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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20:22:09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오프라인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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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bu Champions Spring 2012
정규시즌 경기 일람
예선 16강 8강
4강 순위 결정전 결승전

1. 결과
1.1. A조 경기1.2. B조 경기1.3. C조 경기1.4. D조 경기1.5. E조 경기1.6. F조 경기1.7. G조 경기1.8. H조 경기1.9. I조 경기1.10. J조 경기1.11. K조 경기1.12. L조 경기
2. 해설진

1. 결과

1주차 (2012년 2월 24일)
팀명 승점 승점 팀명
A조 더 파이팅 0 2 Xenics Storm
B조 The Glitterati 1 2 DDol
C조 크림 0 2 XD
D조 거품게임단 0 2 MiG 블레이즈
E조 스타테일 2 0 세미콜론
F조 헌터스 2 0 롤롤들
2주차 (2012년 3월 2일)
팀명 승점 승점 팀명
G조 작은 하마 2 0 TDB
H조 NEB 2 0 독사
I조 0 2 MKZ
J조 슈퍼스타 2 1 LDG
K조 Team OP 2 0 포크테일
L조 AEON 0 2 NEL

1.1. A조 경기

A조 경기는 황감독의 취임으로 화제를 몰은 Xenics Storm과 더 파이팅의 대결이었다.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1경기는 극초반 레벨 1 싸움에서 그레이브즈쉬바나에게 퍼스트 블러드를 헌납하였다. 쉬바나는 우월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속도의 카운터 정글링으로 Xenics Storm의 스카너를 완전히 말려놓았고[1] 상대적으로 더 파이팅측의 라인이 안전해지면서 더 파이팅이 1경기를 무난히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게임이 중반을 넘어가고 성장한 이 탑에서 내려오면서 팀을 캐리하였다. 맞아도 맞아도 죽질 않으니 아예 타게팅을 당하지 않고 CC면 CC, 뎀딜이면 뎀딜 자유자재로 경기를 지배한 쉔의 OP력과 분명히 스카너는 갱킹을 올 여력이 없었음에도 환상적이게 약하게 성장한 잭슈레기의 투명한 존재감이 이 경기의 백미.

그리고 첫경기를 22킬로 끝낸 콩팀 ㅋㄲㅈㅁ

2경기는 픽밴 싸움에서 더 파이팅이 람머스를 가져가면서 우위를 점하나 싶었다. 하지만 더 파이팅의 미드에 빅토르가 등장하는데...
전판에서 레벨 1 싸움에서 흥한 더 파이팅이 다시 레벨 1 싸움을 걸려고 했으나, 럼블의 화염방사가 안 좋은 곳을 스치면서 소나가 적의 위치를 파악하게 되어 fail.
경기 내용은 우르GOD의 라인 지배와 시종일관 우월한 한타력으로 스톰측이 무난히 경기를 가져갔다.

2경기도 22킬로 포풍 팀의 승리. 이로서 Xenics Storm은 LOL the Champions로 진출을 확정하였다. 더 파이팅은 NLB Spring 2012로 합류한다.감독 좀 그만 까라 이눔들아!

1.2. B조 경기

B조 경기는 The Glitterati와 DDol가 맞붙었다.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2세트 픽밴

픽밴전에서 특기할 사항은 DDol의 애니 장인 유저 리그로츠의 영향으로 애니가 저격밴이 되었다는 점.

1경기는 핑크 타릭의 등장과 함께 울린 관중석의 환호를 업고 시작하였다. 대회에서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 케잉틀린타릭을 들고 나온 DDol과 역시나 대회에선 보기 힘든 모데카이저를, 그것도 카시오페아가 있는데도[2] 픽한 The Glitterati. 신선한 경기가 펼쳐지리라 시청자들은 기대를 품고 관람을 시작했는데...

정작 드러난 경기력은 OME 레알 신선해도 너무 신선하잖아 봇라인에서 시비르의 주문 방패가 있는데도 요들잡이 덫을 계속 설치하는 케이틀린[3], 아무무가 4마리를 묶는데 성공하였는데도 한타는 패배하는 The Glitterati 팀원들의 신비한 위치 선정력까지 총체적 난국.

결국 한타력이 우세한 DDol이 중반 이후 매 한타마다 에이스, 쿼드라킬을 작렬시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2경기 역시 핑크 타릭이 등장! 역시 DDol의 리그로츠를 의식한 듯이 애니가 저격밴이 되었다. 상대적으로 밴 자리가 부족해 람머스가 밴이 되지 않은걸 눈치 챈 DDol이 람머스를 가져가고 The Glitterati는 모르가나를 가져갔다.

하지만 라인에 지옥의 헬을 도래시킬 거라고 예상된 람머스는 무려 기동력의 신발에 W스킬 선마 람머스[4][5] 그래서인지 12분 시점까지 0킬 0데스 0어시를 기록하며 갱킹은 커녕 정글만 열심히 돌고 있었다.정규 리그에서 로테이션 챔프 구경하는 것처럼 게임하는 정도의 패기!

결국 정글러의 갱킹 부재로 이어진 The Glitterati의 베인과 블라디미르의 성장, 그리고 DDol의 전판 같지 않은 컨트롤의 부재로 DDol측의 서렌더가 나왔다. 정규 리그 사상 첫 서렌더. The Glitterati는 1승을 추가하여 스코어의 균형을 맞추었다.

3경기는 블라인드 픽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저격밴을 당하던 DDol 리그로츠의 애니가 드디어 참전. DDol이 초반 부시 낚시로 미니언 생성 타이밍에 자그마치 3킬을 따내며 초반의 우위를 가져갔다. 선레드를 잡는 샤코가 레벨 1에 돈 1200골드를 들고 있는 모습까지 나왔다.

하지만 역시나 이제까지 그랬듯이 경기 수준은 OH MY EYES! OME 패키지 시리즈 1200원을 먹은 샤코는 우월한 돈으로 마드레드를 일찍 뽑아서 카운터 정글만 돌았어도 리 신을 게임에서 삭제시킬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게임 중반까지 그럴싸한 갱킹 한 번 성공을 시키지 못하면서 급속히 존재감이 희미해져 갔다.

전판의 람머스가 그랬던 것처럼 정글러의 갱킹이 부재되면서 DDol이 경기를 힘들게 가져가나 싶었지만, 애니 장인인 유저 리그로츠가 중반에 우월한 파밍과 함께 합류하고 탑라인의 쉔을 성공적으로 디나이 시킨 [스웨인의 도미네이팅한 플레이로 경기를 캐리. 사실상 샤코는 거의 존재감이 없어서 4:5나 마찬가지였던 상황인데, 이걸 이기지 못한 건 첫 경기와 마찬가지로 The Glitterati의 미진한 기량이 두드러진다고 평할 수도 있을 듯.

이 경기로 스코어 2:1. DDol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여담이지만 이번 3경기동안 오성균 해설의 드립력이 약을 빨았다는 평이 많다. 특히 케이블 방송 발언 레전드가 될 2D 드립은 필견.

1.3. C조 경기

C조 경기는 크림과 리그 오브 레전드 네이버 카페 팀인 XD의 승부였다.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첫번째 픽에서 마스터 이가 보이는 순간, 그 작은 관객수에도 불구하고 웅성웅성 소리가 들렸지만 마스터 이 파일럿은 북미에서 마이로 레이팅 2200을 찍어본 바 있는 마스터 이 장인 플레이어 몬스터볼이었다. 확실히 장인의 플레이는 뭔가 다르다는 걸 유감없이 보여준 한 판. 첫번째 탑 갱킹에서 요릭을 베어 넘기고 타워 다이브를 해 요릭을 도와주러온 샤코까지 베어 넘기며 2킬을 하고 타워에 맞아 전사하는 모습부터, 봇 갱킹시 적절한 순간의 일격필살 + 최후의 전사를 사용하는 모습까지. 트리플 킬이 2번이나 떴다!! 잘 성장한 마스터 이의 칼질 단 3번에 썰리는 잔나의 모습은 그야말로 추풍낙엽. 결국 중반 이후 샤코의 급속한 노화[6]와 너무나도 흥해버린 마스터 이로 인해 1경기는 쉽게 XD가 가져갔다. 마이충 번식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의외로 마스터 이에 포커스가 맞춰지다 보니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XD가 선보인 원딜 AD케넨과 서포터 레오나 조합 또한 출중했다. 케넨이 스턴을 넣고 나면 레오나의 스턴이 확정적으로 들어가서 쉽게 킬을 따내는 형식.

전판의 마스터 이로 흥했던 XD의 몬스터볼이 이번에는 정글 문도 박사를 꺼내들었다. 첫 미드갱에서 크림팀의 올라프가 카시오페아와 함께 XD의 브랜드를 잡아내는 등 전판에 비해 나름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 후 여타 라인들이 밀리지 않았고, 탑에서 케넨에 맞서며 밀리지 않고 꾸역꾸역 성장하던 과 더불어 문도 박사가 절대로 죽지 않으며 식칼 던지기가 마치 타겟팅 스킬인 것 같은 착각을 불어 일으킬 정도로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백미는 카시오페아가 문도에게 궁을 쓰려고 하자마자 바로 등을 보이며 남자는 등으로 말한다는 것을 여지 없이 보여준 장면.

게임 중후반 한타에서 문도 박사, 알리스타, 쉔의 체력이 무지막지해지고 원딜의 공격으로도 체력에 기스도 나지 않자, 결국 서렌더가 뜨면서 XD가 크림을 셧다운시켰다. XD는 AD케넨 같은 일상적이지 않은 조합을 선보였음에도 정말로 무난하게 경기를 가져갔다. 전체적인 기량 차이가 두드러진 경기.

더불어 레전더리 스킨이 2명 나온 판이기도 하다. 올라프의 레전더리 스킨 올라프 형씨와 문도 박사 스킨 CEO 문도가 그 것. 식칼 대신 서류 뭉치를 던지는 문도를 보며 성승헌 캐스터와 엄재경 해설의 회사생활 고충이 느껴지는 만담 드립이 이어졌다. 역시 복수용달때부터 이어진 온게임넷 전통의 만담 해설진...

여담이지만 이 두 번의 경기에서 엄재경 해설은 케넨을 쉔과 착각하고 말 실수를 한다든지, 마스터 이더러 한국인 이 선생이라는 개드립을 친다든지, 한타가 일어나면 싸움 양상에는 집중해서 해설하지 못하고 어어어...어어어!! 어어!!!하고 비명을 지르는 선에서 그치면서 아직은 해설자로서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증명하여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1.4. D조 경기

D조 경기는 롤갤 출신의 거품게임단과 MiG Blaze의 만남. '래통수 사건'의 당사자인 페코와 래퍼드의 빅매치가 성사되었다.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1세트에서 초반에 탑에서 이렐리아스카너케넨을 잡아 내며 거품게임단이 우위에 올랐으나, 그 후 계속되는 한타에서 밀리며 점차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탑으로간 케넨이 AP가 아닌 AD 템트리를 타면서 이렐리아를 한껏 디나이해 이렐리아가 거의 성장을 못했고, 화룡점정으로 한타 교전 때 거품게임단 스카너가 궁극기 꿰뚫기로 MiG의 아무무를 데려오면서 한타를 말아먹었다.

2세트에서는 방송 경기 사상 처음으로 노틸러스가 등장하면서 게임이 어떻게 진행될 지 많은 기대를 샀지만, 초중반에 전체적으로 기량차가 두드러지며 무력하게 패배했다.

여담으로 예선전 당일 있었던 경기 중에 최고의 해설자 조합으로 찬양받았다. 잔나를 픽한 이유를 모르가나의 궁극기를 카운터하기 위해서라고 정확히 찝어주는 등, 경기 내내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들조차도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마다 정확한 식견을 보여준 김동준 해설[7]의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시기적절한 타이밍마다 김동준 해설이 놓칠 수 있을 만한 부분에서 받쳐준 정소림 캐스터와의 궁합은 환상적이었다.

그리고 다음 경기부터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가 해설진에 합류하게 되는데... 해설왕 비긴즈

1.5. E조 경기

저녁시간때부터는 MiG 소속 선수인 클라우드 템플러가 해설진에 참가했는데 아예 이쪽으로 자리잡아도 되겠다는 평가를 받았고, 2년이 조금 안 되어서 진짜 정규 온게임넷 해설위원이 되었다!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1세트에서 스타테일의 kkOma를 의식하여 스카너와 리븐을 저격밴하고 시작하였다. 초중반은 세미콜론S팀의 독특한 게임운용이 돋보였다. 중간에 탑과 봇의 챔피언들이 서로 라인을 교체하기도 하고 블루를 탑이었던 요릭이 계속 먹는등. 전체적으로 탑라인의 적 챔프를 디나이시키는 전법을 취했다. 이러한 변칙적인 운용에 킬댓은 대등했지만 분위기나 기세에서는 스타테일이 말렸다. 세미콜론은 용을 선점했을뿐만 아니라 굉장히 미묘한 타이밍에 바론을 가져가면서 중계진으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하지만 그게 패배의 요인... 호기롭게 바론을 먹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바론 먹은 직후에 수성하고 있는 적에게 미드라인에서 들이댔고 동시에 쉬바나가 탑라인을 밀면서 스타테일의 전력이 분산되기를 바랬으나 쉬바나는 무시하고 애쉬의 궁으로 4:5 한타가 시작되면서 망했어요. 이후에도 베인이 봇라인에서 cs를 챙기다 따이는 등 세미콜론S팀이 침착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스타테일의 역전승.

2세트에선 판테온으로 초반에 이렐리아를 찍어누르겠다는 의도로 판테온이 블루버프를 받고 시작했으나 초반에 판테온과 리신이 이렐리아를 무리하게 죽이려다 포탑에 맞아죽으면서 세미콜론S측이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에도 세미콜론S는 판테온에게 계속 블루버프를 밀어줬으나 스타테일 우디르의 지원등으로 이렐리아가 잘 버텨 판테온이 생각만큼 크지 못하는 사이 블루있는 아리가 블루없는 카시오페아를 야금야금 밀어붙이면서 1경기보다 무난하게 게임이 끝났다. 판테온의 눈물이 제 마음을 적시고있어요!라는, 이현우 해설의 희대의 명대사가 나왔다.

1.6. F조 경기

F조 경기는 헌터스와 롤롤들이 맞붙었다.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1경기 초반에 헌터스의 리쉬가 망하면서 정글을 돌던 스카너가 레드버프 도마뱀과 영혼의 맞다이까지 상황까지 가다가 도망치는등. 초반은 헌터스가 분위기가 굉장히 안좋았는데 워윅이 니달리와 라이즈의 점멸을 뽑아낸거 외에는 별 활약을 못하는 사이 스카너가 수습을 하고 베인이 후반도 되기 전인데 무쌍난무를 펼치면서 헌터스가 가볍게 승리. 흔히 20분 칼서렌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20분에 넥서스를 날려버렸다.

2경기 헌터스가 1렙 카운터정글을 왔는데 롤롤들은 미드라인에 다함께 모여서 댄스와 도발을 시전했다.(예능...) 이후 봇 라인으로 가던 중에 케이틀린이 잡히는걸 시작으로 10분이 다될때까지 정글돌던 아무무가 레벨 6을 못찍는등, 이래저래 롤롤들이 멘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완패했다.

1.7. G조 경기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1경기는 원래 라인전에 약한 베씨들 베인베이가가 오히려 상대 라이너를 압도하고 특히 베이가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작은하마팀이 분위기를 유리하게 가져갔다. 그런데 TDB가 한타싸움에서 여러번 승리하면서 경기를 역전시키는가 싶었으나 결국 초중반에 잘 성장한 작은하마가 다시 밀어붙이면서 작은하마팀의 승리로 끝났다.

2경기에서는 작은하마팀이 작골을 먹으려고 하던 봇듀오를 기습하기로 결정, 알리스타를 킬하는데 성공하면서 유리하게 출발했다. 이후에는 아리가 혼령 질주로 카시오페아의 석화를 피하면서 잡아낸다던가 봇라인 4인갱을 피해없이 막아내고 오히려 둘을 역관광시키는 등 뛰어난 개인기를 보여주며 작은하마팀에게 승기가 기울기 시작, TDB는 드래곤 앞 싸움에서 완패하는걸 시작으로 이후 한타에서 계속 지면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1.8. H조 경기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1경기는 독사의 트롤링으로 시작했다. 최독사의 닥돌이 인상적, 황독사가 라이즈에게 발리는 장면은 존재감 부족으로 나오지도 않았다. 결국 깔끔하게 1:11로 항복.

2경기 역시 최독사의 공격적인 서포트가 압권이었다. 너 소라카야 임마 플래시로 달려들지마 소라카 킬은 잔나가 전부 먹음으로서 본격 서폿대전으로 치닫나 했지만 제라스가 크며 한타에 전기폭풍을 일으켜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16강에서는 아마 배스핀 가스가 부족해 패한듯

1.9. I조 경기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1세트의 관전 포인트는 한타만 떴다 하면 날아와 모든 킬에 어시를 바른 쉔과 한타만 시작했다 하면 쉔을 부르는 람머스의 치열하고 눈물나는 눈치싸움.

2세트는 정글종결자가 정글을 종결시키는 장면이 압권이다. 그걸 종결시키는 게 아닐텐데

1.10. J조 경기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3세트 픽밴

블라인드 픽이 되자 OP들이 마구 선택될줄 알았는데 5명중에서 3명이 같은 챔피언을 고르는 현상이 나왔다.

1.11. K조 경기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포크테일의 Blackness가 한국소환사명을 뽀삐의 수식어인 '강철의 외교관'으로 사용할 정도로 북미때부터 유명한 뽀삐 장인이어서 팀OP에서는 두번이나 뽀삐 저격밴을 하였다. 뽀삐가 굉장히 드문 챔프인만큼 해설진들이 약간 아쉬워한 부분. 포크테일에서는 원딜러를 두번이나 애쉬를 선택했지만 썩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1.12. L조 경기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1경기는 AEON이 약간 유리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NEL이 운용으로 게임을 뒤집으면서 NEL이 승리를 가져갔다.

2경기는 버그로 게임이 2번 중단되어 결국에 2경기만 3번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첫번째 경기에서는 NEL이 카운터 정글로 1킬을 따낸 상황이었는데 경기시작 7분여만에 NEL의 케넨 챔피언이 투명화되고커뮤니티에선 '진짜 닌자', '저 스킨 나오면 꼭 산다' 같은 드립이 실시간으로 쏟아졌다. 제대로 컨트롤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여러번의 일시 중단 끝에 결국 재경기를 하기로 하고 약간 작전시간을 거쳐서 재경기를 치렀다.

두번째 경기는 무난한 진행으로 바론을 먹은 AEON이 라인을 압박하는등 계속해서 우세한 경기 운용을 펼쳤다. NEL은 정글 세주아니와 미드 직스가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NEL의 본진에서 한타가 벌어졌고 세주아니가 후반들어 날면서 갑자기 AEON이 망했어요... 한타에서 완벽하게 밀렸지만 라인은 밀어놓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전세가 완전하게 뒤집힌것은 아니었다. NEL이 바론을 먹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여 미드 안쪽 타워를 두고 대치중에 다시 한번 버그가 발생하였다. 타워에 데미지가 안들어가는 버그가 발생하여 이 역시도 경기중단. 누가 우세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두번째 경기를 중단 때는 이미 12시를 넘긴상황. 결국 추후에 비방송으로 경기를 하는 것으로 하고 방송을 마무리하는듯 했는데 어떻게 된일인지 그냥 경기를 속행하며 방송도 계속했다.무너지는 나이스게임티비 해설진. 14시간 연속 해설 중

NEL에서 무려 미드 판테온을 골랐다. 멘붕 혹은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욕망의 반증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다. 초반에는 AEON이 흥했다. 같은 팀이랑 4번째 하다보니 서로간에 패턴파악이 끝나서인지 NEL이 정글 카운터올 것을 판단하고 레드 도마뱀자리에 소나가 와드를 박아놓아서 카운터를 확인했다. 그리고 1렙싸움이 벌어졌는데... AEON의 카시오페아가 3킬을 하는 위엄을 달성하면서 1렙에 도란링 두개를 들고 게임을 시작했다.나겜티비의 절규가 들린다. 3경기는 안돼!!! 그러나... 이후의 진행상황은 한마디로 요약된다.

This is Spartaaaaaaaaaaaaa~~~~!!!

유통기한이 있어서 빵테온이라 불리는 판테온이 2도란으로 스타트한 카시오페아를 솔로킬까지 하면서 완벽하게 수습하고 라인싸움에서 밀린 카시오페아가 탑과 미드의 라인스위칭까지 시도했지만 그것마저도 완벽하게 막히면서 NEL의 승리. 꼬마선수의 해설에 의하면 판테온 혼자서 300을 찍었다고.판테온 혼자 흥한것은 아니고 탑라인의 블라디미르도 엄청나게 성장하여 캐리했다. 하지만 초반의 3킬을 내준 상황을 별 라인전에서의 손해없이 수습하고 역으로 밀어버린 판테온.

2. 해설진

경기 회차 중계진
1 전용준, 김동준
2 정소림, 오성균
3 성승헌, 엄재경
4 정소림, 김동준
5 전용준, 엄재경
6 성승헌, 김태형
오프라인 예선의 중계진은 상단의 표와 같으며 저녁시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이머 MiG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를 초청하여 3인 중계 체제를 갖추었다. 2주차에는 스타테일의 꼬마 김정균 선수가 나와서 마지막 두개 조를 3인 중계를 했다. 사심가득한 방송

[1] 11분 시점에서 레벨 6을 못찍었다. 적라인은 당연히 스카너가 두렵지 않으므로 프리파밍.[2] 근접형 미드 챔피언은 카시오페아가 미드에 오는 순간 아무 것도 못하고 디나이 당하는 수밖에는 답이 없다.[3] 주문 방패를 키고 덫을 밟으면 마나 75가 공짜로 들어온다. 때문에 롤갤에서는 마나 포션 뿌려주는 케이틀린이라며 관련된 드립이 난무했다.[4] 람머스가 OP 소리를 듣는 이유는 Q의 급속기동으로 접근한 후 E 도발로 이어지는 무력화 능력이기 때문에 레벨 3을 찍고 끊기지 않는 갱킹을 시작한다. 상대하는 라이너 입장에서는 알고도 못막는 갱킹.[5] 상대는 람머스를 보고 블라디미르모르가나라는 갱킹 대처가 쉬운 챔프를 픽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갱킹을 아예 안 가는 건 정글러로서의 소양이 없는 것이다.[6] 후반에 샤코가 약해진다는 말을 들은 성승헌 캐스터가 한 비유.[7] 실제로 LOL 랭크 게임 레이팅 1700의 실력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