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1-04 09:15:53

황남대총 남분 은제 국자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A2646, #4A2D5B 20%, #4A2D5B 80%, #3A2646)"{{{#!wiki style="margin:-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4A2D5B><tablebgcolor=#4A2D5B> 파일: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png황남대총
皇南大塚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4A2D5B,#2d2f34><colcolor=#fbe673,#f9d537> 남분 추정 피장자 <colbgcolor=#fff,#1f2023>내물 마립간 · 실성 마립간 · 눌지 마립간
북분 추정 피장자 보반부인 · 아류부인 · 차로부인 · 자비 마립간
북분 출토 유물
[ 펼치기 · 접기 ]
황남대총 금귀걸이 · 황남대총 북분 고구려식 금동못신 · 황남대총 북분 금관 · 황남대총 북분 금목걸이 · 황남대총 북분 금은제 그릇 일괄 · 황남대총 북분 금제 고배 · 황남대총 북분 금제 허리띠 · 황남대총 북분 금팔찌 및 금반지 · 황남대총 북분 유리구슬 거푸집 · 황남대총 북분 유리잔 · 황남대총 북분 은잔 · 황남대총 북분 은제 관식 · 황남대총 은제 허리띠 · 황남대총 북분 청동 세발솥 · 황남대총 북분 커트장식 유리잔 · 황남대총 야광조개국자
남분 출토 유물
[ 펼치기 · 접기 ]
경주 98호 남분 유리병 및 잔 · 황남대총 금귀걸이 · 황남대총 금맞새김판장식 · 황남대총 남분 금동관 · 황남대총 남분 금동신발 · 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 · 황남대총 남분 금반지 · 황남대총 남분 금제 관식 · 황남대총 남분 금제 허리띠 · 황남대총 남분 도기줄무늬 유병 · 황남대총 남분 '마랑'명 주칠기 바둑알 통 · 황남대총 남분 앵무조개잔 · 황남대총 남분 유리잔 · 황남대총 남분 유리제곡옥부 목걸이 · 황남대총 남분 은관 · 황남대총 남분 은관모 · 황남대총 남분 은반지 · 황남대총 남분 은제 국자 · 황남대총 남분 은제 팔뚝가리개 · 황남대총 은제 허리띠 · 황남대총 비단벌레 장식 금동 말띠드리개 · 황남대총 비단벌레 장식 금동 말안장 뒷가리개 · 황남대총 비단벌레 장식 금동 발걸이 · 황남대총 비단벌레 장식 금동 허리띠 꾸미개 · 황남대총 비단벌레 장식 금동 화살통 장신구 및 멜빵 · 황남대총 청동거울 · 황남대총 환두대도
}}}}}}}}} ||


파일:황남대총 남분 은제 국자.png
파일:황남대총 남분 은제 국자2.png

1. 개요2. 내용3. 외부 링크

1. 개요

1973년부터 1975년까지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한 황남대총의 남분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순은제 국자 5점.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파일:황남대총 남분 은제 국자3.jpg
황남대총 남분에서 출토된 다른 유물들과 함께 사진 출처 : 경주 여행 - 국립경주박물관에 가다

길이 31.3~38.5㎝​.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신라시대 은국자 5점으로, 제작 연대는 대략 4세기 후반~5세기 초반(서기 300~400년대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같은 시기에 제작되어 황남대총에 함께 묻힌 황남대총 북분 금관, 황남대총 북분 금제 허리띠, 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 황남대총 북분 금팔찌 및 금반지, 황남대총 북분 유리잔, 황남대총 북분 은제 관식, 황남대총 북분 금제 고배, 황남대총 북분 은잔, 황남대총 북분 금은제 그릇 일괄, 황남대총 남분 금제 허리띠, 황남대총 남분 금제 관식, 황남대총 남분 은관, 황남대총 남분 은제 팔뚝가리개 등 7만여점에 이르는 유물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구불구불한 자루에 고리를 붙인 특이한 형태의 국자로, 은판 한 장을 이용하여 액체를 뜨는 부위와 자루를 두드려 만들었다. 자루는 U자 모양으로 접어 꺾이지 않게 하였고, 액체를 뜨는 부위는 가장자리를 밖으로 접어 날카롭지 않게 테두리를 돌렸다. 자루의 뒷면에는 고리를 리벳으로 박았다.

지금으로부터 1,700여년 전인 서기 300~400년대 신라인들의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생활용기로, 고대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적인 모던한 느낌을 준다.

파일:황남대총 남분 은제 국자4.jpg
사진 출처 : 경주 신라의 왕릉 황남대총에 있던 은수저와 은국자

고대 한민족의 정교한 세공 기술을 보여주는 유물로, 옛 신라시대 은세공기술 및 금속공예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3.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