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좀비나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는 아이템. 주먹을 제외한 모든 무기류는 공통적으로 내구도를 가지며, 무기의 효율을 최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서 수리가 정기적으로 요구된다. 등급은 하위 1등급부터 최상위 6등급까지 있고, 또한 무기 관련 스킬을 배워서 도면없어도 해당 스킬 무기군의 기본적인 중간단계 무기를 만들 제조법을 얻고 공격력을 높일 수 있다.A17 버전이 릴리즈 되면서 무기의 등급이 1~ 600까지에서 1~6까지로 단순화되었다. 등급에 따른 대미지 차이가 없어졌으며[1] 내구도와 장착 가능한 모듈의 갯수가 차이난다. 기존과는 달리 아이템 수리시에 등급이 떨어지는 현상이 없어졌으며, 재료만 있으면 같은 등급의 아이템을 계속 사용 가능하게 시스템이 개편되었다.
2. 근접 무기
근접무기의 사용법은 기본공격(마우스 LB)과 맹렬한 공격(마우스 RB)이 있으며 맹렬한 공격은 맞추면 무조건 크리티컬로 취급되고, 크리티컬이 터지면 발동하는 스킬을 찍었다면 이때 발동된다. 보통 더 많은 스테미너를 소모해 더 쌔게 휘두르는 정도지만 투창처럼 맹렬한 공격이 아예 기본공격과는 공격방식가 다른 무기도 있다.무기 종류별로 스탯에 따른 헤드샷 대미지/신체 파괴확률 보정을 받는다. 창은 인지력, 곤봉/공구는 힘, 주먹은 불굴, 도검은 민첩, 배턴은 지능스킬에 영향을 받기에 어떤 직업으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사용하는 무기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다.
낮시간의 기본적인 파밍 플레이 때에는 이 근접무기들만 사용해도 충분히 마주치는 모든 좀비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2] 게임의 기본적인 양상은 파밍할땐 총알을 최대한 아끼며 거의 근접무기만을 이용해 좀비들을 사살하고, 이렇게 모은 탄약들은 곰이나 퓨마처럼 근접에서 상대하기 어려운 야생동물을 마주쳤을 때나 PVP를 할 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용도로 블러드문을 넘기는데 사용하게 된다.
A21패치 이후로는 탄약 파밍량이 늘어나서 상당히 풍족하게 됨에 따라 중반 이후로는 사용빈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간단한 파밍시에는 잘만 이용하면 총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도 빠르게 좀비를 처리해나가며 파밍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취향과 효율에 맞춰서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근접 무기군들도 상당한 버프를 받았으나 고난이도로 설정했다면 여전히 방사능 좀비들은 근접 무기군을 가리지 않고 패죽이려면 한세월이 걸리기 때문에 총기를 쓰게 될수밖에 없다.
2.1. 곤봉
한손으로 사용하는 둔기 무기들. 힘스탯에 따라 보정을 받으며 낮은 등급부터 순서대로 나무 몽둥이, 야구 방망이, 강철 곤봉이 있다.곤봉류 스킬 숙련도를 올리면 공통적으로 맹렬한 공격시 적을 넘어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지고, 마지막 5단계까지 다 찍게되면 100% 확정적으로 적을 넘어트리게 되기 때문에 일대일이나 소수 좀비와의 전투시 매우 안전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큰 특징은 없지만 그만큼 안정적으로, 적당한 사거리와 빠른 공격모션, 맹렬한 공격으로 어딜 맞춰도 높은 확률로 넘어진다는 특성이 합쳐져서 건물 파밍시 근거리에서 갑툭튀하는 좀비나 좀비개에게 다른 근접무기들보다 훨씬 빠르고 편하게 대응할 수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너클과 투창에 비해 효율이 시원찮아진다는 문제점[3]은 있지만, 에임실력이 별로 좋지않은 초보자가 샷건과 함께 가장 무난하고 편하게 쓸수 있는 무장임은 확실하다.
관련 스킬북 시리즈인 '경기 시작!'의 수집완료 보상이 무려 좀비를 죽일 때마다 스테미너가 풀로 차는 무지막지한 능력이라 스킬북 수집을 완료한다는 전제하에 전투지속력이 가장 높은 근접무기이다. 해당 능력을 얻은 상태라면 블러드문에서 근접전용 요새를 짓고 해가 뜰때까지 멈추는 일 없이 좀비를 패죽일 수 있다. 다만 스킬북 모으기가 운에 많이 좌우되므로 일부러 노리고 빌드하기는 힘들다. 사실 다른 근접무기들도 캐릭터가 성장하면 블러드문이라 하더라도 스테미나 관리를 하며 계속 좀비를 공격할 수 있어서 그렇게까지 특출난 능력은 아니다. 다만 좀비를 죽일 때마다 스테미너가 풀로 차는 특성을 이용해, 건물안을 스테미너 떨어지는일 없이 종횡무진 달리며 곤봉으로 좀비들을 처리해나가면 파밍속도도 빠르고 타임어택 비슷한 재미가 있다.
2.2. 파이프 배턴
A20에서 새롭게 추가된 무기군. 이걸 쓸바에 차라리 나무 몽둥이를 쓸정도로 미묘한 성능을 보여주나, 실제로는 지능의 전기 배턴류 관련 특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선 지능 플레이 시 무조건 뽑아다 쓰는 무장이다. 물론 선 지능 유저가 아니면 굳이 이걸 뽑을 파이프로 자기 테크에 맞는 다른 파이프 무기를 쓰는 게 낫다.심지어 선지능 플레이라고 할지라도 총기보다 먼저 탄환이 잘 수급되도록 바뀐 A19 시기부터 이미 근접 장비의 효율이 내려가고 있었으며 하다못해 파이프 라이플이나 파이프 피스톨 정도만 쥐고 있어도 극초반 근접전으로 풀어가다 스태 딸리면 마무리 및 다수전에서 이점을 조금이나마 확보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나무쪼가리 몇개만 있어도 손에서 짜잔하고 만들어지는 나무 몽둥이와 돌만 몇개 더 추가되면 나오는 돌 슬래지해머에 비하면 철파이프가 들어가는 시점에서 이미 아웃이다. 심지어 이 시점에서 구하기 정말 귀찮은 가죽까지 요구한다. 이 딴거 만들고 있을 시간에 그냥 파이프 피스톨이라도 만들거나 파이프 샷건을 2자루 만들어서 미리 장전해놔서 푸시를 강하게 받을 때 써주면 좋다.
2.3. 슬레지해머
양손으로 사용하는 둔기 무기들. 낮은 등급부터 순서대로 돌 슬레지해머, 철제 슬레지해머, 강철 슬레지해머가 있다.관련 스킬 숙련도를 올리면 맹렬한 공격시 주변의 적에게까지 모두 대미지를 입히며 넘어트릴 확률이 생기고, 최대 50%까지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그 외에도 블록에 주는 데미지가 꽤 높은지라 철거용 도구가 마땅히 없을 때 장애물이나 벽을 철거하고 허무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스킬을 풀로 찍어도 적을 넘어트리는 확률을 100%로 만들어주진 않지만, 그래도 확률이 꽤 높기 때문에 맹렬한 공격에 당한 좀비들은 웬만하면 다 넘어지는 것은 물론, 맹렬한 공격으로 즉사시키면 저 멀리 나가떨어지는 연출이 나온다.
이처럼 다수를 공격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는 만큼, 여럿이 몰려오는 블러드문 시기에 몰려있던 좀비들을 맹렬한 공격으로 한꺼번에 날려버리거나 넘어뜨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점으로는 스태미나 소비 속도가 상당히 크고 관련 스킬이 저렙일 때는 너무 느리다는 점. 양손 중병기라는 특징 상 저렙 때도 위력 하나만은 굉장하지만 너무 긴 후딜이 발목을 잡는다. 슬레지해머를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무기를 휘두를 때의 스태미나 소모를 줄여주는 개조 모드와 "섹슈얼 티라노사우르스" 스킬을 마스터해둬야 제 성능이 나오기 시작한다.
A21에 접어들어 모든 근접무기에 공속을 붙일 수 있는 스킬 퍽이 생겨났으며 섹슈얼 티라노사우르스 스킬퍽이 삭제되면서 각 무기 스킬퍽에 합쳐져 들어가게 되어서 굉장히 큰 이득을 봤다. 그 전까진 민첩스탯군의 질풍강타를 찍어도 슬래지해머는 공속이 오르지 않았는데 이제는 그나마 조금 더 빠른 속도로 휘두를 수 있게 되면서 고점이 많이 오른 무기군이되었다.
한방이 강력한 대신 매우 느리기에 한방이라도 헛치는 순간 이 무기를 쓰는 게 의미없어질 정도로 다른 근접무기에 비해 DPS가 뒤쳐지게 된다. 거의 무조건 전타 헤드샷을 때린다는 감각으로 플레이해야 제대로 쓸만한 딜이 나온다. 선딜이 워낙 길기에 좀비와의 거리를 잘 재서 알맞은 시점에 공격하는 것 또한 숙련도를 필요로 하는 요소이다. 거기에다 곤봉과 달리 넘어진 적에 대한 추가 데미지가 없어서, 적절한 준비와 숙련도 없이 무작정 슬레지해머를 쓰면 여러 리스크를 안고 슬레지해머를 택했음에도 생각보다 딜이 시원찮다는 느낌을 쉽게 받을수 있다.
2.4. 도검
날붙이 무기군. 낮은 등급부터 순서대로 뼈칼, 사냥용 나이프, 마체테가 있다.사냥해서 죽인 동물들을 도검으로 공격하면 해체 모션이 나오면서 고기, 지방, 가죽, 뼈 등의 부산물이 더 많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4]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뼈칼 하나쯤은 가지고 다니는 편이 이득이다.
관련 스킬 숙련도를 올리면 공통적으로 적에게 맹렬한 공격을 맞출 시 출혈 효과를 일으켜 지속적으로 체력을 닳게한다. 이 출혈은 중첩이 되기는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일부러 이렇게 출혈을 일으켜 놓고 상대가 죽기를 기다릴 필요성도 여유가 없기 때문에[5]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무기군은 아니다.
A20으로 넘어오면서 활과 함께 은신대미지가 3.5배로 높은 수치의 상향을 받아서 은신플레이에 익숙한 고인물들의 경우, 비밀 공격과 그림자에서 스킬 하나씩만 찍어주고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은신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때문에 은신플레이에 익숙지 않은 초보자들이 쓰기에는 더더욱 부적합하다.
과거 근접무기가 한 손 둔기와 칼 종류밖에 없었던 무기군 개편 전에는 마체테가 적의 사지를 높은 확률로 날려버리는 "불구" 개조부품 기믹을 내장하고 있었어서 최종 근접무기로 각광받기도 했지만, 개편 이후로는 전투에서 쓸 이유가 사실상 없게 되었다. 짧은 사정거리도 단점으로, 그나마 곤봉수준의 리치를 가진 마체테를 제외한 나머지는 리치가 짧아서 좀비에게 반격당하기 쉽다. PVE 상황에서 이 무기를 선택한다면 인벤토리 여유 1칸을 확보한다는 생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어차피 사냥감 해체 용으로 도검 하나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주력 근접무기를 겸해서 들고 다닌다면 다른 근접무기를 따로 안가지고 다녀도 되니까.
다만 어디까지나 저평가된다는 것이지, 도검 관련 스킬들을 찍고 개조 부품들을 잘 붙인 마체테라면 뛰어난 화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강화 칼날, 화염자루와 손잡이 개조부품을 통해 적은 스테미너 소모로 빠르게 일격을 먹이는 형태로 운용하면 꽤나 쓸모가 있는 편. 저지력은 약한편이기 때문에 항상 헤드샷만 노린다는 감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사실 이 무기군은 PvP용으로 더 쓸만한 편. 출혈 디버프는 상대에게 출혈 디버프를 걸어 빈틈을 만들고, 그 사이 시야가 흐려진 상대방을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일단 기습 공격시의 추가 보정 대미지를 입히기 가장 쉬운 무기군이며, 출혈은 좀비나 동물과의 전투시엔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하지만 대상이 플레이어라면 상당히 효율적인 데미지를 입히므로 은신과 상대방을 털어먹는 이른바 "밴딧" 플레이를 위주로 한다면 결과적으로 뛰어난 무기가 된다.
A21 패치 이후로 데미지 상향을 받은것도 모잘라 원래는 없던 넉백기능까지 추가되어서 짧은 곤봉이라 불러도 무방할 수준의 위력을 갖추게 되어 대좀비용으로도 근접무기로서의 가치가 많이 오른편이다. 초반 루팅에서도 1레벨짜리 사냥용 나이프가 가끔 나와서 그걸로 초반을 넘기기 유리하다. 그뿐만 아니라 초반 퀘스트 보상부터 수십발의 탄약을 받을수 있게되어 근접무기의 가치가 역설적으로 많이 떨어진 A21에서, 탄약이 모이는대로 총기류를 주력무장으로 삼고 근접무장은 1스킬 정도만 찍어준 도검류를 가지고 다니면 비상용 근접무장과 사냥감 해체 겸용으로 간편하다.
최종티어 무기에서 모션 자체가 바뀌는 유일한 근접무기군이다 보니 사람에 따라서는 마체테가 헌팅나이프보다 성능은 더 나아졌을 것인데도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다. 뼈칼과 헌팅나이프까지는 빠르고 직관적으로 좀비에게 강공격 헤드샷을 날릴수 있는데, 마체테는 곤봉이나 다를바 없는 딜레이와 공격시점을 가지기 때문이다.
2.5. 창
창 무기군. 현실의 생존주의에서 유사시 만들어 쓸만한 근접무기로 가장 많이 꼽히는 무기지만 정작 이 게임에서는 한참 늦게 구현되었다. 낮은 등급부터 돌 투창, 철제 투창, 강철 투창이 있다.근접무장이지만, 맹렬한 공격(우클릭)이 이름 그대로 투창을 한다. 우클릭을 누르면 투창 자세와 함께 별도의 게이지가 형성되어 이를 소모하고, 우클릭을 누르고 있을수록 소모하는 게이지를 더 소모하면서 더 멀리 던지는 방식이고, 좀비나 동물/인간의 몸, 지형지물 등에 박힌채 남아서 이를 주워서 다시 쓸 수 있다.
타 양손 무기군들과 비교하면 기본공격의 경우 넉백이 좀 더 길고, 우클릭은 사거리가 훨씬 긴 대신 스태미나 소모 대비 화력이 타 양손무기류보다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제대로 활용하려면 입구를 좁힌 안전지대에서 몰려오는 좀비를 상대로 농성하는 용도로 쓰는 게 가장 이상적인 무기이다.
가장 큰 단점이라면 양손무기인 주제에 부위 파괴나 경직 등이 없다는 것. 슬레지해머는 부파+경직 등을 포함하고 있고, 타 근접무기류는 디버프가 쓸만하거나 공속이 빠르기라도 한데, 얘는 어느쪽도 해당이 없다. 때문에 첫 스타팅은 타 근접무기와 비슷한 화력을 뽑더라도, 스킬포인트 강화 대비 효율이 매우 낮다는 게 흠. 결과적으로 타 무기보다 긴 리치(사거리)를 이용해 안전한 장소에서 적을 지연시켜 막는다는 생각으로 활용해야하는 무장이다.
A21 패치부터는 투창기능이 아예 삭제되고 평범한 강타 찌르기를 할 수 있게되었으며, 특정 스킬북을 수집하면 공격선상의 적들을 관통해 모두 찌를수 있게되는등 다른 방향의 기믹을 갖추게 되었다. 기존에 투창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아쉬울 부분이지만, 좋게 보자면 매우 무난하게 강력한 초보자 친화적인 무기로 환골탈태했다. 곤봉에 이은 또 하나의 안전빵 플레이용 무기로 봐도 무리가 없을 수준. 상술한 스킬북을 확보해 적을 관통할 수 있게 된다면, 일렬로 좀비가 몰려오도록 하는 요새를 설계할시 블러드문에서도 굉장히 많은 활약을 할 수 있게되었다. 적당한 난이도에서라면 별 자원도 소모하지 않는데 철갑탄 먹인 라이플마냥 일타 쌍피나 그 이상으로 패럴좀비들의 머리를 딸 수 있다.
이렇게 아예 개발 방향이 엎어질 정도로 무기가 바뀐 건 역시 인지력 자체에서 초반에 이득을 볼만한 전투력이 안나오는데 큰 부분이 있다.
2.6. 주먹
너클 무기군이다. 낮은 등급부터 가죽 스트랩, 브레스 너클, 강철 너클이 있다.당연히 맨주먹이나 끽해봐야 클로 정도의 칼날을 박은 너클이니만큼 당연히 리치가 짧은데, 그 대신 일반적인 주먹질이랑 공격속도가 똑같아서[6] 도검(마체테 제외)과 함께 가장 빠른 공격속도를 지니고 있다. 게다가 한손둔기와 도검 및 나이프류와 함께 질풍강타의 스킬퍽 효과를 받기 때문에 평소에도 DPS는 꽤 나오는 편이며 불굴정신 스탯군에 속하기 때문에 고통분담 퍽을 누르기 편해서 다른 밀리 직군에 비해 훨씬 덜 아프고, 종국에는 기절 면역을 부여받는다. 타 직군이 관련 트리를 누르기 위해서 올려야하는 래벨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빠른시간내에 빌드 완성이 가능한셈.
실제로 A19 이전까지는 밀리 직업군계 최강자였다. 대놓고 보급을 빠르게 수급하기 위해 심박강화 운동퍽과 싸움꾼 퍽만 누르고 맨주먹으로 뛰어다니며 보급상자를 열다가 아무 기관총이나 나오면 그걸로 원거리를 커버치는 '조거(Jogger)' 빌드도 있었을 정도다. A19 이후론 불굴의 정신이 가지고 있던 중갑옷 퍽이 힘으로 넘어가버려서 튼튼함은 조금 잃어버렸지만 스킬북 시리즈 술집싸움꾼이 추가되어서 오히려 딜링은 더 늘어났다. 모든 밀리군계에서 압도적인 DPS를 자랑하는데 이유는 바로 '맥주'. 이전 버전들까지 맥주는 제작이 안되고 오로지 파밍으로 수급이 가능했던 이유가 주먹이 너무 강해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사기적인 효과를 자랑한다. 맥주를 마시면 격투[7]의 딜링이 무려 300퍼센트가 증가된다. 강타 기준으로 거의 한방 한방이 슬레지해머 강타랑 맞먹게된다. 이 정신나간 공격력을 질풍강타 효과까지 먹은 상태로 후려갈기면 모험가 난이도 일반 좀비는 플레이어가 싸움꾼 2퍽, 가죽 스트랩 3등급 등 스킬 가볍게 찍고 기본무기만 있는 미완성 상태에서도 강타 펀치 두방에 성불한다. 그 이상으로 스킬들을 찍고 브레스 너클 낄때부터는 한방에도 죽는다. 게다가 맥주의 디메리트인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도 추가된 술집싸움꾼 스킬북 시리즈에서 대놓고 패널티 상쇄를 주기 때문에 그냥 마시고 증뎀을 띄우는 셈... 심지어 싸움꾼 퍽마스터를 하면 주먹으로 적당히 죽빵을 날려줘도 밥먹듯 머리가 터져버린다.
A18 시절엔 효율이 강력했던 힐링팩터 + 고통저항 + 중갑옷 + 싸움꾼 퍽을 찍는 걸로 달랑 60 레벨에 갑옷등급 70 데미지 감소 25퍼, 기절 면역, 출혈 저항, 자체힐링이 되는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밀리캐가 완성됐었다. A19부터는 중갑을 위해 힘을 눌러야하지만 다른 근접무기의 섹슈얼 티라노사우르스 퍽을 겸한다는 느낌이면 아주 큰 피해는 아닌데다가 스킬북이 생기면서 DPS는 늘어난셈. 힘 찍는 김에 아예 섹슈얼 티라노 사우르스까지 같이 올리면 맹렬한 공격을 거의 제한없이 날릴수 있어 더더욱 사기가 된다. 블러드문때도 근접전용 요새를 만들어 농성하면 주먹만으로 상당수 패죽일수 있을 정도. 맥주는 제작이 안되지만 꽤 잘나오는 소모품이니 부담도 적은건 덤. 대놓고 이 빌드를 맞추는 A18 시절 조거 빌드는 다른말로 북두신권 빌드라고 불렀다.
이후 20A 시기부터 홉이 농작물에 추가되었으며 맥주도 제작가능으로 바뀌어 힘을 확보해 마쉪을 누르면서 근접전을 가하는 북두신권 빌드가 늘어났고 아예 21A에서는 야외 활동이 더 많아졌고 지능이나 민첩쪽으로 스탯이 빠질 필요도 없어진데다가 더욱 기분 좋게 섹슈티라까지 빠져서 숙달된 유저는 힘을 아예 무시하고 불굴만 활용 높은 지구력과 전투 유지력을 통째로 들고 초반을 해결 차후 마쉪까지 활용해 맥주의 생산속도와 재료를 아끼는 플레이를 한다. 비록 큰 너프가 있었지만 불굴의 정신 스탯에 자급자족이 있기 때문에 타 스탯군에 비해 아주 쉬운 홉 농사가 가능하다.
게다가 빌드 최종무기인 강철너클이 칼날이 달린 클로 비슷한 것이라 그런지 이걸로도 동물 가죽 해체가 잘되는 기믹이 있어서 불정 스탯군에서 받을 수 있는 사냥감 해체 보너스 스킬퍽도 그냥 가서 너클로 툭툭 긁으면 된다. 오히려 해체 특수 모션이 안나오기 때문에 더 빠르게 사냥감을 찢고 넘어 갈 수 있다.
최신버전의 경우 싸움꾼 퍽 및 술집 싸움꾼 스킬북 등 모두가 너클을 장비하고 있어야지만 적용 되며, 아무것도 끼지 않은 맨주먹에는 더 이상 적용이 안된다. 주의할 것.
2.7. 스턴 배턴
전기가 흐르는 봉을 사용하는 무기군이다. 상기의 쓰레기인 파이프 배턴의 원판이자 사실상 이 빌드 최종무기....스턴 배턴은 기본적인 데미지는 곤봉에 비해 매우 낮지만, 그만큼 소모 스테미너가 적어서 공격횟수 자체는 더 많이 넣을 수 있다. 물론 휘두르는 속도는 곤봉과 별반 다르지 않아 DPS는 낮다. 특수기능으로 좀비를 마치 전기 와이어 함정에 닿은것마냥 몇초간 마비시키며 지속데미지를 주는 감전공격 기능이 있다. 매 공격마다 좀비를 마비시키면 사기무기가 될것이므로 항상 사용하지는 못하고, 일반 공격으로 좀비를 공격하다보면 충전이 완료되는데 그때 공격하면 감전시킬수 있다. 관련 스킬 숙련도를 올리면 충전하는데 드는 시간이나 타격횟수가 줄어들어 더 자주 감전을 시킬 수 있다.
사실 다른 근접무기로는 이렇게 좀비를 감전시켜서 묶어둘 시간에 직접 공격해서 죽여버릴수 있으므로 사실상 예능무기 취급. 고난이도 파티 플레이를 할시 여럿이서 좀비 한둘을 마주치면 일단 하나를 먼저 배턴 효과로 감전을 지져 CC를 걸고 나머지에 집중해서 때리는 등의 전략을 취할 수는 있겠지만 이 물건이 의외로 스테이지 테이블이 어느정도 높게 잡혀있는 바람에 이거 주워다가 쓸 상황이면 이미 다른 괜찮은 무기들이 손에 들려 있을 경우가 크다. 어느 면에서든 예능
'기술 중독자' 스킬북 중에 스턴 배턴 전용 부착물인 스턴 리펄서 제작법을 배우는 책과, 스턴 배턴의 매회 타격마다 25~50% 확률로 한방에 충전시켜주는 책을 읽으면 운이 좋을시 거의 매 타격마다 족족 좀비를 감전시키며 헤드샷으로 좀비를 나가떨어지게 만들게 되어 나름대로 쓸만해지지만, 이렇게 갖출걸 다 갖춰도 다른 근접무기의 전투효율에 현저히 밀리는데다 관련 스킬북을 입수할 때까지 기약이 없다는 까다로운 단점 때문에 여전히 예능용을 벗어나지 못한다. 초반에 입수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도 비주류 무기로 남는데 한몫한다.[8]
A20 패치로 상점퀘스트 개편으로 퀘스트 보상을 노리고 빠르게 지능퍽을 마스터 하는 트리[9]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상황이라 은근 간접상향을 받은 무기이다. 지능스킬을 찍는만큼 스탯보정을 받아 곤봉류 못지않게 대미지도 쏠쏠하면서 관련 스킬북을 얻는다면 좀비들을 보이는 족족 무한 감전시키면서 죽도록 패는 재미도 있기에(...) 예능무기라는 인식과는 달리 의외의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 다만 제대로 쓰려면 앞서 말한대로 스턴 리펄서와 감전횟수를 줄여주는 스킬북 획득은 필수이다.
A21 패치로 전문의 스킬 마스터시 10% 확률로 상대를 즉사시키는 옵션이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화력이 매우 빈약해서 모드를 떡으로 덕지덕지 발라 놓은 6등급 스턴 배턴으로 10지능 퍽마스터가 후드려패도 모험가 난이도의 흉좀급 좀비들이 무려 머리만 7대를 처맞아야 죽는다. 즉사 옵션이 매력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확률이 달랑 10퍼센트라 노리고 쓰기엔 무리고 그놈의 화력이 발목을 크게 잡는데다가 가장 큰 결과로는 A21에서 스턴배턴만 상향을 받은 게 아니라 근접무기군 전체가 상향을 받아서 사실상 다른 무기와의 차이는 상향 이전과 다를바가 없다.
리펄서 모드 개조를 붙이고 감전 CC가 충전 되어 있을 때 적을 때리면 그 자리에서 홀드 되는 것이 아니라 리펄서 충격파에 의해 뒤로 날아가는데 이 날아 갈 때 날아가는 범위에 다른 좀비가 있다면 밀쳐지며 소량의 데미지와 함께 아예 넘어지거나 약간의 경직을 입는다. 이 때문에 안그래도 화력 빈약한 배턴은 이 리펄서가 없다면 군중제어 능력 자체가 없는 거나 다름 없다.
실질적으로 전사 난이도 이상에서는 예능무기를 넘어 아예 쓰지도 못하는 물건 수준.
1.0 패치에서 개편된 갑옷 시스템으로 인해 간접적으로 상향을 받았다. 갑옷세트 중 너드 장갑이 지능무기 데미지 최대 60%를 올려주기에 스턴배턴이 일반 곤봉에 필적할 수준의 데미지를 낼수 있다. 다만 다른 근접무기들 역시 근접무기 데미지를 비슷한 비율로 올려주는 바이커 장갑, 레이더 장갑을 착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상대적으로 큰 변화는 없다.
2.8. 기계 도구
연료를 소모하여 스태미나 소모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도구.사용할 때는 물론 대기중일 때에도 시끄러운 소음을 계속 내기 때문에 주변에 다가오는 좀비의 울음소리나 발소리를 쉽게 듣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좀비에게도 그 소음은 잘 들리기 때문에 스크리머가 잘 꼬이고 은신플레이를 하며 건물을 파밍하는 플레이를 한다면 봉인된다. 도끼나 곡괭이 등의 수동 도구라고 해도 품질을 확보하고 채광 스킬만 잘 찍으면 딱히 이들보다 성능이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보통 만들 사람만 만드는 인식이 큰 도구이다.
2.8.1. 나사송곳(Auger)
흔히 땅을 굴착할 때 쓰는 그 전동드릴이다. 단발단발의 데미지는 못쓸 수준으로 낮으나 어마어마한 연사력 덕택에 나사송곳 만으로도 좀비들을 분해하며 다닐수 있다. 허나 이 무기의 진가는 그 막강한 굴착력에 있으니, 이 게임에서 가장 고되고 귀찮은 게 굴착작업이다 보니 지하에 거처를 마련할일이 있다면 전투보다는 땅파기에 이 물건을 주로 쓰게 될것이다.단점이라면 정신나갈 정도로 큰 소음. 기계소음+채굴소음이 더해져서 거의 100%로 좀비 어그로를 잔뜩 끌어서 좀비들이 단체로 땅굴을 파게 만들 수 있고, 단순히 땅을 수직으로 파고 내려갈때에도 주변 좀비의 어그로를 모조리 끌어모을 수 있다. 거기다 전문 광부들은 어차피 섹슈티라+광부69+주맥을 찍기 때문에 레벨 5의 강철 곡괭이에 돌과 금속에 추딜을 주는 악세까지 껴주면 돌이 모두 한방컷이 난다.
나사송곳 자체도 곡괭이가 쓸 수 있는 악세사리가 적용이 되며 광69까지 전부 적용된다. 이 상황에서 광부 스킬북을 스북컴하면 돌이 깨지는 건 전혀 의미가 없고 그냥 연사력이 더 중요해지므로 무슨 짓을 해도 나송의 채굴 효율을 넘어갈 수 없다. 구하기가 어렵다는 거지 사실 강철 곡괭이 또한 강철 도구 도면이 필요했었고 21A가 된 지금도 도구 제작 스킬북의 상단 부분에 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자동으로 타공해주는 전동공구 놔두고 곡괭이로 일일히 깨먹겠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덤으로 들어가는 기름도 광부 입장에서는 인지 정커보다 수천배는 쉽게 초대량을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에 진짜 정말로 의미없다. 중간중간 기름을 넣어야 하는 부분도 기름 넣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도 않은데 얼마나 짧냐면 기름이 떨어지자마자 기름을 곧바로 넣고 바로 나송을 재가동해서 광질을 하면 우측 하단의 경험치와 자원 수집 UI가 시간이 지나 초기화 되지도 않는 오지게 짧은 연료 투입 시간을 가진다. 심지어 이것마저도 귀찮다고 모드가 다량 적용된 서버에서는 자동 채굴기 모드가 심심찮게 나오는 등 단순한 반복이고 굉장히 지루한 광질에서 그 효율이 차원이 다르다. 상기에 서술되어 있지만 광부의 스킬북인 '채광의 예술'을 수집 컴플리트하면 25퍼센트 확률로 돌을 제외한 광물이 한번에 깨진다. 25퍼센트가 나사송곳의 연사력을 생각하면 그렇게 낮은 수치도 아니라서 마우스 클릭 꾹 눌러 유지한채로 슥슥 화면만 돌려도 광물들이 와장창 깨져나간다.
추가로 차량을 뒤적거리다보면 스테이지 고등급에서는 6티 나송이 아주 심심찮게 잡힌다. 굳이 안쓸 이유를 찾기 어려운 물건인셈.... 어느 트리라고 해도 화약의 대량 수급을 위해서 광질을 할 시기가 오는데 이 때 큰 부담 없이 광질이 가능한 이 물건은 꽤 고마운 존재다.
2.8.2. 전기톱(Chainsaw)
원래는 나무를 벌목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도구지만, 말 그대로 철거용 도구인 오거와는 달리 데미지가 높아서 기름만 넣으면 훌륭한 대화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일단 다단히트 판정이며, 공격을 받으면 짧은 스턴에 걸리는 좀비들의 특성상 다가오는 좀비를 향해 전기톱을 작동시키는 것 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한 대 한 대의 대미지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점과, 측면에서 다가오는 적을 상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물론 이 물건은 무기가 아니라 공구이므로 이걸로 좀비를 조질 생각은 딱히 안하는 것이 좋다.
원래 목적인 벌목을 생각해 보면 꽤나 많이 유용하다. 나무가 띄엄띄엄 생성되고 심을 수밖에 없는 게임 특성상 많은 수의 벌목을 하려면 뛰어다니면서 벌목해야하는데 스태미너 관리가 용이하며 벌목 도중 튀어나오는 150 잡좀비들은 그냥 전기톱으로 갈아 낼 수 있다는 점이 간편도를 더하는편 물론 셉데투다가 게임 특성상 나무를 그렇게 미친듯이 모아야 하는 경우라면 고퀼리티 건축을 할 때 정도 뿐이라 큰 의미는 없다.
2.8.3. 타자의 돌 도끼(TAZA's stone axe)
동굴의 '유물 상자'를 열면 가끔 획득할 수 있는 갓공구. 외형은 평범한 돌 도끼이다.가장 큰 특징은 바로 채집효율이 흉악하게 높다는 것. 내구도 100 정도의 타자의 돌 도끼가 대략 내구도 430의 도끼류와 채집효율이 비슷할 정도니 말 다한 셈이다. 물론 효율과 별개로 태생이 돌 도끼라 좀비/오브젝트에게 입히는 데미지가 미약하다는건 흠. 돌 도끼가 기본 제작템이기도 하므로 사실상 제작과 채집을 이 도구 하나만으로 할 수 있어 인벤토리 및 장비슬롯에 도구들을 덜 차지한다는 것, 돌 도끼라 돌만으로 수리가 가능하다는 것에 의의를 찾아야 한다.
A19 버전에서 잠깐 치트모드에서 사라졌으나 곧 돌아왔다.
3. 원거리 무기
화살을 쓰는 활, 볼트를 쓰는 석궁, 9mm를 쓰는 권총과 .44탄을 쓰는 리볼버+데저트 벌쳐류, 7.62mm를 쓰는 소총과 기관총류, 샷건탄환류를 쓰는 샷건이 있고, 이외에도 별도 탄환을 쓰는 로켓 발사기가 있다.냉병기류인 활과 석궁은 소음이 작아 은신플레이어 적합하지만 한발 쏘고 장전시간이 필요하며, 화약무기류는 각 무기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다.
3.1. 활
낮은 등급부터 순서대로 원시적 활, 목제 활, 컴파운드 보우가 있다. 발사체 역시 돌화살, 철제화살, 강철화살 순으로 등급이 나뉜다. 이전 버전들에서는 낮은 데미지와 극악한 연사속도 때문에 초반에 불화살로 좀비에게 불을 붙이거나, 블러드문때 폭탄화살 써서 광역공격 하는 것 말고는 쓸데가 없던 무기였으나 최신버전인 A20 기준으로는 은신공격시 데미지가 350% 늘어나는 옵션이 붙었기 때문에 은신플레이의 필수요소로서 특색을 찾고 자리잡았다. 그 대신 불화살과 폭탄화살이 하위 등급 화살들에서는 제작이 불가능해지고 오직 최상위 등급인 강철 화살촉으로만 제작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서 유틸성은 줄고 더더욱 은신플레이용 무기가 되었다.석궁과 더불어서 원거리 무기 중 소음이 가장 작기 때문에 은신 플레이에 더더욱 최적화 되어있다. 시위를 당겨서 발사준비 상태에 들어가면 소음도가 5 오르고, 발사하면 거기서 3이 더 올라서 총 8이 오른다. 총기 중에 가장 소음이 작은 피스톨에 소음기를 달아도 사격시 소음도가 한번에 20이 오르는 것과 비교하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소음이다. 그래서 은신 플레이시 거리를 재고 소음도를 계산할 필요 없이 좀비들의 머리에 대충 화살을 날려주면 돼서 편의성이 좋다. 쏘다보면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쐈는데도 몰라?" 같은 생각이 들 수 있다.
화살 제작이 번거롭긴 하지만 초반에는 어중간한 근접무기보다 대미지가 높고 은신샷을 이용하면 잠복해있는 좀비들도 한방에 보내버릴 수가 있어서 장비가 없는 초중반에는 만들어만 두면 꽤나 쓸만한 무기이다. 밤에는 좀비들의 어그로가 빨리 풀린다는 점을 이용해서 은신샷-앉기로 어그로 풀기를 반복하면서 좀비들을 학살하면 짭잘한 경험치 노가다도 가능하다.
인디 생존게임이라는 특성상 판정이 정말 더럽다. 그리고 쏘자마자 맞는 총기와는 달리 활이라는 무기가 의례히 그렇듯이 발사체가 오브젝트로서 따로 날아가 맞는 방식이기 때문에 움직이는 좀비의 머리를 노리기가 어렵다. 탄도학도 적용돼서 더 어렵다. 게다가 이 게임의 몇 좀비들은 움직임이 변칙적이라서 머리를 맞히기가 정말 힘들다. 일반 좀비마저도 머리를 가만히 고정을 못하고 이리저리 좌우로 흔들면서 다가오므로 에임 맞추기에 소질이 없다면 움직이는 좀비 상대로는 그냥 헤드샷 시도 안하는 게 좋다. 활을 주무기로 할 때 은신플레이를 하게 만드는 또다른 이유.
물론 이 게임 자체가 은신에 매우 적대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은신 플레이에 적합하고 군중제어력이 떨어지는 활/석궁은 설 자리가 없다. 은신으로 끼적끼적 거리면서 좀비들의 머리를 따며 지나갈 바에야 같은 시간에 다른 화기들이 수십배는 빠른 속도로 파밍지를 털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
3.2. 석궁
낮은 등급부터 순서대로 철제 석궁, 컴파운드 석궁이 있다. 발사체는 돌 볼트, 철 볼트, 강철 볼트로 등급이 나뉜다. 극초반부터 제작할 수 있는 활과는 달리 석궁은 최하위 등급 무기가 없어서 제작대와 화덕등의 본격적인 생산설비를 갖춰야 생산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채택률은 낮은편이다. 활을 초반 원거리 무기로만 쓰다가 다른 무기로 넘어가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궁도 스킬을 찍고 본격적으로 활 은신플레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활만으로 별다른 불편없이 은신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석궁을 일부러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활보다 연사속도가 한참 느린 것도 그 이유 중 하나. 다만 활과는 달리 석궁은 스코프를 달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원거리에서 확실하게 헤드샷을 날리고 싶다면 채택을 고려해볼 수 있다. 발사시 소음도 증가율은 9로, 활과 거의 차이 없다.공격력과 정확도는 활보다 높고, 활보다 탄도가 곡선을 그리는 정도가 훨씬 적어서 근거리에서는 그냥 조준선 정중앙에 다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활의 높은 은신대미지는 비슷하면서, 스나이퍼 라이플과 맞먹는 사거리는 덤. 석궁 볼트 역시 화살과 제조법이 같기 때문에 깃털만 많다면 거의 무한정으로 찍어낼수도 있어 굉장히 가성비가 훌륭한 무기다. 활과 마찬가지로 불볼트와 폭발볼트를 만들수 있는데, 폭발볼트의 경우 블러드문 좀비웨이브때 사용하면 폭발 화살과 마찬가지로 신나게 터져가는 좀비를 볼 수 있다. 물론 자신 역시 스플래쉬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 한방에 훅 간다.
3.3. 권총류
9mm탄을 쓰는 계열과 .44 매그넘탄을 쓰는 계열로 나뉘며, 9mm 계열은 데미지는 낮으나 연사력과 장탄수, 탄환 수급의 용이함으로 이를 메꾸고 .44 매그넘류는 장탄수가 적고 설계도를 요구하지만 억소리나는 한발 화력9mm 계열은 탄환 습득이 용이한데다 제조에도 화약을 1개만 소모해 같은 자원으로 가장 많은 탄환을 제조할 수 있어 탄환 공급이 부족할 일이 잘 없고, 총기류 자체도 피스톨류는 한때 '변기총'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변기만 잘 뒤져도 여러 정을 들고 다닐 수 있고, 최근에는 변기 드랍률은 좀 떨어졌다지만 여전히 변기나[10] 총기박스에서 심심찮게 주울 수 있어서 가장 빠르게 장만하기 쉬운 총기이다. 거기다 smg-5는 어지간한 기관총류보다 빠른 연사속도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9mm 계열은 소음기 장착 시 활이나 석궁 수준의 은신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후반 이후 활이나 석궁 헤드샷으로도 좀비가 원콤이 안나는 상황에선 9mm를 들고 연사력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 단점은 사거리가 짧고 화력이 낮아 은신플이나 실내전에선 적합하지만 블러드문 수비용으론 기관총의 하위호환 수준이라 헤드샷 숙련도가 높은 고수가 아니면 차라리 기관총을 들고 갈기는 게 더 낫다.
.44 매그넘류는 기본 제작 기준으로 화약을 2개를 요구하는 만큼 화력이 어마어마하며, 소총 탄환이 한 인벤토리당 최대 150발인데 매그넘은 권총답게 300발까지 소지할 수 있으므로 인벤토리당 화력은 이쪽이 월등히 높다. 단, 리볼버는 장전속도가 그닥 빠르지 않고, 부착물을 좀 타는데다 9mm와 달리 은신플과는 담을 쌓은 수준으로 소음이 꽤 크고 무엇보다 관련 총기류 제조가 스킬과 무관하게 모두 도면으로만 해금하도록 요구하는데다 강화용 책자도 9mm와 호환되지 않는다. 그나마 제조 시 등급과 스킬 효과는 권총류를 따라가고, 장전속도와 부착물 호환 문제는 데저트 벌처가 해결해주니 다행일 정도. 다만 저격총과 달리
총평은 셉데투다 최저최악의 화기군 사실상 화기군에서 선호도 최하, 최종 트리가 애초에 데저트 벌처와 smg-5 수준이라 자동 산탄총이 되어버리는 샷건과 대구경 중기관총이 되는 기관총에 비해 근본적으로 강할 수가 없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며 인벤토리에 탄약 많이 들어가는 건 사실 전혀 장점이 아니다. 어차피 일반적으로는 탄약 한 스택 다 쓰기도 전에 교전이 끝나고 블러드문 같은 장기전에는 이미 요새 구축이 완료되어 있고 다른 물건을 줍지 않아 인벤에 넉넉히 탄을 확보 할 수 있다. 또한 뭔 지랄염병을 해도 탄 발당 화력 자체와 저지력이 낮으며 직관적으로 쏴갈길 수 있는 기관총과 강력한 탄 효율 및 깡뎀을 바탕으로 면적 단위 삭제가 가능한 샷건에 비하면 그냥 의미가 없는 수준이며 은신으로 이점을 보기엔 이 게임 자체가 은신에 적대적인 수준으로 효율이 구려서 큰 메리트가 없다. 은신해서 끼적끼적 거리며 적을 잡아낼 바에야 그냥 대놓고 드르르륵 갈기면서 싹다 밀어버리고 지나가는 것이 훨씬 빠르며 심지어 래벨링에도 도움이 더 된다. 셉데의 파밍이 상점이 활동하는 시간인 낮 시간대에 가능한 많은 퀘를 받아 해결하는 것으로 바뀐 시점에서는 굳이 은신으로 끼적 거릴 필요 없이 그냥 다들 m60 들고 다니면서 갈아버린다. 자연스럽게 9mm탄이 창고에 쌓여서 필요할 땐 그냥 듀크로 바뀌거나 할 정도.... 덤으로 장전 자체도 매우느린 편이라 슴-5 장전 속도가 m60의 60퍼센트 정도라서 smg가 2번 장전하기 전에 m60한번 장전이 끝나고 악세 조치를 해주면 100발이 넘어가는 장탄수로 아무 생각없이 쏴갈길 수 있으므로 더 설자리가 없다. 탄값이 아무리 싸다고 해도 놋쇠먹는건 똑같은지라 대량 양산이 가능한 화약값은 안중에도 없다. 이게임에서 총알 제작에 가장 필요한 건 화약이 아니라 탄약의 몸체 즉 탄피가 될 놋쇠다. 아예 종이나 중합체 같은 말그대로 게임 내에서 사실상 쓰레기 정도의 잡재료를 쓰는 샷건이 보기엔 비웃음이 절로 나온다. 샷건은 아주 간편하게 화덕에서 탄피 녹여 만들고 이짓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종이로 작업대에서 대충 만들어도 탄약이 나오며 패치로 인해 나팔총이 사라져 나팔총 탄약 나올 수량마저 일반 산탄총 벅샷으로 나오는터라 파밍만으로도 탄약 수급이 되며 이런 주제에 9MM는 커녕 44매그넘 마저도 따라잡을 수 없는 정신나간 탄 효율 까지 낸다. 셉데는 제한 시간내에 자신에게 강제로 달려드는 다수의 좀비에 저항하고 살아남기 위해 장비와 기지를 건설하는 것이 게임의 전부인데 같은 시간 동안 9MM보다 산탄 벅샷이 제작 수량 자체는 더 많다. 즉 탄약 제작에서도 메리트 따윈 쥐뿔도 없는 셈, 산탄총 뿐만 아니라 7.62MM를 쓰는 기관총은 7.62 자체의 강력함과 든든한 장탄수 및 연사력에 빠른 장전속도로 저지력이 수배는 높으며 저격용 라이플은 라이플 특성상 다수의 좀비전과는 상성이 좋지 않지만 기지의 건설에 따라 일직선으로 다수의 좀비를 탄 한발로 저지할 수는 있으며 또한 같은 스탯 군에 존재하는 폭발물 퍽으로 너무 어려워지면 폭발물을 이용 다수의 적을 어떻게든 저지 할 수 있다. 이런 와중에 9MM가 당연히 설 자리가 있을턱이 없다.
가장 큰 단점은 또 있다. 타 총기군이 임시 장비-> 기초 장비 -> 중간 장비 -> 최종 장비 순인데, 예를 들어 샷건의 경우, 파이프 샷건 -> 더블베럴 샷건 -> 펌프액션 샷건 -> 자동샷건 순이고 기관총의 경우 파이프 -> AK -> 사수용 -> M60으로 넘어간다. 저격총의 경우에도 파이프 -> 사냥용 -> 레버액션 -> 저격라이플로 넘어간다. 그런데 권총만 오로지 파이프 -> 피스톨 -> SMG라서 중간 단계 무기가 없다. SMG의 벨류값이 최종장비라서 권총 퍽을 누르면 정말로 피스톨만 쏴야하는 경우가 생기며 중간에 퍽을 공유하는 매그넘 계인 리볼버를 줍는다고 하면 권총의 그나마 있던 메리트인 탄약량 조차도 매그넘 탄을 따로 들고 다녀야하는 상황이 되므로 좋지 않아진다.
즉 다른 화기군은 점점 파워업을 할 수 있는데 반해 권총은 파워업이 사실상 피스톨 -> 매그넘 -> 벌처/SMG 순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중간이 없다.
파도파도 끝이 없이 단점이 또 있다. 바로 권총류가 민첩성에 들어가는 화기군이라는 건데 셉데투다 모든 스탯 중 민첩성이 가장 자원 수급이 어려운 스탯군이다. 민첩성은 아예 자원 수급 자체에 메리트를 주는 그 어떠한 스킬퍽도 없으며 전투시의 편의성에만 치중한 스탯군이다. 따라서 애초에 자원 구하기도 어려운 무기군이 탄 재료값이 싼편이니 이득아냐?라고 하는 말그대로 개소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가장 구데기 같은 성능을 가진다.
오히려 9MM는 파밍으로 잘 쌓이는 것을 활용해 상점에 매각하거나 9MM 자체를 녹여서 재활용 하거나하면서 초중반을 보내다가 차후 제작이 가능해 질 때 SMG 터렛에 먹여 보조 화력 투사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게임의 특성상 터렛은 헤드를 자동으로 조준하기 때문에 9MM의 약한 저지력을 어느정도 상쇄하므로 효율이 상당히 좋다.
44구경의 경우에는 리볼버 자체의 메리트인 스킬북을 통해 상인과 거래 효율 5%를 늘릴 수 있는 점을 활용해서 보조무장으로 지니고 있다가 상인과 거래시 꺼내서 이득을 보는 식으로 운용 할 수 있으며 일반 파밍시의 효율이 나쁘지 않으므로 블러드문이나 다수 좀비 전 때 주화기를 쓰고 평시 파밍에서 운용하는 것이 좋다.
3.3.1. 파이프 피스톨
A20 패치로 추가될 9mm 탄을 사용하는 리볼버. 철관과 풀, 목재를 요구한다. 리볼버답게 탄환은 6발 제한이고 화력도 기본 피스톨보다 떨어지는데 장전시간도 길기 때문에 극초반에 잠시 쓰는 게 아니라면 차라리 피스톨 드롭을 바라고 총포상을 뒤지거나 상인을 찾아 피스톨을 하나 사는 게 더 나을 정도로 파이프류 무기들 중 성능이 가장 구리다(...). 외관과 장전 모션이 나름대로의 멋이 있어서 저난이도에서는 꽤 오랜 기간 쓰는 유저가 있긴하다.이 물건의 가장 큰 이득점은 극초반에 9mm를 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서다. 피스톨의 파밍 테이블 스테이지가 22가 넘어가기 때문에 약 래벨 18선 언저리까지 이거 없으면 상점에서 사는 걸 빼면 9mm쓸 곳이 없다....
애초에 파이프의 경우 구하기가 편한 편이고 다른 화기들도 조금씩 나사가 빠진데다가 파이프 총기 특유의 느린 장전이 있는 만큼 빠른 파밍을 위해선 가지고 있는 총알에 맞춰서 파이프 무기를 생산해서 움직이는 것이 좋다.
3.3.2. 피스톨
일반적인 현대식 권총. 권총 스킬을 찍거나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이 가능해지고, 일반 좀비나 민가, 총포상 등 다양한 장소에서 루팅으로 부품 또는 완제품을 얻을 수 있다. 이전 버전들에서는 아무 화장실 변기나 뒤지면 드물지 않게 발견되는 말 그대로의 똥총(...)이었으나, A19시점에서는 그 확률이 매우 낮아져서 초반에 권총 노리고 변기만 뒤지는 플레이는 힘들게 되었다. 역시 권총인 만큼 화력은 총기 중 두번째로 낮은데, 탄환 특유의 짧은 사거리와 큰 소음으로 좀비 무리를 상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대신 이 권총을 멀티플레이 도중에 습득하면 근접 무기를 사용하는 상대와 활을 주력으로 하는 적을 상대로 엄청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1] 물론 나팔총 여러개들고 닥돌해오는 인간에게 잘못걸리면 끝장나는건 똑같으니 거리를 좁히지 말아야 한다.
소음기를 장비 가능하기 때문에 은신플레이에 활 대신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여전히 활보단 소음이 크긴 하지만 활과 비슷한 감각으로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을 정도이다. 소음기는 대부분의 총기들이 장착 가능하긴 하지만 권총의 경우 소음기 장착 후의 사격시 소음도 증가율이 20으로 총기들 중 가장 낮은편에 속한다. 다만 활과 달리 은신공격 배수가 절반으로 낮아서 활은 원샷원킬되는 상위좀비가 피스톨로는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연사가 가능한 피스톨의 장점을 살려 다른 좀비들에게 추가로 들키기 전에 몇발 더 갈겨서 쏴죽이거나, 비슷한 소음도의 사냥용 라이플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은신이 아니라 구하기 쉬운축에 속하는 9mm 소모처라는 점을 이용해서 주무장의 탄이 나갔을 때 호신용으로 꺼내는 드는 것이 좋다. 무기군중 스왑속도가 칼과함께 가장 빠르고 장전속도도 준수하고 데미지만 빼놓고보면 어디 빠지지않는 스위스만능칼같은 느낌이라 6등급에 악세를 주렁주렁 달 정도가 되면 꽤 이득점이 높고 권총 스킬퍽을 전혀 안찍은 비 민첩군 유저라면 쓰짤때기 없이 더럽게 긴 재장전 모션을 가진 슴5에 비해 빠르고 직관적으로 재장전이 되기 때문에 비슷한 장점을 가진 칼과 함께 사용한다면 상당히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3.3.3. SMG-5
9mm 탄약을 사용하는 현대식 기관단총,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구버전에서는 10mm라는 전용탄약을 사용했지만, 그로 인해 채택률이 낮고 현실성도 별로 없었기 때문인지 A19 시점에서는 9mm탄을 사용하고 권총스킬의 영향을 받는 권총 카테고리 무기로 변경되었다. 단발 공격력은 기관총에 비해 낮지만, 기관총보다 훨씬 높은 연사력으로 커버한다. 권총 테크를 타는 사람이라면 늘 부족한 순간 연사화력을 메꿔주기 때문에 한번 얻게되면 게임 내내 쓰게 될 무기이다.
이 무기 역시 소음기를 장착 가능하고, 소음도 역시 피스톨에 비해 1 더 높은 정도이므로 은신플레이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들고다니는 무기 갯수를 줄이고 여유 인벤공간을 더 확보하고 싶다면 고티어 SMG-5 하나만 들고다니며 은신공격용, 긴급상황 대처용, 사냥용 역할을 하나로 다 해결할 수도 있다.
물론 권총계 9mm가 다 그렇듯 게임이 더 진행 될 수록 내다 버리는 무기가 된다. 서브머신건 주제에 쓸 때 없이 장전 모션이 길고 맨 마지막에 노리쇠를 쳐서 장전까지 들어가야 탄약 장전이 완료 되는 최악의 가동률에 뭔 짓을 해도 다른 화기의 강력한 파괴력을 넘어 갈 수 없다. 9mm의 갑등 파쇄력이 매우 나쁜 편이라 pvp에서 조차 괄시 받는 수준이며 가장 큰 문제점은 이걸 써먹을 시기라면 m60이나 자동샷건이 이미 셋업 되어 있을 거란 점이다.
3.3.4. .44 매그넘
.44 탄약을 사용하는 리볼버,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리볼버의 특성 상 장탄수는 6발이 끝이고 장전모션도 길단 게 단점... 이지만 이 모션은 사실 함정이다. 긴 장전 모션은 실린더를 닫고 돌리는 동작 때문인데 잘 보면 실질적인 장전은 스피드로더로 탄을 넣은 시점에서 완료되는 걸 알 수 있다. 나머지는 그저 후딜인 것. 그래서 실린더를 열고 탄을 넣자마자 장비 단축칸을 전환하면 장전은 장전대로 되고 남은 모션은 스킵된다. 장전 완료 타이밍이 굉장히 빠르고 후딜은 완전히 없애는 테크닉이라 이 방법을 쓴다는 전제라면 셉투다에서 재장전이 가장 빠른 총이 된다. 방법은 마우스 휠을 돌리든 숫자키를 누르든 상관없다. 다만 현재는 아예 쓸모 없는 방법이다. 새로 장비를 꺼내거나 넣는 동작 자체가 생겨서 어찌 됐건 느리다.
애초에 .44 매그넘탄은 대인용이 아니라 9mm같은 소구경탄은 무시하고 달려오는 인외의 것들을 잡기위한 탄이라 단발 공격력은 웬만한 기관총이나 라이플보다도 더 우월하기 때문에 강력한 적이나 피통 큰 맹수에게 대응하기 좋다. 그외 권총관련 스킬북 중에는 이 무기를 들고만 있어도 상인이 값을 깎아주는 책이 존재하기 때문에, 습득해 읽었다면 품질 상관없이 아무 리볼버나 되는대로 구해다 거래용으로 가지고 있다가 상인 찾아갈때마다 들어주자.
참고로 실린더로 소음이 새는 리볼버의 구조를 고증한 탓에 소음기는 장착할 수 없다.
실질적 주 사용처는 보조무장으로 피스톨을 이용하다가 매그넘이 잡힐 경우 바꿔 쥐고 상점을 사용시 5퍼센트 이득을 얻는 쪽이다. 근본적으로 연사력이 썩 좋지 않으며 완전 자동 총몸 등의 일부 매커니즘 사용이 불가능하다.
1.0 패치로 간접상향을 받았다. 갑옷 시스템 개편으로 새로 생긴 레인저 방어구 중 장갑의 부가효과가 '레버액션/리볼버 무기 데미지 상승'이기 때문이다. 단, 그렇게 버프를 받아도 적은 장탄수와 긴 장전시간이라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데저트 벌쳐보다는 효율이 떨어진다.
3.3.5. .44구경 데저트 벌쳐
.44 탄약을 사용하는 데저트 이글.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리볼버보다 데미지는 약간 낮지만 장탄수가 무조건 6으로 고정되어 있는 리볼버와는 달리 다른 탄창있는 원거리 무기들처럼 장탄수가 유동적이며, 확장 탄창 모드를 통해 장탄수를 더 늘릴 수도 있다. 가장 낮은 장탄수도 리볼버보단 많은데다 장전속도도 더 빠르고 연사력도 좋아서 리볼버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다. 권총 빌드를 탄다면 확실하게 최종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무기 역시 리볼버와 마찬가지로 들고만 있어도 상인이 값을 깎아주는 스킬북의 영향을 받는다.소음기를 장착할 수는 있으나, 소음도 증가율이 39로 라이플보다도 더 시끄럽기 때문에 어지간히 원거리에서 사격하는 게 아닌한 주변 좀비들에게 들키기 쉽다.
44매그넘보다 악세 장비가 용이하고 실용성이 높아 손에 쥐게 되지만 낮은 연사력 특성상 저지력이 썩 좋지는 않다. 단순 파밍에는 강하지만 블러드문에서는 꽤 사용이 성가신편. 권총이 아닌 다른 테크트리를 탔다 하더라도 수십일을 파밍하다 보면 안쓰는 .44 탄환이 악성재고로 쌓이는 경우가 많아, 탄약 재료들을 100% 환원받을수 있는 모드를 따로 쓰는 게 아니라면 바닐라에서는 권총스킬 하나도 안찍었는데도 그냥 .44 탄환 재고 없애려고 쓰곤 한다.
3.4. 소총류
흔히 말하는 '저격총'이 속한다. 기관총과 탄환을 공유하며, 연사력이 좋은건 아니고 단발 화력이 워낙 좋아 소음기의 딜 감소에 큰 영향을 받는 것도 아니라서 기관총보단 소음기를 쓰기 적합하다. 다만 저격총임에도 기본 스코프가 전무하기 때문에 부착물이 없다면 사용 난이도가 좀 있다.사냥용 이외에는 약간씩 계륵인 면모를 보유한 무장이다. 실내전은 저격총 수준의 장거리가 필요하지 않기에 권총이나 샷건류가 더 좋고, 블러드문도 몰려오는 좀비가 워낙 많아서 오히려 기관총으로 납탄세례를 퍼붓는 게 더 낫기 때문. 다만 한방 화력이나 관통능력을 통한 방사피해를 챙기기 쉽기때문에 저격총의 경우 블러드문 대비 요새를 좀비들이 잘 파괴하지 못하도록 앞에 총을 쏠 수 있는 틈을 만들어두고, 좀비가 일렬로 길게 걸어오도록 하는 구조로 만듬으로써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파밍에서도 좀비를 한방에 처리할 수 있는 위력을 갖추게 됐다면 원샷원킬로 탄소모가 가장 적으면서도 온갖곳에 포진해 있는 좀비들을 멀찍이서 빠르게 정리할 수 있어, 사람에 따라서는 기관총보다 나을수도 있다.
멀티에선 주로 사냥을 담당하는 헌터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고, 블러드문이나 좀비 수비에선 주로 적의 특수좀비들을 사살하는 역할을 부여받는다.
3.4.1. 파이프 라이플
A20 패치로 추가될 7.62mm 탄환을 사용하는 저격 라이플. 사냥용 라이플처럼 한번에 1발만 장전할 수 있는데, 장전시간이 기깔나게 느린 파이프 무기 특성과의 조합으로 정말 암걸리는 장전속도를 자랑하는 무기이다(...).[12] 딱 사냥용 라이플 나오기 전까지만 쓸만한 무장이며, 사냥용 라이플을 제작할 수 있다면 그쪽으로 갈아타는 게 이로울 정도.물론 이건 상위 무기가 있을 경우의 이야기고 그게 아닌 경우에는 사실상 7.62탄의 주력 사용처가 된다. 어찌 됐건 라이플 특유의 좋은 깡뎀이 어딜 가는 건 아닌데다가 운약을 빠르게 찍고 인지력을 확보한 인지 저격사수라면 장전속도에서 메리트를 크게 먹고 딜렁에도 큰 이득점을 얻는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쓰일 동탄종의 파이프 기관총이 사용이 직관적이고 연사력이 좋은 이점이 있어서 얼핏 보기엔 파이프 라이플 쓸바에야 파이프 기관총을 쓰는 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으나 주의해야 할 점이 파이프 무기 시리즈 따위를 쓰고 있을 시기에 탄약 보유량이 많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안 그래도 모자른 7.62탄을 상대적으로 더 낮은 데미지로 마구 난사하고 다니면 금방 바닥나는데 한발당 한마리씩 좀비를 잡아 준다는 마인드로 파이프 라이플을 쓴다면 이점이 생각보다 큰편인셈.... 상기한 재장전 속도도 초반부터 잘 구해지는 탄띠와 저격수 퍽에서 이득을 보면 괜찮은 속도를 확보 할 수 있다. 애초에 그 느리다는 파이프 샷건 재장전 속도도 비슷한 빌드라면 나름 용인이 될 수준의 속도는 나오는데 이게 그게 안 될리가 없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초반에 탄 파밍이 준수하다면 9mm 등지로 일반좀비들을 잡아주다가 덩치가 좀 있는 좀비나 흉포 좀비가 나왔을 때 저지력이 모자르면 바꿔 들고 쏘기에 적합하다. 아예 야외에 젠된 좀비를 잡을 때는 그야말로 최대급의 효율을 자랑하기도 하고....
3.4.2. 사냥용 라이플
7.62mm 탄약을 사용하는 라이플. 라이플 스킬을 찍거나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볼트액션 단발 라이플로, 탄환이 한발밖에 들어가지 않기에 쏠때마다 재장전을 해줘야 한다. 그 보상인지 데미지는 7.62mm탄 사용총기 중 가장 높다. 사냥용 라이플답게 고배율 조준경을 올려서 동물이나 곰을 사냥하는데 사용해볼만하며, 멀리서 좀비나 플레이어를 저격할 때도 좋다.사실 이 무기는 총기류 중에서 가장 은신플레이에 최적화 되어있다. 고위력 라이플 주제에 소음기를 장착하면 사격시 소음도 증가률이 2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는 피스톨보다 겨우 1 높은 정도이다. 은신캐를 육성하지만 활이나 석궁으로 탄도 계산하며 사격하기는 귀찮다면 이 무기에 소음기와 스코프를 달고 좀비들의 머리를 손쉽게 저격할 수 있다.
물론 게임 특성상 은신의 메리트가 쥐뿔도 없는데다가 빠르게 밀고 진행하는 게 큰 이득을 가져오기 때문에 많은 이점은 아니고 파랖에 비해 빠른 장전 속도와 걸출한 데미지에 입각해서 주로 쓰게 된다. 데미지가 상당히 준수하다보니 타 총기를 쓰다가 탄 장전 또는 바닥이 났을 때 급격히 좀비와 교전해야 한다면 바로 교체해서 노줌 지향사격으로 몸샷만 날려줘도 오지게 아프게 박히기 때문에 은신이고 뭐고 떠나서 한번에 한놈씩 머리를 날린다라고 생각하고 쏴재끼면 좋다.
3.4.3. 레버액션 라이플
A20에서 추가된 7.62mm 라이플. 1발씩 쏘고 장전하는 사냥용 라이플과는 다르게 기본 5발 장전이 가능하고 재장전시 3발만 장전하는 간결한 모션을 지녀서 사냥용 라이플보다는 사용하기 편리하다. 단발 대미지는 사냥용 라이플보다 낮은 편이지만 장탄수와 연사력이 나쁘지 않아 좀비와 동물 사냥에 무난한 성능을 지녔다.1.0 패치로 간접상향을 받으면서 고티어 저격 라이플을 얻기 전까지는 꽤 오랫동안 사용할 가능성이 생겼다. 갑옷 시스템 개편으로 새로 생긴 레인저 방어구 중 장갑의 부가효과가 '레버액션/리볼버 무기 데미지 상승'이기 때문이다. 5티어 이상 저격 라이플을 얻은 이후로는 탄수와 연사력의 근본적인 한계점 때문에 결국 교체될것으로 보인다. 저격 라이플 또한 데미지 버프를 받을수 있는 방어구 세트가 따로 있고.
3.4.4. 사수용 라이플
A20부터 레버엑션 라이플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스폰되지 않고 제작도 불가능하다.
3.4.5. 저격 라이플
7.62mm 탄약을 사용하는 라이플로, 라이플 계열 최종테크 무기이다.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사거리나 데미지도 사냥용 라이플에 못지 않게 길고 강한데다 장탄수가 기본 최대 12발, 탄창 부착물을 장착하면 무려 최대 19발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 무기를 들고 근거리에서 좀비떼를 마주쳐도 전혀 불리한 느낌이 들지 않게 된다.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를 상대할 때도 아주 좋다. 위력, 사거리, 장탄수를 모두 가진 물건이기 때문에 원거리 전투에서는 이론의 여지없는 최강의 반열에 든다.소음기 장착이 가능하나, 사수용 라이플과 마찬가지로 소음도 증가율이 36으로 높은편이라 은신 플레이에는 부적합한 편이다. 그래도 장탄수의 이점을 살려 들키기 전까지 시야의 웬만한 좀비는 다 잡을수 있어서 은근히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3.5. 기관총류
흔히 말하는 '자동소총류'가 속하는 카테고리. 연사력과 화력, 사거리가 모두 준수하여 초보자가 들기 가장 좋은 원거리 무기이다. 원거리 무기 본좌급인 저격 라이플을 제외하면 모든 상황에서 가장 무난하게 쓰기 좋은 원거리 무기류이며, 덕분에 범용성 하나론 최상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인지 특화 저격수 유저라도 한정쯤 구해 보조무장으로 들기 딱 좋다.단점으론 소총탄 자체가 제조에 화약이 꽤 들어가는데다 탄환 공급이 안정적이게 된다쳐도 소총탄 자체가 인벤토리당 150발만 들 수 있는데, 기관총류는 부족한 데미지를 연사력으로 커버하는 계열이라 먼 거리를 원정갈 경우 탄환을 잘 챙기지 않으면 탄환부족에 시달릴 수 있으며, 안정적인 공급루트를 확보하는 게 아닐 경우 탄환부족이 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건 딱히 큰 문제가 아닌데 대량 양산이 쉽게 가능한 화약을 많이 쓰는 건 탄약 생산에 솔직히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인벤토리 보유량 이 9mm에 비해 2배 적은 150발이라도 이건 산탄총도 공유하는 부분이라 딱히 단점도 아니며 9mm와 7.62의 딜량을 감안하면 동일 탄환대비 어느쪽이 더 효율적인지는 약간의 수학만 거쳐도 쉽게 결과가 나온다.
물론 싱글 플레이의 경우엔 드랍과 상점물품을 본인이 독점하니 의미없고, 멀티에서도 7.62mm 탄환 계열은 워낙 범용성이 좋은 화기들인데다 샷건 탄환과 권총 탄환은 드랍으로 자주 나와서 그만큼 소총탄에 자원을 쓰는데 큰 불만이 생기지 않으므로 미친듯이 7mm 탄환을 뽑아도 어지간히 자원이 쪼들리지 않으면 크게 터치하는건 아니므로 그냥 실컷 만들고 실컷 갈기면 되기에 그리 큰 단점은 아니다. 결국 탄환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때까지만 버티면 이후엔 자신의 특화 특성과 무관하게 끝까지 쓸만한 가치가 있는 무기류이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저격 라이플을 제외하면 가장 좋은 원거리 무기이다. 사실상 고배수 블러드문으로 갈수록 어지간하면 기관총류로 갈아타기 마련이며, 수백일 단위의 블러드문이라면
3.5.1. 파이프 기관총
A20 패치로 추가될 7.62mm 탄약을 사용하는 파이프 기관총. 파이프 무기류 중 가장 많은 장탄수(15발)을 장전할 수 있고, 괴악한 장전속도를 자랑하는 파이프 무기류 중에선 그나마 장전속도가 가장 빠른데다[13] 무기의 화력도 상위 기관총들보단 떨어지지만 장탄수와 연사력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해서 파이프 무기들 중 써먹을 가치가 가장 충분하다.주로 기관총을 주무기로 쓰는 사수들보단[14] 대체로 인지를 찍은 저격수들이 보조무장으로 쓰기 적합한 무장이다. 파이프 무기답게 수리에 파이프만 소모되므로[15] 수리키트 관리도 쉽고, 본래 보조무장으로 쓰던 권총류들보다 화력도 좋고 탄종도 호환되는지라 탄을 별도로 들고다닐 필요가 없어 인벤토리 여유도 높기 때문. 그리고 아무리 파이프 무장이 화력이 약하다지만 연사빨로 충분히 커버는 되므로[16] 보조무장으론 매우 적합한 무기이다. 따라서 만약 팀과 협업하는 단계이고 자신이 기관총 사수라면 필요없어졌다고 바로 갈기보단 저격수들에게 부무장 용도로 넘겨주는 게 좋다.
하지만 일단 나사가 빠진 파이프 무기 특성은 어딜 가지 않아서 연사력 위주의 기관총인 주제에 15발 밖에 들어가지 않는 매우 저열한 장전량을 자랑하며 실질 딜링이 파이프 피스톨 다음으로 낮아 탄 효율이 매우 낮은데 문제는 이거 쓸 시점에 7.62mm가 막쏴갈겨도 될 만큼 쌓여 있을리가 없다는 점이다. 오히려 상기의 라이플에서 파이프 라이플이 탄약 부족에 허덕이는 극초반에 더 쓸만하고 이놈이 동원 될 정도라면 초반에 어떻게든 화력투사력 자체를 올려야 하는 블러드문이 닥쳐왔을 때 쓰는 정도다. 게다가 파이프 따위로 만들어서 안그래도 내구력 낮은 파이프 화기 시리즈인데 연사력으로 커버하는 무기이니만큼 내구력이 그냥 증발 수준으로 소진된다. 아무런 내구력 하락 방지 대책이 없을 경우 1티어 파기관은 30발 쯤 쏘면 총이 아작나기 직전의 상태가 된다. 물론 수리비가 달랑 파이프 하나라 수리비가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닌데 이걸 갈기는 상황이 보통은 갑자기 나타난 좀비 3~4마리에게 화력을 집중 투사하기 위해서인데 쏘는 도중 망가지면 골 때리는 상황이 되는 건 당연하다.
물론 파밍 계수량이 높은 서버이거나 할 경우 높은 순간 화력을 위해서 써먹을 수 있으며 이 경우 2자루 이상 들고 있는 파이프 산탄총과 겸해서 쓰자
여담으로 그나마 멀쩡한 모습의 피스톨이나 타 파이프류 무장과 달리 이쪽은 장전쇠에 드라이버 자루가 박혀있는 등(...) 상당히 루티드스런 모습을 보여준다.
3.5.2. AK-47 기관총
7.62mm를 사용하는 기관총. 기관총 스킬을 찍거나 도면을 입수하면 제작 가능한 가장 빠르게 입수 가능한 총기 중 하나이다.무기 종류가 많이 없었던 구버전에서는 최종티어 원거리 무기였으나, A19이후 많은 종류의 기관총 카테고리 무기들이 추가되며 현재는 그 카테고리중 최하위 무기이다. 귀한 재료와 화약이 많이 들어가는 7.62mm 탄약을 쓰는 무기 치고는 발당 대미지가 낮은편이라 전투 유지력이나 저지력이 썩 좋지 못하다.
하지만 기관총 테크를 찍는다면 빠르게, 그리고 확정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금되는 기관총이라는 점 때문에 동 장르의 비슷한 타 게임에서 원거리 무기를 주로 사용하는 유저들이라면 초반에 빠르게 총기를 입수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운나쁘게 좋은 상위티어의 무기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 게임 중반 이상까지도 이 총만 가지고 다니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A21이 되면서 빨리 만드는 이점을 완전히 상실했으며 운 좋게 잡혀 들어오면 파이프 기관총을 내다 버리고 쓰는 물건 정도의 입지를 가지게 되었다.
3.5.3. 전술용 돌격 라이플
7.62mm를 사용하는 기관총. 도면을 입수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AR-15의 나라 미국에서 그 흔하디 흔한 국민총인 AR이 한정도 안보이고 AK-47만 줄창 나오는 게기관총들이 전부 소음기 장착이 되긴하지만 소음기가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장착 했을 때 데미지가 오르지 않고 오히려 패널티로 역보정 받는 부착물이라서 아~무 의미가 없다. 기관총 들고 은신 플레이 할 것도 아니고....
완전 자동사격 몸체 모드를 부착하면 꾹 누르는 것으로 자동사격이 가능해지는데 원래 점사총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상위무기라 그런 것인지 AK에 비해 월등히 빠른 연사력을 자랑한다.
3.5.4. M60 기관총
7.62mm를 사용하는 기관총. 자동 무기 핸드북 7권 혹은 크래프팅 잡지 100권을 입수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다른 기관총보다 훨씬 높은 장탄수를 자랑하기 때문에 어떤 무기 빌드를 타건 결국 고배수 블러드문때 드는 것은 최종적으로 M60이 된다. 실제로 수백일 넘은 고배수 블러드문때는 요새를 매우 치밀하게 설계하지 않는 한 이 무기 없으면 좀비때를 저지 못하고 박살나는 경우가 많다.양각대 등의 부착물을 장비 할 수 있으며 드럼 탄창 개조를 붙이면 120발의 그야말로 기관총 다운 장탄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블러드문의 경우에도 말할 것도 없고 일반 파밍시에는 어지간한 1~2등급 집이라면 이거 한번 장전해 놓으면 더 이상 장전을 안해도 파밍지 하나 정도는 낼름 밀어 버릴 수 있을 정도의 무식한 운용적 간편성을 가진다.
단점은 아주 약간이긴 해도 단발 데미지가 낮은 점과 링크 탄띠를 꽂아 넣는 장전 모션 특성상 장전 속도가 상당히 길다는 점이다. 물론 장전량 대비로 감안하면 그렇게 느린 속도도 아닌데다가 탄띠 모드를 방어구에 부착하고 기관총 스킬퍽을 올려주면 재장전 속도가 상당히 개선되기 때문에 전혀 부담감 없이 쏴재낄 수 있다.
여담으로 어째서인지 총검이 달려있다(...) 당연히 사용은 불가능하다.
3.6. 샷건류
'산탄총'이 속하는 무기. 사거리는 짧지만 퍽의 이점과 결합하면 어딜 쏘건 좀비를 아작내는데 특화된 화기로 변모한다. 사실상 근거리 최강 화약무기 계열이라 실내전은 물론 블러드문에서도 이거 하나 들고 싸돌아다니며 좀비를 잡는 재야의 고수(...)들도 있는만큼 위력 자체는 뛰어나다.샷건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면 퍽 효율성이다. 힘 스탯에는 생존과 편의에 필요한 온갖 필수 스킬들이 포진해있는터라 어느 빌드를 타던 힘 스탯은 항상 같이 찍을 수밖에 없다. 당연히 샷건이 다른 총기류에 비해서 훨씬 이득을 볼 수밖에 없다.
단점이라면 무지막지한 소음(...)으로 한번 쏘면 일단 그 건물이나 인근의 좀비들의 무수한 시선집중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장탄수가 생각보다 적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장전해야해서 화력공백이 조금 생긴다. 물론 관련 특성을 특화하면 좀비 웨이브도 사지를 죄다 작살내며 아작낼 수 있다지만 결국 장전시간 때문에 컨트롤 고수가 아니라면 몇대 맞을 상황이 생길 수 있는 게 조금 아쉬운 단점이다.
그리고 서버 설정에 따라 블럭데미지가 높게 잡혀 있는 경우 산탄총 쏘다가 집을 다 박살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후술하듯 파이프 산탄총의 추가로 나팔총 탄환이 삭제되면서 파밍에선 샷건 탄환은 온전히 벅샷탄만 나오게 되었는데, 체감상 너무 많이 나오는 게 아닌가 싶은 정도로 쌓이게 되어 샷건 퍽의 가치가 상승했다. 평일 파밍 무장으로 채택해도 좋을 정도. 그도 그럴게, 7.62mm 탄은 블러드문 때 M60에 먹여 쏟아 부어야 하고, 9mm 탄은 자동 터렛에 먹여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샷건 탄만 남아 돌게 되는 것. 특히나 납은 구태여 샷건 탄을 분해하는 것보다 날잡고 직접 캐는 쪽이 훨씬 채산성이 더 좋기 때문에 옆동네 러스트 마냥 샷건 터렛에 환장한 유저가 아니라면 3주차만 넘어도 자연스럽게 샷건 탄이 탄박스에 가득 쌓여 악성 재고가 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샷건을 주력으로 써도 워낙 탄 효율이 좋은터라 드랍만으로도 쌓인다.(…)
그게 아니더라도 샷건 자체가 셉투다에서는 최강의 탄효율을 자랑하기 때문에 탄약 문제는 크게 없다. 다른 탄들은 전부 탄피 때문에 놋쇠가 강제적으로 필요한데 샷건은 애초에 탄피 자체가 쉘이라서 그런지 셉투다에서는 벅샷은 무려 종이로 만들며 슬러그탄도 중합체 따위로 만든다. 두 재료 모두 요구하는 곳이 매우 적어서 안그래도 썩어남아 도는 상황에 종이 같은 경우에는 재지공장 한번 가서 둘둘 말려있는 종이원자재에 전기톱으로 긁기만 해도 천단위로 쌓인다...... 그게 아니더라도 변기만 뒤적거려도 몇장씩 나오고 우편함에서도 나오고 신문가판대에서도 나온다. 재료 자체의 벨류값은 놋쇠랑 같기 때문에 파밍으로 줍는 경우에는 놋쇠와 수급량이 유사하지만 화덕에 놋쇠 및 식토까지 녹여서 이걸 한번 더 탄피로 만든 다음 또 이걸 탄약으로 만들어야 하는 귀찮음이 수반되는 타 무기군과 달리 그냥 종이인채로 냅다 탄약으로 만들 수 있다. 거기에 결과적으로 산탄인건 변함이 없어서 어차피 대부분의 경우 거의 중근접전이 되는 셉투다의 일반적 교전거리에서는 헤드라인만 잡고 대충 쏴갈겨도 한발 당 한마리씩 좀비가 승천한다. 그나마 이점이라고는 탄의 재료값이 싸다는 것 하나뿐인 9MM를 완벽하게 죽여놓은 탄종인데 어차피 게임 내에서 납과 화약은 샷건을 주력으로 사용할 힘캐, 즉 자원을 광산 채광으로 벌어들이는 광부 입장에서는 썩어 남아 도는 게 화약이고 놋쇠는 어차피 채광으로 구해지지 않아 정커를 해야 하므로 9MM를 쓰는 민첩군계 입장에서는 구하기 귀찮은 건 매한가지인데 힘캐는 샷건 탄약을 쉽게 뽑아 내는데 민첩군계는 돌아다니며 인지사수 보다 한참 떨어지는 정커링 및 화덕에서 녹여야 쓸 수 있는데 화덕 연료는 둘째치고 탄약 생산속도 자체가 샷건보다 떨어지면서 실제 교전에서는 샷건보다 더 많은 탄약을 써야한다.
요약하면
탄값 게임 내에서 제일 쌈 + 한발당 처치 효율도 높음 + 사용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 않음 = 사기 라는 매우 당연한 구조로 귀결된다.
다만 문제라하면 샷건은 종류 불문하고 블록에 데미지를 크게 입히기 때문에 야외 베이스가 아닌 이상 블러드 문에 쓰기엔 많이 부담된다는 점이다. 실내전에서도 실컷 쏘고 나면 군데군데 구멍이 뚫려 엉망진창이 된 건물을 볼 수 있다.
3.6.1. 나팔총
A20 이후에서는 파이프 산탄총으로 대체되어 나오지 않는다.
3.6.2. 파이프 샷건
A20 패치로 추가된 나팔총을 대체하는 1티어 샷건. 사실상 나팔총의 이름과 스킨, 탄종만 바꿨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나팔총과 완전히 똑같은 무장으로, 활용도도 나팔총과 똑같이 극초반 샷건류를 대체하는 무장이다. 그나마 나팔총은 홀로 독립된 탄종을 쓰는 탓에 제작대 짓고 총기류가 뽑히기 시작하면 탄약과 총이 쌍으로 계륵이 되는 무기였으나, 파이프 샷건은 탄종도 기본 샷건류와 호환되는지라 탄약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나팔총과 유사하게 1발 장전인데 장전시간이 암걸리는 수준(...)이라는 것.여담으로 나팔총을 대체한 덕분인지 A20 이후 소소하게 샷건 탄환의 드롭률이 올랐다(...).
3.6.3. 2연발 샷건
산탄을 사용하는 산탄총. 산탄총 스킬을 찍거나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이 가능해진다. 장탄수가 2발이고 이걸 부착물로 늘릴 수단도 없어서 그냥 2발이 쏴지는 나팔총 취급 받을 때가 많다. 하지만 나팔총보다는 확실히 장전속도가 빠른데다 한번에 2발이 장전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나팔총과 비교가 불가능하다. 2발이라는 한계점 때문에 강력한 야생동물 상대로는 이것만 믿기 힘들고[18], 블러드문때 쓰기에도[19] 애매한 성능 때문에 산탄총 빌드를 탄다면 보통 최대한 빨리 펌프액션 샷건을 확보하는 걸 목표로 하게 되고 이 무기는 대충 그때까지의 땜빵으로 쓰이게 된다. 아니면 펌프액션 샷건 얻기 전까지는 아예 산탄총 자체를 사용하지 않거나. 구 버전에서는 그나마 펌프액션 샷건보다 펠릿이 하나 더 많아서 단발 공격력이 조금 더 강하다는 장점이라도 있었지만 A19 시점에서는 그것도 아니다.확실한 장점이라면 실제 소드 오프 샷건처럼 연사속도가 샷건 중 가장 빨라서 광클하면 1발같은 2발을 쏠 수 있다는 점 정도이다. 하지만 이것도 큰 쓰임새는 없다. 무엇보다 1타를 맞을 때 좀비가 넘어지는 모션이 뜬다면 판정이 잘못돼서 2발째는 빗나가는 것으로 처리되는 경우도 있다. 곰에게 지근거리에서 헤드샷 2방을 순식간에 먹일 때 정도에나 쓸만한 방식이다.
별 의미는 없지만, 현실에서는 장착가능한 소음기가 없는 총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음기가 장착 가능하다.
3.6.4. 펌프액션 산탄총
산탄을 사용하는 산탄총. 도면을 얻으면 제작 가능해진다. 기본 장탄수가 6발에 전용 튜브탄창 부착물을 장착하면 9발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 무기를 얻는 순간 산탄총 유저들은 숨통이 트인다. 탄착군도 소드 오프 샷건보다 확연히 좁기 때문에 좀비 1개체에게 확실하게 산탄이 집중되어, 체감 데미지는 소드 오프 샷건보다 훨씬 높다.[20]게임에서 펌프액션 산탄총이 나오면 보통 정직하게 1발씩 장전하느라 장전시간이 매우 긴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이 게임은 장전모션이 현재 장탄상황에 아무런 상관없이 적당히 2발 넣고 끝나는 빠른 동작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탄창총기를 운용하는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전투지속력이나 DPS가 매우 강력하다.
단점은 모든 산탄총 계열이 그렇듯 지나치게 짧은 사거리이다. 현실보다 훨씬 심하게 사거리가 너프되어 있어[21] 거의 근접무기의 연장선상 느낌으로 운용해야 한다. 또한 블록에 주는 데미지가 필요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건물파밍시 좀비들을 사냥하려다 원치않게 건물벽을 부수는 경우가 자주 나오고, 블러드문 등의 방어전에서는 좀비 주변의 애먼 벽이나 바닥을 부숴서 전투가 끝나고 보수할 거리를 필요 이상으로 늘리곤 한다. 물론 산전수전 다 겪은 석유 유저들의 경우 온갖 무장으로 떡칠하고(...) 고인물 무빙으로 돌아다니며 왠 슈퍼솔저나 둠가이마냥 개활지에서 몰려오는 언데드 뚜껑을 따는데 쓰기도 한다(...).
소음기를 장착 가능하다. 안그래도 짧은 사거리가 더욱 줄어드는지라 진짜로 근접무기보다 크게 나을게 없는 수준의 괴악한 구성이 되지만, 안톤 쉬거 놀이를 해보고 싶다면 한번쯤 재미로 해봐도 나쁘지 않다.
3.6.5. 자동 샷건
드럼탄창 형식의 자동 산탄총. 도면을 얻으면 제작 가능해진다. 산탄총 중 가장 많은 장탄수를 자랑하고 연사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산탄총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최종테크 무기이다. 다만 그만큼 쉽게 만들기 어렵고, 산탄총 무기군 자체가 블록에 주는 데미지가 크기 때문에 블러드문때 주변 요새 블록에 잘못 연사하면 스스로 요새를 부수는 꼴이 될수도 있어서 사격에 주의가 필요하다.관형탄창이 아닌 드럼탄창 형식의 산탄총이라 확장탄창 부착물을 장착하여 장탄수를 늘릴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 소음기 역시 장착 가능하나 원체 소음이 큰지라 크게 쓸모는 없다.
3.7. 로켓 런쳐(Rocket Launcher)
말 그대로 로켓을 발사하는 로켓런처이다. 탄종이 하나밖에 없었던 과거에는 블록에 주는 대미지가 지나치게 높아서 집에서 쓰기엔 힘든 무기였으나, 화염병·파이프 폭탄·수류탄처럼 블록에 주는 대미지가 거의 없는 파편로켓 탄종이 새롭게 추가되어 완전히 환골탈태했고, 덕분에 블러드문 상황에서 마음껏 난사할 수 있는 쓸모 많은 무기가 되었다. 게임 후반부 고배수 블러드문을 넘길때 사용해야하는 기본적인 무기들로 M60과 로켓런처가 꼽힐 정도.다만 좀비로부터 직접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었던 과거에는 군인 좀비를 잡으면 쉽게 얻을 수 있는 무기였으나 지금은 더이상 직접 파밍할 수 없기 때문에 A14 이전 버전 당시의 매우 귀한 몸으로 돌아와버렸다.
인지력과 폭발물 전문가 스킬의 영향을 받고 아톰정크 사탕 효과도 받기때문에 단일화력면에서는 이 무기를 따라올 무기가 없다. 로켓탄 뒤에 붙는 HE는 High Explosive, 고폭탄이라는 뜻이다.
4. 폭발물
범위공격 수단이 그리 많지 않은 이 게임에서 블러드문을 넘기는 데 중요한 키워드가 되는 무기군. 지뢰의 경우 블러드문 때 밀려오는 좀비때들이 하도 많아서 써봤자 별로 의미가 없고 적대적인 다른 플레이어의 침입에 대비한 방범용으로 쓰는 정도지만, 던지는 폭발물은 플레이어 임의대로 좀비들이 몰려있는곳을 마음껏 공격할 수 있고, 로켓런처와 달리 초반부터 수급 가능하기 때문에 즐겨 사용된다.묘하게 현실을 반영해서, 던지는 폭발물의 경우 마우스RB로 점화, 마우스LB로 던지기다. 점화 후에는 일정시간후 무조건 폭발하므로, 점화하고도 던지지않고 그냥 쥐고만 있으면 자폭을 해버리는 것도 현실과 동일하다. 점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던지면 터지지 않고 덩그러니 놓여있기만 한다. 하지만 실수로 그냥 던졌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다음 폭탄을 점화 후 던지면 그 폭발에 덩달아 같이 터지기 때문에 큰 손해는 아니다. 이를 응용해서 폭탄 한발로 안죽을 적에게 미리 여러개를 던져놓은 후 마지막에 점화된 폭탄을 던져 모두 한꺼번에 폭발, 화력을 배가시키는 공격법도 있다.
일반적으로 블럭에 큰 데미지를 주지 않으나, 다이너마이트의 경우 대놓고 건물철거나 광산발파용으로 쓰라고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실수로 한발 잘못 던졌다가 거주하는 집이나 요새를 그대로 박살내어 말아먹을수도 있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멀티 협동플레이를 할 때 자기 거주지에 제대로 소유권 블록을 설치해두지 않으면 삽시간에 집이 박살나는 주 원인.
4.1. Tin Land Mine
데미지: 754.2. Pressure Plate Mine
데미지: 854.3. Hub Cap Land Mine
데미지: 954.4. Air Filter Land Mine
데미지: 1204.5. 화염병
수류탄과 함께 몇 안되는 투척형 무기로 파이프 폭탄과 함께 초반에 구할 수 있는 범위공격이 가능한 무기이다. 너무 가까이서 던지면 플레이어도 화염피해를 입기 때문에 적당히 거리를 벌려서 던지는 게 좋다. 스킬을 찍어서 해금해야 하는 수류탄과는 달리 재료만 있다면 초반에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 상인퀘스트를 깨다보면 은근히 보상으로 많이 얻을 수 있어서 모아만 두면 초반 블문을 버티는데 매우 유용하다.5. 터렛
A18 버전부터 등장한 무기군. 지능계열 스킬군이며, 이름 그대로 터렛을 만들고 배치해 좀비들을 공격한다. A19 기준으로 2 종류밖에 없다. 기본기들이 하나같이 좋아서 차칫하면 터렛 디펜스 게임이 되어버릴 위험성을 고려한 것인지 기본적으로 1기, 관련스킬을 풀로 찍어야 겨우 2기가 동시 작동이 가능한 제한이 있다. 설치된 터렛 주변에 플레이어가 위치해 있어야만 작동하며 멀리 떨어지면 작동을 멈추고 휴면상태에 들어간다. 각 터렛은 무기처럼 퀵슬롯에 장비하여 플레이어가 들고있다가 오른쪽 버튼으로 지면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배치되며, 원하면 언제든 집어들어 인벤토리에 회수할 수 있다. 처음 볼때에는 공격력들이 낮아서 이게 뭔가 싶을수 있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 은근히 사기성이 짙은 물건들이다. 건축물이 아니라 장비로 분류되어서 그런지, 다른 건축물 카테고리의 함정들과 달리 터렛이 좀비를 죽이면 플레이어에게 경험치를 준다.5.1. 슬레지해머 터렛
터렛 관련 스킬을 찍으면 설계도가 해금되어 제작 가능해진다. 펀칭머신으로, 지면에 설치되어 작동하고 있을 때 좀비가 공격범위(대략 터렛이 설치된 방향의 160~180도)에 가가이 다가오면 즉시 펀치를 날려서 데미지를 줌과 동시에 멀리 밀어버린다. 펀치 공격이 좀비들을 넉백 시키는건 유용하지만 기본 대미지가 너무 낮아서 그냥 길가다가, 혹은 파밍하는 건물안에서 좀비를 마주치는 상황에서는 크게 쓸모가 없는 물건이지만 적절하게 요새 방어용으로 배치하면[22] 이거 하나 설치했다고 거의 모든 좀비들의 접근을 막고 블러드문조차 가볍게 넘기는 철옹성이 간단하게 탄생한다. 문제될만한건 데몰리션 좀비 정도라서 터렛을 설치할 블록을 1/2블록으로 낮추어 다리를 공격하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슬레지해머 터렛은 좀비한테 직접 맞지 않는 한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사기로 작용된다. 한번 설치하면 유지보수를 크게 신경 쓸 필요없이 좀비의 접근을 계속 차단시키는데다 다른 함정과는 달리 경험치까지 주니...A19.3버전 현재 터렛스킬 5를 찍어 슬레지해머 터렛 2대를 배치하고 좀비들의 다리만 공격하게 만들어 데몰리셔의 자폭을 방지하는 구조의 간단한 호드베이스가 플레이어는 그냥 놀고만 있어도 7000일차 블러드문을 넘기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쯤되면 블러드문 한정으로 필수요소이자 치트키 수준 사기성이라 봐도 할말이 없어 언젠가는 너프될 확률이 높다.
5.2. 정크 터렛
도면을 입수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원거리를 공격하는 총이 달려있는 터렛이며, 작동시 인식범위내의 좀비들을 자동으로 사격해 잡아낸다. 화약 없이 철 소재만으로 만드는 전용탄약을 사용하며, 플레이어가 직접 탄약을 만들어서 장전해줘야 한다. 사용하다가 탄약이 다 되면 추가 장전같은거 없이 휴면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직접 들어서 장전해준 다음 다시 설치해야 하는 등 슬레지해머 터렛보다는 약간 번거롭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대량의 전용탄약을 만들어둬야 하기 때문에 정크 터렛을 주로 사용한다면 철 광산을 하나 확보해두는 게 좋다. 기본 탄은 제조에 철조각만 소모하기 때문에 한번 철을 대량으로 수급하면 원없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스킬을 올리고 부착물을 달다보면 포탑의 연사력이 기관포탑이 되기 때문에 탄소모도 심해지니 여유가 되는대로 철을 잔뜩 쌓아두고 제작을 돌려놓는 게 좋다.에임봇의 위엄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장비로, 기본적으로 데미지가 낮고 사격 분산도가 높아서 탄 낭비가 조금 심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에임은 상당히 정확하고 좀비의 머리를 잘 노리기 때문에 심심하면 헤드샷도 많이 나오고 매우 빠릿빠릿하게 인식범위의 좀비들을 쓸어버리는 편이다. 고등급 정크 터렛에 부축물들을 풀로 달아주면 플레이어가 미쳐 반응하기도 전에 좀비때를 혼자서 정리하는 수준. 데미지만 조금 더 강했더라도 상당한 OP가 됐을 물건.
6. 탄약
6.1. 화살/볼트
돌화살/돌볼트 : 활/석궁에 쓰이는 가장 기본적인 발사체이며 극초반부터 돌, 나무, 깃털만 있으면 만들수 있다. 성능은 극초반 물건답게 매우 약한편. 활/석궁의 데미지를 전혀 늘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극초반에 대량으로 양산이 가능하기에 잠입은신 플레이를 한다면 가만히 있는 일반좀비의 머리에 쏴맞혀 사살하는 용도로는 이걸 쏴도 한방이 나오기 때문에 가장 즐겨 사용되는 탄종이기도 하다. 그외 좀비가 숨어있을만한 장롱 등의 겉문을 미리 원거리에서 쏴맞혀 부숴 안을 확인하는 용도로 쓰기에 다른 화살들은 아까워서 돌화살을 따로 준비해놓기도 한다. 7 Days to Die의 게임내 커서 아이콘은 이 돌화살에 쓰이는 땐석기 돌화살촉으로 되어 있다.철화살/철볼트 : 화덕(Forge)에서 만드는 철화살촉(Iron Arrowhead)과 나무, 깃털을 조합해서 만드는 화살. 다음 티어 화살촉인 강철 화살촉이 만들기 꽤나 어려운지라 활 중반 플레이까지는 이 화살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 이 화살부터 활의 공격력을 소폭 올려주기 시작한다. 구버전에서는 활의 공격력을 약 1.5배쯤 올려주는 뻥튀기 수준의 배율이 적용됐었지만 너프되었다.
강철화살/강철볼트 : 화덕(Forge)에서 만드는 강철 화살촉(Steel Arrowhead)과 플라스틱 제품에서 확보할 수 있는 중합체를 조합해서 만드는 화살. 최종티어 화살이 갑자기 만드는 재료가 바뀌었기 때문에 철화살 만들 재료가 잔뜩 있는 활 유저로서는 억울해질 수 있는 부분이다. 활과 석궁 최종무기들이 전부 현대식 소재로 만들어진 컴파운드 보우/석궁이다보니 화살도 플라스틱 합성물로 만들어진 현대식 화살을 써야한다는 점을 반영한듯 하다. 이 때문에 화살/석궁 빌드를 탈 생각이 있다면 중합체를 미리 부지런히 모아둬야 한다.
A19 기준으로 불화살/불볼트와 폭탄화살/폭발볼트는 강철화살촉으로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강제로 주가가 뛰어버린 탄종이기도 하다. 활/석궁 유저라면 블러드문때 쓸만한게 폭발화살/폭발볼트 정도라 부지런히 만들어둬야 하기 때문이다.
불화살/불볼트 : 말 그대로 불화살이다. 어디에 맞든 맞은 대상은 일단 불타오르며, 불타는 상태인 Burning 상태이상이 대상의 방어력과 상관없이 1초에 10 고정데미지를 입히는데다 한동안 지속된다. 구버전에서는 활의 결전병기였으나, A19 기준으론 활의 성능이 개선되고 불화살의 위상이 많이 추락해서 사장되다시피 했다. 가장 큰 이유는 강철화살촉으로만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강철화살촉이 생산 가능해질 시점이면 플레이어는 이미 고위력 총기들을 뻥뻥 쏴대고 있을 때이며, 이 상황에서 PVP를 한다면 서로 총을 쏴대지 활이나 석궁을 쏠 기회는 없다. 은신상태에서 기습을 한다해도 라이플에 고배율 스코프 올려서 헤드샷을 노리는 게 훨씬 효과적이고, 멀리서 탄도까지 계산하며 불편하게 쏴야하는 불화살은 사용의 여지가 없어진다.
폭발화살/폭발볼트 : 유탄발사기가 없는 이 게임에서 그런것들을 대신하는 물건. 공격력이 출중해 일반 감염자는 스플레시 데미지만으로도 죽일수 있고, 체력 높은 상위개체에게도 큰 피해를 줄수 있다. 마찬가지로 A19 기준으로 강철화살촉으로만 제작할 수 있게 너프되었지만 불화살과는 달리 활/석궁 트리의 블러드문 버티기용 범위공격수단으로서 입지가 아직 확고하다. 폭발물치고 범위는 좁은편이지만, 범위공격 자체에 매우 인색한 이 게임에서 폭발볼트는 비싸고 희귀한 로켓런처 대신 유일하게 실용적으로 남발할 수 있는 직접사격 범위공격 수단이다. 다른 폭발물과 마찬가지로 폭발에는 자기 자신도 피해를 받으므로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6.2. 총알
모든 총기류 탄약은 산탄[24]과 블런더버스 탄약을 제외하면 예외없이 탄두(Bullet Tip), 탄피(Bullet Casing), 화약(Gun Powder)으로 구성된다. 단지 총탄의 종류에 따라 들어가는 화약량이 달라지는데, 9mm는 1개,탄마다 AP탄과 HP탄이 있다.
AP는 Armour - Piercing으로 군인좀비같은 중무장 좀비에게 효과적인 철갑탄이고 HP는 Hollow point로 표적 적중시 탄두가 여러갈래로 쪼개지면서 높은 피해를 입히는탄으로 게임내에선 일반탄보다 데미지가 높으나 관통력이 낮아 중무장 좀비에게 쏘면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단점이 있다.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6.2.1. 9mm
권총(Pistol)에 쓰이는 9mm 파라벨럼탄. 권총 완제품이나 부품과 함께 세트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 루팅으로도 꽤 많이 모을수 있는 탄종이라, Pistol 플레이를 한다면 초반에 얻는 권총과 함께 좀비 잡는데 쓰이게 된다. Pistol 플레이는 권총으로 적당히 스킬 올리다가 때가 됐을 때 리볼버로 갈아타는 게 정석이라 너무 많이 만들어두면 처치곤란한 계륵이 되니 주의. 다만 권총 헤드샷 한두방으로도 일반 좀비가 죽을 정도의 저난이도라면 잡몹처리용으로 챙겨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화약이 한발밖에 안들어가는지라 화약을 아낄수 있다.하지만 근본적으로 탄약을 만들 때 유저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건 화약이 아니라 놋쇠다. 놋쇠를 채굴 또는 정커링을 통해서 재료를 녹이는 등의 과정을 거치고 여기에 더불어서 진토까지 화덕에 박아 넣어야 하는 걸 감안하면 화약은 문제가 아니란 걸 쉽게 알 수 있다. 21A 이후로 폭발물 전문가 퍽이 없더라도 레서피북만 잘 주워모으면 800 석탄 800 질산염으로 1000 화약이 나오는데 광부 입장이라면 저거 두개 모으는 건 코웃음 나오는 일이고 오히려 자연 환경에서 모으는 게 불가능한 놋쇠가 귀해진다. 오죽하면 스킬북 중 운좋은 약탈자 중 한 권의 로그는 "잡아야 할 적은 많은데 탄약이 항상 모자르시다구요? 걱정마세요 약탈품에서 놋쇠를 더 찾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다... 즉 개발진들 조차도 화약 따위는 애초에 신경도 안쓴다는 이야기...
추가로 인벤토리 한칸에 300발까지 들어가나 탄약을 쌓아놓고 플레이 하는 시점에서 인벤토리에 남은 탄약량 따윈 쥐뿔도 신경 안쓰는 것이 이 게임에 결과적으로 타 탄종에 비해 기대 딜량 자체가 구려서 2배 들고 다닐수 있다고 해도 사실상 의미가 없다. 어차피 딜량이 구려서 더 쏴재껴야 하니까..... 그만큼 더 많이 소모되는 내구력은 덤...
9mm탄을 사용하는 총기들은 기본적으로 낮은데미지를 갖고있지만 그 단점은 총기의 유틸성에서 가려진다. 무기 스왑시 가장 칼과함께 가장빠른 속도로 전투준비가 가능하고 스킬을 찍지 않아도 장전속도도 수준급으로 갑작스러운 순간에 빛을 낸다.
6.2.2. 산탄
샷건에 쓰이는 탄종. A19 이전 버전들에서는 좀비의 사지가 박살나면 쓰러지는 모션이 나오며 그 도중에는 어떤 데미지도 무효화 되었기에 좀비의 머리보다 팔을 먼저 박살내는 산탄은 헤드샷용으로는 부적합했으나, 그런거 상관없이 데미지가 들어가게 된 A19 이후 버전에서는 근거리 헤드샷을 노리기 가장 편한 탄종이 되었다. 종이를 탄피로 쓰기에 황동을 아낄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라, 만약 황동은 부족한데 납과 화약이 남아돈다면 종이를 긁어모아 산탄을 대량으로 만들어 보조무기로 샷건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6.2.3. 7.62mm
사냥용 라이플, 저격용 라이플, AK-47에 쓰이는 탄종. 화약 3개가 들어가는 총탄답게 사용총기들이 모두 데미지에서 먹어주는지라 후반 주력탄종으로 쓰이게 된다. 한방의 데미지는 같은 재료로 만들수 있는 .44 매그넘이 더 강하긴 하지만, 7.62mm에는 연사무기인 AK-47이 있기 때문에 후반부 좀비 웨이브를 막으려면 7.62mm 먹인 AK-47만한게 없어 주력탄종으로 쓰게된다.6.2.4. .44 매그넘
리볼버에 쓰이는 탄종. 7.62mm와 마찬가지로 화약이 3개(현재는 2개) 들어가지만 쓰는 총이 최강의 데미지를 자랑하는 리볼버인지라 가성비가 매우 좋다. Pistol 플레이를 하고 있고 화약이 남아도는 상황이라면 .44 매그넘을 주구장창 만들어서 일반 좀비도 한방에 하나씩 처리하고 다니는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7. 로보틱 드론
A20 버전부터 공개된 새로운 요소. 문자 그대로 로봇 드론으로, 로봇 발명가 특성을 찍고 도면을 입수하면 만들 수 있다.기존에 존재하던 다른 로봇들인 슬렛지 터렛과 정크 터렛이 국지적인 거점 방어에 큰 도움이 되는 로봇인 것과 달리, 로봇 드론은 한 번 설치해두면 애완동물처럼 플레이어를 졸졸 따라다닌다. 일종의 NPC로 취급되어, E키를 누르면 상인과 대화하듯 메뉴창이 나타난다. 기본적으로 드론 자체도 인벤토리가 16칸정도 있어서 인벤토리가 꽉 찬 경우 이동식 임시보관함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드론이 따라다니는 것이 방해될 상황에서 따라오지 말고 현재 위치를 사수하라 명령할 수도 있으며, 다시 따라오라고 할 수도 있다. 로봇 드론도 개조가 있어서, 개조를 달아주면 여러 편의 기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 추가 장갑 개조 : 드론이 받는 피해를 50% 감소시킨다. 드론도 자체 체력 100이 있어서 체력이 다하면 격추될 위험이 있는데, 이 개조를 해주면 드론의 생존력이 훨씬 좋아진다.
- 사기 증진 개조 : 드론의 머리 위에 곰인형 탈 하나가 부착된다. 이 개조를 한 드론이 근처에 있으면 스태미너 재생률이 10% 증가한다.
- 추가 보관함 개조 : 드론의 인벤토리를 확장하여 더 많은 아이템을 들고 다닐 수 있게 해준다. 드론의 임시창고 기능이 마음에 든다면 취향저격일 개조.
- 드론 헤드램프 개조 : 드론의 앞면에 라이트를 부착해 어두운 곳에서 플래시를 비추는 역할을 해준다. 그러나 보통 캐릭터 헬멧에 조명 개조를 하던가 총기 부착물에 라이트를 붙이는 경우가 많고, 드론이 비추는 빛은 생각보다 약한데다가 플레이어가 보는 곳이 아닌 드론이 보는 방향으로 빛을 비춰대서 큰 효용성은 없다.
- 드론 의무병 개조 : 드론 인벤토리에 회복 아이템을 넣어두면, 유저의 체력이 떨어졌을 때 자동으로 아이템 하나를 소모하여 유저를 치료한다.[25] 급박한 전투에서 체력 떨어졌다고 붕대 감고 있어야 하는 일을 없애주는 사기급 개조. 단, 드론의 원격 치료는 쿨타임이 조금 있어서 체력이 계속 빠지는 상황에서 드문드문 들어오는 치료로는 감당이 안될 수도 있다.
이처럼 드론은 기존의 로보틱 터렛들과는 달리 플레이어를 직접 보조하며 방어 뿐 아니라 플레이어의 탐험 전반에 걸쳐 도움을 주는 유용한 NPC이다. 작동하는데 건전지나 연료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일단 만들어서 띄워두면 아무런 개조가 없더라도 일단 이동식 16칸 창고로라도 쓸 수 있으니 쓸모는 꽤 많은 편.
다양한 대사를 하는데, 말을 걸면 상인 NPC처럼 랜덤한 대사를 하며, 근처에 좀비가 있는 경우에도 느낌이 안좋다는 등 센서에 뭔가 감지된다는 등의 대사를 해준다. 심지어 플레이어가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도 혼자 떠드는 경우도 있는데, 플레이어가 드론 설정에서 음성 사용 기능을 끄면 다시 기능을 켜주기 전까진 아무 말 없이 일 한다. 뭐 할 때마다 떠들던 드론이 조용해지는건 좋지만, 좀비 탐지 등의 대사도 안 하기 때문에 적적한게 싫거나 랜덤으로 나오는 대사가 재밌다면 음성 기능은 켜놓자.
길찾기 AI도 나름 괜찮아서, 플레이어가 빠르게 복잡한 곳을 헤집고 지나가도 잘 따라온다. 순식간에 너무 멀어지더라도 텔레포트로 잘 쫒아오니 드론 잃어버릴 걱정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내구력이 다 떨어져 작동 불능이 된 상태라면 자동 텔레포트고 뭐고 없으므로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보통 퀘스트 공략하다가 드론의 내구력을 신경 안쓰고 볼일 다보고 집에 와서 찾으려니 없는 상황일때가 많다.
[1] 물론 1등급과 6등급간의 데미지 차이가 아예 0이냐면 그건 아니지만, 그 차이가 1~5 내외로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2] 물론 좀비의 내구성이 단단해지도록 난이도를 높이고 낮시간에도 전력질주하게 만드는 변태 플레이를 한다면 언제 어느때건 근접무기만으론 버티기 힘들다. 그 이전에 이러면 혼자서는 제대로 진행하기조차 어렵지만...[3] 배턴은 그냥 예능용 무기이고, 나이프는 최종무기 기준으로도 배턴 다음으로 약해서(데미지가 문제가 아니라 스킬 부가효과 자체가 약하다) PVP가 아닌 이상 선택할 이유가 없고, 슬레지해머는 공속을 올려도 워낙 느린데다 여러적을 한꺼번에 넘어트리는 스플래쉬 어택이 확정이 아니라 확률이라서 좀비의 머릿수가 많을 때는 답답한감이 있어 곤봉에 비해 전투효율이 높다고 보기 힘들다. 너클은 맥주만 마셔도 웬만한 총기조차 제끼고 세기말 권왕이 되는 근접무기 최강이다.(오죽하면 로딩창 설명에서마저도 '너클은 최고의 근접무기'라고 공인한다) 투창은 강타 및 관통 능력이 생겨나면서 몹몰이만 한다면 매우 효율적으로 좀비를 잡을수 있다.[4] 해체 전용 모션이 칼을 갖다대고 슥슥슥 긋는식으로 나와 좀 느린데, 그냥 도검류로 공격하기만 하면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시간을 아끼기 위해 허공에 강공격이나 일반공격을 날리고 재빨리 시야를 동물 시체에 돌려 놓는 식으로 해체를 빨리 하는 테크닉이 존재한다.[5] 평소라면 큰 강적이 출현하지도 않기 때문에 출혈 대미지 입힐 시간에 한대를 더 때리는 편이 이득이고, 블러드문에는 노려야 하는 대상이 너무 많은데다 출혈의 미약한 대미지는 그들을 저지하는데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다. 게다가 이미 블러드문이 시작되었다면 총기를 비롯한 모든 화력과 지뢰, 함정들을 동원해서도 좀비 무리를 방어하기에도 벅차기 때문에 중갑군이 아닌 이상 고작 칼 한자루로 출혈 공격을 시도할 여유는 없다.[6] 단, 아무것도 끼지않은 쌩 주먹은 스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공격속도 올려주는 스킬을 찍으면 너클은 빨라지는데 그냥 주먹은 빨라지지 않는다.[7] 자세히 읽어보면 알겠지만 맨주먹질, 너클질만 적용된다. 다른 근접무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8] 굳이 초반에 얻고자 한다면, 도시의 발전소 주변의 MO' POWER ELECTONICS 차량을 뒤지다 보면 운이 좋으면 구할 수 있긴하다.[9] 정확히는 대담한 모험가와 멋진 교환자 마스터를 목표로 하는 트리.[10] 단, 가정집 변기에선 잘 안나오고(...) 변기 상점 등에서 변기를 계속 뒤지다보면 하나 정도 나온다이뭐병.[11] 대신 상대가 철제 화살이나 강철 화살을 사용하는 경우 가능성이 낮지만 역관광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 하는 게 좋다.[12] 장전속도가 나팔총보다 아주 약간 빠른 수준인 단계에서 말 다한 수준이다(...).[13] 일반 기관총들처럼 탄창 갈고 장전쇠를 한번 당겨준다. 단, 장전쇠 부분이 뻑뻑한지 약간 힘겹게 당기는 모습을 보인다.[14] 이쪽은 대체로 제작대 및 재료가 모이지 않은 기간을 넘기는 과도기성 무기로만 쓰이며, 이후 AK나 AR을 확보하면 버려지는 무기다.[15] 사실 이게 보조무기로 쓰기 가장 좋은 점이다. 싱글이건 멀티건 수리키트는 타 도구들이나 탈것 등 이곳저곳에 쓰이므로 한곳이라도 덜 나가는 게 좋기 때문.[16] 5티어 파이프 기관총이면 3~4티어 AK와 엇비슷한 화력을 자랑하므로 아주 못쓸 정도는 아니다. 물론 주무장으로 쓰기엔 화력이 심히 골룸하니 어지간하면 상위 기관총으로 갈아타는 게 좋다.[17] A19까지 한정. A20부턴 '파이프 총기'류가 추가되어 나팔총 이외에도 잡동사니로 제조 가능한 총기들이 여럿 추가됐다.[18] 평일 낮시간에 행해지는 일반적인 파밍은 보통 근접무기로 걸어다니는 좀비를 양학하며 총알을 아끼다가 곰이나 퓨마같은 위협적인 동물과 마주치면 총을 쏘는 방식으로 행해진다. 그런데 소드 오프 샷건의 2발로는 이들을 효과적으로 저지하기 힘들다. 2발을 다 쏘고나서도 죽이지 못하면 장전하는 시간동안 일방적으로 쳐맞아서 빈사상태에 이르거나 죽게되고, 곰한테 맞지 않으려고 총기를 사용하는건데 그때가서 근접무기로 바꿔 공격할거면 차라리 단독으로 곰을 죽일 때까지 연사할 수 있는 다른 총기들을 쓰고말지 소드 오프 샷건은 사용할 가치가 없다. 낮은 난이도라면 곰을 제외하고 큰 문제는 아니지만, 적들의 내구력이 질겨지는 높은 난이도로 갈수록 2발만으로는 힘들다.[19] 꼴랑 2발 쏘고 한참 장전하는 시간동안 좀비때가 요새를 두들겨대서 부수기 때문에 장전하고 나서도 곧바로 쏘지 못하고 망가져가는 요새 블록들 수리하느라 시간잡아먹는 경우가 많다. 블러드문때는 소드 오프 샷건처럼 DPS가 떨어지는 무기는 보통 쓸모없어진다.[20] 다만 5등급이나 6등급 수준의 고티어 2연발 샷건을 쓰고 있는데 막 얻은 펌프액션 산탄총이 1~3등급 수준이라면 아무래도 데미지면에서는 뒤쳐진다. 다른 총기류들도 그렇지만 산탄총류는 특히 등급차이가 데미지차이로 직결된다. 6등급이면 2연발 샷건이던 펌프액션이던 자동 샷건이던 동등하게 16대를 유지한다. 파밍이 아니라 직접 제작하면 데미지가 좀더 높은 물건이 나올수도 있긴 하지만.[21] 현실의 산탄총은 그래도 50m까지는 확실하게 살상력이 보존되는 유효사거리이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는 산탄 사거리가 10m도 안되고, 체감상 거의 5~6m 수준이다.[22] 대개 좀비가 여러번 뜀뛰기를 하며 올라오도록 만드는 구조로 요새를 짓고, 거의 끝자락에 도달하면 슬레지해머 터렛이 쳐날려버려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올라오게 만드는 방식을 사용한다. 유튜브에 7dtd afk turret base 만 검색해도 터렛을 활용한 다양한 베이스들을 확인할 수 있다.[23] 가장 많이 쓰이는 부착물 조합은 총열 확장 개조, 드럼탄창, 방사능 제거와 불구 개조.[24] 전용 탄두인 벅샷(Buck Shot)과 종이, 화약이 소모된다[25] 유저의 체력이 좀 깎여있어도 체력에 여유가 있으면 치료를 안해주기도 하는데, 이 때 말을 걸어서 "나를 치료해줘" 항목을 선택하면 바로 치료를 감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