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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3:28:08

환생 30년, 알고 보니 장르가 로판이었다?

환생 30년, 알고 보니 장르가 로판이었다?
<nopad> 파일:환생30년.jpg
장르 퓨전, 책빙의, 환생, 아카데미
작가 쏘쏘라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4. 03. 10.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역5.2. 아카데미5.3. 팬드래건 왕가
5.3.1. 왕가 일원들5.3.2. 가신들5.3.3. 백은사자 기사단
5.4. 갈라하드 공작가
5.4.1. 일원들
5.5. 북부 라이오넬 대공가
5.5.1. 일원들
5.6. 트리스탄 후작가5.7. 오펜가(검공가)5.8. 신전
5.8.1. 신전 일원들
5.9. 혈십자군
5.9.1. 일원들5.9.2. 검은 달
5.10. 기타(남부대륙)5.11. 제국
5.11.1. 마탑
5.12. 기타(그외 다른 대륙)
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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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몰락한 용사파티가 내게 의존한다>를 집필한 쏘쏘라.

2. 줄거리

환생하고 30년, 알고 보니 장르가 로판이었다?

…어딜 봐서?

마법사의 노예가 되어 실험체로 살고, 암살자로 살다가 용병에서 병사, 그리고 기사까지.

이건 나 홀로 장르가 다른 남자의 이야기다

노벨피아 작품소개

3. 연재 현황

2024년 3월 10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연재 주기는 월, 화, 수, 목, 금, 토(주 6일) 오후 5시 30분이다.

4. 특징

아카데미와 환생을 메인으로 책빙의, 회귀, 상태창의 요소가 섞여있는 작품으로, 2020년도 노벨피아에서 유행하는 아카데미 전이물이다. 환생자인 주인공 이한을 메인으로 다루기에 다른 전이인들의 이야기는 이한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으나 작품의 떡밥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나올 때는 나오는 편.

무협태그가 걸려있긴 하지만 무협물 요소는 주인공이 쓰는 기술 정도로, 크게 연관있지는 않으나 이한이 워낙 무협덕후였기에 작중 전반에서 무협물의 요소가 많이 언급된다.

또한 작품 전반에 걸쳐서 아서왕 전설의 요소가 있는 편. 특히 인명이나 지명 등에는 빠짐없이 들어간다.

5. 등장인물

5.1. 주역

5.2. 아카데미

5.3. 팬드래건 왕가

5.3.1. 왕가 일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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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아이시스 이레인 드 펜드래건 / (우) 이한

원작 캐릭터로 팬드래건 왕가의 왕태녀. 왕녀 시절 죽을뻔한 걸 당시 병사였던 이한에게 구해져 의동생으로 삼고 있다. 본래 왕위를 이을 운명은 아니었으나 후계자 문제로 아버지가 왕위에 오른 후 형제 및 자매들은 죽이거나 유폐시킨 후에 왕태녀가 될 수 있었으며 현재는 아이까지 둔 40대의 중년의 나이이나 젊음을 100세까지 유지 및 평균 수명이 150살까지이며 스트레스와 과로만 없으면 200살까지 장수하는 팬드래건 왕가의 사람이라 20대의 아름다운 미모를 지녔다.[48] 동시에 속에는 엄청난 독사가 있으며 브리튼 왕가의 왕자였던 남편은 반송장으로 만들어놨고 은인이자 의동생으로 아끼는 이한도 선택을 잘못하면 사냥개로 써먹고 토사구팽할 의도가 없지 않는 악녀로 이러한 본성을 아는 이들은 그녀의 미모에도 눈살을 찌푸린다. 회귀자인 로엔은 아이시스에게 깊은 원한이 있는지[49] 몰래 갈라하드 공작에게 왕이 되라 충동질을 하고 있다. 그런 그녀지만 이한을 아끼는 건 진심이라 그의 불경한 말을 적당히 넘기고 계속 무명으로 있는 그를 다소 못마땅하게 보이거나 이한을 노리는 트리스탄 후작에게 자기거라며 경고를 보내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50][51] 혈십자교에 의해 제국 제일의 퇴비 제조장이 무너지나[52] 아이시스는 그런거보다 이한이 북부의 막시무스와 싸워서 졌다는 것을 더 한심해했다. 북부놈들에게 져도 되는 것 술뿐이란다.[53]

5.3.2. 가신들

5.3.3. 백은사자 기사단

5.4. 갈라하드 공작가

왕국 내 팬드래건이 감당키 어려우며 왕국급과 동급인 전력을 가진 2개의 가문중 하나이며 독립도 가능한 대 가문이다.
마검 랜슬롯이라는 오러 유저와 맞먹는 신비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건 모두 비밀로 붙여있으며 이것이 일부 혹은 전체가 혈십자교에 유출되어 마탑주가 마법사의 절대 천적인 마력 흡수라는 능력의 유무가 유출된 상태이다.
신비의 반동은 광기로 현 공작의 경우 아내가 있었을 때 억제되었을테지만 아내가 죽자 재발되었고 현재 친딸로 추정되는 아이린이 입양됨에 따라 다시 억제되고 있다.

5.4.1. 일원들

5.5. 북부 라이오넬 대공가

작가와 이한 왈 북해빙궁 그리고 마교의 순화버전이라는 곳으로 혹한의 추위를 가진 곳이고 이런 곳에서 매일 같이 투쟁을 펼치는 강함을 숭배하는 강자존이라고 한다. 남부대륙은 가을이 길고 겨울이 보통 보름 길면 한 달인데 나머지 기간은 라이오넬 대공가의 영지가 가져간다는 느낌이며 시베리아 개척을 전부 끝내고 그 넓은 영역 개발까지 전부 끝마친 러시아 느낌에 왕국 규모의 영지와 군사력 그리고 왕족이라 할 수 있는 날개 달린 사자인 흑왕의 힘을 다루는 핏줄인 대공가에 절대 복종하는 곳이며 팬드래건이 감당하기 어려워 갈라하드와 같이 독립도 충분히 가능하나 조상대대로 맺은 맹약으로 개국공신 가문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5.5.1. 일원들

5.6. 트리스탄 후작가

5.7. 오펜가(검공가)

대대로 명망 높은 기사, 군부의 장군 및 검호, 전쟁에서 이름 날린 용병, 타 대륙에서 이름을 날린 검객 등을 배출하는 검의 명가이나 다른 명문가의 5백 년에 비교해 짧은 2백 년 안팎인 짧은 역사를 가졌으나 기사의 왕국으로 불리는 팬드래건 인지라 무시할 수 없는 권위와 힘을 지녔다.
오펜 가는 가훈인 <오펜은 가르침을 아까지 않는다.>라는 말 답게 많은 제자들을 받아들이나 4개나 되는 조건 중 노력, 열정, 책임감 빼고 다 인성이 들어갈정도로 인성을 보는데 이유가 과거에는 재능을 더 중요시 했으나 그런 자들은 가문을 배신했고 야심이 있는 자들로 대부분이어서 더욱 더 인성을 보았다 한다.

5.8. 신전


본 작품의 메인 빌런 조직이자 만악의 근원.

과거 군신이 살아있던 40여년전 신전이 왕가를 뒤집어 엎은 후에 직접 남부 대륙을 지배하려고 했을 당시 역으로 진압당하고 교황이 도게자 후 울면서 석고대죄 끝에 교황이 교왕으로 격하되고 영향력의 8할을 박탈되는 선에서 끝냈는데 그러고나서 군신이 드디어 죽자 다시금 신권 정치를 하기 위해서 암약하며 남부 전체에 온갃 모략을 행하나 팬드래건 왕가도 함부러 행동할 수 없을만큼 움직임을 보이며 군신시절 인물들은 모두 왕가의 특징의 긴 수명으로 죽거나 노령화 혹은 다른 대륙으로 가거나 은퇴해 뒷방 신세고 한창 실세이거나 후계들은 그 영광에만 젖고 즐기기만 하며 이런 귀족들을 포섭에 성공했는지 로엔이 회귀 전에는 귀족들과 손잡고 나라를 한번 뒤엎는데 성공하였으며 기존 계획에 성공해 8할에 다르는 영향력 회복과 다시 귀족들 위에 군림하며 신권정치의 꿈과 갈라하드도 마비시키는 등 비원을 이룩하는데 성공한듯 보였으나 혁명군과의 싸움에서 밀리자 무언가 수를 써 선동으로 시민들이 배신케 해 로엔은 돌맹이에 맞고 레비는 마녀사냥을 당해 죽었는데 레비가 위인이 되었다는 것을 보아 어떻게 되었는지 밝혀진건 없다.

혈십자교의 영향으로 신전의 더러운 부분을 강화시키는 등 본래 이단 심문관이 처단 해야 할 위법 마법사들을 후원하고 마인을 양성하는 등 심문관들을 암살에 쓰고 온갃 하면 안되는 행동을 하는 중이며, 과거 군신 시절 신전이 왕가를 뒤집어 엎은 후에 직접 남부를 지배하려고 했을 당시 역으로 진압당하고 대리자 였던 교황이 교왕으로 격하된 후 허수아비가 되고 침몰중인 조직에서 빠져나온 남은 잔당들이 다시 신전을 장악 혹은 대략 암투를 벌이는 17개 넘는 파벌들을 포섭해 움직이고 있다.

군신이 죽고 17년 후 대국민 사기극인 가짜 신탁으로 성녀(허수아비) 만들기 계획으로 후보들을 납치 혹은 포섭해 신전의 힘을 공고히 하려고 하며 후보 중에는 카린, 아이린 등 유명 대귀족 영애들이 상당수였다.[89]

또한 갈라하드 공작의 가짜딸을 만들어 신비로 공작에 영향을 주어 마검을 강탈하려는 신전의 세운 더러운 계획에 공작이 추궁하려던 찰나 과격파인 교왕세력을 가시처럼 꼬챙이를 하여 내부를 스스로 먼저 숙청하는 모습을 온건파인 미카엘 추기경을 이용한 혈십자군 예언자의 계획하 책임전가 및 회피로 스스로 정화 했다는 모습을 보여 내부 개입 명분을 잃어버리고 말았고 그래서 성유물을 지킨다는 사명을 훔쳐서 그 권위를 손상시키고 추락시켜[90] 그것을 명분으로 내부를 정화하려는 라파엘의 부탁으로 성유물을 훔치려 대신전에 잠입해 들어온 이한이 처음 본건 무려 신전의 총본산인 대신전에 반마인들이 사제 및 성기사의 모습을 하며 대놓고 돌아다니고 있었다는 것이었고 당연히 혈십자교의 일원으로 추측되지만 쪽지로만 지시받은 버림패들이라 그곳에 있다는 것만으로 대륙이 흔들릴 사안이지만 증명수단이 없어 일단 창고로 들어갔다.

창고에서 나오자 신전에 복수심을 가지던 매년 못해도 헌금 못해 약 85만 9천 8백명의 인원이 죽는데 거기에서 오랫동안 누적된 일원들의 유족들이 혈십자교의 예언자가 브리튼 자살부대인 인간폭탄처럼 복수심을 이용해 혈십자군은 잠입 혹은 기존 일원들로 온건파도 제압 후 제거해 대신전을 불바다로 만들고 왕도 포함 지방 곳곳에 있던 교회들도 불태웠으며 이것으로 중요 요직에 앉은 사제 7할이 죽었다.

빈틈이 생기는 바람에 제대로 된 치료와 같은 활동을 못하고 있다고 한다. 신전이 자멸 후 생긴 이권 등 권력의 빈틈을 귀족파나 상인연합등이 채워 그들 입맛대로 또 타락하기 전에 이한의 충고를 받은 로엔의 자금 지원을 받으며 재건하고 있으며 재산등 모든걸 공개하고 이단심문관 폐쇄, 귀족들과의 관계 청산등 처음부터 다시 조직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알버트와 라파엘 같은 타락하지 않고 본연의 목적을 이루려는 전직 추기경도 있으며 로엔 회귀전 레비가 성녀의 자질을 드러내자 훈련을 시켜준 몽크와 수녀가 인정 못하는 이단심문관들의 습격을 막아주며 죽은 신관들도 있는 걸로 보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하이드라에 잠식된 쉴드처럼 진짜 사제도 있어보인다.

5.8.1. 신전 일원들

5.9. 혈십자군

본 작품의 진짜 메인 빌런 조직이자 만악의 근원. 그리고 로엔이 회귀전 일어났던 모든 사건의 모든 흑막에 있던 조직이다.

과거 명색이 40여년전 신전에서 뿌리를 두고 전신조직이 있었던 왕국을 전복키 위한 조직 답지 않게 신의 이름하에 본래는 신전이라면 부정하고 싫어하는 마법사를 사제임괴 동시에 사제인 마법사가 성법에 금지된 금술도 쓰며, 위법 마법사들을 동원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사악한 실험과 희생이 필요한 일을 저질렀으며 로엔 회귀전에는 정확한 모습이 안드러낸 듯 하다.

내부에 여러 파벌로 갈라져 있는 모습이며 검은달또한 그러한 파벌 중 하나이나 4사도에게 1사도가 하는 말로는 검은 달의 입지가 좁다 했으나 4사도는 사실상 성정으로 인해 유배를 당했는지라 이러한 사실이 진실인지 확실치 않으며 그에게 진실을 이야기 했는지는 불명확하다.

행적 중 신전과 같은 부분이 있거나 혈십자군만이 한 것이 있거나 어디서 한 건지 애매한 부분도 많다. 일단 공통점은 팬드래건 왕국 자체의 전복을 노리고 있다. 확실한 목표는 밝혀진 것은 없고 로엔 회귀 전 혁명전쟁때는 무엇을 했는지도 드러난게 없다.

5.9.1. 일원들

5.9.2. 검은 달

이한이 소속되었던 암살자 조직이며 조직의 안가 및 모든 곳이 불에 타고 모든 교관과 간부들의 목이 잘려 창대에 매달리는 걸 본 후 괴멸되었던 줄 알았지만 아니었고 이 과정에서 조직은 8호인 이한이 9~10호를 죽이고 배신한 줄 알았으나 이한은 전달 받은 거 1도 없고 9~10호는 열등감에 뒷통수 때리고 죽이려다 역관광 당한 거였고 하루아침에 조직은 사라졌으니 당연히 없어진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혈십자교에 합류한 것이었다.

5.10. 기타(남부대륙)

5.11. 제국

5.11.1. 마탑

5.12. 기타(그외 다른 대륙)

6. 설정



[1] 여주인 공작의 친딸을 괴롭히는 역할이었다고 한다. 도중에 공작에 의해 팽 당한다고.[2] 개발자 출신인 데릭이 밝히길 원래는 중간보스 포지션인 악역영애다. 얼마나 악명이 심했는지 왕국 3대 악역영애라는 악명높은 악녀 중의 악녀였다. 로엔도 미래와 전혀 다른 현재엔 맹하고 순박한 그녀의 모습에 복잡해하면서도 새로워진 관계에 대해 안도하고 있다.[3] 이한이 아이린을 부르는 애칭이기도 하다.[4] 서열 상 차차기 왕위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5] 단 그 로판의 장르가 악역 영애물인건 나중 가서야 알게 됐다.[6] 다른 감시대상인 로엔은 같은 검술학과 소속이다.[7] 늦잠자다가 강의를 일부 놓쳐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간거긴 하다.[8] 이는 그녀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학생 전원이 해당한다.[9] 봄의 요정이 본 이한의 운명과 함께할 여자 중에 아이린이 분명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10] 대표적으로 등교나 훈련 중에는 마법을 쓰지말 것을 권고했다[11] 아이린은 마법에 대한 압도적인 재능과 강한 마력, 우월한 마력회로를 부여해주는 '대마법사의 요람 Lv.5'과 요정의 피를 진하게 이어받아 신비한 힘을 다루고 자연의 사랑을 받는 '요정의 아이 Lv.4'가 서로 완벽하게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12] 검술학과 생도들도 아이린을 병아리 대하듯 했다가 귀왕을 가둔 용오름을 목격한 후엔 절대 신경 거스르지 않도록 눈 깔게 된다.[13] 이한도 평소에 아이린을 병아리라며 그냥저냥하지만, 꾸민 모습을 보자 평소와 전혀 다른 미모를 목도하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14] 심지어 데릭의 스테이터스 조사에 따르면 나라를 정말로 기울게 할 정도로 미모를 뽐내는 '경국지색', 그런 경국지색과 허약체질을 뜻하는 '개복치'란 특성이 시너지하여 타인에게 동정을 사고 돈이 많은 부호나 왕족에게 쉽게 호감을 사는 '병약 미소녀'가 미친듯이 시너지를 일으켰다고 한다. 때문에 돈많은 높은 신 분일수록 아이린 앞에서 정신을 못차리게 되는 것.[15] 그 과정에서 공작이 아이린을 아내를 이용해만든 호문쿨루스 같은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한다.[16] 눈앞의 상황에만 집중하는 기질이 있다고 지적받는데 1대1에선 이게 장점으로 작용하니 고칠 필요는 없지만, 주변을 너무 신경쓰지 않으니 대군에서 문제가 발생해 On/Off를 할 수 있도록 하라는 조언을 받았다. 그리고 이 단점이 바로 직후에 나타나는데, 자신이 이한과 대련할 때 미래의 참극을 막기 위해 기사로 추천해준 잭을 전혀 보지못해 보듬을 생각을 못해 한번 흑화할 뻔 했다. 이한과 레이라가 눈치채서 다행이지 본인도 하마터면 미래의 참극을 재현할 뻔 했다고 반성했다.[17] 처음엔 검둥이도 당연 질색했지만, 이한의 능력과 인품, 그리고 본인의 희박해졌던 인간성을 되살려준 덕분에 1학기 말 시점에선 검둥이도 나름 마음에 들어 받아들이고 있다. 여기에 이한이 조교를 어떻게 굴리는지 알아서 차라리 검둥이로 불러달라고 질색한 것도 있고 말이다.[18] 이한은 원래 아이린과 로엔을 감시하려고 파견된 것이며, 이한이 충직한 기사는 아니긴해도 별다른 하자없이 아이리스를 등질 일은 없으며, 로엔은 사실상 반역을 꾸미고 있으니 이한이 커버할리 없다. 앞으로 이 둘의 관계는 로엔과 아이시스의 행동에 걸린 셈.[19] 혈십자교가 신전 소속이어서 그렇다.[20] 이한과 다른 점이 있다면 감정을 잘 억누르고 합리적으로 움직인다는 점이다. 로엔의 신전에 대한 끝없는 증오와 광기를 보이자 신전을 혐오하고 분노하던 이한조차 로엔 앞에선 깨갱했을 정도.[21] 지금까지 나온 바로는 미래에 형제들을 제치고 가주가 되었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큰 좌절을 맛본 듯 하다. 본인도 회귀한 이후에 가주에 대해선 미래를 알고 능력을 일찍 개화해도 자기보단 형제들이 가주가 되는 게 낫겠다며 인정할 정도로 쓰러린 실패를 맛본 모양. 전쟁중에 '주디아 피에르'란 여성과 결혼했지만 하필 왕국 3대 악녀 중 한명이 그녀가 신전의 개로서 미인계로 잠입한 인물이라 이로인해 정보유출과 교란으로 가장 많은 동료들을 잃었다. 때문에 신전 이상으로 그녀 개인을 증오해서 유일하게 감정을 주체못하고 그녀를 포획한 이한에게 신병을 넘겨받으면 무슨 짓을 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눈이 돌아갔다. 신전, 정확힌 흑막인 혈십자교와 전쟁이 한창일 땐 수많은 동료들부터 가장 아끼던 동료인 잔 다르크(본명 레비)가 고단한 인생 끝에 사망하자 말 그대로 피눈물을 흘렸고, 최후엔 신전과의 전쟁 결과 시민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하기까지 했다는 모양. 일생이 실패의 연속끝에 스러져갔다보니 회귀한 후에 이한을 만나기 전까진 인간성이 한없이 마모되어 버린 상태였다. 스스로조차 자신의 비이상성을 못느끼다가 이한을 통해 제대로된 인간관계를 만들고 겨우 인간성을 회복하기 시작했을 정도.[22] 단 흑왕은 미래에서 과거로 회귀한 영향인지 많이 약해진 제약을 당했다. 본래 흑왕이 사자라면 로엔의 흑왕은 고양이 정도. 그럼에도 입학 시점에선 총전력은 로엔이 더 위였다. 다만, 지금의 로엔은 약해진 흑왕조차 통제할 능력이 없어서 잘못하면 폭주하기 때문에 함부로 쓸 수 없다.[23] 회귀하면서 기억한 미래의 지식들과 선진적인 투기법 등[24] 금력은 개인 자신만으로 갈라하드 공작가나 신전 쯤 되야 자신과 맞먹는다고 할 정도.[25] 대표적으로 '곰돌이'라고 불리는 평민 출신 검술학부 1학생들[26] 단 당장은 초인에 미치진 못했기 때문에 자신만의 힘으로 미래의 재앙들을 막기 역부족인 상황에서 이한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가 성장하는 만큼 스승이 휴일이나 방학 등으로 눈때고 다시보면 계속 강해지고 있기도 하고.[27] 타인에게도 상태창을 적용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이 드러났다. 다만 단어를 말해야 하는지라 안그래도 소문을 듣고 3황자가 상태창이라는 것을 짐작하던 이한은 데릭이 상태창 능력을 지닌 3황자임을 확신했다.[28] 하늘 전체를 암기로 빼곡하게 채운 후 지면을 쏘아내는데, 암기에 닿으면 적군에게 딜 + 도트 딜 / 아군에겐 힐 + 버프를 가하는 어마어마한 스킬. 다만 한번 쓰면 모든 기력을 전부 소모해야 하며, 암기와 거기에 사용된 독과 약초들은 본인이 직접 감당해야해서 금전이 어마어마하게 깨진다. 만약 연속 2번 사용하면 무조건 파산한다고 할 정도. 어쨌든 이 덕분에 귀왕과 놀 무리에게 엄청난 피해를, 이한과 생도들에게 회복을 해 더 버텨낸 끝에 아무도 안죽게 하는 활약이었다. 로엔조차 데릭의 활약에 대해 손수 감사함을 전했다.[29] 위의 악마소환 사건 당시 사용한 스킬로 인해 귀찮은 일을 당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편입한 것임을 이해해서 감사하고는 있다. 이한이 이참에 조교로 편입시킬려 했는데 데릭의 위기감지 스킬이 발동돼서 칼같이 거절했다.[30] 이한과 만나기 전까지 오히려 중요한 정보를 너무 많이 알고 있어 어떻게해야 좋을지 몰라 우왕좌왕하던 상태였다. 본인도 이런 자신의 모습을 알기에 이한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 자판기 정도로 활약하는 게 딱 알맞는다고 자조할 정도.[31] 그런데 이 영애의 성이 기네비어인지라 작중 중요 포지션이 될듯 보인다.[32] 실패한 무구들을 대충 던져놓은 창고. 물론 마이스터 종족들이 만든 쓰레기라도 인간에겐 있어 명품이나 다름없다.[33] 이한도 아이린이나 로엔과 비교하면 데릭이 가장 사기캐라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34] 쿨타임 때문에 자주하진 못했다고 한다. 본편 등장 시점에서 한번 사용하는데 반년이고, 성장한 후엔 언급으론 3번의 기회와 15일 정도의 쿨타임으로 줄어들었다는 모양.[35] 다른 한 사람은 아이린. 그렇지만 체력이 너무 부족해 중간부턴 마법으로 조교 비슷한 일을 수행했기에 비교대상으로는 적당하지 않다.[36] 이 특별수업으로 레비는 불과 1달만에 키가 10cm나 자라고 신체가 전체적으로 군살이 빠지고 근육이 붙은 균형잡힌 모습이 되어 귀족영애들의 선망을 받게 되었다.[37] 바위트롤을 파괴할만한 일격을 주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38] 이 싸움을 지켜본 정식 기사들은 40년만에 여기사가 나올지도 모르겠다며 감탄할 정도였다.[39] 주인공이 바위트롤을 쓰러뜨릴 수 있다고 판단한 학생들이 전부 원작 캐릭터들인데, 바위트롤을 쓰러뜨린 그녀도 원작 캐릭터였다. 원작에서도 너무 강해서 강제 고자생활 중인 트리스탄 후작이 아내로 맞이하려했던 것과 미래에 대성한 모습을 보면 원래 잠재력이 있었는데 이한의 수련으로 빨리 개화하기 시작한 모양.[40] 후작을 속이려한 폴트 가문에 대한 보복으로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 전신이 화상 투성이, 머리색까지 백발로 탈색될 정도로 외모가 격변했다.[41] 트리스탄 후작도 해당 사태는 자신도 모르게 주도중이었던 사태라 이한이 그녀를 건드리지 못하도록 무력 시위를 선보일 때 제대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사과했다. 미래의 트리스탄 후작은 이때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대처를 잘못하는 등 그녀의 인생을 파탄내버린 것에 큰 후회에 파묻혀던 등 이쪽도 반은 피해자 입장이었다.[42] 특히 로엔의 분노가 상상초월이었는데, 폴트 남작이 레비에게 한 짓을 알자 혀를 자르고, 양 발목을 절단한 후, 한쪽 손을 잘라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든 뒤 산채로 불에 태웠다. 적당히 살려놓고 신전에 넘겨서 놓지만, 성법으로도 상처가 아물지 못하도록 시간을 들여놓았기에 말그대로 의식만 있는 산송장이 된 채 신전에 빚을 만들어 금전적으로 압박함과 동시에 남작의 아내와 친딸도 빚 지옥에 떨어트렸다. 복수를 대신한 로엔도 부디 미래의 잔에게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그녀를 끝까지 애도했다.[43] 레비에게 그려진 복종의 각인을 조종하기 위한 반지가 남았다. 레비의 목숨줄이지만 당장은 어떻게 못하기에 레비는 현재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이한에게 맡겼다. 이후 이한은 저주를 어떻게 할 수 없는지 아이시스에게 찾아가 수소문해서 저주 옴기기란 비술로 폴트家의 안주인과 친딸이란 방관자들에게 각각 절반에 해당하는 저주를 전가함과동시에 그녀들에게 화상 흉터를 남겨서 응징했다.[44] 원래 역사에선 후작의 분노를 사 연대책임으로 지옥을 경험했던 레비가 여기선 후작에 자비로 새인생을 살게 된 건 아이러니한 일이다. 미래의 트리스탄 후작은 훗날 레비가 무고했던 걸 알고 그녀까지 연대책임을 문 것에 대해 한참을 찾다고 못찾자 엄청 후회하다가 로엔에게 아내가될 여자의 과거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조언했던 걸 생각하면 잘못을 겨우 갚은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45] 이한이 레비와 식사를 마친 후 로엔에게 기별을 보냈는데 5분도 안되서 식당문을 박살내고 뛰어왔다. 이한조차 표정변화 잘 없는 놈이 정색한채 달려와서 놀랐을 정도.[46] 본래 유학생으로 나름 편의적인 돈을 받지만 부족에게 서적 등을 보내기 위해 다 써서 돈이 없는 나머지 사용인으로 알바 중이라고 한다.[47] 여기서 검공은 조모 "펠린시아 드 오펜"이며 선왕의 시대 기사이며 본인의 손자에 그리고 트리스탄 후작이 레비의 재능이 제 2의 검공이 될 지 모른다며 입양시킨다고 언급되면서 간접적으로 드러났다.[48] 본인도 자신의 미모에 자신이 있어 이런 자신을 아무리 봐도 흔들리지않는 이한이 불능이라 짐작했다. 집사는 어처구니 없어했다[49] 사실 이한이 거절해서 그렇기 원래는 그들을 암살하려했다. 다만 그녀 본인이 혈십자교에 뭔가를 당한 듯한 느낌을 주긴한다.[50] 아들인 아서에게 이한이 없는 자리에서도 이한 가리켜 삼촌이라 말할 정도로 이한을 진심으로 가족으로 여기고 있다. 그 능력에도 무명인 이한을 보며 못마땅해하는 아이시스의 모습을 보며 알버트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배우가 뜨길 바라는 영애같다며 아직 이정도 소녀심이 남아있었냐며 신기해했다.[51] 실제 이한의 외모는 로판이 아니라 장르를 착각했다싶을 정도로 근육질인데 아이시스 눈에는 콩깍지가 껴서 로판 필터로 보인다는 듯. 이 문서 상단의 표지가 바로 이한과 아이시스의 모습으로 아이시스의 시점에서 보이는 이한의 모습이다. 작가가 아이시스는 히로인 아니라고 했음에도 구도가 메인 히로인처럼 나와서 독자들을 경악하게 했다.[52] 여기에 행해지던 비인도적인 처사가 밝혀져 여론이 시끄러워지자 갈라치기로 이를 무마시켜버리는 독사 같은 면모를 보여준다.[53] 이한은 잔소리보다 아이시스조차 패배를 인정하는 북부의 술에 더 흥미를 느껴서 난중에 꼭 먹어보기로 다짐했다. 별개로 승패에 관해 이한이 자기 칼이 박살나고 막시무스는 멀쩡해 보여서 자기가 졌다고 오해한 걸로, 막시무스는 이한이 전투 중에 배낀 막시무스의 기술에 목이 크게 베였지만 본인도 전투 중 배낀 이한의 경을 응용해 억지로 지혈하고 있었다. 목숨에 지장이 없던 이한과 달리 막시무스는 당장 치료를 받지않음 죽을 상황이었기에 정황을 아는 이들(막시무스와 그를 회수한 그의 아내)은 이한이 이겼다고 평가한다. 이후 로엔도 이한과의 대련에서 이한이 막시무스와 싸웠다는 것과 그의 손에서 나오는 막시무스의 것을 보다 승화시킨 기술을 보며 승패를 짐작했다.[54] 사실 왕세자가 살아있긴 하다.[55] 우선 1960년대 중반 이전에는 낮은 의료 기술 수준과 살해, 전쟁, 기근 등으로 평균 기대 수명이 40대 ~ 50대 정도이며, 고려시대 왕의 평균 수명이 42.3세, 조선시대 양반의 평균 수명이 51 ~ 56세, 조선 왕의 평균 수명도 만 나이 기준 45.5세(세는나이는 47.1세), 조선 왕비의 평균 수명이 50.8세, 조선시대 후궁의 평균수명이 56세, 1960년의 평균 수명은 53세로 60세에도 못 미쳤기 때문에 환갑까지 사는 게 쉽지 않았고 이런 이유로 환갑을 맞이한 것을 축하하며 크게 잔치를 벌였다.[56] 물론 전직 재상인 학술원장이나 전직 백룡기사단장이자 현직 백은사자 3기사단장 발타르는 남아 있지만 남아있는 이들도 반쯤 은퇴상태이다.[57] 귀족들도 다수가 가주이거나 후에 원로가 되었고 대부분은 폴렛가 가주나 트리스탄 가주의 경우 오랫동안 가문을 비워 내부 정리 및 관리에 소홀해져 내정에 신경쓰느라 외부일에 신경을 쓸 틈새도 없다.[58] 18년후 벌어지는 혁명전쟁에서는 대부분 죽거나 완전 은퇴인 은거의 상태고 주역은 이미 다 바뀌었을 시기라 논외다.[젊은인재들은] 죽기 10년 내외로 군신이 뽑은 젊은 인재들 다수는 대부분 다른 대륙으로 옮겨갔으며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후 그를 따르던 신하들이 흩어졌듯 군신이 아니고서야 휘어잡을 수 없는 인재들이고 오만하게도 현왕과 그를 따르는 이들은 안 잡는 게 이득이라고 여기는 바람에 귀중한 인재들을 고작 17년만에 다수를 잃어버렸다.[60] 너무 순진해서 아이시스도 이한의 검증을 받기 전까지 순둥한 척한 암살자 아닌지 의심했을 정도다.[61] 이게 어느 정도냐면 검술학과 생도들을 특별 훈련을 위해 해발고도 1348m인 영산(靈山) 불칸의 중간 지점까지 등반해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한의 교육으로 나름 근육 생긴 생도들보다 더 많은 짐을 들고 등반했지만 전혀 힘들어 하는 기색없이 팔팔했다. 나중에 자기집에서 5t 스쿼트를 하던 이한은 10t을 노리다가 문득 "레이라를 목표로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라고 일순간 생각했을 정도다.[62] 로엔이 측근으로 두고 있는 잭이 로엔과 이한의 대련을 지켜보다 열등감과 자격지심에 흑화할 조짐이 보이자 다가와 이를 해소시켜주기도 하는 걸 보면 사람 보는 눈도 제법 좋은 것으로 보인다.[63] 1기사단 왕족파라 왕족이 기사단장을, 2기사단은 귀족파라 귀족파의 일원이 기사단장을 역임하고 있다.[64] 다만 이한이라서 현재 대련이 성립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기사들은 발타르와 1합만 맞부딪혀도 골병들어서 대련이 성립되질 않는다. 3대대원들의 말에 따르면 이한은 발타르가 아니면 제지할 방법도 없는 일명 리틀 산군이다.[65] 본인이 골골거리는 소리를 낼때마다, 이한이 어이없어하며 정정하다고 하지만 완전 헛소리가 아닌 듯 하다.[66] 이한의 전투에 대해 머리로 기억하기 보단 수많은 싸움으로 몸으로 기억하는 게 좋다는 조언한 정도지만 자식들에겐 이런 것도 없다는 듯 하다.[67] 다만 이한도 제자리 걸음하는 게 아니라서 비밀임무로 좌천이란 명목으로 아카데미로 가기 전에 치른 대련에선 이한의 공격을 막은 것 때문에 손목이 저린 것을 몰래 감내하거나 귀왕 전에선 이젠 백은사자 기사단에선 자신말고는 이한을 감당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실제 이후 백은사자 기사단 내부에 이한을 시기하던 기사단원들이 수작을 부렸다가 135명이 이한에게 박살났다 귀왕을 수월하게 처치한 것도 이한과 빙의자들의 맹공에 귀왕이 상처입고, 수백년간의 수면기도 만족하지 못했을 뿐더러, 무엇보다 아무것도 먹지못한 공복 상태여서 대략 본래의 3할 정도인 상태였다고 한다. 만전이었으면 객관적으로 자신이 더 강하고 좋은 승부가 되긴 했겠다고 하는데, 실제로 귀왕이 나라를 집어삼킨 당시에 오러 유저가 없었기에 피해가 더 커진 점도 있다는 게 이한의 분석이다.[68] 팬드래건 시절 풀네임은 불명.[69] 아이시스와는 20살 이상 차이가 나며 왕가에서 나온 후로는 그녀를 조카라 부른다.[70] 사용인들조차 광기에 폭주한 그를 도저히 제지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극악무도한 범죄인들에게 마검으로 베어 고문하는 등 무고한 이들에게 광기를 전혀 들어내지 않았다는 점이었다.[71] 아내가 순혈 요정이었기에 절벽에 떨어진 상태에서도 출산 가능했을 것 아닌가 추측된다. 무엇보다 아이린과 공작부인은 판박인 듯. 이한의 말에 따르면 얼굴은 아버지의 흔적도 있다한다.[72] 아이린도 같이 불렀지만 차마 딸에게 할 이야기가 아닌 양심에 수면성이 있으면서 뛰어난 효능을 가진 약초를 음식에 섞어서 재웠다. 이한에게도 먹였지만 설마 음식 한상에 디저트 케익 10개나 먹고 멀쩡할 줄 몰랐다고 정말 신기해했다.[73] 사용인들도 이한이 감히 공작에게 잔소리를 하냐고 분노했으나, 이한의 일갈에 오히려 본인들이 충신은커녕 눈치나 보는 간신배나 다름없었다는 직언에 스스로를 반성하게 된다.[74] 이한도 속 시원하게 충언한 건 좋지만 뒷감당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뒤늦게 정색했다. 그래서 생도들에게 만약 자신이 아카데미를 떠나면 국내 도주 후 국외로 망명한 거로 알라고 김치국 먼저 마신건 덤.[75] 대신전 신성보고 문지기가 그렇게 평했다.[76] 이한이나 라크나 둘 중 하나가 무언갈 건의하면 다른 쪽이 한 술 더뜨고 실행에 옮긴다. 두사람이 협력하는 걸 본 다른 인원들은 적이 불쌍해보일 지경이라고.[77] 정황상 붉은 산맥을 둘이서 무사히 돌파 가능했을지도 몰랐고, 더욱이 4일 언저리만에 제국까지 가로지른 건 예상외였던 모양.[78] 특성이 Lv.8.9인 초인에 가장 가까운 자. 이한과 라크도 처음엔 초인인 줄 알았으나 싸워보니 나름 할만해져서 대적할 수 있었다. 이 일로 이한은 특성이 Lv8.3이 되었는데, 데릭의 말로는 튜르와 같은 인물과 한 6번 정도 싸워서 이기면 Lv.8.9도 가능하다고.[79] 대신전 신성보고 문지기가 그렇게 평했다.[80] 로엔도 마그누스 공작에게 숙부가 잠입이 되는 양반이냐고 갸웃하자, 마그누스 공작도 라이오넬을 극구 말렸는데 그냥 가버렸다며 변명한다(…)[81] 목이 베어진 것말고도 경을 무리하게 중첩해 전신 근육통으로 손가락 까딱할 수 없었다. 난생 처음으로 맛본 근육통이었다고.[82] 습격했지만 사망자가 전무했기 때문에 의도를 이해했다.[83] 이한이 습격자가 아니라 기사다운 인물인 것을 알고 기사단 전체가 호승심과 더불어 자신들만의 기사다운 모습으로 싸움이 아닌, 대결로서 임했다. 기사단 전원 전패했지만 후련함을 느꼈기에 분함과 미련하나 없이 쓰러졌다. 군신이 죽고 나서 서서히 죽어간다고 자조중이던 트리스탄도 이한같은 기사가 아직도 있었냐며 생기를 되찾았을 정도.[84] 순간 너무 놀라서 어떻게 한 것이냐고 묻고 이한은 해보니 됬다고 답해서 어처구니 없게 만든다. 다만, 이한은 정말 해보니 된 상황으로 화살이 날라온 걸 못봐서 이빨로 겨우 막은 거라 잇몸이 울린다며 고통스러워 했다.[85] 혹은 펠리이시아 드 오펜, 가볍게 펠리시아 공이라고 한다.[86] 또다른 팬드래건 왕국 오러유저인 알버트도 반로환동 했는데 알버트는 정신적인 부분은 안된듯 하다.[87] 이하은 허공검이란 명칭이 촌스러워서 누가 붙힌 명칭이냐고 따지자, 펠린시아도 뭐가 주춤하며 죽은 남편이 붙여준 거라고 실의를 보이자 이한은 바로 허공검이 멋지다고 추켜세워 탈룰라를 수습해야 했다(…)[88] 18년 후 혁명전쟁때 검공과 일리야드 본인은 이미 죽어 세상에 없고 아르노는 전쟁에 휩쓸려 로엔은 필두로 한 혁명군과 싸웠거나 아직은 밝혀지지 않은 사태로 몰락한 것으로 보인다.[89] 그러하기에 혁명전쟁때 성녀로 각성한 레비를 인정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90] 또한 성유물을 훔칠시 몇년동안 아무도 못들어가게 봉쇄된다는 방어 기능이 있어 사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명분이 된다.[91] 천년 묵은 마왕급 트롤이다.[92] 여기서 귀왕은 수면 도중 강제로 끌려나와 30%가량 밖에 전투력을 못냈으며 전력을 낼시 오러유저와 동급의 전투력을 낼 수 있고 발타르는 투지를 내뿜으며 전투를 한 번 해봤었으면 좋겠다 말한다.[93] 마탑주 튜르가 귀왕을 붙잡아 실험하고자 만든 마법을 언급할 때 간접적으로 등장하나 이미 그때는 죽은 이후였고 이를 안 튜르는 당황하게 된다.[94] 영혼과 육체를 매개체로 제물 소환한 거라 확실치 않다.[95] 직접적 간접적 다 포함[96] 다만 문제는 그보다 강한 오러 유저 5인 중 3명이 팬드래건 왕국에 있었고 오러유저가 무언의 문제로 중앙대륙으로 못가더라도 오러 유저와 맞먹는 측정불가 신비인 흑사자 라이오넬과 그리고 갈라하드의 마검은 마력흡수라는 능력을 가져 마법사들의 천적 그 자체였기에 이한과 라크를 이겨 침공해도 중앙으로 온 공작에 의해서 이미 이루는 게 불가능한 오만한 생각이었다.[97] 다만 "만약 오러유저가 중앙대륙의 "신들"에게 미움을 받지 안핬다면 몇번이고 내 목을 노렸겠지"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오러유저가 중앙대륙에 없는 이유나 직접적으로 오러 유저가 보복을 못하는 이유도 있어보인다.[98] 오러유저 소유 유무 그리고 오러 유저급 신비등 전력차가 너무나도 컸다.[99] 사실 브리튼의 왕세자는 살아있긴 하다[100] 올빼미가 말하기로는 '흉랑과 흑사자를 빼고 얼굴마담에 불과한 오만한 머저리들'이라 독백한다.[101] 마탑주 튜르를 상대할 때 이한이 격체전공의 수법을 이용해서 라크에게 경을 불어넣고 자신은 투기법의 힘을 넘겨받아 일시적으로 다루게 되었는데, 경이 정파 무공이라면 투기법은 마공이나 다름없다고 평가했다.[102] 발타르의 경우 45세 나이에 오러를 각성하고 브리튼의 다른 왕가나 귀족들은 하찮았지만 단 한명 모든 분야에 천재적이었던 한니발이란 장군을 죽이고 나서 쭉 일선에 개입 안하며 6년전 터진 브리튼과의 마지막 통일 전쟁에서도 직접적으로 참전 안하는 등 그만 있어도 정리가 될 사안에 참여를 못한 무언가가 있어보인다.[103] 펠린시아가 다른 이들을 전부 아이들이라고 칭한데반해, 이한만 아가라고 더 어리게 불렀는데 이는 이한이 보여주는 수준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아가라고 할 수준만큼은 되서 다르게 부른 것이다. 이한은 발타르가 지금껏 자신의 행적이 재롱잔치로 보였냐고 뒷목 잡은 건 덤.[104] 내용만 보면 별거 아닌거 같지만 세계관 내의 기사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투기법으로 인한 내상 위험과 장기전이 힘들다는 단점이 모두 극복 가능해지며, 굳이 투기법을 운용할 필요도 없이 생명력의 수발이 간편해지는 것으로 쓸데없는 힘의 낭비도 없게 된다.[105] 발타르는 이한이 이대로 초인이 될 도전을 한다면 생존확률이 1%라고 고지했다. 이조차도 매우 양호한 확률이라고 하니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106] 대표적으로 마검의 선택을 받은 갈라하드 공작은 상시 광기와 싸우고 있다.[107] 꼭 그런것은 아니긴 하다.[108] 봄의 요정은 생명의 권능을 다룬다.[109] 참고로 해당 여기사는 실제로 10쌍둥이를 나아본 인물이라고 한다.[110] 10만 대군으로 막아서도 목표물을 정확히 제거하고 영혼을 수확해간다는 마물. 그 위용에 사신이란 이명도 있다. 사실 요정인데 원낙 흉흉한 기세를 가져서 인간들에게 마물로 잘못알려져 있었다. 지옥의 문지기란 업무와 별개로 강자와의 싸움에 대한 호승심도 있어서 이한과 라크와 마주하자 한판 하고 싶어했지만 봄의 요정에게 꿀밤 맞고 시무룩해하며 멈췄다.[111] 봄의 요정이 얼마 안된다고 불평불만하자 이한과 라크, 동행했던 로엔, 아이린, 데릭은 절대 요정의 눈밖에 나는 짓을 하지 말자며 안색이 새파래졌다.[112] 마탑 습격 때 라크도 처음엔 이한의 마법사 혐오를 이해못하다가 도를 넘어선 만행들이 속속 밝혀지자 이한과 마찬가지로 마법사를 혐오하게 된다.[113] 투기법은 신체 능력과 상관없이 상시 사용 가능, 노쇠 등으로 기량이 저하되지 않으며, 신체 상태에 따라 힘조절할 필요도 없이 오히려 투기법 자체가 신체에 최적화되어 사용된다.[114] 중앙과 남부는 "붉은 산맥" 혹은 "절망의 산맥"이라는 이름의 산맥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3백년 전 제국군 10만이 가로 지르려다 모두 죽은 이후 아무도 이 길로는 당연히 안가며 이 산맥은 산맥자체가 신비를 품고 있어 살아 움직인다는 말과 같을정도로 강한 신비를 가지고 있다.[115] 다만 팬드래건에 있는 영산 불칸보다는 신성하지 않으며 어린편에 속한다고[116] 사실 마탑이 봄의 요정을 협박해 가두어 겨울이 끝나지 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