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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2-23 22:08:24

후계

1. 後係2. 後谿
2.1. 효능2.2. 지압

1. 後係

뒤를 이음. 후계자 문서 참고.

2. 後谿

수태양소장경(手太陽小腸經)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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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택 전곡 후계 완골 양곡
양로 지정 소해 견정 노수
천종 병풍 곡원 견외수 견중수
천창 천용 관료 청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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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태양소장경(手太陽小腸經)의 세번째 혈자리이며,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표준 경혈 번호로는 SI3에 해당한다. 해당 혈은 일상에서 찾기가 매우 수월한 편이다. 주먹을 가볍게 쥐었을 때, 새끼손가락 뿌리 관절 바로 뒤쪽에 생기는 손금의 끝부분이 바로 후계이다. 쉽게 말하면 새끼손가락 바깥쪽 측면에서 손등의 어두운 피부와 손바닥의 밝은 피부가 만나는 경계선인 적백육제를 따라 손목 방향으로 이동하다 보면, 가장 크게 튀어나온 관절 바로 뒤의 오목한 지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은 소장경의 유혈(輸穴)로서 신체의 통증을 다스리는 기운이 강하게 모이는 지점이다.

2.1. 효능

한의학적으로 우리 몸의 중심축인 독맥(督脈)과 통하는 팔맥교회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척추와 관련된 질환을 치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인들에게 가장 유용한 효능은 목과 어깨, 허리의 통증 완화이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뒷목이 뻣뻣해지는 이른바 거북목 증후군이나, 갑자기 목을 돌리기 힘든 낙침(落枕) 증상이 있을 때 후계를 자극하면 즉각적인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눈의 충혈을 가라앉히고 머리를 맑게 하며, 귀울림(이명)이나 가벼운 발열 증상을 다스리는 데도 효과적이다. 흥미로운 점은 정신적인 안정에도 기여한다는 것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거나 손이 떨리는 증상이 있을 때 후계를 지압하면 심신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척추를 따라 흐르는 기운을 조절하기 때문에 전신 건강을 다스리는 핵심 혈자리이다.

2.2. 지압

단순히 누르는 것보다 주변 구조를 활용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책상 모서리나 반대편 손의 주먹을 이용해 후계 부위를 강하게 압박하며 문지르는 것이다. 양손의 후계 부위를 서로 맞부딪치는 손날 치기 동작을 50~100회 정도 반복하면 척추의 기혈 순환을 돕고 눈의 피로를 푸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손가락으로 직접 지압할 때는 반대편 엄지손가락으로 뼈 안쪽을 파고들듯 꾹 누르며 3~5초간 유지하기를 반복한다. 다만, 후계는 뼈와 힘줄이 밀집된 부위이므로 너무 날카로운 물체로 강하게 자극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에 척추에 통증이 심하거나 디스크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지압하지말고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받는 것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