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황의조/클럽 경력/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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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 | 2022 | ▶ | 2023 |
소속팀 | 대한민국 (EAFF) |
등번호 | 16 |
기록 | |
선발 4경기 교체 1경기 2득점 1도움 | |
선발 4경기 1도움 | |
선발 1경기 교체 3경기 | |
합산 성적 | |
선발 9경기 교체 4경기 2득점 2도움 |
[clearfix]
1. 개요
황의조의 2022년 국가대표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황의조 국가대표로 발탁된 지 9년차가 되는 해이다.2. 벤투호
2.1.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최종예선
2.1.1. 1월 소집
1월 전지 훈련에는 다른 해외파 선수들과 함께 제외되었고 최종 예선 명단에 발탁되었다.2.1.1.1. 7차전 1경기 VS 레바논
1월 27일 레바논과의 월드컵 최종 예선 7차전에서 조규성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서 꽤 괜찮은 호흡을 보여 줬다. 전반전에는 동료들과 호흡이 조금씩 어긋나면서 찬스를 계속 놓쳤지만 전반 추가 시간 1분에 왼쪽 측면으로 침투한 후 왼발 크로스로 조규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최종 예선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후반전에는 중앙에서의 터닝슛과 오른쪽 측면에서 강하게 때린 슛이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레바논 수비진의 선전과 골키퍼의 선방으로 인해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지난 리그 경기 해트트릭 이후 어느 정도 올라온 것이 보였다.2.1.1.2. 8차전 2경기 VS 시리아
2월 1일 시리아와의 최종예선에서는 지난 경기에서의 호평이 무색하게 후반전 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부진했다. 그래도 대한민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었으며 한국은 본선에서 3포트를 차지하려면 이란을 이기고 조1위를 확정지어야 하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도 중용받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3월에 열릴 남은 두 경기에서는 그동안의 부진을 떨쳐내고 반드시 득점할 필요가 있다.2.1.2. 3월 소집
2.1.2.1. 9차전 3경기 VS 이란
3월 24일 이란전에서는 경기 초반 뛰어난 위치선정으로 헤더 찬스를 만들고 여러 차례 라인을 뚫고 측면으로 빠져나와 박스 근처에서 연계해주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이후 조규성과 교체되었다. 몸은 분명 가벼웠지만, 두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무득점이 이어진 것은 아쉽다.2.1.2.2. 10차전 4경기 VS UAE
그러나 아랍전에서도 완전히 지워져버려 결국 최종예선 내내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중간에 김태환의 택배 크로스로 찾아온 좋은 기회마저 헤더가 빗맞는 바람에 골포스트 위를 강타하며 골이 무산된 데다 하필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0:1로 졌기 때문에 팬들의 여론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지금까지 황의조가 부진해도 대표팀이 최종예선 무패행진을 이어갔기에 어찌저찌 넘길 수 있었으나 결국 팬들의 쌓이고 쌓여온 분노가 이 경기에서 터지고 말았다.월드컵 예선 최종 기록은 12경기 2골 1도움으로 마쳤다. 다만 2골을 최종예선이 아닌 2차 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상대로 몰아 넣은 데다 정작 최종예선에서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레바논전 기록한 1도움이 전부다. 결정적 골찬스를 7번이나 놓친 것은 덤.
리그 1 강등권에서 2시즌 연속 10골을 넣긴 했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기동력이 상당히 저하된 것을 킥력으로 간신히 커버하고 있었다. 김학범호에서 올림픽에 차출되어 백업 없이 굴려진 것이 에이징 커브를 앞당긴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는 시선이 나오고 있다.
2.2. 6월 A매치 평가전
2.2.1. 1경기 VS 브라질
6월 2일에 있었던 브라질과의 친선전에서는 여태까지의 부진을 덜고 전반 31분, 티아고 실바를 상대로 훌륭한 포스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몸싸움을 버텨낸 뒤 날린 강력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이 브라질에게 전체적으로 압도당하는 동안 득점 장면 이외에 전혀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고, 후반 25분 교체 아웃됐다. 팀은 1:5로 패했다.2.2.2. 2경기 VS 칠레
칠레전에서는 새로운 전술 실험을 위해 손흥민이 그를 대신해 톱으로 선발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황의조는 벤치에 있었다.2.2.3. 3경기 VS 파라과이
6월 10일에 있었던 파라과이전에서는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으나 번뜩이는 움직임과 피파울을 얻어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얻어낸 골문 앞 프리킥 찬스를 손흥민이 골로 연결시키며 추격골에 기여하기도 했다.2.2.4. 4경기 VS 이집트
6월 14일에 이집트전에서는 오랜만에 베스트 컨디션을 선보였다. 전반에 1득점 1어시스트에 이집트의 공격을 몇 번 저지시키는 활약을 하며, 후반전에 조규성과 교체되었다.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비 6월 A매치 평가전 3경기에서 2골 1도움 그리고 프리킥 찬스를 얻어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본선에서도 당당히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 되었다.
2.3. 9월 A매치 평가전
2.3.1. 1경기 VS 코스타리카
9월 23일 펼쳐진 친선경기 코스타리카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하였는데, 전반전에는 홀로 최전방에서 압박을 하느라 고립된 경향이 강했다. 그러다 후반전 들어 벤투 감독이 황의조를 내리고 손흥민을 올리는 이른바 섀도우 스트라이커의 롤을 황의조한테 맡기자, 오히려 황의조가 특유의 오프더볼 센스로 볼 전개에 관여하면서 손흥민에게 찬스가 만들어지고, 오히려 황의조 본인에게도 찬스가 나오는 등 전반전보다는 확실히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이 때 잡은 골 찬스들을 계속 날려먹는 등[1] 결정력 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이 연달아 나왔고 약 76분 경에 정우영과 교체되었다. 부진의 이유로는 아무래도 소속팀의 부진과 본인의 적응문제, 본인의 이적사가로 인한 프리시즌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점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그러나 11월까지 소속팀에서 적응 문제나 대표팀에서의 부진이 지속된다면 자칫하면 월드컵 명단에 들지 못하거나 조규성에게 주전자리를 내줄 가능성도 있으나, 다행인 것은 벤투가 지속적으로 신뢰를 보내주고 있기에 그게 현실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2.3.2. 2경기 VS 카메룬
9월 27일 카메룬전 72분에 작은 정우영과 교체 출전했지만, 6분만에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호소해 교체되었다. 아직까진 부상의 강도는 알려지지 못했지만 잘못하다가는 월드컵에 차출되지 못할수도 있다. 이후 백승호와 교체되었다. 다행스럽게도 무릎 부상 등의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 허리에 근육통이 온 것이라 말해[2] 월드컵에는 문제 없이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2.4.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자세한 내용은 황의조/국가대표 경력/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문서 참고하십시오.3. 둘러보기
[1] 후반 22분 황희찬의 컷백으로부터 나온 골문 앞 결정적 찬스에서 위쪽 골대를 때리며 기회를 날렸고, 그 외에 중거리 슈팅의 영점, 퍼스트 터치 또한 부정확했다.[2] 이 때 이전 코스타리카전에서도 허리가 좋지 않았다고 언급했으니, 카메룬전에서 선발로 안나온 이유가 이것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