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군인 지원 정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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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eroes Card
"Thank You for Your Service" [1]
국가보훈부에서 시행하는 청년 제대 군인[2] 대상 복지 정책으로, 만 34세 이하 혹은 전역일로부터 3년 이내인 제대 군인이 발급 대상이다."Thank You for Your Service" [1]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KB국민은행), NH농협카드(NH농협은행)에서 체크카드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상품은 없으며 체크카드만 서비스한다.
비슷한 느낌의 나라사랑카드와는 차이가 있는데, 국방부(병무청)가 병역준비역 전 인원에게 필수 발급하는 나라사랑카드와 다르게, 국가보훈부가 주체이고 제대군인이 대상이라 여군도 발급 대상이며 신청에 의해서 선택 발급된다.
2. 종류
나라사랑카드 2기 사업자인 IBK기업은행과 KB국민카드(KB국민은행) 외에도 NH농협은행(NH농협카드)도 사업자로 참가하였다. 3개 금융사 모두 발급 대상은 동일하나, 카드 혜택에 차이가 있다. 연회비는 따로 없으며,[3] 카드 혜택을 위해서 전월 실적 20만 원을 요구한다.2.1. I-히어로즈(기업)
특이하게 IBK기업은행의 카드 상품 중에는 '히어로즈'라는 이름을 가진 카드가 하나 더 있는데, 다른 카드는 국가보훈부 주관 히어로즈카드랑 무관한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이다.- 유형: 체크(국내전용(BC)/비자)
- 전월실적 요구: 20만 원
- 혜택(월 통합할인한도: 15,000원)
- 자기개발(학원/서점) 5% 할인
- 자기개발(어학시험) 10% 할인
- 교통(철도/고속버스) 10% 할인
- 구독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 플러스, 티빙) 10% 할인
- 이동통신(통신 3사) 5% 할인
2.2. 히어로즈체크(국민)
- 유형: 체크(국내/마스터)
- 전월실적 요구: 20만 원
- 혜택(월 통합할인한도: 15,000원)
- 자기개발(어학원/서점/어학시험) 10% 할인
- 교통(철도/고속 및 시외버스) 20% 할인
- 구독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20% 할인
- 이동통신(통신 3사 및 LiivM) 5% 할인
- 손해보험 5% 할인
- 숙박업소 5% 할인
2.3. 히어로즈체크(농협)
- 유형: 체크(국내/마스터)
- 전월실적 요구: 20만 원
- 혜택(월 통합할인한도: 15,000원)
- 자기개발(어학원/서점/어학시험/체육) 10% 할인
- 교통(철도/고속버스) 20% 할인
- 구독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티빙, 웨이브) 20% 할인
- 이동통신(통신 3사) 5% 할인
3. 문제점
히어로즈카드는 전역 후 3년 이내 또는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만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제대군인이 사회에 정착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갖추기까지는 보통 5~10년이 소요되며,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는 오히려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문제가 발생한다.특히, 부상제대군인의 경우 히어로즈카드 사용 기간이 지나면 사실상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전무하다.[4] 부상제대군인은 국가유공자 중에서도 상이등급 미달자로 분류되어 별도의 지원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며, 결과적으로 일반 제대군인보다 더욱 소외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히어로즈카드의 발급 및 사용 기한을 연장하고, 부상제대군인도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운영 방식은 실질적인 지원책이 되지 못하며, 제대군인 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4. 관련문서
[1] 모든 카드사 디자인에 포함된 문구로 "당신의 복무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영어 문장이다. 북미권에서 자국 군인을 만나면 건네는 영어 인사말이다.[2] 의무복무 전역자(현역이 예비역으로 군역 번경) 외에도 퇴역(복무를 마치고 군에서 완전히 나가는 것)한 경우를 포괄하므로, 제대가 맞다.[3] 이걸 홍보 포인트로 삼는 경우가 있지만 국내 카드사들 대부분, 일부 상품을 제외하면 체크카드에는 연회비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4] 전국 6개의 보훈병원 및 위탁병원에서 부상 부위(상이처)에 대한 진료만 무료로 제공된다. 그러나 군 복무 중 입은 부상에 대해 국가가 무료로 진료를 제공하는 것은 혜택이라기보다는 마땅히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