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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나이트런에서 등장하는 존재들. 존재 자체가 문 에피소드의 결말부 이전까지는 스포일러에 해당한다.==# 정체 #==
최초의 인간형 괴수.
지구에서 흰 나무에 의해 다양한 괴수들이 창조된 후, '공격이 아닌 다른 색의 가능성'으로서 마지막에 만들어진 존재들이다.
특수 개체들[1]을 재활용하고, 루인의 차원서버에서 끌어낸 수많은 데이터들로 만들어져 우주 인류의 내부에 잠입할 트로이 목마로 창조되었다.
하지만 최초의 회색 중 하나, 그레이 베타가 본래의 사명에서 등을 돌리고 배신해 기사단을 만들어서 인류를 결집시키고, 괴수의 배리어와 생체장갑을 침식하는 무기를 만들어서 나누어 주면서 거꾸로 우주인류를 지키기 시작하자 지구에서는 그들을 불안요소로 생각하고 모든 회색을 오직 관측만 가능하도록 사상의 궤로 봉인하였으며 그들 자신조차 자신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 채로 인류의 내부에 섞인 채로 지금까지 이른다.[2]
진 테슬러에 말에 따르면 검은 소녀라는 인물이 있는데 유일하게 회색을 통제할 수 있는 존재다.
==# 상세 #==
괴수의 인자에 각인된 적의와 공격성을 물려받았지만, 인간다운 감정과 인격 또한 가지고 있기에 괴수도, 우주인류도 아닌 어중간한 존재들로 인식되고 있다.
드라이의 계획대로 사상의 궤가 부서지자 그들도 자신들의 정체를 자각한다. 대부분은 눈치채지 못 해 얌전히 있지만 괴수로 각성한 회색들이 각지에서 날뛰느라 전 우주가 아비규한의 생지옥으로 변한다.
미발현 회색 의심자는 모두 수용소에 수감된다. 절대 나갈 수 없는 국가 단위 크기의 거대 수용소 '스퀘어홀'에 격리당하며 스트레스 테스트와 공격성 테스트 후 위험인자가 발현되면 동면, 심각하면 처분된다. 설사 각성 조짐이 없어도 미세한 증상이라도 있으면 영구수용되어 살게 된다. 여기서 해방되면 그레이 레벨 분류에 따라 엔더로 구별되어 쫒겨난다.
레벨 1~2까지는 경찰 제압팀이 담당하고, 레벨 3으로 넘어가면 레이븐 슈츠를 장비한 제압부대와 기동부대가 출동한다. 레벨 4부터 상위괴수와 동급이라서 기사급이 출동한다. 이 레벨로 넘어가면 대 회색 대응인 고스트솔져와 아이기스의 특무부대 '스피어'가 출동하며 사실상 이들이 전담한다.
회색들은 폭주해서 난리치는 회색을 버서커로 부르며, 괴수처럼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회색은 앤서라고 부르며 구분한다. 인간을 혐오하고 죽이는 쾌락에서는 벗어날 수 없지만 괴수보다 더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개체들도 있다. 학생과 회사원의 경우 키메라와 섞인 코로나를 자신들과 같은 처지로 봐 동료로 삼으려 했으며, 인간의 명분을 이용해 누군가의 편에서 싸우면 인간에 보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통 괴수들은 상대가 200번 알파고, 키메라고, 인형이고 뭐고 눈 앞에 있으면 일단 죽이고 본다.
이 앤서들을 대상으로 댄 마르노가 유통하는 '메테리얼'이라는 장비를 통해 혈족의 초상능력에 노심 에너지를 담아 사용할 수 있는 레벨 4 이상의 회색들이 늘어나고 있다. 원래 이런 종류의 하이브리드는 잘 섞이지 않아 매우 희박한 확률로 일어난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메테리얼이다.
상위괴수는 누가 봐도 괴수지만 이쪽은 인간으로 밖에 안보여서 인파속에 숨어들면 찾기 힘들며 노심이 발현해도 '스텔스 노심'이라서 존재도 숨길 수 있다. 참고로 이건 영식도 못 하는 짓이다. 피어도 정체를 숨기기 위해 노심을 제거해야 했고, 크로스아이도 바리사다로 모습을 숨겨야 했다.
아이기스 스피어가 AL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회색 제거라는 명분이 있어도 특정 세력이 ABC 병기와 폭격은 사용하지 못하게 바뀌었다. 또한 앤 마이어가 연합의회에 회색에 대한 유사인권재판권 주장해 논의 중이라 권고사항이 내려진 상황이다.
==# 그레이 레벨 #==
인간의태형 괴수인 회색의 가능성을 판정하는 기준. 작가가 본편에도 나올 예정이지만, 안 읽거나 읽기 싫어할까 봐 미리 예습용으로 공개한 설정으로 주로 5개의 단계로 나뉜다.[3] 그레이 레벨 판정을 받은 사람을 레벨러로 부르지만 레벨러는 사람간의 차별적 분류라 레벨 1~2까지를 가리킨다.
- 레벨 1 - 괴수 의심. 국가형 거주 행성에서는 살지 못한다. 의심이 풀린 레벨 1은 '엔더'[4]로 구별되어 테라포밍 불합격 지역으로 쫒겨난다.
- 레벨 2 - 괴수 가능성 높음. 스퀘어홀에 수감될 확률이 높다.
- 레벨 3 - 괴수인자 발현. 인자를 가졌음이 확정. 괴수적 특성이 발현되어 영구 격리, 공격성이 있으면 즉시 사살도 가능. 이 단계부터는 사실상 인권이 박탈된다. 이 정도만 해도 경찰 제압팀은 전멸하고 레이븐 슈츠를 장비한 제압부대의 단분자 커터의 사용이 허가된다. 여기에 해당하면 총에 맞아도 상처가 순식간에 회복되며 소총 정도로는 죽일 수 없어 중화기 사용이 허가된다.
- 레벨 4 - 노심 발현. 위험한 상위급의 특성인 생체노심이 발현된 형태. 엘리트 타입 괴수각성이므로 엄중한 주의를 요함. 무조건 사살 가능. 법적으로 인간으로 인정받지 못한다.[5] 레이븐 슈츠를 장비한 제압부대로는 상대할 수가 없어 기사급에 의한 처분이 필요하다. 방탄성 생체 장갑이 발현되며 실드가 없는데도 괴수용 50캘리버로 관통이 안된다. 실드만 없지 사실상 상위괴수와 동급이다. 하지만 회색 의심자 중 레벨 4 이상의 발생 확률은 0.03% 밖에 안된다. 노심은 급조지만 일식 아담의 피가 폭주한 시온이 도시형 요새를 날려버릴뻔한 것처럼 도시 정도는 그냥 날아갈 위험도를 지닌다. 이렇게 노심이 생성되면 상처가 재생한다.
- 레벨 5 - 노심뿐만이 아니라 육체적으로 괴수형으로 변형한 모든 괴수의 특성을 발현한 완전 괴수형. 되돌아오는 변형형일 경우도 있고 영구적 변형일 경우도 있다.[6] 인류의 적으로 반드시 처분이 명시되어 있음. 기사들과 군대에 의한 처분이 필요. 단, 노심없이 괴수로 변이한 경우는 레벨 3.5 특례로 처리. 위험도는 레벨 5에 비해 현저히 낮지만 인권 해석 등 법적 권한은 레벨 5와 동일. 완전 괴수화로 각성하면 중상도 치유된다.
2. 해당 인물
[1] 각각 지구의 솔져, 카르디아의 후계자, 루인의 수장, 루인의 지구파멸병기 침식의 여왕, 루인의 최상위 생체병 MK-5.[2] 서 은하까지 퍼져있다.[3] 작가가 그 이상의 단계가 있을지도?라면서 말을 흐린 걸 보면 이하 5개의 단계 외에 다른 단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4] 출생 데이터가 사라진 난민 등의 명칭.[5] 노심이 발현했다는 건 상위괴수나 다름 없다는 소리다. 시온만 해도 급조한 저급 노심으로 거인형기함 양산기 전부를 파괴했다.[6] 되돌아오는 변형에는 지오를 제외한 관측자 3명, 회색은 아니지만 영구적인 변형에는 시온이 해당한다.[7] 마더나이트와 최초의 기사가 뿌리이기에 이들 역시 회색이다. 마더나이트조차 이들의 정확한 상태는 파악하지 못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