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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9:12:29

Medieval Kingdoms Total War 1212 AD

1212 모드에서 넘어옴
1. 개요2. 특징
2.1. 스크립트
2.1.1. 세계 이벤트2.1.2. 추가 기능
2.2. 내정 변경점2.3. 유닛 밸런스2.4. 미완성인 부분
3. 팩션4. 종교5. 기타

1. 개요

모드 링크
개발 진척도
한글모드[1]
토탈 워: 아틸라의 대형 오버홀 모드. 중세 4차 십자군 이후인 서기 1212년을 배경으로 하여[2] 당시의 국가, 종교, 문화권에 맞춰 모든 유닛과 캐릭터 모델을 완전히 새로 만들었다. 일개 모드 이상의 퀄리티를 갖췄고 중세를 배경으로 한 최신 토탈워라는 점에서 CA가 10년 넘게 손 놓고 있는 미디블3 출시에 목마른 중세 토탈워 팬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3][4] 몇 년째 개발 중인 미완성 모드로, 원래 커스텀 전투만 가능했었지만 2019년 12월 12일에 숫자 1212를 맞춰서 캠페인 플레이가 가능한 알파 버전을 공개했고, 완성도를 대거 일신한 대형 패치가 2020년 12월 12일에 공개되었다. 2021년에는 12월 12일 패치는 연기되었고, 한 달 후인 1월 12일에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이후 캠페인 맵 수정 문제로 3년이 넘게 업데이트가 없다가 2024년 3월 26일 드디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토탈 워: 아틸라 본편만 있으면 플레이 가능하고[5], 스팀 창작마당에서 Medieval Kingdoms 1212 AD Base Pack - Campaign Alpha (모드 본편)을 찾아서 모드 페이지에 있는 필요한 아이템 항목들을 모두 구독하면 된다.

2. 특징

파일:EARLY CAMPAIGN - 1212.png

58개의 세력을 선택할 수 있다. 종교, 문화에 따라 그룹으로 묶이지 않아서 플레이하고자 하는 세력을 선택하려면 깃발을 클릭해서 세력을 확인해야 한다.

캠페인 시작 연도는 모드 이름 그대로 1212년이며 타임스케일은 2턴 1년이다. 4계절 구분이 있는 아틸라 바닐라와 달리 2턴 1년 타임스케일을 맞추기 위해 계절은 여름과 겨울밖에 없다. 유닛들은 시기별로 3단계(티어 1/초기/13세기 병종, 티어 2/중기/14세기 병종, 티어 3/후기/15세기 병종)로 나뉘며 군사 연구를 통해 업그레이드된다.

14세기에 시작하는 후기(Late) 캠페인도 개발할 예정이지만, 1212년에 시작하는 초기(Early) 캠페인을 100% 완성한 뒤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원래 인게임에 표시된 후기 캠페인의 잠정 시작 연도는 1337년이었지만 22년 8월 버전에서 1380년으로 변경되었다. 물론 이것도 아직 확정은 아니다.[6]

201212 패치로 자체적인 업적 기능을 지원한다. 업적 기능은 캠페인 난이도 전설과 흡사한 철인 모드 옵션을 활성화해야 깰 수 있다.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장기간을 다루려다 보니 게임의 템포가 좀 많이 느리다. 징집병이 아닌 대부분의 병종들은 모집기간이 2턴이고, 건물값도 턴수가 긴것을 감안해서 그런지 굉장히 비싸게 책정되어 있으며, 모든 도시가 성벽을 가지고 있다보니 초반 도시점령에만 2턴이 걸리고 연구는 기본턴수가 10턴 20턴인 등, 서양쪽 유저들의 테이스트에 더 가까운 디자인이다.

즉 캠페인에서 턴돌리다 지루함을 느끼기 굉장히 쉽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고, 나쁘게 말하면 산만하다고 말할수도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공성전 맵은 아틸라의 것을 거의 재탕하였다는 점은 소소하게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다만 서양쪽 유저들이라고 무조건 템포 느린 걸 좋아하는 건 아닌지라 연구율 강화나 전 유닛 모집기간 1턴 설정, 유닛캡제한 해제 모드 등 게임의 템포를 올리는 서브 모드들이 많이 나왔으며 이 모드들이 모두 인기를 끌고 있다.

2.1. 스크립트

2.1.1. 세계 이벤트

무와히드 칼리프국, 나바라 왕국, 카스티야 왕국, 아라곤 왕국 세력은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를 치러야 한다. 무와히드 3군단 vs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 각 1군단으로 3:3 대규모 전투가 강제되며, 승리하든 패배하든 이 전투를 끝내야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1220년에는 몽골 침공 이벤트로 몽골 세력 2개 팩션에 4개 정도의 추가 군단이 각자의 스타팅 지역에서 생성된다. 이들은 보통 킵차크와 호레즘 지역을 파괴한 뒤 그곳에 정착한다.

몽골 침공과 비슷한 시점에 이집트를 목표로 하는 제5차 십자군 이벤트도 발생한다. 5~9차 십자군까지가 있으며, 9차는 예루살렘이나 카이로가 아니라 튀니지로 목표가 설정된다.[7] 십자군에 참전하면 자동으로 전쟁이 선포되며, 카이로를 점령하면 교황의 총애를 받아 공공 질서 보너스를 받는다. 이후 점령지를 예루살렘 왕국에게 주는 조건으로 2만 골드를 받을 지, 교황청의 요청을 무시하고 자신이 점유할 지, 기세를 몰아 성지 예루살렘을 탈환할 지 딜레마가 생긴다. 예루살렘을 탈환하면 5차 십자군은 끝나고 성지는 예루살렘 왕국에 반환되지만 카이로 등의 점령지는 그대로 점유할 수 있다.

1315년[8]에는 대기근 이벤트가 있는데, 6턴 동안[9] 세계 전 지역의 비옥도가 4만큼 감소한 상태가 유지되다가 이벤트가 끝나면 소빙하기라는 이름으로 전 지역의 기본 비옥도가 1 떨어진다.

14세기 중반[10]에는 흑사병 이벤트가 발생하여 유럽과 중동 거의 대부분 지역에 역병이 돈다. 일반적으로 공공질서가 1~3 하락하는 다른 역병들과 달리 공질을 10씩 날려버려 흑사병 지속 기간에는 확장하기가 다소 어려워진다. 역시 일정 턴[11]이 지나면 이벤트가 끝나며 사라진다.

1380년[12]에는 티무르의 침공 이벤트가 있다. 메르브 북동쪽에서 16개 풀군단이 스폰되는데, 몽골 유닛을 베이스로 한 중후기 유닛들을 로스터로 가지고 나온다. 6개 군단은 화차를 비롯한 공성 병기에 코끼리까지 대동한 균형 잡힌 병력이며, 10개 군단은 중기병과 궁기병으로 구성된 기동력 있는 군단이다. 5턴 이후 2개의 풀군단이 추가 증원되며, 그 이후의 추가 지원은 없다.

2.1.2. 추가 기능

가톨릭 교황 시스템이 스크립트로 구현되어 있다. 교황과 관계가 좋으면 혜택을 받고 반대로 나쁘면 불이익이 생긴다.[13] 당연히 파문도 있으며 파문당하면 가톨릭 국가들 상대로 막대한 외교 페널티를 얻는다.[14]

비이슬람 국가가 메카를 점령하는 경우, 해당 국가에게 '이슬람의 분노'라는 이름의 디버프가 부여된다. 점령지의 이슬람 신도 비율에 비례해 공질이 최대 -10까지 감소하며, 모든 이슬람 국가와 외교 관계가 200 하락한다. 마찬가지로 비가톨릭 국가가 로마를 점령하는 경우 모든 가톨릭 국가와 외교관계가 200 하락하는 디버프를 받는다. 그렇기에 로마와 메카는 이슬람이나 가톨릭 국가를 다 밀어버린 것이 아니라면 최대한 점령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플레이어 세력에게 영향을 미치는 '디시전'을 내릴 수 있는데, 현재 버전에 구현된 것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동로마 계열 국가들(니케아, 이피로스, 트라페준타)이 실행할 수 있는 비잔티움 제국 복원과 로마 제국 복원 디시전이 있다. 비잔티움 제국 복원 디시전은 니케아, 이피로스, 트라페준타가 다른 동로마 계열 국가들보다 먼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점령하면 국호를 비잔티움 제국(Byzantine Empire)으로 바꾸는 것이고, 로마 제국 복원 디시전은 비잔티움 제국이 옛 로마 제국 영토[15]를 모두 점령하면 국호를 로마 제국(Roman Empire)으로 바꾸는 것이다. 로마 제국 복원 후에 추가 유닛을 해금하는 보너스도 줄 예정이라고 하는데 현재 버전엔 아직 없다.

그 외의 세력들도 플레이어 세력의 크기에 따라 국호를 바꿀 수 있다. 로마 제국처럼 국호가 바뀌는 대표적인 것은 킬리키아 왕국이 실행할 수 있는 아르메니아 왕국 복원 디시전으로 고대 아르메니아 지역에 해당하는 드빈과 반 지역을 먹으면 선포할 수 있으며 일데기즈 아타벡국이나 고르 술탄국이 선포할 수 있는 페르시아 제국 복원 디시전, 주치 울루스의 킵차크 칸국 디시전과 톨루이 울루스의 일 칸국 디시전도 있다. 그 외에도 공국, 백국 등 왕국 이하의 세력들은 4개 이상의 지역을 차지하면 국호를 왕국(Kingdom of ~)으로 바꿀 수 있으며, 18개 이상 차지하면 제국(~ Empire)으로 바꿀 수 있다.

플레이어가 소유한 지역이 이미 멸망한 세력의 거점일 경우, 그 지역에서 해당 세력을 부활시킬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영지 패널에서 왼쪽 아래 구석에 부활 버튼이 있다. 부활한 세력은 플레이어의 봉신(Vassal)이 된다.

외교창 UI에서 왼쪽 아래, 전쟁 공조 버튼 오른쪽에 버튼이 두 개 추가되는데 하나는 영지 거래 기능, 다른 하나는 속국 합병이다. 플레이어가 최소 10턴 이상 속국(Client State) 관계를 유지한 세력은 플레이어 세력으로 합병할 수 있다. 속국이 보유한 영지 갯수*3의 턴이 소요되며, 합병이 완료되면 봉신 세력의 군대는 모두 사라지고 영지는 플레이어 소속이 된다. 다만 현재 버전에서는 스크립트 오류 때문에 위의 세력 부활 기능을 사용한 뒤에는 속국 합병 기능이 먹통이 되는 버그가 있다.

그 외에 각 세력별 스토리 이벤트, 디시전, 고유 시스템 등을 더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신성 로마 제국 시스템이 201212 패치로 추가되었는데, 기존 신롬의 속국이던 봉신들은 독립국으로 변경되었다. 황제 선출은 황제 사망 시 제국 소속국들의 투표로 이뤄지며[16], 선출 결과에 따라 국명도 바뀐다. 독일 인근 신롬의 강역을 따라 22개 제국 영지[17]가 있는데, 해당 지역들을 기존 제국 소속 국가가 차지한 수에 비례해 황제의 권력 포인트가 매턴 조금씩 최대 100까지 쌓이며, 이를 소모해 칙령[18]을 내리거나 제국의 중앙집권화 연구를 실행할 수 있다. 중앙집권화 연구는 총 9단계가 있으며, 8단계에 황제 세습 확정, 9단계에 제국 소속 국가를 전부 합병한다.[19] 연구는 무조건 권력이 100일 때만 실행할 수 있으며, 과반수 이상의 봉신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적절한 외교 노선과 속국화가 권장된다. 또 프랑크푸르트를 황제국이 소유한 상태에서 제위가 타국으로 이전될 경우 도시의 소유권이 같이 넘어간다. 특히 제국 소속 국가가 아닌 세력이 제국 지역을 점령하면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의 경고라는 이름으로 영지에 각종 디버프가 10턴동안 부여 된다. 단 타 비 제국 소속 국가가 먹은 제국 지역을 역시 다른 비 제국 소속 국가가 먹는다면 그때는 제국 소속으로 인식이 안되는지 디버프가 부여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북이탈리아 진출은 하고 싶은데 디버프는 맞기 싫다면 이탈리아 내 비 제국 소속 국가인 베네치아나 시칠리아가 이탈리아를 먹어주길 간절히 빌어보자.

20220722 업데이트 때 팩션 개편이 있었는데 웨일스 공국이 플레이어블 팩션이 되고 노르웨이 왕국이 삭제되었다. 그리고 팩션 설명이 누락되어있던 팩션들[20]에 설명이 추가 되고, 커스텀 배틀에 나폴리 왕국, 몰다비아 공국이 추가 되었다.

20240326 업데이트에서 오래전부터 말이 나오던 신성로마제국과 라틴 제국의 로스터가 완성 되었다. 그외에도 주치 울루스와 툴루이 울루스, 호라즘 제국도 로스터 개편을 받았으며 튜튼 기사단, 헝가리 왕국, 보헤미아 왕국은 유닛 비주얼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니케아 제국, 이피로스 전제군주국, 안달루스-마그레브 왕조들[21]이 추가 유닛을 받았으며 티무르 제국이 커스텀 배틀에 추가되었다. 그외에도 카우치드 랜스, 석궁병 특유 모션이 추가되었고 캠페인 상에선 일데기즈 아타벡국이 논플레이어블로 변경되었다.

2.2. 내정 변경점

아틸라 본편과 달리 예전 시리즈처럼 도시 하나가 속주 하나인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건물끼리 시너지를 내기 어렵기 때문에, 필수 건물들 3~4개를 짓는 것이 강제된다. 그러면서 다른 속주끼리 식량 공유가 안 되는 점은 아틸라 본편 그대로라서 식량 관리도 문제다. 또 종교 간 갈등으로 인한 공공 질서 페널티가 상당한 편이라 타종교가 우세한 지역을 점령하면 공공질서를 안정시키기가 꽤 힘들다. 이렇게 영지 관리가 힘들어진 대신 AI들이 무역을 잘 받아주는 편이기 때문에 외교 관리가 용이한 세력들은 보다 수월하게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

또 계층별 인구(noble, burgher, peasantry, tribesmen, foreigner) 시스템이 있어 해당 계층에 속한 유닛을 생산하면 해당 계층의 인구가 소모된다. 가령 중세 기사를 뽑으면 귀족계층 인구가 소모되고, 그 이상 뽑지 못한다. 이 인구는 속주별로 정해져 있어서 매턴 조금씩 성장하며, 관련 건물을 짓거나 기술을 개발하는 등의 방법으로 성장률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인구가 늘어날 수록 도시의 규모가 커지며 위생에 디버프를 받고 세율에 버프를 받으며 성장률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징집할 때 인구를 사용해서 줄어들듯이 반대로 부대를 해산 시키면 인구가 늘어나며 영지에 약탈을 하는 군단이 있다면 군단 하나당 -5%의 역성장을 하게 된다. 신선한 시도이지만 다만 아직 단점이 존재하는데 AI가 아무래도 인구관리를 잘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초반이 지나면 AI의 군대 덱에서 귀족 유닛은 찾아보기 매우 힘들어지고, 궁수와 창병만 가득해지는 현상이 나타나서 플레이가 단조로워진다. 이는 롬2의 DEI에서도 마찬가지로 꼽히는 문제다. 상술한 메카니즘을 응용하면 플레이어도 인구에 구애받지 않는 꼼수 플레이가 한데 한 지역을 찍어서 잔뜩 약탈을 돌려서 인구를 1천명 이하로 줄여버린 다음 귀족병종을 전국에서 긁어모아 그 지역에서 해산 시키면 귀족 인구만 수만명인 도시를 만들어서 귀족병종을 무한정으로 뽑을 수 있게 된다.

201212 패치로 도시별 건물 슬롯이 유목민처럼 10개로 증가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건물들의 전반적인 수입 감소, 패널티 완화 등의 밸런싱이 이루어졌다. 공질은 잡기 수월해진 감이 있지만 대신 위생 건물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에 수로 설치는 필수가 됐다. 이로 인해 시민 건물이면서 식량과 위생을 같이 올려주는 가톨릭 세력의 빵집 건물이나 수도원 계통의 건물들의[22] 위상이 그야말로 떡상했다.

지역별로 각기 종교전통이라는 수치가 존재하는데, 이는 종교건물을 최대한 지어도 극복하기가 매우 어려운 수준이다. 여기에 공공질서에서 종교 페널티가 쎄게 들어가는지라 이교도 지역은 정복해도 유지하는데 노력이 많이든다. 특히 무슬림 팩션은 본래 공공질서를 유지하기 어려운편이라 사실상 이교도 지역을 정복해도 유지할 수가 없다. 같은 무슬림 지역만 공략하고, 이교도와는 군사동맹을 통해 정복 지역 점수를 채워서 캠페인 승리를 노리는게 현실적이다

2.3. 유닛 밸런스

유닛 밸런스의 경우 유닛 스탯의 어느 부분까지가 미완성이고 어느 부분까지가 모더들이 의도한 것인지 딱 잘라 구분하기 힘들다. 다만 중후기 유닛들이 장갑이나 무기 피해 같은 장비의 측면에서 초기 유닛들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병종보다 티어가 더 중요시되는 경향이 있다.

기병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 창기병들의 돌격 능력이 매우 좋아 어느 병종이든 차징 한 번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고, 속도도 중기병이 75, 경기병은 보통 90에 일부는 100을 찍는 등 이탈이 빨라 대처가 난해하기 때문.

보병의 경우 폴암 보병이 고평가 받고 있으며 검방 보병은 평가가 박하다. 검방보병은 스텟이 방패든 창병과 대동소이하게 찍혀있는데, 검방보병은 창병같은 대기병 보너스가 없기 때문에 하위 호환 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궁수 스텟이 기본적으로 근접전에 상당히 강하게 찍혀있다. 아틸라 경우 경기병 하나로 궁병을 몇개씩 쓸어버렸지만, 1212는 그런것 없다. 중기병을 박아도 장담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을 정도다. 또한 무슬림이나 스텝 팩션들은 전사와 궁수 성격이 섞인 하이브리드 병종이 주류라 멋모르고 덤비면 큰코다친다.

공성 무기는 야전에서 써먹을 물건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대인대마용으로는 화력도 명중률도 처참하기 때문. 반면 공성 능력은 아찔한 수준이다. 고급 포병하나면 도시 성벽 한쪽을 모조리 해체시킬 수 있다.

3번에 걸친 대형 패치를 거치면서 초기 버전 시기 창벽에 정면으로 중기병이 꼬라박는데도 창병을 패퇴시키던 정신나간 기병 게임은 벗어났지만 여전히 기병 돌격력은 막강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대처에 주의가 필요하며, 기병 사용자 입장에서도 돌격 이후 보너스가 꺼지고 근접전에 들어가면 보병 전투력이 상당히 올라온 상태라[23] 신경 끄고 있다간 픽픽 죽어나가므로 적절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220112 패치 기준, 사격 병종들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의견 때문에 보병 원거리 병종들에 대한 너프가 이뤄졌는데, 근접 능력은 별다른 패치가 가해지지 않은 반면 재장전 속도가 감소했다.

2.4. 미완성인 부분

해상 유닛이 아직 없으며 캠페인에서는 해군 군단을 아예 창설할 수 없도록 막혀 있다. 일단 해군 관련 작업 현황은 공개되어 있는데 3D 모델링 작업을 하고 있는 모양.

220112 패치로 용병이 대거 추가되었는데, 아직 리투아니아 지역에서는 용병을 고용할 수 없다. 의도된 것인지 미완성인 것인지 버그인 것인지는 불명. 또 용병들이 초기 시대로 한정되어 있다.

유닛들이 팩션 별로 고유 모델을 가지고 고유 이름을 가지는 등 종류는 아주 많지만 성능 차이는 별로 없어 색깔놀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궁기병이 있다거나, 투창병, 그리스의 불 등 특수 병종이 없다면 로스터는 대동소이하게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초기 병종일수록 더욱 두드러진다.

위의 스크립트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스토리 이벤트나 세력별 특수 시스템도 더 많이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 외에 이미 구현된 부분 중에서도 자잘한 버그가 있고, 상당수가 상술된 속국 합병이나 십자군 이벤트 같은 스크립트 관련 버그들이다[24] 또한 최신 기준 수도 천도시 그다음부턴 지역 거래가 사실상 막히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는 한글화 모드 충돌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또 게임 상 도시들의 위치가 실제 중세 도시들과 다른 경우가 많은데, 이는 토탈 워: 로마 2 이후 게임들은 모드에서 캠페인 맵을 일절 수정할 수 없도록 막혀 있기 때문이다. 맵 지형을 못 건드리는 건 물론 새로운 도시나 지역을 추가하는 것도 불가능하며, 도시 위치도 기존 위치에서 옮길 수 없다.

그래서 아틸라 기본 도시 위치를 유지한 채로 비슷한 위치에 대충 이름을 끼워 맞추다 보니 프랑스 파리투르(루그두넨시스의 투로눔 위치) 자리에 가 있거나, 노르웨이가 유목 세력으로 설정되었다가 아예 캠페인에서 삭제되는 등의 꼴을 볼 수 있다.

이는 모드의 완성도 문제와 별개로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으나...

파일:1212 Map 230408.png

23년 3월 11일에 모딩팀이 새로운 정착지들을 추가, 도시들의 위치를 실제위치에 맞는 곳으로 조정한 스크린샷과 로드맵을 디스코드에 공개했고#, 4월 8일에 전체 지도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아퀼레이아 위치에 있던 베네치아가 고증대로 섬으로 분리되고, 바르나에 있던 터르노보가 새로운 정착지로 옮겨진 걸 확인할 수 있다.

북아프리카에는 십자군 이벤트의 목표인 카이로가 본래 위치대로 나일 강 동부로 수정되었으며, 나일 강 유역에는 다미에타 등 3개 도시가 추가되었다.

십자군 국가들이 위치한 우트르메르 지역에도 알레포, 케락, 트리폴리가 추가되었는데, 트리폴리 백국이 추가됨에 키프로스 왕국을 제외한 우트르메르 왕국들이 모두 등장하게 되었으며, 알레포에는 알 자히르 가지의 세력으로 추정되는 아이유브의 독립 파벌이 생겨났다.

그 외에는 노르웨이가 정착지가 추가되어 플레이어블로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고 반란으로 등장하던 레온 왕국이 정식으로 합류했으며 노브고르드도 등장하는 등 기독교 세력이 많이 추가되며 쿠만과 킵차크가 분리되고 몽골 군세에 차가타이 울루스가 추가되는 등 수많은 변화가 있다.

캠페인 맵 전체를 수정하는 작업량이 엄청나서 아직 정식 공개까지는 멀었지만 추후 업데이트를 기대해봄직 하다.

롬2, 아틸라의 경우 정착지를 256개까지만 넣을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해서 위의 지도 이상으로는 정착지 추가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3. 팩션

Medieval Kingdoms Total War 1212 AD/팩션 문서 참조.

4. 종교

5. 기타


토탈 워: 미디블2의 그랜드 캠페인에 포함된 십자군 발생 이벤트 동영상을 Medieval Kingdoms Total War 1212 AD에서 다시 만든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는데, 원본보다 훨씬 퀼러티가 높다.

[1] 'ㅊ'가 되어야 할 것을 'ㅉ'로 잘못 표기하거나 맞춤법이 맞지 않는 등의 단점이 있다.[2] 이때의 주요 사건으로는 레콘키스타의 향방을 결정지은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 소년 십자군,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즉위 등이 있다. 시작 년도가 1212년이기에 중세에 잘 알려진 사건인 3차 십자군과 살라딘의 대결은 등장하지 않으며, 4차 십자군에 의해 동로마가 일차적으로 멸망하고 콘스탄티노플엔 라틴 제국이 세워져 있다. 아울러 미디블2와 달리 아메리카 대륙 또한 구현되지 않았다.[3] 미디블2→엠파이어→나폴레옹으로 근대까지 온 토탈워가 다시 고대로 회귀해 로마2→아틸라가 출시되고 나서 시대상 미디블3의 출시를 염원하던 사람들이 많았으나, 워해머 토탈워가 출시되어 판타지의 세계로 가더니 중국 삼국지, 트로이에 이어 고대 이집트까지 갈수록 과거로 회귀하며 이상할 정도로 미디블3 개발을 피하고 있다.[4] 엄밀히 말하면 브리타니아 사가가 중세시대를 다루고 있긴 한데, 영국 만을 배경으로 하였기에 중세 토탈워에 대한 수요를 온전히 만족시켜주지 못했다.[5] 개발 초기 샤를마뉴의 시대 DLC를 요구한 적이 있었는데, 특별한 필요성이나 이득 없이 모드 진입 장벽만 높이는 셈이라 의존성을 없애는 쪽으로 개발이 진행되었다.[6] 게임상에선 티무르의 침공이 시작되는 해이며 역사적으론 모스크바 공국이 킵차크 칸국에 의해 쓰인 타타르의 멍에를 거의 벗어 던질 수 있게 해준 쿨리코보 전투가 벌어진 해이다.(물론 원역사에서는 토크타미쉬 칸의 등장으로 바로 짓눌렸지만... 그래서 러시아가 타타르의 멍에를 완전히 벗어던지는 데에는 1백년의 시간이 더 필요했다.)[7] 십자군 영토 점령 상황에 따라 예루살렘, 카이로, 알렉산드리아, 튀니지 등 몇몇 장소가 랜덤하게 지정된다.[8] 207턴[9] 207~212턴 지속[10] 1346년, 269턴[11] 감염 이후 도시 별로 5~7턴 추정[12] 337턴[13] 0~10레벨로 구분되며 5가 아무런 효과도 없는 상태, 여기에서 상승하면 공질 +2, 하락하면 공질 -2가 누적으로 작용한다.[14] 가신들의 충성도 -2, 가톨릭 국가와 외교 관계 -50이 직접적 효과이며, 교황의 총애가 1 이상 오르지 않기 때문에 공질 -10~8 효과가 부과적으로 따라붙는다.[15] 고대 시절 모든 고토를 회복하라는 건 심하다 판단한 듯 대략 유스티니아누스의 고토 수복 전쟁 당시의 판도 정도를 정복하면 된다.(대략인 이유는 이베리아 남부 지역, 키레나이카, 시칠리아 제외 섬 지역(크레타, 키프로스, 사르데냐, 코르시카, 로도스, 발레아레스 제도)들이 빠져있기 때문.) 정확히는 그리스, 달마티아, 아나톨리아, 오리엔, 이집트, 북아프리카, 이탈리아에 해당하며 해당 지역들을 점령시 제국의 재정복이라는 이름의 이벤트 창이 뜨는데 관련 버프 같은 건 아직 없다.[16] 미디블 2의 교황 선거와 동일하다.[17] 독일 전역, 체코, 오스트리아, 튀링겐, 아를, 상하 로렌, 베네치아를 제외한 북이탈리아 전역[18] 햄탈워와 브사가의 그 칙령[19] 물론 인물은 데려오지 않기 때문에 합병국의 군단은 모두 날아간다. 애초에 최대 군단 수 제한이 있기도 하고.[20] 신성로마제국, 시칠리아 왕국, 오스트리아 공국, 보헤미아 왕국, 예루살렘과 키프로스 왕국, 마쿠리아 왕국, 하프스 술탄국, 쿠만 킵차크 연맹, 볼가 불가르 칸국[21] 무와히드 왕조, 마린 왕조, 그라나다 술탄국, 자얀 왕조, 하프스 왕조[22] 역시 식량과 위생 둘 다 챙겨주지만 이쪽은 세율을 깎는다는 단점이 있어서 수익구조에서 세율 비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23] 특히 궁병. 경험치 잘 먹은 서전트급 병종이면 원거리라고 만만하게 보고 돌격 보너스도 못 받게 막싸움 붙였다가는 반도 못 잡고 패퇴하는 기병을 볼 수 있다.[24] 버그중에는 AI 수명버그도 있다 플레이어가 할때는 인물이 한 70정도가 최대로 오래 사는데 AI의 경우 가끔식 백살을 넘겨서 별명이 불멸인 사람도 있다 그렇게 백살이 넘으면서 20살 여자랑 결혼하려고 요청하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