 없기 때문.[2]

거기다가 B랭이라서 실전으로 쓰려면 또 다시 50% 확률이 더 줄어든다. 2슬롯/3슬롯 차이라는 넘사벽이 버티고 있기 때문. 하도 이거 가지고 말이 많아서 결국 나중에 커스텀 슬롯 업그레이드 아이템이 생기긴 했으나 그래 봤자 기본적으로 현질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돈을 꽤 짭짤하게 벌었던 모양인지 결국 A랭크 전용 캡슐이 추가되었고, 54호기 B랭 캡슐부터는 본격적으로 레어 등급의 비율을 올리고 재료유닛과 키유닛으로 우려먹기 시작해서 또 다시 수많은 유저들을 접게 만들었다.[3]

2010년 11월 18일 54호 캡슐머신에서 BR랭크였던 건담 아스트레아 F가 권리 문제로 잠시 삭제되었던 적이 있는데, 대신 B랭크 윙 건담을 투입한 뒤 가격을 5500P로 할인했다가 라이센스를 정식으로 획득한 뒤에 리스트와 가격을 원래대로 복구시켰다. 그런데 이 라이센스 삭제 기간 동안 B윙을 싼 값에 구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54호를 애용했고, 각 게시판마다 B랭크 캡슐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캡슐머신이 되어 있었다. 라이센스 막혔더니 유닛이 싸게 뽑히네 야 신난다 이는 이후로도 소프트맥스의 포인트 정책이 얼마나 망했는지를 보여 주는 좋은 예제로 꼽히고 있다.

또한 54호 캡슐 이전과 이후의 확률분포가 판이하게 다른데, 54호 이후로 성능이 좋거나 조합식에 많이 들어가는 중요한 유닛들의 확률이 다른 일반 캡슐머신의 AB랭 확률만큼이나 희박하게 나오기 시작했다.[4]

3. 각 캡슐 머신 상세


[1] 이 때부터 시구 50%에 나머지 25%라는 해괴한 확률이어서 캡슐 확률로 장난친다는 인식이 확실하게 심겨져 버렸다.[2] 극초기 기체인 겔구그 M, 양산형 큐베레이 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B랭 캡슐의 기체들은 섭종 때까지 조합식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이 캡슐머신에 들어 있는 기체가 리스트에 포함되는 순간 미친 듯한 현질을 각오하던가 아니면 조합을 포기하던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했다.[3] 마스라오의 재료이자 미스터 부시도 전용 어헤드의 키유닛인 어헤드는 B랭크 전용 BR, 무사도 어헤드의 재료인 GN-XⅢ은 B랭크 전용 B다.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스사노오 재료로 저 둘이 또 들어가는 것 아니냐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고 소프트맥스소맥까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이것이 소맥퀄리티[4] 특히 71호의 경우 제스타와 바잠 때문에 10만 포인트 이상씩 날린 경우가 매우 많이 발생했고, 이걸 집중적으로 연구한 사람들도 다수 나왔다. 이거시 진정한 소프트맥스 퀄리티[5] 두 대 뽑는데 총 35만 포인트 들었다는 제보가 있었다. 정확하게는 제스타2/님버스4/나머지(...) 다시 말해서 SR랭크 하나 확정적으로 뽑을 금액 동안 나머지 4대만 죽어라 나왔다는 이야기다. 각 클랜들의 제보로 인해 기본적으로 한 대 뽑는데 10만~15만 포인트 정도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런데다 기껏 님버스나 제스타가 나왔는데 2슬롯이면 PO멘붕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