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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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토너먼트 | 16강 | 8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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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G조 소개 이미지 | |
[[주장#s-1| C ]][[스웨덴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17 카롤리네 세게르 (Caroline Seger) | [[남아프리카 공화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8 힐다 마가이아 (Hildah Magaia) |
[[주장#s-1| C ]][[이탈리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3 베네데타 오르시 (Benedetta Orsi) | [[주장#s-1| C ]][[아르헨티나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22 에스테파니아 바니니 (Estefanía Bani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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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 FIFA 여자 월드컵의 본선 G조를 다루는 문서.2. 조편성
<rowcolor=#edebe0>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비고 | |
1 | 스웨덴 | 3 | 3 | 0 | 0 | 9 | 1 | +8 | 9 | 결선 진출 | |
2 | 남아프리카 공화국 | 3 | 1 | 1 | 1 | 6 | 6 | 0 | 4 | ||
3 | 이탈리아 | 3 | 1 | 0 | 2 | 3 | 8 | -5 | 3 | 탈락 | |
4 | 아르헨티나 | 3 | 0 | 1 | 2 | 2 | 5 | -3 | 1 | ||
■ 결선 진출| ■ 탈락 |
3. 경기 전 전망
1강(스웨덴), 2중(이탈리아, 아르헨티나), 1약(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분류된다.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 3위,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을 차지하며 강호 반열에 오른 스웨덴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후보로 주목 받고 있긴 하지만 UEFA 여자 유로 2022 잉글랜드에서 크게 흔들렸다.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력, 개최국 잉글랜드에게 4:0 대패함에 따라 이 우승후보에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하지만 미래 지향적 사고를 가진 예르하르손 감독의 지휘 아래 스웨덴은 다시 전력을 가다듬고 우승까지 노릴 수 있는 전력으로 돌아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그 어느때보다 사기가 높다. 피파에서도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 WK리그의 세종 스포츠토토에서 활약하고 있는 힐다 마가이아가 출전한 2022 아프리카 여자 네이션스컵 모로코에서 6전 전승으로 남녀 대표팀 최초 우승컵을 획득했고, 최근 5년동안 없었던 유럽팀 상대로 승리를 거뒀는데 더구나 이번 조편성도 그들에게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까지 나와 해볼만한 조별리그라고 평가 받고 있다. 첫 출전이었던 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에서 독일과 중국, 스페인과 한 조가 되었으나 승점 없이 탈락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세계대회를 경험하고 왔다는 점에서 자국 내 언론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22-23시즌을 앞두고 자국 내 세리에 A 펨미닐레가 프로화가 되면서 경험 많은 선수들과 신예들의 조화속에 자신들의 위상을 정립하러 나선 이탈리아. 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에서 이탈리아가 여자 축구 부흥의 계기가 되었다면 UEFA 여자 유로 2022 잉글랜드는 이러한 상스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렇기에 이번 대회가 그들에게 있어서는 새출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리그의 프로화 이후 처음 나서는 국제대회이기 때문에 그동안의 기복에 종지부를 찍고 여자 축구 강호의 반열에 들어갈 채비를 마쳤다.
남자 대표팀과 가장 격차가 심한 나라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가 이번에는 16강에 올라갈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헤르만 포르타노바 감독이 이끄는 이 팀은 끈질긴 공격 축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남자 축구의 공격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럴만도 한 이유가 바로 지난 3개 대회에서 정말 아마추어와 비슷한 공격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2022 코파 아메리카 페메니나 콜롬비아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손쉽게 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든든한 수문장과 그 앞을 지키는 포백라인이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3.1. 스웨덴
- 예선 성적: 2023 FIFA 여자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1위
- 최근 월드컵 3개 대회 기록: 2011 4강, 2015 16강, 2019 4강
- 최근 월드컵 성적: 2019 5승 2패 전체 3위
- 강점: 신예들의 눈부신 발전
- 약점: 이전의 부진을 씻을 수 있을지 미지수
-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감독:
[[스웨덴| ]][[틀:국기| ]][[틀:국기| ]] 페테르 예르하르손
“전통적으로 스웨덴에서 축구 전략을 논할 때 그 중점은 수비다. 그런데 이렇게 수비에만 치중하다 보면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설 때 수비 생각만 하게 된다. 나는 이런 멘탈리티에 도전하고 싶었다. 내가 지향하는 방식은 볼을 가지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집중하는 것이다.” 게하르트손 감독이 2021년 FIFA와 인터뷰에서 밝힌 이 내용은 그의 축구 철학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 63세의 게하르트손 감독은 자신의 이러한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지도자다. 2017년 게하르트손 감독이 부임한 뒤, 스웨덴은 훨씬 더 매력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스웨덴은 선수들의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힘이 넘치는 빠른 속도의 플레이를 펼치며 상대를 괴롭힌다. 게하르트손 감독은 스웨덴이 '용감한 팀'이라고 말하면서, 선수들의 과감성이 이번 월드컵에서 오래 동안 염원해 온 우승컵을 가져다 주기를 희망하고 있을 것이다. - 공격: 스티나 브라크테스니우스(아스날 WFC/잉글랜드)
브라크스테니우스는 체력이 좋고 영리한 선수다. 이미 10대 시절부터 UEFA 및 FIFA 유스 대회에서 수많은 골을 터뜨리며 슈퍼스타가 된 브라크스테니우스는 스웨덴 대표팀에서 로타 셸린의 뒤를 이어 가장 강력한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게하르트손 감독은 브라크스테니우스를 중앙에 공격 초점으로 두고 양 옆에 코소바레 아슬라니와 프리돌리나 롤푀를 포진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브라크스테니우스는 게하르트손 감독 체제에서 빼어난 전방 압박까지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게하르트손 감독은 “우리 팀에서 가장 훌륭한 수비수 중 한 명은 센터 포워드”라고 밝힌 적이 있다. 아스널 소속 스트라이커 브라크스테니우스는 유로를 앞두고 부상으로 고전했는데, 오는 월드컵에 제 컨디션을 회복해 출전한다면 스웨덴 공격의 핵심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이 기대된다. - 중원: 필리파 앙겔달(맨체스터 시티 FC 위민/잉글랜드)
유럽을 통틀어 A매치 출전 횟수가 가장 많은 선수는 카롤리네 세게르다. 세게르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다섯 번째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지만, 이제는 팀 내 최고 선수라고 부르기는 어려운 상태다. 대신 이번 여자 월드컵에서 스웨덴을 상징할 선수로 떠오른 주인공은 바로 중앙 미드필더 앙겔달이다. 현재 앙겔달은 자신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로 여자 월드컵 출전을 준비 중이다. 최근 앙겔달은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맺었다. 잉글랜드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즐비한 맨체스터 시티 위민에서 앙겔달이 주축 자원으로 활약 중이라는 사실 자체가 그녀의 팀 내 입지를 증명하고 있다. 앙겔달은 중원에서 볼을 소유하며 후방 지역에서부터 공격을 전개하는 능력이 우수한 미드필더다. - 수비: 마그달레나 에릭손 (첼시 FC 위민/잉글랜드)
스웨덴 축구는 늘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발휘했다. 이번 스웨덴 여자 대표팀의 수비를 책임진 주인공은 에릭손이다. 에릭손은 주로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왼쪽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수비 자원이다. 스웨덴이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연이어 은메달,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3위를 차지하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바로 에릭손이다. 첼시 주장으로 활약 중인 에릭손은 팀에 몸담은 6년간 우승 트로피를 다섯 차례나 들어올렸다. 이후 에릭손은 유럽 여자 축구의 최강팀 중 하나로 꼽히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 골키퍼: 제키라 무소비치(첼시 FC 위민/잉글랜드)
스웨덴이 자랑하는 수호신. 그런 그녀가 이제 월드컵에서 다시 한 번 비상의 날개를 펼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후방에서 나오는 그녀의 압도적인 실력은 공격수들을 한번에 해치울 수 있는 비상함이 있습니다. 수비들을 불호령으로 지휘하며 나오는 아우라는 스웨덴을 다시 한 번 우승후보로 올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3.2. 남아프리카 공화국
- 예선 성적: 2022 CAF 여자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우승
- 최근 월드컵 3개 대회 기록: 2011 진출 실패, 2015 진출 실패, 2019 조별리그
- 최근 월드컵 성적: 2019 3패 전체 21위
- 강점: 서서히 떠오르는 아프리카의 신흥 강호다운 경기력
- 약점: 자동문 수비력
-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감독:
[[남아프리카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데지레 엘리스
솔트 리버 출신의 엘리스 감독은 쉽게 득점을 내주지 않는 팀을 만들었다. 남아공은 WAFCON 토너먼트 3경기에서 단 1골만 실점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베테랑 선수 노코 마트로가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엘리스 감독은 주로 4-4-1-1과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선수들에게 볼을 최대한 빨리 템비 카틀라나와 저메인 세포센위에게 연결할 것을 주문한다. 남아공 사령탑을 오래 책임져 온 엘리스 감독은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첫 상대 스웨덴을 겨냥한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 엘리스 감독은 “첫 경기가 잘 풀려야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첫 경기를 치르고 나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의 감이 잡힌다. 2019 월드컵에서는 우리의 계획이 들어맞지 않았다. 그러나 4년 동안 우리팀은 많이 성숙했고, 선수들, 특히 해외파 선수들은 최고 수준의 축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공격: 저메인 세오포센웨
세오포센웨는 타겟형 공격수, 윙어, 플레이메이커로 모두 제 몫을 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 자원이다. 세오포센웨는 무려 2년간 이어진 공백을 깨고 남아공 대표팀으로 복귀해 2022 WAFCON에 출전했다. 엘리스 감독은 돌아온 세오포센웨를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최전방 공격수 템비 카틀라나의 대체 자원으로 활용했다. 세오포센웨는 WAFCON 결승전에서 남아공의 선제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세오포센웨는 작년 WAFCON에서 총 두 골을 기록했다. 세오포센웨는 남아공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미국, 스페인, 포르투갈을 거쳐쓰며 현재 멕시코에서 활약 중이다. 세오포센웨는 멕시코 여자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골인 '9초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중원: 린다 모틀라호
모틀라호는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을 열광케 하는 공격 자원이다. 지난 2016년 단 17세의 나이에 남아공 대표팀에 선발된 모틀라호는 데뷔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이후 모틀라호는 2018년 WAFCON 결승전에서 페널티 킥을 실축했고, 우승을 나이지리아에 빼앗기며 좌절했지만, 이로부터 4년 후에는 4강에서 잠비아를 상대로 페널티 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남아공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란드폰타인의 호나우지뉴'라는 별명을 가진 모틀라호는 지난 5월 소속팀 글래스고 시티에서 자신의 첫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남아공 대표팀에서는 65경기 18골을 기록하며 팀 내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 골키퍼: 안딜레 들라미니
2022 WAFCON 최우수 골키퍼 들라미니는 팬데믹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심장이 이상이 생겨 무려 6개월간 축구를 하지 못하는 시련을 딛고 일어난 선수다. 제인과 함께 남아공의 공동 주장직을 맡은 들라미니는 당시 축구는커녕 뛰거나 점프도 하지 못하며 커리어를 이어가지 못할 위기에 직면했었으나 끝내 이를 극복했다. 그러나 '스틱스'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들라미니는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치어리더' 같은 존재다. 게다가 들라미니는 선방 능력이 훌륭한 골키퍼로서 지난 3월에는 올해의 남아공 스포츠 스타로 선정됐다.
3.3. 이탈리아
- 예선 성적: 2023 FIFA 여자 월드컵 유럽 예선 G조 1위
- 최근 월드컵 3개 대회 기록: 2011 진출 실패, 2015 진출 실패, 2019 8강
- 최근 월드컵 성적: 2019 3승 2패 전체 7위
- 강점: 역사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
- 약점: 이제 막 시작한 프로리그의 선수풀
-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감독: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밀레나 베르톨리니
베르톨리니 감독은 2017년 이탈리아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베르톨리니 감독은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볼을 움직이는 축구, 그리고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팀을 구축해왔고, 중요한 순간마다 활약해준 ‘노장’ 선수들을 믿고 이들과 함께해왔다. 유벤투스의 키 플레이어들(사라 가마, 마르티나 로수치, 리사 보아틴, 바르바라 보난세아) 뿐만 아니라, 로마의 엘레나 리나리와 엘리사 바르톨리, 밀란의 골키퍼 라우라 줄리아니는 2019 프랑스 월드컵부터 지금까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베르톨리니 감독은 주로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마누엘라 줄리아노와 마르티나 로수치가 중원에서 각각 공격과 수비를 책임지는 형태다. 베르톨리니 감독은 4-4-2 포메이션도 활용하는데, 이때는 발렌티나 자친티가 크리스티아나 지렐리를 도와 공격진을 이끌며 전반적으로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한다. - 공격: 발렌티나 자친티(AS로마/이탈리아)
자친티는 지난 시즌 세리에A 펨미닐레와 코파 이탈리아 위먼, 위민스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20골을 넣었고 일련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탈리아 전역과 유럽 전역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금까지 A매치 통산 20골을 넣은 자친티는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모든 이탈리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녀 역시도 분위기를 이어가 좋은 활약을 펼치기를 꿈꾸며 희망하고 있다. - 중원: 마누엘라 줄리아노(AS로마/이탈리아)
줄리아노의 뛰어난 기술적 능력은 이탈리아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만든다. 중원 혹은 더 위쪽에서 공격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그녀는 2019년부터 로마(이탈리아)에서 뛰며 주축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시즌 세리에A 펨미닐레 우승을 이끌었다. 줄리아노는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는 데 능하고, 앞서 말했듯 기술적인 능력이 출중하다. 실제 그녀는 지난 시즌 세리에A 펨미닐레와 코파 이탈리아 위민, 위민스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순간들이 많았다. - 수비: 리사 보아틴 (유벤투스 FC/이탈리아)
겸손, 인식 및 결단력은 보아틴을 독특하게 만드는 자질이다. 그녀는 이탈리아와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톱니바퀴’다.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셈이다. 유벤투스에서 5년 연속 세리에A 펨미닐레 우승을 경험했고, 코파 이탈리아 위민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위민에서도 각각 2회와 3회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보아틴의 가장 큰 야망은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 스포츠계에서 국가대표로서 이룬 성공적인 업적만큼 선수를 자랑스럽게 만드는 것은 거의 없다. 그녀는 이탈리아가 세계 타이틀의 꿈을 추구하도록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는 각오다. - 골키퍼쪽에는 두드러진 선수가 없어서 별다른 정보를 입력하지 않습니다.
3.4. 아르헨티나
- 예선 성적: 2022 코파 아메리카 페메니나 3위
- 최근 월드컵 3개 대회 기록: 2011 진출 실패, 2015 진출 실패, 2019 조별리그
- 최근 월드컵 성적: 2019 2무 1패 전체 18위
- 강점: 강력한 공격력의 한 방
- 약점: 그 공격력을 뒷받침 하지 못하는 나머지 빈약한 스쿼드
-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감독: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헤르만 포르타노바
2019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아르헨티나 대표팀 내부에 분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코칭스태프와 몇몇 선수 사이에 갈등이 불거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게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은 포기할 수 없는 꿈이었다. 그러던 와중 2021년 7월 27일, 아르헨티나 여자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포르타노바 감독이 부임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보유한 포르타노바 감독은 선수들에게 뚜렷한 목표 의식과 야심 있는 포부를 심어주며 단기간에 팀의 신임을 얻었다. 또한, 그의 공격적이고 뚝심 있는 축구 철학 역시 선수들의 믿음을 얻는 데 한몫을 했다. 아르헨티나 구단 UAI 우르키사 사령탑 시절 세 번이나 우승 타이틀(2014, 2017/18, 2018/2019)을 거머쥔 포르타노바 감독은 실용적이고도 양보 없는 그만의 뚜렷한 축구 스타일을 내세웠다. 또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에스테파니아 바니니의 복귀를 위해 중간 다리 역할까지 자처하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포르타노바 감독은 선수들에게 상대가 누구든지 절대 물러서지 말고 맞서 싸우라는 주문을 내렸다. 그리고 그의 확고한 주문이 없었다면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여자 월드컵을 개최하는 오세아니아 땅을 밟는 것은 불가능했을 터였다. 포르타노바 감독과 함께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낸 아르헨티나 여자 대표팀. 이제 그들이 넘어야 할 다음 산은 막강한 세 팀이 속해있는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것이다. - 공격: 야밀라 로드리게스(파우메이라스/브라질)
로드리게스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로 평가받는다. 그녀는 2022년 멕시코 여자 북중미 챔피언십에서 득점왕(6골)을 차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로드리게스는 2022년 멕시코 여자 북중미 챔피언십 3·4위 결정전에서 파라과이 상대로 2골을 기여하며 아르헨티나가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진출권을 따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로드리게스는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에서 오랜 시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그녀는 올해 1월 파우메이라스(브라질)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첫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 중원: 에스테파니아 바니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메니노/스페인)
바니니는 남미 출신답게 특유의 자유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며, 뛰어난 개인 기술을 지녔다. 출중한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에서 '핵심'으로 자리매김해 오랜 시간 활약을 이어왔다.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 바니니는 기대 이상으로 제 몫을 해내며 가치를 증명했다. 그리고 이제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4년 전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그녀는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 수비: 알다나 코메티 (마드리드 CFF/스페인)
아르헨티나 수비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코메티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4년 전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12년 만에 세계 무대로 돌아왔을 때, 당시 그녀는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코메티는 후일라(콜롬비아)에서 뛰던 시절 2018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위민 우승을 경험한 후, 세비야와 레반테(이상 스페인)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그리고 현재 그녀는 마드리드 CFF(스페인)에서 어느 덧 5년째 뛰고 있다. - 골키퍼: 바니나 코레아(Club Universidad de Chile/칠레)
베테랑 골키퍼 코레아는 논란의 여지 없이 아르헨티나의 선구자이며 20년 넘게 활약 중이다. 2003년 미국 여자 월드컵을 경험한 후 2007년 중국 여자 월드컵과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까지 모두 뛰면서 골문을 지켜왔다. 특히 코레아는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당시 그녀는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상대로 뛰어난 선방쇼를 펼치며 무실점을 이끌었고, 잉글랜드전에서도 페널티킥(PK)을 선방하며 1실점만 내줬다. 물론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 코레아는 아비가일 파올라 차베스와 라라 에스폰다가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더 이상 아르헨티나의 확실한 NO.1은 아니지만, 그녀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은 이번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4. 역대 전적 및 최근 맞대결
- 스웨덴 vs 남아프리카 공화국
- 스웨덴 vs 이탈리아
- 스웨덴 vs 아르헨티나
- 역대 전적 : 1전 1승 스웨덴 우세
- 최근 맞대결 : 2008년 8월 9일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축구 조별리그 E조 1-0 스웨덴 승 (중국, 톈진)
5. 경기 목록
5.1. 제1경기: 스웨덴 2 : 1 남아프리카 공화국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G조 제1경기 2023.07.23.(일) 14:00 (UTC+9) | ||
웰링턴 리저널 스타디움 (뉴질랜드, 웰링턴) | ||
주심: 카차 코롤레바 (미국) | ||
관중: 18,317명 | ||
2 : 1 | ||
남아프리카 공화국 | ||
65' 프리돌리나 롤푀 90' 아만다 일레스테트 | 48' 힐다 마가이아 |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아만다 일레스테트|{{{#edebe0 아만다 일레스테트}}}]]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rowcolor=white> 방송국 | 진행자 | 해설자 | 영상 |
(온라인) | 해설 없음 | ||
(온라인) | |||
(온라인) |
스웨덴은 여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FIFA 여자 랭킹이 3위의 세계적인 여자 축구 강팀인 반면, 남아공은 최근 아프리카 여자 네이션스 컵에 첫 우승을 달성했으나 FIFA 여자 랭킹이 여전히 54위권밖에 안 된다. 스티나 브라크스테니우스, 프리돌리나 롤푀, 카롤리네 세르게, 마그달레나 에릭손 등 피지컬로 압도하는 스웨덴이 약체 남아공 상대로 대량 득점 상황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참고로 남아공 대표팀에는 세종 스포츠토토에서 뛰고 있는 힐다 마가이아가 선발 원톱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전반 16분 리필로 제인이 스웨덴의 골대 위로 중거리 슛을 차봤지만 아깝게 빗나갔다.
전반 33분 남아공 선수가 팔로 볼을 막아 PK가 나오나 싶었지만 카차 코롤레바 주심은 스웨덴의 코너킥으로 연결시켰다.
전반 43분 케일린 스워트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잠깐 중단되었다.
전반 추가시간 엘린 루벤손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깝게 빗나가버렸다.
전반 종료 직전에 템비 크가틀라나가 패스를 받고 슈팅을 날렸으나, 위로 빗나갔다.
전반전에는 스웨덴이 점유율을 3배 차이로 이기고 있으나 스웨덴은 득점은 커녕 슈팅수도 남아공보다 낮다.[1]
후반 3분 세종 스포츠토토에서 활약 중인 남아공의 힐다 마가이아가 같은 팀 멜린다 크가디에테의 슈팅 직후 스웨덴 골키퍼 제치라 무쇼비치의 손을 맞고 튕겨 나온 공을 잽싸게 달려들어 가랑이로 넣었다. 골대에 부딪힌 직후 통증을 호소하며 필드 밖으로 나갔으나 곧 복귀했다. 말 그대로 몸을 날린 것이라 골대 안쪽과 충돌하고 세리머니도 하지 못하며 고통스러워했지만, 어쨌든 골은 인정됐다. 랭킹 54위 남아공이 랭킹 3위 스웨덴을 상대로 0:1로 앞서가기 시작한다.
후반 9분 기준 패스 숫자는 '스웨덴 300개' 대 '남아공 86개'이다. 스웨덴은 말 그대로 경기를 주도하다가 날벼락을 맞은 셈이라고 볼 수 있다.
후반 11분 첫 골을 선사했던 마가이아가 부상으로 인해서 교체되어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후반 20분 스웨덴의 프리돌리나 롤푀가 크로스로 인한 경합 상황 중에 오른쪽 다리로 공을 쳐서 득점에 성공했다.[2] 참고로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먼저 실점한 팀이 동점골을 넣은 것이다. 스코어는 1:1.
후반 43분 스웨덴이 박스 안으로 올린 크로스를 골키퍼가 나와서 처리하려다 비가 온 탓에 뛰어나오다가 바닥에 미끄러져 버리는 어이없는 실수가 나왔는데 그 와중에 스웨덴도 골대가 완전히 비어 머리만 갖다대면 그냥 넣을 수 있는 찬스에서 머리에 맞추지 못해 기회를 날려버렸다.
후반 45분 스웨덴의 아만다 일레스테트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이 역시 이번 대회 첫 역전골이다. 스코어는 2:1.
결국 2:1 스코어 그대로 경기 종료되었다.
이번 대회 유독 강팀들이 고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웨덴은 골 가뭄 뿐 아니라 아예 선제골까지 내줬다가 후반 막판 극장골로 말 그대로 죽다 살아났다. 반면 남아공 입장에서는 엄청난 대어를 낚을 뻔했으나 승점 1점도 얻지 못하며 땅을 쳐야 했다.
5.2. 제2경기: 이탈리아 1 : 0 아르헨티나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G조 제2경기 2023.07.24.(월) 15:00 (UTC+9) | ||
에덴 파크 (뉴질랜드, 오클랜드) | ||
주심: 멜리사 보르하스 (온두라스) | ||
관중: 30,889명 | ||
1 : 0 | ||
이탈리아 | 아르헨티나 | |
86' 크리스티아나 지렐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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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of the Match: [[크리스티아나 지렐리|{{{#edebe0 크리스티아나 지렐리}}}]]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rowcolor=white> 방송국 | 진행자 | 해설자 | 영상 |
(온라인) | 해설 없음 | ||
(온라인) | |||
(온라인) |
FIFA 랭킹 16위의 이탈리아, FIFA 랭킹 28위의 아르헨티나의 대결. 어느 정도의 호각세는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이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처절했다. 솔직히 1골로 막아낸 것도 대단하다 느껴질 정도였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는 말 그대로 군단이었다. 아르헨티나를 쉴새 없이 몰아쳤는데 오히려 아르헨티나 키퍼의 레벨업만 도와준 셈이다.
물론 아르헨티나도 경기 내내 이탈리아를 흔들기에 충분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통하여 찬스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전반 9분에 자친티를 향한 놀라운 패스가 있었는데 자친티의 아쉬운 키퍼 정면 슛을 시작으로 이탈리아는 말 그대로 가둬둘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전반 14분 아리안나 카루소는 어수선한 틈을 타 골을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업사이드 판정으로 인해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만약 온사이드 상황이었다면 이번대회 아름다운 골 후보로 올라가기에 부족함이 없었을 것이다.
아르헨티나 선수들도 물론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자친티를 향하는 볼은 어떻게든 세컨 볼을 따내지 못하도록 중앙 수비수들이 철저하게 마크해냈기 때문이다. 그런 탓에 자친티는 오프사이드에도 종종 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종종 중거리슈팅을 때려내며 이탈리아 수비진들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후반전의 양상도 다르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종종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내며 이탈리아 골문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지만 마지막 그 하나의 차이가 골을 만들지 못했다.
승부는 86분에 갈라졌다. 왼쪽 측면에서 리사 보아틴의 얼리 크로스가 크리스티아나 지렐리의 코스만 노리는 헤딩으로 선취골을 만들어냈다. 물론 아르헨티나 수비수들이 헤딩을 못하도록 적극적인 몸싸움을 이뤄냈지만 지렐리의 위치선정이 몸싸움을 이겨내며 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이후, 이탈리아의 공격이 이어졌으나, 모두 실패했고 경기는 그대로 1:0 이탈리아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5.3. 제3경기: 아르헨티나 2 : 2 남아프리카 공화국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G조 제3경기 2023. 07. 28. (금) 09:00 (UTC+9) | ||
포사이스 바 스타디움 (뉴질랜드, 더니든) | ||
주심: 안나 마리 케일리 (뉴질랜드) | ||
관중: 8,834명 | ||
2 : 2 | ||
아르헨티나 | 남아프리카 공화국 | |
74' 소피아 브라운 85' 로미나 누네즈 | 30' 린다 모틀할로 66' 템비 크가틀라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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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of the Match: [[템비 크가틀라나|{{{#edebe0 템비 크가틀라나}}}]]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rowcolor=white> 방송국 | 진행자 | 해설자 | 영상 |
(온라인) | 해설 없음 | ||
(온라인) | |||
(온라인) |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먼저 2골을 넣어서 앞서갔지만 아르헨티나가 동점을 만들어 양 팀 각각 승점 1점을 기록하였다.
5.4. 제4경기: 스웨덴 5 : 0 이탈리아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G조 제4경기 2023. 07. 29. (토) 16:30 (UTC+9) | ||
웰링턴 리저널 스타디움 (뉴질랜드, 웰링턴) | ||
주심: 셰릴 포스터 (웨일스) | ||
관중: 29,143명 | ||
5 : 0 | ||
스웨덴 | 이탈리아 | |
39' 50' 아만다 일레스테트 44' 프리돌리나 롤푀 45+1' 스티나 블락스테니우스 90+6' 레베카 블롬크비스트 | - |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아만다 일레스트|{{{#edebe0 아만다 일레스테트}}}]]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rowcolor=white> 방송국 | 진행자 | 해설자 | 영상 |
(온라인) | 해설 없음 | ||
(온라인) | |||
(온라인) |
전반전 35분까지는 양팀 득점 없이 계속 이어오다가 경기 중반 15분 동안 스웨덴이 무려 4득점을 퍼부으며 사실상 결판을 내버렸고, 이로써 스웨덴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5.5. 16강 경우의 수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 G조 16강 경우의 수 | ||||
국가 | 승 | 무 | 패 | |
스웨덴 | 9점 (1위) | 7점 (1위) | 6점 (1~2위) | |
이탈리아 | 6점 (1~2위) | 4점 (2~3위) | 3점 (3~4위) | |
남아프리카 공화국 | 4점 (2~3위) | 2점 (3~4위) | 1점 (3~4위) | |
아르헨티나 | 4점 (2~3위) | 2점 (3~4위) | 1점 (3~4위) | |
■: 결선 진출 | ■: 결선 진출 또는 탈락 | ■: 탈락 |
<colbgcolor=#99004d>경기 | 아르헨티나 승 | 무승부 | 스웨덴 승 |
남아공 승 | 스웨덴(6) 남아공(4) / 아르헨티나(4) 이탈리아(3) | 스웨덴(7) 남아공(4) 이탈리아(3) 아르헨티나(2) | 스웨덴(9) 남아공(4) 이탈리아(3) 아르헨티나(1) |
무승부 | 스웨덴(6) 이탈리아(4) / 아르헨티나(4) 남아공(2) | 스웨덴(7) 이탈리아(4) 남아공(2) / 아르헨티나(2) | 스웨덴(9) 이탈리아(4) 남아공(2) 아르헨티나(1) |
이탈리아 승 | 스웨덴(6) / 이탈리아(6) 아르헨티나(4) 남아공(1) | 스웨덴(7) 이탈리아(6) 아르헨티나(2) 남아공(1) | 스웨덴(9) 이탈리아(6) 아르헨티나(1) / 남아공(1) |
■ 1위 진출 | ■ 2위 진출 | ■ 순위 경합 | ■ 탈락 |
5.6. 제5-1경기: 아르헨티나 0 : 2 스웨덴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G조 제5-1경기 2023. 08. 02. (수) 16:00 (UTC+9) | ||
와이카토 스타디움 (뉴질랜드, 해밀턴) | ||
주심: 살리마 무칸상가 (르완다) | ||
관중: 17,907명 | ||
0 : 2 | ||
아르헨티나 | 스웨덴 | |
- | 66' 레베카 블롬크비스트 90'(PK) 엘린 잉리드 요한나 루벤손 |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레베카 블롬크비스트|{{{#edebe0 레베카 블롬크비스트}}}]]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rowcolor=white> 방송국 | 진행자 | 해설자 | 영상 |
(온라인) | 해설 없음 | ||
(온라인) | |||
(온라인) |
이기지 못하면 탈락하는 아르헨티나와 이미 조 1위가 기정사실이 된 스웨덴 간의 경기다. 아르헨티나가 암만 스웨덴을 크게 이겨도 옆 경기장에서 이탈리아가 이기면 아르헨티나는 탈락한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전에는 어떻게든 버텨서 0:0으로 끝내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서 아르헨티나는 힘이 떨어졌다.
66분 스웨덴의 레베카 불름크비스트가 골을 넣었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버텨 봤지만 90분 스웨덴의 엘린 잉리드 요한나 루벤슨이 쐐기골을 박아 넣으면서 승부는 완전히 결판났다.
이로서 스웨덴도 D조 잉글랜드처럼 아주 일방적인 경기 끝에 3전 전승으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2022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달성한 남자 축구팀의 명성과는 정반대로 전패만 겨우 모면한 채 초라하게 조별리그 탈락했다.
5.7. 제5-2경기: 남아프리카 공화국 3 : 2 이탈리아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G조 제5-2경기 2023. 08. 02. (수) 16:00 (UTC+9) | ||
웰링턴 리저널 스타디움 (뉴질랜드, 웰링턴) | ||
주심: 마리아 카르바할 (칠레) | ||
관중: 14,967명 | ||
3 : 2 | ||
남아프리카 공화국 | 이탈리아 | |
32' (OG) 베네데타 오르시 67' 힐다 마가이아 90+2' 템비 크가틀라나 | 11'(PK), 74' 아리아나 카루소 |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힐다 마가이아|{{{#edebe0 힐다 마가이아}}}]]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rowcolor=white> 방송국 | 진행자 | 해설자 | 영상 |
(온라인) | 해설 없음 | ||
(온라인) | |||
(온라인) |
이탈리아가 1승이 있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유리해 보이지만 이탈리아가 비길 경우 아르헨티나가 이기면 득실차 열세로 인해 이탈리아는 탈락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역시 이기지 못하면 탈락한다. 이전 경기들을 종합해 보자면 이탈리아가 스웨덴에게 너무 일방적으로 져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상대로 절대로 우위에 있다고 볼 수도 없는 상황이다.
출발은 이탈리아 쪽이 기분 좋게 시작했다. 11분 아리아나 카루소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주도권은 이탈리아가 잡았다. 그러나 32분, 이탈리아의 베네데타 오르시가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했지만 이게 패스미스가 나면서 자책골이 되는 바람에 분위기는 급격하게 남아프리카공화국 쪽으로 기울었다. 67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힐다 마가이아가 골을 넣어 역전했다. 하지만 74분, 아리아나 가투소가 또 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팽팽해졌다.
하지만 92분, 템비 크가틀라나가 골을 넣으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이렇게 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조 2위로 16강에 올라, 이 조는 특이하게 남자부가 우승한 팀들만 조별 리그 탈락했다. 가뜩이나 참담한 이탈리아 남자 축구의 현실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여 팬들의 실망감을 더한 건 덤.
6. 총평
명실상부 우승후보의 면모를 보여준 스웨덴, 마지막에 이변을 연출하여 16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한 남아공, 그 남아공에게 덜미를 잡혀 결과적으로 남녀 축구 모두 제대로 물먹은 이탈리아, 남자부의 명성과는 정반대로 여전히 갈 길이 먼 아르헨티나.스웨덴의 분수령은 2차전이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이기고 맞이한 2차전에서 스웨덴은 이탈리아를 압살해버렸으며, 이로 인해 스웨덴은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랬기에 마지막 아르헨티나전은 대충 했으며 그러고도 이겼다. 그렇게 3전 전승으로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끝에 16강에 아주 쉽게 올라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애초에 16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낮은 편이었다. 스웨덴에게 지고 아르헨티나와 졸전끝에 비겨 희망은 없었으나, 이탈리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부터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되어 이 반전된 분위기를 끝까지 유지해 결국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엄청나게 강한 남자팀과는 반대로 승점 자판기인 여자팀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이기며 출발은 좋았으나, 이어지는 스웨덴 전에서 짧은 시간에 대량실점을 당해 어이없는 대패를 당했고 마지막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에서도 수비수가 백패스를 한 게 패스미스가 되어 이게 자책골이 되는 바람에 분위기가 바뀌어 패하고 말았다. 순간 순간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이탈리아는 결국 조별리그 탈락했다.
3번 포트의 아르헨티나는 1무 2패에 그치며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남자축구의 명성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