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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FIFA 월드컵 프랑스/E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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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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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기 (E조)
멕시코전 (1차전) · 네덜란드전 (2차전) · 벨기에전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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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경기: 대한민국 1 : 3 멕시코3. 2경기: 네덜란드 0 : 0 벨기에4. 3경기: 벨기에 2 : 2 멕시코5. 4경기: 네덜란드 5 : 0 대한민국6. 5-1경기: 네덜란드 2 : 2 멕시코7. 5-2경기: 벨기에 1 : 1 대한민국

[clearfix]

1. 개요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3 1 2 0 7 2 +5 5
2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3 1 2 0 7 5 +2 5
3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3 0 3 0 3 3 0 3
4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대한민국 3 0 1 2 2 9 -7 1
16강 진출 | 탈락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의 진행 상황 중 조별리그 악몽의 E조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D조, G조와 더불어 죽음의 조로 당시 톱시드이며 사실상 홈팀인 이웃나라 네덜란드(43점)와 프랑스가 개최국(당시 프랑스의 포인트는 28점)만 아니었으면 나머지 톱시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멕시코(36점), 그리고 그런 멕시코와의 포인트 차이가 겨우 1점 차이와 사실상 홈팀인 이웃 나라 벨기에(35점)까지, 즉 이 대회 톱 시드에 노려볼 수 있었던 강호가 세 팀이나 있었던 것으로, 1강(네덜란드) 2중(멕시코,벨기에) 1약(대한민국) 으로 평가 할 수 있다.

2. 1경기: 대한민국 1 : 3 멕시코

파일: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로고.svg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E조 1경기
1998년 6월 13일 토요일 17:30 (UTC+1)
스타드 드 제를랑 (프랑스, 리옹)
주심: 귄터 벤쾨 (오스트리아)
관중: 39,100명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1 : 3
파일: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UEFA KOR.png 대한민국 파일:UEFA MEX.png 멕시코
27' (FK) 하석주 파일:득점 아이콘.svg 50' 리카르도 펠라에스
75', 84' 루이스 에르난데스 (A. 콰우테모크 블랑코)
30' 하석주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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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경기: 네덜란드 0 : 0 벨기에

파일: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로고.svg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E조 2경기
1998년 6월 13일 토요일 21:00 (UTC+1)
스타드 드 프랑스 (프랑스, 생드니)
주심: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이탈리아)
관중: 77,000명
파일:Netherlands KNVB 1998.png
0 : 0
파일: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1994~2019).svg
- 파일:득점 아이콘.svg -
82'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중계 방송
파일:SBS 로고(1994-2000).svg 한종희 강신우
지난 대회에 이어 또 다시 같은 조에 묶인 두 나라의 대결. 지난 대회는 벨기에가 이겼지만, 이번 대회는 유럽 올스타급의 스쿼드를 자랑하는 네덜란드의 공격을 벨기에가 버티면서 역습으로 위협하는 경기였다. 네덜란드의 에이스 데니스 베르캄프는 부상 여파로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고 벨기에의 에이스 엔조 시포는 아예 결장했다. 그렇게 양팀 다 무득점으로 진행되던 후반 37분 파트릭 클라위버르트가 로렌조 스탈렌스와 충돌하게 되었고, 클라위버르트가 스탈렌스를 대놓고 어깨로 가격한 것을 부심이 적발하고 주심에게 전달하면서 결국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게 된다.[1] 결국 경기는 완전 무재배로 종료.

경기 결과만 보면 임팩트가 떨어졌는데 그렇게 공격력이 강하다던 네덜란드가 무득점했고, 벨기에 역시 일방적으로 막아내다가 수적 우위가 생기고 난 후에야 겨우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팩트로 따지자면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이웃 국가인데다가 역사적인 앙금이 있어 서로를 대할 때는 전력을 다하는 나라들이다. 쉽게 말해서 대한민국과 일본 간의 관계와 같다고 봐야된다. 그래서 0:0 무승부는 최소한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두려운 결과로 다가왔었어야 정상이다.[2][3] 대한민국은 이 경기 결과를 호재라고 착각하다가 결국에는.....

4. 3경기: 벨기에 2 : 2 멕시코

파일: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로고.svg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E조 3경기
1998년 6월 20일 토요일 17:30 (UTC+1)
스타드 샤방델마스 (프랑스, 보르도)
주심: 휴 댈러스 (스코틀랜드)
관중: 31,800명
파일: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1994~2019).svg
2 : 2
파일: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42', 47' 마르크 빌모츠 파일:득점 아이콘.svg 55' (PK) 알베르토 가르시아 아스페
62' 콰우테모크 블랑코
54' 헤르트 페르헤연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28' 파벨 파르도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매우 거칠었던 경기로 다니 보핀이 전반 17분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고, 멕시코의 미드필더 파르도가 보르켈만스에게 백태클을 시전하여 다이렉트로 퇴장당하면서, 멕시코는 지난 경기에 이어 위기에 빠졌다. 벨기에는 전반 43분 올리베이라의 코너킥을 마르크 빌모츠가 받아넣어 승기를 잡아갔고, 후반 시작한지 2분 만에 마르크 빌모츠가 다시 한번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득점을 성공시키며 벨기에 쪽으로 경기가 급격히 기울었다. 그러나 후반 9분, 콰우테모크 블랑코의 킬패스가 벨기에의 오른쪽 공간을 질주하던 라몬 라미레스에게 이어졌고 전반에 보핀 대신 투입된 베르헤이엔이 이를 저지하려다 백태클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시전하며 퇴장과 동시에 PK를 허용하게 되면서 경기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주장 알베르토 가르시아 아스페가 이를 성공시켰으며, 7분 뒤 라몬 라미레스가 다시 한번 벨기에의 오른쪽 공간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고, 콰우테모크 블랑코의 환상적인 점핑 아웃사이드 킥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려놓았다. 멕시코는 승점 4점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섰다. 벨기에는 또 다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2점. 남은 대한민국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16강 진출을 가늠해볼 수 있는 불리한 상황이 되었다. 한편, 이 경기 이후 E조는 4팀 모두 다이렉트로 레드카드를 1장씩 받은 조가 되었다.[4][5]

5. 4경기: 네덜란드 5 : 0 대한민국

파일: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로고.svg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E조 4경기
1998년 6월 20일 토요일 21:00 (UTC+1)
오렌지 벨로드롬 (프랑스, 마르세유)
주심: 리샤르트 부이치크 (폴란드)
관중: 55,000명
파일:KNVB black.png
5 : 0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UEFA NED.png 네덜란드 파일:UEFA KOR.png 대한민국
37' 필립 코쿠 (A. 데니스 베르캄프)
41' 마르크 오버르마르스 (A. 빔 용크)
71' 데니스 베르캄프 (A. 아론 빈터르)
80' 피에르 판호이동크 (A. 마르크 오버르마르스)
83' 로날트 더부르 (A. 빔 용크)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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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5-1경기: 네덜란드 2 : 2 멕시코

파일: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로고.svg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E조 5-1경기
1998년 6월 25일 목요일 16:00 (UTC+1)
스타드 조프루아-기샤르 (프랑스, 생테티엔)
주심: 압둘 라만 알자이드 (사우디아라비아)
관중: 30,600명
파일:KNVB black.png
2 : 2
파일: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4' 필립 코쿠
18' 로날트 더부르
파일:득점 아이콘.svg 75' 리카르도 펠라에스
90+4' 루이스 에르난데스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89' 라몬 라미레스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전반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로날트 더부르의 강한 패스를 데니스 베르캄프가 환상적인 퍼스트 터치로 잡고 바로 수비 뒷공간으로 질주하는 필립 코쿠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필립 코쿠는 이를 가볍게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기선을 잡았다.전반 18분에도 로날트 더부르가 멕시코의 페널티 에어리어로 들어온 볼을 잡아내고 터닝슛으로 골을 넣으며 네덜란드가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이후 네덜란드는 지난 대한민국전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파상공세에 들어갔고, 마르크 오버르마르스의 로빙슛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으며 후반 코쿠의 회심의 슈팅역시 골대 상단을 맞고 무위에 그치게 되었다. 패색이 짙어가던 멕시코는 후반 30분 헤르만 비야의 코너킥이 리카르도 펠라에스의 장거리 헤딩으로 이어졌고,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는 앞에 많은 선수들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게되며 그대로 골대안으로 빨려들어가게 되어 한골 따라붙게된다. 쫓아가던 멕시코는 오히려 후반 44분 지난 경기의 히어로 라몬 라미레스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여, 네덜란드가 유리한 분위기로 흘러갔으나 경기 종료 직전 네덜란드 진영으로 향한 롱볼이 리카르도 펠라에스의 머리를 맞고 이를 포착한 야프 스탐루이스 에르난데스가 경합을 이어갔지만, 스탐의 착각으로 이것이 그대로 에르난데스에게 이어졌고 이를 놓치지 않은 에르난데스의 득점으로 멕시코는 가까스로 무승부를 이루게 되었다. 사실 동시에 벌어지던 벨기에와 대한민국의 결과가 대한민국의 늦게 터진 동점골로 결과적으로는 네덜란드와 멕시코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이 확정되던 순간이었지만, 멕시코는 대한민국의 유상철의 동점골 직전까지는 무조건 탈락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끈질기게 따라붙는 저력을 보여줬다. 참고로 멕시코는 3경기 모두 선제 실점을 하고도 패배를 하지 않았다.

7. 5-2경기: 벨기에 1 : 1 대한민국

파일: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로고.svg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E조 5-2경기
1998년 6월 25일 목요일 16:00 (UTC+1)
파르크 데 프랭스 (프랑스, 파리)
주심: 마르시우 헤젠지 지 프레이타스 (브라질)
관중: 45,500명
파일: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1994~2019).svg
1 : 1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UEFA BEL.png 벨기에 파일:UEFA KOR.png 대한민국
7' 뤼크 닐리스 (A. 고르단 비도비치) 파일:득점 아이콘.svg 72' 유상철 (A. 하석주)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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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라위버르트는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8강전에서야 출전했다.[2] 참고로 32강 조별리그에서 무승부 경기가 하나라도 있는 상태에서 한 팀이 2패를 하면 그 팀은 남은 1경기에 상관없이 무조건 탈락이 확정된다. 대한민국이 이미 멕시코전에서 역전패를 당해 1패를 안고 있었고 그 네덜란드 VS 벨기에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기 때문에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다음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은 반드시 거둬야하는 입장이었다.[3] 게다가 네덜란드로서는 이미 1무를 캔 이상 16강으로 가는 길에 차질이 없으려면 아니 조 1위를 거두려면 다음 상대이자 조 최약체인 대한민국을 거의 반드시 잡아야 하기에 풀 전력으로 나올 것이 뻔했다. 물론 네덜란드의 주요 공격수 중 하나인 파트릭 클라위버르트가 벨기에전에서 다이렉트로 레드카드를 받아 대한민국전에 나올 수 없다는 점이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이기는 했지만...[4] 이후 멕시코가 네덜란드와의 3차전에서 또 다시 다이렉트로 레드카드를 1장 더 받게 된다.[5] 네덜란드-파트릭 클라위버르트, 벨기에-헤르트 페르헤연, 대한민국-하석주, 멕시코-파벨 파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