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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9:39:52

확산성 밀리언아서/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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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밀아: 기사단
2.1. 시스템
2.1.1. 강적2.1.2. 보상2.1.3. 직업
2.2. 문제점2.3. 스퀘어 에닉스의 대응
2.3.1. 초기 조정2.3.2. 1차 밸런스 조정2.3.3. 2차 밸런스 조정2.3.4. 3차 밸런스 조정 - 외적토벌전
2.4. 유저들의 반응
2.4.1. 떠내려가는 순위
3. 한밀아: 길드

1. 개요

모바일 게임 확산성 밀리언아서에 요정/강적 이후 새로이 도입되는 혹은 바뀌는 특수 시스템.

한국 서비스와 일본 서비스에 추가된 시스템이 다르다. 일본에 추가된 시스템은 기사단이고, 한국에 추가된 시스템은 길드다.

2. 일밀아: 기사단

2013년 2월 1일부터 요정전투를 대신하여 도입된 시스템. 새로 추가되었지만, 실은 모바게를 통해 동 사에서 서비스하는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의 비공정단 시스템을 확밀아에 벤치마킹한 시스템이다.

키리의 약속과 믿음과 함께 아무리 인기있는 게임이라도 잘못된 패치 한번으로 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가장 좋은 본보기. 그러니 다른 게임사들은 이런 사례를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

이와노 프로듀서가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가 재미있다고 집어넣은 시스템으로 실패한 게임의 시스템을 잘나가는 게임에 이식한 멍청이가 PD까지 진급할정도니 스퀘어에닉스파이널 판타지 14라는 쿠소게를 내놓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걸 알 수 있다.[1]

여러가지로 비난을 받으며 접겠다는 사람이 속출하는 시스템인데[2] 그에 대해서는 문제점 참조.

이렇게 비난받는 시스템을 계속유지하는 것은 스퀘어 에닉스 내부의 파벌싸움일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이라면 패치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시스템을 룰백하고 개선해서 내놓을 텐데 일밀아는 땜빵 패치를 계속 내놓으면서 기사단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기사단 철회시 이를 빌미삼아 적대 파벌에게 공격당할 수 있으므로 공격당할 건수를 안 만들려는 이유로 추측된다.. 이미 매출량 저하로 공격받고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다만 일밀아 기사단에 대한 내용 대부분은 너무나도 불안정했던 초기 기사단을 부정적으로 비판하는 성격이 매우 강하다. 기사단 시스템은 매 시즌마다 수정되고 있으며, 확실히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의 기사단은 과금이나 시스템적인 문제보다는 중국인 친구들이 뻘짓거리를 하면서 생기는 오만가지의 민폐로 인한 문제가 월등하다. 이 문서를 읽을 때에는 과거 기사단의 내용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하지만 새로운 유입 유저들에게 굉장히 불친절한 이 기사단 시스템을 개량하던가 하지 않으면 일밀아는 정말로 고사할것이다.[3] 물이 흐르지 않고 고이면 썩는다. 현재로서는 신규 유저가 기사단 시스템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응해나가는 게 최선이다.

2013년 9월 현재, 기사단은 반쯤 철회되어 서브 요소로 밀려났고, 기존의 친구들과 함께 요정, 각성 요정을 잡는 시스템이 부활했다.

그나마저 2014년 2월 말부터 기사단은 버튼만 남아있는 신세에 처하고 기사단 업뎃 당시 새벽 02:00 기준으로 요일이 변하였으나 업데이트 이후 종전의 12:00로 변경되었고, 3월 10일자 업데이트로 영격전 버튼 자체가 아예 사라지면서 약 1년에 걸처 기사단의 존재는 확밀아에서 완벽하게 사라졌다.

2.1. 시스템

기사단의 총 인원은 30명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랜덤으로 구성된다. 중국인 친구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매주 일요일이 되면 100명으로 불어난 걸 볼 수 있다.
유저들은 기사단과 별도로 파티를 구성할 수 있는데, 파티는 최대 10명(자신 포함, 임의로 구성 가능)으로 구성되며 파티원에 포함된 사람들은 반드시 같은 기사단에 들어간다.
파티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친구와 맺는것이 가능하지만 친구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유저간에도 친구검색을 통할 경우 또는 현재 같은 기사단 소속일 경우 파티에 가입 신청을 보내거나, 받아서 파티를 맺을수도 있다.

기존에 일반요정(강적)을 쓰러뜨리면 일정 확률로 더 강력하고 더 좋은 보상을 주는 각성 시스템이 완전히 사라지고, 대신 애초에 조우 자체를 약한 서브타깃과 강한 메인타깃으로 나뉘었다. 그렇다고 해서 딱히 조우율에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약한 서브타깃보다 강한 메인타깃을 훨씬 자주, 그리고 오래 상대해야하는 괴악한 시스템. 이는 메인타깃의 HP가 기존의 각성요정의 10배 정도로 늘어나 빨리 빨리 처리하고 넘기는 게 불가능해진게 한몫했다. 서브타깃의 경우에도 기존 일요보다 체력이 크게 늘어났으나 일요의 레벨이 각요의 레벨보다 훨씬 높았던 기존의 시스템과는 달리 서브타깃과 메인타깃의 레벨은 평균적으로 비슷한 비율로 오르기 때문에 서브타깃의 비중은 더욱더 하락. 게다가 메인강적, 서브강적의 보상의 비율은 서로 그리 높지는 않다.

서브타깃의 경우 기존의 요정 시스템처럼 아군 기사단끼리 상대하게 되나 사실상 발견자가 발견하자마자 간단히 토벌하게되는 상대지만, 메인 타깃의 경우 매일 랜덤으로 정해지는 상대 기사단과 같이 토벌하게 되며 딜량으로 경쟁을 하는 시스템. 당연히 딜을 더 많이 하여 '승리'한 쪽에게 더 큰 보상이 돌아간다.[4]

요정 시스템과는 달리 자신이 한 대 치지 않아도 발견만 하면 토벌 대상이 전 기사단에게 공유된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약한 서브타깃의 경우 공헌도를 위해 풀덱으로 바꾸는 도중, 혹은 발견하자마자 공격하기도 전에 토벌당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굉장히 짜증난다. 서브 타겟 스틸은 비매너 행위로 간주되니 남이 발견한 서브타겟을 치고 싶다면 비스크라 등으로만 치도록 하자.

2.1.1. 강적

2.1.2. 보상

기사단이라는 시스템 하에 보상을 얻을수 있는 방법은 총 두가지다. 하나는 타깃보상, 하나는 공적보상. 공적보상의 경우 일일보상과 랭킹보상으로 나뉘어지며, 일일 보상의 경우 그날 더 많은 공적치를 획득하여 '승리'한 기사단의 구성원들에게 금상자 1개를 지급하며, '패배'한 기사단의 경우 동상자 1개를 지급한다. 참고로 자신이 어지간히 높은 랭킹에 든게 아니라면 금상자를 구경해볼수 있는건 이때 뿐. 그리고 랭킹 보상의 경우 또 기사단 랭킹과 개인 랭킹으로 나뉘어지며 보상은 순위마다 천차만별인데, 최상위 랭킹의 경우 일반 유저는 구경도 할수 없는 백금상자부터, 하위권에는 고작 치아리 몇장이 돌아갈 뿐이다. 물론 아예 랭킹밖이라 아무것도 안주어지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랭킹이 어중간하다면 구경할 수 있는 랭킹보상은 은상자 정도가 한계. 참고로 랭킹보상은 개인보상이 기사단보상보다 좋다.

타깃보상의 경우 메인 강적은 최초 발견자에게 동상자 1개를 지급하며, 승리한 기사단에게는 전투에 참여한 인원 전원에게 은상자 1개를 지급한다. 각성요정과는 달리 웬만하면 토벌에 수십분은 걸리기 때문에 숟가락도 못얹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물론 초강력 과금러 기사단에겐 발견되자마자 순삭된다 패배한 기사단에게는 나무상자 2개밖에 돌아가지 않는다. 막타를 친 사람에게 보상을 더주는 시스템은 사라졌고, 최대 딜량자에게 상자를 두개 준다는 소리도 있었으나 확인 결과 그런 거 없다(...)

서브 강적은 기사단 내부에서만 잡는 강적으로 발견한 사람에게 나무상자 1개, 전투에 한번이라도 참여하면 동상자 1개를 지급한다.

전투는 최대 8번 공격까지 가능하며(엑스칼리버 발동 제외) 그 이상이 되면 강적은 도주하며 에너지파를 쏘고, 다시 BC를 소모해서 처음부터 전투를 해야 한다. 전투가 끝나면 적에게 입힌 데미지와 자신의 남은 HP에 비례하여 '공헌도'를 얻으며, 1일이 지나면 라이벌 기사단보다 공헌도가 많은 쪽에 금상자를 지급하고, 기사단 해산 시 개인 공헌도와 기사단 공헌도 순위에 따라 보상이 지급된다.

보상은 플래티넘, 금, 은, 동, 나무상자로 나눠진다. 서브타깃발견시&메인타깃패배시 받는 최하등급의 나무상자와 서브타깃승리시&메인타깃발견시 얻는 동상자는 2성부터[6], 메인타깃승리시 얻는 사실상의 메인 보상이자 각성 요정 보상을 대신하는 은상자는 3성부터, 하루단위 승리시 얻는 금상자는 4성부터, 그리고 일반적인 유저는 아마 볼일이 없을(...)랭킹 순위권안에 들어야 얻는 백금상자는 5성부터 나온다. 등급이 높을수록 좋은 카드가 나오지만, 나오는 카드의 최소등급은 정해져 있어도 최대 등급은 6성으로 동일하다. 따라서 나무상자에서 슈레가 나오거나 금상자에서 레플이 나오는 등 보상은 거의 복불복 수준.특히 은상자는 여러개 쌓아두기 때문에 슈레도 종종 나오는데 금상자는 잘해봐야 하루에 한개인데 거의 무조건 레플이 나오는걸 보면 한숨밖에 안나온다 백금상자에선 무조건 금카 이상이 나오기 때문에 엄청나게 좋은 보상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상자 보상은 무조건 드롭슈레~1세대 슈레플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걸 먹을 정도의 유저한테 5성은 꽝이나 다름없고 6성이 나와도 그렇게 좋아하긴 힘들다. 1세대 슈레플보단 지금 들고 있는 자잘한 배수카드가 더 낫기 때문.

또한 이 시스템상 서브타깃의 카드를 모으는 게 메인타깃의 카드를 모으는것보다도 훨씬 어려운데, 메인타깃이 떠있는 동안에는 서브타깃을 아예 상대할수없고,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서브타깃은 너무 빨리 순삭되어서 숟가락조차 얹는 게 거의 불가능한데다, 결정적으로 서브타깃에게선 어떻게 해도 은상자를 받을수 없기 때문이다. 서브타깃=기존의 일반요정, 메인타깃=기존의 각성요정으로 대체된 시스템인데 서브타깃과 메인타깃의 종류가 아예 달라서 생기는 문제. 물론 이를 감안해서 메인타깃 카드는 5성, 서브타깃 카드는 4성이지만 체감상 동상자에서 레플먹을 확률이 은상자에서 슈레먹을 확률보다 낮은데다 애초에 서브타깃의 보상 자체를 거의 얻을수 없기 때문이다. 서브타깃은 오랫동안 메인타깃을 상대한 뒤 끝난 그 잠깐의 시간동안, 그것도 운이 좋아야(...) 볼수 있기 때문.

새벽 2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강적이 출현하지 않는다. 쉬라고 준 시간 같지만, 인자배틀 등을 하는 것도 생각해봄직 하다. 잠을 자라고!!

BC는 1시간에 최대치까지 충전된다. 또한 비경 탐험시 얻는 BC회복 역시 증가했는데, 기존에는 소모 AP의 1.5배(월요일은 3배)를 받았으나, 현재는 1AP당 총 BC의 30분의 1(월요일은 15분의 1)을 얻는다.

2.1.3. 직업

상대해야하는 타깃의 HP가 엄청나게 높아진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인지 여러가지 이로운 버프+데미지 지원을 해주는 '잡' 시스템이 새로 생겼다. 각 유저는 '잡(직업)'을 한개 선택하여 전투를 하며, 이 잡은 전투 시작시 자동으로 자신의 액티브 스킬을 발동시켜 적에게 직접 대미지를 주고 역시 자동으로 자신 다음에 공격하는 사람에게 잡 서포트 스킬을 사용하여 BC 회복, 방어력 상승, 스킬발동률 증가 등 전투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준다. 또한 강적에는 약점 직업이 있으며 이는 하루 간격으로 바뀐다.

또한 이 직업은 전투를 통해서 레벨업이 되며 처음 주어진 2개 직업이 15레벨 이상이 되면 다른 세력의 직업(검 → 기 → 마 → 검 순서로 획득한다)을 얻을 수 있고 스킬레벨도 별도로 경험치를 얻어 상승한다. 직업 레벨은 최대 30까지 올릴 수 있으며, 10레벨, 20레벨에 추가 공격 스킬을 획득한다. 20레벨 스킬에는 직업별로 특별한 효과가 추가된다. 아쉽게도 전투 시에는 보유한 스킬 중 하나가 랜덤으로 발동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여지는 적다.

2013년 7월 시점에서 사용 가능한 직업, 해당 직업의 20레벨 스킬, 서포트 스킬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2.2. 문제점

첫째, 팀빨을 너무 심하게 받는다.

매주 월요일, 로그인과 무관하게 전 유저를 대상으로 기사단이 결성되기 때문에 파티가 없이 기사단 멤버는 모두 랜덤으로 결정된다. 때문에 한 기사단에 액티브 유저가 한두 명밖에 없는 경우가 흔하다. 이 경우 계속해서 라이벌 기사단의 승리만 지켜봐야 한다. 거기다 기사단은 1주일동안 유지된다. 파티를 안 짜서 액티브 유저가 없는 기사단에 랜덤으로 들어가도 1주일간은 어쩔 도리가 없다. 더구나 신규유저가 이런 경우에 해당할 확률이 지극히 높다. 라이벌 기사단은 1일마다 바뀌는데 강한 기사단이 좋은 보상을 독점한다. 상위 유저들이 모인 기사단과 액티브 유저가 부족한 기사단이 라이벌로 지정되면 하루 내내 상위 유저 기사단이 승리한다. 상위 유저 기사단은 강적을 쓰러뜨릴 때마다 좋은 보상을 얻으며, 최종적으로 하루 결산 보상도 상위 유저 기사단이 얻는다.[9] 최악의 경우는 대결하고 있는 기사단 쌍방의 액티브 유저가 소수일 경우다. 이 경우엔 터무니없이 높은 HP의 강적을 쓰러뜨리지 못해 보상을 아예 못 얻는다.[10]

그런 이유로 현재까지 등록한 친구가 유명무실해졌다. 친구는 단지 스테이터스 분배용일 뿐이지 어떻게 보면, 1인용 게임을 반 강제로 MMORPG로 만들어 내던져 놓은 셈. 전투가 기사단으로 진행되면서 여태까지 등록해둔 친구의 딜지원을 하나도 못 받는 상황이 되었다. 그건 그렇다 치고 강제로 팀플을 해야한다. 기사단에 무조건 속하게 되니깐. 그나마 친구가 아니면 파티 가입 신청을 못하지만 결국 파티 멤버들로만 한정되게 된다. 그리고 이 파티 멤버들은 당연히 과금 수준, 접속률에 따라 자연스럽게 하위 멤버들을 도태시키거나 상위 멤버들만 뭉치게 되어있다. 심지어 기사단 상위랭킹에 작업계정들이 들어앉았다는 소리까지 있다.[11]

기사단 멤버끼리 강적의 레벨이 공유되는 탓에 접속시간에 따라서 공헌도와 보상의 질적 차이가 엄청나게 심하다. 레벨이 리셋되는 오전 5시에 접속할 수 있는 사람은 저레벨 강적을 학살하면서 공헌도를 쌓는 건 물론이고, 강적을 쓰러뜨리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많은 보상 상자를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저녁에만 접속할 수 있는 사람은 이미 레벨이 높아질대로 높아져서 공격력도 강력하고 잡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는 강적을 상대해야 한다. 당연히 공헌도 쌓기도 어렵고 얻을 수 있는 보상상자의 절대수도 적어진다.

두번째, 너무 빡세다.

기사단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메인요정의 hp가 9백만 후반을 시작으로 상승하고 공격력도 그에 비견해 상승했다. 이러니 비스크라 숟갈질같은 건 꿈도 꾸기 힘들어진 상황. 그러니 친구의 친구의 극딜 도움 없이는 너무나도 버겁다.

공헌도 순위 경쟁을 포기한다면 숟가락질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전투에서 참여하면 일단 무조건 하나의 보상을 얻고 뎀딜 1위를 해도 메리트가 아주 크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메인강적의 경우 1000만을 넘는 미친 체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휴면계정, 친추를 위한 부캐 등과 같은 팀이 된 초보자들은 무척이나 괴롭다고 한다. 뎀딜이 안 되어서 보상을 얻기 힘들기 때문. 또한 초보자가 아니라 최상급 유저들이 모인 기사단도 나름대로 괴로운데, 메인강적의 레벨이 100에 이르러 강적의 평타 한방이 8~10만씩 나오면 4줄 풀덱을 짜서 공격해도 한바퀴는커녕 4줄째에도 도달하지 못하고 박살나 버리기 때문에 딜을 뽑을 수 없는 상황. 이런 막장상황에 도달한 유저들은 아예 최고 공격력을 가진 배수카드 한장만 가지고 BC가 오링날때까지 때리는데, 덱을 열심히 짜서 때려봤자 5배수 카드 한 장으로 때리는 것보다 공헌도 및 딜 기대치가 낮기 때문. 예전 비스크라브레드 숟가락질과 별로 다를 것도 없다 싶지만 최소한 비스크라 숟갈질은 전략 보조요소였을 뿐이지 주는 아니었는데 지금의 전략은 고유 스킬, 전략, 덱 조합등 있던 게임성을 죄다 내다버린 채 배수카드 하나로만 죽어라 숟가락질 하는 더한 막장.

이때문에 배수카드 외의 모든 카드가 매장되었고, 그나마 브리튼 축국부때 무과금 유저들도 죽어라 달리면 어떻게든 사용할 수 있었던 유일한 5배수 카드 타케히메덕에 버텨올 수 있었다. 하지만 타케히메의 배수기간이 끝나고 나면 딜이 폭락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고, 타케히메 배수 끝나면 접는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고... 무엇보다 사태인식이 되지 않는 한 또 5배수 카드 뿌리면 되지같은 발상으론 지금의 밸런스 붕괴는 그대로 유지될 게 뻔하다. 그리고 예상대로 한번의 배수기간 연장후 3월 1일 타케히메의 5배수 종료와 함께 헬게이트 오픈.

게다가, 이 대나무 숟가락질 메타 시스템에는 더 심각한 문제가 있었으니 5배수 카드로 한대밖에 못때리는 현실과 풍수사의 직업 스킬인 판데모니엄급 태풍(첫타 데미지 대폭 증가)이 절묘하게 맞물리면서, 무조건 풍수사로 직업을 정하고 5배수 카드로 원펀질을 반복하게 되어버리는 노가다 게임이 되어버렸던 것. 그런고로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거기다 마법과 기교는 기본 직업이 아니라서 자기 직업을 마스터한 뒤에 배워야 되는데... 그 시간은 마법이 검성의 2배, 기교는 검성의 3배이다. 영원히 고통받는 기교. 그리고 매일마다 각 강적에 약점 직업이 정해지는데, 생도회신 이벤트 입상자에게만 주어지는 생도회장 직업이 약점으로 정해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나 요정 출현률이 높아 올려놓은 레벨에 따라 그 주의 상황이 정해지는[12] 월요일에 출현하면 빡침이 두배. 뉴비는 어쩌라고(...)

지금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공헌도 산정방식 변화로 오히려 풀덱 위주의 운영을 요구하고 있도록 뒤바뀌었지만, 이때의 가혹한 상황에 접어버린 유저들이 기사단을 매일같이 까댔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

셋째, 그럼에도 보상이 너무 짜다.

가장 중요하고 가장 노리게 될 각성요정을 대신하는 메인타깃의 보상이 잡는 난이도에 비해 너무 형편없다. 기존 각성요정에 비해 훨씬 잡기 어려운데도 정작 보상은 오히려 그 이하이기 때문, 기존 각요보상급이라 할 수 있는 은상자는 이긴 기사단에게밖에 주어지지 않고, 그나마도 발견자는 한단계 낮은 동상자, 막타를 친 사람에게 주던건 아예 사라졌다. 그렇다고 해서 최대 딜량자에게 보상이 더 있는 시스템도 아니다. 물론 패배한 기사단에겐 쓰레기 나무 상자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왜 동상자 1개가 아니라 나무상자2개인지는 모른다 아무래도 질보다 양을 추구하는건가... 또한 서브&메인 가리지 않고 한번에 한 타깃밖에 상대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의 소수각요&다수 일요 시스템과는 달리 서브타깃은 접속률이 높지 않은 이상 구경조차 할수없는 웃긴(...) 상황이 발생했다. 덕분에 서브타깃 카드는 풀돌은 커녕 단 한장을 얻는것조차 거의 불가능. 비록 이런 부분을 잡으로 인한 버프와 일요각성 과정을 거치지 않게 바꾸었다곤 하지만 안좋아진 부분이 너무 크다. 이로 인해 이전 100만명 기념 이벤트에서 얻을거 다 얻은 유저조차 기사단 시스템 하에서 드롭 카드를 거의 못얻을 지경.
그걸 보충하려는지 3월 4일부터 매일 승리한 기사단에게 2배수 슈레를 주고잇지만 1주일마다 카드가 바뀌기 때문에 풀돌하려면 7일중 5일을 이겨야 한다. 이때문에 기사단간의 경쟁이 더 치열해서져 스쿠애니가 원하는대로 물약소모량이 엄청나게 늘었고[13] 천상계버스를 탄 운좋은 사람을 제외하고 신규 & 무과금유저의 입지가 더욱더 좁아졌다.

현재 가챠를 통하지 않고 배수카드를 먹는 방법은 3가지밖에 없다.
1. 5배수 카드 1장이라도 얻을려면 공헌도 순위 1만등이내 들어야 함.(일부 약간 아래의 순위에 특별보상으로 들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높은 순위이다.)
2. 그럭저럭 쓸만한 배수카드를 먹을려면 강적을 대량으로 잡아서 얻는 상자로 강적드랍카드를 먹어야 된다.
3. 그럭저럭 쓸만한 배수카드를 먹을려면 데일리 배틀에서 이겨서 보상카드를 먹어야 한다.
그런데 1번은 웬만하면 불가능하고 2는 얼마 안되는 상자에서 모든 것을 걸어야 하며, 3은 기사단에서 공헌도를 수십만 이상 올리거나 다른 기사단멤버들이 활약을 하지 않는 한 배수카드는 거의 꿈에 가깝다. [14]

그러므로 과금해서 수백개의 가챠를 돌리지 않는 이상 신규 & 무과금유저는 접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넷째, (위의 단점과 어울려서)신규유저가 할수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기사단이 도입되고나서 새로 시작한 유저는 과금해서 5배수카드를 얻지 않는한 할수있는 게 없다. 딜은 당연히 못넣고 어찌어찌 상자는 다 먹는다해도 거기서 쓸만한 레플을 얻는것도 힘들다. 만약 카드가 운좋게나와서 쓸만한 한줄풀덱을 만들었다 해도 강적에게 한방이면 죽는다... 근데 더 억울한건 공헌도도 매우 낮게 나오는것이다(...). 게다가 서브 강적을 발견하여 BC소모 없는 공짜 1회 어택으로 잡지못하거나 낮은 직업 레벨때문에 서포트 스킬 효과가 미미하여 다른 기사단 멤버가 딜하는데 방해가 되어 숟가락질 조차 피해를 주기 때문에 지인의 파티에서도 잘 안 받아주게된다.신규유저가 도움이 되기는 커녕 방해만 되는 더러운 시스템 이런 상황에서 신규유저가 할수있는건 지르거나 접거나 둘중 하나뿐이다.

또다른 문제로는 기존에 약간이나마 쓰였던 BC, AP. SUPER 회복계 스킬 카드가 매장된 것이다. 주로 이런 스킬은 '승리시 일정 확률 회복'이라는 조건인데, 위에서 언급한 총 개체 감소에 의해 현 기사단 시스템에서 타겟들에게 승리를 거두기가, 즉 막타 치기가 훨씬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HP가 10% 이하일시 발동되는 스킬들도 거의 발동되지 않는데, 레벨 높은 강적이 몇천에서 몇만이나 되는 데미지를 주는데 HP를 정확히 10% 이하로 남길 확률 역시 매우 드물고, 레벨이 낮은 강적을 상대로는 체력은 많이 남았는데 8번밖에 못때리고 강적이 도망가버려서 역시 없는 스킬이나 다름없다.

정리하면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되어버렸고, 기존 게임의 유저들을 잡을 생각조차 없다. 이대로 가면 게임이 망하는 건 시간 문제라는 소리가 계속 나오는 중.

뿐만 아니라, 이벤트로 나눠주는 직업들 또한 신규유저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 이벤트 직업, 학생회장이 그 날의 약점인 경우, 얻게 되는 공헌도의 차이는 상당하다. 이 와중에 이벤트 직업을 하나 더 추가하면서 신규 유저에게 진입장벽을 더 높였다. 이쯤되면 신규 유저들을 고려하고 있는지가 의심스럽다. (...)

결론은 기사단 잘만나서 1등하면 된다.

현재 2ch에서는 일밀아 신규유저들에게 다음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결국은 간결하게 초보 유저들은 하지를 마세요란 소리. 답이 없다.

2.3. 스퀘어 에닉스의 대응

2.3.1. 초기 조정

2월 4일 기사단 멤버 매칭 조건 변경. 보다 액티브한 유저들끼리 매칭되도록 조정했다. 그러나 여전히 복불복. 기사단 멤버 중에서 며칠째 접속을 안 하거나 한술 더 떠서 레벨 4로 고정된[15] 멤버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또한 연속공격으로 1%씩 올라가는 공격력 보너스가 일정 비율의 BC를 소모해야만 상승했지만, 그냥 때리면 올라가도록 바뀌었다. 문제는 이 패치가 대나무 숟가락질 메타를 굳혔다(...)

서버가 하도 터지자 결국 포션 5개씩, 가챠 티켓 3장을 앱스토어 검수가 끝나 업데이트가 뜨는 날까지 매일 돌린다는 공지가 뜰 정도. 앱스토어에 어플이 등록되기까지 8일간 5/5/3을 뿌렸다.

2월 13일 배수카드 효과 기간 연장. 기사단 업데이트 이후 서버 장애에 대한 보상이란 명목으로, 본래 17일에 끝나기로 되어 있던 지난번 이벤트 카드들의 배수 효과 기간을 월말인 28일로 연장했다. 28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던 이번 이벤트 카드들의 배수 효과 기간은 3월 11일까지로 연장되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도 해결이 안 됐다.

2.3.2. 1차 밸런스 조정

문제가 된 풍수사 스킬 약화, 무투가, 솔져 20렙 스킬 효과가 강화되고 서브타겟과 메인타겟의 레벨이 일단위로 리셋될 예정. 또 남은 HP 공적도를 올리고 서브타겟 획득 공적도 감소, 메인타겟 획득 공적도 증가가 있으며 첫 발견자에게는 BC 소모 없이 적을 한번 공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일단 요정의 레벨이 1일단위로 리셋되기 때문에 1주일 내내 높은 요정의 체력으로 괴로워할 필요는 없게 되었다. 특히 리셋된 직후의 요정은 메인타겟이라도 비교적 간단히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간에 열심히 달려서 많은 보상을 노려봄직하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인 풍수사+대나무 숟가락 메타는 전혀 해결되지 않은 게 문제. 하향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제일 효율적인 서포터가 풍수사이며, 결국 최초 발견자가 코스트 소모 없이 풀덱으로 때리는 경우 말고는 여전히 숟가락질로 체인을 쌓은 뒤에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 그전에 격파되는 경우가 많아서 의미가 딱히 크지 않기는 하지만

요약하자면, 타겟들을 잡는 것은 쉬워져서 조금 숨통이 트이긴 했으나, 게임의 천편일률적인 메타성은 그대로. 패치가 더 필요할 듯하다.

2.3.3. 2차 밸런스 조정

이번에는 서브타겟 획득 공적도가 원상 복구 되었고 남은 HP 공적도가 2배로 증가.

이로서 서브타겟은 풀덱으로 치면 배수카드 없이도 충분히 이득을 볼수 있는 구조가 되었다. 오히려 서브타겟은 배수카드가 손해를 보는 구조가 되었고 서브타겟 한정으로는 배수카드 없이도 일반적인 슈레+레플풀돌 덱으로도 공헌도 한방에 500정도의 고수입도 기대해볼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메인타겟은 여전히 숟갈덱이 유행하고 MR카드 등으로 팀운이 나쁜사람이 보상에서 손해를 보는 것은 여전하다.

유저만 불평하면 모르겠지만 게임 순위가 불안정해지는 현상황을 타파하고자 게임 개발업체를 교체한다고 한다.

결국 6월 11일 이와노 프로듀서가 직접 니코니코 생방송에 나와서 밧줄에 묶이고 양동이에 맞으면서 7월에 요정/강적 시스템이 부활한다고 말했다.

2.3.4. 3차 밸런스 조정 - 외적토벌전

7월 22일자 대형 패치에 의해 부활한 요정/강적전과 병행하는 기사단. 이하의 점이 달라졌다.

즉 토벌과 연동해서 플레이하는 기사단이 되었으며, 배수, 서브타겟, 발견자 보너스, 체인관련이 삭제되어서 배수에 구애받지 않고 HP를 최대한 확보할수 있는 덱을 짜서 8턴을 버티면 공헌도를 많이 벌 수 있다. 또한 현 시점에서 공헌도는 기사단 보상만을 위한 요소인지라 일정순위에 따라 지급되는 플레기통 플래티넘 박스를 확보할 생각이 없다면 신경을 아예 끌수도 있다. 다만 구조상 한번에 최대 20번까지 교전시 얻는 소량의 경험치를 공짜로 먹을수 있는데다가, 돈도 벌수 있어서 해두는 게 좋다. 이번 패치로 박스보상 범위가 상당히 넓어졌기에 통상토벌과 외적토벌을 병행하는 무한루프에 빠질 위험이 크다. 본격 노라이퍼 권장하는 무한루프

참고로 토벌보상과 박스보상 범위가 대폭 넓어졌는데, 기존에 가챠전용이었던 레어&레플/드랍범위에 없던 슈레/2012년 7월~2013년 3월까지의 로그인 특전 슈레[16]까지 포함되었으며, 박스 종류를 불문하고 특수가공 카드의 획득이 가능해졌다. 역으로 참여만 하면 1주일마다 플박 두개는 받을수 있으니 초보에게는 괜찮은 카드 수집기회이기도 하다. 대신 저 쓸모없는 로그인 특전 슈레가 플래티넘 박스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슈레플 먹기는 더 힘들어졌다. 플래티넘 박스에 나오는 슈레플에 조건힐 카드인 학도형 가레스가 있다는 걸 감안하면...

요정 복각 이후 오히려 기사단 시스템으로 롤백되길 원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요정알림기능이 안드로이드에선 되지 않는 것도 한 몫한다.

2.4. 유저들의 반응

우선 상위권랭킹 보상은 좋다. 그래서 최강과금유저들은 환호한다.

일밀아 플레이어나 2ch 루리웹 밀아갤 헝그리앱 등등 등의 반응을 보면 이번 패치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다. 근데 이번 메인/서브드랍 요정(강적) 키라풀돌했다 이런 글이 많이 뜨긴 한다 기존의 전투시스템과 공존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기사단 체제로 완전 치환되었으며, FFAB의 가장 큰 문제였던, 과금전사와 무과금 플레이어들을 분리시켜 신규 유저들의 유입을 방해하는 파티 시스템의 단점 또한 그대로 계승했기 때문.

유저들이 스퀘어 에닉스가 기사단을 추가시킨 이유는 아래 1,2를 통한 매출 증대로 추측한다.
1. 기존의 콜로세움처럼 단기간 경쟁이 아닌 주단위의 순위경쟁을 강제해 지속적으로 홍차와 녹차 소모.
2. 보다많은 공헌도를 얻을려면 배수카드가 필요하므로 가챠매출 증대.

만일 스퀘어 에닉스가 진짜 이런 생각으로 기사단을 추가했다면 멍청이 인증이나 다름없다. 애당초 모바게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게 잘못이었다.

왜나하면 시장지배자적 위치도 아닌데[17] 게임이 유저를 쥐어짜는 구조가 되어도 계속 수익이 유지될한 규모의 유저가 남을 거라는 망상만하고 호갱이 되느니 접는다는 선택에 대한 대비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사단이 추가된 이후로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상위권 과금유저들이 게임을 접고 야후옥션에 일밀아 계정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공체합 60만이 넘는 계정이 입찰가 3만엔 ~ 30만엔 사이로 계속 올라와도 입찰자가 0이어서 안팔리고 팔린 계정은 MR미사카를 포함해 공체합 60만이 넘는 계정으로 15,500엔에 낙찰되었다. 아니면 시작가를 1000엔으로 하던가..... 현거래 시세가 게임의 인기도를 100% 반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체합 60만을 만들정도로 열심히 과금하던 호갱유저들이 게임을 접고 계정 판매중이며 상위권 유저의 계정도 헐값이 아니면 팔리지가 않을 정도로 가치가 폭락했다.

이 계정 판매에 대한 분석은 여러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데, 확산성 밀리언아서라는 게임 자체가 트레이드같이 실질적인 이윤을 창출할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거래 자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계정의 시세가 싸다는 것만으로는 기사단 업데이트의 여파를 논하기 어렵다. 그러나 기사단 업데이트 전에는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계정 매매 건수가 기사단 업데이트 이후로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는 점, 상황을 계정판매로만 한정해 볼 것이 아니라 상위 과금유저들이 접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심각한 문제다.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상위 과금유저들이 빠지면 매출액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동안 시간과 노력을 들여 강화한 계정과 친구 등록된 과금유저들을 버리고 떠나는 것은 심상치 않은 징조다.

MR있는 계정이 15,500엔에 팔린것에 대한 일본쪽 반응(30번글 확인)번역이러한 일련의 현상에 대해 일밀아측 유저의 입장은 크게 세가지로 갈라지는듯 하다. 첫번째는 상위권 유저들이 '기사단이 있어도 나름 게임 할만하다'며 계속 하는 측이며, 이는 나머지 두 진영으로부터 직원알바들의 바람잡이라고 까인다. 두번째는 '아 ㅅㅂ ㅈ같지만 이때까지 한 게 아까워서 어쩔수없이 계속한다'의 부류. 기사단 자체는 비판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는 유저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 즐거웠다 망했으니 쿨하게 접어야지'의 부류. 이 세번째 부류는 특이하게도 게임에의 비난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일찌감치 포기하고 과거의 즐거웠던 시절을 추억하는 부류다. 이들은 두번째 부류와 세번째 부류를 각각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부르며 이런식으로 추억을 회상하는 행위를 '졸업식'이라고 부른다.유튜브에서 졸업식 음악 링크까지 가져와서 튼다 위의 링크의 스레는 그런 '졸업생'들이 잡담하는 곳.

실제 기사단 업데이트 이후 한~두달 뒤쯤에서부터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확산성 밀리언아서/이벤트 항목의 갱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세부사항이 비교적 자세히 나열되어 있는 이전의 이벤트와는 달리 기사단이 추가된후부터 나온 화련형 이벤트는 설명 몇줄그것도 TS가 강조되었을 뿐인정도 밖에 나와있지 않고, 금서목록 콜라보 이벤트는 MR에 대한 원성 뿐. 3월 신학기 이벤트는 3월 2일이 끝나가는 현재 아직 작성조차 되지 않고 있다(...) 일밀아에 대한 인기가 식었음을 어느정도 반증하는 현상.

스토리 풀보이스나 개선된 인터페이스 등에 대해서는 호평인 부분들이 많으나, 유독 이 기사단 시스템 때문에 욕을 많이 듣고 있다. 패치 이후 원활하던 서버 상태가 급속히 잦은 통신 에러를 유발하며 불안정해진 것 역시 욕을 먹고 있는 부분. 서버 불안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그나마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업데이트 버전을 받으면 된다지만 심의 때문에 패치된 버전을 못 받는 아이폰 유저들은 거의 하루종일 접속 불가...

앱스토어나 구글마켓 등지에서도 일밀아에 이상하리만치 최하점인 1점이 도드라지는데, 댓글을 읽어보면 그중 태반이 기사단을 성토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기사단만 아니면 정말 좋은 게임 같은 댓글들로 도배가 되어있는 수준.. 기사단을 지울 생각이 없다면 하다못해 기존 요정 시스템만이라도 돌려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지만... 금서목록 콜라보 MR 최초등장 이벤트같은 엄청난 현질유도 이벤트로 대답을 한만큼사실상 엿먹으라는 소리나 다름없다 이건 사실상 이 요청이 받아들여질거같진 않다. 좋은 게임 망쳐놓는 꼴을 보는 밀리언아서의 유저들만 답답해할 뿐...

밑의 순위를 봐도 답이 금방 나온다. 3개월전만 해도 퍼즈도라랑 1,2위를 다투던 게임이 이 기사단 시스템 때문에 한방에 망한것이다.

기사단 시스템의 화려한 보상으로 인해 계속 일밀아를 하던 유저들마저도 기사단 시스템에 점점 부담감을 느껴서 "한밀아를 접지 일밀아를 접겠냐"는 말은 이제 고어가 되었다. 일밀아를 접고 한밀아에 정착하는 원조 일밀아 유저들이 오히려 많아지고 있다. 오죽하면 일밀아가 서비스 유지를 하고 있는 이유는 한밀아 매출 때문에 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

2.4.1. 떠내려가는 순위

13년 2월 17일 기준으로 확밀아의 일본 매출 순위는 2위를 기록했다. 일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콜라보 이벤트 첫날 오픈빨 + 첫 밀리언레어를 노리는 과금전사의 폭주가 큰 원인이기도 하겠지만, 일단 매출 순위를 회복하면서 이 추세에 따라 기사단의 퇴출은 요원한 일이 될 듯 하다.

그렇지만 13년 3월 1일 예정된 재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죽희, 감사형 니무에, 희우형 모음, 화련형 란슬롯등 그간 무과금 유저들을 먹여 살리던 배수 카드들이 효과가 끝나면서 딜량이 대폭 감소하였다. 그때문에 하위 기사단끼리 붙은 대전은 활동인원수도 없는데 개인 딜량 까지 급감해 메인 타겟 레벨이 오후되도록 10레벨도 넘지 못하는 상황이 생김. 또한 이로인해 서브타겟도 발견하기 힘들어 지면서 저번 패치로 고쳐진 서브타겟으로 인한 수입 공헌도 증가도 빛을 못보게 되었다. 금서목록 이벤트 약빨도 다 됐는지 이벤트 마지막날인 2013년 3월 10일 일본 앱스토어의 매출 순위도 7위까지 떨어져있는 상태. 기사단 도입 직전까지만 해도 퍼즐앤드래곤과 매출 1,2위를 다툰 게임 치고는 너무나 허망하게 추락한 상태다.

화이트데이 이벤트TS의 효과로 앱스토어 순위가 좀 올라오긴했지만 3월 14일 매출순위 1위가 퍼즐앤드래곤, 2위 LINEPOP, 3위 라인, 4위 확산성 밀리언아서다.이제는 도 못된다.

3월 18일에 MR미사카 배수기간이 끝나고 새로운 MR이 나왔기 때문에 2등으로 올라오기는 했지만 5일도 못가고 3월 22일에 4위로 주저앉았다.
4월 1일 1주년 행사를 13위로 시작했다.

결국 3월 8일부로 기존의 강적시스템을 다시 부활시키겠다는 공지가 떳다. 기사단과 강적 시스템을 동시에 가져간다는 취지로 보인다. 기존의 무의미해진 친구시스템도 덩달아 원상복귀될 예정...인듯하지만 정확한 이야기는 아직 없다. 일단 이 것에 대해 반응은 괜찮은 편. 물론 이게 이미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게 된 격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 하지만 한달이 지나도록 다음 일정이 나온게 없다.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4월 6일 39위, 4월 7일 41위까지 내려갔다. MR이 없어 가챠인기가 없지만 이정도까지 순위가 내려간 것은 처음으로[18] 그동안 유저이탈이 심상치 않을 정도로 이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4월 8일) 아직 요정 시스템이 부활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만약 부활한다고 해도 이전 상태로 복귀할 수 있을지 의문인게 기사단 시스템이 적용된지 벌써 2달이나 지났고 이정도 기간이면 다른게임으로 유출된 유저들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을 시점이다. 그러니 요정시스템이 부활해도 유저들이 다른게임을 접고 확밀아로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그리고 4월 7일 서버대란이 있던 다음날인 4월 8일에는 급기야 64위로 시작했다. 물론 아직 남아있는 호갱유저들이 열심히 질러 줘서 오후 6시에 50위까지 올라가긴 했다.
4월 9일에는 순위가 올라가서 32위로 시작했다.
30~40위권에 안착하는 현상황을 보면 이젠 정말 꿈이고 희망이고 없다. 2,3월에는 2위에서 10위 중반 순위를 유지했는데 4월은 10위권으로 시작하더니 두번째 주부터 30위 이하로 내려가버렸다. 급격한 순위하락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순위가 내려가고 있었고 4월 2번째주부터 순위하락에 가속도가 붙었다.

4월 9일 1주년 기념으로 가챠 티켓 10장에 리미치도 풀었기 때문에 복귀하는 사람들이 있어 순위가 올라갈줄 알았나요?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아침 7시 30분 세일즈 순위가 41위다.
다음주에 신규 MR이 나오면 순위가 좀 오르겠지만 그리고 다시 추락하겠지 지금 당장 신규 MR 출시와 동시에 요정 시스템이 부활해도 3개월전의 매출로 돌아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이와노 프로듀서와 그쪽 파벌은 좌천확정

리미치와 가챠 10장을 뿌렸음에도 그 다음날인 4월 10일에는 71위로 시작, 60위권을 이탈해버렸다. 망했어요...
4월 11일 부자는 망해도 3개월은 간다고 2달은 이미 지나갔다호구들의 힘으로 65위로 시작했다. 40위대가 아니라 50~60위대에 안착하려는 경향을 보니 일밀아의 앞날은 포기하면 편해다.

4월 12일 63위로 시작하는 걸 보니 60위대에 안착하는거 같다. 그리고 세일즈 순위는 일밀아가 이렇게 추락했네 ㅋㅋ비웃는 용도가 아니라 일밀아의 앞날을 점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 세일즈 순위 하락 → 매출 하락 → 앱스토어 순위 하락 → 메인화면에서 밀려나면서 미디어 노출도[19]가 낮아짐(앵그리버드항목의 인기 요인 참조) → 신규유저 유치 실패 및 기존 유저 이탈 → 세일즈 순위 하락 → PROFIT!
이런 악순환을 짐작할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4월 13일 68위로 시작했다. 4월 14일 순위가 약간 올라서 61위로 시작했다. 이제 빼도박도 못하고 60위대 게임이다.

4월 15일 여동생형 신규 MR카드 3장의 힘으로 3위까지, 4월 16일 호갱님들의 힘으로 오랜만에 2위까지 올라왔다. 순위가 올라왔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츤데레 호갱들은 MR카드에 열심히 질러주는거 같다. 그리고 이 게임의 주요 고객층이 어떤 부류에 들어가는지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호갱들이 욕해봤자 MR만 내면 열심히 질러주니 기사단은 계속 유지될거 같다.4월 15일부터 진행되는 이벤트 보상이 여동생 직업인것만 봐도 기사단은 계속 될 것이라는걸 알수있다.

4월 18일 MR의 효과가 떨어지는지 매출 순위가 4위로, 4월 19일 매출 순위가 6위로 내려갔다. 2월 전격콜라보 이후로 신규MR출시후 2~4일정도 2위하다가 그이후 순위가 내려가다 출시 다음주에는 10위권밖으로 나가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후 내려갈 기사단은 내려간다라는 약속된 기사단의 재앙의 공식을 따라, 4월 22일 11위, 4월 23일 10위, 4월 24일 12위, 4월 25일 14위, 그 후 4월 26일~29일까지 11위를 지키다가 결국 4월 30일 MR이 끝나자마자 26위로 순위가 폭락했다.

그리고 5월 1위의 순위부터 확실하게 MR 효과가 사라져 간다는 것이 드러났다. 무려 세 개의 MR이 나오기로 예고된 날이었음에도 순위가 두 자릿수인 22위다. 실제로 MR이 나오고 포인트 적립으로도 리미치도 먹을수 있도록 패치되었음에도 그 이후로도 여전히 두 자릿수를 유지 중. 5월 3일 26위, 5월 4일 35위, 5월 5일 37위로 조금씩 되려 떨어져 가는 중.

5월 6일 오토메 브레이크 콜라보 이벤트 첫날을 28위로 시작, 이벤트 효과가 있긴 있는지 5월 7일 순위가 20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오토메 브레이크도 무료 게임 순위 114위를 달성. 하지만 그것도 잠시만, 5월 8일 27위로 내려갔고 오토메 브레이크도 무료 게임 순위 171위로 폭락, 기어이 5월 10일 33위로 내려갔으며 이제 오토메 브레이크 무료 게임 순위 및 세일즈 순위가 200위 밖이어서 확인불가능.

5월 13일 한주의 시작을 11위로 시작했다. 신규 MR이 투입된 첫날인데 10위권밖으로 시작이라는 점에서 이제 MR로도 한계가 왔다는 점이 확연히 드러난다.

5월 15일 순위는 17위다. 라인팝보다 순위가 떨어지니 언더라인이라고 불러야 하나?

5월 16일 순위는 22위로 예정된 DTD를 시전하고 있다.

5월 17일 AppAnnie에서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5월 한 달의 동향은 다음과 같다. 위의 기록과 틀린 점은 AppAnnie에서는 그 날 마지막에 집계된 결과를 반영한다는 점이다.

4월 30일 - 40위, 치아리 패닉 이벤트 시작
5월 1일 - 20위, 신규 MR 추가, 치아리 패닉 이벤트 진행중
5월 5일 - 40위, 치아리 이벤트 종료
5월 6일 - 21위, 오토메 브레이크 콜라보레이션 시작
5월 9일 - 36위, 오토메 브레이크 콜라보레이션 중간정도 진행
5월 12일 - 28위, 오토메 브레이크 콜라보 종료
5월 13일 - 11위, 신규 MR 및 휘황포인트 추가, 브리튼 유적탐험 이벤트 시작
5월 17일 - 35위, 브리튼 유적탐험 이벤트 진행중

매출 곡선을 보면 신규 가챠 카드의 추가와 무관하게 월요일 매출이 상승했다가 일요일까지 쭈욱 하락하는 모양을 볼 수 있다. 기사단 시스템 상 월요일 비경이 나왔을 때 녹차를 소모하여 최대한 강적 레벨을(300~400까지) 올려 공헌도를 쌓아두는 게 유리하다보니 현재 매출의 많은 비중이 랭커들의 소모성 아이템 과금으로 옮겨갔다고 보는 게 타당할 것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다른 날은 같은 양의 공헌도를 얻기 위해서는 4~5배 정도의 금액을 써야하는 관계로 월요일 외에 과금 자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걸 볼 수 있다. 덕분에 기사단의 흐름 자체가 월요일날 최대한 순위를 확보하고 나머진 이벤트 종료시점까지는 자연회복으로 유지하는 것이 대세로 정착해버렸다. 키라 풀 한계돌파가 가능한 300위 이내의 순위는 여전히 치열하지만 300위만 벗어나면 세자리 수 랭커라도 한 시간에 한 번 BP를 소모하고 AP를 써서 발견자 보너스를 한두번 얻는 것 만으로 순위가 떨어지지 않고 유지될 정도.

2013년 5월 27일 풀돌하는데 150만원정도를 요구하는 미친 MR가챠를 도입한 결과 매출 순위가 6위까지 올랐다. 순위오른 것은 좋지만 처음에는 MR만 내줘도 2위는 가뿐했는데 MR만으로는 10위권안으로 들어가기 힘들어서 이런 미친 과금조장 상술을 도입해야 겨우 6위하는 것을 보면 앞날이 깜깜하다. 한돌 횟수가 많은 MR을 내놓아도 호갱님들의 파워 과금 덕분에 잘 나가니 다음 MR부턴 이렇게 한돌 횟수가 많은 것만 나온다고 봐도 무방할 듯.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6/1일 업데이트로 이제 MR은 한돌횟수가 4회짜리로만 나온다는 공지가 떴다! 덤으로 R,R+등급이 나올 확률은 낮추겠다고 했지만 과연...

2013년 6월 3일 매출순위는 21위다.

2013년 6월 10일 순백형 니무에의 힘으로 매출순위가 6위까지 올라갔다.

2013년 7월 4일 21위로 시작하고 있다.

2013년 7월 23일 강적토벌 시스템이 부활한지 하루만에 순위가 3위로 치솟았다!! 1위는 부동의 퍼즐도라, 2위는 뿌요뿌요 퀘스트.

그리고 2014년 현재... 100위 밖으로 밀려나가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고 심지어는 집계 순위 150위 안에서도 안보이는 날이 부지기수. 사실상 게임으로서의 인기는 일본에서 거의 끝난 상태.

3. 한밀아: 길드

확산성 밀리언아서/한국 서비스/길드 참조.


[1] 소규모 회사도 아닌 스퀘어에닉스같은 대기업에서 PD 1명이 주장한다고 게임을 뜯어 고치지는 않는다. 그럴려면 정식으로 라인을 타고 상층부까지 결제를 받아야 하니 멍청이가 결제올린 것을 승인한 얼간이가 스쿠에니 상층부에 있다는 증거다. 그런데 이와노가 실은 스쿠에니 이사라는 말이 돌고 있다.사실이면 꿈도 희망도 없다.[2] 일본의 공략 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에서 기사단 시스템의 만족도를 집계했는데 매우만족, 만족, 보통, 불만, 매우 불만 5단계로 집계한 설문에서 불만과 매우 불만의 비율이 거의 90%에 달한 바 있다.[3] 덩달아 기존의 유저들이 기사단에 도움이 안된다고 신규 유저들을 불청객 취급하는 사례도 매우 많다. 하지만 이것은 기사단 시스템의 문제라기보다는, 신규 유저를 불청객 취급하는 유저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다.[4] 사실 보상이라고 해 봤자 평소에는 금박스 정도고 간간히 2 배수카드가 승리 보상으로 주어지는 정도이다.[5] 카드에선 있는 효과가 강적 그래픽에선 안 사용되는 전례가 있었다. 한밀의 루프토와 여동생 이벤트의 메이샬.[6] 물론 동상자가 좋은 카드가 나올 확률이 조금더 높지만 사실상 거기서 거기(...)[7] 기사단 초기 시즌에서는 이 스킬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공격력/공헌도 회수효율을 자랑해서 닥치고 풍수사+죽희한장이 유행했다. 태풍 하향되고 솔저랑 무투가가 상향조정된 현재는 더이상 유일신이 아니게 되었다.[8] 조종사가 약점일 경우 무투가나 솔져약점보다는 느리지만 나머지 직업중에서는 제일 빠르게 올라간다.[9] 그런데 한가지 묘한 점은, 강적 토벌보상이나 일일 보상 말고 랭킹 보상에 집중한다면 오히려 최상위 기사단과 대결하는 편이 좋다는 것. 극단적인 경우이긴 하지만 레벨 20짜리 강적과 200짜리 강적을 같은 카드에 같은 약점직업으로 때릴 경우 획득하는 공헌도는 세배 이상 차이가 난다. 레벨100축하형 니무에로 레벨 20 강적(메인, 약점직업 풍수사)을 때릴 경우 공헌도는 대략 30~70정도가 되는데 강적 레벨이 200일 경우 80~350까지 나온다. 때문에 어차피 딜도 뭣도 못하는 입장에서는 이길 생각도 안드는 초월적인 상대를 만나서 랭킹 보상이라도 노리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다만 레벨 200짜리 강적(hp가 3천만을 넘어간다. 근데도 20분만에 잡히는 걸 볼수 있다.....)을 금세 때려잡는 건 10위권 이내, 초엘리트 과금전사 파티가 있는 기사단이라 만나는 것도 쉬운 문제는 아니다. 결론적으로 최악의 상대 기사단은 내 기사단보다 조금 강한 기사단이라 할 수 있다.[10] 다만 2시에 딱 끝나는 시간에서는 체력이 얼마 없어도 보상을 받을수 있긴 있다(...)[11] 명확한 증거는 없으나 계정 뒷자리가 특정 숫자+알파벳 조합으로 끝나는 정체불명의 매크로 계정이 다량생성되었다고 한다. 4월 초의 서버대란도 이들 때문이라는 설이 있으며, 어느 기사단에는 무려 14개나 되는 매크로 계정이 있다는 증언도 있다.[12] 패치 이후 비슷한 레벨의 기사단과 매칭되도록 변했기 때문에 월요일에 얼마나 달렸느냐에 따라 한 주의 상대가 얼추 정해진다. 특히 BC회복 시스템 변화를 통해 녹차의 효율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한데다 요요일 효과 때문에 모든 기사단 유저들은 월요일 하루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나머지날엔 자연회복으로 버티는 것이 기본이 되어버렸다. 게임은 주당 하루만 하세요[13] 기존이라면 밀리는 상황에서 '좋은것도 안나오는 금상자는 없어도 된다'며 포기할 수 있지만 현재상황에서는 승리보상카드 풀돌을 위해서 물약빨아가면서 달리게 된다.[14] 천상계 기사단이어도 천상계끼리 붙다보니 풀돌못하는 경우도 많다.[15] 초대특전을 위해서 튜토리얼만 마치면 레벨 4다.[16] 정확히는 라냔시, 탈위스테그, 스콜라인, 앗카드, 로렐라이, 판아, 제2형 비, 펄팜의 8종[17] 리니지 1을 예로 들면 그당시는 MMORPG라고 할만한 게임이 별로 없어서 짜증나는 부분이 있어도 참고 넘어갔지만 지금 통제, 척살같은 게 나오면 걍 접고 딴게임한다.[18] MR미사카 가챠 끝물때도 10위안에는 들었다.[19] 미디어 노출도: 이 게임을 모르던 유저에게 이런 게임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노출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