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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5:47:21

30대(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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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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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정선_30대.jpg
<colbgcolor=#121214><colcolor=#ffffff> 발매일 1985년 3월 10일
스튜디오 서울스튜디오
장르 블루스 록, 포크 록, 보사노바
재생 시간 39:44
곡 수 10곡
레이블 한국음반
프로듀서 이정선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58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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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1998년 58위 ||

파일:멜론 로고.svg

파일:Music Y Logo.jpg
음악취향Y
Best 100


1. 개요2. 상세3. 트랙 리스트
3.1. Side A
3.1.1. 우연히3.1.2. 외로운 밤에 노래를3.1.3. 곁에 없어도 당신은3.1.4. 우울한 여인3.1.5. 행복한 아침
3.2. Side B
3.2.1. 울지 않는 소녀3.2.2. 그녀가 처음 울던 날3.2.3. 건널 수 없는 강3.2.4. 바닷가에 선들3.2.5. 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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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5년 발매된 이정선의 일곱 번째 앨범.

2. 상세

이정선의 솔로 앨범 중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앨범으로, 데뷔 이후 어쿠스틱 포크송 계열의 음악을 해오던 이정선은 이 앨범을 기점으로 일렉트릭 사운드와 블루스 쪽으로 음악적 방향을 틀게 되고, 한국 블루스의 개척자로 평가받게 된다. 명실상부 최정상의 기타리스트인 이정선의 기타 실력을 충분히 맛 볼 수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앨범 이름이 30대인 이유는 이정선 본인이 직접 한 인터뷰에서 '당시 한국 가요계에는 20대를 위한 노래가 주를 이루고 있었고, 그래서 30대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선보이고 싶었다'라고 설명하였다. 그래서인지, 앨범을 들어보면 전체적으로 곡들의 분위기와 가사가 성인가요 풍인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앨범을 낼 때의 이정선의 나이도 실제로 30대[1]였다.

여담으로 커버를 잘 보면 이정선의 뒤에 한 여자의 눈을 볼 수가 있는데, 이정선의 아내의 사촌 언니라고 한다.

1998년에 1000장 한정으로 CD 재발매 된 바 있으며, 2018년에 33주년 기념으로 3LP+CD 확장판 박스셋이 발매되었다.

이정선이 백투더뮤직에 밝히길, 6집 활동 이후에 유럽 여행을 갔었는데,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그동안 듣고 해왔던 음악과는 낯설고 색다른 느낌의 음악을 들으면서 '우리가 너무 미국식으로 젖어있었다. 이 세상에 전혀 다른 음악들이 더 많이 있는데, 우리가 듣고 하는 음악은 미국만을 흉내 낸 것에 불과하다.'라고 깨달음을 언급했다.

3. 트랙 리스트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재생 시간
<colbgcolor=#121214><colcolor=#FFFFFF> Side A
1 우연히 이정선 이정선 이정선 3:40
2 외로운 밤에 노래를 차순영 이정선, 하덕규 4:02
3 곁에 없어도 당신은 이정선 이정선 4:13
4 우울한 여인 4:30
5 행복한 아침 4:28
Side B
6 울지 않는 소녀 이정선 이정선 이정선 3:22
7 그녀가 처음 울던 날 5:05
8 건널 수 없는 강 4:54
9 바닷가에 선들 5:05
10 은이 3:30

3.1. Side A

3.1.1. 우연히

우연히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3.1.2. 외로운 밤에 노래를

외로운 밤에 노래를
당신의 눈 속에 가득 고독한 빛은

3.1.3. 곁에 없어도 당신은

곁에 없어도 당신은
생각만 하여도

3.1.4. 우울한 여인

우울한 여인
창가에 앉아 강물을 보면

3.1.5. 행복한 아침

행복한 아침
커튼을 열고 거울 앞에 앉아서

3.2. Side B

3.2.1. 울지 않는 소녀

울지 않는 소녀
이 내 작은 가슴에 슬픔 가득 고여도

3.2.2.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그녀의 웃는 모습은

3.2.3. 건널 수 없는 강

건널 수 없는 강
손을 내밀면 잡힐 것 같이

3.2.4. 바닷가에 선들

바닷가에 선들
바닷가에 선들 내가

3.2.5. 은이

은이
은이 은이 우리 은이는

[1] 정확히는 만 34살.[2] 이게 상당히 대단한 기록인데, 당시 이 노래는 꽤나 마이너한 노래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