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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2:46:56

히토미(CØDE:BR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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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人見 (ひとみ)

1. 소개2. 프로필3. 누설 섞인 행보4. 그 외

1. 소개

CØDE:BREAKER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좌우명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악에는 엄정의 섬전을". 원래 코드:브레이커 내에서 에이스로 뽑히는 코드:Ø1이었고 레이토키에게는 선배격인 인물이며 현역때는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존재였으나 어느 이유에선지 코드:브레이커를 그만두고 에덴을 배신하고 도주중이다. 에덴에서는 그를 제거하기 위해 수많은 에이전트 및 이능력자를 파견했지만 그럴 때마다 히토미가 추격자들을 전부끔살시키고 절묘하게 추적을 피하고 있어 어쩌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그러더니 어느 날 갑자기 레이와 사쿠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근처를 지나가던 후지와라 총리를 죽이려 한다.

긴 흑발을 가지고 있으며 목에는 십자가 모양의 문양이 있다. 그리고 오른쪽 관자놀이 부근을 손으로 찌르는 버릇이 있다. 평상시는 마이 페이스에다 누가 뭐라 해도 자기멋대로 행동하며 느긋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며 시간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해 시계류는 하나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또한 누군가에게 사실을 말해주어야 할 때도 이리저리 뱅뱅 돌려 말하고 사람들이 거기에 당황하는 모습을 즐긴다. 그 대신 빙빙 돌아도 확실히 진실에는 도달할 수 있게 배려하는 진지한 면도 있다.[1] 그러나 전투 시에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면 평상시와 다르게 몹시 냉정해지며 난폭한 행동도 서슴지 않으며 누구라도 봐주지 않고 공격하기도 한다.[2]

사용하는 이능은 '전력'. 전기를 조종하여 사람을 감전시키는 것부터 시작하여 전기장을 만들어 사람의 행동을 억압하며 사람의 뇌 신호를 전기를 이용해 조작하여 상대를 세뇌시킬 수 있으며[3] 전기를 이용해 강력한 열을 발생시켜 사람을 태워죽일 수도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죽인 자들을 전기 신호를 이용해 조작해 일종의 좀비처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자신의 이능을 사용할 수 있다. 로스트는 잠에 드는 것이다.

레이는 언제나 제대로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 그를 미워한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사람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있는 한 약자를 지켜주고 싶다던 그를 존경하고 있었다. 히토미가 에이스였던만큼 현역 시절에는 한번도 그를 이긴 적이 없었고 히토미는 레이에게 한 사람 몫을 할만큼 성장해서 자신을 이긴다면 그를 부를 때 호칭에서 '군'을 빼주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다.

2. 프로필

이름: 히토미(대필 칸다)
생년월일: 1월 29일
신장, 체중: 180. 74 계란 알레르기였어요.
연령: 28 정도였다고...
혈액형: A
자신 있는 과목, 자신 없는 과목: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없는 올마이티한 분이었어요.
트레이드마크: 슬프지만 거꾸로 된 십자가
특기: 늦잠, 요리
취미: 늦잠, 아날로그 레코드 모으기
보물: 코드 브레이커 여러분
좋아하는 음식: 오뎅(한펜[4] , 소 힘줄)
좋아하는 색깔: 흰색
좋아하는 말: 사실은 시간에 얽매이는 걸 안 좋아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요. 방에 시계를 두는 걸 본 적이 없어서...
(출처: 단행본 23권 앞쪽 책날개)

3. 누설 섞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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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는 이능을 너무 써서 코드:엔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 즉 시한부 인생이었다.[5]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자신들 코드:브레이커들의 처지를 비관하고 자신들이 아무리 악을 처단하더라도 결국 세상은 바뀌지 않으며, 자신들은 그저 이용당한 채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못하고 죽어간다는 것에 절망하여 다른 코드:브레이커들이 자신과 같은 절망을 맛보지 않게 하기 위해 에덴의 상층부인 후지와라 총리를 공개적으로 암살하고 이와 동시에 각종 테러를 동시다발적으로 일으켜 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공포를 선사해 코드:브레이커의 존재를 일반인들에게 알리려 한다.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도 않은 채 죽어간 수많은 코드:브레이커들을 추모하기 위해 그들이 죽은 시간을 담은 시계를 묘비 대신으로 써서 추모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러나 죄없는 일반인을 휘말리게 할 수 없으며 아무리 악을 심판한다고 해도 결국은 다 살인마이며 동정받을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레이와 충돌하게 되고 결국 에이전트들을 학살하고 레이와 사쿠라의 친구들을 세뇌해 인질극을 벌이고 후지와라 총리 처형 카운트다운을 세면서 각종 테러를 일으켜 일반인을 죽이는 등 제대로 폭주하기 시작한다. 그의 트랩에 걸려 토키헤이케는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레이 혼자 고전했지만 어떻게 약점을 노려 결정타를 날리려 했지만 하필 그 순간 레이는 로스트에 빠지고 위기에 처한다. 그걸 본 사쿠라가 허그 공격(?)을 통해 그를 설득하려 하지만 분노한 히토미는 사쿠라까지 목 졸라 죽이려 했으며 그 장면을 본 레이가 로스트인데도 불구하고 이능을 사용해 그를 쓰러뜨렸다.

그 후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 히토미는 자신의 목적과 상황을 말해주면서 사쿠라에게 무언가를 넘겨주고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겼다. 그리고 레이를 설득하려 했지만 처음 만날 때와 마찬가지로 변함없는 의지로 악을 자신이 죽을 때까지 심판하겠다는 레이의 의지를 알고 그의 강함을 인정하며 에덴을 조심하고 사쿠라를 절대 에덴에 넘겨주지 말라는 말을 남기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레이를 부를 때 '군'을 빼버리고[6] 코드:엔드 전 최후의 일격을 후지와라 총리에게 날리려 하지만 결국 코드:브레이커들에게 저지당하고 힘을 다하고 죽는다.

과거 그와 인연이 깊었던 칸다[7]는 밤새 운 듯 하며 사쿠라도 그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했다. 토키는 그의 죽음에도 태연한 후지와라 총리를 두들겨 패면서 네네네만 아니었다면 네 녀석을 가만 안 두겠다고 분노했다. 레이는 자신이 제대로 이긴 것도 아니었고 결국은 진실 하나도 제대로 말해주지 않은 그를 싫어했다[8]며 혼자서 슬픔을 삭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사건은 일단락되었지만 그가 에덴에서 훔쳐 내서 사쿠라에게 몰래 넘겨준 열쇠가 이후 커다란 사건을 불러오게 된다. 그 열쇠로 인해 찾는 자 일당과의 싸움이 벌어지게 되고 앞으로 벌어질 사건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 후에는 회상에서 자주 등장하다가 13권에서 빈사 상태에서 마음 속 지옥에 떨어진 레이를 열심히 갈구고(...) 과거 자신이 학생들을 세뇌했을 때 이에 저항하여 세뇌하지 못한 학생이 한 명 있었다는 중요한 힌트를 흘린다.[9] 그후 사쿠라가 과거 기억을 되찾을 때 회상신에서 간만에 등장. 과거 어린 시절의 사쿠라와 찾는 자가 어느 묘지에서 만났을 대 그 역시 그곳에 있었으며 어느 묘를 보며 그것이 12월 32일 사건으로 인해 죽은 레이의 묘라는 사실을 사쿠라에게 말해주었다.

4. 그 외

첫 등장부터 작가의 전작인 사무라이 디퍼 쿄우의 인기 캐릭터인 사나다 유키무라와 흡사한 외모에다 성격이라 팬이 많았다. 다들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패턴을 거쳐 동료가 될 거라 생각했지만 결국 죽는 걸 보고 충공깽을 느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그러나 그가 본편에 끼친 영향은 매우 중요했고 비록 일찍 죽었지만 그 후로 틈만 나면 언급되고 재등장하기도 했으며(살아난 것은 아니었지만) 무엇보다 레이와 사쿠라가 연관된 과거의 사건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회상 관련해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서 공기화되지도 않았다.

다만 파워 인플레면에서는 뭔가 애매하다. 명색이 코드:브레이커의 전 에이스인데 사실 자신 아래 Ø2가 본실력 드러내면 한물간 전 에이스따위는 순식간에 끔살 이나 내가 그런 놈 따위에게 당할리가 없잖아 라는 후지와라 총리의 발언도 그렇고[10] 같은 사부에서 교육받은 인물은 사기 중의 사기였고 나중에 등장하는 이능력자들의 위력에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강하다. 그나마 전성기에 비해서 실력이 줄어들었다는 대사와 코드:엔드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변명거리라도 있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칸다를 어렸을때 구해준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같은 것을 보면 히토미도 세포의 신진대사를 억눌러 외견상 나이를 먹지 않는것 처럼 보이는 고위 이능력자인듯 하다.

[1] 그가 남긴 열쇠에 관련된 요소를 찾는 과정이 대표적인 예였다. 과정을 복잡히 꼬아놓았지만 결국은 토키와 유우키의 이능을 적절히 활용해서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찾을 수 없게 만들어 코드:브레이커들을 시험한 것이다.[2] 자신을 존경하며 따르던 칸다까지도 사정 봐주지 않고 세뇌했으며 나중엔 공격해서 죽이려고 했을 정도[3] 사쿠라의 학교 친구들이 여기에 걸려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여기서 나중에 중요한 복선이 될 장면이 나온다.[4] 흰살 생선에 참마·녹말·조미료 등을 섞어서 납작하게 만들어 찐 식품[5] 에이스라서 온갖 사건을 밑은 것도 주요 원인이었지만 아직 어린 코드:브레이커들이 임무 도중 사고로 죽는 걸 싫어해서 자신이 잡다한 일까지 다 맡았던 것이 코드:엔드를 앞당긴 듯 하다. 그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사건 수가 무려 12000여개가 넘을 정도니.[6] 과거에 했던 약속대로 그를 이긴 레이를 한 사람의 인간으로 인정해 주겠다는 뜻이다.[7] 어린 시절 강도에게 부모가 살해당하고 유일한 목격자라고 목숨을 위협당하던 그녀를 구해준 것이 바로 히토미였고 그 후 그녀는 히토미를 동경해 코드:브레이커들을 돕는 에이전트가 되었다. 칸다 왈 히토미는 자신의 영원한 히어로라고[8] 처음 언급했을 때는 현재형, 후에는 과거형으로 말했다.[9] 물론 히토미인만큼 진실에 바로 닿는 힌트는 아니었고 레이는 이를 눈치채서 속지 않았다. 레이 왈 그 히토미가 나에게 그렇게 쉬운 힌트를 줄 리가 없잖아 역시 경험자는 다릅니다[10] 그런데 이건 자신의 힘도 아닌데 뻐긴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정도면 히토미와 싸우다가 자멸했을듯하다. 자세한 항목은 후지와라 총리항목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