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FU 소개
성별 불명/나이 측정불가.
망자의 협곡에서 수백 개의 탑을 세워놓고 강자들을 초대하고 있는 사신.
탑의 높은 곳으로 올라 강함을 증명해 보이라며 모험가들을 부추기는 그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현재 아라드에서 자취를 감춘 수많은 강자가 그의 탑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강한 자들을 자신의 탑에 두려는 것은 분명하다.
한 가지 놀라운 건 탑에 거주하는 강자들은 죽어도 다음 날 멀쩡히 살아서 또다시 탑을 오르는 모험가들을 막아선다는 점이다.
죽음을 관장하는 사신 드레이퓨스가 이들을 영원불멸의 존재로 만든 것은 아닐까.
어쩌면 영원한 생명을 얻고 강자들과 끊임없는 대련을 하고자 스스로 사신의 탑에 들어간 자들도 있을지 모른다.
망자의 협곡에서 수백 개의 탑을 세워놓고 강자들을 초대하고 있는 사신.
탑의 높은 곳으로 올라 강함을 증명해 보이라며 모험가들을 부추기는 그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현재 아라드에서 자취를 감춘 수많은 강자가 그의 탑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강한 자들을 자신의 탑에 두려는 것은 분명하다.
한 가지 놀라운 건 탑에 거주하는 강자들은 죽어도 다음 날 멀쩡히 살아서 또다시 탑을 오르는 모험가들을 막아선다는 점이다.
죽음을 관장하는 사신 드레이퓨스가 이들을 영원불멸의 존재로 만든 것은 아닐까.
어쩌면 영원한 생명을 얻고 강자들과 끊임없는 대련을 하고자 스스로 사신의 탑에 들어간 자들도 있을지 모른다.
그래. 그대 눈에 비친 그대로, 나는 사신이다. 하지만 나를 두려워하지 말라. 사신은 아무런 이유없이 멀쩡히 산 자의 목숨을 거두어 가지는 않는다. 강한 자와의 싸움에 굶주린 그대들이여, 내가 그대들을 위하여 탑을 짓고, 명계의 강한 자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아 놓았다. 어떤가? 싸우고 싶은 본능이 꿈틀거리지 않는가? 탑의 높은 곳까지 오른다면 그대의 강함을 온 세상에 알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나는 그대가 실패할 그 순간만을 기다릴테지만."[1]
2. 상세
Drefuss, the Lord of Death.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죽음의 신.
그 호칭처럼 던전 앤 파이터 세계관에 존재하는 사신(그림 리퍼).[2] 칼들고 설치거나, 공책에 이름이나 적어대는 다른 세계관의 사신들과 달리 죽음이라는 개념 자체를 관장하는 상당한 고위의 신이다.
3. 인게임에서
3.1. 본편
망자의 협곡에 존재하는 사망의 탑과 미망의 탑, 그리고 절망의 탑으로 플레이어들을 초대하고 있다는 설정이며, 사망의 탑과 미망의 탑 내에서 진행요원이자 무기/방어구 수리를 맡고 있다. 절망의 탑의 진행요원/수리 역은망자의 협곡의 이러한 탑들에는 드레이퓨스와 계약을 맺은 자(APC들)들이 상주하고 있는데, 하나같이 쟁쟁한 인물들이다. 그러한 자들 모두와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역시 신은 신인 모양.
마을과 상관없는 NPC다. 그런데 마을 침공 방어에 실패시 30분간 NPC의 기능을 이용할 수 없는 기능이 이 NPC에게도 적용되어서 사탑이나 미탑을 도는 중에 내구도가 떨어져가면 곤란해졌던 상황도 있었다.
2017년 9월 21일 오리진 업데이트로 미망의탑&사망의탑이 삭제되면서 드레이퓨스는 결투장의 스테이지 중 하나인 사망의 탑 스테이지에서나 볼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이후 명계의 주인 카론과 잠들지 못하는 죄악의 지옥의 주인 모로스가 추가 되면서 설정이 겹쳐서 밀려났다.
3.2.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던파 모바일에서 미망의탑이 컨텐츠로 등장하자 모바일에서도 등장하게되었다. 여기서는 4분 초과시 "더는 지켜볼 수 없구나. 너는 탑에 오를 자격이 없다."며 모험가를 죽여 탑에서 추방하기 위해 직접 전투에 나선다.[7]4. 기타
설날이나 추석같은 명절엔 도트가 저승사자처럼 바뀌었다.
농담삼아서 던파 최고의 갑부로 불리고 있다. 빌딩이 사망의 탑, 미망의 탑 합쳐서 2채나 있는데다가, 건물의 재료가 헬카리움이기 때문. 게다가 설정상으로는 아예 저 탑들과 비슷한 빌딩이 수백 채가 있으며 사망의 탑은 45층에 달하는 고층건물이다!
한때는 대마법사 오즈마가 죽을 때 사신과 계약을 맺어 혼돈의 신이자 사도의 일원이 되었는데, 그 사신이 드레이퓨스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남마법사로 디레지에의 에픽 퀘스트를 클리어, 시간의 문 스토리를 통해 남마법사의 프롤로그 만화에서 등장한 '사신'이 힐더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오즈마와 계약을 맺은 사신이 사실 힐더가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 등장 직전 나온 외전 퀘스트에서 예상대로 오즈마에게 나타난 사신의 정체가 힐더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신치고는 트레이드도 하고 수리도 해주는 모습 때문에 의외로 친절한 녀석이 아닌가 하는 드립도 있다.
이후 저승의 문지기 카론과 지옥을 다스리는 모로스, 죽음 그 자체를 관장하는 우시르가 추가되면서 드레이퓨스와 어떤 관계일지 의문이 생겼다.
5. 세컨드 임팩트 이후의 일러스트 버그
후드 속 해골의 얼굴이 검열처리된 일러스트.[8]
과거엔 사신의 해골 얼굴이 제대로 출력되었지만. 세컨드 임팩트 이후로 버그가 생겨 18세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파란 눈만 보이게 되었고 해골 이미지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오히려 이쪽이 간지가 더 많이 흐른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보통 일러스트의 경우 틴버전은 수정된 부분이 많아 원버전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지만 거의 유일하게 틴버전이 더 인기있는 NPC이기도 하다.[9]
세컨드 임팩트 이후로 한참 지난 현재는 가이드북이나 올드 유저들이 가진 일러스트가 아닌 이상은 거의 보기 힘들게 되었다.
6. 대사
(클릭 시)"더 많은 계약이 필요하다."
"육신은 덧없는 것이다."
(트레이드 종료시)
"너는 계속 싸운다."
"전사의 삶은 길지 않다."
대전이 전엔 헨돈 마이어, 웨스트코스트에서 배경음을 완전히 끄면 "좀 더 많은 죽음이 필요하다."라는 음침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드레이퓨스일 가능성이 크다. 일단 사운드팩을 뜯어보면 드레이퓨스의 대기 관련 대사가 4개 정도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머지 3개는 각각 신음소리, "늦다!", "죽음은 삶의 뒷부분일 뿐이다."이다.
7. 관련 문서
[1] 사망의 탑 관련글이자 사실상 자신의 소개글.[2] 던파의 세계관에는 여러명의 사신이 존재하는 듯 하다. Ex) 드레이퓨스, 아가레스 등..[3] 게임상에서 구현된 건물은 몇개 안되지만, 퀘스트상의 언급에 의하면 망자의 협곡에 탑과 제단이 수백 개는 된다고 한다. 당장 바로 위의 소개문에 망자의 협곡에 수백개의 탑을 세웠다고 언급한다.[4] 얼마 안 가서 바뀌긴 했지만 절망의 탑이 막 등장했을 당시에는 드레이퓨스 본인이 수리역을 맡았다.[5] '넌 공포라는 감정이 없는 것 같군. 흥미로운 녀석이다.', '이런, 나의 정원이 엉망이 되었다.' 등.[6] 사탑에서는 맨 마지막을 제외하면 20층에서 그나마 번외의 대사가 있다. '잘 했다. 그의 추위는 잠시 멈춰질 것이다.' 다만 미망의 탑 쪽 대사도 층수가 대폭 줄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대사수도 사실상 줄어들었다.[7] 드레이퓨스의 공격을 피하며 클리어에 성공할 시엔 공격을 거두고 다음층으로 올라갈 수 있게 해준다.[8] 사실 해골이 검열되는 건 중던에서 자주 일어난다. 종교에 관한 것에 대한 검열 정책 때문. 이후 출시된 모바일 던파의 중섭에선 후드 속 얼굴이 해골이 아닌 사람의 얼굴을 한채 나온다.[9] 틴버전 일러스트로 교체된 캐릭터 대다수가 복장의 노출도 때문이다. 여격투가, 아스타로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