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66b3><tablebgcolor=#0066b3> | V-리그 남자부 역대 드래프트 |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0066b3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1px" {{{#000000,#e5e5e5 | ||||||||
| 여자부 역대 드래프트 | ||||||||
1. 개요
2017년 9월 25일 오후 2시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진행된 신인 드래프트.2. 드래프트 순서 추첨
| 팀 | 확률 | 결과 |
| OK저축은행 | 50% | 2순위 |
| KB손해보험 | 35% | 3순위 |
| 우리카드 | 15% | 1순위 |
| 삼성화재 | - | 4순위 |
| 한국전력 | - | 5순위 |
| 대한항공 | - | 6순위 |
| 현대캐피탈 | - | 7순위 |
3. 드래프트
- 밑줄 친 선수는 얼리드래프트(졸업 전 드래프트, 고교졸업)로 나온 선수.
| 구분 | 우리카드 | OK저축은행 | KB손해보험 | 삼성화재 | 한국전력 | 대한항공 | 현대캐피탈 |
| 1R → | 1순위 | 2순위 | 3순위 | 4순위 | 5순위 | 6순위 | 7순위 |
| 한성정 (홍익대, L) | 차지환 (인하대, L) | 최익제 (남성고, S) | 김형진 (홍익대, S) | 이호건 (인하대, S) | 임동혁 (제천산업고, R) | 홍민기 (한양대, C·R) | |
| 2R ← | 7순위[T2] | 6순위 | 5순위 | 4순위 | 3순위 | 2순위[T1] | 1순위 |
| 현대캐피탈 | 손주형 (경희대, C) | 정수용 (성균관대, R·L) | 김정호 (경희대, L) | 김인혁 (경남과기대, L) | 현대캐피탈 | 박준혁 (명지대, C) | |
| 함형진 (중부대, L) | 김지한 (송림고, L) | ||||||
| 3R → | 1순위 | 2순위 | 3순위 | 4순위 | 5순위 | 6순위 | 7순위 |
| 이상욱 (성균관대, Li) | 문종혁 (한양대, L·R) | 박광희 (인하대, L·Li) | 이현우 (경희대, Li) | 강승윤 (인하대, C) | 엄윤식 (경희대, C) | - | |
| 4R ← | 7순위 | 6순위 | 5순위 | 4순위 | 3순위 | 2순위 | 1순위 |
| - | 조철희 (조선대, S) | - | - | 구영신 (중부대, C·L) | - | - | |
| 수련선수 → | 1순위 | 2순위 | 3순위 | 4순위 | 5순위 | 6순위 | 7순위 |
| - | - | 채영근 (홍익대, C) | 장수웅 (명지대, L) | 정태성 (명지대, Li) | - | - |
4. 드래프트 이후 평가
- 1순위 한성정은 해당 시즌 드래프트 최대어였다. 괜찮은 공격력, 좋은 수비까지 가져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했으나 프로에 와서는 큰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데뷔 시즌에는 잦은 부상과 이로 인한 부진 때문에 신인왕을 이호건에게 내 줘야만 했고, 이후 공격력 면에선 나경복과 김정환, 수비 면에서는 황경민에게 밀려 아웃사이드 히터 3옵션으로 나왔으나 20-21시즌 황경민이 트레이드로 이적하고, 맞상대로 온 류윤식이 부진하면서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발돋움했다. 대한항공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선 팀 전체가 부진하는 와중 혼자 맹활약하며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1-22시즌 도중 KB손해보험으로 트레이드 되었으나, 이후 23-24시즌을 앞두고 다시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로 복귀하며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 2순위 차지환 역시 한성정과 더불어 드래프트 최대어로, 2m의 큰 키와 강한 공격력이라는 무기를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OK저축은행에 지명된 당시에는 에이스 송명근에 가려저 백업 생활을 했고, 일찍이 상무 입대를 택하며 오랜 기간동한 활약하지 못했다. 하지만 군제대 시즌인 20-21시즌에 송명근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자진 시즌아웃 되면서 입지가 급부상했고, 21-22시즌부터는 아예 주전으로 나오며 현재까지 팀의 공격력을 책임지고 있다. 물론 현재까지 빈약한 리시브나 잦은 범실은 약점이지만, 이를 커버하는 강한 공격력과 서브, 높은 타점이 단점을 충분히 가려주는 선수이다.
- 3순위 최익제는 전시즌 신인왕이자 새로운 주전 세터 황택의의 그림자에 가려진 선수. 강서브와 좋은 블로킹 능력을 가졌으나 이마저도 황택의와 겹치는 바람에 백업 신세를 져야만 했다. 이후 삼성화재로 트레이드되었으나, 원포인트 서버 출전 이외엔 아무 활약도 하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방출되었다.
- 4순위 김형진은 지명되자마자 황동일을 제치고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유광우의 이적 이후 문제였던 삼성화재의 주전 세터 기근을 끊어줄 유망주로 기대받았으나, 20-21시즌 정규시즌을 앞두고 이승원과 트레이드되어 현대캐피탈로 이적했다. 이적하고 얼마 안 되었을때 팀이 리빌딩을 선언하며 무려 신영석을 내주면서까지 장신 세터 김명관을 한국전력에서 트레이드 해 오면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후 틈틈이 나오면서 어찌저찌 FA자격을 취득하여 대한항공으로 이적했으나, 하필 대한항공은 리그 정상급 세터들인 한선수와 유광우를 보유하고 있기에 출전 시간은 여기서도 그대로였다. 상당히 파란만장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이지만 여전히 존재감 없이 선수 생활을 보내는 중이다.
- 5순위 이호건은 위 김형진과 같이 세터 최대어였으며, 지명 이후 권영민, 이승현, 권준형 모두를 제치고 후반기에 주전으로 등극하면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1시즌을 앞두고 뜬금없이 박철우의 보상선수로 삼성화재로 이적하더니, 2주 후 바로 우리카드로 트레이드 되었다. 이적 후 주전 세터로 활약하나 싶었으나 하승우가 각성하면서 이호건을 완전히 밀어냈고, 결국 삼성화재로 복귀하면서 노재욱의 백업 세터로 쏠쏠히 활약 중이다.
- 6순위 임동혁은 지명 후 몇 시즌 동안은 큰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으나, 20-21시즌 산틸리 감독의 부임 이후 각성하여 무지막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정규시즌 중 비예나가 부진하면서 방출되었는데, 이 시점을 기준으로 주전으로 나오면서 외국인 선수 못지않은 공격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후 시즌들에도 외국인선수 링컨과 대등하게 출전하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고, 국가대표 차출도 잦아지면서 국대 아포짓으로도 활약하며 허수봉과 같이 대한민국 배구의 미래 자원으로 평가받는 등 1라운더들 중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써 나가는 중이다.
- 7순위 홍민기는 애시당초 의외의 픽이라는 말이 많았다. 구력도 짧은데다 대학 시절부터 잔부상이 심해 유급 경력도 많으며, 실력이 그리 뛰어난 선수도 아니였기 때문.[3] 입단 후에는 원포인트 블로커 정도로만 가끔 나오다가 20-21시즌 중 방출되었다. 이후 삼성화재에 입단하여 2022년 KOVO컵 중 아포짓으로 깜짝 출전해 맹활약을 펼치면서 나름 재기를 노려봤지만, 결국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갔고, 설상가상으로 2023-24시즌을 앞두고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은퇴하고 말았다.
5. 여담
- 6명(3학년 3명, 2학년 3명)이 얼리드래프트로 나오며, 역대 최연소 성인 국가대표팀에 뽑혔던 제천산업고의 임동혁, 고교최고의 세터 최익제을 포함하여 고교졸업 선수 4명이 나온다.
이로써 내년에는 '황경민 드래프트'
- 잘하면 대학졸업반 선수가 1라운드에 한명도 지명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이 많을 정도로 얼리로 나오는 선수들과 고교선수들의 기량이 더 좋다. 그래도 김형진과 홍민기 2명이 1라운드에 지명되면서 체면치레는 했다.
- 서울 우리카드 위비가 전 시즌 5위팀에게 배당되는 15%의 확률로 전체 1번을 가져갔다. 전 시즌 7위팀이 50%, 전 시즌 6위팀이 35%의 확률이었고, 5위팀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것은 첫 사례.
- 1라운드 지명자중 5명이 얼리 출신이다.
- 얼리로 나오는 선수 중 명지대학교의 센터 박준혁은 청주 KB 스타즈의 슈퍼루키, 신인상 박지수의 친오빠이며, 가족모두 스포츠인이다. 특히나 여동생인 박지수는 1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하는 신인이며, 195cm의 장신이다.
- 1라운드 지명자중 3명이 세터이며 3, 4, 5순위 연속으로 세터가 지명되었다.
- 1라운드에서만 고교졸업 예정자 2명이 지명되었다.
- 배구 전통의 강호인 경기대학교는 단 한 명도 지명받지 못하였다.
- 이전 연도까지 신인왕이 한명의 선수가 독보적으로 수상하였지만, 2017-18 시즌 신인왕은 역대급 신인상 전쟁이 될 듯하다. 현재 많은 신인들이 코트를 밟고 있지만, 전체 1순위인 한성정과 2순위인 차지환의 양강구도로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5순위 세터 이호건의 주전 자리를 착실히 꿰차는 중이기 때문에 신인왕이 누가 될지는 미지수다. 지금은 한성정은 부진하면서 밀려난 형국이고, 차지환은 경기에 잘 출전하지 못한데다가 서재덕의 빈자리를 확실하게 메워 주던 김인혁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면서 확실하게 경기에 출전한 이호건의 신인왕이 유력. 그리고 결국 신인왕은 이호건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