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배경3. 경과
3.1. 5월 22일
4. 반응5. 여담 및 특이사항3.1.1. 타키자와 가레소의 X 게시물과 확산
3.2. 5월 23일3.3. 5월 29일3.3.1.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의 2차 공식 입장3.3.2. 루머와 관련된 관계자의 인터뷰3.3.3. 주간문춘의 타키자와 가레소 정체 폭로3.3.4. 하야시다 리사와 NHK의 입장
3.4. 5월 30일3.4.1. 타키자와 가레소의 관련 게시글 업로드
3.5. 아뮤즈의 대처 후일담3.6. 9월 22일3.6.1. 타키자와 가레소의 게시글 삭제 공지
3.7. 9월 27일3.7.1. 호시노 겐의 음악 공론 시즌3 방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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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음악가, 배우, 작가인 호시노 겐이 일본의 아나운서인 하야시다 리사와 불륜을 했으며,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는 사실상의 이혼 상태에 가깝고, 10억엔(한화 약 90억원)으로 불륜 기사를 무마했다'며, SNS 및 여러 커뮤니티 상에서 사이버 렉카 및 네티즌들에 의해 퍼진 악의적 불륜 루머 및 허위폭로 사건을 서술한 문서.2. 배경
2.1. 불화설 및 별거혼 루머
2021년 결혼한 직후부터 부부가 한 집에서 동거하지 않는 불화설, 별거혼 상태라고 의혹이 돌고 있었고, 2023년 가을 경부터, '호시노 겐의 외도가 발각되어, 아라가키 유이가 격노했고, 두 사람은 별거하여 파국도 가깝다.' 라는 루머가 일본 연예 매스컴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해, 해가 밝으면서 단번에 확산되었고,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 일본의 여러 미디어가 비밀리에 취재를 진행하고 있었다.2.1.1. 당사자들의 해명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는 기존부터 계속 있었던 '불화설 및 별거혼 상태 루머'에 대해 부부 생활 및 그들 서로의 사랑 표현을 미디어를 통해 가끔씩 알리는 식으로 대처했다. 팬들이나 라디오 청취자 및 일부 네티즌들은 그들의 애정어린 부부생활을 2024년 4월인 최근까지도 간간히 들어왔으나, 이것들을 모르는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두 사람이 별거 중이거나 사이가 소원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한다.- 호시노 겐은 2021년 11월 에세이에서 가정을 가지며 같이 살게 되었다고 언급했었고 #, 자신의 에세이나 라디오를 통해 아내의 허락을 받고 아내와의 여러 생활 일화를 풀어놓는 식으로 대처했었다(예시는 호시노 겐/여담 문서의 '결혼 후' 문단 참고). 또 결혼반지도 계속 끼고 있었고, 라디오나 예능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예전부터 아내에 대한 사랑 표현과 얘기를 자주 해왔었다.[1]
- 개인 사생활을 공개하기 꺼리는 아라가키 유이도 인터뷰에서 호시노 겐과의 부부 생활 일화를 풀어 놓았었다. #
2.1.2. 2024년 3월, 프라이데이의 취재
2024년 3월 경, 일본의 황색언론으로 악명이 높은 프라이데이는 취재로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가 다른 주민들과 거의 마주치지 않고 살 수 있고, 비싼 집세를 가지고 있으며, 호화로운 구조를 가진 도쿄의 저층 초고급 멘션으로 이사했고, 같은 곳에서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별거가 아니라 그냥 부부끼리 새로운 집로 이사했다는 것을 보도하며 사실상 별거혼 루머를 일축시켰다. #2.2. 5월 10일, 하야시다 리사의 사생활 보도
'호텔·넷 카페 전전' NHK·하야시다 리사 아나운서, 일반 남성과 이혼 "방송국 내에서도 걱정이 많다"2024년 5월 10일, NHK에서 차기 에이스 아나운서로 떠오르고 있는 하야시다 리사가 2022년 5월에 결혼한 일반 남성과 이혼한 사실이 주간지의 보도로 나왔다. 하야시다 리사는 작년에 이사했는데, 그새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방송국 근처의 호텔을 전전하거나, 본가에도 돌아가지 않고, 항상 많은 짐을 가지고 출근을 하고 있었으며, 방송국 내에서 '한때 넷 카페나 만화방에 묵었던 적도 있었다'는 소문이 났었다고 보도되었다.
2.3. 5월 22일, 후루야 토오루의 초대형 논란 이슈
사건이 터진 날 오전, 일본의 스타성우인 후루야 토오루의 불륜 및 폭행, 임신 중절 강요라는 초대형 이슈가 터졌었다. 저 사건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나, 저 사건은 당사자도 인정하는 실화로 확실시되었기 때문에, 호시노 겐의 사건이 확산되는 데에 추가적인 불씨를 가져다 주기도 했다.3. 경과
3.1. 5월 22일
3.1.1. 타키자와 가레소의 X 게시물과 확산
- 2024년 5월 22일 오후 10시경에, 직접적이고 실증적인 증거가 하나도 없는 상태로, 약 274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일본 유명 사이버 렉카 '타키자와 가레소'에[2] 의한 호시노 겐의 불륜 의혹이 제기되었다. 불륜 상대는 호시노 겐의 음악 공론에서 합을 맞춘 하야시다 리사라고 2024년 새해에 모 주간지가 보도할 예정이었지만, 소속사에서 10억엔(2024년 환율 기준 약 87억)을 주고 무마시켰다는 것.
타키자와 가레소의 게시글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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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았던 상황에서, 아무런 사진이나 기사 및 보도가 없는 단순 사이버 렉카와 여러 네티즌들에 의한 단순 의혹임에도 일본과 그 주변 나라들의 여러 커뮤니티에서 대중적으로 파장이 상당히 컸고, 호시노 겐은 (팬들과 일부 네티즌들을 제외한) 네티즌들의 여러가지 선 넘은 비방과 비하를 받았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의혹이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퍼진 것도 크고, 또한 이 부부가 탄생하는데에 있어 순애같은 느낌과 드라마적인 스토리는 물론이고, 일본 유명인 부부 '공동 출연 CF 출연료'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두 사람의 대중적인 호감도 및 인지도, 그리고 네임벨류가 컸던 것도 한몫했기에 충격을 가져다 줄 수 있을 여지가 컸다.
10억엔이라는 액수도 SNS상에서 억지로 짜맞춘 증거로 확산되었다. 아뮤즈는 2월에 금년 3월기 통기 연결 실적 예상을 발표했고, 그 중에서 영업이익을 종래 예상한 27억엔에서 10억엔을 감소시킨 17억엔으로 하향조정했는데[3], 네티즌들은 이것의 차액 10억엔을 불륜 의혹의 비용과 연결시켰던 것. 하지만 영업이익 예상치인 10억엔 감소와 직접적인 관련이 전혀 없다. 원래, 소속사가 불상사나 스캔들로 계상하는 것이라면 영업 이익이 아닌 특별 손실이며, # 만일, 있더라 하더라도 내부 통제면과 경영자 등이 지는 리스크면에서 경제 합리성이 현저하게 결여되는 행동이라는 것.[4] # 실제로 일본의 여러 언론들은 이 부분에서 '바보같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 22일 ~ 23일 한국 커뮤니티로의 확산 #====
"톱여배우 남편, 아나운서와 불륜"…日 연예계 '발칵'
아라가키 유이, ♥호시노 겐 불륜 의혹에 "사실무근"
- 5월 22일 ~ 23일 X의 '대한민국의 트렌드'에 '호시노겐'이 들어갔다. #
- 일본뿐만이 아니라 여러 한국 커뮤니티로까지 확산되었다. 아뮤즈와 호시노 겐 및 아라가키 유이의 1차 공식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대부분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로 흘러가며 호시노 겐에게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졌으나, 23일 새벽 및 아침에 나온 공식 입장 표명 이후에는 많이 사그러들었다.
3.2. 5월 23일
3.2.1. 아뮤즈의 1차 공식 입장
- 오전 3시 30분경, 아뮤즈에서 공식 입장이 나왔다. 호시노 겐과 관련된 불륜 의혹 및 당사가 10억엔(한화 약 100억원)을 주고 기사를 무마하려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타키자와 가레소 뿐만이 아니라 네티즌들의 허위사실유포 및 비방으로 인한 아티스트의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강경하게 하는 것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뮤즈의 1차 공식 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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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와는 무관한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서입니다만, 도쿄 고등재판소가, 2022년 11월 10일, 명예훼손 트윗을 리트윗(현재의 '리포스트')하는 것이 그 사안에 있어서는 위법이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즉, SNS 이용 시에는 명예훼손 트윗을 리트윗(현재의 '리포스트')함으로써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인식하실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명예훼손이 될 수 있는 것과는 별도로, SNS에의 작성이나 DM으로 악성댓글을 반복하는 행위는 민폐 방지 조례로 정해지는 「스토커 행위」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민폐 방지 조례 위반은 처벌 규정도 있는 범죄 행위입니다. 当社とは無関係の名誉毀損事件についてですが、東京高等裁判所が、2022年11月10日、名誉毀損ツイートをリツイート(現在の「リポスト」)することがその事案においては違法であるとの判決を出しました。 つまり、SNSのご利用に際しては、名誉毀損ツイートをリツイート(現在の「リポスト」)することにより法的責任が発生することもあるということについてもご認識いただく必要があるといえます。 また、名誉毀損になりえることとは別に、SNSへの書込みやDMで誹謗中傷を繰り返す行為は迷惑防止条例で定められる「つきまとい行為」に該当する場合もあります。この迷惑防止条例違反は、罰則もある犯罪行為です。 |
3.2.2.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의 1차 공식 입장
上記の投稿のように、 いまSNSやインターネット上などで 噂されている件に事実は一切ありません。 事実無根です。||
라고 직접 밝혔다.
火のないところに煙が立っているようですが[5]、いま騒がれ噂されている件に事実はひとつもありません。心配してくださっている皆様、ご心配なく。 ||
라고 덧붙였다. #
3.2.3. 코레코레의 타키자와 가레소 저격
호시노 겐의 실화 폭로라고 쓰여진 투고에 일부러 "🔥🔥🔥"라고 여러 회답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피소될 것 같다 (현재는 삭제됨)아주 조금 호시노 겐을 의심했기 때문에 반성 확산[6]
ガレソの投稿は"星野源"の名前を出してないから訴えるのは難しいと言われているが
星野源の実話暴露と書かれた投稿にわざわざ"🔥🔥🔥"と複数返信をしていたので訴えられそう(現在は削除済み)
ほんの少し星野源を疑ったので反省拡散 ||
{{{#!folding [ 사진 펼치기 · 접기 ]
2023년 12월에 작성된 이 게시글의 내용은 '호시노 겐은 NHK의 하야시다 리사 아나운서와 불륜을 했기 때문에 호시노 겐의 음악 공론은 더 이상 방송되지 않는다. #실화'.[7] 현재 이 게시글은 삭제되었고, 아카이브로만 남아있다.}}}
3.3. 5월 29일
3.3.1.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의 2차 공식 입장
- 5월 29일 오전 1시부터 진행된 호시노 겐의 라디오에서는 목소리로서 전달하면 좋을 것 같아 아라가키 유이와 전화 연결을 해, 믿지 않고 걱정해 준 팬들한테 고마움을 전하고 다시 한번 억측을 전면 부정했으며, 앞으로 아무쪼록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언급했다. 사실 응원해주거나 믿어주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좋은 게시글로 악의에 맞대응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의도가 가장 컸다고 한다. 그 외의 사람들은 어찌되든지 상관없었다고. 라디오 다시듣기 (스포티파이)
라디오 오프닝 발언 전문 (한국어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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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오프닝 부분 듣기 (유튜브, 한국어 번역) |
3.3.2. 루머와 관련된 관계자의 인터뷰
방송 관계자와 기자는 타키자와 가레소가 일부 이야기한[13] 두 사람을 향한 루머가 이미 2023년에 TV 방송계와 주간지에 만연해있었고, 주간지가 취재를 거듭하다가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결국 두 사람의 사이가 좋다는 것만 보고 주간지가 기사화하지 않기로 한 내용이라고 언급했다.그리고 상술한 배경 문단에서 언급한 것처럼, 프라이데이가 취재를 통해 그들이 비싼 고급 멘션에서 같이 사는 걸 확인하면서 사실상 루머를 완전히 일축시키며 '호시노 겐의 소문은 가세네타(ガセネタ, 엉터리 소문)'이라고 이야기되었던 사안이었다. 그러나 그 소문이 (아무런 증거 없이) 타키자와 가레소에 의해 일반 대중들한테 전해지며 재점화된 것.
호시노 씨의 소문은 작년 초겨울 무렵부터 여러 주간지가 파악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사실 이 이야기는 아마 그 전의 타이밍, 연예 언론에 전해지기 전에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방송국의 TV 관계자들 사이에서 단번에 확산된 이야기였어요. 왜 TV 관계자들 사이에 이 소문이 만연했는가, 그것은, 이 이야기를 일정한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 흘렸기 때문으로 보여지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많은 방송인들도 믿었다고. 소문은 점점 커지고 연예 언론에도 전해져서 여러 주간지가 움직이게 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당시는 호시노 씨와 아라가키 씨에게 이혼의 가능성도 있다 라고까지 흐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나중에 이혼하게 되는 하야시다 리사 아나운서의 이야기도 탄 것으로 보이며, 거기서 여러 주간지가 뒷거래를 위해 호시노 씨와 하야시다 씨 주변의 잠복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두 사람에게서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호시노 씨와 아라가키 씨 부부는 아무리 봐도 원만했죠. 그래서 주간지는 기사화하지 않았어요.
연예 언론에 있어서는 2024년 3월 프라이데이 기사가 이 소문의 '종착점'이었어요. "호시노의 건은 가세네타(엉터리 소문)이였다" 라고 하는 것으로 끝난 이야기였습니다.
2023년 초겨울 무렵부터 올봄까지의 사이, 호시노 씨 본인, 아라가키 씨, 소속사도 물 밑에서 매스컴 대응을 계속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소문이 돌고 나서 약 반 년, 이미 끝났다고 생각되었던 그런 타이밍에, 가레소 씨가, 호시노 씨를 상기시키는 포스트를 해 의혹이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어 버렸습니다. (전출 와이드 쇼 관계자) #
당시는 호시노 씨와 아라가키 씨에게 이혼의 가능성도 있다 라고까지 흐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나중에 이혼하게 되는 하야시다 리사 아나운서의 이야기도 탄 것으로 보이며, 거기서 여러 주간지가 뒷거래를 위해 호시노 씨와 하야시다 씨 주변의 잠복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두 사람에게서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호시노 씨와 아라가키 씨 부부는 아무리 봐도 원만했죠. 그래서 주간지는 기사화하지 않았어요.
연예 언론에 있어서는 2024년 3월 프라이데이 기사가 이 소문의 '종착점'이었어요. "호시노의 건은 가세네타(엉터리 소문)이였다" 라고 하는 것으로 끝난 이야기였습니다.
2023년 초겨울 무렵부터 올봄까지의 사이, 호시노 씨 본인, 아라가키 씨, 소속사도 물 밑에서 매스컴 대응을 계속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소문이 돌고 나서 약 반 년, 이미 끝났다고 생각되었던 그런 타이밍에, 가레소 씨가, 호시노 씨를 상기시키는 포스트를 해 의혹이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어 버렸습니다. (전출 와이드 쇼 관계자) #
복수의 주간지에, 탐정을 자칭하는 남자로부터, '호시노가 여자 아나운서와 섹시 여배우와 양다리 불륜하고 있다. 아라가키 유이가 격노해서 별거. 이혼이 가깝다'는 타레코미가 있었다고 합니다.그래서 몇 회사가 취재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전혀 배신감을 느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기사를 내려고 한 매체도 있었지만, 프라이데이가 금년 3월, 부부가 새로운 맨션에 이사하고 있던 것을 특종해, 두 사람의 동거는 계속되고 있는 것이 판명. 정보가 가짜로 밝혀졌습니다. (스포츠지 기자) #
3.3.3. 주간문춘의 타키자와 가레소 정체 폭로
- 5월 29일, 주간문춘은 '가짜 소문이였기 때문에 기사화하지 않았고 가레소는 이제 와서 그런 떡밥을 풀었다'고 밝히고, 타키자와 가레소의 정체를 파해쳤다. 게이오기주쿠대학 쇼난 후지사와 캠퍼스(SFC)을 졸업했고, 한때 음악 동아리에서 드럼으로 활동한 밴드맨으로, 프로를 지향하는 유명 아마추어 밴드 멤버였던 시절도 있으며 현재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36세 남성이라고 한다.[14] #
3.3.4. 하야시다 리사와 NHK의 입장
- 5월 29일, 하야시다 리사와 NHK(일본방송협회)의 입장이 기사를 통해 보도되었다. # 가레소의 게시글이 퍼진 후, 아뮤즈의 대응이 이루어진 그날(5월 23일) NHK 관련 부서에서 협의가 이뤄졌고, 카미나가가 재차 하야시다 리사 아나운서에게 사실 관계를 물어봤는데, 하야시다 리사 아나운서는 "전혀 사실무근입니다"라고 완전 부정했다. NHK 상층부는 여러가지 리스크를 감안한 다음, NHK 스스로 공식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하지 않았고, 하야시다 리사 아나운서도 소동 후의 「새터데이 워치 9」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출연했다. NHK의 직원은 "NHK는 아나운서의 SNS 운용에 대해 회사 차원의 지도가 엄격하고, 하야시다 리사 아나운서도 SNS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내에서 의혹을 부정할 기회는 물론 없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3.4. 5월 30일
3.4.1. 타키자와 가레소의 관련 게시글 업로드
- 5월 30일 약 오전 9시 30분경, 타키자와 가레소는 이전에 올린 불륜 가십거리에 대해 터무니없는 양의 비판을 받고 있다며 향후 운영방침에 대해 의견을 들려달라는 조사성 게시글을 올렸다.
타키자와 가레소의 게시글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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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아뮤즈의 대처 후일담
2024년 6월 23일에 아뮤즈 정기 주주 총회가 열렸다. 이 사건 또한 질문이 나왔다.Q9: 타키자와 가레소에 의한 호시노 겐의 투고에 대해서. 아뮤즈 법무부의 공식 X가 심야 3:28에 이례적으로 성명. 회사 안에서 어떤 흐름이었고, 어떤 지시 계통이 있었는가. 라디오 생방송에서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가 코멘트했는데, 이 프로그램 구성은 회사에서 서포트한 것인가. Q9: 滝沢ガレソによる 星野源の投稿について。アミューズ法務部の公式Xが深夜3:28に異例の声明。会社の中でどのような流れで、どのような指示系統があったのか。 ラジオ生放送で星野源と新垣結衣がコメントしたが、この番組構成は会社としてサポートしたのか。 |
아뮤즈 측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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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9월 22일
3.6.1. 타키자와 가레소의 게시글 삭제 공지
【트윗 삭제 보고】요전에 투고했던, '모 남성 탤런트의 불륜과 소속사에 의한 무마'에 관한 정보 모집 포스트에 대해서, 뒷받침하는 증거가 모이지 않았기 때문에 삭제했습니다. 불편을 드린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ツイ消し報告】先日投稿した某男性タレントの不倫と所属事務所による揉み消しに関する情報募集ポストについて、裏付ける証拠が集まらなかったため削除しました。 ご迷惑をおかけした方々にお詫び致します。# |
3.7. 9월 27일
3.7.1. 호시노 겐의 음악 공론 시즌3 방송 발표
호시노 겐과 하야시다 리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호시노 겐의 음악 공론 시즌 3가 10월 11일부터 방송되기로 발표되어 사실상 불륜 의혹은 종결난 상태이다.[15]4. 반응
4.1. 언론계
- 아뮤즈와 호시노 겐 및 아라가키 유이의 전반적인 대응이 상당히 '이례적 대응(異例の対応)'이라고 평가한다. 아뮤즈 측은 폭로 게시물이 나온 지 단 6시간 만인 오전 3시 30분경에 긴급 대응을 했다는 점, 입장문에 '아뮤즈 법무부'라고 직접 밝히며, 최초 게시글 작성자인 '타키자와 가레소'의 이름을 직접 언급했다는 점[16] #, 그리고 아라가키 유이도 9시간 만에 공식 계정으로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점 등으로. # 신속한 대응으로 인터넷상의 불을 그나마 빨리 끌 수 있었다는 평도 나온다. #
- 거의 다수의 일본 언론이 호시노 겐에게 우호적인 입장이다. # '인터넷상의 억측(ネット上の憶測)'이라는 표현도 자주 쓰고 있으며,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향후 아뮤즈의 법적 대응에 관심을 두거나, SNS와 관련된 사회현상을 의논하는 방향으로 이어졌다.
4.2. 연예계
- 일본의 게닌 콤비인 EXIT는 이에 대해 ABEMA Prime에서 의견을 표현했다. #
- 나카시마 린타로는 '하나의 계정이 이렇게까지 물의를 일으켜, 그것에 대해 연예 기획사가 공식적으로 해명하는 시대가 되었구나. 그들은 화제가 되고 있는 사안을 던지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하는 식으로 이익을 얻고 있다. 피해를 받는 건 말을 듣는 쪽뿐이라고 하는 이 현상은, 오래 계속되면 힘들다고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카네치카 다이키는 '주간지 보도에서도, 거짓말이나 억측인 부분은 무시하는 입장을 가진 소속사는 많은데, 그것을 언급하거나 상대하면, 진짜라고 생각해버리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더 많아질 것이다.'라고 염려를 표했다.
- 일본의 지하아이돌인 가면여자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가리 토모카는 타키자와 가레소의 게시글에 대해 공식 X 계정에서 '저명인사를 조회수 상승이나 광고비 목적으로 노출시키는 풍조, 적당히 도태되었으면 한다. 연예인도 인간이다. 상처받고 때로는 최악의 선택을 해버릴 정도로 마음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연예인은 인플루언서나 일부 언론의 돈벌이를 위해 사는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 일본의 래퍼 PUNPEE는 5월 25일, GREENROOM FESTIVAL '24에서 '호시노 겐씨는 세계에서 가장 상냥한 사람'이라고 밝히며 의혹을 부정하고 호시노 겐을 지지했다. #
- 일본의 유튜버 겸 평론가인 오오시마 미쿠히로는 5월 29일에 '호시노 겐은 불태워져도 자신의 말을 다해 이미지를 자기의 맨손으로 되찾는 불굴의 생존자다. 유명인의 인터넷을 대하는 방법으로서 압도적으로 올바른 선례인 한편,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유명세의 높이에는, 역시 미디어와 네티즌들의 무책임함의 축적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
-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의 각본가인 노기 아키코는 5월 29일에 본인의 Bluesky 계정에서 '이전부터 사실 제로인 이상한 기사가 쓰이기도 했지만, 진짜 친하지, 그 두 사람. 결혼 후의 지지를 알고 있는 사람이 보면, 사이가 안 좋다니...? 그러니까, 겐 씨도 불륜 따위 바보같은 짓을 할 타입이 아니야. 이 둘은 서로 절대적인 내 편을 손에 넣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거든.'라고 밝혔다. #
- 일본의 게닌 콤비인 나인티나인은 '나인티나인의 올 나이트 닛폰'에서 하나의 계정이 하나 중얼거린 것으로 대소동이 되고, 호소할 만한 일로까지 연결된다는 것에 놀라움과 동시에 SNS의 무서움을 느꼈으며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
4.3. 그 외
- 일본 자민당의 코바야시 후미아키 중의원 의원은 'SNS는 활발한 편이 이익이 나는 구조로 되어있지만, 그에 비해 행해지는, 예를 들면 명예훼손 등의 처벌이 너무 가볍고, 연예인도 정치인도 수상한 찌라시만 나와도 큰 타격을 입기 때문에 그 균형을 재검토해야된다'고 주장했다. #
5. 여담 및 특이사항
- 일반적인 폭로 사건과 다른 점이 꽤 보이기도 한다.
- 폭로성 게시글이 직접적으로 폭로하지 않고 '모집 중', '~에 정통한 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라는 단어를 썼다는 점
- 당사자들의 이름이나 프로그램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하나도 나오지 않았지만[17], 네티즌들이 추측성 게시글을 계속 써서 점점 기정사실화되며 불과 몇 시간만에 그게 일본 전역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대한민국, 중국)까지 퍼졌다는 점
- 아뮤즈가 새벽에 긴급대응을 하고, 아라가키 유이 또한 9시간 만에 공식 계정으로 '사실무근'이라고 직접 밝힌 점
- 일본 연예계에서 악명 높은 황색언론인 주간문춘과 프라이데이가 직접 '호시노 겐의 불륜 소문은 가짜 소문이다'라고 밝힌 점[18]
등에서 대단히 이례적인 경우이다.
- 해당 사건의 직접적인 가해자는 어느 특정 사이버 렉카하나뿐이라고 명확히 할 수 없으며, 사실확인 및 증거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루머를 퍼뜨리고, 편승하며, 호시노 겐에게 수많은 악플을 달며 비방한 '여러 명의 네티즌들'이 직접적인 가해자임을 이야기하고 네티즌들의 무책임함을 비판하는 칼럼들이 여럿 나오고 있다. #
- 우스갯소리지만 한국의 SNS나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이 사건이 꽤나 파급력이 있었어서 그런지 그 주에 한국에서 조사한 넷플릭스 예능 출연진 트렌드 지수에 유일한 일본인으로 이름이 올라가기도 했다. #
[1]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여기저기 오드리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집에 아내가 있어서 정말 감동합니다. 앞으로 평생 함께 있겠다고 결정한 사람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말할 수 있어서요."라고 언급한 적이 있으며, 라이트하우스에서도 '창작에는 고독이 필요하지만, 잘 안 풀릴 때 풀어 주는 건 아내 또는 타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2] 시바타나 코레코레와 함께 악질 인플루언서로서 인지도가 높은 사람인데, 시바타는 사건 소개보다 사견 투하를 우선하고, 코레코레는 인맥을 통한 폭로전 성향이 강한 반면 가레소는 사건이 터져야 튀어나가 이미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정리하는, 한국에서 생각하는 전형적 사이버 렉카에 더 가까운 인물이다. 본 사건은 예외적으로 가레소가 코레코레처럼 단독 보도했다.[3] [4] 그 입막음료의 10억엔이 뒷돈 같은 것이라고 하면, 그것을 확실한 실적 예상 수정에까지 반영시켜 버리는 건 회사의 이미지와 경영적인 측면에서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한, 영업이익을 보고하는 정규적인 것은 이사회가 정식으로 인정한 것인데, '기사 무마에 10억엔을 지불합니다' 라고는 인정하는 임원은 장래, 주주 대표 소송에서 책임을 추궁 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실상 없다는 것.[5] 일본의 속담 중에 직역하자면 '불이 없는 곳에 연기는 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소문이 나는 건 그 원인이 되는 사실이 있을 것임을 말하는, 즉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의 의미다. 여기서는 아라가키 유이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6] 拡散(확산)은 트위터에서 리트윗(RT)을 뜻한다.[7] 사실 이 또한 전혀 현실성 없는 루머인게, 호시노 겐은 최근 본인의 라디오에서 '호시노 겐의 음악 공론'의 새로운 시즌을 하고 싶다고 언급했었다. 애초에 시즌제고, 만약에 진짜였다면 굳이 본인이 그 프로그램을 언급할 필요는 없었다.[8] 비방중상은 한국어로 곧바로 직역하기 힘든 단어인데, 일본에서 쓰이는 의미는 악플과 의미가 비슷하다.[9] #실은 겐상의 이 곡도 엄청 좋아[10] 그 외에도 #役者星野源さんのここ最高(#배우 호시노 겐씨의 여기 최고) 같은 해시태그도 있었다.[11] 아라가키 유이의 말투를 따라 함.[12] 한국의 그 비빔밥말하는 거 맞다. 훈독으로 풀면 '비빈바니 비빈나'. 뒤의 히라가나는 의역으로 '비빔'으로 번역했다.[13] 아뮤즈가 10억엔으로 기사를 무마했다는 말은 타키자와 가레소의 주장이다.[14] 게임 플레이부터 시작했으나, 게임 업계의 불상사를 폭로한 것으로 대히트를 치고, 이후 사건부터 예능까지를 취급하는 폭로계 사이버 렉카로서 인기를 얻어 자리잡게 되었다.[15] 타키자와 가레소는 2023년 12월, '호시노 겐은 NHK의 하야시다 리사 아나운서와 불륜을 했기 때문에 호시노 겐의 음악 공론은 더 이상 방송되지 않는다. #실화' 라는 트윗에 호응댓글을 단 적이 있다.(3.2.3 문단 참고)[16] 보통 연예 기획사는 이러한 경우 「일부 보도기관」 「인터넷상에서」라고 하는 식으로, 억측이라도 발신처를 흐리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17] 류준열의 연애사 논란의 경우 최초 목격자 게시글에서 당사자들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응팔, #알고있지만, 이라는 해시태그 등으로 특정 해석이 가능한 여지를 남겼다.[18] 주간문춘과 프라이데이는 말만 언론이지 사실상 여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동원해서 취재하는, 하이에나같은 사이버 렉카에 가까운데 이 두 언론사가 부정했다는 것은 일본 연예계에서 거의 손에 꼽을 정도로 없던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