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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0 00:47:38

𦰩

𦰩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7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0획
[1]
미배정
미배정
-
일본어 음독
-
일본어 훈독
-
-
표준 중국어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기타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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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𦰩는 소리와 뜻이 아리송하지만 상나라부터 갑골문에서 쓰던 근본 있는 상형문자 또는 문자 조각이다.

2. 상세

유니코드에는 U+26C29에 배당되어 있다.

갑골문 상에서는 입 또는 축함[2]을 뜻하는 와, 와 유사한 사람 형태가 복합되어 팔이 묶여 있고 입을 벌린/축함을 머리에 인 산제물을 나타내는 문자 요소로, 熯(말릴 한/불사를 선)/(진흙 근)[3], 의 구성 요소로 쓰였으며, 熯과 堇의 일부를 생략한 형태로서 통자로도 쓰였다. 熯과 堇이 갈라진 것으로 추정되는 소전체 시대 이후로는 , , , 등의 성부로써 쓰였다.

3. 기타

소리와 뜻은 알 수가 없는데, 애초에 단독으로 뜻을 가진 한자로 쓰인 적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며 통자인 熯과 堇을 고려하면 한, 또는 근으로 읽을 여지만 있다.
부수와 획수의 경우 강희자전 등에 등록된 적이 없으므로 사전마다 분류가 중구난방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체로 이 한자는 다른 한자의 구성 요소로 쓰이면서 맨 위가 廿으로 쓰이지만 막상 홀로 쓰일 경우에는 맨 밑에 가로획이 하나 빠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부수를 라 하면서도 나머지 획이 몇 획이냐가 서로 다른데 7획, 8획으로 서로 다르고 당연히 총획수가 10획이냐 11획이냐가 다르고 심지어 유니코드 한자 검색시스템에서는 부수가 원래 6획, 총획수는 13획이라고 한다.[4]

4. 여담


[1] 후술하다시피 논란의 여지가 있다.[2] 시라카와 시즈카의 주장.[3] 음도 뜻도 완전히 갈라진 두 글자는 갑골문 상에서는 같은 글자였다.[4] 유사한 상형자인 黑를 생각하면 애초에 제대로 쓰였을 경우 제부수로 분류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애초에 독립된 한자로 쓰인 적이 거의 없는 문자 조각이다 보니 가능성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