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 | |
장르 | 히어로, 책빙의 |
작가 | 서은하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교보문고 ▶ 카카오페이지 ▶ |
연재 기간 | 본편: 2022. 03. 20. ~ 2023. 10. 15. 외전: 2024. 07. 22. ~ 2024. 08.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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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책빙의물 겸 히어로물 웹소설. 작가는 서은하로,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2. 줄거리
PV |
히어로물 속 악당이 되었다.
그래서 주인공과 싸우다가 이제 그만두려 했는데.
그녀가 나한테 집착한다. 어째서...?
그래서 주인공과 싸우다가 이제 그만두려 했는데.
그녀가 나한테 집착한다. 어째서...?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2년 3월 20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2023년 1월 23일 276화를 마지막으로 1부가 마무리된다. 이후 약 일주일간의 휴재를 거쳐 1월 30일 밤에 2부가 시작된다.
1부는 1, 2페이즈를 다루며 마무리되었다.
337화에 들어서면서 드디어 프롤로그 시점에 도달하게 된다.
2023년 10월 15일, 426화로 완결되었다.
2024년 7월 16일, 외전 연재를 알리는 공지를 올렸다. 6일 뒤인 7월 22일부터 연재할 예정.
2024년 7월 22일, if 외전 연재를 시작했다.
2024년 8월 28일, if 외전 은방울꽃이 24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자세한 내용은 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6. 인기
작품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노벨피아 1위를 달성한 뒤 그를 꾸준히 수성하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다른 인기 신작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1위를 차지할 정도. 문피아의 재벌집 막내아들과 전지적 독자 시점, 카카오페이지의 템빨(소설)과 나 혼자만 레벨업, 네이버 시리즈의 화산귀환, 조아라의 메모라이즈와 나는 귀족이다, 리디의 상수리나무 아래처럼 평가와는 별개로 흥행한 작품으로, 성적만 보면 노벨피아 플랫폼을 대표하는 간판작이다.2022 노벨피아 어워드에서 작품부문 2위, 신작부문 1위로 2관왕을 수상하였다.
조회수 천만을 돌파하면서 '천만의 선택!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7. 평가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에선 본작의 필력과 스토리 전개 방식, 주인공의 과장되고 작위적인 말투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용자들에 의해 심심하면 이 작품의 인기에 대해 갑론을박이 오갔었다. 특히 개연성 문제는 여러 평가글에서 두고두고 언급될 정도이다.부정적 평가는 연재 시작 2개월 후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작품이 중반부를 넘어서면서도 작품 태그에 달린 후회, 피폐 요소는 이게 그 요소가 맞나 싶을 정도로 양념처럼 가볍게 쓰이는 정도라서, 여전히 4드론이 넘치는 현 상황에서 오히려 착실히 빌드업 쌓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vs 후회, 피폐 등 인기좋은 태그로 유입이나 늘리려고 달아놓는 것이다 라는 키배가 종종 벌어진다.
전반적인 평가는 평이한 줄거리에 설정이나 스토리의 참신함도 적으며 지적할만한 단점이 많기는 하나, 작가가 현 웹소설 주류 소비층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인기요소들을 위화감 없이 잘 버무려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소설이라 평가받고 있다. 필력에서는 하자가 많아 초반에 버티지 못하고 나가기도 하지만, 작중의 가볍고 개그스러운 분위기, 쉽게 읽히는 장점에 재미가 들려 어느 새 최신화까지 정독하게 됐다는 의견이 많을 정도. 괜히 노벨피아 최상위권을 계속 달성하고 있는 작품이 아님을 보여주는 부분.
묘사 역량은 중후반부로 가도 발전하지 않고 중요한 묘사가 필요한 상황에서 게시글이나 댓글 같은 인방물의 요소를 넣어 넘긴다. 순수한 전투씬의 경우 기술과 잡다한 대사로 때운다.
그밖의 작위적인 말투의 경우에도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역시나 개선된 중반부 이전의 초반부는 부족한 필력과 유명 영화들을 따라하는 전개[1], 과장되고 중2병적인 말투, 지나치고 작위적으로 주인공을 찬양하는 사람들의 모습 때문에 작품의 진입장벽으로 기능하고 있다.[2]
작품에서 거의 매화마다가 오타가 상당히 많이 발견되어서 독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한다. 단지 사소한 단어들인 경우에는 그냥 가독성이 좀 떨어질 정도이겠지만, 다인과 서은의 나이 차이가 12화에서는 거의 10살차이라고 나왔었는데 325화 & 382화에서는 갑자기 6살차이로 바뀌는 등의 심각한 오타들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 그리고 초중반부와 달리 후반부터는 당시 시점이 정확히 언제쯤인지 알려주는 묘사가 거의 없어진 탓에 작중 캐릭터들의 나이 계산도 상당히 애매모호해졌다.
스토리 전개의 반복이나 트로피 히로인 문제도 크다. 특히 스타더스에 대한 테러의 경우 정형화되어 있다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새로운 히로인(+동료) 등장 → 에고스틱의 테러 및 스타더스 출동 → 신 멤버vs스타더스[3] → 스타더스의 승리 및 에고스틱 도주 → 여론의 에고스틱 찬양 및 새로운 히로인과의 커플링 등장. 거의 이 패턴을 벗어나지 않는다. 이렇게 등장시킨 이후 그 히로인은 비중이 증발하여 회의나 전투할 때 한두 마디씩 거드는 것 빼고는 비중이 급격히 줄어든다. 더불어 주인공과의 감정적인 교류나 캐릭터들 간의 케미, 심리묘사 등이 부족하다.[4] 최근 연재분에는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으니 지켜봐야 할듯. 그와 별개로, 동료로 맞이하는 빌런들이 죄다 여자인 점은 하렘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별로 추천되진 않는 부분이다.[5]
악랄한 빌런은 주인공이 사전에 처리하고, 빌런이 될 예정이었지만 갱생이 가능한 히로인들은 주인공이 포섭하거나 동맹관계를 맺는 전개가 반복되고 있는데, 비록 주인공에게 초점이 맞춰진 작품이고 원작 지식을 가지고 미리 대비책을 마련한다고는 하나 주인공 일행을 위협할정도로 지적이고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빌런이 여태 등장하지 않고 다 단순하게 나온 점에 대해 일부 아쉬워하는 반응도 있다.[6] 무슨 악당이 나오든 죄다 에고스틱의 선에서 해결되다보니 별로 긴장감이 들지 않는다는 평도 없잖아 있는 편.[7]
에고스틱이 테러를 잠시 멈추고 쉬는 기간 동안 에고스트림 멤버들과 좀 더 어울리는 묘사가 나왔으면 하나, 그런 것 없이 툭하면 3개월이 지났다는 묘사로 시간을 넘겨버리는것도 일부 팬들에겐 불만이 될 만한 요소. 물론 최종전이 예상되는 4페이즈까지 빠르게 진행되는 전개에 시원시원하다는 평도 있다.
다만 자주 어긋나는 연재 시기, 적은 분량과 더불어 이따금 지난화를 재탕하는 전개 등은 여러모로 아쉬운 점.
8. 웹툰화 가능성?
8.1. 가능하다는 의견
- 인기 소설 1위의 작품인 데다가 모회사가 일단은 웹툰 플랫폼인 탑툰을 운영중이기 때문에 웹툰화를 바라는 독자들도 있다. 다만 탑툰은 19금 남성향 웹툰 플랫폼인 데다가 노벨피아가 이때까지 웹툰 런칭을 시도한 것도 마찬가지로 19금인만큼 실제로 웹툰화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예상됐지만 2022년 10월, 같은 비성인 작품인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가 19금 플랫폼인 탑툰이 아닌 픽코마에서 웹툰화된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 이후 같은 노벨피아 비성인 작품인 인류보호회사,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가 카카오웹툰에서 웹툰화되었다. 이런 만큼 본작의 웹툰화 역시 불가능은 아니게 되었다. 실제로 노벨피아의 간판작이나 다름없는 작품이며 노벨피아 최고의 인기작에 노벨피아 본사에서도 유튜브 광고 등으로 밀어주는 작품인만큼,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 인류보호회사,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처럼 탑툰이 아닌 카카오웹툰을 통한 웹툰화의 가능성 역시 열려있는 것이다.
- 이후 노벨피아가 2022년 하반기에 웹만화를 런칭하면서 우사히메 카린, 버튜버가 됩니다!, 여자친구님이 너무 잘해줌 같은 비성인 작품도 웹만화를 통해 웹툰화되었다. 따라서 본작의 웹툰화 가능성 역시 상당하다 볼 수 있다.
- 이후 카카오페이지에도 소설 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가 들어왔다. 최근 카카오페이지에 들어온 노벨피아의 소설들이 카카오웹툰에서 웹툰화되고 있는데, 이를 봤을 때 이후 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 역시 웹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8.2. 불가능하다는 의견
- 픽코마에서는 용파때 이후로는 아직까지 다른 소설을 웹툰화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픽코마를 통해서 웹툰화가 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
- 웹만화 역시 기대하기 어려운데, 웹만화가 나온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만큼 가능성은 낮다. 그리고 현재는 사실상 '노벨피아 원작을 기반으로 한 웹툰을 만들겠다'는 취지가 무색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그 기능 자체가 상실됐다고 볼 수 있다.
- 카카오페이지 역시 마찬가지인데, 소설이 나오긴 했지만, 웹툰은 여전히 소식이 없다. 지금까지 카카오페이지에 나온 노벨피아 소설 중 웹툰화가 된 작품들은 모두 소설이 나오고 얼마 안 돼서 웹툰이 나온데 비해, 히집악은 나온지 시간이 지났음에도 소식이 없다.
9. 기타
- 장르소설 갤러리의 '이런 빌런물 없나'라는 게시글에서 시작된 따옴표 문학에서 파생된 작품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1] 다크나이트의 명장면을 패러디한 장면이 대표적인데, 너무 못 만들어서 잠시동안 밈이 되었고 지금도 히집악을 깔 때면 계속 얘기된다.[2] 다만 어설픈 다크나이트, 조커 패러디가 짙은 극초반부와 달리, 그나마 에고스틱의 기차테러 부분부터는 읽다보니 재밌어졌다며 반응이 좋아지긴 했다.[3] 상대가 에고스틱이 아니라 실망하거나 혹은 에고스트림 멤버가 여자라서 질투하는 패턴이 들어간다. 질투심으로 인한 파워업은 덤.[4] 작중에서 에고스트림 멤버들은 한 집에서 살고 있기에 일상적인 부분을 더 쓸 수 있기에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5] 주인공인 에고스틱은 오히려 스타더스에 헌신하는 순정파지만 영입하기 좋은 능력자들 중 여성이 많다보니 어느새 여자 멤버들만 한가득이 되었다. 어느 정도 기반이 잡힌 후엔 남성 인재들도 따로 뽑을까 고민했지만 이미 여초 집단이 된 에고스트림에 괜히 남자를 넣었다가 분란을 일으킬까봐 유성 PMC, 에고스쿼드 등으로 간접영입하는 노선으로 결정되었다.[6] 주인공이 빌런들을 사전에 제거하거나 포섭하고, 원래 죽었어야할 사람들이 살아나면서 발생한 나비효과로 인해 원작에는 없었던 반전형 악당이 등장하는 전개로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나, 작중에서는 나비효과로 인한 악영향이라고 해봤자 그냥 원래 좀 늦게 일어날 사건들이 예정보다 앞당겨졌다거나 스타더스가 갑작스럽게 현장에 나타나거나 등 주인공이 대처가능한 상황 안에서만 자잘하게 나타날 뿐이다. 즉, 작중에서 나오는 빌런들은 대부분 A~S 계급과는 상관없이 뭔가 치밀하거나 지능적인 묘사가 없이 그냥 일차원적인 삼류 악당으로만 나온다.[7] 보통 히어로물에서는 일반적으로 주인공의 라이벌 내지는 숙적이라고 할만한 아치에너미가 하나씩은 있게 마련이다. 이 소설은 그런 캐릭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