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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선수 경력/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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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9년 2020년 2021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5월3.2. 6월3.3. 7월3.4. 8월3.5. 9월3.6. 10월
4. 포스트시즌5. 총평6. 관련 문서

1. 개요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의 2020년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차명석 단장이 "9개 구단으로부터 트레이드 제의가 오지만 절대로 트레이드시키지 않겠다"고 백승현과 함께 못을 박은 한 명인지라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1, 2차 스프링캠프도 모두 소화한 데다가 청백전에도 꾸준히 출장하며 안타를 생산 중이다. 그런데 외야/1루에 김호은[1]이라는 새 경쟁자가 갑자기 두각을 드러내서 입지가 흔들릴 줄 알았는데... 차명석 단장 말로는 류중일 감독은 홍창기를 1군감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등번호를 봉중근이 사용하던 51번으로 교체했다.

청백전에서도 1번 타자로 계속 출전해 볼넷을 곧잘 골라내고 2루타나 3루타도 자주 생산해내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4월말 kt와의 연습경기에서 외야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를 보지도 않고 2루에서 3루로 뛰다가 더블 아웃을 당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5월 1일 두산과의 연습 경기에서 손등 사구를 맞은 이형종을 대신해서 경기를 뛰었다. 사실상 대체자 1순위로 꼽히는 중.

3. 페넌트 레이스

3.1.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7 18 3 3 0 0 6 2 11 4 1 1 0.167 0.484 0.333 0.817


결국 개막 엔트리에 들었다. 하지만 개막전에는 출장하지 못했다. 지명타자 자리에 박용택으로 주전이 확정된 이상 대타로 출전할 확률이 높다.

5월 6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타석을 맞았다. 9회 말 3점차로 뒤지던 팀의 마지막 공격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상대 마무리 이형범에 삼구삼진으로 무기력하게 물러나는데 그쳤다.

5월 13일 SK와의 2차전에서 이천웅의 대수비로 출전했다. 타석에서 김택형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고 득점까지도 성공했다. 9회에는 좋은 수비도 보여줬다. 팀도 2:14로 대승했다.

5월 1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5번 타자로 시즌 첫 선발 출장했다. 2회에 볼넷으로 출루해 놓고 뇌주루를 선보이며 아웃당했지만 두번째 타석에서 속죄 2루타를 쳤다. 8회말 로베르토 라모스의 동점 홈런으로 기세가 오른 상황에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약속의 8회의 발판을 놓았다. 9회초에도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팀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5월 22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대타로 나와 2루타를 기록한 뒤 대주자로 정주현과 교체되었다. 그리고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다음날엔 컨디션 난조인 이천웅 대신 1번타자로 나와 한 경기에서 볼넷으로만 4번의 출루를 기록하는 엄청난 선구안을 보여줬다. 이는 채은성, 박용택이 16경기에서 얻어낸 볼넷 갯수와 동일하다.

5월 24일 경기가 끝난 후 기준으로 타율은 0.182인데 출루율이 0.500 ops가 0.864인 기묘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무슨 하이패스도 아니고 이건 뭐....

5월 30일 또 볼넷을 3개나 골라내었다.이쯤되면 몽골인이 아닌가 싶을 정도. 26타석에만 나섰을 뿐이지만 11개의 볼넷으로 볼넷 부문 팀내 1위이다.

5월 31일 경기에도 선발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몸에 맞는볼을 기록하였다, 팀은 13대 5로 승리.

5월을 총평하자면 31타석동안 무려 볼넷을 11개나 얻어내며, 확실히 선구안 부분에는 강점이 있음을 증명하였다.
다만 타율 자체는 0.167로 볼을 고르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타격을 했을때의 결과 자체는 좋지 않았다.

3.2.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51 11 2 1 1 7 3 5 15 1 2 0.216 0.281 0.353 0.634

6월 7일 키움전에서 펜스 앞 장타를 비롯해 멀티히트를 쳐내며 나쁘지 않은 타격감과 장타력을 선보였다.

6월 18일 한화전에서 이천웅을 대신해 리드오프로 선발출장했으나 5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182까지 떨어졌다. 시즌전 기대나 이형종의 부상등의 상황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 주목받던 출루율도 폭락해서 6월 19일 시점에서는 타/출/장 0.182/0.367/0.273 OPS가 0.639로 그리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타율에 비해선 분명 출루율이 높긴 하나 계속 하락세인 게 문제.

6월 20일 두산전에서 8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손호영의 대타로 나왔으나 상대가 투수를 사이드암에서 좌완으로 바꾸자 다시 정근우로 교체되면서 타석에 서지는 못했다.

6월 22일 두산전에서 9회 2사 1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다. 2점차로 지고 있던 상황이라서 장타하나면 동점까지 노릴수 있었으나 폭풍삼진으로 물러나며 팀도 패배하고 말았다.

6월 25일 키움전 더블헤더 2차전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장식하는 줄 알았으나 비디오 판독으로 노란색 폴 앞부분에 맞은걸로 판명되어 1군 무대 첫 3루타를 기록하였다.[2] 하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송은범의 멘탈을 터트리고 말았다. 결국 팀은 9회 역전당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6월 30일 KT전 8회초 아쉬운 수비로 2루타를 내주었으나 11회말 1사에서 김재윤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끝내기로 장식했다.[3] 이 날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6월 한달동안 57타석에 들어서서 51타수 11안타, 타/출/장 0.216/0.281/0.353 이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지난 달에 31타석동안 볼넷을 11개나 얻어냈던 반면에 6월에 얻어냈던 볼넷은 57타석동안 단 5개였고 삼진은 15개나 당했다.

다만 6월 말부터 레그킥을 하지않는 쪽으로 타격폼을 수정한 뒤로는 점점 타구의 질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3.3.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69 19 5 1 0 18 6 18 10 3 0 0.275 0.438 0.377 0.815

7월 4일과 5일 삼성전 두 경기에서 5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볼삼비가 21:21로 동률이 되었다. 5일에는 멀티히트도 쳤다. 타율은 .222이지만 출루율은 .381로 타출갭이 .159

7월 7일 두산전에는 대타로 나와 3루타와 안타를 기록, 2타수 2안타로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 타율이 .241이 되었다. LG팬들은 복귀 후 1할도 못치는 채은성을 왜 3번타자로 내보냈냐고 성토했다.

7월 8일에는 채은성 대신 선발로 나와 2루타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으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쳐 타율이 .253으로 올랐다. 출루율도 .402가 되어 4할을 넘겼고 OPS도 .804가 되었다. 팀은 두산전 6연패를 끊었다. 두산전에서만 9타수 4안타 .444의 타율로 두나쌩의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확실히 타격에는 재능이 있어 보인다. 수비는 다소 아쉽지만, 타석에서는 아직 맞춰 때리는 재주는 없지만, 선구안은 좋다. 근데 컨택이 지나치게 퍼지는 것이 과거 오지환과 정주현을 연상하게 한다.[4]

초구를 사랑하는 경향이 있는 LG 타자들이형종이라던가 첫 구 스윙 확률이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준으로 높은 오지환이라던가 중 거의 유일하다시피하게 볼을 많이 보고 투수의 투구수를 늘린다. 계속 1군에 박고 키운다면 중심타선에서도 본인몫을 해줄것으로 보인다. 외야수가 김현수, 이천웅, 채은성 또는 이형종이 번갈아가면서 출장하고 있지만 김현수, 이천웅, 채은성, 이형종 모두 나이가 있고 언제까지 뛸지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93년생의 홍창기가 자리를 잡아준다면 외야 세대교체의 선두주자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7월 9일 두산전에는 팀 전체 타선이 단 2안타만 뽑아내며 부진한 가운데 홍창기 역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그것도 이천웅 혼자서 친 안타로, 정말 이날 공격력은 단체로 심각했다.

7월 10일 NC전에는 이형종이 복귀하자마자 라인업에서 빠졌는데 8회말 김현수 대신 타석에 나와 외야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치며 류중일의 선택이 완전히 틀렸음을 입증했다. 다만 이형종은 복귀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예외고 채은성의 타격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채은성 대신 출전하는것도 고려 했어야 한다. 하지만 채은성의 중심타선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기량이 부족하므로 김현수가 3번에 갈수 있도록 2번으로 가거나 (3김현수 4라모스 5이형종), 6,7,9 등으로 배치되어 유강남이 5번으로 올라온 후 하위타선에 무게감을 줘야 한다 (3이형종 4라모스 5유강남).

7월 15일 롯데전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장하여 첫타석에서 팀의 첫안타를 때려냈고, 2번째 타석에서 우익수앞 1루타로 팀의 선취타점을 올렸다. 이날 타격에서 맹활약하면서 왜 내가 나와야하는 이유를 몸소 보여주었다. OPS도 .800을 회복했다. 앞으로 류감독이 어떻게 기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채은성이 감을 되찾을때까지는 쭉 계속 주전으로 나올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팬들은 팀내 타격 생산성이 라모스-김현수 다음으로 3위인 홍창기를 주전으로 기용하자는 의견이 많다.

채은성이 7월 중순 극도의 타격부진으로 결국 2군으로 내려갔고, 이천웅도 손등에 사구를 맞고 4주간 엔트리에서 빠지게 되어 홍창기가 주전으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7월 19일 한화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서폴드에 꽁꽁 묶여 8회까지 출루를 한 번밖에 하지 못하였으나[5] 2-2 동점인 8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려내며 결승 타점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이 날을 기점으로 홍창기가 본격적으로 리드오프로 계속 출장하게 되었다.

지금 현재 타석당 공개수가 KT의 조용호에 이어 2위로 들어설때마다 기본 4개씩은 본다. 그만큼 선구안이 좋다는 의미이다. 볼넷 개수도 27개로 이천웅과 라모스에 이러 팀내에서 3등을 기록하고 있다. 타석대비로 따지만 홍창기가 단연 1위. 볼넷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 LG 타자들 중 볼넷이 삼진보다 많은 유일한 타자였다.

데뷔한지 5년이나 됐지만 지금까지 1군에서 뛴 경력이 적어서 신인왕 도전 요건이 충족된다. 현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간간히 신인왕 후보로도 언급되고 있는 중이다.

7월 24일 두산전에서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다. 다만, 마지막 타석에서 병살타를 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7월 25일 두산전에서는 첫 타석 2루타를 치고 나가며 득점에도 성공,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2회 1사 1루 오재원의 중견수 앞 안타 상황에서 커트맨에게 전달하는 대신 무리하게 1루주자가 3루까지 진루하는 것을 막으려다 안타를 친 주자까지 쉽게 2루까지 안착하게 하는 아쉬운 수비를 보여주었고, 이후 타석에서 24일에 이은 연이틀 병살타를 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앞서 설명한 홍창기의 수비 미스가 있었던 그 이닝에 흔들리던 켈리가 홍창기의 실수까지 더해져 5점을 내리 허용하며 패배하였다.

7월 26일 두산전 역시 1번타자로 출장하여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좋은 출발을 보이는 듯 했으나 이후 세번의 타석에서 내리 삼진을 당하며 부진하였다. 특히 4번째 타석 1사 3루 상황에서 3루에 트윈스에서 빠르기로는 신민재 다음 두 번째인 정주현이 있어 어느쪽이든 멀리 보내기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그러지 못하며 클러치 상황에서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7월 28일~30일 SK와의 시리즈에서도 1번타자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하며 팀의 스윕승에 일조하였다.
1번타자의 덕목인 출루 면에서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고, 아쉽다고 평가받는 수비에서도 29일 좌중간 가르는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며 점점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7월을 마무리 하였다.

7월 한 달간 타/출/장 0.275/0.438/0.377, OPS 0.815를 기록하며, 높은 출루율은 유지하면서 5월과 6월에 아쉬웠던 타율까지 많이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클러치 상황에서의 타율은 좋지 않은 편이다. 만루에서의 5타석에서 2볼넷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적응 해나가면서 발전해야 할 부분으로 꼽히고 있다. 외야수 경쟁자인 이형종이 돌아왔으나 기복이 있고, 이천웅의 복귀가 9월초로 미뤄지면서 그래도 많은 타석 수는 보장받을 수 있을 듯하다.

3.4.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5 92 30 9 3 2 24 10 15 24 2 1 0.326 0.436 0.554 0.991

8월 1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5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높은 출루율에 비해 아쉬웠던 타율도 0.259까지 끌어올렸다. 다만 6회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에 무리하게 2루까지 달리다 아웃된 아쉬운 주루 플레이와 수비 이닝에서 택도 없는 공에 다이빙 캐치를 하여 놓친 수비가 아쉬웠다. 이 날 팀은 세 타자가 3안타 이상을 기록하고, 한 명 제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여 승리하였다.

8월 4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5타수 1안타 3타점 1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였다. 7회까지 3타수 2삼진으로 다소 부진 했으나, 8회초에 2타점 3루타를 기록하였다. 앞서 만루 상황에서 초구 내야 플라이를 치는 등 여전히 좋지 못한 클러치 타율을 보여주었으나 이번 시즌 만루에서 4타수 무안타 경기가 크게 기울어진 8회 이후 3타점을 기록하였다. 팀은 멀티히트 5명에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15:5로 이겼다.

파일:PS20080500181.jpg
8월 5일 KIA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4회까지 어제랑 비슷하게 연타석으로 삼진을 당했으나, 5회 2루타와 7회 결승 솔로 홈런으로 제 몫을 해냈다. 팀은 홍창기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선구안은 좋지만, 약간 퍼져나오는 스윙 탓인지[6] 컨택이나 장타 쪽에서는 조금씩 부족한 면이 있었던것은 사실이었으나 8월 경기들어서는 타율은 물론 장타율까지 상승하면서 강한 1번타자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8월 6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부진하였고, 팀 역시 상대 선발투스 브룩스에 꽁꽁 묶이며 13:1로 패배하였다.

8월 7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체력관리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고, 9회에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8월 8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1번타자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하였다. 5회 1사 1,2루에서 잘 맞은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향하며 더블아웃이 되면서 아쉬운 결과가 되었다

8월 9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경기에서는 1번 타자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4회말 김혜성의 안타 타구를 포구 할 때 공을 저글링 하는 아쉬운 수비로 실점을 내줬다. 팀은 홍창기가 아쉬운 수비를 보여줬던 4회에 2점을 내주고, 상대 선발 이승호에게 꽁꽁 묶이며 2:1로 패배하였다.

11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지만 그 1안타가 2루타이면서, 볼넷도 하나 얻어냈다. 그러나 팀 불펜이 불을 지르며 패배하고 말았다.

12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경기당 최소 한번씩의 출루는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들어 타격감은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하였다. 자신만의 확실한 스트라이크 존이 있는 선수답게 선구안 측면에서 엄청난 강점을 보여주는 선수지만, 이런 유형의 선수는 뇌뱅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과 본인의 존이 다르면 대처하지 못하여 무기력하게 물러나는 경향이 많은데 실제로 이번 시리즈 홍창기의 모습이 그런 모습이였고 몇 차례 타석에서는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불만을 직,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하였다.

14일 NC와의 경기에서는 안타 없이 맞이한 다섯번째 타석에서 4-4로 팽팽한 가운데 KIA에서 NC로 트레이드 되어 첫 경기를 치른 문경찬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6-4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내었다. 팀은 이후에도 투런 2개를 더 치면서 10-4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이번시즌 2할 7~8푼을 목표로 잡고 있고 시즌 5홈런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8월 14일까지 총 3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는데 그 3개 모두 결승홈런으로 굉장히 순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왜 차명석이 트레이드 불가 선수로 찍었는지를 팬들 모두 납득하고 있다.

15일 NC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고, 팀은 상대 선발 이재학을 완벽 공략하며 13대 4로 승리하였다.

16일 경기에서는 휴식차원인지 선발로는 나오지 않았다. 대신 이형종이 리드오프로 나왔다.

18일 KIA전은 브룩스를 상대로 1회와 3회 연타석 안타로 멀티히트에 두차례 모두 득점까지 성공했으나 5회말 5대3으로 지던 상황에서 정주현의 볼넷으로 얻은 무사 1루에서 브룩스를 한계투구수로 압박을 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음에도 초구에 번트를 대다가 아웃당했다. 이 번트와 6회 박용택의 병살타로 공격 흐름이 꽉 막혀 팀은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9회말 극적인 동점과 연장 10회말 김현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6-5로 역전승했다.

19일에는 3타수 2안타(3루타 1) 2볼넷으로 4번의 출루를 기록하며 LG 7연승의 큰 도움이 되었다. OPS는 .813으로 다시 8할에 복귀했다.

20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아쉽게 5대 6으로 패배. 출루율 4할에 복귀했다.

21일에는 3타수 2안타 2볼넷 3타점으로 맹활약 하였다. 팀은 승리. 타율은 .266에 OPS는 .840이 되었다.

23일 한화전은 삼진 2개로 2타수 무안타였지만 6회와 8회 선두타자로 나와 연속 볼넷을 기록했다. 그런데 대주자병이 도진 류중일이 8회초 대주자 신민재로 교체했고 결국 이게 부메랑이 되어 9회말 정우람을 상대로 4대3으로 추격한 뒤 1사 만루 때 결국 신민재의 병살타로 허무하게 졌다.

류중일 감독은 "이천웅이 들어오면 (홍창기와 이천웅을) 투수 유형에 따라 투입시켜야 할 것 같다. 상황을 보고 논의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툰을 시사한 것. 홍창기 8월 타율 0.328-이천웅 2주 뒤 복귀,뜨거워진 1번 경쟁 그 이전엔 이천웅 돌아오면 주전으로 쓰겠다는 발언으로 류중일은 시대에 뒤떨어진 구식 감독이라고 어마어마한 욕을 먹었다.

24일 경기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팀도 패배.

25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3타수 2안타 2사사구로 4번의 출루를 기록하였다. 팀은 3대 4 패배.

26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27일 KT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하였다.

28일 KT전은 5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활약하였다, 5대5로 비기고 있는 9회말, 1사 만루라는 완벽한 끝내기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11회 1사 1루에서 9회를 만회하는 좌중간 1루타를 기록하며 팀의 끝내기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그리고 타율은 무려 0.270까지 올라갔다!! 이정도 페이스면 이천웅의 타율 0.283을 넘기는 것은 물론이고, 이천웅이 복귀했을때도 주전 리드오프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0일 경기 후 "더블헤더[7] 두 경기를 다 뛴 것은 처음이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세이버매트릭스에서 각광 받는 그이지만, 요즘 타율 욕심이 난다고 했다. 홍창기는 “일단 출루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좋은 공은 놓치려 하지 않는다”며 “올해 타율 목표를 2할5푼으로 잡았는데 이젠 조금 더 올려도 될 것 같다. 3할 타율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홍창기를 주인공으로 한 조선일보의 기사. 세이버매트릭스가 사랑하는 남자. KBO리그 중견수 wRC+ 1위의 주인공, 홍창기 기사
올시즌 LG의 가장 큰 수확.[8]

3.5. 9월

9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94 27 5 1 0 19 5 16 18 1 4 0.287 0.393 0.362 0.755

1일 문학 SK전에서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눈 야구'의 면모를 과시했다. 규정타석까지 7타석 남은 가운데 52볼넷으로 리그 전체 볼넷 순위 6위에 있다. 출루율도 .416으로 규정타석을 채웠다고 가정했을 경우 리그 전체 5위이다.

2일 우천 취소 후 3일 N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역시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으로 3출루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곧 있으면 규정타석 진입으로, 세이버 순위가 기대되는 선수다. 이날 멀티안타로 타율이 2할 8푼대에 진입했으며, 출루율 .421를 기록했다. 규정타석 진입 가정 시 리그 3위에 육박하는 성적이다.

7월달까지만해도 0.239로 타율이 매우 낮았지만, 이후로는 꾸준히 안타를 생산해내면서 타율이 0.280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이다. 이대로 타격감만 유지해준다면 3할도 기대해볼수 있는 성적이다.

9월 3일 경기까지 볼넷갯수가 53개로 리그 전체 6위이다. 홍창기보다 순위가 높은선수들은 서건창, 김재환, 로맥, 김하성, 최정인데 타석수가 많게는 154타석, 적게는 90타석으로 타석대비 비율로 환산하면 상위 5명보다도 월등히 높다.

4일 잠실 NC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3루타)을 기록하였다.

6일 사직 롯데전에서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고, 수비에서는 2-0 으로 앞서는 5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전준우의 좌익수 앞 안타 때 강한 원바운드 송구로 2루 주자 안치홍을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롯데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2-2 동점이 될 수 있었던 경기 중반 흐름을 2-1로 틀어막으면서 팀을 구했다.kbs

7일에는 주루사 하나가 있었으나 4타수 2안타로 타율 .282가 되었다. 이천웅의 타율보다 높아졌다. 1회 0-3로 뒤진 1회 김준태의 3유간을 뚫는 안타 때 홈송구했으나 공이 포수 오른쪽으로 빗나가며 보살에는 실패한다.

8일에도 5타수 2안타로 또 멀티히트를 치며 타율을 0.285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오늘 경기에서는 평소 홍창기답지 않게 2구만에 승부가 끝나버리는경우가 많았다. 스탯티즈엔 규정타석이 채워져있는데 KBO 공홈이나 네이버스포츠엔 규정타석 미달이다.

9월 10일에 5타석 3타수 1안타 2볼넷 1삼진(2루타)으로 3출루 경기를 하였고, 드디어 규정타석에 진입하였다. 출루율은 페르난데스에 이어 2위에 랭크되었다.

11일 5타수 1안타 12일 4타수 1안타로 다소 부진(?)했다... 팀도 2연패

15일 경기에서는 쓰리런 홈런을 친 라모스, 3안타를 친 전임 리드오프와 함께 멀티히트로 좋은 활약을 했으나, 이 셋 제외 타자들이 집단 난조에 빠지고, 불펜들이 방화를 하는바람에 팀은 4연패로 4위까지 내려앉았다...

16일 경기에서는 2루타 1개 포함 6타수 3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율을 0.289까지 끌어올렸다. 경기 시작 후 3연타석 안타로 한때 0.292였으나 마지막 세 타석에서 스찌는 안한다 아쉽게 안타를 치지 못했다.

17일 롯데전에서는 볼넷 한개를 얻어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주춤했다. 이로서 18경기 연속안타 행진이 끝났다. 그래도 타율은 0.285로 괜찮은 편

19일 3안타 1볼넷을 얻어내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고 타율은 0.291 까지 올랐다. 이 정도 페이스면 3할 타율도 현실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다음날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면서 다시 타율이 0.286로 떨어졌다...

22일 SK전에서도 볼넷 하나가 있었지만 3타수 무안타였다. 타율은 0.283
그래도 그 볼넷이 득점으로 이어지고 팀도 역전승하였다.

23일 SK전에서 4타수 2안타로 출루할때마다 모두 김현수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24일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고, 영 좋지 않은 수비로 2루타를 만들어줬(?)다. 그리고 팀은 7:1에서 8:12로 역전패.

26일 KT와의 경기에서는 2타수 1안타 3사사구로 4출루경기를 하였다. 출루율은 0.411이 되었다.

3.6. 10월

10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84 24 5 0 2 13 13 18 15 0 3 0.286 0.429 0.417 0.845

그러나 홍창기마저 타격에서 부진하면서, LG트윈스의 하락세가 시작되었다. 타율도 0.274로 많이 떨어졌다.

10월 7~10일 16타수 3안타로 부진하였으나 팀은 5연승 신바람을 탔다. 하지만 경기마다 본인의 장기인 볼넷은 얻어내고 있는 중.

10월 11일 8회말 역전 결승타 포함 3안타를 기록했다. 8회말 1사 2,3루에서 원종현의 공을 받아쳐 결승타를 기록하였는데, 이 안타가 데뷔 후 첫 세자릿수 안타였다.

10월 15일 롯데전에서 7회초 승리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 1루타와 9회초 땅볼 타점을 추가하며 3타점 경기를 펼쳤다.

10월 18일 기준으로 리그 중견수 WAR* 종합1등으로 올스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있다. 개막 후 두 달간 백업에 머물렀음에도 골라낸 78볼넷은 리그 전체 4위에 해당한다. 또한 역대 MBC+LG 프랜차이즈 한시즌 볼넷 기록도 6위에 해당하는데 2001년 이후 외국인 타자(2009 페타지니)를 제외하고 국내 LG 타자들 중 가장 많은 볼넷 수치이다.

10월 24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로 선발로 나갔으나, 연장 12회 초 3-3 동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NC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는 타자가 되었다. 사실 정확히 해당 경기의 제일 마지막 타자는 NC 강진성이었으나, 홍창기가 삼진으로 물러난 그 시점에서 LG는 더 이상 그 경기를 이길 방법이 없어지기 때문에(연장전은 12회까지만 하므로) 이미 NC의 정규리그 우승은 홍창기의 삼진 순간부터 확정되어 있었다.(...)[9]

10월 28일 한화전에서 시즌 5호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를 기록했지만 6회말 상대의 실책성 플레이가 섞인 내야안타로 선두타자 출루해놓고 누상에서 방심하다가 어이없이 반즈에게 태그아웃당하며 욕을 먹었다.

4. 포스트시즌

4.1. 와일드카드 결정전

11월 2일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첫 두 타석은 삼진과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7회말 2:1로 뒤진 2사 만루 상황에서 눈야구를 통해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타석에선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13회말 자동고의사구를 얻어냈다. 팀은 신민재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4.2. 준플레이오프

11월 4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눈야구고 나발이고 크리스 플렉센의 한가운데 공에 두 번이나 삼진을 당했다. 나머지 두 타석에서도 공을 맞추긴 했으나 2루 땅볼과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타수 무안타.

이렇게 1차전에서 똥을 쌌지만 11월 5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역시 류중일믿음의 야구로 또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고 4타수 무안타로 믿음에 제대로 보답했다. 그나마 6회말 이승진에게 볼넷을 얻어냈고 후속타자 오지환의 적시 2루타로 1득점을 올린 것이 전부.

최종 성적은 12타수 무안타 4볼넷 1타점 1득점. 말 그대로 눈야구 한 리드오프였다.

5. 총평

스프링캠프 전 파견된 질롱 코리아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여준 뒤 시즌 전 연습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을 때까지만 해도 팀내 외야수 5번째 옵션이라 자리가 없었다. 타팀에서는 끊임없이 트레이드 요청을 해왔지만 차명석 단장은 단호하게 트레이드 불가 선언을 했다.

시즌 개막 직전 이형종이 사구로 인한 중수골 골절로 이탈했지만 류중일이 시즌 초 지명타자에 올해 은퇴 예정의 박용택을 박아버리며 기회는 적었다. 간간히 나올 때마다 뛰어난 선구안으로 엄청난 볼넷을 얻어냈지만 타율은 1할대에 허덕였고 수비는 어딘가 불안했으며 좀처럼 꾸준한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6월 말엽 채은성과 박용택이 부상당하자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기회가 찾아왔다. 레그킥을 안하는 것으로 타격폼을 수정한 이후 맹타를 기록하기 시작하며 1할대에 허덕이던 타율도 크게 끌어올리고 높은 볼넷 비율과 함께 4할을 넘기는 출루율로 타출갭도 1할을 크게 넘겼다. 불안했던 외야 수비도 경험이 쌓이며 많이 안정되었다. 이천웅이 손등 부상으로 이탈한 뒤에는 완벽하게 붙박이 주전이 되었다.

표본이 크게 쌓여 규정타석을 채운 이후에도 2할 후반대의 타율과 4할대의 출루율은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잠시 체력 문제로 타율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시즌 막판 휴식일을 가진 뒤에는 다시 스탯을 끌어올렸다.

볼카운트 승부를 잘 못하고 나쁜 볼에 자꾸 배트가 나가는 경향이 있는 LG 타자들 중 거의 유일하게 볼을 침착하게 골라내고 커트를 잘 해내고 볼넷으로 곧잘 출루해 많은 LG 팬들에게 호감을 샀다. 다만 다소 소극적인 배트 적극성으로 인해 삼진 역시 볼넷만큼 많은 것과 득점권에서의 저타율[10]은 개선해야 할 과제가 됐다.

sWAR 4.91로 리그 중견수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게 되었다. 높은 볼넷 비율과 출루율에 기반한 높은 생산성으로 과거 오지환처럼 세이버계의 황태자 중 하나로 떠올랐다.

예상대로 2020 KBO리그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나, 소형준이 신인왕에 등극하면서 2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고졸 10승 선발투수라는 너무나 압도적인 존재감의 선수가 없었다면 충분히 신인왕도 노려볼만한 성적이었다. 풀타임 주전 1년차에 출루율 5위, 볼넷 5위라는 성적을 거두었으니...

LG에서 신인왕 요건이 갖춰진 타자가 규정타석 출루율 4할을 기록한 건 홍창기가 역대 최초다. 이는 유지현, 김재현, 이병규, 박용택도 실패한 일이다.

6. 관련 문서


[1] 입단 동기다. 다만 김호은이 1살 많다.[2] 키움 측에서 비디오 판독을 했을 당시 ‘누가 봐도 홈런인데 왜 비디오 판독을 하냐’라는 반응이 대다수였을 정도였다.[3] 역대 8번째 기록이다.[4] 아쉬운 수비와 빠른 발, 강한 어깨와 지나치게 많은 삼진, 그리고 퍼지는 컨택까지 비슷한 점이 많다. 나이도 3살 차이에 불과하다.[5] 데드볼 하나[6] 홍창기 타석을 유심히 보면 같은 팀 타자 중에서도 유독 파울이 많이 나오는데 퍼지는 스윙으로 인해 타이밍이 얼추 맞는데도 빗맞는 경우가 잦았다.[7] 29일 두산전 4회 무사상황에서 폭우로 서스펜디드 게임 선언됨[8] 만약 이천웅의 부상과 부진이 없었더라면, 홍창기는 올해도 1군과 2군을 왔다갔다하며 얼마 나오지도 못했을 것이다.[9] 12회말 NC 공격 때 중계진이 지금 공격 의미 없어요 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했다.[10] 이런 단점들이 제대로 포스트시즌에서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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