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흑룡회의 심벌 |
2. 부활
2008년에 흑룡회 초대회장 히라오카 고타로의 증손자인 다나카 다케유키를 중심으로 정식으로 흑룡회를 부활시켰다. 초대 흑룡회가 제창했던 아시아주의 개념을 확장시킨 '유라시아주의'[2]를 제창하고 있다. 일반적인 우익단체는 패전 이후에 결성되거나 실정에 맞게 변형되어 왔으나, 흑룡회는 1946년에 해산한 초대 흑룡회의 부활을 제창하고 결성된 관계로, 쇼와 시대의 우익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3. 기타
1961년에 흑룡구락부(黒龍倶楽部)라는 이름의 단체가 잠깐 결성된 적이 있는데, 흑룡회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며 실제로는 우익단체가 아닌 우익지도자의 친목회로 흑룡회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환빠와 같은 한국의 유사역사학과 연관이 있다. 초창기 유사역사학 인사들인 최동, 문정창, 이유립은 이들 흑룡회가 주장한 이론을 바탕으로 유사역사학 이론을 만들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무신회는 본래 흑룡회라는 이름이었으나 논란이 되어 무신회라는 가상의 단체로 바뀌었다.
4. 대중매체에서
4.1. 모탈 컴뱃 시리즈
Black Dragon모탈 컴뱃 시리즈에 언급되는 가상 용병단/테러/조폭 집단. 원래 적룡단이었던 일부 일원들이 데이건의 운영 방침에 반발하여 떨어져 나와 1950년대 쯤 흑룡회를 설립했다.[3] 모티브는 영화 투혼[4]의 배경이 되는 무술대회 "쿠미테"[5]의 주최세력인 흑룡회.
이들의 목표는 다른 거 없고 그냥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돈 많이 벌어들이는 거. 굳이 목표라면 자기네 돈버는 걸 방해하는 적대 세력들 제거.
4.1.1. 행보
그 후 돈이 많이 되는 것이라면 암시장, 암거래 등 어떤 짓이든 다하는 생활을 하면서 세계의 악명을 쌓다가 소냐와 잭스에게 붕괴되고 간부들은 체포되어 감방살이 크리... 그러나 아직 잡히지 않았던 케이노가 잡혀있던 간부들을 탈옥시켜줬고, 조직을 재건하려 하다가 미 특수부대 일원 잭스에게 조직이 또 붕괴하고(모탈 컴뱃: 스페셜 포시스) 리더인 케이노가 체포되어 흑룡회는 끝나나 했으나 케이노가 탈출하여 모탈 컴뱃이 개최되는 섕쑹의 섬으로 숨어들었고, 케이노를 잡기 위해 이번에는 소냐 블레이드와 그녀의 부대가 케이노를 추적했다가 소냐를 제외한 부대원들이 죽거나 잡혀서(잡힌 이 중엔 잭스도 포함) 소냐가 이들을 구하러 토너먼트에 뛰어드는게 모탈 컴뱃. 아웃월드 제국의 존재를 알아챈 후엔 샤오칸에게 붙어서 그에게 지구의 현대 무기들을 상당한 양의 돈을 받고 지급해주며 그때까지 근거리 무기만 사용했던 아웃월드 군대를 근대화시키는데 일조했다. 암시장, 암거래를 통해 모은 재산이 많은지라 적룡단에 비하면 조직폭력배 치고는 자본력이 강하고 상술도 뛰어나며 이는 흑룡회가 붕괴될 때마다 화려하게 부활시키는 근본적인 원동력이 되었다.(업그레이드는 덤)4.1.1.1. 원래 시간선
원래 시간선의 심벌 |
그러다가 샤오 칸이 지구의 빛의 전사들에게 패하고 케이노와 자렉도 행방이 묘연해지고 난 후엔 소식이 없다가 카발이 해빅에 의해 살아나고 난 후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재건하면서 화려하게 부활/복귀... 카발이 접수한 후 흑룡회는 단순한 범죄 조직을 넘어 세계 차원계의 질서를 붕괴시키려 하는 또라이 아나키스트 집단이 되어버렸다. 그러다가 아마게돈이 터지고 이번에는 진짜로 100% 궤멸.
4.1.1.2. 대체 시간선
대체 시간선의 심벌 |
그렇지만 모탈 컴뱃 9가 과거로 리셋되었기 때문에 일단 살아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물론 강한 자본력과 뛰어난 상술을 생각하면 원래 시간대만큼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도 성장할 가능성이 크겠지만. 게다가 적룡단 측에 마바도와 슈하오라는 장애물이 사라진 지금 반격의 기회를 놓칠 리 없다.
같은 조폭 집단인 적룡단에게는 이단자 집단이기 때문에 당연히 앙숙이고, 부정한 돈이 오가는 암거래와 암시장을 단속하려는 미국 특수부대와도 척을 졌으며 샤오칸에게 붙어서 백련교나 빛의 형제단과도 적대관계인데다 번개신의 눈밖에 나는 등 자신들과 샤오칸 외에는 모두를 적으로 만드는데 뭐 있는 조폭 집단. 최근 들어 샤오칸 사후 내란의 여파로 옛 동지들(밀레나 등)과도 사이가 나빠졌다. 그러나 옛 동지들이 10 시점에서 적이 된만큼 3대 아웃월드 황제인 "태양왕" 코탈 칸 세력을 시작으로 차츰 새로운 아군과 단골들이 많아져 그로부터 짭짤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듯.
네더렐름 전쟁 당시에는 외세계로 본거지를 잠시 옮긴 듯하다.
모탈 컴뱃 11에서는 러시아에 그의 싸움클럽이 존재한다. 모탈 컴뱃 세계관의 러시아는 보리스 옐친이 집권하는 와중에 네더렐름 전쟁[6]이 터져버리고 블라디미르 푸틴이 전사하는등 그야말로 미국보다 더 심각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러시아 마피아들도 포섭했기 때문에 가능했는듯.
X에서 케이노의 아케이드 엔딩에 아들 떡밥이 나왔는데, 11에서 케이노 본인이 죽어버려서 아들도 없어졌다... 케이노가 죽은 만큼 두령 자리도 공석이 되어버린 상황. 그러나 엔딩에서 타임라인 리부트가 일어난 만큼 얼마든지 부활할 수 있다.
세 번째 시간대 모탈 컴뱃 1에서는 타카하시 켄시가 몸담은 야쿠자 조직이 흑룡회의 전신으로 보인다.
4.1.2. 구성원
탈퇴 멤버는 ※ 처리.사망한 캐릭터는 †(원래 시간대). †(대체 시간대)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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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노(두령)†, †
4.1.2.1. 구 흑룡회원
노 페이스 (No face)†, †
자렉[7]
카발※, †
트레머
타지아†
4.1.3. 신 흑룡회원
키라
코브라†
[1] 단, 흑룡회에서 직접 붙인 영문명칭은 아니고 영미권에서도 워낙 악명이 높다 보니 영미권에서 직역하여 불렀던 이름이다. 실제 일본의 기업이나 단체들은 영문명칭을 표기할 때는 한 글자 한 글자 직역하지 않고 원어발음 그대로 로마자로 쓰는 게 일반적이다.영미권 학술도서에서는 흑룡강의 러시아표기를 따라 Amur Society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2] 물론 흑룡회에서 독자적으로 만든 말이며, 알렉산드르 두긴이 만든 그 유라시아주의가 아니다.[3] 모탈 컴뱃 세계관에서는 아이키도의 창설자 우에시바 모리헤이에 의해 설립되었다고 나오는데 정작 이 사람은 1942년에 일본제국의 군국주의를 반대하며 칩거했다.[4] 원제는 Bloodsport로 이 영화의 주연배우 장 클로드 반담이 쟈니 케이지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5] 실제로 모탈 컴뱃이라고 명명되기 전 후보군에 올랐던 이름 중 하나이기도 하다.[6] 실사 트릴로지 시리즈의 시점이 90년대다.[7] 세 번째 시간대에서는 린 쿠에이 탈주닌자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