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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2:32:37

훌리오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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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ENSE
<colbgcolor=#a5acaf><colcolor=#000> QB 1 제일런 허츠 · 7 케니 피켓 · 16 태너 맥키
RB 14 케네스 게인웰 · 26 세이콴 바클리 · 28 윌 쉬플리
WR 6 디본타 스미스 · 11 A.J. 브라운 · 18 브리튼 코비 · 83 자한 닷슨
TE 81 그랜트 캘커테라 · 85 앨버트 오쿠에그부남파일:부상 아이콘.svg · 87 잭 스톨 · 88 댈러스 고더트
OL 51 캠 저겐스C · 56 타일러 스틴OG · 65 레인 존슨RT · 68 조던 마일라타LT · 69 랜던 디커슨LG · 72 대리언 키나드OT · 74 프레드 존슨OT · 77 메카이 벡튼RG · 79 트레버 키건OG
DEFENSE
DL 0 브라이스 허프DE · 55 브랜든 그램DE · 59 토머스 부커DT · 90 조던 데이비스DT · 93 밀턴 윌리엄스DT · 94 바이런 영DT · 97 모로 오조모DT · 98 제일런 카터DT
LB 3 놀란 스미스OLB · 17 나코베 딘ILB · 19 조시 스웨트OLB · 42 오렌 버크스ILB · 48 패트릭 존슨OLB · 53 잭 분ILB · 54 제레마이아 트로터 Jr.ILB · 57 벤 밴서머런ILB · 58 제일릭스 헌트OLB
CB 2 대리어스 슬레이 · 22 키리 링고 · 23 일라이 릭스 · 24 제임스 브래드베리파일:부상 아이콘.svg · 27 퀴니언 미첼 · 29 아반테 매독스 · 33 쿠퍼 드진 · 34 아이재아 로저스
S 8 CJ 가드너존슨SS · 24 시드니 브라운SS파일:부상 아이콘.svg · 32 리드 블랭큰십FS · 36 트리스틴 맥컬럼FS
SPECIAL TEAM
ST 4 제이크 엘리엇K · 10 브레이든 맨P/H · 33 쿠퍼 드진PR · 34 아이재아 로저스KR · 45 릭 로바토LS
COACHING STAFF
감독 감독 닉 시리아니 · 수석 코치 케빈 파툴로 · 제멀 싱글턴
코디네이터 공격 켈렌 무어 · 수비 빅 팬지오 · 스페셜팀 마이클 클레이
코치 QB 코치 덕 누스마이어 · RB 코치 제멀 싱글턴 · WR 코치 애런 무어헤드 · TE 코치 제이슨 마이클 · OL 코치 제프 스타웃랜드
DL 코치 클린트 허트 · EDGE 코치 제레미야 워시번 · ILB 코치 바비 킹 · CB 코치 로이 앤더슨 · S 코치 조 캐스퍼
용어 일람
FB · OT(LT/RT) · OG(LG/RG) · DE · DT · WLB/SLB · MLB · SS · FS · PK · P · H ·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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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ulio-Jones-Titans-1.jpg
<colbgcolor=#004c54><colcolor=#fff> 필라델피아 이글스 No.80
퀸토리스 로페즈 "훌리오" 존스
Quintorris Lopez "Julio" Jones
생년월일 1989년 2월 8일 ([age(1989-02-08)]세)
출생지 앨라배마 주 폴리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대학교 앨라배마 대학교
신체 191cm / 100kg
포지션 와이드 리시버
프로 입단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
애틀랜타 팰컨스 지명
계약 2021 ~ 2023 / $66,000,000 [Guaranteed]
연봉 2021 / $15,300,000
소속 구단 애틀랜타 팰컨스 (2011~2020)
테네시 타이탄스 (2021)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2022)
필라델피아 이글스 (2023~)
수상 경력 2× First-team All-Pro (2015~2016)
3× Second-team All-Pro (2017~2019)
7× Pro Bowl (2012, 2014~2019)

2× NFL receiving yards leader (2015, 2018)
NFL receptions leader (2015)[2]
NFL 2010s All-Decade Team


[clearfix]

1. 개요

NFL 와이드 리시버. 201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NFL 최고의 와이드 리시버 중 한 명이다.

Julio라고 쓰지만 스페인어식 이름이기 때문에 '훌리오'라고 발음한다. 물론 미국인이다.

현재 경기당 평균 리시빙 야드 96.2로 NFL 역대 최고를 기록중이다.

2. 대학 풋볼

고교 시절부터 미친 운동능력으로 유명했었다. 미식축구뿐만 아니라 농구육상을 병행했는데 이 중 멀리뛰기와 세단뛰기로 앨라배마주 챔피언에 올랐으며 100m 달리기 11.13초를 끊었다고 한다. 미식축구쪽에서는 전국 1위 와이드 리시버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여러 학교들로부터 장학금 오퍼를 받았는데 그가 선택한 곳은 닉 세이반이 이끄는 출신주의 풋볼 명문 앨라배마 대학교였다.

이후 앨라배마 풋볼팀에 입단하자마자 1학년으로서 가장 수준 높은 대학 풋볼 컨퍼런스인 SEC에서 활약을 펼치기 시작, 팀의 무패 행진의 주역이 된다. 그러나 2008년 SEC 챔피언쉽에서 당시 전국 최강팀이던 팀 티보우플로리다 게이터스를 상대로 전반 리드를 이끄는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결국 역전패하며 내셔널 챔피언쉽 진출에는 실패. 이어진 2학년 시즌은 소포모어 징크스에 빠지며 부진하지만 중반부터 점차 살아나며 2009년 SEC 챔피언쉽에서 다시 만난 티보우와 플로리다를 꺾고 내셔낼 챔프전에 텍사스 롱혼스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무패 내셔널 챔피언쉽 우승을 이룬다. 3학년 때는 팀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개인 기록으로는 시즌 리시빙 1,000야드를 돌파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비록 앨라배마 시절 팀이 걸출한 러닝백들을 보유한 러닝 중심의 팀이어서 실력만큼 활용되지는 못했지만 이미 NF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급 재능으로 평가를 받으며 3학년 시즌이 끝난 뒤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하게 된다.[3]

3. NFL

3.1. 애틀랜타 팰컨스

파일:external/cdn3.vox-cdn.com/usa-today-8945674.0.jpg
지금은 볼 수 없게 된 애틀랜타 팰컨스의 넘버원 리시버 훌리오 존스시절.

2011년은 드래프트에 어마어마한 실력의 선수들이 쏟아져나온 해였는데, 캠 뉴튼, J.J. 왓, 본 밀러, A.J. 그린, 패트릭 피터슨 같은 선수들이 이 해에 나왔었다. 이 드래프트에서 와이드 리시버를 얻기 위해 트레이드 업한 애틀랜타 팰컨스에게 전체 6번째로 지명되어 입단하게 된다.


루키 시즌은 후보로 시작했음에도 1,000야드에 가까운 리시빙 기록을 남기며 팰컨스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이어진 두번째 시즌부터 폭발하기 시작, 팀을 디비전 우승을 이끌며 본인도 첫 프로볼에 선정된다. 이후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준결승에 직행, 시애틀 시호크스전에서는 다소 부진했으나 팀은 승리, 그리고 컨퍼런스 결승전에서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상대로 182야드 전진에 터치다운 두개로 활약하지만 팀은 4점차로 역전 패배하여 슈퍼볼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3 시즌은 발 부상으로 초반 시즌아웃된다. 그리고 2014년 돌아와 다시 리그 정상급 퍼포먼스를 펼치기 시작하여 시즌 통산 1,593야드 전진으로 리그 3위, 게임 평균 106.2 야드로 2위를 찍으며 다시금 프로볼에 이름을 올린다. 그러나 팰컨스의 수비 전력이 급감한 탓에 팀의 부진을 막지는 못했다.


2015시즌은 더더욱 미친 활약을 펼친다. 프로볼 선정은 물론, 시즌 1,871야드 전진에 평균 경기 116.9야드 전진으로 각각 리그 1위에 올라 리그 최고의 와이드 리시버 자리에 오른 것. 팀은 여전히 부진하고 있지만 정규 시즌 말미에 영상의 미친 캐치와 함께 무패팀이던 캐롤라이나 팬서스를 업셋시키는데 기여하기도 했고 더 미친 것은 저 1,871 리시빙 야드가 단일 시즌 최다 리시빙 야드 2위의 기록이라는 것.[4]

2016 시즌엔 말 그대로 미쳐 날뛰는 중. 맷 라이언의 딥 패스를 꿀덕꿀덕 받아먹으며 7주차 기준으로 리셉션당 20.8야드, 게임당 118.6야드를 책임지며 소속팀의 지구 1위를 이끌고 있다. 그렇게 MVP가 된 라이언을 보좌하며 팀을 슈퍼볼 LI로 이끌고, 4쿼터에 신들린 캐치를 보여주기도 했으나, 팀은 25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어처구니없는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그 뒤로 17, 18, 19시즌의 내용이 없었던 걸 보면 알겠지만, 본인은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으나, 팀은 슈퍼볼의 패배로 인한 충격으로 점점 하향세를 타고 있다.

2019시즌 종료 후에는 2010년대 All-Decade Team에 선정되었다. 데뷔 후 보여준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

3.1.1. 트레이드 요청

2021시즌 오프시즌 중, I'm outta here라며 팰컨스를 떠날 것이라는 의지를 표현하였다. 생방송으로 중계된 섀넌 샤프와의 통화에서 아예 이기고 싶다고 표현하는 등 컨텐더 팀으로 가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한국 시간 6월 7일 새벽에 존스가 테네시 타이탄스로 트레이드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3.2. 테네시 타이탄스

2021시즌에는 부상과 실력 저하가 겹쳐서 받는 돈에 맞는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역시 부상에 시달렸으나 실력은 건재했던 라이벌 안토니오 브라운과는 달리 기량 하략이 뚜렷한 모습이다. 물론 AB는 멘탈이 더 박살이 났지만 그래도 클래스는 그대론지 가끔 번뜩이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결국 2022년 3월 16일에 타이탄스로부터 방출되면서 새 팀에서의 동행은 1년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3.3.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한국시간으로 7월 27일, 존스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5] 이미 탬파베이에는 여전한 QB 톰 브래디, 그리고 마이크 에반스크리스 갓윈이라는 엘리트 리시빙 듀오가 존재하는 만큼 훌리오가 큰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고, 탬파베이 입장에서도 훌리오가 전성기의 절반, 또는 팀에 전에 있었던 라이벌 AB만큼만 해주면 엄청난 이득이 될 것이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계약 기간 만료로 벅스를 떠났다.

3.4. 필라델피아 이글스

그렇게 1년여를 쉬다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부름을 받고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관건은 휴식을 통해 잃어버린 감각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느냐는 것. 그리고 공교롭게도 타이탄스에서 같이 뛰었던 후배 A.J. 브라운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등번호는 80번으로 정했는데, 아마도 와이드 리시버의 전설인 제리 라이스를 닮고 싶어서 그랬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6][7] 일단 연습 스쿼드에서 착실히 몸을 만들었고, 2023년 10월 22일, 이글스 못지 않은 닥공의 팀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홈경기에서 이글스의 일원으로서 2023-24시즌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8]

4. 플레이 스타일

191cm의 큰 키에 100kg이라는 와이드 리시버로서는 뛰어난 체격에 영리한 위치 선정과 몸 동작, 괴물같은 점프 능력, 거기다 부정확한 패스도 잘 잡아내는 캐칭력을 갖추었다. 때문에 볼 경합 상황에서는 막기가 매우 까다로우며 작전 수행 시나 볼 캐치 후 수비를 뿌리치고 따돌리는 스피드와 힘까지 좋다. 리시빙 옵션이 아닌 상황에서의 블로킹 플레이에도 능한, 사실상 와이드 리시버로서는 완전체의 신체 능력과 재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존스의 큰 장점은 기복이 없다는 점이다. 프로 데뷔 후 시즌마다 평균 14야드 전진 이상의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높은 프로의식 덕에 사고칠 걱정없이 자기 관리에도 능하다.[9]

5. 연도별 기록

시즌소속팀출장
경기
리시빙러싱펌블
타겟리셉션성공률 리시빙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시도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펌블 리커
버리
2011 ATL 13 95 54 56.8 959 17.8 8 6 56 9.3 0 1 0
2012 16 128 79 61.7 1198 15.2 10 6 30 5 0 - -
2013 5 59 41 69.5 580 14.1 2 1 7 7 0 - -
2014 15 163 104 63.8 1593 14.1 2 1 1 1 0 2 1
2015 16 203 136 67 1871 13.8 8 - - - - 3 3
2016 14 129 83 64.3 1409 17 6 - - - - - -
2017 16 148 88 59.5 1444 16.4 3 1 15 15 0 - -
2018 16 170 113 66.5 1677 14.8 8 2 12 6 0 2 0
2019 15 157 99 63.1 1394 14.1 6 2 -3 -1.5 0 1 0
2020 9 68 51 75 771 15.1 3 - - - - - -
NFL 통산
(10시즌)
135 1320 848 64.2 12896 15.2 60 19 118 6.2 0 11 5

[Guaranteed] 64M[2] 안토니오 브라운과 공동 1위[3] 앨라배마는 이 당시 마크 잉그램 - 트렌트 리차드슨 러닝백 듀오가 러싱 공격을 분담했고 이들이 학교를 떠난뒤 에디 레이시, T.J.옐든 등 후배들이 앨라배마 러닝백 계보를 이었다.[4] 1위는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레전드 리시버 캘빈 존슨이 기록한 넘사벽의 1,964 리시빙 야드.[5] 재밌게도 지난 시즌 트레이드 요청 당시 본인은 익길 수 있는 팀에서 뛰길 원한다고 해서 톰 브래디에게 가고 싶은 게 아니냐는 농담이 있었다.[6] 참고로 제리 라이스의 등번호 80번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영구결번이다.[7] 채드 존슨랜디 모스 등과 같은 돌아이 기질(...)을 보이는 선수들도 라이스 앞에선 90도 인사를 할 정도다.(...) 나오셨습니까, 행님?![8] 이 경기는 선데이 나잇 풋볼 전파를 탄다.[9] 동시대 라이벌이었던 안토니오 브라운과 가장 비교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