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던전앤파이터의 배틀메이지 55제 세트 방어구
배틀메이지 / 빙결사의 세트 방어구 | ||||
블랙 루나 | → | 혼돈의 아가레스: 55레벨 세트 방어구 | → | 브리밍 그레이스 |
모든 부위가 완제품으로 나온다
머리어깨: MP 분당 27 회복
상의: 체이서:화 LV +1, 아이스 크래쉬 LV +1
하의: HP MAX +146~158, MP MAX +146~158
신발: 이동속도 +5.5%, 암속성 저항 +6~10
벨트: 인벤토리 무게 한도 +3kg, 적중률 + 1%
세트 효과: 힘,지능 + 34~41,공격 속도 +2%,물리 크리티컬 히트 + 3%,체이서:명, 강습 유성타, 아이스맨, 극한의 물기둥 Lv+1
솔로몬의 72 악마 중 아가레스의 이름이 붙어있는데, 사실 그 전에도 크리쳐 이름으로 마르바스, 아미, 발람 등 이름을 썼었다. 무슨 관계인지는 불명.
2. 던전앤파이터의 보스 몬스터.
망자의 협곡 던전 중 하나인 무한의 제단의 주인. 어원은 솔로몬의 72 악마 중 2위인 아가레스.
무한의 제단이 처음으로 소개됐을 때 등장한 사신으로, 같은 사신인 드레이퓨스와는 달리 언데드이다. 생명의 원천인 피를 무한하게 갈구하며, 이를 단순하고도 효율적인 방법으로 많이 얻어내기 위해 무한의 제단을 건설했다. 왠지 협곡 쪽 인물들은 귀차니즘이 쩐다(...)
무한의 제단은 끊임없이 몬스터들이 쏟아져나오며 전투가 지속되는 곳으로, 모험가들은 오로지 부와 명예를 거머쥐기 위해 끝없이 제단에 오른다. 오직 강자만이 살아서 부와 명예를 얻어내며, 무한의 시련을 이겨내지 못한 약자는 가차없이 목숨을 잃고 아가레스에게 피를 공납당한다. 아가레스는 모험가들이 보다 많이 제단에 오르도록 일확천금을 내세우며 어리석은 모험가들을 유혹, 이들 중 망자의 선택을 받은 자들을 선발해서 거액의 골드를 준다고 한다. 매주 1등에게 1억 2등에게 1천만 3등에게 300만 4등에게 50만 골드를 뿌리던[1] 부자. 사망의 탑의 사신 드레이퓨스와는 달리 무한의 제단에서는 본인이 직접 나서서 싸우기는 한다. 부하를 무진장 데리고 나올 뿐.
2022년 3월 17일 패치로 무한의 제단이 사라지면서 광휘의 아가멤논과 같이 퇴장했다.
2.1. 패턴
- 지면에 마법진이 하나 등장한 후 거기서 분노의 움켜쥠이 튀어나오는 패턴. 맞으면 구속 상태이상에 걸린다.
- 지면에 마법진이 십자가 모양으로 여러 개 등장한 후 분노의 움켜쥠이 튀어나오는 패턴. 역시 맞으면 구속 상태이상에 걸린다. 증말 아프다. 무큐기 사용시 반응 패턴. 대사는 "너의 영혼을 먹어 치운다."
- 낫질을 한 후 지면에 상처 모양의 자국을 만들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거기서 회오리가 발생하며 플레이어를 끌어들이는 패턴. 이 때 회오리로 들어가게 되면 데미지를 받고 지속시간이 긴 스턴에 걸리며, 잠시 후 공중에 높이 띄운다. 허공에 머무는 시간이 장난감 병정이 띄우는 것보다 3배는 더 길다. 이 때 스턴이 풀렸다면 공중에서 내려오면서 행동할 수 있다.(일부 공중계 스킬을 사용하면 한동안 화면에 나타나지도 않는다.)
- 마구 분열을 한 뒤 전방에
칼라똥검은 불꽃을 여러 개 뿌리는 패턴. 지면에 맞으면 십초 정도 남아 있다가 사라진다. 닿으면 몸에 불꽃이 묻어서 지속데미지를 받는데, 지속시간이 지독하게 길고 맞으면 맞는 대로 중첩된다. 거기에 아프기는 더럽게 아파서 서너 개 이상 붙으면 코인 쓸 각오를 해야 한다. 준비 시간이 길기 때문에 공격 전에 물러나기는 쉽지만, 위의 세 패턴과 연계해서 날아오면 그야말로 죽을 맛. 대부분의 제단 러너들은 이 공격만을 위해 라운드 15 전까지 회복에 쓰일 포인트를 상비해 놓는다. 하지만 회생의 길은 있으니... 구울이 소환 되었을때 구울과 겹치게 서면 불이 구울에게 옮겨 간다! 구울은 한둘만 남겨두자 몸에 불붙었얼대 옮겨 붙힐 려면. - 부하인 구울 4마리를 소환.
- 생명력 회복 : 1인 기준 3~4줄 남았을때 1번만 발동하며 생명력이 11줄 정도로 회복된다. 이때 마도학자의 플로레 컬라이더 같은 특수 잡기 판정일 경우 숨지 못한다.
패턴 하나하나만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가끔 아가레스가 패턴 2~3개를 연속으로 사용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상당히 골치아파진다. 하나하나 범위가 다 넓기 때문에 이럴 경우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설령 피했다 하더라도 회오리를 까는 순간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후속타를 맞기 쉽다. 아가레스는 잡기 불능이므로 구석에 몰렸을 때 아가레스가 공격한다면 빠져나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중앙에서 상대하는 것이 좋다. 혹은 연타계 캐릭터라면 아예 아가레스가 반격을 못할 정도로 작정하고 구석에 몰아넣고 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차근히 보면서 깨면 전혀 어렵지 않은 보스이지만 패턴이 꼬이기 시작하면 답이 안 나오는 보스. 이렇게 꼬일 경우를 대비해서 전체회복을 쓸수있도록 BP를 남겨 놓는 것도 좋다.
대부분 스킬이 마법 공격이라서 남성 크루세이더의 빛의 복수를 쓰면 아가레스가 무수한 빛의 복수에 맞고 순살당한다.
극히 낮은 확률로 아가레스 카드를 드랍하며, 힘과 지능을 15씩 올려준다. 칭호에 부여하는 몇 없는 카드이기 때문에 높은 가격대를 자랑한다.
참고로, 무한의 제단이 업데이트 되었을때 아가레스 옆에 붙은 수식어는 "혼돈의 아가레스는 물지 않습니다."(...)
위의 1번때문에 던파매거진에서 무한의 제단을 설명할 때 '4000만 배틀 메이지들이 내 룩을 입는다!'라는 식의
[1] 시즌3 이후 악마의 유혹 시스템이 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