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 니나 윌리엄스와 안나 윌리엄스의 기술.
본래 정식명칭은 캐터필트 킥.
사실 철권 2에서는 안나 윌리엄스와 니나 윌리엄스가 성능 상으로 완벽하게 동일한 복제 캐릭터였지만 몇 가지 차이가 존재했는데 이 기술은 니나는 쓸 수 없다. 안나한테만 있는 기술이었으며 커맨드는 7lk or 8lk. 철권 태그부터는 니나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니나쪽의 커맨드는 9lk.
안나쪽 캐터필트 킥의 성능은 철권 6 BR 기준으로 발동 14프레임에 히트시에도 4프레임 불리. 가드당하면 15프레임 불리지만 7lk로 쓸 경우 거리가 벌어져서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뜨지는 않는다.
뒤로 점프하며 오지 말라는 듯한 모션으로 걷어차는 킥. 화랑도 비슷한 모션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본래 정식명칭은 캐터필트 킥...인데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냥 200원 킥이다. 어떤 매뉴얼에도 200원 킥이라고밖에 안 적혀있다. 심지어는 일본에서도 니햐쿠킥, 서양에서도 투헌드레드 킥이라고 부르는 듯.
여기에 비하인드가 있는데 본인인 200원이 전세계 모든 철권 위키를 돌아다니면서 200원 킥 이라는 이름으로 바꿨다고 격갤에서 고백했다.. 본의아니게 아는 사람만 아는 기술명이 되어버렸다고
철권 5DR 당시 안나 다크로드였던 200원이 즐겨 사용하던 킥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 당시 200원 킥은 뒤로 빠지면서 치는 기술 주제에 말도 안되는 판정을 지니고 있어서 이것으로 우주를 정ㅋ벅ㅋ하고 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그리고 사이타마 대회에서 일본을 짓밟은 이 기술을 남코에선 철권6에 와서는 캐너프. 추억의 기술로 전락하였다가 태그 2들어 택졸기로의 용도가 재발견되며 택졸기로 절찬리에 다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