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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03:34:28

2024년 베트남 하노이 호텔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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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c002d><colcolor=#fff> 2024년 베트남 하노이 호텔 살인 사건
일시 2024년 5월 30일 오후 1시경
장소
베트남 하노이시 바딘군[1] 롯데호텔 하노이
유형 살인, 마약 투약
피의자 이찬주 (2000년생)
피해자 한국인 여성 (1991년생)
1. 개요2. 경위
2.1. 피해 여성의 베트남 입국 경위2.2. 사건 발생 과정2.3. 피의자의 마약 연루 및 송환 가능성
3. 피의자 관련 보도
3.1. 베트남3.2. 대한민국
4. 기타

[clearfix]

1. 개요

2024년 5월 30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호텔 지점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다.

2. 경위

2.1. 피해 여성의 베트남 입국 경위

피해 여성이 베트남에 입국한 경위에 대해서는 먼저 베트남에 입국했던 남성이 어떤 연유로 구금돼 있었는데 풀려나기 위해서는 신원보증이 필요했고, 이에 남성이 연인 관계였던 여성에게 베트남 입국을 종용한 것으로 현지 수사당국은 의심하고 있다. 입국 며칠 전 여성은 어머니에게 회사 일로 베트남 출장을 간다고 연락했었고 이것이 마지막 인사가 되었다.

2.2. 사건 발생 과정

2024년 6월 1일, 베트남 공안은 호텔에서 한국인 여성 1명을 살해한 혐의로 한국인 남성 1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공안 조사 결과를 인용한 한국일보, 아시아투데이 하노이 특파원에 따르면 연인 관계였던 한국인 남녀는 5월 30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호텔에 투숙했으며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하자 말다툼이 벌어졌고 약 10분간의 다툼 끝에 남성이 여성의 목을 조르고 베개로 질식시켜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남성은 호텔 65층으로 올라가 자살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경비원에 의해 제지되었고 현지 공안에 체포되었다.

남성은 사건 발생 직후 이상 행동을 보이며 나체로 호텔을 활보하고 호텔 관계자 질문에도 횡설수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남성에게 정신적 문제가 있거나 약물을 복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2.3. 피의자의 마약 연루 및 송환 가능성

해당 남성의 한국 송환 가능성은 높지 않다. 공안과 한국 경찰 관계자는 "베트남 땅에서 일어난 일인 만큼 원칙적으로 현지 형법으로 처벌받게 된다"며 "베트남과 한국 경찰 당국이 협의해 범죄인 인도를 받을 수는 있지만 지금까지는 한국으로 송환해 수사할 사안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기에 6월 14일, 공안의 마약 검사 결과 해당 남성에게서 마약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2] 한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졌고, 베트남 현지에서 사형 선고를 받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3] 외교부 역시 남성의 송환 여부를 두고 공안과 조율하고 있으나 마약 연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송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이 검출되자 베트남 현지에서는 베트남 언론에 의해 알려진 성관계 거부로 인한 살인이 아닌, 마약으로 인한 살인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

3. 피의자 관련 보도

사건 발생 직후 일부 베트남 현지 언론에서는 1980년생(=40대)으로 보도했는데 이는 베트남 현지 특파원에 의하면 오보다. 공안부 매체에서 2000년생으로 보도한 걸 일부 현지 언론이 1980년생으로 잘못 보도했고, 이를 본 연합뉴스가 확인도 없이 그대로 40대로 보도한 것을 일부 한국 기자들이 인용하면서 와전된 정보가 퍼진 것이다. 해당 특파원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에도 취재해 보았고 2000년생이 확실하다고 한다. #

사건 초기의 보도 과정에서 오보가 많이 발생했고 일요신문 외에는 한국발 소스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지만 베트남의 e스포츠 기자 닷 응우옌퐁 반은 해당 사건의 피의자가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찬주라고 밝혔다. 또한 평소에 자주 플레이하던 리그 오브 레전드 솔로랭크 역시 전적이 5월 27일 이후로 끊겨 있어 의심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도 범인을 2000년생 프로게이머 이찬주로 보고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 공안부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에 직접 취재한 한국일보, 아시아투데이 하노이 특파원들 역시 피의자가 프로게이머인 것으로 후속 기사를 냈고, 해당 기사에서 공안 관계자가 피의자를 유명인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JTBC 뉴스에서도 얼굴에 블러로 처리해서 이찬주가 범인임을 간접적으로 보도했다. #

베트남 내에서 신상공개가 되지는 않아 여전히 간접적인 추측일 뿐이지만, 사실상 이찬주가 범인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3.1. 베트남

3.2. 대한민국

4. 기타



[1] Ba Đình[2] 구체적으로 어떤 약물이 검출됐는지까지는 아직 불명이다.[3] 다만 베트남은 여태껏 관행적으로 외국인 범죄자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더라도 실제 집행까지 간 적은 없는만큼, 사실상 최대 무기징역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4] 다만 마약 간이시약 검사는 그 특성상 신종 마약은 잡기 힘들고, 기존에 검사가능한 마약 종류라 해도 마약 복용이 빠르면 3일, 늦으면 10일 이상 지났을 경우 검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즉 마약 중독 증세를 보이더라도 실제로 마약을 최근에 사용한게 아닌 이상 검사에서 음성이 뜰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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