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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Play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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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PlayX4
2022 플레이엑스포
파일:playx4_2022_poster.png
위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KINTEX
기간
B2B
2022년 5월 12일 - 2022년 5월 13일
B2C
2022년 5월 12일 - 2022년 5월 15일
슬로건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참가회사3. 부스배치도4. 진행5. 평가

[clearfix]

1. 개요

코로나 유행을 딛고 2022년 5월 12일(목)~5월 15일(일)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년 PlayX4 행사이다.

2. 참가회사

파일:2022_booth_chart_2.png

3. 부스배치도

파일:2022_booth_chart.jpg.png

4. 진행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8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작년과는 달리 원활한 오프라인 전시회 관람이 가능했고 트위치의 PlayX4 공식채널 또한 메인스테이지 및 팝업스테이지, 쇼케이스, 결승 대회 등 방송이 이루어졌다.

BTC 참관객은 현장등록, 온라인 사전등록자, VIP 참관객 세 가지로 구분되었으며, 현장등록자는 3000원 (성인기준)의 입장료를 내고 전시회에 참관해야 했다. 개장 전에는 온라인 사전등록자와 현장등록자가 함께 대기라인에 서서 줄을 서야 했지만, VIP 참관객은 대기라인에 서지 않아도 전시장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킨텍스 관계자는 개장 전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마친 참관객을 전시장 입구 앞 입장 대기라인으로 안내했는데, 이들 앞에는 항상 VIP 참관객이 먼저 자리를 잡고 보드게임을 즐기고 있었다.[1] 대열 정렬은 이 보드게임을 하고 있는 선두 참관객을 기준으로 줄을 세웠으며, 오전 10시 입장이 시작될 쯔음 이들이 제일 먼저 행사장을 입장하고 나머지 관람객은 그 뒤를 따랐다.

B2C 부스에는 2015년이후 7년만에 참가하는 Xbox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루리웹에서 주관하는 루리콘이 있었으며, 8A 출구쪽 근처에 위치한 이터널리턴 부스에서도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주목을 끌었다. 특히 첫날에 이터널리턴을 시연하려는 참관객의 대기라인이 길어지며 바로 옆 부스인 Xbox 입구까지 차지하면서 Xbox 참가사의 항의가 있었다. 이로 인해 둘째 날부터 이터널리턴 부스 주변 위주로 줄을 세우면서 혼잡도는 다소 해결되어 보였다. 하지만, 주말이 되면서 상당한 인파가 몰리자 이터널리턴 관계자가 정오시간이 될 쯔음에 "임시 시연 중단" 이라는 피켓을 들며 추가적으로 줄을 서는 것을 막기도 했다. 한번 시연하는데 15분~25분이 걸리고 시연할 수 있는 자리가 18석밖에 없기 때문에 게임 한 판 하려면 최소 2~3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고 추가 줄을 세울 경우 오후 4시 진행되는 참관객 대전 이벤트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발생할 수 있어 이와 같이 시연 대기라인을 막았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이 남아 있는 상태라서 한국의 대형 게임사는 카카오게임즈를 제외하면 참가하지 않았고, 2018, 2019 플레이엑스포에 개별 부스를 냈던 앱코기가바이트, MSI, 리얼텍PC반도체 부품, PC 주변장치 관련 업체(특히 외국기업)도 이번에는 거의 참가하지 않았다. 트위치 등의 온라인 방송 플랫폼 부스 또한 단독으로 유치되지 않았다. 대신에 마이크로소프트엑스박스 부스를 따로 차렸으며, 유니아나(코나미)의 부스와 인디 게임 부스가 많이 늘어났다. 특히 전통적으로 비마니 시리즈를 전시하는 오는 유니아나 부스 때문에 리듬 게이머들의 참여도가 높은 행사다보니 해당 관객층을 노린 리듬게임 부스를 많이 찾아 볼 수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식사를 못하게 되면서 전통적으로 푸드 트럭이 있던 자리는 일산소방서가 참가하여 심폐소생술 등 긴급 구호조치 체험을 진행했다.#기사

5. 평가

PlayX4 2022가 수도권 최대 게임쇼로서 내실이 부진하다는 낮은 평가들이 있었다. 특히 BTC 부스 참가사 중 대부분이 인디게임 중심으로 꾸려졌고 이마저도 다른 행사에서 선보인 게임이거나 출시가 한참 지난 게임들이 상당수여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이름에 걸맞지 않은 행사로 보여진 탓에 막상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실망하는 눈치를 보였다. 여기에 코로나19 방역관리 부재와 구분 없는 출입구 등 부실한 운영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었지만, 출입 문제의 경우 1층은 출구 전용으로, 2층은 입구 전용으로 출입구를 분리하면서 해결되었다.#기사

이러한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난 탓에 결국 PlayX4는 이도 저도 아닌 게임 전시회로 몰락할 위기에 직면했지만, '루리콘', '한국형 가족 게임센터','추억의 게임장', '레트로 장터' 등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인플루언서 인비테이셔널, 캠퍼스 대항전 등이 포함된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과 BEMANI MASTER KOREA 최종 결승, 킹오브파이터즈 15 전국 최강자전, 얄리얄리 얄라셩 버스킹 밴드 공연 등의 무대 행사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PlayX4만의 장점을 잘 살렸다는 호평도 받았다.#기사

3년만에 열렸던 2022 플레이엑스포의 관람객 수는 76,029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 실적은 1억 3,435만 미국 달러로 나타나 역대 최고치였다. 기사

2019 PlayX4 관람객 수인 101,029명에 비해서는 적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후유증이 남은 상황에서 3년만에 진행된 2022 PlayX4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장애인 게임대회가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콘텐츠 성과로 남았다. 이렇게 장점과 단점이 극과 극으로 갈려진 PlayX4가 앞으로 어떻게 행사를 더 보완하고 꾸려나갈지 주목된다.


[1] 이 참관객은 지스타2021 에서도 선두 자리에서 보드게임[2]을 했던 참관객이었으며, 지스타 2021에 이어 여기서도 주최측에 의해 경품을 타간 바 있다. https://www.news1.kr/articles/?449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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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layX4 2022가 열리는 행사기간 내내 아침마다 보드게임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