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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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12><colcolor=#000> Fullhouse WhoRU | |
이승준 (Lee Seung-jun) | |
출생 | 2001년 8월 23일 ([age(2001-08-23)]세) 광주광역시 |
국적 | 대한민국 |
포지션 | DPS |
감도 | DPI 800 / SENS 7.25 |
주 영웅 | |
소속 |
(2024.09.21 ~) |
경쟁전 점수 | 시즌 1 80점 시즌 2 4329점 시즌 4 4532점 시즌 5 4587점 |
병역 | 보충역[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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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오버워치 초창기부터 그 실력을 인정받아 빠른 시기에 프로팀에 입단했었고 이미 천상계에서는 겐지로 정평이 난 선수였다. 이후 Lunatic-Hai에 입단하면서 겐지의 대명사격이었던 학살의 대항마로서 등장해 그와의 라이벌 구도로 인지도가 급상승. 서로 확연하게 다른 플레이를 펼치면서도 최정상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모습이 절묘하게 맞물리며 한때 큰 인기를 끌었다.[3]
오버워치 리그 창설 이후 Lunatic-Hai가 완전히 해체되었고 나이 문제로 오버워치 리그 출전은 불가능해 같은 팀이었던 알람과 함께 하위 리그인 퓨전 유니버시티로 이적하였다. 각종 대회를 우승하며 착실히 커리어를 쌓아가던 중 Meta Athena로 임대이적해 국내로 복귀했다.
2019년 12월 5일에 뉴욕 엑셀시어에 입단하며 리그에 입성했다. 하지만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학살한테도 주전 경쟁에 밀렸다. 이후 계약 종료, 21년 1월 18일에 은퇴를 선언했다가 5월 25일 상하이 드래곤즈로 입단하면서 다시 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1시즌, 22시즌을 상하이에서 보낸 뒤, 23시즌엔 컨텐더스 팀 오투 블래스트 소속으로 리그에 얼굴을 비추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플로리다 메이헴으로 이적하였다.
2023 리그를 끝으로 기존 리그 방식은 폐지 및 개편됨이 거의 확실시되는 수순을 밟아가는 와중, 결과적으로 후아유는 APEX 2회 우승, 컨텐더스 2회 우승, 리그 토너먼트 3회 우승, 리그 정규 시즌 1회 우승, 리그 그랜드 파이널 2회 우승이라는 오버워치 이스포츠 씬에 다신 없을 전무후무한 커리어를 세운 선수로 남게 되었다.
2. 주요 경력
우승 경력 |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 시즌3 우승 | ||||
EnVyUs | → | Lunatic-Hai | → | GC Busan |
서울컵 OGN 슈퍼매치 우승 | ||||
대회 출범 | → | Lunatic-Hai | → | 종목 폐지 |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미 시즌 1 & 시즌 2 우승 | ||||
대회 출범 | → | Fusion University | → | Fusion University[4] |
2021 오버워치 리그 6월 토너먼트 우승 2021 오버워치 리그 썸머 쇼다운 우승 | ||||
댈러스 퓨얼 | → | 상하이 드래곤즈 | → | LA 글래디에이터즈 |
2021 오버워치 리그 정규시즌 우승 | ||||
상하이 드래곤즈 | → | 상하이 드래곤즈 | → | 댈러스 퓨얼 |
2021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우승 | ||||
샌프란시스코 쇼크 | → | 상하이 드래곤즈 | → | 댈러스 퓨얼 |
2022 오버워치 리그 서머 쇼다운 - 동부 우승 | ||||
LA 글래디에이터즈 | → | 상하이 드래곤즈 | → | 미정 |
2023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우승 | ||||
댈러스 퓨얼 | → | 플로리다 메이헴 | → | 미정 |
수상 경력 |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결승전 MVP | ||||
티모 케투넨 (EnVyUs) | → | 이승준 (Lunatic-Hai) | → | 문기도 (Lunatic-Hai) |
2.1. 상세
- 2017년 (Lunatic-Hai)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우승, 결승전 MVP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 우승 [5]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 8강 (0:3, vs GC Busan)
- 서울컵 OGN 슈퍼매치 우승 (3:1, vs Cloud9 KONGDOO)[6]
- 2018년 (퓨전 유니버시티)
- BEAT Invitational Season 3 우승 (4:3, vs Envision Esports)
- Overwatch PIT Championship - North America Season 2 우승 (3:0, vs EnVision eSports)
-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 1 북미 지역 우승
-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 2 북미 지역 우승
- 2021 (상하이 드래곤즈)
- 2022 (상하이 드래곤즈)
- 2023 (플로리다 메이헴)
3. 프로게이머 생활
3.1. Lunatic-Hai
2017 Overwatch Apex "Lunatic Hai WhoRu" |
준바와 마찬가지로 루나틱하이가 IEM 준우승 이후 세븐맨(후보선수)을 뽑으며 선발된 선수이고 이전에는 2부리그의 GH2팀과 HEXA 팀에서 활동했다. 경쟁전에서 겐지를 상당히 잘 다루는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타 스트리머나 BJ들의 방송에도 출현하여 정점급 겐지를 선보여준 바가 많고,[7] 명훈도 방송 등지에서 겐지장인으로 자주 언급하였다. 특히 입단 직전에 류제홍이 경쟁전에서 몇 판 연속으로 적팀에 후아유를 만났는데, 류제홍을 집중 저격하여 몇 번씩 게임을 터뜨리기도 했다.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에서 루나틱하이 소속으로 모든 경기에 출전했고, RunAway의 학살과 함께 양대 급식겐지로 인정받았다. 결승전에서 그 학살이 속해있는 러너웨이를 상대로 대혈전 끝에 우승 + 결승전 MVP까지 차지하며 시즌 최고의 겐지가 되었다.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에도 여전히 루나틱하이의 서브 딜러 포지션에서 활약 중이다. 그런데 6월 초부터 스크림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루머가 돌더니 8강 첫 경기 콩두 판테라를 상대로 팀이 밀리는 중에도 출전하지 않았고, 심지어 경기장에도 오지 않았음이 밝혀져 많은 논란과 의문을 낳았다. 8강 패자전 후 팬미팅에서 나온 썰에 의하면 팀의 규칙을 어겨 근신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8] 원인은 불명, 기간도 불명인 상태이고, 심지어 숙소에서 쫓겨난 상태라고 한다. 팀 스크림 또한 관전하거나 참여하지 못해 경쟁전만 돌리는 듯하다.[9]
현재 Tape2의 언급과 버니의 방송에서 나온 본인의 발언을 보아 숙소로 복귀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APEX 시즌 3 결승에 선수로 출전가능 여부는 미지수.
일단 결승전에는 팀 유니폼을 입고 온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결승전에는 참가하지 않았다.[10]
이후 정말 오랜만에 공식적으로 인터뷰를 하였다. 백광진 감독에 의하면 후아유는 앞으로 팀에 필요할 때 마다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본인은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하였다.
근신에 대하여 구단의 대처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구단 측은 근신이 됐다는 사실과 그 이유는 추후 공개하겠다는 오피셜 말고는 제대로된 언급이 없었다. 그 때문에 수많은 뇌피셜들이 오가는 상태였고, 선수 본인의 복귀 조차 구단을 통해서가 아닌 tape2, Bunny와 같은 타 스트리머에게서 유추되어진 정보라는 부분에서 구단 측의 대처는 비판의 여지가 있다. 복귀 이후에도 채호정 코치의 언급에 따르면 더이상의 오피셜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그에따라 근신사유는 앞으로도 공개하지 않을 듯 하다. 차라리 사유를 밝히지 않고 앞으로의 오피셜은 없을거라는 말로 논란을 종식시키고, 근신 기간이나 복귀 소식이라도 제대로 알렸다면 이토록 논란이 커지진 않았을 것이다. 팬들의 입장에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멀쩡하게 대회에 출전하고, 방송을 하던 선수가 갑작스레 근신처분에 대회에서나 방송은 물론 숙소에서 조차 그 모습을 볼 수 없기에 적지않게 놀랐고, 구단 측에서는 제대로된 언급 없이 방관에 근접한 대처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불안감이 극대화 되었으며, 얼마 없는 오피셜만 믿고 기다리던 팬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이없는 부분일 것이다. 구단 측에서는 과거 이태준,딘의 사건으로 팀에서 선수를 방출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섣불리 근신에 대한 언급을 하기 힘들었을 것이고, 아직 17살에 불과한 선수를 관리하는 차원에서 말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채호정 코치가 남긴 짤막한 요약에서는 '팀 내부에서 문제를 일으켜 근신조치 시켰다' 정도로만 이야기했다.
하지만 되려 이러한 대처가 훌륭하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이는 지난번 '클라리스' 이건호 선수와 '먼치킨' 변상범 선수의 입단 취소를 생각해보면, 만약 후아유에게 생긴 문제를 불편해하는 팬들이 생기면 곤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 년 뒤 Claris가 대리팀 출신임이 만천하에 공개되며 코치진 간 모종의 일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돈다.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에서는 다시 중용을 받았으나 아쉬운 활약상을 보여주며 8강에서 탈락했다. 사실 시즌 전체로 보면 아쉬운 활약상인것이, 무리하게 진입각이나 암살시도를 하다가 역으로 짤리는 등 전체적으로 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겐지를 주로 사용하면서 GC BUSAN과의 최종진출전을 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회에서 딜러 KDA 1위를 기록했지만.[11]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최종진출전에서 겐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각종 오버워치 커뮤니티의 까임 지분을 대부분 가져갔다.
서울컵 OGN 슈퍼매치 중국팀 MY와의 경기에서 초반에 GC BUSAN 경기때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려를 샀으나 3경기 부터 각성을 하여 팀의 3대2 역스윕을 이끌었다. 트레이서, 파라, 둠피스트[12]]를 주로 플레이했는데, 그동안 대회에서 트레이서와 파라는 겐지에 비해 기용률이 낮아서 그가 해당 영웅들로 어느정도의 잠재력을 지녔는지 감을 잡지 못하는 팬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어느정도 보여주었다.
루나틱하이가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으로 계약되었는데, 후아유는 나이 문제로 계약이 불가하다. 규정 상 2018년 4월 5일까지 만 18세가 되어야 출전할 수 있는데, 후아유는 계약 시점에 만 15세고, 생일이 지나도 만 16세이기 때문이다. 현재 본인이 뿌린 떡밥으로는 아마 루나틱 2팀에 세븐맨으로 옮겨 갈 가능성이 크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 팀과 루나틱 2팀의 스크림 경기에서 루나틱 2팀 선수로 출전하였다.
3.2. 퓨전 유니버시티
Overwatch contenders "FUN WhoRu" |
루나틱하이 해체 이후 2018년 1월 30일 같은 팀이었던 알람과 함께 필라델피아의 컨텐더스 팀 퓨전 유니버시티의 멤버가 영입되었다.
Beat invitational season3, Overwatch Pit Championship에 참가하여 핑이 160이 넘나드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두 대회 모두 우승하는데에 기여했다.
비자문제로 인해 팀은 오버워치 컨텐더스에 참가하였지만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 연고지인 필라델피아의 Hometown Heroes Showcase 이벤트 때문에 잠깐동안 미국에서 머무르긴 했다. 비자 문제는 적어도 1년 후에는 해결 될 것이라고. 핑이 상당히 높은 환경에서 대회에 참가하지만 팀은 그룹 스테이지 5전 전승으로 B 그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5월 13일 오버워치 컨텐더스 플레이오프 준결승 옵틱 아카데미 전에서 겐지와 트레이서로 시종일관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트레이서의 기량 발전이 눈여겨볼만한데, 1세트는 거의 후아유의 트레이서가 따냈다고 볼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다음날 이어진 토론토 e스포츠와의 결승전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브리티시 허리케인과의 이벤트전에선 탱들과 딜러들의 합이 계속해서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3 : 1의 스코어로 패했다. [13]
7월 20일 기준으로 북미의 임시숙소에 거주하고 있으며 익숙지 않은 외국 생활에 고통받고 있다. 북미에서도 플레이 환경은 좋지 않은데, 핑은 튀고 렉도 걸리는데다 팀원 재커리가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스크림이 취소되는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이와같은 문제가 겹쳐 컨텐더스 시즌 2에선 경기력이 크게 줄었지만 다행히 crakinlakin이 방출되면서 합류한 베르나르가 팀에 잘 녹아들면서 팀 자체는 현재 3전 전승 중이다.
8월 5일 기준으로 LA에 있는 퓨전 유니버시티의 숙소로 이동하였다. 참고로 룸메는 같은 팀 딜러 재커리. 필라델피아 퓨전의 숙소 퓨전 하우스와 가까운 거리라고 한다.
LA로 옮기면서 다시 폼이 올라 Toronto Esports와의 쿼터 파이널에서 5세트 내내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역스윕을 이끌었다.
그 뒤에 이어진 Envyus와의 준결승에서도 알람과 함께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며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대부분 겐지를 플레이 했는데 엄청난 궁 사이클을 보여주었고[14] 용검을 꺼낼 때마다 웬만하면 2킬 이상씩은 해주었다. 퓨전은 후아유의 폼이 다시 오른 것을 보고 EMP 용검, 나노 용검으로 후아유에게 힘을 실어주는 전략을 들고 나왔는데 이게 제대로 먹힌 것이다.
9월 8일 XL2 아카데미와의 결승전에서도 역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의 4대0 완승을 이끌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둠피스트 위주로 플레이를 했는데 한타에서 첫 킬을 따내거나 상대의 주요 영웅에게 CC기를 넣는 등 매우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018년 9월 후아유가 퓨전 유니버시티에서 나왔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 같은 팀의 제커리가 후아유가 그립다고 발언한 바 있으며, 한국에 있다고 한다. 북미 컨텐 로스터에서 후아유가 빠지고 그의 빈자리는 Na1st 선수가 메우게 되었다. 12월 중순 경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 메타 아테나의 팀 선수 목록에 후아유 선수가 뜨게 되었다. 팀을 옮긴 건 아니고 임대라고 한다. 본 소속 자체는 아직 퓨전으로 오프 상태이나, 2019년 06월 4일부로 계약이 종료되어 거취를 알 수 없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퓨전 유니버시티에선 비활성은 확실한 모양. 최근 Meta Skyfoxes로 이적했다.
이후 뉴욕 엑셀시어로 공식 입단이 확정되었다.
3.3. 뉴욕 엑셀시어
2020 Season "Nyxl WhoRu" |
리그가 개막하자마자 주전 서브딜러로 출전하고 있으나 경기력이 굉장히 나빠서 온갖 비난을 듣고 있는 중이다. 일단 현 메타에서 1티어 딜러인 메이의 폼이 좋지 않은데, 대지 분쇄를 시전하는 마노 앞에 빙벽을 까는 트롤플레이를 자꾸 시전하며 팀합에도 불안정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팀원을 지키고 상대를 이격시켜야하는 빙벽으로 마노를 가두는것도 심각한 문제.
거기에 주챔인 겐지 또한 매우 부진해서 그동안 쌓아올린 커리어에도 먹칠을 하고 있는 수준인데, 호라이즌 달 기지 1라운드 때 적팀 정면에 질풍참으로 돌진하여 방벽 안을 벗어난 채 튕겨내기를 시전하다가 위로 던진 맥크리의 섬광탄을 그대로 허용하고 퍼블을 따이는 프로라고 하기도 민망한 어처구니없는 플레이 센스가 압권. 이렇다 보니 커뮤니티에서는 학살 분석 영상을 올린 유튜버의 리뷰를 올려놓고 그에 빗대어서 조롱하는 게시물이 올라올 정도다. 경기 직후 몸이 아팠다고 해명한 본인의 해명은 짜누같이 이전 타 선수들의 행보와 같이 비춰지며 뻔한 변명으로 간주되어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수준[15]. 더욱이 이전부터 라이벌리가 돌던 겐지 스페셜리스트 학살은 오랫동안 겐지가 기용되지 않았던 리그 메타의 역사를 비웃듯 현재도 대회에서 겐지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점을 비교한다면 지금의 후아유는 네임밸류에 비해 폼이 엄청나게 최악이다.
4주차 메이햄전에 후아유 대신 출전한 리베로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폼을 엄청나게 끌어올리지 않는 이상 주전으로 출전하긴 어려워보인다. 후아유가 그나마 잘 해볼 수 있는 영웅이라면 쟁탈에서 꽤 좋은 모습을 보였던 파라가 있는데, 그마저도 이전부터 주로 투사체 캐릭터들을 서브딜러 캐릭터들과 함께 전문적으로 주 전담했던 리베로가 더 잘할 가능성이 높다.
에코가 추가되자 다시 로스터에 얼굴을 드러냈고, 에코를 주력픽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빈 말로도 잘한다고는 못할 수준에 그쳤다. 스킬 활용 자체는 좋으나, 궁극기 활용에 미숙하여 1인분만 채우는 정도였다. 결국 에코마저 뺏겼는지 15주차에 리베로가 에코를 들었고, 리베로의 에코가 후아유를 압도하다못해 해설진마저 경악할 정도로 엄청난 기량을 선보이며 이후 경기의 출전 여부는 암담해졌다.[16]
심지어 밴쿠버 타이탄즈 대규모 방출 사건 이후로 학살 선수까지 뉴욕에 합류하며 후아유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그나마
24주차 청두전에 정말 오랜만에 선발출전해서 1세트는 심각하게 느린 궁순환을 보여졌지만 그외에는 괜찮은 킬캐치를 보여주었고 2세트는 매우 뛰어난 겐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그러나, 3세트부터 시작된 뉴욕의 호러쇼에 후아유도 함께 동참하면서 3대2 역스윕을 당하였다. [17] 그래도 이전보다 훨씬 좋아진 모습이고, 학살과 제대로된 주전 경쟁을 했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지지만... 그 이후로 다시 한 달 넘게 출전이 없다.
학살 영입후 단 한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학살의 경기폼이 안좋을때도 출연 하지 못하는 것을 보아서, 2020시즌 리그에서 온갖 비난과 겐지 실력에 대한 거품 문제,극성안티등에 의해 2020시즌은 사실상 최악의 해가 되었다.
2021년 1월 18일에 방송을 켜 은퇴를 선언하였다. 프로게이머를 하기 위해선 열심히 해야되고 노력해야 하는데 오버워치에 대한 열정과 마음이 식었다고 한다.
2021년 1월 23일에 블리자드 코리아에 주최하는 공식 방송 이벤트인 오버워치 스트리머 데스매치 대난투에 섭외되어 뽑기를 통해 견자희, 류제홍, 빅헤드와 함께 '류제홍의 수면테라피' 팀으로 참여했다. 그로 인해서 1월 25일에 견자희에게 브리기테 1대1 교습을 해주는 합방을 같이 하기도 했다. 결승에서는 엄청난 겐지 폼을 보여주며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3.4. 상하이 드래곤즈
3.4.1. 2021 오버워치 리그
2021 Season "Dragons WhoRu" |
입단하자마자 2주차 LA 발리언트전에 바로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출전해서 1세트 쟁탈전을 2대0으로 승리하고 플레타와 교체되었다. 리퍼와 에코로 무난한 경기를 했으나 상대가 상대인 만큼(...) 데뷔전을 가졌다는 것 외에는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그 이후로 출전이 없었지만 6월 토너먼트에서 상하이가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우승 커리어가 생기게 되었다.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상하이는 원래 쓰레기촌에 후아유를 쓸 계획이 있었으나 상대가 댈러스여서 그냥 기존 멤버 그대로 진행했다고 한다.
썸머 쇼다운 기간에도 출전기회는 없었으나 팀이 우승을 해서 커리어를 더 쌓아올리게 되었다.
16주차 필라델피아 퓨전과의 경기 3세트 리알토에 출전하며 정말 오랜만에 경기에 나왔다. 수비와 공격 각각 파라와 트레이서를 플레이했는데 마냥 나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경쟁력있다고 하기도 어려운 경기력이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후아유의 겐지를 기대했으나 플레타가 이미 충분히 최고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파라와 트레이서만을 사용했으며, 크게 인상적인 모습이 많이 등장하지도 못해서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세트는 패배하였지만, 다른 선수들을 기용한 세트들도 이기지 못했었기 때문에 후아유의 문제는 딱히 아니라는 평이 많다.
플옵에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팀이 우승을 하면서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타이틀까지 획득했다. 오버워치 APEX, 오버워치 컨텐더스, 오버워치 리그를 모두 우승한 최초의 선수이다.
2021년 10월 6일, 필라델피아 퓨전에서 메인 힐러 포지션으로 뛰었던 tobi 선수의 은퇴로 APEX 대회에서 뛰었던 루나틱하이 멤버 중 유일하게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가 되었다.
3.4.2. 2022 오버워치 리그
2022 Season "Dragons WhoRu" |
3주차 필라델피아 퓨전전 3세트에 플레타와 교체되어 겐지를 했다. 아쉬운 용검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폼이 꽤 올라와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의 불안정한 경기력 속에 패했다. 항저우 스파크전에는 2세트부터 4세트까지 출전하여 겐지로 위력적인 경기를 하며 팀의 3대2 승리에 기여했다.
4주차 광저우 차지전 3세트와 5세트에 출전하여 겐지, 메이, 트레이서로 좋은 경기를 하며 팀이 역스윕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반적으로 후아유 개인 폼도 많이 올라와있는 모습이고 팀적인 호흡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청두 헌터즈전에서 1, 3세트에 출전하여 겐지로 진무를 압도하는 활약을 하였다. 서울 다이너스티전에서 위기때마다 팀을 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 3대1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오버워치 리그에 올라와서 첫 POTM에 선정되었다.
킥오프 클래시 4강 서울 다이너스티전에 1, 2, 3, 5세트에 나와 겐지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특히 마지막 세트의 마지막 라운드에는 메이로 만점 활약을 하며 3대2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승자조 필라델피아 퓨전전에선 상하이의 윈스턴 겐지 조합의 특징이 파훼된 듯한 모습을 보이며 3대0 완패를 당했고 패자결승 서울 다이너스티전에서 1, 3세트에 출전했지만 퓨전전과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모두 졌다.
겐지가 메타에서 내려온 미드시즌 매드니스에는 한 세트도 출전하지 못했다.
서머 쇼다운에 정커퀸 패치가 적용되어 겐지 고정으로 나오는 메타가 도래함에 따라 15주차 광저우 차지전에서 다시 선발로 출전하여 압도적인 겐지 기량을 선보이며 3대0 완승을 이끌고 POTM을 받았다. 다음날 항저우 스파크전에서도 겐지로 멋진 장면들을 여러차례 만들어내며 3대0 승리에 기여했다.
16주차 필라델피아 퓨전전과 청두 헌터즈전에도 역시나 겐지로 날아다니며 각각 3대1과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청두전 POTM 수상은 덤.
17주차 LA 발리언트전을 3대0 완승을 이끌고 POTM을 수상했고 대망의 서울 다이너스티전에서도 필요한 순간마다 클러치를 해내는 맹활약을 하며 3대0 승리를 만들어냈다.
서머 쇼다운 본선 첫 경기 광저우 차지전에서 매서운 캐리력으로 3대0 완승을 이끌고 POTM을 받았다. 승자조 서울 다이너스티전에서도 시종일관 활약하며 3대0으로 승리했다. 결승 서울 다이너스티전에서 각성한듯한 스토커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했고 비록 용검이 두 번 연속으로 피츠의 레일건 헤드샷에 짤리면서 게임이 말리는 순간도 있었으나 크게 흔들리지 않고 금방 원래의 활약을 하며 4대2로 승리했다. 또한 이번 섬머 쇼다운 우승으로 본인이 주전으로써 뛴 리그 토너먼트 첫 우승을 해내었다.
현재까지 모습은 암울했던 뉴욕에서의 모습을 뒤로 하고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 썸머쇼다운 토너먼트 종료를 기준으로 팀 내에서 POTM을 차지한 횟수가 립 바로 다음일 정도로[19] 겐지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정커퀸 메타의 겐지 플레이랑 잘 맞는다는 평. 첫 정커퀸 메타에서는 수비, 회복궁들이 꽤 많은 편이라 겐지 궁을 이용한 활약에는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즉 겐지궁으로는 가벼운 성과를 노리고 기본 플레이에서의 활약이 중요한 상황. 그리고 후아유가 첫 전성기 때 받았던 평가는, "암살형 겐지"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용검이 없는 상황에서도 킬각을 확실하게 잘 노려주어 캐리를 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고평가였다. 겐지가 용검 없는 상황에서의 솔로 캐리가 중요한 메타가 오자 딱 맞아떨어지게 된 것.
이후 카운트다운 컵부터는 플레타가 주전 서브딜러로 기용되면서 출전이 드물어졌으나 간간히 출전한 세트마다 여전히 준수한 겐지 기량을 뽐냈고, 플레이오프에선 딜러 조합이 소전과 리퍼로 고정되면서 출전하지 않은 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결과적으로 후아유에게 있어 22시즌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시즌이 되었다. 처음 리그에 입성한 20시즌 때의 부진했던 모습을 깔끔하게 만회하는 모습을 두루 보여주었는데 주력 영웅인 겐지는 각종 스탯에서 상위권을 달성하며 자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고 최근 서브딜러들이 자주 기용하는 트레이서나 뉴욕에서 매우 부진했던 메이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자신의 가치를 보여준 시즌이 되었다.
3.5. 플로리다 메이헴
2023년엔 리그 팀을 구하지 못하고 컨텐더스 팀인 Min Shark와 O2 Blast에서 뛰었다. 그러다 리그 플레이오프 직전, 플로리다 메이헴에게 영입되었다. 다만 출전은 단 한 경기도 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플로리다 메이헴이 우승하면서 커리어에 우승 경력이 또 생겼다.3.6. Fullhouse
3.6.1. 2024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퍼시픽 스테이지 2
2023년 이후 반년 이상의 공백기를 가지다, 24년 8월 1일 퍼시픽 지역의 프로게임팀 Fullhouse에 입단한 것이 발표되었다. 로스터 발표 불과 며칠 전 개인방송에서 더이상 프로를 하긴 힘들 것이라는 발언을 했기에 팬들은 더더욱 반갑다는 반응이다.서브딜러 모스트 선수만 둘인 풀하우스 여건 상 후아유가 메인딜러 포지션을 소화해야 할 때도 간혹 있어 리그때보다 영웅폭이 넓어지는 중이다.
퍼시픽 지역 내 3위 시드권을 획득하여 OWCS 아시아 진출 여부가 달린 와일드카드전을 앞두고 있던 9월 12일, 풀하우스 측에서 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와일드카드전을 포기한 탓에 올해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고, 이에 선수 본인 및 팬들이 많은 아쉬움을 표했다.
4. 플레이 스타일
4.1. 암살형 겐지
같은 급식겐지라 자주 비교되는 학살은 선봉장 겐지라고 불리는 반면 후아유는 암살자 겐지라 부른다. 학살은 팀원과 함께 들어가 다수의 적들을 상대하는 타입이고, 후아유는 옆이나 뒤로부터 나타나 한명을 암살하고 다시 사라지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이다.[20][21]겐지로 유명한 타 프로들과 경쟁전 스탯을 비교해봤을 때, 평균 피해량 13000대에 표창 명중률 또한 30% 초반대에 그치는 등 프로치고는 평범한 스탯을 가지고 있다. 이는 입단 초기 후아유 겐지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던 이유기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개인 기량'을 평가할 수 있는 경쟁전에서 특출난 스펙을 가지지 않았는데 프로로써 실력이 특출나겠냐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이는 후아유 겐지의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은 평가이다. 우선 후아유가 적들의 뒤를 치러 갔다 전장으로 복귀할 때 계속 애먼 허공에 표창을 던지는 점이 명중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후아유는 적에게 근접해 순간적으로 폭딜을 넣어 킬을 따내는 스타일로, 딜을 한명에게 쏟아부어 확정킬을 따내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다 보니 좌클릭 공격보다는 상대적으로 공속이 빠른 우클릭 공격을 선호하고, 투사체를 부채꼴로 던지는 우클릭 공격의 특성상 일정 거리를 넘어가면 명중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에임 자체는 오히려 매우 뛰어나다. 애초에 후아유의 암살 운용의 핵심이 헤드에 표창을 박는 에임이다. 에임이 안좋으면 꿈도 못 꿀 플레이인 것. 표창의 데미지는 29, 한번에 3개를 발사하므로 87. 이게 전부 헤드에 맞으면 174가 되고 근접공격이 더해지면 204이다. 이렇게 되면 200물몸들은 순식간에 암살이 가능하고, 혹시나 힐이 들어오더라도 질풍참의 50데미지가 더해지면 생존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근접공격을 매우 많이 쓰는 편이다.
암살을 위해 사각을 노리다보니 높은 곳에서 기습하는 것을 선호한다. 용검 또한 궁을 쓰기 전 고지대로 올라가 위치를 파악하고 쓰거나 위를 향해 질풍참을 쓴 후 초기화 된 질풍참을 이용해 힐러부터 자른 뒤 질풍참으로 다시 다른 적군에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후아유의 겐지는 상당히 유니크한 스타일의 겐지이고 암살을 비롯한 여러 강점들이 있지만 그중 가장 독보적인 강점은 킬 결정력이 좋다는 점이다. 즉, 막타 캐치가 좋다는 뜻인데 겐지라는 영웅 자체가 킬을 내는 것에 특화된 영웅이긴 하지만 후아유는 겐지 유저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킬 결정력이 뛰어나다. 이것은 그가 암살 숙련도와 피지컬도 뛰어나지만 게임 전체를 읽는 시야가 넓다는 뜻이기도 한데, 아군이 브리핑을 해주면 바로 달려가서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영웅을 마무리 해주는 능력이 좋다. 루나틱하이 시절에도 류제홍이 생체수류탄으로 힐밴을 넣고 적군을 반피 이하로 만들어놓으면 후아유가 브리핑을 듣고 마무리 하는 식의 플레이가 주목을 받았다.
거의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무조건 아나만 본다고 할 정도로 힐러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 이에 대해 후아유는 아나를 물러 가서 아나랑 함께 잘려도 힐러가 없는 적군보다는 우리가 더 이득이고, 혹여 자르지 못하고 퇴각해도 적아나에게서 생체 수류탄과 수면총이 빠지고, 무조건 힐로스가 생기기 때문에 손해를 보지 않는다며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위도우메이커나 한조 같은 후방 라인에서 싸우는 저격수들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겐지가 우선적으로 노려야 할 영웅은 힐러가 맞다. 탱커들을 노려봤자, 탱커들의 입장에서는 간지러울 뿐 망치질 몇번에 겐지를 눕힐 수 있고, 딜러는 순간폭딜은 좋을 지언정 DPS 자체가 약한 겐지의 입장에서는 상성상 불리하다. 트레이서의 경우는 서로 돌아다니는 포지션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난전이 아닌 이상 만날 일이 없다.
이와 같이 아군들과 같이 다닌다기보다는 혼자 옆으로 빠져 적들을 물다가 아나에게 힐을 받고 다시 딜을 하러가는 타입이다. 팀원과 함께 다니지 않는 그의 스타일 덕분에 기상천외한 진입 방법이 많은데, 아이헨발데 공격측에서 거점 진입을 할 때 혼자 오른쪽 성벽을 타고 거점 뒤로 넘어가 벽을 타고 아나를 컷 하면서 아군이 들어오는 방식이라거나, 도라도 공격측에서 징검다리 옆 샛길에 있는 지붕을 타면서 내려와 아나를 자르며 진입하는 방식 등 맵 지형을 이용해 뒤나 샛길을 타고 후방에서 암살하는 방식이 특징.
하지만 이러한 플레이 방식은 상황에 따라 한계점을 보인다. 그 예로 GC BUSAN과의 8강 패자부활전을 들어볼 수 있다. 후아유의 플레이 방식은 적과 일정 수준의 거리를 두면서 킬각을 보다가 각이 나오면 깔끔하게 적을 처치하고 빠져 나오는 것인데, 따지고 보면 거리를 두고 킬각을 보는 것에는 차라리 그냥 적진에 뛰어들어서 공격을 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딜 로스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딜 로스가 생기면 GC BUSAN과 같이 솔저-트레이서 조합[22] 운용이 좋은 팀을 상대로는 균열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실제로 모든 팀의 돌진조합, 즉 기동성이 빠른 영웅들을 필두로한 포커싱 메타 운용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암살 시도 자체가 제한되고, 암살에 성공한다고 해도 살아나오는게 불가능 해지는 양상이 되었다. 소통이 잘되고 팀합이 잘맞는 상대에게는 암살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가장 먼저 잘릴수도 있는 가장 큰 위험부담을 지고 있게 된다는 것. 실제로 부산과의 경기에서 암살보다는 제일 먼저 잘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플레이가 위축됨으로서 에스카와 교체되었다.
4.2. 공중 영웅 카운터
공중에 떠다니는 파르시 조합을 겐지로도 잘 잡기로 유명하다. "암살겐지"라고 하는 이미지와 함께 후아유를 상징하는 제일 유명한 두가지 플레이 스타일. 상대방에 파르시가 있으면, 용검을 파르시를 자르는 데 쓰도록 우선시 한다. 이런 플레이를 먼저 선보인건 학살이었으나, 학살과는 달리 상대에 파라가 나오면 꼭 한번은 겐지로 파르시를 견제하는 모습이 자주 나와 트레이드마크가 된듯. 시즌 2때 일리오스에서 날라다니는 파라를 솔져랑 맥크리로 잡지 않고 겐지로 질풍참, 2단점프를 활용해 견제했고, 시즌3 16강 콩두판테라와의 대결에서 파르시 조합에 용검을 꺼내 파르시를 잡아냈다.
이렇게 공중 영웅 상대에 자신감이 많은지, 방송 중에 상대 팀에 파르시가 나오고 이를 견제할 영웅이 없었는데 트레이서를 잡고 있던 후아유가 "겐지해서 파르시 견제 해야하나? 일단 가보자 안 되면 겐지할게" 라는 일반적인 유저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할 정도. 해당 발언 링크
분석하자면 테크닉적으로 암살형 겐지와 어느정도 이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겐지로 암살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적들이 겐지의 "공격에 대비하지 못하거나 않아 움직임이 단조로울 때" 콤보를 욱여넣을 필요가 있고, 이걸 주도적으로 창출해내기 위해서는 적들의 사각에서 접근해 공격에 대비하지 못한 틈을 만들어낼 필요성이 있다. 때문에 후아유의 암살 시도시 공중을 통한 접근도 많은 편인데 아무래도 머리 위에서의 접근이 인식 밖으로 벗어나기 좋기 때문. 공중에서의 이동이 능숙하다보니 공중전이 익숙하고 공중전이 익숙하니 파라를 상대로도 능숙한 것.
4.3. 암살형 겐지 이후
APEX S3 16강 이후 이어진 약 3개월 간의 근신으로 인해 후아유는 변화하는 메타에 적응 할 시간이 부족했다. 시즌4 16강까지는 괜찮았으나 8강에 접어들며 GC부산에게 후아유의 겐지 스타일은 완벽히 봉쇄됐고, 이후 이어진 겐지 슬럼프는 루나틱하이 2팀으로 넘어온 뒤에도 계속돼 '겐지 못하는 겐지원챔' '0챔' 등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었을 정도. 게다가 넥서스컵 예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준 이후 교체 돼 나온 YarG가 후아유에 비해 서브딜러로써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자 '아무리 시즌2 MVP라지만 이런 폼이면 더 이상 주전은 무리'라는 평가까지 나올정도로 여론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현 Lucky Future Zenith, 전 루나틱하이 코치였던 yeah코치의 코칭과 후아유의 개인적인 노력으로 후아유는 스타일이 새로이 변화하며 화려한 제2의 전성기를 맞는다.기존 스타일은 포지션도 다소 후방이나 최전방[23]에 있고, 질풍참이나 반사 등이 팀을 위해 (용검을 채우기 위해) 쓴다기보다는 생존용으로 빼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알려져있기는 암살형스타일이지만 정작 뒤를 돌면서 단독킬을 잡으려고 하거나 실패할 경우 표창으로 힐러를 괴롭히는 스타일에 가까웠다. 일단 그 때 미로의 윈스턴이 워낙 특출나기도 하고, 합도 엄청 잘 맞았으니 다소 숙련도가 낮은 팀합을 가진 팀이 상대하기 힘들만도 하다. 그러나 근신 이후 스크림에 오랜 시간 참여하지 못하는 동안 변화하는 겐지 대처 방식에 적응하지 못해 윈스턴과 같이 진입하는데 합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팀의 디바 숙련도가 좋아지면서 표창이나 히트스캔 딜은 매트릭스 때문에 딜로스가 명확해지고 일단 윈스턴 대처 방식이 나오면서, 가장 먼저 죽는 것이 겐지, 트레이서, 윈스턴 중 하나였는데 루나틱하이 시절엔 이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해 8강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던 것이다.[24] 게다가 팀이 한타를 지면 궁이 답없이 느리게 찬다는 단점도 있었다. 이것은 암살형 겐지의 본질적인 특징이기도 한데, 암살형 겐지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존재를 철저하게 숨겨야 하고 중/원거리에서 궁극기를 채우기 위한 잔딜을 넣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보통의 겐지는 한타가 개시되기 전에 팀원들과 같이 있으면서 중/원거리에서 표창으로 포킹을 하며 궁극기를 조금씩 채워나가는데 반해 후아유의 암살형 겐지는 벽을 타고 있거나 고지대에서 조용히 암살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즉, 겐지가 암살을 하러 들어가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딜로스가 있는 셈이고 이것은 한타에서 팀이 먼저 밀리거나 본인이 암살에 실패를 하게 될 경우 궁극기 차는 속도에서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메타 아테나전을 기점으로 후아유의 스타일은 완전히 변화했는데,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미친듯이 빨라진 궁사이클이다.[25] 일례로 2017 오버워치 넥서스컵 Annual Finals 4강 엘리멘트 미스틱과의 경기에서 후아유는 1세트 (약 20분) 동안 용검을 13번 채우고 22번 킬을 냈을 정도로 그야말로 미친 궁 사이클을 보여주었다. 이후 이어진 2,3세트에서도 1분만에 12명 중 가장 먼저 궁을 채울 정도로 빨리 채우고, 많이 죽였다.
또한, 용검 피지컬도 한층 더 끌려올렸는데 예전에 비해서 용검의 파괴력이 더 막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전에는 과감하게 용검을 쓰기보다는 계산적이고 안정적으로 용검을 썼지만 용검 피지컬을 끌어올린 현재는 상당히 대담하고 화려한 용검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본인에 의하면 오버워치 초창기때 3500 DPI 인게임 감도 6[26][27]를 써서 용검 피지컬 하나만큼은 자신 있었는데[28] 프로팀 숙소에 합류하고 감도를 대폭 낮추면서[29] 용검 피지컬이 떨어져서 고생했다고 한다.
포지션만 봐도 굉장히 대담해져, 겐지로 윈스턴이 보는 진입각을 대신 본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전방에서 공격적으로 진입한다. 질풍참도 아슬아슬하게 쓰고 앞에서 궁을 빠르게 채우고 빠진다. 전형적인 하이리스크-하이리턴 방식으로 변화했다. 그러나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폭딜콤보와 파르시 견제 실력이 건재하다는 점에서, 후아유의 이러한 스타일 변화는 단점을 극복하고 메타에 맞춰 변화한 일종의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다.
4.4. 뉴욕 엑셀시어 시절
2020년에 리그에 갈 수 있는 나이가 되면서 많은 기다림 끝에 데뷔를 했으나 평가가 수직하락했다. 한 때 학살과 세계 투탑을 달리던 겐지가 영 시원치 않다.[30]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게임 운영 방식에 적응을 못한 것인지 혼자 너무 동떨어져있는 포지션을 잡다가 고립된다던지 팀의 템포와 어긋나는 모습이 자주 노출된다. 또, 보다 안정적으로 해도 될만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들이대서 딜을 욱여넣는 플레이를 시도하다가 실패를 하고 짤리는 장면도 많다.영웅폭 또한 발목을 잡게 되었다. 사실 후아유는 커리어를 진행하면서 겐지 외의 픽으로 파라, 트레이서, 둠피스트, 한조 등을 장착하면서 적지 않은 발전을 했으나 뉴욕에서 담당하게 된 메이 실력이 기용하기 어려울 수준으로 좋지 않다. 겐지에서 지적되는 문제와 비슷하게 역시나 호흡과 센스의 문제가 두드러진다. 포지션이 꼬이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메이의 빙벽으로 상대팀의 앞라인과 뒷라인을 가르는 플레이를 해야되는데 오히려 팀의 동선을 방해하는 빙벽을 칠 때도 많다. 급속빙결 활용도 너무 안일할 때가 있어서 정작 생존 스킬이 필요할때 쿨타임이 돌고 있어 짤리는 경우도 많다.[31]
4.5. 상하이 드래곤즈 시절
21 시즌 상하이 이적 이후에는 무난한 딜러 수준으로 폼을 회복했다. 물론 상하이가 최강팀이라 트롤짓만 하지 않아도 기본은 보장하는 팀이고, 딜러 듀오인 Fleta-LIP이 리그 최강의 딜듀오로 꼽히기 때문에 21시즌에는 딱 두 세트(2주차 발리언트전, 16주차 필라델피아전)만 출전했지만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22 시즌에 들어서는 이것저것 많이 했던 뉴욕 엑셀시어 시절과는 달리 겐지 스페셜리스트라는 역할을 부여받았는데 다시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해도 될 수준으로 폼이 좋다. 오버워치 2로 게임이 바뀌면서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빠른 템포로 게임을 풀어나갈 것이 요구되는데 후아유의 과감한 플레이가 여기에 잘 들어맞고 있고 딜러 파트너로 나오는 립, 그리고 같이 윈스턴으로 진입을 해주는 페이트와의 호흡도 매우 좋아서 기존에 지적되던 혼자 템포가 너무 따로 놀고 무리한 플레이를 위주로 한다는 문제점이 사라졌다. 또한, 게임에서 탱커 하나가 적어진 관계로 겐지의 표창 딜이 막히는 방해물이 적어짐에 따라 후아유의 최고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표창 에임이 더 빛을 발하는 환경이기도 하다. 시즌 초, 겐지가 메타의 주류픽으로 자주 나오고 있기 때문에 플레타와 번갈아 출전[32]하고 있을 정도로 팀 내 입지도 많이 올라왔다.
후아유의 세컨드 픽(탱커로 역할군이 바뀐 둠피스트는 제외)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레이서도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뉴욕에서 매우 안좋은 평가를 들었던 메이도 훨씬 나아진 모습이다.
서머 쇼다운에 들어서는 정커퀸의 출시에 의해서 서브 딜러의 픽이 겐지로 고정되는 메타[33]가 도래했는데, 이에 따라 모든 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전해 역시 겐지로 유명한 플레이어답게 좋은 폼을 보여줬고, 본인의 손으로 리그 토너먼트 첫 우승을 했다는 값진 결과를 얻어내었다. 외줄타기가 연상될 정도로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로 플레이를 하는데, 겐지 피지컬이 리그 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자신한테 어그로가 끌리는 것을 큰 무리 없이 감당해 내면서 상대팀에게 공격을 쉴새없이 몰아친다. 특히 이번 정커퀸 메타에선 후아유 특유의 질풍참+표창 콤보로 킬각을 보는 능력이 빛을 발하여 웬만해선 실패하는 일 없이 잠시 스쳐가는 킬각도 놓치지 않고 적을 순식간에 삭제해 버리고 불리해보이는 난전 상황에 갑자기 킬을 쓸어담으며 전황을 뒤집어버리는 그림도 자주 나온다. 또, 아군 소전이 레일건으로 몸샷만 맞춰도 바로 질풍참을 통해 킬캐치를 해내는 호흡도 매우 좋다.
4.6. 우승 토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중 압도적으로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프로 선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커리어는 우승인데 후아유는 여러 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을 얻었다. 한때 같은 팀에서 학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학살이 더 뛰어난 선수가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후아유가 상하이 드래곤즈에서 성공적으로 재기함에 따라 결국 오버워치 리그가 끝난 시점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것도 이것 때문. 그러나 알고 보면 본인의 활약으로 팀을 우승시켰다기보다는 벤치있다가 마침 그때 팀이 우승한 경우다 보니 우승 토템으로 취급받는다. 물론 본인이 직접 우승의 주역이 된 APEX 시즌2, 썸머 쇼다운도 있어서 마냥 버스탄 것만은 아니다.5. 개인 방송
본격적인 명성은 루나틱하이로 이적하고나서 얻었지만 루나틱에 합류하기 전에도 개인방송을 해왔고 겐지 장인 방송으로 나름 유명세가 있었다. 본인 방송 뿐만 아니라 다른 스트리머나 오버워치 네임드의 방송에서 겐지로 게임 캐리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며 천상계 고수로 이름을 알렸는데[34] 대표적으로 kt GiGA LEGENDS MATCH OVERWATCH BJ리그에서 풍월량팀의 스크림 상대로 나와서 겐르시로 게임을 터뜨리고 다닌 것이 있다.링크 또 본인이 유명 게이머들을 저격해서 같이 게임하는걸 즐겨하는지라 저격수로도 꽤 유명했다.개인 방송에서는 웬만하면 오버워치를 하고 매칭 잡는 시간에는 MORDHAU같은 자기가 즐겨하는 다른 게임을 하기도 한다. 오버워치를 하고 싶지 않을때는 혼자 혹은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타게임을 플레이하거나[35] 토크 방송을 한다. 진성 겜돌이답게 딱히 가리는 게임은 없고 비주류 게임도 많이 하는듯. 방송을 안킬때는 연습실에서 소리지르며 게임하는게 팀원들의 개인방송에서 마이크와 캠을 타고 자주 목격된다.
방송은 랜덤하게 킨다. 거의 매일 방송을 킬 때도 있고 몇주동안 방송을 아예 안킬때도 있다. 이에 관련된 별명으로 누기아가 있는데 후아유의 개인방송이 워낙 뜸한 시절 타 프로게이머 방송에 잡히는 이른바 CCTV로 후아유의 플레이를 관람하는것으로 만족해야했던 팬들의 심정이 담겨있는 별칭이라 할 수 있겠다.@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어서 방송을 자주키게 됐을 때는 방제에 누기아를 부정하는 식의 제목이 달린다.
뉴욕 엑셀시어 시절 이후로는 방송을 꽤 자주 켜는 편이었으나 상하이 드래곤즈 입단 후 출전 횟수가 많아진 22시즌에는 소위 말하는 상적화(...)가 완료되어 개인 방송이 상당히 드물어졌다. 다만 그럼에도 상하이의 다른 멤버들이 방송을 워낙 안켜기에 상하이의 몇안되는 방송 공무원이 되었다.
6. 여담
- 프로필에 나와있는 감도 7.25는 겐지만 사용하고 그 외 영웅들은 5.74를 사용한다.
- 오버워치 발매 직후부터 게임을 시작하였으며, '누구세요'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였으나 GH2팀에 입단하면서 GH2Whoru로 변경, 아버지 계정이라 루나틱 입단 후에도 한동안 사용하였으나, 닉네임을 누구세요로 원상복구했다.[36]
- 특이사항으로 게임할 때 인사, 궁극기, 응답, 감사, 캐릭터 대사 등 핑을 쉴새없이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37] 전부 단축키 설정이 되어 있는 듯하다. 채팅창에 채팅 내용이 너무 많습니다가 뜨는 건 예사. 때문에 팬들은 후아유의 방송을 보다가 다른 사람의 방송을 보면 너무 조용해서 심심하다고 할 정도다. 신규패치로 감정표현 선택지가 4개로 늘어나자 역대 블리자드 패치 중 최고라는 평가를 내렸다. [38] 이러한 습관은 적의 멘탈을 뒤흔드는 효과도 있다고.
- 손에 땀이 많아 키보드에 수건을 올리고 게임하는 것도 특징. 키보드 위에 1장, 또 마우스를 쓰는 손 때문에 무릎에 1장을 놓고 플레이하는데 Misfits와의 경기 중에 류제홍이 후아유의 무릎에 올려진 수건을 가져다 쓰는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되기도 했다.
- 개인사정으로 학교를 3년동안 못 다녔는데, 때문에 2017년 2월까지 초등학교에 재학중이었다. 그러나 출석일수는 다 채워서 졸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2016년 10월 이후로는 학교에 나가지 않고 있다고 한다.
- 무민을 좋아한다. 침대를 꽉 채울 정도로 무민 인형을 많이 갖고 있으며 작은 사이즈의 인형[39]은 방송할 때 마우스 바로 옆에 놓여 있다. APEX 경기때도 해당 인형을 놓았다가 나중에는 왼쪽에 무민아빠 인형을 앉혀놓고 플레이하였다. 오버워치 리그에 입성한 이후에도 새별비와 무민 인형을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GH2 소속 시절 LW와 콩두에서 테스트 제의가 왔었으나 팀장인 Justice에 의해 제지당한 적이 있다. 당시 Justice는 다른 팀원의 이적은 막아놓고 본인만 다른 팀의 테스트를 몰래 본게 밝혀져 욕을 먹었으나, 루나틱하이 팬들에게는 감사의 대상이 되어있다. 만약 그때 Justice가 막지 않았다면 LW와 콩두에서 날뛰는 후아유가 있었을 것이다.
- 제주도에 거주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 이를 들은 팬들은 급식겐지가 되려면 제주도에서 살아봐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둘은 같은 급식에 겐지 모스트라는 공통점 때문에 학살과 라이벌 구도이기는 하나, 정작 둘은 서로에게 경쟁 의식은 없는 듯 하다. 이태준이 말하길 미라지의 집에 방문한 학살과 만나며 후아유도 함께 만났는데 그때 후아유가 "저희 친해져요"라며 먼저 다가갔다고. 실제로 이 일 이후 학살의 부캐에도 친추를 걸고 함께 6인큐도 돌렸다.
- 옛날에 Chivalry: Medieval Warfare를 굉장히 많이 했다. 탁월한 용검센스는 여기서 비롯된듯. 당시에도 국내에서는 꽤 알아주는 네임드 유저였다고 한다. #
- 방송에서 언급하기를, 오버워치 이전에 팀 포트리스 2를 플레이 했는데, 그 때 스파이 클래스의 공중에서 뛰어내려 착지하기 전에 백스탭하여 암살하는 기술(리핑스탭)에서 지금의 겐지 암살 기술을 고안했다고 한다.
- 마우스는 G Pro X Superlight를 사용중이며 키보드는 Logitech G PRO, 헤드셋은 Sennheiser PC 373D를 사용한다. 그리고 번지대는 BenQ Zowie CAMADE 블랙-레드 컬러를 사용한다.
- 스트리머 tape2와 친한 모습을 자주보인다. 같이 포 아너를 플레이 하기도 하고 후아유에게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하자며 꼬드긴 것도 tape2다.
- 5월 14일,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에 북미-유럽 컨텐더즈 결승에 관한 기사에 후아유가 언급됐다. https://overwatchleague.com/ko-kr/news/21784862/non-printable
-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는 류제홍, 가장 좋아하는 겐지 유저로 학살, 어질리티를 꼽았다.
-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버지는 프로게이머가 꿈이셨고 현재는 자신이 오버워치 프로게이머가 되는 데에 지지 해 주신다고 한다.
- 키가 작은게 콤플렉스 인 듯 하다. 디스코드에서 키 얘기를 하면 강퇴할 것이라고 한다.[40]
- 9월 4일 스트리밍에서 OGE와 생방송에서 듀오를 돌려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비판하는 측은 대리에 대해 엄격한 태도를 취했던 후아유가 오버워치 프로판을 망치는 주범인 대리기사 출신의 리거와 듀오를 한 것에 이는 잘못된 일이라며 이에 반성을 요구하였고[41] 옹호하는 측은 Sado와는 달리 OGE는 자신의 대리 경력에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를 성의있게 보여주며 이미지 회복 중에 있는데 이는 변상범, 황연오, 방성현 등과 같이 과거 사건에 연루되었던 선수들과 다를게 무엇이냐며 의문을 표했고 대리를 옹호한 것도 아닌 그저 듀오만 했다는 것으로 비난하는 것은 도가 지나친 행위라며 비판하고 있다. 본인의 공개적인 해명은 없는 상황.
- 모솔이다.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해보는게 꿈이라고 한다.
- 팬덤끼리는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난 사이지만 후아유 본인은 학살 선수를 높게 평가한다.[42] 자신의 반응속도가 빠르다고 칭찬받았을 때도 자신은 반속이 느린편이며 학살 선수 쪽이 반응속도가 빠르다고 답변했었다. 서로 잘한다고 생각하는 겐지 플레이어에 대해 질문 받을 때 언급하는 선수에 서로의 이름이 빠지지 않는 편이다.
- 오버워치 리그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하고 싶은 영웅은 겐지라고 한다.
- 오버워치 리그 5월 토너먼트 이후의 휴식기간에 2020 오버워치 감사제의 루나틱하이 vs 러너웨이 이벤트 매치에 출전하여 전성기 시절 내지 그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많은 뉴욕 팬들이 동일 인물이냐고 의심을 했다[43]
[1] 비활성화 기간: 2018.11.26 ~ 2019.12.04[2] 신장체중 미달, 초졸 학력의 2개 사유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3]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 같은 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시즌 종료 후 프로게이머 은퇴를 했다.[4] 시즌 2 우승 이후 Meta Athena로 임대를 갔기 때문에 우승 경력에서 제외된다.[5] 후아유 선수는 16강 경기 3개만참여[6] 후아유 선수는 4강 Miraculous Youngster팀과의 경기에서만 출전[7] 전 루나틱 하이의 멤버인 류제홍, 준바, 이태준 등의 방송에 여러차례 나왔는데 특히 이태준의 방송에서는 여러번의 저격으로 이태준의 로드호그 갈고리를 모두 튕겨내며 멘탈을 나가게 하는 등 인지도가 꽤 높았다.[8] 루나틱 하이 관계자가 직접 설명을 하였다.[9] 추가로 매일 꼬박꼬박 연락을 한다고 밝혔다.[10] 사실 오랫동안 스크림조차 참여하지 못한 선수를 갑자기 등판시키면 온갖 리스크를 떠맡아야 하기에 결승전 참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11] 2위부터 모두 트레이서 유저들이었고 KDA도 1점대 중후반 정도였는데(2위 Stitch가 1.82, 5위 Timeboy가 1.60)후아유만 겐지였고 KDA가 2(정확하게는 2.01)를 넘었다.[12] 겐지는 플레타가 주로 했다.[13] 후아유가 디스코드에 언급한 것에 따르면 당시 브리티시 허리케인은 쓰레기촌에서 4탱을 한다고 했고 정면 승부로 퓨전도 똑같이 4탱을 들고 나왔지만 카운터픽 바스티온 조합을 들고 나왔다고 한다.[14] 한타 한 번만에 궁극기를 채우는 경우도 있었다.[15] 상식적으로 프로 선수라면 컨디션 관리는 기본 소양이다. 게다가 한 스테이지만 부진한 것도 아니고 모든 스테이지에서 이렇게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는 것이 본인이 해명한 대로 컨디션 난조 때문이었으면 당연히 구단에 보고하고 리베로한테 물렸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일 텐데 변명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더군다나 현재까지도 부진한 성적을 보면 변명이라는 것이 기정사실이나 다름없다.[16] 스탯 상으로는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궁극기만 썼다 하면 이해할 수 없는 어이없는 플레이를 남발하는 후아유와 달리 리베로는 윈스턴, 브리기테, 젠야타 등등 필요한 영웅을 적재적소에 카피하고 변수를 창출해낸다는 큰 차이가 있다.[17] 후아유는 4세트가 끝나고 새별비와 교체되었다.[18] 프리시즌까지 확대해도 상하이컵에서 단 한 세트 나온 것이 끝이다.[19] 참고로 상하이의 POTM은 페이트가 1회 받은 것을 제외하면 립, 플레타, 후아유 딜러라인이 독식하고 있다(...).[20] 이런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분명 한타에서 루나틱하이가 먼저 잘렸는데 상대팀 뒷라인이 겐지에 다 털리는 바람에 이기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아무런 예고 없이 상대 뒷라인을 털어버리는 스타일이라 옵저버도 잘 못잡아줘서 대회를 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다.[21]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학살은 본인의 시야에 있을 때, 후아유는 본인의 시야에 없을 때가 제일 위험하다고 평가한다.[22] 겐지-트레이서 조합의 카운터로 나온 것이 솔저-트레이서 조합이다. 겐지-트레이서 조합이 덮쳐 들어오면 솔저의 생체장, 윈스턴의 방벽 생성기를 깔고 버티는 방식. 겐지의 용검도 솔저의 전술 조준경으로 카운터가 가능하다.[23] 상대 힐러들 위[24] 물론 오버워치 리그 시즌1이 종료된 시점에서 보면 후아유의 겐지 스타일과 기량 뿐만 아니라 미로의 윈스턴과 류제홍의 젠야타 등 여러 면에서 당시 루나틱 하이에 문제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25] 사실 APEX 시즌4부터 스타일의 변화가 조금씩 있었는데, 당시 코치진이 후아유에게 용검을 빨리 채우고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요구했다고 한다.[26] 이정도면 EDPI가 21000에 육박한다.[27] 2016년 9월경에 작성한 후아유의 댓글에 따르면 dpi 3천 정도에 3.80 감도를 썼다고 한다. +추가 개인방송에서 밝힌 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극초창기에 높은 DPI는 단순히 그 당시에 가지고있던 마우스의 기본 설정 dpi가 높았기 때문이고, 그 때문에 마우스를 바꿀때마다 dpi가 3천, 3천5백, 2천 등으로 계속 바뀐 것이지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한다.[28] 겐지의 용검은 빠른 화면 전환이 생명이라 감도가 높은게 유리한 면이 있다. 또다른 겐지의 정점으로 불리는 학살도 상당한 고감도 유저인데 그의 용검 피지컬의 원천 또한 엄청난 고감도를 이용한 빠른 화면 전환에 있다.[29] 아마 영웅폭을 넓히기 위함으로 보인다. 감도가 높으면 용검을 쓰는데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마우스를 제어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에임 능력이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본인도 초고감도를 쓰던 시절보다 감도를 낮추고 난 이후가 에임이 좋아져서 암살이 잘 된다고 한다.[30] 물론 2019년부터는 2020 시즌 썸머 쇼다운을 제외하고 겐지가 메타였던 적이 없다. 그리고 그 잠깐의 겐지 메타였던 썸머 쇼다운에는 후아유가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되고 학살이 출전하던 시기이기 때문에 후아유는 리그에서 메타에 맞지 않은 시절에만 겐지를 한 것이긴 하다.[31] 다만 20시즌 뉴욕이 후아유 말고도 딜러진이 3명이나 있었는데 평가가 셋 다 그저 그랬고, 후아유 대체재로 중도에 영입했던 학살도 뉴욕 입성 이후에 평이 하락한 만큼 본인 기량 문제도 있지만 팀의 문제도 있어보인다. 둘 다 뉴욕 입성 후 영웅폭이 발목을 잡았고, 이 영웅폭을 보완해 줄 나머지 딜러도 해당 영웅을 못 다룬다는 문제가 있어서(후아유-메이 / 학살-솜브라. 메이는 학살 영입으로 어느 정도 대체했지만 솜브라는 학살이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나머지 4딜러가 학살보다도 못해서 학살이 어거지로 시즌 끝날 때까지 계속 맡게 되었다.) 일어난 참사였다.[32] 상하이는 각 맵마다 로스터를 정해놓고 연습을 하고 경기를 뛰고 있는데, 후아유는 겐지가 많이 쓰일법한 맵 위주로 출전하여 주로 겐지를 플레이하고 플레타는 에코, 트레이서, 리퍼 등 그 외 다른 여러가지 영웅을 플렉서블하게 플레이할 필요가 있는 맵에서 출전하고 있다.[33] 변칙적으로 에코나 파라를 기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말 그대로 변칙 픽일 뿐, 겐지 픽률이 사실상 100%나 다름 없을 정도다.[34] 준바 개인방송에서 후아유가 준바의 상대팀으로 잡혔는데 팀원들이 상대편에 겐지 고수가 있다며 경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5] 대표적으로 루나틱하이와 메타 아테나의 히오스 스크림이 있다.링크[36] 닉네임의 유래는 Chivalry: Medieval Warfare를 플레이 했을 당시 닌자->닌자세요->누구세요 라고 한다.@[37] 트레이서를 플레이 할 때 '먼지퍼머겅'을 시도때도없이 외쳐대서 먼지빌런이라고도 불린다.[38] 그리고 이런 성향은 어디 안 가서, 대회에서조차 캐릭터 대사를 쉴새없이 찍는다.[39] tobi가 준 것이라고 한다.[40] 그의 키는 154cm로, 하위 0.1%의 굉장한 단신이다.[41] 게다가 OGE의 발언에 의해 대리 의혹이 불거질 뻔했다.[42] 학살 역시 마찬가지로 후아유를 높게 평가한다.[43] 그 이유는 뉴욕팀일때 매우 부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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