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565년부터 1566년까지 일본 전국시대 주고쿠 이즈모국의 갓산토다 성에서 벌어진 모리 가문과 아마고 가문 간의 전투로 모리 모토나리는 이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주고쿠의 패자가 된다.2. 배경
1555년 이츠쿠시마 전투에서 승리한 모리 모토나리는 이후 오우치 가문을 공격해 멸망시키고 오우치가 차지하고 있던 주고쿠의 영토를 장악하며 주고쿠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다. 이때 아마고 가문의 당주 아마고 하루히사는 이와미 은광을 공격해 점령하는데 모토나리는 이와미 은광을 접수하기 위해 2번이나 아마고를 공격하지만 하루히사는 이 부대를 모두 격퇴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그러나 1561년 하루히사가 급사하면서 아들 아마고 요시히사가 당주에 오르지만 그 과정에서 내분이 발생하고 아마고는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모토나리는 오토모 소린과의 전쟁을 마무리하고 1563년 삼남 코바야카와 타카카게에게 2만 군대를 이끌고 아마고를 침공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