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로보 단가드A (1977~1978) 惑星ロボダンガードA | |||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장르 | 거대로봇 | |
원작 | 마츠모토 레이지 | ||
치프 디렉터 | 카츠마타 토모하루 | ||
캐릭터 디자인 | 아라키 신고 히메노 미치 | ||
치프 디자이너 | 이토 이와미츠(伊藤岩光) | ||
음악 | 키쿠치 슌스케 | ||
애니메이션 제작 | 토에이 동화 | ||
제작 | 토에이 동화 아사히 통신사 | ||
방영 기간 | 1977. 03. 06. ~ 1978. 03. 26. 한국 기준 1986. 01. 18 ~ 1986. 12. 20 | ||
방송국 | 후지 테레비 / (일) 19:00 MBC 최초 (일) 18:05 -> (일) 08:40 | ||
편당 러닝타임 | 25분 | ||
화수 | 56화 | ||
국내 심의 등급 |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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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거대로봇 애니메이션. 1977년작. 전 56화 완결. 1977년 3월 6일~1978년 3월 26일 후지 테레비 방영. 감독은 카츠마타 토모하루.후지 테레비에서 방송된 1976년작인 대공마룡 가이킹의 후계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작품으로 스탭도 동일하다.[1]
우주전함 야마토가 재조명을 받아 붐을 이루며 마츠모토 레이지의 인기가 올라가자 토에이는 마츠모토를 불러서 로봇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로 한다. 전작 그렌다이저에서 인기를 얻은 아라키 신고에게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감독을 시켜 미소년, 미소녀 작화로 화면을 가득 수놓았다.
제목의 표기가 단가드 A, 당가도 A, 단가도 A 등으로 혼용되는데, 영어판 제목이 Danguard이므로 본문에서는 단가드 A로 쓴다. A는 에이스(Ace)의 약자이므로 정확한 제목은 '혹성로보 단가드 에이스'.
2. 줄거리
배경은 미래. 인류는 '프로메테'라는 인류가 진출할 수 있는 별을 발견하고, 우주 파일럿들을 양성해 프로메테로 향하는 '프로메테 계획'이 시작된다. 그러나 도프라 박사라는 자가 "프로메테 계획은 실패할 것이다"라고 비웃으면서 초를 친다. 프로메테 계획의 우주 파일럿 중에는 주인공 이치몬지 타쿠마의 아버지인 이치몬지 단테츠도 포함되어 있었고, 도프라 박사의 예언대로 우주선이 폭발하면서 프로메테 계획은 실패로 끝나버린다.1차 프로메테 계획으로부터 10년 후, 2차 프로메테 계획이 진행되고 우주 파일럿 지망생인 타쿠마, 카나야, 쿠보는 프로메테 계획의 책임자 오에도 박사의 밑에서 실행 머신인 '새틀라이저'에 타기 위해 훈련을 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도프라 박사가 총통을 자칭해 TV에 나타나 '프로메테는 선택받은 엘리트들만이 갈 수 있는 별'이라면서 전 지구의 엘리트들을 모아 군단을 결성, 메카사탄으로 프로메테 계획의 실행 머신인 새틀라이저를 노려 공격해 오기 시작하는데.......
3. 특징
당시 로봇 애니메이션 하면 마징가Z의 나가이 고와 겟타로보의 이시카와 켄이라는 다이나믹프로의 양대 거물들이 있었으므로 비슷하게 마츠모토 레이지를 앞세워서 제작하려고 시도했던 애니메이션이다. 그런데 마츠모토 레이지 본인이 거대로봇물을 매우 좋아하지 않았으므로 흔히 생각하는 로봇물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작품이 되고 말았다. 거대 전투로봇을 만드는 것과 탑승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중반까지는 단가드 A를 개발하기 위해 온갖 실패를 하는 장면과 단가드 A에 탑승하기 위한 혹독한 파일럿 선발경쟁과 훈련장면만 나오고[2], 탑승한 이후에는 기존 거대로봇물이 지향하는 적들과의 사생결단이 아닌 인류의 새로운 고향 프로메테성으로 떠난다는 로드무비로 진행하였다. 그래서인지 인간 드라마에 중점을 두고, 로봇의 전투는 전체 스토리와 다소 동떨어진 묘한 작품이 되었다.[3]작품 적으로는 그동안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마징가 Z, 겟타로보로 팀을 나눠서 작업하곤 했는데 이 작품은 그 두 팀을 합쳐서 만들었다. 드라마 연출은 카츠마타 토모하루 감독이 관리했다. 그래서 전반적인 질이 상당히 높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원작만화같은 경우에는 주역 메카인 새틀라이저와 단가드 A, 주인공 타쿠마까지 완벽하게 공기 취급. 비행형태인 새틀라이저는 그래도 간혹 나왔지만 로봇인 단가드 A는 마지막화에서 그냥 서 있는 모습만 딱 한번 나오는 엄청난 굴욕을 겪는다.
때문에 애니메이션화할 때도 엄청난 곤욕을 겪었는데, 예를 들면 1쿨 분량(12화)까지 주역 로봇을 포함한 그 어떤 로봇도 안 나온다.[4] 아예 대놓고 주역메카인 새틀라이저는 미완성 상태였는데,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오다가 4화 끝에 로봇 형태가 완성되고, 5화 시점에는 새틀라이저가 거의 완성된 상태로 등장. 초반에는 아예 적측 로봇인 메카사탄이 등장하지 않는 화가 있거나, 등장하더라도 연습기와 스카이 애로우 등의 전투기로만 메카사탄과 싸웠으며, 새틀라이저 등장 이후에도 고난이도의 단가드 A 변형 합체 훈련과 새틀라이저 모드에서의 전투 위주로 진행되다가 12화 끝에서 겨우 단가드 A로 완전 변형에 성공하고[5], 13화나 되어서야 겨우 단가드 A가 싸우는 모습을 볼수 있다.[6] 실제로는 훨씬 더 비중이 없을 예정이었지만 완구를 팔아먹어야 할 스폰서가 "자꾸 이런 식으로 나오면 곤란하다"라면서 압력을 넣어 어쩔수 없이 시나리오를 고쳐 단가드 A가 활약하게 만들었다는 뒷이야기도 있다.[7] 이쯤 되면 비슷하게 한참을 합체하지 못하고 있던 단쿠가는 명함도 못 내민다.[8][9]
한편으로는 그 반대로 오히려 이 작품때문에 마츠모토 레이지가 로봇물을 싫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자신의 이야기나 철학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는게 아니라 결국 로봇물은 다른 무엇보다도 완구 판매가 우선이라는 걸 깨닫고는 그때부터 로봇물을 환멸하게 되었다고... 어느 쪽이건간에 마츠모토 레이지가 로봇물을 싫어했던 건 사실인 듯 하다.
이렇게 원작자의 미학(?) 때문에 취급이 좋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흑역사로 치부한 건 아닌지 2011년에 '초시공전함 마호로바(超時空戦艦 まほろば)'[10]의 극장판 제작 발표 당시, 마호로바를 엄호하는 요격 전투기 '새틀라이저'가 변형하는 로봇 기갑반신 D가드(機甲半神 ディーガード)로 리메이크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단가드 A의 레이지버스 편입에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013년에 개봉할 예정이었던 극장판은, 이후 작가가 사망할 때까지 개봉이 미뤄지다 베이퍼웨어가 되었기에 리메이크된 단가드 A가 애니에 나오는 일은 없었고, 단가드 A 단행본의 복각판에 실린 설정집으로나마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북미에서 2010년에 1편~3편을 방영한 적이 있었다.
애니메이터 유키 노부테루는 42화가 명작이니 추천한다고 평했다. 아라키 신고와 히메노 미치가 대부분의 작화를 한 에피소드이다.#
전반적으로 어린이들에게 먹힐 만한 내용은 아니어서 방영 당시 슈퍼로봇을 좋아하는 소년 시청층에겐 그다지 인기가 없었지만 상업적으로는 나름 성공했고 우주전함 야마토를 보던 성인이나 마츠모토 레이지와 아라키 신고의 그림을 추종하는 여성 시청자가 많이 봐서 지금도 인기가 구전되고 있다.
4. 등장인물
4.1. 쟈스담 측
- 이치몬지 타쿠마(성우: 카미야 아키라 / 권혁수(MBC)[11] / 백순철(비디오))
아버지가 1차 프로메테 계획을 말아먹은 원흉이라며 어릴 적에는 사람들에게 '배신자' 소리를 들으며 자랐었다.[12] 설욕을 위해 2차 프로메테 계획에 파일럿으로 참가하게 된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약간 열혈이 부족한 주인공이다. 더구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파일럿 능력보다 함장으로서 능력이 더 탁월한 것 같다.[13]
MBC 방영판에서는 한동안 '에이스 타크마'라는 국적불명의 이름으로 나오다가 어느 에피소드에서 뜬금없이 캡틴 단이 "강철같은 남자가 되어라. 앞으로 네 이름은 '강철'이다"라고 하며 이후 '강철'로 개명되었다. 심의에 걸린 것이 아닌가 싶다.
- 캡틴 단(이치몬지 단테츠)(성우: 시바타 히데카츠 / 김기현(MBC) / 장정진(비디오)[14])
도프라의 기지에서 탈주해 쟈스담으로 망명한 마스크맨(도프라 군단 측의 전투원 포지션). 뛰어난 조종기술을 가졌으며, 오에도 박사로부터 프로메테 계획의 핵심이 되는 거대로봇 단가드 A의 파일럿 육성을 부탁받아 타쿠마들을 빡쎄게 훈련시키는 교관으로 착임. 이 훈련 덕분에 단가드 A의 등장이 꽤 늦어지게 된다. 도프라 군단에게 세뇌되었던 영향으로 두통에 시달리며 마스크[15] 내부에 박혀있던 조종장치의 영향으로 삽질도 잠시 한다. 26화에서 자신 대신 탑승할 파일럿 후보인 제트 죠와 히데토를 스카우트해 경쟁시키려 하나, 제트 죠가 빨리도 사망해서 남은 히데토가 타쿠마와 단가드 A의 메인 파일럿 자리를 놓고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도록 부추겼다.
그 정체는 타쿠마의 아버지인 이치몬지 단테츠. 처음엔 진짜로 기억상실이었으나 11화에서 기억이 돌아오는데 타쿠마 앞에선 그 가면을 벗지 않기로 결의하여 그를 호되게 훈련시킨다. 33화에서 부상을 입으면서 가면이 벗겨져 정체가 드러나나, 부자간의 정을 나눌 겨를도 없이 2화가 지난 후인 35화에서 사망했다. 스탭들의 당초 예정으론 프로메테까지 동행시킬 예정이었으나[16] 타쿠마에게 가혹할 정도로 지옥훈련을 시키는 교관스러움이 일부 열광적 여성 팬들에게 불만을 샀고, 메인 타겟인 어린이들에게는 가면이 무섭다는 클레임이 쇄도한 탓에 일찍 사망처리했다고 한다.[17] 이것을 알고 보면 이십오의 왜곡이 왜곡이 아니게 된다.
- 카나야 (성우: 미즈시마 유)
3화에서 타쿠마, 쿠보와 함께 단가드 A의 테스트 파일럿 후보로 선발된 청년. 다른 두 명에 비해 메카에 대해 박식해서 8화에서 훈련중 벌어진 원인불명의 사고로 부상을 입은 뒤 사고의 원인이 새틀라이저의 설계 미스란 것을 발견하고 병원에서 뛰쳐나와 점검하려 하나 딱 그때 메카사탄이 습격해 와 정비도 못한 상태로 발진. 그가 기지를 발휘한 덕에 어찌저찌 위기는 면했으나 중상의 몸으로 전투에 참가한 덕에 휠체어 인생을 면치 못하게 되자 테스트 파일럿을 단념하고 두 번 다시 나오지 않게 되었다.
- 쿠보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
카나야와 함께 테스트 파일럿 후보로 뽑힌 청년 중 하나. 생일을 맞아 아버지로부터 트럼펫을 선물받은 9화에서 메카사탄에 붙잡혀 위기에 빠진 단가드 A를 구하기 위해 연습기로 출격했다가 공격당해 아버지를 외치며 화산에 떨어져 사망한다. 그렇게 타쿠마는 파일럿 무혈입성. 유품이 된 트럼펫은 이후 타쿠마가 애용하게 되었다. 따로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타쿠마가 가져가 버린 것이다.
- 오에도 박사 (성우: 토미타 코세이 /탁재인(MBC) / 노민(비디오))
이런 작품에 나오는 박사 포지션의 인물. 당연히 딱히 하는 일은 적은 수준이다. 이치몬지 단테츠와 절친한 친구 사이라서 타쿠마를 돌봐주고 있었다. 때때로 그의 판단이 적의 책략에서 쟈스담을 구해내는 일이 자주 있었는데, 제2차 세계대전 때 제로센 파일럿으로서 활약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게 딱 마츠모토 레이지 작품스럽다.
- 제트 죠 (성우: 토미야마 케이)
26화에서 히데토와 같이 단가드 A의 파일럿으로 스카우트된 청년. 유명해지고 싶어서 안달이 난 청년으로 실력 자체는 타쿠마나 히데토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첫 출격에서 참패 후 겁먹고 도주하다가 도프라 군단에 잡히고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도프라 군단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토니 하켄의 등장과 동시에 쳐맞고 또 배신할 계획을 세우면서 탈주하는데, 쫓아온 쿠돈의 공격에 격추당하고 결국 사망한다. 그것도 눈을 뜬 채로 절명했는데, "토니 하켄이야말로 최대의 라이벌"이라는 유언을 남겼다.
- 오오보시 히데토 (성우: 후루카와 토시오)
26화부터 죠와 함께 단가드 A의 파일럿으로 스카우트된 청년. 테크닉은 떨어지지만 조종 센스는 충분한데다가 책임감이 강해서 죠의 사후 단가드 A의 정파일럿을 놓고 타쿠마와는 좋은 라이벌 관계로 발전한다.
- 키리노 리사 (성우 : 요시다 리호코 / 김진숙(MBC) / 최수민(비디오) / 마리브 헤링턴)
작중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 후반부 프로메테 계획을 위해 쟈스담을 타고 우주로 나갔다가 도프라 군단에게 잡혀 전기고문을 당해 펄서 에너지의 핵심 기술(?)을 유출해버리는 대형 사고를 친다. 덕분에 쟈스담은 잠시 도프라 군단에게 점유하고 있던 기술적 우위를 소실. 마츠모토 레이지 작품이란 것을 강하게 드러내는 외모의 소유자이다.
4.2. 도프라 군단 측
- 도프라 (성우: 타나카 타카시)
이름처럼 도프라 군단의 총수이자 본작의 최종 보스. '도플러'의 일본식 발음으로 추정된다[18]. 엘리트 사상에 쩔어서 '프로메테는 선택된 엘리트의 별'이라면서 쟈스담의 프로메테 계획을 방해한다. 1차 프로메테 계획을 망친 장본인이자 이치몬지 단테츠에게 누명과 더불어 마스크를 씌운 장본인. 등장할 때마다 주로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고 파이프 오르간을 치고 있다. 쟈스담보다 먼저 프로메테로 가기 위해 부하들과 획책.
하지만 마지막은 여러가지로 허망하다. 부하들이 거의 자멸전멸하고 하켄도 등을 돌린 상황에 미완성 우주원반을 출격시킨 영향으로 우주선 내부에 방사능이 누출되어 오염되자 탈출정으로 탈출하게 되는데[19], 이미 방사능으로 인해 미쳐버리고 정신없이 날뛰다가 토니 하켄의 공격으로 탈출정이 파괴되면서 폭사.
- 헤치 (성우: 야나미 죠지)
도프라 군단의 부총통으로 도프라의 참모역을 맡고 있다. 음험하게 생긴 외모에 교활한 두뇌의 소유자로 자스댐에 맞서 여러가지 비열한 작전을 입안하고, 메카사탄의 개발 쪽도 맡고 있다.
- 쿠돈 (성우: 오가타 켄이치)
메카사탄 돌격대의 1대 대장. 원래 수염을 기르고 있었지만 계속되는 실책에 열받은 도프라가 "네놈의 수염이 전공에 비해 멋있다"라는 황당한 이유로 수염을 밀어버리는 형벌(…)을 당한 후 수염 없이 나온다. 더 오래 살아서 수염을 기르고 싶었겠지만, 27화에서 탈주한 제트 죠를 추격해 격추한 뒤 메카사탄에서 탈출했으나 죠가 죽은 것에 분노한 타쿠마에 의해 탈출정을 직격당해 아쉽게 사망. 여담으로 이 양반, 팀킬로 죽는 경우가 파다한 도프라 군단 간부급 중 단가드 A와의 제대로 된 전투 후에 사망하는 유일한 캐릭터다.
- 루카
- 프라그
메카사탄을 제조하는 도프라 군단 과학대의 기술대장. 매화마다 새로운 메카사탄을 만드는 걸로 봐서는 어느 정도 실력은 있는 듯한데 매일같이 깨지는 걸 보면 역시 의미는 없다.49화에서 결국 싸우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게 되어 마지막 메카사탄을 가지고 혼자 프로메테로 향하려 하지만 이미 눈치채고 있던 도프라의 함정에 빠지고 부하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게 되는데, 죽기 전 마지막까지 쟈스담으로 자폭 돌격하려던 메카사탄을 저지했다.[20] '적군의 과학자는 전부 사이코패스에다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클리셰를 깨버리는 충격적인 캐릭터.
유언으로 "난 과학자다. 군인도 살인자도 아니다."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 토니 하켄 (성우: 야마다 슌지)
타쿠마의 적측 라이벌이 되는 미청년으로 27화에서 첫 등장. 도프라에게 키워진 청년장교로 친위대라 할 수 있는 하켄 특별공격대를 이끈다. 41화 부근까진 전형적인 미형 악역의 템플릿을 따랐지만, 45화에서 포로로 잡혀 고문을 당하며 괴로워하는 리사에게서 어머니를 떠올리는 좋지 못한 과거사가 조명되며, 리사에게서 어머니의 모습을 보기도 하는 걸 보면 마더 컴플렉스도 있는 듯. 이후로 비정한 성격은 점점 자취를 감추고 47화에서는 쟈스담과 일시 휴전하여 공동전선을 벌이기도 한다. 프로메테를 목전에 둔 55화에선 더 이상 부하를 잃고 싶지 않다면서 도프라에게 쟈스담과의 공존을 논하나 거절당하고 부하들이 모조리 쟈스담에 자폭특공당하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56화에서는 도프라 군단이 전멸한 가운데 거의 마지막까지 살아남았고, 도프라의 탈출정을 격추하고는 죄를 씻는다는 명목으로 스스로 태양으로 돌진하여 조용히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로 하켄 특별공격대 전용 전투기를 타고 작전을 지휘하나, 47화와 50화에서는 우주괴물과 상대하기 위해 잘생긴 메카사탄에 타고 단가드 A와 함께 싸운 적도 있다.
5. 설정
5.1. 메카
5.1.1. 쟈스담 측
- 쟈스담
단가드 A 측의 프로메테 계획 머신. 처음에는 땅에 박혀있는 기지로 나왔다가 나중에 날아다닐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프로메테 계획 머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갓 버스트 포라는 엄청난 무기가 있는 주제에 사용하지 않는다.[21] 거기다가 한번 쓰고 나서는 워프 폭풍에 휘말려 프로메테를 눈앞에 두고 한참 뒤로 물러나는 추태까지 보여준다(…). 이렇게 보면 약해 보이지만, 프로메테 계획 머신임이 밝혀지고 방어 태세로 전환한 이후 사각이 없는 탄막으로 미사일을 끝없이 날린다. 미사일의 발사속도와 범위가 거의 충공깽 수준.
- 스카이 애로우
6화부터 등장한 프로메테 계획용 훈련기.[22] 새틀라이저와 동일한 합체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2기로 분리 합체가 가능하며, 초반에는 이 훈련기로 새틀라이저의 최고속도인 마하 15 상태로 합체훈련을 하기도 했다. 훈련기라고는 해도 간소한 무장 정도는 있는데, 1쿨 분량까지만 해도 발칸포로 메카사탄을 잡는 위엄을 보여줬다(…). 쟈스담이 우주로 간 후로도 몇 번 나오는데 물론 초반과 같은 위엄은 보여주지 못한다. 여담으로 엔진의 출력이 상당한 건지 아니면 기체의 밸런스가 좋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적의 공격에 의해 한쪽 날개가 완전히 날아간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비행하는 매우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그런데 그런 놀라운 장면에 누구도 신경을 안 쓰고 있다는 점이 더 놀랍다.
- 새틀라이저
단가드A의 비행체 형태. 변형 구호는 "오픈 단가드! 체인지~ 새틀라이저 세트 온!"
이 상태에서도 전투는 가능하지만 단가드 A보다는 못하다. 그럼에도 뺑소니(…)로 메카사탄을 날려버리기도 했다.
- 단가드 A
오에도 박사에 의해서 개발된 초거대로봇. 단가드 A의 머리를 덮는 헬멧 모양으로 변형되는 소형 항공기 가드 런처와 상반신, 하반신의 3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상반신 위에 하반신을 탑재한 형상이자 거대한 비행체 형태인 새틀라이저가 분리 결합을 거쳐서 2족 보행 로봇 형태인 단가드 A로 변형한다. 변형 구호는 "오픈 새틀라이저! 체인지~ 단가드 세트 온!" 국내 방영 분에서는 "오픈 사테라이저! 스타 에이스! 셋 온!"[23]
본래 지구에 접근하는 행성 프로메테로의 이주 계획 때문에 개발되었고, 로봇 형태의 높이 200m, 비행 형태의 길이 160m, 무게 5000t, 출력 3억 마력의 스펙을 자랑한다.[24] 단, 극중 전투 묘사에서 그 거대함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장면은 딱히 없었다. 상당히 리얼한 조형의 입술 부분이 특징.
파일럿은 총 2명으로 원칙적으로는 메인 파일럿이 상반신 부분에 탑승하고 서브 파일럿이 하체 부분 앞쪽의 콕핏에 탑승하지만, 하반신의 콕핏에 예비로 1명이 탑승하고 세팅을 사전에 실시함으로써 조종계통을 메인 파일럿 측에 집중시킬 수 있다. 본편에서는 주로 이치몬지 타쿠마가 메인 파일럿, 캡틴 단이 서브 파일럿이었으나 이후 캡틴 단이 영입한 오오보시 히데토가 서브 파일럿을 맡는다. 당초에는 비무장이었지만 도프라 군단의 거대로봇인 메카사탄과 맞서기 위해 다양한 무장이 추가되었다. 또한 이 시대의 로봇 애니메이션답게 메인 파일럿은 무기 사용시 반드시 각 무기 이름을 큰 소리로 외친다.
2013년 7월 27일에 반다이의 로봇 피규어 브랜드인 초합금혼 시리즈의 정규 넘버링인 GX-62번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2,600엔. 단가드 A는 이데온(105m)보다 훨씬 크고 건버스터(240m, 머리 높이 200m)와 비슷한 사이즈의 거대한 로봇인데 초합금혼 미니어처의 크기는 상대도 안되게 작게 나왔다.[25] 그래도 1977년 당시 포피에서 발매한 구판 DX 단가드 A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틀라이저와 단가드 A의 변형기믹을 완벽하게 재현 하였으며 머리 부분의 헬멧에 해당하는 항공기인 가드 런처와 2단 변형이 충실하게 구현된 스카이 애로우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가슴 부분을 열어서 펄서 캐논의 별도 파츠를 끼운 후 발사 포즈를 취할 수 있으며, 다리 쪽의 장갑판인 코스모 애로우와 더블 샤프트로 변형하는 각종 무기류들도 동봉되어 있다. 2024년에 7월에는 굿스마일 컴퍼니의 로봇 프라모델인 모데로이드 시리즈로써의 발매를 유투브 방송인 메카스마 임팩트 2024 썸머에서 발표했다.
여담으로 데즈카 오사무의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제타 마르스'의 극중 TV 방송에 아주 잠깐 단가드 A의 변신 장면이 등장했다(...).
- 단가드 A의 주요 무장
- 펄서 캐논
흉부 장갑이 좌우로 여닫이문처럼 열리며 공 모양의 에너지탄이 발사된다. 실질적인 최강 무기이지만 메카사탄이 빠르게 회피해 에너지를 낭비하는 경우도 많았다. DX 초합금에서는 펄서 캐논 발사부에 새틀라이저의 주 바퀴 다리를 격납했다. 국내 방영분에서는 '발칸포'(...) - 코스모 애로우
양쪽 정강이 부분에 장착되어 있는 빨간색 삼각형 파츠 한 쌍을 분리하여 무기로 사용한다. 주로 이도류로 사용하거나 수리검처럼 투척하여 적을 공격한다. - 더블 샤프트
코스모 애로우 2개를 합친 창 모양의 무기. OP에도 등장하며 본편 중에도 주력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 텔레포테이션 펀치
양 팔을 앞으로 내밀고 빛으로 감싸인 펀치 모양의 에너지체를 발사한다. 작중에서는 양 팔 동시에 발사하는 장면이 많았다. - 하드 펀치
한 팔로 일반적인 로켓 펀치를 발사한다. 텔레포테이션 펀치와 다른 점은 빛이 없다는 것. 주로 견제용 기술로 사용되었다. - 텔레포테이션 미사일
어깨에서 발사한다. 텔레포테이션 펀치와는 달리 보통의 미사일. 새틀라이저 형태에서도 사용 가능. - 아이 블래스터 라이플
눈에서 발사하는 광선. 직선으로 뻗는 게 아니라 안경 모양의 에너지 탄이 수리검처럼 회전한다. 국내 방영분에서는 '류마 사탄(?)' 또는 '유마 산탄(?)'으로 들리는 희한한 이름으로 불렸다. - 레이저 발칸
허리에 장비한 광선포.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새틀라이저 형태에서만 사용하였다. - 텔레포테이션 암
새틀라이저 형태에서 사용하는 광선탄.
5.1.2. 도프라 군단 측
- 메카사탄
도프라 군단의 메카사탄 돌격대가 사용하는 거대로봇 시리즈. 인간형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아스트랄하게 생긴 것도 있는 등 모양새는 다양하다. 가끔씩 단가드 A보다도 괜찮게 생긴 메카사탄이 나오기도 한다. 공격력은 나름대로 준수한 편인데 문제는 심각할 정도의 물장갑으로, 초반에는 스카이 애로우나 기지의 방어용 발칸포에도 격추되는 한심한 모습을 자주 보이곤 했다(…). 도프라의 말로는 기술적인 면에서는 단가드 A보다 뛰어나다는데 사실인지 믿기 힘들다. 이십오는 그냥 싸구려 전투기로도 격파된다고 왜곡하고 '메카사탕'이라는 멸칭을 붙였다.
어쩐지 9화에서는 딱 한번 메카사탄이 아니라 '음파살인로봇 사운더' 라는 이름의 적 메카가 등장했던 적이 있다. 실수인지 아니면 메카사탄과는 다른 로봇인지 불명. 16화에서는 킬도저라는 이름의 불도저처럼 생긴 메카사탄이 나오기도 했다.
- 플라네스타
도프라 군단 측의 프로메테 계획 머신. 쟈스담보다 더 크고 수용인원도 많으며 안에서 메카사탄을 제조할 수 있을 정도의 공장 시설과 자원도 있는 듯. 덩치가 크고 무거워서 쟈스담보다 느리다는 게 치명적인 결점이었지만 리사에 의해 펄서 에너지 기술을 얻고 나서는 그럭저럭 빨라진 듯하다.
- 마더사탄
도프라 군단 측의 메카사탄을 생산하는 전함 중의 하나. 수많은 메카사탄을 출격시키나 쟈스담의 발칸포에도 박살이 나니 별 의미는 없다... 지구에서 도프라 군단이 플라네스타를 타고 날아갈 때 따라갔으나, 결국 후반부에 토니 하켄이 원격조종으로 쟈스담과 충돌시키려 하나 루가의 저지로 실패하고 박살. 아무리 메카사탕이나 출격시키는 기지라지만 애꿎은 전력만 날려먹었다.
6. 주제가
진지하고 비극적인 분위기가 강한 이 작품과 동떨어진 학예회를 방불케 하는 가사와 멜로디 때문에 지금도 최악의 로봇 애니메이션 오프닝 송으로 꼽힌다고 한다.
- 엔딩 테마 その名もタクマ宇宙パイロット
- 작사: 이토 슌야
- 작곡, 편곡: 키쿠치 슌스케
- 노래: 사사키 이사오
7.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각본 | 연출 | 작화감독 | 미술 | 방영일 |
제1화 | 飛びたて! 父の星を越えて 날아올라라! 아버지의 별을 넘어서 | 타무라 타츠오 (田村多津夫) | 카츠마타 토모하루 | 아라키 신고 노다 타쿠오 | 우치카와 후미히로 (内川文広) | 日: 1977.03.06. 韓: |
제2화 | 仮面の男・キャプテン・ダン 가면의 남자 캡틴 단 | 마지마 미츠루 (馬嶋 満) | 오우라이 아키노리 (生瀬昭憲) | 아오하치 요시노부 (青鉢芳信) | 야마구치 토시카즈 (山口俊和) | 日: 1977.03.13. 韓: |
제3화 | 赤い夕陽の誓い 붉은 석양의 맹세 | 야마자키 하루야 (山崎晴哉) | 카부라기 토키지 (蕪木登喜司) | 타니구치 모리야스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03.20. 韓: |
제4화 | 明日なき命に燃えて…‥ 내일 없는 목숨에 불타오르며… | 마지마 미츠루 | 니시자와 노부타카 | 카네모리 요시노리 | 이토 이와미츠 (伊藤岩光) | 日: 1977.03.27. 韓: |
제5화 | 緊急発進! サテライザー 긴급발진! 새틀라이저 | 타무라 타츠오 | 코미나토 요이치 (小湊洋市) | 키쿠치 조지 (菊地城二)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04.03. 韓: |
제6화 | 明日に向かって飛べ! 내일을 향해 날아라! | 요시카와 소지 | 오오타니 츠네키요 (大谷恒清) | 시라토 타케시 | 야마구치 토시카즈 | 日: 1977.04.10. 韓: |
제7화 | 星に輝く操縦桿 별에 빛나는 조종간 | 야마자키 하루야 | 카츠마타 토모하루 | 나가키 후사히토 (永樹凡人) | 이토 이와미츠 | 日: 1977.04.17. 韓: |
제8화 | タクマの涙を花束に 타쿠마의 눈물을 꽃다발로 | 요시카와 소지 | 오우라이 아키노리 | 노다 타쿠오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04.24. 韓: |
제9화 | 夕焼空に散った友 노을에 흩어진 친구 | 마지마 미츠루 | 카츠마타 토모하루 | 아라키 신고 | 이토 이와미츠 마츠모토 켄지 (松本健治) | 日: 1977.05.01. 韓: |
제10화 | キャプテン・ダンの正体!? 캡틴 단의 정체!? | 야마자키 하루야 | 코미나토 요이치 | 아오하치 요시노부 | 야마구치 토시카즈 | 日: 1977.05.08. 韓: |
제11화 | 宇宙に消えた父の面影 우주에 사라진 아버지의 그림자 | 타무라 타츠오 | 니시자와 노부타카 | 카네모리 요시노리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05.15. 韓: |
제12화 | 輝け! ダンガードA 빛나라! 단가드A | 마지마 미츠루 | 카와다 타케노리 (川田武範) | 코이즈미 켄조 (小泉謙三) 타니구치 모리야스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明石貞一) | 日: 1977.05.22. 韓: |
제13화 | 闘え! 父を超えて 싸워라! 아버지를 넘어서서 | 요시카와 소지 | 모리시타 코조 | 시라토 타케시 | 야마구치 토시카즈 | 日: 1977.05.29. 韓: |
제14화 | 泣くなタクマ! その日まで… 울지 마라 타쿠마! 그 날까지는… | 야마자키 하루야 | 카부라기 토키지 | 배정길 (衣政吉)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06.05. 韓: |
제15화 | SOS! 火星に飛べ! SOS! 화성으로 날아가라! | 타무라 타츠오 | 후쿠시마 카즈미 (福島和美) | 키쿠치 조지 | 카츠마타 게키 (勝又 激) | 日: 1977.06.12. 韓: |
제16화 | 空を雲を父と呼べ 하늘과 구름을 아버지라 불러라 | 마지마 미츠루 | 카츠마타 토모하루 | 아라키 신고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7.06.19. 韓: |
제17화 | 白い二本の飛行機雲 하얀 두 개의 비행기구름 | 야마자키 하루야 | 오우라이 아키노리 | 타니구치 모리야스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06.26. 韓: |
제18화 | 大空の虹に叫べ! 하늘의 무지개에게 외쳐라! | 마지마 미츠루 | 마츠우라 조헤이 (松浦錠平) | 카네모리 요시노리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7.07.03. 韓: |
제19화 | 危うしキャプテン・ダン 위험에 빠진 캡틴 단 | 요시카와 소지 | 토미타 요시하루 (富田義治) 사사키 카츠토시 (佐々木勝利) | 아오하치 요시노부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07.10. 韓: |
제20화 | 夕陽の中のリサ 석양 속의 리사 | 야마자키 하루야 | 아케히 마사유키 (明比正行) 카부라기 토키지 | 키쿠치 조지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7.07.17. 韓: |
제21화 | タマガーの一番手柄! 타마가의 1등 공훈! | 마지마 미츠루 | 카부라기 토키지 | 배정길 | 우치카와 후미히로 카츠마타 게키 | 日: 1977.07.24. 韓: |
제22화 | ミヨちゃんのためなら! 미요를 위해서라면! | 타무라 타츠오 | 카츠마타 토모하루 | 카네모리 요시노리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7.07.31. 韓: |
제23화 | 大氷原に咲いた友情 대빙원에 핀 우정 | 요시카와 소지 | 아케히 마사유키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08.07. 韓: | |
제24화 | 太陽と星のかけ橋 태양과 별에 걸친 다리 | 마지마 미츠루 | 카츠마타 토모하루 | 아라키 신고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7.08.14. 韓: |
제25화 | 危機一髪! 海底脱出 위기일발! 해저탈출 | 타무라 타츠오 | 카와다 타케노리 | 白鳥剣[26]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08.21. 韓: |
제26화 | 三匹のヤング・ライオン! 세마리의 영 라이온! | 오우라이 아키노리 | 키쿠치 조지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7.08.28. 韓: | |
제27화 | 宇宙をめざす若者たち! 우주를 노리는 젊은이들! | 아케히 마사유키 | 아오하치 요시노부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09.04. 韓: | |
제28화 | 恐るべき好敵手ハーケン 무시무시한 호적수 하켄 | 요시카와 소지 | 토미타 요시하루 타카가키 코조 (高垣幸蔵) | 배정길 | 카츠마타 게키 | 日: 1977.09.11. 韓: |
제29화 | 素晴らしきライバル 멋있는 라이벌 | 마지마 미츠루 | 사사키 카츠토시 | 사이조 아키라 (西城 明) | 이토 이와미츠 | 日: 1977.09.18. 韓: |
제30화 | 火花を散らす闘魂 불꽃을 흩뿌리는 투혼 | 카츠마타 토모하루 | 아라키 신고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7.09.25. 韓: | |
제31화 | 命知らずのメカサタン野郎! 죽음이 두렵지 않은 메카사탄!! | 타무라 타츠오 | 카부라기 토키지 | 카네모리 요시노리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10.02. 韓: |
제32화 | RX-2絶体絶命! RX-2 절체절명! | 요시카와 소지 | 오우라이 아키노리 카부라기 토키지 | 키쿠치 조지 | 日: 1977.10.09. 韓: | |
제33화 | ドップラー軍団・発進! 도프라 군단 발진! | 타무라 타츠오 | 아케히 마사유키 | 카네모리 요시노리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7.10.16. 韓: |
제34화 | 絶唱! タクマの涙 절창! 타쿠마의 눈물 | 마지마 미츠루 | 카츠마타 토모하루 | 아라키 신고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10.23. 韓: |
제35화 | 永遠に輝け! 父の星 영원히 빛나라! 아버지의 별 | 타무라 타츠오 | 아케히 마사유키 | 아오하치 요시노부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7.10.30. 韓: |
제36화 | 火星に進路をとれ! 화성에 진로를 잡아라! | 마지마 미츠루 | 토미타 요시하루 카부라기 토키지 | 白鳥剣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11.06. 韓: |
제37화 | さらばイカルスの星 안녕 이카루스 별 | 타카가키 코조 | 배정길 | 이토 이와미츠 | 日: 1977.11.13. 韓: | |
제38화 | 謎の第13衛星に誓う! 수수께끼의 제13위성에 맹세하다 | 요시카와 소지 | 카부라기 토키지 | 키쿠치 조지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7.11.20. 韓: |
제39화 | 脱出! 暗黒星雲 탈출! 암흑성운 | 마지마 미츠루 | 사사키 카츠토시 | 白鳥剣 | 日: 1977.11.27. 韓: | |
제40화 | 果てしなき銀河の海へ 끝없는 은하의 바다로 | 타무라 타츠오 | 타카가키 코조 | 배정길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12.04. 韓: |
제41화 | プラネスターの急襲 플라네스타의 급습 | 요시카와 소지 | 아케히 마사유키 | 카네모리 요시노리 | 日: 1977.12.11. 韓: | |
제42화 | 異星人ノエルの微笑み 외계인 노엘의 미소 | 마지마 미츠루 | 카츠마타 토모하루 | 히메노 미치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7.12.18. 韓: |
제43화 | 対決! タクマ対ハーケン 대결! 타쿠마 VS 하켄 | 타무라 타츠오 | 카부라기 토키지 | 키쿠치 조지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7.12.25. 韓: |
제44화 | 希望の星! プロメテを見た 희망의 별! 프로메테를 보았다 | 아케히 마사유키 | 카네모리 요시노리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8.01.01. 韓: | |
제45화 | ジャスダム全開直進 자스담 전개직진 | 토미타 요시하루 후쿠시마 카즈미 | 白鳥剣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8.01.08. 韓: | |
제46화 | 彗星大爆破作戦 혜성 폭파 작전 | 마지마 미츠루 | 타카가키 코조 | 배정길 | 日: 1978.01.15. 韓: | |
제47화 | 攻撃! 恐怖の地獄花 공격! 공포의 지옥꽃 | 요시카와 소지 | 카부라기 토키지 | 키쿠치 조지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8.01.22. 韓: |
제48화 | 宇宙母艦ジャスダムの反乱! 우주모함 자스담의 반란 | 타무라 타츠오 | 카츠마타 토모하루 | 히메노 미치 | 카츠마타 게키 | 日: 1978.01.29. 韓: |
제49화 | ドップラー軍団の黒い影 도프라 군단의 검은 그림자 | 마지마 미츠루 | 아케히 마사유키 | 카네모리 요시노리 | 이토 이와미츠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8.02.05. 韓: |
제50화 | 男・伴太ここにあり 사나이 반타 여기에 있다 | 후쿠시마 카즈미 | 白鳥剣 | 우치카와 후미히로 카츠마타 게키 | 日: 1978.02.12. 韓: | |
제51화 | 娘よ! ヘチ副総統の最後 공주여! 헤치 부총통의 최후 | 타카가키 코조 | 배정길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8.02.19. 韓: | |
제52화 | この手で守ったジャスダム 이 손으로 지킨 자스담 | 아케히 마사유키 | 카네모리 요시노리 |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8.02.26. 韓: | |
제53화 | 愛! それは哀しく美しく 사랑! 그것은 슬프고 아름답게 | 세리카와 유고 | 히메노 미치[27] | 우치카와 후미히로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8.03.05. 韓: | |
제54화 | 戦え! 愛の星のために 싸워라! 사랑의 별을 위해 | 타무라 타츠오 | 타카가키 코조 | 배정길 | 우치카와 후미히로 | 日: 1978.03.12. 韓: |
제55화 | プロメテへの叫び! 프로메테로의 외침! | 아케히 마사유키 카부라기 토키지 | 키쿠치 조지 | 日: 1978.03.19. 韓: | ||
제56화 | 美しく輝く希望の星 아름답게 빛나는 희망의 별 | 아케히 마사유키 카츠마타 토모하루 | 아라키 신고 | 아카시 테이이치 | 日: 1978.03.26. 韓: |
8. 국내 방영
대한민국에서는 1986년에 MBC에서 '날아라 스타에이스'라는 제목으로 방영하였다. 1월 1일 신정 연휴 특집 만화영화로 한 편당 한 시간 분량씩 세 편을 연속 방영하였고, 얼마 후 정규편성으로 후속 내용을 방영하였다. 90년대 초반 대영팬더에서 '당가드 에이스'란 제목으로 비디오로 뒤늦게 나오기도 하였다. 그렌다이저가 비운의 조기종영을 맞은 이후 오래간만에 방영하는 장편 TV 로봇 애니메이션이라 당시 로봇물을 좋아하던 국민학생들은 일요일 늦잠도 안 자고 열심히 시청했다고...현재는 이해할 수 없겠지만 그 당시는 로봇 애니메이션을 보려면 비디오를 빌려보거나 명절, 어린이날, 국경일 특선 만화영화를 기다려야 했다. 이유는 전두환 정권이 로봇 애니메이션의 TV방영을 금지해서. 진짜 이게 이유다. 이게 해제된 것이 1986년인데 바로 스타에이스가 방영된 그 해이며, 로봇물의 정식 TV 방영 재개는 MBC의 합신전대 메칸더 로보부터다. 상술한 주역 로봇이 늦게 등장하는 특징으로 인해 이 작품이 처음 국내에 방영됐을 때는 아예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이 아닌 평범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취급받았고, 이듬해에 방영한 합신전대 메칸더 로보가 한국에서 크게 히트하면서 80년대 지상파에서 최초로 방영한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인식되게 된 것.[28]
강병철과 삼태기가 MBC판 주제가를 부른 것으로도 유명하다. 일본판 오프닝을 개사한 비디오판 주제가와 달리 MBC판은 경쾌하고 힘있는 느낌을 주는 새 주제가를 사용하여 나름의 팬층이 있다.
강병철과 삼태기 버전
가사에서는 마치 도프라 군단이 외계인이고 단가드A가 지구를 지키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지만 사실 이 작품의 내용은 도프라가 프로메테 계획을 독점하려고 반란을 일으키며 오에도 박사가 평화적으로 프로메테 계획을 지원하면서 지구인들끼리의 우주 개발 경쟁이 주제이기 때문에 따지고보면 가사 내용은 메인 스토리와 전혀 관계가 없다.
9. 기타
- 다이나믹 콩콩 미니백과에 등장하는 로봇 중에서는 차원이 다른 스펙을 자랑하는 로봇이다. 출력만 무려 3억 마력(!)이다. 그뿐만 아니라 설정상 키만 해도 거의 200m로 나온다. 당시 로봇 애니의 크기가 대체로 커봤자 50~60m 정도가(당시 괴수영화에 등장하는 괴수 고지라의 크기가 50m 정도였다.)[29] 대세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괴물급.
- 제트소년 마르스 22화 안드로이드의 자장가 에피소드에서 TV프로그램으로 본 로봇의 변형 씬이 잠깐 나온다. 보고 있던 멜티도 당가드라고 외치는데, 애니메이션 제작사도 토에이 동화로 동일하기에 셀프패러디로 들어간듯.
- 국내에서는 1982년에 송정률이 감독하고 대원동화에서 제작한 애니 영화 슈퍼 삼총사에서 주역 메카인 단가드 A를 표절했다.[30]
[1] 토에이에서는 이 시기 초전자 로보 시리즈로 불리는 나가하마 낭만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었는데 이때는 콤바트라 V가 종영하고 후속작인 볼테스 V를 만들기 시작한 때였다. 물론 이쪽도 가이킹이 종영후 단가드 A를 제작하기 시작하였다.[2] 훈련의 수준이 그야말로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황당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면, 가속장치로 마하 2로 달리다가 급정지하라거나, 번개치는 구름 속이나 좁은 협곡 사이를 경비행기로 들어가서 빠져나오라거나, 낭떠러지 바로 앞까지 자동차를 타고 달리다가 멈추라거나 등 살아남는 게 용할 정도의 무지막지함을 자랑한다. 물론 변신 시퀀스를 보면 저런 변태적 훈련이 필요했을지도 모르지만, 덕분에 주인공 타쿠마를 비롯한 훈련생들은 매번 구급차에 실려간다. 더욱 당혹스러운 것은 "이런 훈련은 무리가 있다"고 정당한 이유를 들어 항변하자, 교관인 캡틴 단은 "한계에 도전해 극복하는 것이 너희들의 의무다!"라고 틀어막는다. 덕분에 방영 당시 캡틴 단은 시청자들로부터 아주 미움을 샀다고 한다.[3] 이는 3년 전에 앞서 제작한 우주전함 야마토의 색채가 강하게 들어갔기 때문이다. 머나먼 별을 향해 우주여행을 떠난다는 로드무비식 전개는 이후 서유기를 재해석한 SF 서유기 스타징가에도 그대로 사용하였다. 이로 미루어 마츠모토 레이지의 야마토에 대한 애정은 실로 각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정확히는 몇 화 지나고 나서 겨우 주역 메카가 등장하지만, 12화까지는 로봇 형태로 적과 싸우지 않거나 로봇 형태로 변형을 거의 하지 않는다.[5] 10화에선 어쩌다가 합체에 성공했지만, 직후 타쿠마는 정신을 잃었다.[6] 따라서 후술할 국내 첫 방영 당시 단가드 A는 나오지도 못했다.[7] 본래 시나리오에서는 26화부터 등장을 시킬예정 이었다는데 이런다면은 무려 2쿨 (반년 이니까 약 6개월)이 종료되고 3쿨부터 등장할 것이었다고 한다. 이런식이면은 장난감도 못 팔아먹는다.[8] 단쿠가의 합체한 모습이 제대로 나온건 TV판 전 38화 중 16화부터였다. 다만 단쿠가의 변형 및 합체 프로세스 자체가 수전기대 멤버들의 정신적 성장을 대변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비록 늦게 등장했지만 납득이 가능한 부분이 있고 합체만 늦게 했지 수전기 자체는 초반부터 열심히 싸웠으며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 형태로 변형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단가드 A는 초반 계속해서 훈련만 하는 장면만 보여줬을 뿐이고 그렇다고 주인공이 정말로 정신적 성장을 하는 것도 크게 없었다.[9] 단쿠가의 경우 합체 로봇의 등장이 늦어진 것은 어디까지나 의도된 것이었고 스토리 자체가 점층식으로 구성되어 서서히 고조되다 한번에 빵 터뜨리는 전개였다면, 단가드 A는 원래 진작에 나왔어야 했을 로봇이 각본가가 하기 싫다고 미루다가 압력을 받고 나온 것이므로 비교할 거리가 못 된다.[10] 마츠모토 레이지가 1993년부터 98년까지 연재한 우주전함 야마토의 후속작.[11] 권혁수와 카미야 아키라 둘 다 지구방위가족에서 다이치 마모루(아빠)를 맡았다.[12] 매일 밤마다 아버지가 우주선을 박살내는 꿈을 꾸는데, 그럴 때마다 "아버지, 왜 배신했어요!!"라고 절규하는 타쿠마를 볼 수 있다. 나름 부자간의 깊은 애증을 표현한 진지한 연출이라 할 수 있지만, 묘하게 한국의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사생아의 절규가 겹쳐보여 코믹한 부분이 있다.[13] 오에도 박사가 쓰러져서 함장 대리를 맡았는데, 더미 등을 유효적절하게 이용해서 도프라 군단의 전함을 격퇴한다. 당연히 해당 화에는 단가드 A의 활약은 없다.[14] 시바타 히데카츠와 장정진 둘 다 명견 실버에서 빌을 맡았다.[15] 가면을 직접 쓴것이 아니라 도프라 군단이 강제로 마스크를 씌웠다.[16] 심지어 29화부터 바뀐 ED 영상에는 단테츠의 모습으로 오에도 박사와 함께 우주에 동행하는 컷이 나온다.[17] 이런 것 때문에 초반인 11화에서 매우 빨리 정체가 드러났었다. 그런데 이렇게 사실을 알려줘도 납득시키기가 힘들었던 모양.[18] MBC 방영 당시에는 오프닝 주제가 가사에 '돗프라'라고 나오기도 했다.[19] 이 원반은 일종의 핵무기라서, 이걸 쟈스담에 맞추어 격침시키는 것이 의도였지만 정확히 맞추고도 쟈스담이 엄청 튼튼한 결과 충격만 주고 그냥 우주 저편으로 날아가서 폭발하고 만다. 그리고 그 안엔 하켄 특별공격대가...[20] 부하 과학자와 감시역인 장교를 태우고 싸우던 도중에 장교가 총을 겨누고 자폭하라고 강요한다. 프라그는 누가 명령한 거냐고 묻고, 장교가 총통의 명령이라고 답하자 반격하여 장교를 쏴버렸다. 하지만 부하 과학자가 그를 쏜 후 장교의 말에 따라 메카사탄을 몰고 자폭 돌격을 하고, 총에 맞아 쓰러진 채로 죽어가던 장교는 이걸 보고 "크하하하, 자스담을 날려버리는 거군. 이걸로 총통의 명령을 수행했어. 여한없이 죽을 수 있다..."라며 숨을 거둔다. 그러나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죽은 줄 알았던 프라그가 갑자기 메카사탄 조종을 방해(바닥에 쓰러진 그가 기어와서 조종석 밑에 있던 전원 전선을 힘을 다해 뽑아버려 방향이 옆으로 틀어진 거였다.)하여 메카사탄 혼자 자폭하게 된다.[21] 이 무기는 오히려 타쿠마가 더 잘 사용한다.[22] 스카이 애로우 등장 전부터 연습기 총 3기가 있었는데 카나야가 탄 1기는 8화에서 추락해서 박살나고, 쿠보가 탄 또다른 1기는 9화에서 메카사탄과 싸우다가 박살났다.[23] 여담으로 강철(타쿠마)은 '셋 온'이라 발음하는데 제트 죠는 '세트 온'이라고 발음한다.[24] 새턴 V 1단계 로켓(1억 6천 마력)을 두 개 합친 정도의 출력이다.[25] GX-03번인 콤바트라와 GX-21번으로 나왔던 볼테스보다 작다. 단가문제로 인해서 크기를 무작정 키우기보다는 70년대풍의 아기자기하고 컴팩트한 스타일의 작은 크기로 나간것으로 추정된다.[26] 우치야마 마사유키(内山正幸)의 필명.[27] 콘티에는 아라키 신고가 작화감독이라고 써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때 아라키가 손을 다쳐서 레이아웃 수정만 해주고 히메노 미치가 작화를 많이해서 히메노 미치로 크레딧이 바뀌었다.[28] 당시 주역 로봇 합체가 엄청나게 늦게 나와서 한참 동안 로봇이 나오기를 기다리기만 해야 했던 이 작품과는 달리 합신전대 메칸더 로보는 비록 35화로 끝나지만 1화가 시작하자마자 등장하여 적의 로봇을 말살시키면서 당시 국딩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29] 로봇이나 고지라가 대체로 이 정도 크기였던 이유는 당시 빌딩 크기와 맞춘 것이기 때문이다.[30] SF 서유기 스타징가의 삼인방과 메카를 표절했으며 이 세 메카가 합체한 슈퍼쓰리가 단가드 A의 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