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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17:07:15

4인의 공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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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지역 심연
보상 60,000소울
인간성×4[1]
물려받은 의 소울
BGM - Four Kings

1. 개요2. 보스전3. 이후4. 물려받은 의 소울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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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4인의 공왕.jpg
다크 소울의 등장 보스로, 왕의 소울을 가진 존재들 중 하나. 작은 론도 유적의 보스이며 공략을 위해선 기사 아르토리우스의 반지가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반지란 늑대의 반지가 아니라 아르토리우스의 계약 반지를 뜻한다. 계약 반지는 잿빛의 늑대 시프를 해치우면 얻을 수 있다. 공왕은 심연 속에 있는 보스라 그 반지가 없으면 그냥 낙사한다.[2]

월광나비 보스전에서 비아트리스를 백령으로 소환했다면 보스방 근처에서 이단의 마녀 비아트리스를 백령으로 소환할 수 있다.

그럴 필요는 없지만 공략 순서에 따라서는 시작하자마자 3번째 보스로 만날 수도 있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수용소의 데몬을 잡고 제사장으로 오자 마자 만능키로 히드라 연못까지 간 후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숲을 지나서 어떻게든 시프를 잡아서 아르토리우스의 반지를 얻는다.
2. 제사장에서 작은 론도 유적으로 간 후 잉그와드를 활로 쏴 죽여서 봉인의 열쇠를 얻고 물을 뺀 다음 아르토리우스의 반지를 끼고 공왕을 잡는다.
1회차에서는 강화 수치도 스탯도 낮아서 현실성이 없지만 운 좋게 흑기사의 도끼창이 나왔다면 유저 실력과 적절한 노가다로 충분히 가능하다. 4인의 소울 보스 중 유일하게 왕의 그릇을 안 바쳐도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략 순서가 매우 자유롭다. 물론 이는 잉그와드를 죽인다는 이레귤러한 방식이고 죽이지 않으면 왕의 그릇을 얻을 때 까지 봉인의 열쇠를 안주므로 일단 정식 순서는 왕의 그릇을 얻은 후가 맞기는 하다. 그릇이 없어도 예외적으로 심연 화톳불에서 제사장으로 전송이 가능하므로 심연에 갇혀서 영원히 못 나올 걱정은 안해도 된다.

2. 보스전

<리마스터판 4인의 공왕 전투 영상>
HP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5주차 6주차 7주차
9,504[3] 16,061[4] - - - - 20,077[5]
내성치1주차 기준
물리 마법 화염 벼락 맹독 출혈
299 205 192 177 면역 면역 면역


심연에 떨어진 후 좀 앞으로 나아가면 공왕 한 명을 발견할 수 있고, '4인의 공왕'의 체력바가 아래쪽에 표시되며 전투가 시작된다. 각 공왕 개체는 자신만의 체력이 따로 있으며[6], 이들을 공격하면 공왕 개인의 체력 및 '4인의 공왕'의 체력 둘 다에 대미지가 들어간다. 각 공왕은 자신의 체력이 바닥나면 사라지며, 이렇게 공왕들을 열심히 공격해 '4인의 공왕'의 공유 체력이 바닥나면 전투가 끝난다.

이 보스전의 핵심은 바로 속전속결. 전투 시작 후 40초마다 공왕이 무조건 한 명씩 늘어나기 때문에 시간을 끌면 일대다의 전투가 되므로 크게 불리해진다. 아노르 론도의 온슈타인스모우와 싸우며 1:2 맞짱을 경험했다면, 이번엔 1:3 혹은 그 이상까지 갈 수도 있다. 게다가 '4인'의 공왕임에도 불구하고 4번째 이후로도 공왕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시간을 끌면 5인 이상의 공왕과 싸워야 할 수도 있다. 일단 공유 체력은 공왕 개인의 체력x4보다 약간 많은 정도로 설정되어 있기에 공왕이 남아있더라도 공유 체력만 다 까면 승리한다. 다만 4마리를 다 잡아도 추가로 공왕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방심하진 말자.

다행히 새롭게 생성된 공왕들은 곧바로 달려들진 않고, 서로 찰싹 달라붙어있거나 플레이어와 접촉하지 않는 한 멀리서 다른 공왕의 싸움을 구경하거나 기껏해야 지원사격만 날리므로 이를 이용해 한 번에 한 명씩만 상대하여 클리어하는 수가 가장 무난하다. 각 공왕의 공격 자체는 딱히 어려운 패턴이 없지만 적이 둘만 되어도 몇 배나 어려워지는 게임 특성상 난이도가 높은 보스로 손꼽힌다. 특히 회차가 높아질수록 체력이 늘어나면서 가장 버거운 부분이 된다. 보스를 최대한 후드려 팰 수 있는 전략과 장비를 준비해두자.

보스 특성상 다른 보스들과는 전투 패턴 자체가 궤를 달리하게 되는데 DLC 계열인 아르토리우스마누스의 경우 패턴만 잘 익히면 1대1로 상대하며 수월하게 전투를 풀어나갈 수 있지만, 4인의 공왕은 그야말로 난투전이라서 익숙해져도 정말 힘들다. 단순히 공왕의 공격만을 익혀선 안되고, 공왕들 사이의 캐릭터 위치 & 공왕들과의 거리 조절이나 체력 안배 등 여러모로 골치아픈 요소가 산재한다.

또한 공왕 전투지역인 심연에선 아르토리우스의 계약 반지[7]를 장착하지 않으면 떨어져 죽기 때문에, 반지 하나를 못 끼는 만큼 플레이어 능력치가 깎이는 것도 난이도 상승에 기여한다. 예를 들어 평소에 하벨의 반지와 총애와 가호의 반지빨로 중갑에 무거운 무기를 들고 다녔다면, 공왕전에선 둘 중 하나를 빼야 하므로 십중팔구 과중량이 된다. 게다가 아르토리우스의 계약 반지는 심연을 걷게 해주는 것 이외의 능력이 전혀 없다.[8]

공왕전에서만 통하는 트릭이 있는데, 공왕 개인의 체력이 바닥나더라도 완전히 사라져버리기 전까진 계속 공격해 4인의 공왕의 공유 체력에 딜을 넣을 수 있다. 즉, 공왕이 죽어 빛을 내며 사라져가는 순간은 매우 좋은 프리딜타임이다. 특히 단시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마술 등이 효율이 좋으며, 물보라 기준 사라지고 있을 때 2방정도를 더 박아줄 수 있어 잘 이용하면 3인 이하의 공왕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이는 엘든 링신의 살갗의 두 명에게도 적용 가능한 트릭이다.

거의 모든 공격이 마법 데미지가 섞여있으므로 문장의 방패를 추천. 안정성 높이자고 아르토리우스의 대방패나 타워실드를 들었다간 가드한 의미도 없이 데미지가 크게 들어온다. 대방패를 들고 싶다면 결계의 대형 방패를 들 것. 문장의 방패와 마법컷은 동일하면서도 안정성이 더 높기 때문에 여기서만큼은 빛을 발한다. 무게를 감당할 수 있다면 하벨 대방패도 괜찮다.

가장 잘 알려진 공왕전의 공략 방법 중 하나는 닥돌. 주술로 방어력을 높이고 내가 맞든 말든 공왕 한 명에게 달라붙어서 난타전을 거는 방식이며 회복은 꼭 필요한 경우만 하는 방법이다. 공왕과 붙어있으면 투사체를 던지는 일이 줄고 근접 공격의 데미지도 감소돼서 겁만 먹지 않으면 의외로 편하게 싸울 수 있다. 모든 공격에 마법데미지 판정이 들어가 있으므로 강한 마법 보호 기적을 사용하고 최대한 붙으면 데미지는 근접해도 큰 데미지를 주는 돌려베기 정도를 제외하면 웃어넘길 수 있으니 하벨셋 또는 바위갑옷셋을 일부 입는 등 적당히 강인도를 올려서 패주자.

1회차에는 이런 방법을 써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이 게임은 회차를 넘길수록 몹이 강해지는 구조로 되어 있다. 때문에 2회차만 가도 방어력 따위는 종잇장이나 다름없어 써먹기 힘들어지지만, 그래도 근접시 칼날 공격의 데미지 감소가 확연히 크기에 중갑이 아니더라도 맞딜 + 난타전법은 최고회차에서도 유효하다. 다만 1회차에 비해서 난이도가 많이 올라간다. 대신에 근접해도 큰 데미지를 입히는 공격은 어떻게든 피하거나 여유가 될 때마다 체력을 항상 풀상태로 유지하는 식으로 대처해야 한다.

성장이 모호하게 되어 있을 2회차에서는 소울본 보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보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의 난이도로 딜량이 충족이 안되면 그냥 못깬다고 보면 된다. 데미지가 부족한 경우 벼락 송진을 비롯한 인첸트와 내면의 힘을 통해서 DPS를 크게 올릴 수 있으니 참고.

3, 4회차부턴 난타전으로 버티기는 웬만한 세팅으로는 힘들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8회차에서도 가능하기는 하다. 공왕의 패턴 자체는 제법 단순하기 때문에, 고회차가 되면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장비 + 최대한 가벼운 장비로 회피 + 극딜의 공략을 해도 되고, 거인의 갑옷+5 풀셋같은 강인도 방어력 괴물 장비와 암흑의 물보라 같은 최고급의 DPS수단을 갖추고 회피하는 시간도 생략하고 무조건적으로 공격을 퍼부어버릴 수도 있다. 무슨 장비와 어떤 공략법을 쓰던 절대 1개체 이상의 공왕이 스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요령이다. 4인의 공왕전을 쉽게 공략하는 모든 동영상에서 나타내는 핵심이 바로 그것이다. 개체가 1개 늘어날 때마다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며 5개체가 나오고 나서부턴 유저가 아무리 용을 빼도 클리어하는 게 불가능해진다고 생각하자. 개체가 늘어나도 어차피 까야 하는 총 체력량은 똑같고 필드가 넓어보이니까 치고 빠지면서 죽어라 도망다니면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보스룸인 심연은 엄연히 한정되어 있으며 의외로 협소한 공간이다. 더더욱 최악인 점은 플레이어에게 그 테두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인데, 따라서 자기도 모르는 새 코너에 몰려서 다구리를 맞아 죽기 쉽다. 절대 도망다닐 생각하지 말고 과감히 들이대야 그나마 공왕전이 쉬워질 것이다.

지성 위주로 키운 마술사의 경우에는 3인의 공왕이라고 비웃어도 될 정도로 쉽다. 본작은 마술이 스태미나를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지성, 생명력, 기억력만 찍어도 돼서 공왕을 잡을 쯤이면 생명력도 꽤 넉넉한 편이고, 1회차의 경우 지성 50 결정의 석장으로 내면의 힘+유도 결정체+소울 결정창으로 공왕이 한 방이라 공왕 젠 위치만 외우고 있다면 아예 미리 결정체를 외우고 대기하다가 나오자마자 순살해버릴 수도 있다. 거기다 공왕의 특성상 개체의 체력이 0이 되어도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는 타격시 공왕의 공유 체력에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각 공왕마다 소결창+소울 결정체+사라지기 전에 소울창을 먹여 자기 체력을 훨씬 뛰어넘는 피해를 줌으로서 공왕 3명만 잡고도 전투를 끝낼 수 있다. 거기다 다크 소울 시리즈 사상 최고의 OP 스킬 암흑의 물보라를 미리 챙겨왔다면 2인의 공왕도 노려볼만 할 것이다. 1회차여도 공작의 서고를 먼저 다녀왔다면 소울 결정창 4(2)발, 유도 결정체 10(5)발, 내면의 힘, 소울창 8(4)발 정도는 여유롭기 때문에 마술사가 다크 소울 PVE 최강 캐릭임을 확인할 수 있다. 초고회차라도 물보라 4방정도에 공왕 1마리가 죽으므로 여유롭게 한마리씩 상대가 가능하다. 물보라만 있으면 공왕조차 순삭이 가능하다.

앞서 말한대로 보스룸에 들어가기 전, 입구 주변에서 이단의 마녀 비어트리스를 백령으로 소환 가능하며 4공왕전에서는 소환하지 않았더라도 4인의 공왕들을 쓰러트린 후에는 비룡의 계곡에서 제사장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그녀의 시체가 등장한다. 세트와 지팡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월광 나비 보스전에서 베아트리체를 소환했을 경우에만 심연으로 입장하는 탑 주변 구석진 곳에 소환사인이 생기니 주의할 것. 다만 웬만하면 소환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타 보스전에서 근접전사형 백령의 경우 어그로를 끌어주고 대신 맞아주는 탱커가 되어주기 때문에 보스체력이 높아지더라도 전투난이도가 낮아지니 괜찮은 선택이지만, 비아트리스의 경우 마법사라 뒤에서 싸우기 때문에 다른 백령과 반대로 플레이어가 탱커입장이 되며, NPC라서 잡기를 전부 맞아주는 바람에 딜로스가 생긴다. 결과적으로 속전속결로 처리해야 하는 4공왕의 특성상 백령을 불러 체력이 늘어나는걸 감수할 만큼 딜을 해주거나 전투난이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1편 왕의 소울을 지닌 자들 중에서도 가장 까다롭다. 1회차 기준으로는 체력이 낮기에 은근히 호구 보스로 평가 할 수는 있지만, 2회차 이상에서는 소울본 시리즈 전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까다로운 보스다. 검격 외의 패턴도 까다롭지만 보스 특성상 달리 시간이 끌릴수록 불리해질 수 밖에 없어서 이런 점 때문에 패턴도 읽어야되지만 빠르게 잡기위한 딜 기댓값을 끌어 올려야 한다. 회차가 높아질수록 아파져서 버티기 컨셉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어렵고 튼튼해서 잡기 까다로워지니 내면의 힘이나 태양의검 같은 버프형 기적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패턴 #===

3. 이후

소울 보상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5주차 6주차 7주차
60,000 180,000 187,200 198,000 205,200 214,200 225,000
클리어하면 왕의 소울과 인간성을 입수할 수 있다. 4인이라는 것을 반영하듯이 잡으면 인간성 4개를 덤으로 준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 물보라 등으로 빠르게 잡아서 3명만 나오게 하면 인간성도 3개만 나온다. 그리고 조건에 따라 어둠을 달래는 카아스를 만날 수 있다. 상세한 방법은 항목 참고. 클리어 후에는 심연에 아르토리우스의 계약 반지가 없이도 걸어다닐 수 있으나, 백령으로 피소환 시 계약 반지가 없으면 여전히 즉사하니 주의.

4. 물려받은 의 소울

파일:물려받은 왕의 소울.png
타락한 4인의 공왕의 소울.
불꽃의 시대에 최초로 발견된 왕의 소울 중 일부이다.

4인의 공왕은 작은 론도의 위대한 지도자였다.
특히 대왕 그윈의 눈에 띄어 공왕의 지위를
수여받고 위대한 소울을 계승하였다.
일부이지만 왕의 그릇을 채우기에는 충분하다.
오로지 왕의 그릇에 소울을 담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4인의 공왕이 지닌 왕의 소울은 완전한 게 아니라 일부분일 뿐이다. 본디 장작의 왕 그윈이 공왕 자리를 내려주고 왕의 소울의 일부를 주었으며, 나머지 중 일부는 백룡 시스에게 주었다. 하지만 어떤 세계의 뱀에 의해 공왕들은 어둠의 소울에 타락해버렸으며, 그들의 부하는 모두 다크레이스로 변해버렸다고 한다.

이렇게 타락해버린 4인의 공왕은 잉그와드의 말에 따르면 흡혼귀들의 왕이며, 흡혼의 업을 행하다 결국 그윈에 의해 작은 론도째로 수몰당했다고 한다. 이들을 따르는 다크레이스들 역시 흡혼귀이며, 이들은 모든 인간과 소울을 가진 생명들의 적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물려받은 왕의 소울(4인의 공왕) 참조.

5. 기타

파일:설정집 중 4인의 공왕.jpg
컨셉 아트


파일:external/s3.postimg.org/Four.jpg

[1] 경우에 따라 인간성을 3개 얻을 수 있다.[2] 반지를 차고 있지 않을 경우 낙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스룸에 착지 후 반지를 빼버리면 심연 속으로 늪처럼 빨려들어가며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3] 개체당 2,353[4] 개체당 4,015[5] 개체당 5,019[6] 공왕을 패면 일반 적들처럼 위에 자그마한 체력바가 따로 표시된다[7] 늑대의 반지가 아니다[8] 참고로 분실했을 경우 프람트 뒤의 빈 상자에서 다시 구할 수 있다.[9] 단 이때 공왕과 너무 가까이 있으면 폭발 데미지가 발 밑에서 들어와서 그대로 날아갈 수 있으니 주의.[10] 게다가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인간성을 뺏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