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꾸(블로거)

<colbgcolor=#2db400><colcolor=#ffffff> 후루꾸 furuku_
출생	1990년 10월 11일 ([age(1990-10-11)]세)[1]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2]
거주지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3]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혈액형	A형
가족	부모님, 남동생
	반려묘 무하[4]
학력	구월중학교[5](졸업) 인천고등학교[6](졸업) 대학교 (졸업) 대학원[7] (졸업)
블로그 생성일	2017년 4월 20일 (블로그 시작일로부터 [dday(2017-04-20)]일, [age(2017-04-20)]주년)
MBTI	INTP[8]
좋아하는 음식	아이스크림[9]
링크	｜｜ | [10]
플랫폼 현황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YouTube
후루꾸
구독자: 3.69천 명 조회수: 101,0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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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루꾸
	이웃: 86,347명 방문자 수: 6,016,055명
기준: 2024년 6월 22일		}}}}}}}}}

1. 개요

2. 활동

* 트위터 등의 SNS에서 강형욱이 이러고 있다가 헤드락 걸어서 님 죽일걸요? 밈의 창시자로 화제가 되어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블로거'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해당 밈이 된 블로그 원문
* 2022년 8월 30일 라섹 10년차 후기 포스트로 블로그 이웃 수가 대폭 상승했다.

• 2023년 1월 9일 업로드한 아저씨의 플라잉 요가 원데이 클래스 도전기 포스트가 크게 화제되어 다시금 이목을 끌게 되었다. 2023년 1월 11일을 기점으로 블로그 이웃 수가 1만 명을 넘기며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플라잉요가 ‘인버전’ 자세 장면은[12] 밈이 되어 많은 팬들이 그에게 이 장면을 그린 팬아트를 선물했다. 이 사진으로 키링 굿즈도 제작해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경쟁률이 무려 211 대 6이었다.
• 2023년 7월 28일 업로드한 훈련소에서 항문검사 받았던 이야기 (더러움 주의)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 2024년 3월 14일 히든 블로거 대회를 열었다.
  가장 후루꾸스러워보이는 글을 쓴 사람이 우승하는 대회로, 후루꾸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이 '가장 후루꾸스러워 보이는' 사람에게 투표했다.[13] 200명이 지원하고, 2,90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14]
  
  [진행 방식]
  
  
  특정 키워드로 쓴 8명의 글을 보고
  
  
  '가장 후루꾸같은 사람' (1점)
  
  
  '가장 후루꾸같지 않은 사람' (-1점) 을 투표하여
  
  
  순위를 매긴다.
  
  
  후루꾸 본인이 탈락하면 바로 대회는 종료되고,
  
  
  후루꾸보다 상위 랭킹을 기록한 블로거에게 상품 지급

• 과자 티어 정하기 글에서 폭발적인 댓글 반응과 좋아요를 받았다. 평소 다양한 과자를 먹어보는 편이라며 F등급부터 S등급까지 세세하게 구분한 과자 등급과 유쾌한 이유를 덧붙인 글을 적어 올렸다.

• 스피닝 체험, 프리다이빙, 필라테스, 클라이밍 등 이색적인 체험에 많이 도전하고 위트있는 후기를 남긴다. 영화나 뮤지컬, 연극, 유행하는 챌린지 등에 대해서도 글을 많이 남기는 편이다.
• 유명한 영화나 드라마에 대해 ‘영화 안 보고 적는 리뷰’와 ‘영화 후기’ 두 가지 리뷰를 적는 경우가 많다.
• 블로그에 올리는 글의 가독성이 뛰어난 편이다. 또한 일상 글을 자주 올리기 때문에 가볍게 읽기 좋다.

3. 어록

4. 유행어

• 레지고: ‘렛츠고’를 변형시켜 만든 유행어. 보통 글의 도입에서 본문으로 넘어갈 때 ‘오늘의 일상 레지고’를 외치며 음악이 담긴 유튜브 영상 링크를 삽입해둔다. Lezigo, 렞이고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 루허헣: ’후루꾸‘의 ’루‘와 웃음소리 ’허헣‘의 합성어. 글의 웃긴 포인트에서 자주 사용된다.
• 월루(월급루팡): 회사 이야기를 할 때 자주 등장한다. 이와 관련된 어록에서 파생된 ’월급좀도둑‘도 유명하다.
• 키빼몸 음수: 키(cm) - 몸무게(kg)을 했을 때의 숫자가 음수라는 뜻으로, 후루꾸 본인을 지칭할 때 쓴다. 대략 180cm 키라면 몸무게는 180kg 이상이라는 의미다. 비슷한 맥락에서 ’방가니‘(지방간이 있는 스스로를 칭하는 말)도 있다. 21살 때는 몸무게 앞자리가 8이었고 이때를 ‘키빼몸 양수’시절이라고 칭한다.
• 사측이세요?: 주2일제를 주장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이들이 있다면 '사측이세요?'라고 물은 포스팅에서 파생됐다.

5. 프로필

• 닉네임 후루꾸의 뜻은 '요행'을 뜻하는 단어 fluke의 일본식 발음으로, 야구와 당구 등의 스포츠 경기에서 운이 좋은 경우를 이르는 말이다. 닉네임을 후루꾸라고 지은 이유는 본인이 요행으로 살아온 사람이라서.

• 블로그명인 ‘기린아’는 ‘슬기와 재주가 남달리 뛰어난 젊은이’를 뜻한다고 한다. 본인이 기린아라고 여기는 건 아니고, 그렇게 되고 싶어서 가스라이팅하는 중이라고.

• 현재의 블로그 프사는 이웃인 ‘미미‘ 님이 그려준 팬아트라고 한다.#

• 2024년 여름을 맞아 미미님께 새로운 프로필을 받았다.
  

• 2024년 가을을 맞아 미미님께 좀 더 험악해 보이는 새 프로필을 받았다.
  

6. 블로그 운영 특징

• 블로그를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채우는 것이 ARuFa와 닮아, SNS에서는 ‘한국의 ARuFa’라고 불리고 있다.

• 모바일 블로그 배경화면은 노란색에 ‘KIRIN ICHIBAN‘이다. ’기린아’의 기린과 ‘1등‘을 뜻하는 일본어 이치방의 결합.

• 블로그 글을 올리고 처음 댓글을 달아준 사람에게는 답글을 달아준다.[17] 댓글이 워낙 많이 달리기 때문에 모든 댓글에 답글을 달아주지는 않지만, 재치있거나 유용한 댓글을 달면 답글을 받을 수 있다.

• 댓글을 다 살펴보는지 ‘재미없다‘는 평이 있으면 조용히 차단한다고 한다. 재밌다는 반응을 많이 남기자.

• 꾸준히 서로이웃을 정리하고 새로 모집한다. 서로이웃 모집 전에 미리 소식을 알리는데, 예고한 시간에 재빠르게 신청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마감된다.

• 영화 리뷰를 종종 올리는데 유머스러우면서도 뛰어난 통찰력이 엿보인다.

• 글을 시작할 때 음악을 하나씩 추천해준다. 장르가 매우 다양하다. 팝, 락, 아이돌 음악 등 여러 장르에서 해당 포스팅과 어울리는 명곡을 골라 유튜브 링크와 함께 게재한다.

• 포스팅 제목에 노래 가사나 명언을 적고 올리는 경우가 많다.

• 블로그에 일상글을 올릴 때 음식 이야기를 자주 올린다. 일상글이 올라올 때는 늘 먹은 음식과 함께 올라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음식 사진을 아주 먹음직스럽게 올린다. 왜 맨날 먹을 것만 올리냐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고.

• 2024년 1월 17일 후루꾸배 부끄러운 사연 경진대회를 열었다. 각종 사연 모집이나 토론대회 등을 자주 개최한다.

• 2023년 11월 2일부터 후루꾸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굿즈 종류는 후드티, 맨투맨, 폰케이스 등이다.#
  
  굿즈를 입고 다니다가 절 마주치면 아는 척 해주시냐는 댓글이 있었는데요 이거 입고 돌아다니다시면 제가 아는 척 해드리겠습니다. 식사도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 팬아트를 보내면 다음 포스팅에서 감사인사를 전한다.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너프킨 캐릭터로 직접 커미션을 신청해 그림을 받기도 한다.

• 블로그 글 마지막에 후원 링크를 걸어둔다. # 후원금을 보내면 다음 글에서 ‘후원자의 밤’이라는 코너로 후루꾸가 짤막한 코멘트를 남겨준다. 후원금을 많이 보내면 코멘트의 폰트를 키우거나 색깔을 화려하게 바꿔서 적어준다.
  
  혹시 저의 글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 중 나는 좀 여유가 있다 하시면 후원 부탁드립니다. ​후원하지 않으셔도 평생 무료입니다. (주의 : 이 금액을 저의 추후 글을 위한 투자라 생각하지 마세요. 이 사람의 미래는 매우 어둡습니다. 그냥 길거리 공연 보고 돈 통에 돈 던진다고 생각해 주십시오.) ​ ​

• 2024년 4월 12일부로 이 ‘후원자의 밤’ 코너는 종료됐다. 하지만 계좌는 여전히 열려있기에 후원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돈을 보낼 수 있다. 후원자의 밤을 종료햐는 대신 광고를 받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돈받고 블로그 쓰면 재미없어질까봐 광고를 받지 않았는데, 이 날을 기점으로 이후에 올라오는 글들에는 광고가 속속 채워지게 되었다.

• 안부글을 남기면 답을 잘 해주는 편이다. 광고계정이 아닌 이상 답을 달아준다.

7. 여담

•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무민의 등장인물인 스너프킨으로, 어렸을 때 스나프킨이라고 번역된 동화책을 보고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꿋꿋이 스나프킨이라고 부르고 있다. 여담으로, 네이버 블로그 프로필 사진 역시 스너프킨이다.

• 키빼몸 음수라고 한다. 키보다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간다는 의미이다. 대략 180cm 키라면 몸무게가 180kg 이상인 셈. 본인의 몸무게에 대해 ‘국가권력급 질량’이라고 칭한다.[18] 몸무게가 인간보다는 남방코끼리물범에 가깝다고도 표현한다.

• 지방간이 있다고 한다. 술을 마시지 않는데 지방간이 있는 것은 ‘비알콜성 지방간’이라며 많은 블로그 이웃들이 그에게 걱정과 사랑의 일침을 날렸다.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외식을 줄이고, 살을 빼라는 조언이 댓글에 즐비했다. 그 이후로 후루꾸는 건강식을 먹고, 전기자전거를 타고다니는 모습을 업로드하며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 지방간이 있는 스스로를 ‘방가니‘라고 부른다.

• 수능에서 수리 점수 93점으로 백분위 99%, 표준점수 148점을 받았다고 한다. 언어는 딱 한 문제 틀렸다고. 다만 외국어가 3등급이 나왔고, 사탐이 제일 높은게 4등급이었다고 한다. 외국어랑 사탐 점수가 낮아서 최상위권 대학은 쓰지 못했지만 당시 일부 학교가 시행하던 정시 전형 중 상위 50%는 언수외 점수만 보는 전형이 있어서 그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했다고 한다. 꽤 명문대학이었는지 입학 후 학교 현수막에 이름이 걸리게 되었다고. [19]

• 대학에서 학사경고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왜 받았는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아니... 나는 이제 대학생인데
  
  
  왜 내가 남이 짜준 시간표대로
  
  
  수업을 들어야하는거지..?
  
  
  일괄시간표 거부합니다.
  
  
  보이콧합니다.'
  
  
  라는 말도안되는 생각으로
  
  
  손수 그 시간표를 수강정정 기간에
  
  
  모두 내가 듣고 싶은 흥미로운 제목의 강의들로 채워나갔었고
  
  
  '민속과 풍수'
  
  
  '청년기의 갈등과 자기이해'[20]
  
  
  '공연예술의 이해'
  
  
  '실용컴퓨터'
  
  
  같은 정말 이상한 수업들만 들었다. (전공 두개 듣고 나머지 다 교양들음..)
  
  
  그러나 내가 간과한게 있었으니...
  
  
  내가 학교를 너무나도 자주 빠졌다는 것이다.
  
  
  당시 나는 지각하는걸 매우 싫어했다(지금도 좋아하진 않는다)
  
  
  그래서 지각할바에 그냥 학교를 안갔다.
  
  
  그리고 1교시 수업을 안갔으면, 그런 김에 그냥 그 날 있는 다른 수업도 빠졌다.

• 고등학교 시절 국수영 272에서 112로 올려 레전드로 일컬어졌다고 한다.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고.
  
  만화책을 너무 많이 빌려본 나머지 9년 단골이었던 만화책방 아줌마가 결국 나 학교 간 사이 큰맘먹고 우리 집에 전화를 걺. '이 친구 고3인데 만화책을 너무 많이 봐요 어머니..' 하지만 우리 엄마는 지는걸 싫어하기 때문에 그 순간에도 지지 않기 위해 '우리 아들 만화가 지망생이라 연구하는 거에요' 라고 허세를 부림. 그 이후 엄마는 나에게 공부하란 소리를 포기했으며, 공부하란 소리 안 들으니 갑자기 공부를 시작하게 됨.

• 자신보다 재미있고 웃긴 사람을 봤을 때 질투하기보다는 설레어하고 쫓아다니는 편이라고 한다. ‘‘재미’에 대한 단상에서 ‘재미’에 대한 본인의 가치관을 밝혔다.

• 최애 아이돌은 (여자)아이들의 미연이라고 한다.

• 손목시계를 매우 좋아한다. 특히 그랜드세이코 자작나무,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조디악 슈퍼씨울프를 좋아한다고 자주 언급했다.[21] 혹시 블로그 이웃 중에 재벌이 있거나, 로또에 당첨된다면 꼭 그랜드세이코 시계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후루꾸의 시계 위시리스트 글을 올린 적도 있다.

• 2023년 4월 13일 23시 25분 경 댓글로 인한 스트레스와 블로그를 보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블로그 활동을 잠시 중단하겠다고 알렸다. #

• 2023년 5월 11일 15시 17분 경 블로그 활동을 재개했다. 활동 재개의 이유는 ‘가오’를 위해서, 그리고 네이버의 견제가 공식화되었기 때문이라고. #

• 2023년 11월 23일에는 블로그를 접는다는 낚시 글을 올렸다. # 종이로 ♡ 접는 법을 알려준다…

• 유튜브에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제목은 ‘김훈욱의 플레이리스트‘다. #

• 네이버가 자신을 견제하고 있다는 글을 자주 올린다. #1 #2 #3
  
  사실 네이버가 저를 '견제' 하는 느낌은 몇 달 전부터 받고 있었습니다. 주간일기 챌린지... 저에게 1등 상 3천만 원 여행 상품권을 주지 않은 시점에서부터 이미 '아... 나를 견제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었더랬죠.

• 2024년 2월 16일 네이버 블로그 ‘이달의 블로그’로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 그동안 네이버를 향한 무수한 견제와 ‘안 뽑아주면 뭐라 하기’ 스킬을 시전한 결과라고.

• 대학교 1학년 때 학사경고를 받았다고 한다. 학점은 1.05였다고.

• 엘리멘탈을 보고 울었다고 한다. 영화 보고 눈물 흘린 게 토이 스토리 3 이후로 13년 만이라고. 2024년 1월 15일 토이스토리3 리뷰도 블로그에 게시했다. #

• 로또번호 추천도 해준다. 추천하는 번호는 1, 8, 12, 14, 24, 32. 당첨되면 농담곰 백 마리 말고 그랜드세이코 시계를 부탁한다고.

• 본인을 ‘예미니’라고 부른다. 자세한 사항은 예미니의 일상 참고.

• 자신의 나무위키 페이지를 자주 살피는 듯하다. 위의 ’예미니‘ 항목을 보고 나무위키에 이런 것도 적히냐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남겼다. #

• 생활기록부 리뷰 글을 올린 적이 있다. # 고등학생 생기부 특기 란에 ‘사색’이 적혀 있다.

•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던 순간으로 고3 때를 꼽는다. 하루 3시간만 자면서 매일 모의고사를 3개씩 돌렸다고.

• 교복을 안 입고 등교하고 선생님께 걸리지 않기 위해 매일 6시에 등교했다고 한다. 고3 시절 굉장히 열심히 살았다고. 당시의 생활패턴은 다음과 같다.
  

  <colbgcolor=#2db400><colcolor=#fff> 5:30

  <colbgcolor=#fff,#191919><colcolor=#000,#fff> 기상

  
  

  6:30	학교 도착 (교복 안 입고 다녀서 선생님 출근하기 전에 학교 도착해야 됨)

  
  

  6:30~8:00

  책상에 엎드려서 잠

  
  

  8:00~22:00

  학교에서 자습

  
  

  23:00~02:00

  독서실에서 자습

  
  

  02:00~02:30

  집 와서 씻고 눕기

  
  

  02:30

  '나는 안피곤하다 나는 3시간후 일어난다' 자기세뇌하면서 잠자기

• 고3 수험생일 당시 수리 진도를 못빼서 사탐은 수능 3개월 전까지 안 했다고 한다. (탐구 4개 보던 시절) 그리고 3개월 전부터 거의 시중에 나온 모든 문제집을 모두 풀었던 것다고 한다. 교무실에 가서 견본으로 나눠주는 답 적혀있는 문제집을 얻어다 풀었고, 거기에 없는 문제집은 직접 사서 풀었다고.

• 당시 일주일에 2권씩 문제집 산다고 돈을 달라고 하니까 부모님이 더 이상 믿지를 않아서 나중에는 지갑에서 돈을 훔쳐 책을 샀다고 한다. 부모님이 알아채고 지갑에 현금을 안 두기 시작하자 장롱을 뒤져서 여행 갔다오고 남은 외국돈까지 훔친 뒤 점심시간에 은행가서 환전해서 그걸로 문제집을 샀다고. #

• 농담곰을 좋아한다. 농담곰 뱃지도 있을 정도다. 농담곰 그립톡도 가지고 있다. 본인은 농담곰 대신 ‘조커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농담곰 인형도 여러 개 갖고 있고, 선물도 많이 받는다. 카톡테마도 농담곰일 정도다.

• 평소 카톡말투는 어떤지 글을 남겼다. 나의 말투에 대하여

• 쿠팡에서 그랜드세이코 시계를 주문했다가 도난당한 적이 있다.

• 굉장히 다양한 알바를 해봤다고 한다. #

• 후루꾸 나무위키 페이지는 이웃인 ‘구일역’님이 만들었다고 한다. 나무위키에 등재된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하며 이웃 1만 명 달성을 자축했다.# 나무위키 등재기준을 충족했으니 페이지를 만들어주기를 재촉하는 글을 올렸었다.#

• 중학교 시절 학교 측정 IQ 143였다고 한다. 왜 멘사 가입을 안 했냐면 ‘멘사에 가입하려다 멘사코리아에 있는 사람들이 재수없어 가입을 하지 않은 고독한 천재 (사실 쫄리고 돈아까워서 안한게 맞음’이라고 밝혔다.

• 여름에 늘 칼하트 반팔티를 입고다닌다고 한다. 사이즈는 XL. 왜 칼하트만 입냐면 몸에 맞는 반팔티가 여기밖에 없어서라고 답했다. 키빼몸 음수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다.

• 사람들이 글에 공감을 많이 누르지 않으면 이에 대해 투정하는 글을 올린다. # 보통 글을 올리면 공감 수가 1,000~2,000개 정도 되는데 해당 글에는 4,000개가 넘는 공감을 받았다. 물론 목표한 공감수 10,000은 채우자 못했다.
  
  글 공감수가 1400인 게 이게 말이 되니?
  
  
  왜 안 누르는 거야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눌러주니까 안 누른다고?
  
  
  어?
  
  
  그런 마인드로 건강한 이 지역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겠니?
  
  
  너네는 조별 과제 팀원이 카톡 안 읽으면 화내면서
  
  
  공감 딸깍 누르기는 다른 사람에게 떠미는
  
  
  이러한 현상이 말이 되니?
  
  
  나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형이 진짜 가오 상해서 말 안 하려 했는데
  
  
  글을
  
  
  20명이 보면 1명은 눌러야 하잖니
  
  
  이게 말이 되냐고
  
  
  다음 글 올릴 때까지 이 글 공감수 10,000 만들어 놓으면
  
  
  오늘 이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선 평생 함구할 테니
  
  
  그런 줄 알고 있고

• 정말 웃기다. 일상 글이든, 후기글이든,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올린 글이든 공통적으로 매우 재밌다. 더 놀라운 점은 현실에서 후루꾸를 아는 이들은 인터넷에서 너무 사리는 거 아니냐고 할 정도라고 말한다.# 블로그 글만으로도 이렇게 웃긴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웃길지 많은 이들이 팬미팅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

• 배민 닉네임이 ‘김두환‘이다. 블로그 독자들이 이를 읽고 실명이 공개된 것 아닌지 궁금증을 표했으나 공개된 이름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실명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 이사를 굉장히 많이 다녔다고 한다.
  
  청주 상당구(10년) -> 청주 흥덕구(2년) -> 인천 구월동(1년) -> 인천 구월동 원룸(당시 가세 기울음 1년) -> 인천 구월동 아파트(8년) -> 인천 계양구 (2년)-> 서울 흑석동(2년) -> 인천 계양구(6개월) -> 대전 서구(6개월) -> 인천 계양구(2년) -> 서울 상도동(현재)

• 본인의 나무위키 문서가 너무 길다고 1/10 정도로 줄여달라고 요구했다.#

• 인위적인 귀여움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자연스럽게 귀여움이 배어나오는 ’자귀‘ 캐릭터가 좋다고 한다. 좋아하는 자귀 캐릭터는 농담곰, 누누씨, 헐랭이물개. 싫어하는 캐릭커는 아냐 포저, 시나모롤, 치이카와.

• 블로그 제목은 구글에 명언/좋은말 치고 아무거나 복사해오는 거라고 한다.

• 생일선물로 친구에게 MLB에서 가장 큰 모자를 선물받았는데 머리에 들어가지 않아서 장식용으로만 쓰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