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후반, 프랑스 도심에 있는 지형지물을 이용해 놀던 9명 이상의 10대 후반~20대 남자들은, 자신들의 팀 이름을 야마카시라고 정한다. 몇 명이 탈퇴하긴 했지만 남은 7명으로 유지되던 야마카시팀은, 2001년에 개봉한 뤽 베송 감독의 영화 <야마카시>에 주연으로 나온다. 3명은 팀을 탈퇴하고, 남아있는 4명인 Yann, Laurent, Chau, Williams가 2004년에 자신들이 하는 운동을 '이동 기술'이라는 의미인 ADD(Art du Déplacement)라고 정했다.
"야마카시는 파쿠르를 하는 팀 이름이고, 파쿠르가 맞는 말이다"라는 잘못된 정보를 일부 트레이서[1]들이 퍼트렸지만, 야마카시팀은 파쿠르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철학과 가치관을 가진 ADD라고 불리는 이름의 운동을 개발[2]한 사람들이다. 파쿠르(Parkour)는, 파쿠르를 창시했다고 알려진 데이비드 벨(1973)이, "<A to B>, A 지역에서 B 지역까지 최대한 적은 에너지 소모, 최대한 빠른 스피드등, 가장 효율적으로 도착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망치거나 추적, 위험지역에서 탈출하는) 무술에 가까운 훈련." 이라는 정의, 철학을 입혔다. 그의 형이, 조르쥬 에베르가 만든 Parcours라는 군대 제식 이름을 두고 'Parkour'라고 변형시켰다. 그리고 동생인 데이비드 벨이 추구하는 철학을, 자신이 하고 있는 운동에 입혀 대명사로 만든 게 '파쿠르(Parkou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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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쿠르를 훈련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2] 파쿠르(Parkour)가 창시된 것이라면, ADD(Art du Déplacement)또한 창시가 맞다.[3] 2004년에 야마카시팀은 해체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멤버 일부가 남아서 ADD를 창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ADD를 하는 사람들은 yamak이라고 불린다. 프리러닝은 free runner, 파쿠르는 tra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