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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2:17:32

호시노 카나타

파일:attachment/호시노 카나타/kanata.png
삐친 머리 만지지 말아줬으면 하는데. 수신감도가 나빠지니까.

星野彼方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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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lass Heart Princess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타 코우키.

연령 불명.[1] 생일은 6월 3일. 혈액형은 B형. 키는 168cm, 체중은 56kg. 좋아하는 음식은 카레, 싫어하는 음식은 무기물.

주인공이 전설의 나무 아래에서 만난 소년. 기인이 넘쳐나는 학원에서도 특히 기행을 자주 일으키는 별난 전파계 소년. 그러나 어째서인지 존재감이 옅고 학생들에게 화젯거리가 되는 일도 거의 없다.

반쯤 감은 눈이며 목에 헤드셋을 걸고 있다. 어깨에 늘 에일리언 봉제인형을 얹고 다니는데 어째서인지 이 에일리언은 때때로 떠들거나 움직인다. 이 인형은 팬디스크에서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며 자신의 이름을 '호시노 코나타' 라고 밝힌다. 왠지 말 중간중간에 삐~ 라고 검열삭제가 이뤄진다. 아사히나 미쿠루? 주인공 입장에선 말이 잘 안 들리는 형태가 되는 듯하다. 참고로 저 삐~! 소리는 SE가 아니라 성우가 삐↗ 삐↓하고 목소리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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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이름 그대로[2] 우주인. 게다가 안드로이드 같은 존재로 지구에는 조사 등의 목적으로 왔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쇄골 아래에 고유넘버 같은 것이 있다.

상징 아이콘은 우주인 머리(...) 여담이지만 위의 두 명은 적절히 조절해가면 난이도에 문제가 없는데 카나타의 경우 이벤트마다 시누가요이급의 선택기가 있다(...) 얼마나 운동을 하고 심박수를 단련해도 그냥 순살당하므로 주의.[3] 근데 CG를 모두 모으려면 2번은 순살당해야 하는 유일한 공략캐. 세이브는 필수다 근데 이렇게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했건만 마지막에 카나타가 젊은 혈기를 못 참고 자신의 감정이 사랑인지 확인하고 싶다며 강제로 키스하는 바람에 주인공이 죽는다(...) 그러나 카나타가 자신의 동력장치를 주인공의 심장과 대체해 다시 살아나게 되고, 카나타는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어 몸을 고치기 위해 자신의 별로 돌아가게 된다.

해피엔딩에서 카나타가 인간이 되어 돌아온다. 다만 심장은 주인공과 같은 동력장치다. [4]

플래티넘 애프터 스토리는, 지구에 운석이 다가와 출동할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 운석의 파괴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코나타가 인간 모습으로 지구에 온다. 그리고 그 방법은 지구에서는 무리지만, 자신들의 별의 기술로는 가능하다며 거기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얻기 위해 에너지 동력발생장치를 심장으로 가지고 있는 주인공과 카나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서는 동력장치 출력을 높여야 한다. 방법은 이챠이챠(...)를 잔뜩 하는 것. 많은 에너지원을 모으라며 둘이 함께 지낼 살림집까지 준다(...)[5] 사츠키는 열광했다 그렇게 지구를 구하기 위해 두 사람의 동거가 시작된다. 한동안은 괜찮았는데 어느날부터 심장이 두근거리지 않게 된 주인공이 사츠키에게 상담한다. 사츠키는 똑같은 행위에 질려서 그런 거라며 100가지 리스트를 정리해준다. 하지만 그도 잘 되지 않고 두 사람의 관계는 서먹해져만 간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 이유가 '사랑'이 아닌 단지 지구를 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걸 깨닫고 카나타를 피하기 시작한다. 주인공이 자신을 피하는 걸 느낀 카나타는 그 이유를 알지 못 한다. 여기에 코나타가 동력이 한참 모자란다고 카나타를 찾아온다. 카나타는 이대로면 지구가 없어지고, 자신들도 죽어 헤어진다는 생각에 초조해져 끝내 일을 저지른다. 자고 있는 주인공을 깨워 느닷없이 덮치는 데다가, 저항하는 주인공에게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가만히 있으라는 식의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주인공은 상처받아 '카나타 바보, 정말 싫어!' 라며 뛰쳐나가 저택으로 돌아가버린다.[6] 두 사람의 사이가 나빠지자 코나타에게 협력하고 있던 연방국 대통령은 자신의 나라엔 헐리웃이 있다며, 그걸 써서 두 사람의 사이를 회복시키겠다고 단언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코나타에게 설득되어지고[7] 카나타도 우연히 유키토와 만나 상담한다.[8]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카나타는 공원에 '좋아(好き)'라는 글자를 써서, 주인공에게 사과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사이를 회복하고, 달로 가서 운석을 파괴한다.[9]

애프터 스토리 에필로그에서 사츠키는 메이드를 그만두고 헐리웃에 데뷔했다(...) 대통령과 헐리웃 관계자들이 모여 카나타와 주인공의 사이를 회복시킬 각본을 만드는데, 사츠키가 옆에서 계속 퇴짜를 놓자 '그럼 니가 해봐' 란 말에 만들었던 각본이 두 사람이 먼저 관계를 회복하는 바람에 실행은 못했지만 그게 히트를 쳤다고(...) 사츠키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시점은 5년 후로 주인공과 카나타는 3년 전 카나타의 모성(母星)으로 여행을 갔다 돌아온다. 둘은 자신들을 꼭 닮은 쌍둥이 아이들을 데려오는데 우주여행하는 사이에 생겼다고 한다.[10]

[1] 외견연령은 19세[2] 이름을 그냥 읽으면 '별의 저편' 이라는 '星の彼方' 와 발음이 같다.[3] 참고로 선택지로 인한 배드엔딩, 즉 즉사엔딩이 있는 것은 카나타밖에 없다.[4] 노멀엔딩은 현재상황보고 편지가 도착한다. 이 편지에서 한자가 전혀 쓰여지지 않아, 카나타가 한자를 못 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5] 장소는 히메노 집 안마당 지하[6] 나중에 CG코멘트에서 주인공이 왜 밤에 덮쳤나고 묻자, 신노스케가 상대를 놀라게하기위해선 어둠을 틈타 기습하는게 효과적이라고 했다(...)[7] 코나타가 "이게 카나타가 제일 열심히 조사하고 있던 거야"라면서 영상을 보여주는 데 하나도 빠짐 없이 그 영상에는 주인공이 있었다. 그리고 코나타가 '카나타는 아직 인간으로서 많이 부족하고, 감정이란 것은 배워갈 수밖에 없다며 차근차근 알려달라'고 주인공에게 부탁한다. 이 장면의 코나타가 어른스럽다고 꽤 유명하다.[8] 유키토가 사태를 파악하고 조언을 해준다. 자신의 조부모 얘기를 하는데,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 마지막에는 모두 행복했던 추억이다'라고 말한 할머니의 얘기를 해준다.[9] 우주선 타고 떠날 때 신노스케의 대사가 가관이다.[10] 여자아이는 머리색은 주인공의 색, 눈동자색은 카나타의 색을 물려 받았고, 남자아이는 그 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