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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4:11:06

히무라 켄신(바람의 검심 실사영화 시리즈)


<colbgcolor=#000><colcolor=#f70a28> 히무라 켄신
[ruby(緋村 剣心, ruby=ひむら けんしん)]|Kenshin Himura
파일:Live Action Himura_Kenshin.webp
연령 1849년 6월 20일 (쌍둥이자리)[1]
신체 158cm, 48kg
혈액형 AB형
출신지 칸사이 지방의 한촌
특기 말주변이 좋음
가족 유키시로 토모에(전처)
카미야 카오루(아내)
유파 비천어검류
배우 사토 타케루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실력
3. 작중 행적
3.1. 바람의 검심(2012)3.2. 교토 대화재편 / 전설의 최후편3.3. 최종장 THE FINAL3.4. 최종장 THE BEGINNING

[clearfix]

1. 개요

바람의 검심 실사영화 시리즈의 주인공.

2. 특징

2.1. 외모

왼쪽 뺨에 십자 흉터가 있으며, 카미야 카오루에게서 받은 붉은 색 유카타를 입고 다닌다. 발도재 시절에는 포니테일처럼 머리를 다소 윗 쪽에 묶었더라면 불살 시점에는 전형적인 꽁지머리를 하고 있다. 또한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비교되는 단신의 소유자이다.[2] 꽤나 날렵한 턱선과 눈매와 함께 작은 얼굴이 서로 잘 어우러져, 가만히만 있어도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알아서 범인()이 아님을 눈치채는 등 남다른 포스와 아우라를 풍긴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무서워 보이기만 하는 인상은 아닌 것이, 작정하고 숨기거나 평상시에 헤벌레하고 다닐 때는 그냥 좀 덤벙대는 친숙한 동네 형 분위기마저 느껴진다. 하지만 분노하거나 전투에 임할 때는 인상이 확 달라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알아서 쫄아버리게 만든다.

2.2. 실력

원작에 히무라 켄신과 같이 작중 최상위권에 실력을 자랑하는 검객이다. 원작에 과장된 공격이나 기술들이 현실적으로 바뀌었음에도 검술이 눈으로 따라가기 힘들정도에 빠른 검술과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한 원작보다 키나 체격이 커져서[3] 원작과는 달리 피지컬과 관련된 약점 역시 드러나지 않고 칼 없는 맨손으로도 잘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3.1. 바람의 검심(2012)


파일:Rurouni.Kenshin.2012.1080p.BluRay.H264.AAC-RARBG_1212.png

1868년, 도바 후시미 전투에서 적을 무참히 도륙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파일:RK_1.gif

총기와 지형등 열세에 얽매이지 않고 일방적으로 적들을 학살하는데, 가히 무쌍 그 자체.[4] 그렇게 적군인 신선조 3번 대장 사이토 하지메와 접점이 이루어지나, 그 순간 켄신이 소속한 삿쵸군이 니시키노미하타(관군의 깃발)을 들어올리며 승리를 선언하고 전투는 종료된다. 이에 사이토는 굴하지 않고 이것이 끝나는게 아닌, 검과 검에 죽는 우리에게 다른 길은 없다 라며 검을 겨누나, 켄신은 오히려 회의감이 든 표정을 지으며 검을 땅에 꽂은 채 사라지고, 이후 켄신의 검은 우도 진에가 뽑는다.

10년이 지난 1879년, 새 정부는 공포와 폭력의 시대가 끝난 신 정부의 시대를 선언함과 동시에 켄신 또한 나그네로 지내다 상경한다. 마을의 축제분위기를 즐기며 배회하던 중, 칼잡이 발도재의 현상수배를 목격하게 되는데, 이때 카미야 카오루와 조우한다. 카오루는 켄신을 해당 현상수배범으로 오인하나, 카오루를 진정시키고 역날검을 보여주며 오해를 풀게된다. 카오루는 이에 사죄하는 뜻으로 흙 묻은 곳을 닦으라며 손수건을 건네주고 헤어진다.

후에 발도재를 사칭하는 인물인 우도 진에가 메구미를 찾는다는 이유로 경찰서로 쳐들어가 경찰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그 근처를 배회하던 카오루를 죽이려드는 찰나에 카오루를 구한다. 진에는 켄신의 움직임과 상처를 보고 단번에 그가 발도재인 것을 눈치 챈다. 켄신에게 심중일방을 걸으나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바로 전면전에 돌입하려 했으나 경찰의 개입으로 켄신은 이 틈을 타 카오루와 도망친다.
도착한 곳은 카오루의 도장. 카오루는 켄신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세운 유파를 사칭하고 먹칠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칼잡이 발도재를 쫓는 이유를 털어놓는다. 하지만 켄신은 아버지께선 카오루가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면서까지 도장을 지키는 것을 바라진 않을거라며 말한 후 다시 유유히 사라진다. 후에 도장을 매수하려는 간류의 부하들을 제압하며 재등장한다.[5] 사건이 종료돼서야 경찰이 개입하나, 자신이 이 소동의 주범이라며 간류 일당과 잡혀들어간다. 그렇게 투옥된 상태에서 사이토 하지메와 재회하게 되고, 야마가타 아리토모를 만난다. 야마가타는 거미집이라는 아편을 유통하고 있는 놈들이 있으니 잡아달라고 한다. 이어서 자신에게 힘이 되어달라며 요직을 권고 하나 켄신은 피를 묻힌 손으로 요직에 앉을 생각이 없다며 거절한다.[6] 결국 체포되면서 뺏긴 검은 돌려 받으나, 갑작스럽게 사이토와 대결하게 된다.[7] 접전 중 켄신이 두 번 다시 사람을 베지 않겠다고 하는 걸 들은 야마가타는 결국 켄신을 풀어준다.

도장을 나오면서 카오루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켄신은 자신의 정체를 알았으니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사라지려 하나, 카오루는 사정 없는 사람 없다며 자신의 도장에 머물러도 좋다고 해서 둘은 도장으로 향하게 된다. 도장에 도착한 후 야히코가 데려온 타카니 메구미와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그 날 저녁, 도장의 일행들과 같이 전골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와중, 타케다 간류가 난입한다. 자신의 보디가드로 일해달라며 거액의 돈을 내밀지만 거절한다. 이에 간류는 돈을 켄신 앞에다 흩뿌리며 돈으로는 부족하냐, 세상은 으로 움직인다며 켄신을 도발하지만 켄신은 아무렇지도 않게 돈을 담아준다. 그리고 사가라 사노스케가 자신을 쓰라고 하며 등장함과 동시에 켄신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이에 켄신은 수락하나 음식점에선 폐가되니 바깥으로 옮기자며 자리를 옮긴다.

다리 한복판에서 대결을 벌이나 사노스케는 켄신의 상대가 되질 않는다. 오히려 켄신은 간류같은 사람 밑에 일하며 실력을 썩힐거냐며 설득을 한다. 후에 납득을 하며 사노스케는 퇴장을 하고, 일이 마무리 되자 다시 일행과 식사를 하러 들어간다.[8] 그 후 도장을 습격했던 간류의 부하들을 우도 진에가 입막음 하기 위해 살해 하는데, 이 과정에서 연행을 하고 있던 경찰들 마저 살해당한다. 이 사건 현장에 도착한 켄신 일행에게 사이토가 다가와 켄신에게 네 녀석이 이 놈들을 죽였더라면 이 경찰들은 죽지 않았을거다. 역날검이란 꽤나 쓸만한 물건이군 라며 비꼰다. 그리고 사건현장에서 주검이 된 경찰의 시신을 본 유가족이 오열하는 모습을 보자, 유키시로 토모에를 떠올리며 켄신은 괴로워 한다.[9]

시점은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간류의 용병인 게인이 우물에 독약을 풀어 마을이 한바탕 난리가 나게 되고, 메구미와 같이 사태수습에 나선다. 사건이 진정 되었으나, 간류의 협박에 못 이겨 메구미는 간류의 저택으로 다시 돌아간다. 메구미의 구출과 간류의 만행을 그냥 넘길 수 없던 켄신은 사노스케와 간류의 저택에 쳐들어간다. 일당백으로 간류의 부하들을 제압하고 저택에 난입해 켄신은 게인과, 사노스케는 이누이 반진과 대결한다. 초반에 트릭과 민첩한 게인의 공격에 밀리는가 싶더니[10] 점차 페이스는 켄신쪽으로 기울며 여유롭게 승리한다. 후에 사노스케와 합류하여 간류를 잡으려하나 간류는 개틀링건으로 발악한다. 고전하고 있던 둘 앞에 사이토가 지원을 하러 오고, 켄신과 사노스케가 어그로를 담당하고 사이토가 아돌로 간류를 제압한다. 이에 간류 포획을 성공하고 메구미를 구출하나 메구미는 오히려 함정이라고 카오루가 납치되었다고 빨리 돌아가라 한다.

산 속 깊은 곳에 카오루를 인질 삼고 켄신을 기다리고 있던 진에는 켄신이 등장함과 동시에 싸움을 건다. 압도적으로 밀리던 켄신을 보고 질려하던 진에는 흥이 안난다며 카오루에게 심중일방을 최대치로 걸어 켄신을 도발한다. 이에 격분한 켄신은 점차 밀리다 괴로워 하는 카오루를 보고 결국 발도재 시절에 근접한 흑화를 하게된다. 처절한 사투를 벌이다 진에의 헛점을 노려 역날검으로 머리를 내려치는 치명타를 가하는데 성공하나,[11]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쓰러지지 않는 진에에게 비천어검류 쌍룡섬을 써 불구로 만들어버린다. 이에 진에를 죽이고 카오루를 구하기 위해 다시 칼잡이 발도재의 시절로 돌아가려는 찰나, 심중일방을 풀고 목소리를 낸 카오루 덕에 가까스로 면한다. 발도재 시절로 돌아가선 안된다며 말리는 카오루를 보고 켄신은 정신을 차리고, 진에는 네 본성은 칼잡이다. 같은 칼잡이로서 잘 알고 있으니 언제까지 나그네 행세를 하는지 지옥에서 지켜봐주겠다저주를 퍼붓고 자결을 한다.

카오루를 안고 돌아가는 도중에 사이토 하지메를 만나고 사이토는 아무도 죽이지 않겠다는 허망한 정의를 지껄이다 어떤 꼴을 당하는지 알게됐냐고 묻지만 켄신은 오히려 사람을 죽이면 원한이 생기고, 원한은 다시 사람은 죽이기 때문에 그 윤회를 끊는 것은 이 벨 수 없는 칼의 역할이라고 답한다. 허나 사이토는 언제까지 그런 허망한 답을 내놓을거냐며 일갈하고 약자의 도망이라며 비난만 한다.
후에 카오루가 깼을때 다시 나그네로 돌아가 도장을 떠난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저녁밥 재료를 가지고 왔던 것을 카오루가 착각을 한 것.

카오루가 어서와 라고 말하자 켄신 또한 다녀왔다고 답하며 막이 끝난다.

3.2. 교토 대화재편 / 전설의 최후편

사이토 하지메: 그런 장난감 같은 칼로 무엇을 할 수 있지?
장난감이 아니오, 불살의 맹세... 역날검이다.
사이토 하지메: 시작하자.
시시오 너나 나같은 칼잡이의 시대는 끝났어...
시시오 마코토: 틀려, 내가 이 무한도를 들고 있는 한...!
끝난 거야, 내가 이 역날검을 들게 된 순간부터...!

3.3. 최종장 THE FINAL

죽음은 몇 번이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걸로 속죄가 될 거라 생각되진 않았다.
이 죄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는, 지금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동료들을 위해, 토모에가 바랐던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서라도...
에니시, 널 막아야만 한다...!
에니시, 네 눈에 보이는 토모에는... 지금도 웃고 있더냐?

3.4. 최종장 THE BEGINNING



[1] 음력 카에이 2년(1849년) 5월 1일. 작중 배경이 배경이니만큼 켄신의 생일이 양력으로 표기되는 것 자체가 시대상의 급변을 의미한다.[2] 여담으로, 배우인 사토 타케루 또한 170cm의 작은 키를 가지고 있는데, 외모와 함께 키 또한 싱크로율이 꽤나 잘 맞아서 호평을 받고 있다.[3] 원작에 켄신은 158cm로 여자를 기준으로 따져도 작은 편에 속하지만, 실사화에서는 배우를 따라 170cm로 버프를 먹었다.[4] 벽을 타고 달려와 벤다던가 종아리를 베어 움직임을 봉쇄, 순식간에 조총병의 총을 베어버리는 등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다.[5] 검을 뽑지도 않고 맨손으로 상대하다 후에 목검만으로 간류 부하 일당들을 제압해버린다.[6] 이에 야마가타는 유신의 성공을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며 정당화한다.[7] 하지만 켄신은 애초에 싸울 마음이 없었고, 견제만 하다가 팔을 다치게 된다.[8] 여기서 간류는 저 발도재는 진짜이니 발도재의 화를 돋구지 말라며 부하들에게 신신당부를 한다.[9] 과거 발도재 시절 토모에의 약혼자인 키요사토 아키라를 자기 손으로 죽였기 때문. 이 때 아키라에 의해 켄신에게 좌측 뺨에 큰 상처가 생긴다.아키라를 죽인 후에는 켄신 본인도 제정신이 아니었는지 실성을 하며 걸어간다. 그리고 자신이 속한 쵸슈파의 상관들에게 앞날을 만들어갈 젊은 사람들을 죽이면서 까지 신시대를 만들어가야 하는 거냐 물으며 괴로워했다.[10] 게인은 와이어, 이어지는 총격, 갑작스런 소태도의 공격 등의 트릭키한 전투 스타일을 구현한다. 하지만..[11] 이 공격을 당했는데도 진에는 자기 머리에 철철 흘러나오는 피를 음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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