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드에 나오는 가상의 병기. 정확한 발음은 호버 카르고[1]이다.
1. 스펙
- 형식번호:ZC-DX02
- 소속: 헤릭 공화국, 팀 블리츠
- 분류: 달팽이
- 전장: 49.5m
- 전고: 94.5m
- 중량: 2750.0t
- 최고 속도:410km/h
- 무장
- ASZ 210mm 일랙트론 캐논X2
- ASZ 210mm 캐터필트 런처X2
- 메인독
- 프론트 독
2. 해설
호버 카고는 보급과 정비가 곤란한 적 본토에서의 싸움에 대비해 공화국군의 기술부가 개발한 달팽이형 이동기지 조이드로, 호버 크래프트 기술로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고 행동할 수 있다. 1개 중대가 2주간 작전행동 가능한 보급물자를 탑재한다. 또한 달팽이 껍질에 해당하는 후방 격납고는 장거리포로 교체하여 후방지원에서도 활약한다.[2]섬광사단(레이 포스)에 배치되어 내부에 정비공장을 가지고 이동기지로서 활약.
3. 작중 활약
배틀 스토리에선 섬광사단의 주력함으로 활용되며 울트라사우루스 더 캐리어와 함께 바다를 건너 가이로스 제국의 수도에 상륙하는데 성공하는 등의 활약을 보였다.애니메이션 조이드 신세기 제로에서는 팀 블리츠의 모함으로서 등장. 토로스 박사가 개발했다고 나온다. 달팽이 등껍질에 커맨드 울프(→쉐도우 폭스) - 라이거 제로 - 프테라스(→레이노스)를 수납하고, 달팽이 머리에 디바이슨(→건 스나이퍼 리논 스페셜)을 수납한다. 강력한 E실드를 가지고 있어 버서크 퓌러의 하전입자포를 막아내는 활약을 보여준다.
또한 훼일 킹[3]에 탑승한 라온 박사[4] 포격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때 서로 자기 훼일 킹이 더 뛰어나네, 내 호버 카고가 더 뛰어나네 하면서 티격태격 싸우는 라온 박사와 토로스 박사 두 중년의 유치하기 그지없는 쌈박질이 아주 볼만하다(...)[5]
조이드 사가 2에서는 알스터 일행의 기함으로 선행 등장하고 이후 베이사이드 타운에서 바다를 건널 방법을 찾던 제르 일행이 일전에 제르와 공투했던 비트와 재회하면서 팀 제르와 팀 블리츠가 합병되어 호버 카고를 2번째 이동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위의 배틀 스토리에선 깊은 바다도 건널 수 있던 것과 다르게 여기선 얕은 바다만 건널 수 있다. 이후 슬래시 제로 스토리 중 주인공 일행의 기함으로 사용되다가 백드래프트 단의 기지에서 노획한 드라군 네스트에게 기함자리를 넘긴다.[6]
[1] 카르고는 에스카르고에서 따온 것. 마침 카고와 스펠링도 유사하다.[2] 신세기 제로에서는 격납고를 교체하지 않고 그 위에 추가장갑으로 장거리포를 탑재한다.[3] 정확한 명칭은 '훼일 킹 더 그레이트'로 격납고 확장 및 우주에서도 활동할 수 있도록 개량된 사향이다.[4] 라온은 호버 카고를 대놓고 드럼통 또는 달팽이(덴덴무시)라 비꼰다.[5] 재미있는 점은 이 티격태격 때 토로스 박사가 "내 호버 카고의 E 실드는 데스 사우러의 하전입자포도 막는다!"고 자랑했는데, 데스 사우러는 몰라도 버서크 퓌러의 더블 하전입자포는 막아낸 것을 생각하면 마냥 근거없는 허풍은 아니었던 것 같다.[6] 훼일 킹 입수 후 기존의 수송기들을 쓸 수 있지만 이동제약이 없는 드라군 네스트가 쓰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