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 캐릭터. 더빙판 이름은 황장미.[1] 미국판이름은 수젯 하틀랜드(Suzette Hartland). 성우는 타키모토 후지코[2] / 안영아, 김정아(4기), 오인실(GO 회상신). 애니메이션 2기/ 게임 2편에 등장한다.2. 작중 행적
오사카의 소녀로, 피부를 검게 태운 전형적인 GAL계. 걸쭉한 칸사이벤으로 말한다.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으며, 아버지는 도망갔다고 한다. 어머니는 근처에서 꽤 유명한 오코노미야키 가게[3][4]를 하고 있다.첫 등장은 애니메이션과 게임판이 다른데, 게임에서는 나니와 랜드에서 팀의 골키퍼 '도스 코이'와 라이몬의 쿠리마츠 텟페이가 어쩌다 보니 싸우는데 끼어 들었다가 어찌어찌하다 보니 이치노세 카즈야에게 반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니와 랜드에서 에일리어 학원의 비밀 아지트를 찾는 이치노세에게 한눈에 반해서 어프로치를 하게 된다. 그렇지만 세계편 주전 5인방을 보고 헬렐레한 걸 보면 기본적으로 잘생긴 남자는 다 좋아하는 것 같다.
오사카 걸즈 CCC(트리플C, 큐트, 시크, 쿨)의 캡틴으로서, 처음 다들 얕보고 있었지만, 사실 이들은 나니와 랜드의 지하에 있던 에일리어 학원이 버렸던 연습장에서 연습을 한 결과, 필살기도 사용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5] 라이몬 팀과 경기를 하게 되는 과정도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차이가 난다. (정확한 내용은 팀의 항목에서 서술.)
아무튼 이치노세에게 반해서 이치노세를 달링이라고 부르면서 따라다니고 있다. 아예 이나즈마 캐러반에까지 합류해서 자이젠 토코 이후 팀의 두 번째 여성 멤버가 된다. 주 포지션은 FW. 고엔지 슈야 합류 이전까지 후부키 시로와, 후부키가 벤치 신세일 때는 메가네 카케루와 투톱 체제를 유지했다. 고엔지가 복귀함으로서 투톱이 유지되나 싶었지만, 다이아몬드 더스트 전에서 다리 부상을 당한데다 아프로디가 임시 멤버로 들어오는 바람에 결국 벤치 신세가 되었다. 아프로디가 나간 후에 바로 후부키가 정신을 차려 다시 필드에 복귀함으로써 제대로 포워드로 서본적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또한 토코와 만난 후 토코와는 사이가 무척 좋아져 에일리어 학원과의 싸움이 끝난 이후에도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듯 하다. 토코가 있는 나라와 오사카가 옆동네수준으로 가깝기도하고.
슛 필살기는 로즈 스플래시[6]와 통천각 슛(인천타워 슛)[7][8]이 있다.
실력 면에서는 그다지 뛰어나지는 않은 듯 하다. 소메오카의 이탈 후 부족해진 포워드를 임시로 메워주는 스페어 멤버 이상의 활약과 비중은 없기 때문. 오죽하면 임시 합류한 아후로 테루미가 "확실히 말해서 지금 라이몬의 결정력은 너무나 부족하니까."라고 대놓고 디스했다.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어 시합에 나가지 못하는 후부키와 필살기가 없는 메가네를 제외하면[9] 그 시점에서 FW는 고엔지와 리카뿐이었다. 결정력 지적을 고엔지 들으라고 한 소리는 아닐 테니... 신 필살기인 통천각 슛은 제네시스의 네로의 일반 캐치에 막혔고, 키라 히토미코 감독에게는 "네 실력으로는 저들의 방어벽을 뚫을 수 없어"라는 말까지 들었다.
애니메이션 3기에서는 여성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는 FFI의 특성상 참가하지 못했다. 이치노세가 FFI 참가를 위해 도몬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기 때문에 외로움에 몸부림치며 주변에 새로운 연애 플래그가 서지 않나 두 눈에 불을 켜고 살피는 중. 쿠도 후유카를 낚아 엔도와 데이트를 하게 만든 문제의 근원이다. 국내에서 예선전을 할 때는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왔다갔다 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토코네 집에서 머무르며 경기를 관람했고, 이나즈마 재팬이 세계편으로 나가 라이오코트 섬으로 간 이후에는 계속 등장이 없어 공기가 되었다.
그렇지만 106화에서 다시 등장하고 토코와 함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등번호인 728은 나니와(なにわ)라고 읽는다. 나니와는 오사카의 옛 이름이다.
그리고 대망의 108화에서 천공의 사도의 주장인 세인의 마인드 컨트롤에 당해 조종 당해 의식이 사라지고 이후 기절하여 납치 당한다. 리카를 마왕의 신부로 삼아 마왕을 봉인하겠다고 한다. 오토나시 하루나와는 달리 신부 차림이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올 법한 의상 혹은 인도의 공주 같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붙잡힌 히로인에 등극했다.
여담이지만 입술만 지우면 상당한 미인이 된다. 하지만 리카의 성격을 고려하면 차라리 갸루 입술을 그대로 놔두는 게 더 좋을 듯….
그리고 입술 지우기와 피부미백의 결과물이 바로 이것.
게임에서는 림속성 FW. 필살기는 슛 계통 '로즈 스플레쉬', 슛 계통 합체기 '버터플라이 드림', 슛 계통 '통천각 슛'이 있다. 그러나 다른 영입 가능한 멤버들에 비해 능력치가 좋은 편은 아니라 자주 쓰이지는 않는 듯. 게다가 버터플라이 드림은 山속성이라 林속성인 리카가 보정도 받지 못하고 버터플라이 드림이 중상급은 되지만 상급은 아니라...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처자야말로 아키 이상으로 연애운이 없는 히로인. 처음부터 끝까지 이치노세에게 일편단심으로 무한한 러브콜을 보냈으나 정작 그 이치노세는 아키한테 홀딱 빠진 상태라 아무런 보답도 받지 못했으며[10], 결국 10년 후 아키는 그나마 엔도 대신 이치노세나 도몬 아스카와 이어질 것같은 암시가 있었지만 이 처자는 커플링은 고사하고 언급조차 없다. 지못미. 그래도 애니팀에서 그런 리카를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109화에서 에드거와 약간의 썸씽을 넣어줘 이치노세 대신(?) 보답을 받게 해줬다.
3. 기타
자이젠 토코와 자주 붙어있으므로 둘이 같이 붙어있는 팬아트가 많으며, 토코와 백합 커플링이 많다. 주 역할은 리카의 성격이 활달하고 적극적이니 공. 그 외에도 이치노세에게 상당히 호감을 가지고 있으므로이치리카도 좀 있는 편…이지만 이치노세의 지고지순한 아키 사랑 때문에 이치아키에 밀렸다. 그렇지만 세인에게 잡혀가고 에드거와 인연이 생겨서 세인리카나 에드리카도 많이 생겼다. 여러모로 이나즈마 여캐쪽에서는 마이너에 드는 편이지만, 그렇게 마이너한 편도 아닌 편.그래서인지 남자쪽에서는 에드거와 같이있는것이 토코다음으로 많다. 거의 대부분 상의를 위로 묶어 배꼽티로 만들고 경기에 임한다.[1] 가끔 이분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초월번역[2] 스즈노 후스케(가젤)와 동일 성우. 가젤과는 연기 톤 부터가 매우 다르다.[3] 국내판에서는 해물파전 가게로 번역[4] 이치노세 카즈야에게 만들어 준 오코노미야키엔 랍스터가 들어 있으며, 이치노세에게 해 준 오코노미야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한 모습이라 상당히 매끄러운 번역이 되었다.[5] 이때 카베야마가 사용한 더 월을 발판으로 삼으면서 점프한다.[6] [7] [8] 리카가 오사카 걸즈 소속 당시에 자신의 통천각 슛(인천 타워 슛)으로 묵사발로 만들겠다며 허세를 부리고 뻥이었다며 웃었는데 정말로 기술을 완성시켰다.[9] 안경 크래시가 있다고 하면 그만이겠지만 그건 소메오카의 드래곤 크래시가 없으면 무의미하고 한 번 쓰고 나면 중상이라 리스크가 너무 크다.[10] 사실 리카의 구애가 너무 급발진에 강압적인 것도 있어서 이치노세 입장에서 호감도가 생기기는 힘들긴 했다. 드라마 CD에서 고엔지도 이치노세처럼 되긴 싫다고 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