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8:46:18

혜나(이런 영웅은 싫어)

파일:169363624ㅅ푼2509.png SPOON
서장
[[다나(이런 영웅은 싫어)|
다나
]]
<rowcolor=#ffffff> 부서장 서장 비서
[[SPOON#s-5.1|
미공개
]]
[[귀능|
귀능
]]
<rowcolor=#ffffff> 출장조 비행 팀
[[헤이즈(이런 영웅은 싫어)|
헤이즈
]]
[[나가(이런 영웅은 싫어)|
나가
]]
[[랩터(이런 영웅은 싫어)|
랩터
]]
[[혜나(이런 영웅은 싫어)|
혜나
]]
[[스텔|
스텔
]]
[[사사(이런 영웅은 싫어)|
사사
]]
<rowcolor=#ffffff> 의료반 그 외 직원
[[레인(이런 영웅은 싫어)|
레인
]]
[[비비안(이런 영웅은 싫어)|
비비안
]]
[[로나(이런 영웅은 싫어)|
로나
]]
[[아모르(이런 영웅은 싫어)|
아모르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스포일러 접기ᆞ펼치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사망
[[로지(이런 영웅은 싫어)|
로지
]]
[[젤리나|
젤리나
]]
[[상제(이런 영웅은 싫어)|
상제
]]
<rowcolor=#ffffff> 임시직 탈퇴
[[일호(이런 영웅은 싫어)|
일호
]]
[[송하|
송하
]]
}}}}}}}}}}}} ||

혜나
ヘナ
Hyena
파일:2017-10-03 11;22;53.png
<colbgcolor=lightpink><colcolor=#000000> 나이 12세
성별 여자
종족 인간
149cm
생일 11월 23일
혈액형 AB형
발 사이즈 215
특기 없음
특기 외 능력 악마 소환, 빗자루를 이용한 비행
별자리 사수자리
가족 어머니
아버지
다나(언니)
스테이터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2015-09-11_00%3B01%3B29.png[1]

1. 개요2. 성격3. 능력4. 작중 행적5. 어록 및 명대사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등장인물. 정부 직속 히어로 기관 'SPOON'의 히어로. 초등학교 5학년(12세)으로 스푼 최연소 히어로다.

주인공 나가직장 선배로,[3] 나가, 사사와 한 팀으로 일하는 중. 서장 다나의 친여동생이지만 나이 차이가 많이(최소 16살 차이) 난다. 스푼에 입사한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텔이 혜나를 '선배님' 이라고 호칭하는 것을 보아 최소한 헤이즈 팀 3인방보다는 고참으로 보인다.[4]

게임판에서 성우는 김채하.

2. 성격

"저 꼬마... 타고난 파이터다."
- 오르카
꽤나 깔끔하고 쓱쓱 그린듯한 그림체가 특색인 이런 영웅은 싫어에서도 특히나 좋은 작화를 지니고 있다. 청순하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 이건 컨셉질이고 실제 성격은 은근히 영악한 데다 성깔도 언니 못지 않다.

아이답지 않게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언동을 구사하는 데다 한 번 빡치면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다 내며 마구 날뛴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귀여운 여자아이' 라는 점을 확실하게 알고 이용하기까지[5] 한다. 자기 입으로 만인의 여동생이라고 말하고 다니며 이 드립의 연장인지 적대관계가 아닌 거의 모든 연장자를 언니, 오빠라고 부른다. 나이만 따지면 먼 선조 할아버지뻘인 마왕에게도. 어려서부터 다나의 성깔과 귀능의 귀척을 모두 보고 배우며 자란 결과인 듯. 사실 이런 애교를 부리는 것도 어른들은 자기들한테 의지해주기를 바란다는 점을 알고 있어서 일부러 기분을 맞춰주려는 의도도 있다. 학교의 또래 애들 사이에서는 혼자서 척척 해결하는 의젓한 언니 스타일이라고. 13권 4컷만화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는 걸 즐거워 할 나이는 이미 지난 듯 일부러 트리를 사준 언니에게 완제품으로 사오라고 그런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애는 애라서 울거나 떼를 쓰는 일도 종종 있다. 의 사고로 나가가 스푼에서 나가게 되었을 때는 크게 토라져서 나가 오빠 데려오라며 울며 보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성격이 까칠하다는 것도 또래 애들에 비해 그렇다는 얘기지 오히려 매사에 적극적이고 명랑한 아이. 사실 연재 초반에는 진짜로 빡돌면 리틀 다나급으로 성격이 나빴으나 연재가 진행되면서 점점 앙칼진 구석이 있는 당돌한 여자애 수준으로 순화되었다.

물론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도 애교가 많다. 나가를 처음 봤을 때 바로 친근하게 말을 걸고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조르기도 하며 사사나 나가, 랩터 등 친한 사람들에게 자주 달려가서 안겨붙곤 한다. 나가나 사사도 혜나를 친동생처럼 각별하게 아껴서 혜나한테 '남친을 사귈 거면 중학생 이후부터' 라든가 '시시한 남자는 우리가 인정 못한다' 는 딸내미바보 아버지나 친오빠들이나 할 법한 발언을 하기도 한다. 또 무슨 불길한 낌새가 느껴지면 바로 혜나부터 보호하고자 하며 특히 나가는 혜나가 오르카에게 뒷날 보복당할 것을 우려하여 차라리 살인을 저지를까 고민하기도 했을 정도로 혜나를 소중히 여긴다.[6] 그도 그럴게 나가가 입사했을 때 다나와 귀능 다음으로 만난 사람이 혜나이고 처음 일도 혜나와 합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지간한 어른보다 배짱이 훨씬 세다. 아모르의 산에서 오르카와 대치했을 때의 행동이라든가, 콘크리트에 깔린 납치범이 상황 파악을 못하고 나가를 도발하자 발끈해서 쏘아붙인 일갈 등등 살인마들 앞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할 말 다하고 공격까지 서슴지 않는 여장부다. 이렇게 호쾌하고 돌직구적인 성격이 은근히 나가와 궁합이 잘 맞아서 나가가 화로 이성이 끊어지려 했을 때 나가를 대신해서 감정을 쏟아내주며 나가 폭주의 안전핀 역할을 하기도 한다.또한 나가 자신도 어린 여자애인 혜나를 최대한 피해 입히지 않으려고 주의하기 때문에 혜나와 함께 행동할 때는 일단 혜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편. 청석영 체포 임무에 위험하다며 제외되거나 영정 은퇴설 이후 급증한 히어로 업무에도 혹사당하지 않는 등 스푼 자체에서도 여러모로 편의를 봐주고 있지만, 정작 마약밀매 조직에 신입 한 명만 달랑 붙여서 보낸다거나 총기까지 든 무장 인신매매단 제압에 투입되는 등 보호를 하려는 건지 아닌 건지 대접이 애매하다. 차라리 처음부터 전투 외 임무 전담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리 최전선에서 도움 되는 능력도 아닌데 엄청나게 위험한 곳에도 자주 보내지니...

마지막 화에서는 고등학생 정도로 나오는데, 자기를 덮치려는 마약 밀매범의 발을 빗자루로 찍고 쥐 잡듯이 패며 성격이 건재하다는 걸 보여준다.

3. 능력

파일:혜나능력.png
<rowcolor=#fff> 악마를 소환하는 혜나
혜나 본인에게는 별다른 전투 능력이 없으나[7] 8살 때 수백 번의 시도 끝에 마왕을 소환하여 그와 계약하게 되었다.[8] 마왕의 전투력만으로도 상상을 초월하는 데다 더 큰 메리트는 마왕 휘하의 모든 악마들을 마음대로 소환해서 부릴 권한이 있다는 것. 일반적으로 마녀나 마법사는 오직 한 사람의 악마와 소환 계약을 맺을 수 있으나 마왕의 계약자는 이런 제한이 없어서 각 악마들의 호출 마법진만 알고 있으면 부르지 못할 악마가 없다.

그러나 아직 어린애인 혜나가 그 무수한 악마들의 소환진을 일일이 외우는 건 불가능했던 터라 솔로몬이 악마들에게 전화 계약 특권을 보상으로 내걸어[9] 가장 간단한 육망성 소환진[10] 하나만으로 어떤 악마든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고도 불안했는지 아예 혜나 손에 소환진을 대충 그려도 자동으로 호출이 가도록 하는 자동완성 마법까지 걸어놨다고.

소환진은 보통 빗자루로 그리지만 크레용 같은 다른 재료도 상관 없으며 악마들이 드나드는 입구인 만큼 꽤 크게 그려야 하는 모양이다. 따라서 싸움 도중에 즉석으로 소환하기는 힘들다. 또 마법진을 그려놓은 다음에도 악마가 소환되기까지 로딩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외로 절차가 번잡하다. 작중에서 혜나가 악마들을 잘 부르지 않는 것도 사실 이 때문. 일단 대부분의 고위 악마들과 알고 지내는 사이 같지만 실전에서는 특별한 일이 아닐 경우 보통 마왕을 소환한다. 마왕으로부터 악마사전이란 것을 받아서 모든 악마들의 이름과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능력의 범용성만으로 따지면 스푼에서도 단연 최고인 데다 수틀리면 마왕을 소환해 전부 파괴해버릴 수도 있는 스푼에서도 최상위권의 능력. 단순하게 따져봐도 다른 히어로들이 능력 한두 개를 가지고 싸우는 반면에 혜나는 악마들을 소환하는 것으로 사실상 혼자서 수백수천 가지 능력을 다룰 수 있는 격이니 그 잠재성이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스푼에서 은근히 정보통 역할을 하는 것도 악마들과의 교류를 통해 여러가지 정보를 얻어내기 때문이다. 사실 12살 어린애를 이런 하드코어한 일에 끌어들이는 것도 혜나가 그만큼 없어서는 안 될 인재라는 증거다.

하지만 본인은 그냥 어린애라는 것이 약점. 또 소환하는 악마들의 급이 높을수록 인간계에서 제약이 걸려 평타가 안 나간다는 것도 치명적이다. 솔로몬을 소환할 경우 마법 하나 쓰려다가 주변을 싹 다 날려먹을 수도 있고 또 소환사를 죽이면 소환한 악마들도 마계로 강제송환된다. 도전 웹툰 시절 백모래가 지적한 것. 게다가 앞서 말했다시피 고위 마족에 가까울수록 힘을 제약받고, 또 악마마다 잘하는 분야와 못하는 분야가 뚜렷해서 능력은 특출나도 싸움을 하지 못하는 마족도 있는 등 에트나드의 말대로 악마의 모든 능력과 상성, 타입을 다 외워야만 제대로 쓸 수 있는 능력이다. 당장 에트나드 경우만 보아도 구조와는 전혀 상관없는 얼음의 악마인 에트나드를 소환하는 등 혜나 본인이 능력을 적절히 사용하는 편은 아니었다.[11]

그러나 혜나가 마음먹고 히어로가 되려고 하면 엄청나게 위험한 인물이 될 수 있다. 언니 못지않은 성격과 패기 (전기충격기로 오르카를 지지면서 한번 때려서 죽으면 때려 보라며 부추기기도 했다)[12]를 지녔으며, 현재는 귀엽고 아담한 외모와 중학생부터는 폭풍성장으로 인한 외모(기타 부분 참고)+패기로 상대방이 방심한 사이 이길 수도 있다. 그리고 약 60세정도까지 대가 없이 마왕을 비롯한 모든 악마를 소환할 수 있다는 것을 그냥 읽고 넘기면 안된다. 혜나가 마왕이 준 악마사전을 다 외우거나 반만 알아도 수많은 능력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 말은 악마가 가진 모든 능력을 자신의 특기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같은 마녀인 레드럼도 조금은 마법을 쓸 수 있다고 하니, 마왕과 계약한 혜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악마의 힘을 빌리지 않은 유일한 마법으로 빗자루를 이용한 비행술이 있는데 승차감은 솔직히 거지 같다고... 또 나가나 사사, 악마들처럼 높이, 빠르게, 자유자재로 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인지 보통은 빗자루를 안 쓰고 나가의 염력에 의지해서 날아다니는 편. 하지만 후반부에서 보면 위의 제약은 극복한 걸로 보인다. 빗자루 타기와 악마 소환 말고 본인이 쓸 수 있는 마법은 없다. 게다가 호신용 무기도 솔로몬이 준 전기충격기 하나밖에 없기에 악마 소환이 여의치 않은 경우 대단히 위험해진다. 마지막화를 보면 빗자루로 자신에게 덤비는 범죄자를 막는 모습을 보이는걸 보니 그동안 어느정도 호신술을 익힌듯하다.

4. 작중 행적

나가가 SPOON에 입사한 날 귀능에게 소개받았으며 이 직후 사사의 탈환 임무에 함께 나선다. 처음에는 귀여운 여동생 캐릭터로 나가에게 안도감을 주었지만 얼마 못 가서 원래 성격이 들통났다.[13] 그리고 마약의 출처를 말하지 않는 밀매범을 빗자루로 후드려 패고 어찌어찌 임무를 무사히 수행 완료. 이후 레드럼의 연구소로 앞서 간 나가를 지원하러 나가지만 마침 그때 KNIFE가 나타나서 연구소를 박살낸 탓에 도착도 전에 상황종료. 이후의 일상편에서 악마 소환사로서의 면모를 처음 발휘, 마왕을 불러내 성범죄자를 심판하고 녹턴을 소환해 비키의 심층 고민을 알아내는 등 쏠쏠하게 활약한다.

나이가 어려서 빡세게 굴리기가 그랬는지 KNIFE와 직접적으로 얽히는 일은 없었고 평범한 임무만 이것저것 수행하다가 우연히 아모르의 산에서 오르카를 만나자 나가에게 내려가서 싸우자고 강변하거나, 오르카의 위협에 기분이 상하자 마왕이 준 전기충격기[14]오르카를 몇 번씩 지지는 등 모처럼의 패기를 보여주었다.[15] 오르카를 체포하려고 하지만 다나의 전화를 받고 귀환, 사사가 혼혈 인신매매단의 손에 또 납치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들의 본거지로 잠입한다. 그러다가 가스실에 갇혀 죽을 뻔하지만 나가의 활약으로 탈출에 성공. 그런데 82화에서 벽의 파편에 깔린 납치범이 나가에게 살인자 운운하는 개소리를 지껄이자 머리 끝까지 화가 뻗쳐서 "너 같은 살인마하고 많은 사람들을 구한 히어로를 똑같이 보지 말라"고 일갈한다. 덕분에 폭주 직전까지 몰렸던 나가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는다. 이후 먼저 수갑을 풀고 납치범 일당을 제압하고 있었던 사사와도 합류한다.

레이디세월이 벌인 지하철역 폭발 테러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얼음의 악마 에트나드를 소환해서 무너지는 역사를 지지한다. 그런데 돌더미 틈에서 나가의 휴대폰을 발견하고[16] 나가가 죽었다고 생각해 어쩔 줄 몰라하지만 다행히 계단 아래에서 레이디와 다투고 있던 나가와 재회하고 안심한 나머지 울어버린다. 그런데 나가와 친한 것을 질투한[17] 레이디에게 칼로 살해당할 뻔했다가 함께 있던 에트나드의 제지로 봉변을 면했다. 그러나 레이디가 자신의 특기로 나가의 염력을 혼란시킨 탓에 콘크리트 파편을 맞고 머리에 출혈을 입은 상황. 다행히 심한 상처는 아니었고 레이디가 얼음에 깔려 사망한것처럼 보이자 나가, 사사와 함께 역사에서 빠져나온다. 99화에서 직후 힘없이 집으로 돌아가던 이호를 목격하고 이호가 떨어뜨린 책을 집어드는데 그 책은 플레이보이 신간 그 책의 내용을 본 혜나는 그대로 굳어버린다.

그 후에는 나이프가 일으킨 연쇄 교통사고의 처리를 위해서 자던 중 다나에게 불려나왔다. 악마를 소환해 자동차를 옮겨놓은 후 나가를 만나서 이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엔 사사, 나가와 같이 세크룬의 경비 활동을 맡는 등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가며 세크룬 에피소드 후에는 등장이 적었다가 나가의 스승이 된 물보라에게 언니라며 살갑게 말을 붙이는 등 붙임성을 보여주고 있다.

영정의 은퇴 소문이 퍼지고 스푼 전체가 평소의 몇 배의 업무로 고생하였지만 혜나는 어린이였기 때문에 나름의 배려를 받아서 일이 크게 늘지 않았다고.

163화에서 영정송하 습격 사건을 이유로 나가 팀을 찾아가자 영정에게 뭔가 켕기는 구석이 있음을 느낀 다나가 휴대전화로 지시를 내려서 영문도 모른 채 솔로몬을 다시 소환한다. 잠깐 간식을 사러 나가와 떨어져 있다가 옷에 껌이 붙은 바람에 한동안 돌아오지 못했고, 이 때 레이디의 타겟이 되었지만 영정이 나타나서 숨어있던 레이디를 위압만으로 쫓아버려준 덕에 별일은 없었다. 송하의 사후 나가와 사사 모두 각자의 충격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둘 다 자신과 말하려 하지 않는다며 사사의 기숙사 문앞에서 울어버린다.

나가, 사사와 함께 스푼의 간부 시라노의 사유지 섬에서 일어나는 이상 현상을 조사하러 간다. 첫날부터 이상현상을 목격. 놀라서 휘청거리다가 나무에서 떨어질 뻔한 나가를 붙잡고 있는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조사하러 온 헤이즈를 도로 바래다주기 위해 나가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잠을 자다가 도중에 레이디, 세월 콤비의 습격을 받는다. 이 와중에 세월과 부딪치고 "뭐야 넌!" 이라며 짜증내더니 죽빵을 날린다. 턱이 돌아가는 세월의 모습이 압권. 난장판이 된 와중에 세월이 폭발을 일으킨다. 이후 돌아온 나가가 위험하다는 판단에 다시 스푼 본부로 옮겨준다.

이후에는 메두사의 지시로 나이프 이외의 악당들이 일으킨 화재테러에 단테를 소환하여 진압하고 나이프와 결전이 끝난 나가와 만난다. 다나가 매스컴이 깨진 후 마고의 심부름으로 다나를 부른다.

228화에서 다나의 과거에 나온 악당으로 추정되는 인간이 '왜 돈과 시간을 버려가며 벌집을 쑤시겠어, 웬만한 변태가 아니면 안 건드리지. ' 란 대사 뒤에 피부가 새까맣게 묘사된 데다가 땀을 흘리며 웃고 있었기 때문에 백모래가 다나에게 부하를 잃은 것 때문에 혜나를 건드리는 게 아니냐 란 추측이 있다.

230화에서 오랜만에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모습으로 등장. 전과 다르게 이제 높게 까지도 날수 있는 듯. 나가가 과잉진압 때문에 근신먹었단 말에 어이없어 한다. 황로를 만나자 특유의 친화력으로 인사하고 나가가 연습하는 걸 구경한다. 그 와중에 황로의 도우미가 나가와 혜나를 계속 힐끔힐끔보는데 본인은 별 신경 안쓰는 듯. 이후 그쪽 동네얘들과 친해졌다가 동네꼬마 중 한명인 코론이란 아이의 행방이 불명해지자 역시 한라에게 납치된(...) 나가의 도움을 받기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자 사사와 함께 나가를 구출, 이 사건 이후로 이호가 나가의 주치의가 되자 본인은 이호와 친한지라 좋아했지만 나가는 아닌지라 하루종일 인상 쓰는 게 불편한 듯 하다. 나가가 과잉진압 때문에 경찰관에서 욕먹자 너무 한다며 나가 편을 들어준다.

252화에서는 사사와 함께 다나 일행이 탄 차를 뒤따라오는 차가 없는지 정찰하는 중이다.

253화에서는 나가가 과잉진압 때문에 경찰에게 눈초리 받았다는 얘기를 데일에게 전했고, 데일은 경찰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하지만 혜나는 끝까지 나가 편을 들겠다고 한다. 나가 본인은 자기 편을 안 드니 자신이 무조건 들어주겠다고... 역시 만인의 여동생..

254화에서 혜나가 데일을 부른 이유가 드러나는데 혜나가 오감을 혼란시키는 문제로 솔로몬을 불렀고, 솔로몬이 별의별 방법을 제시하다가[18] 솔로몬이 자기 분야는 아니지만 데일을 부른다. 그래서 데일이 별별 방법을 알려주는데, 뭘 해야 할 지 혜나가 감을 못 잡고 있자 데일이 나가를 불러서 물어보라고 한다.

그러나 나가가 너무 과로한 것 같다며 부르지 않겠다고 한다. 그래서 데일이 "일 한 다음에 같이 놀면 되지!" 라고 조언해준다. 그 다음날에 나가를 만나려고 사사와 함께 나가의 집을 찾아가지만 나가는 이미 사하라, 오터와 함께 아쿠아리움에 가버려서 못 만나게 되었다.

257화에서 사사와 나가를 만나는데, 나가가 데일이 말한 4번 치고 소리를 들으면 저주를 받는 트라이앵글을 무심코 3번 치다가 놀란 사사에게 제지당하는 모습을 본다. 나가가 혜나에게 사사가 화났냐고 묻자 아니라고 해명했다.

262화에서 오수, 또 다른 불로불사의 여성 일족, 사사, 나가, 이호와 함께 황로의 집을 방문한다. 263화에서 나가가 엿들은 정보로 불사신 일족의 여성은 자기네 싸움에 참견하는 것이 불만인 거라 백모래를 잡는데 꺼려질 거라고 말하고, 나가에게 자신을 찾는다면 얼버부려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265화에서 사사, 오수와 함께 대사 없이 한 컷 등장. 황로의 집에서 자고 있는 오수와 달리 황로의 집 근처에서 사사와 함께 이온음료와 음식을 먹고 있었다.

266화에서는 사사와 함께 밤늦게 온 나가를 만난다.

269화에서는 본가로 잠깐 돌아가려고 하는 오수를 나가와 함께 경호하겟다고 나선다.

270화에서는 나가와 함께 오수의 집에 도착하고, 오수의 집 크기에 감탄한다.

271화에서는 나가와 같이 있고, 듄을 만나서 듄이 나가에게 계속 전화를 건 사람(원강)이 듄을 때렸다는 것을 알아챈다.듄이 몇마디 꺼낸 것과 상처를 본 것 만으로도 어느 손잡이인 누구가 한건지 알아내는 놀라운 추리력을 보여준다.

272화에서는 나가와 함께 사고 현장에 온다. 나가와 소방관들과 함께 구조 활동을 벌이던 도중 나가가 집중을 못하자 나가를 부른 뒤 원강의 태도에 짜증난다며 나가의 마음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구조된 원강의 손자가 적반하장격인 태도를 보이자 빗자루로 두들겨 패고 원강이 자신과 나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 후 사정을 설명하면서 아이에게는 죄가 없다고 정에 호소하자 "엄마 아빠 한텐 죄가 있단 듯이 말씀하시네요~"라고 일갈하는 등 사이다스러운 행보를 보인다.

273화에서는 스텔과 함께 황로의 집에서 자고 있다.

274화에서는 세 쌍둥이 중 하나가 긴급 신고를 하자 나가, 사사와 함께 가다가 피가 묻은 건물을 본다.

275화에서 비행조가 목격한 것은 피를 흘리는 로나와 스텔이었다. 다행이 스텔과 로나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혜나 본인은 은비단과 함께 있다.

283화에서는 근미래 의료기술 시원회에 가려는 나가와 같이 가겠다고 하지만 나가는 구조하러 가는 거라며 제지당한다. 이후에는 모로 일당과 일호, 이호를 반긴다.

284화에서는 모로 일당이 오기 전에 사사와 함께 있었다.

292화에서 백모래의 신도들을 보고 마음이 복잡해진[19] 나가에게 같이 밥먹으러 가자며 같이 따라온 원강의 손자와 투닥거린다. 덕분에 나가는 둘을 보고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파일:2017-09-23 17;34;18.png

마지막 화에서 고등학생이 된 모습으로 등장. 빗자루는 나무에서 플라스틱으로 재질이 바뀌었고 체술도 배웠는지 마약밀매범이 달려들자 빗자루로 발등을 찍은 다음 마구 팬다. 그 후 바로 학교에 가는데 안 피곤하냐는 물음에 이 정도는 자길 지치게 할 수 없다는 걸 보면 체력도 넘치는 듯. 교복을 보면 나가와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것 같다.[20]

5. 어록 및 명대사

그래 마약은 깨끗하디?[21]
들었어? 실수로 죽여도 우리 책임 아니래.[22]
나가:우리가 한 가정을 파탄냈어...
혜나:살 좀 빠졌다고 파탄나는 가정이 웃기는 거야. 신경쓰지마.[23]
혜나:오빠! 내려가서 싸우자!
나가:뭐... 일단 어른들에게 연락하자..!
혜나:그 사이 도망가면 어떡해! 나는 악마 소환하고 오빠는 초능력 있잖아!
오빠는 남자가 패기가 없어![24]
혜나 : 분하면 반격해도 돼. 그럼 난 죽겠지만.
나가 : 야... 야! 그만해! 이러다 너 진짜 큰일나!
혜나 : 그럼 저쪽도 큰일 날 거야.
나가 : 너 후환이 두렵지도 않아?!
혜나 : 됐어. 난 앞만 보고 가니까.
76화, 아모르의 산에서 오르카를 솔로몬이 준 전기충격기로 3연타 하며.
혜나: 당연히 다르지!! 건방지게 누구랑 누굴 비교해? 넌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죽이려고 한 살인범이고! 오빠는 그걸 멋있게 구한 히어로라구! 그렇죠? 제 말이 맞죠?
붙잡혔던 영물 및 혼혈 노인들: 그래, 맞아. 학생은 우리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없었으면 우리는 다 죽었을 거야.
혜나: 그것 봐! 그리고 널 죽여야 분이 풀린다면 어쩔건데? 까놓고 네가 백번 천번 반성하든 말든 우리가 알 바 아니야. 네가 반성해서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거 아니면 입 다물어![25]
82화
너무 힘줘서 그렸어... 아주 수상해.
121화, 경호 업무를 끝내고 나오면서. 진짜 원작이 댓글을 표절했다.
누가 몰라? 그래도 듣기 싫은 건 싫은 거야. 난 나가 오빠 편이니까. 오빠 본인은 자기편을 안 드니 나는 무조건 편들어 줘야지.[26]

6. 기타

7. 관련 문서



[1] 위의 스테이터스는 '이런 영웅은 싫어' 단행본에 수록된 특별카드에 표기되어 있다. 이미지는 '이런 영웅은 싫어' 팬카페 '이런 카페는 싫어'의 멤버 '워니얌'이 제작.[2] 이 말에 나가 왈 , 우리가 더 악당 같다. 야.[3] 사실 스텔이나 아모르의 예를 볼 때, 나가는 상대가 자신보다 연하라도 짬이 높으면 선배로 부르며 존대를 한다. 그런데 어째 스텔보다도 선배인 혜나에게는 처음부터 반말을 했다. 심지어 나가가 존대하는 스텔은 혜나를 깍듯이 선배로 대접하는데(…) 사실 초/중/고생들 사이는 좀 애매한 감이 있다. 성인에 가까운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을 보면 마냥 아이로 보이지만, 중2(스텔)는 그정도까진 아니다. 마냥 애취급하기도 애매한 나이. 반면 중학생이 초5를 보면 많이 어려보이긴 해도 우쭈쭈할 정도는 아니다. 본인도 애니까. 이 애매함의 차이인 듯.[4] 그런데 랩터나가처럼 혜나한테 반말을 한다. 그런데 혜나도 랩터를 '언니'라고 부르는 걸 보면 혜나가 선배 대접받는 것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오히려 성격상 애교 부리고 귀여운 여동생 캐릭터를 유지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선배 대접 받는 걸 싫어할지도.[5] 경찰이 협력을 요청했을 때 가련한 표정을 지으며 "미숙해서 범인을 다치게 할 지도 모른다" 고 하고 그에 경찰이 "자신들이 모두 책임지겠다" 고 하자 "들었지? 실수로 죽여도 우리 책임 아니래" 라고 웃으며 이야기한다.[6] 그리고 실제로 혜나가 다나의 연락을 못받았으면 나가는 45분의 길고 긴 고민 끝에 오르카를 죽였을 것이다.[7] 나가처럼 기가 흐르는 특기자도 아니고 사사처럼 총칼 다루는 법을 익히지도 않았다. 즉 본인은 천생 어린애.[8] 베도에서는 그 경위가 조금 다르다. 마녀가 악마와 계약하는 것은 그 제물로 순결을 바치는 것을 뜻하는 것(악마와 혼인하는 것을 뜻하기도 함)이므로 악마는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소녀와는 계약을 하지 못하는 마왕과의 약속이 있다. 그런데 하필이면 색욕 전문 악마를 소환했고 게다가 그 악마가 상쓰레기 페도필리아였다. 다행히 악마는 마왕에게 붙잡혀 처벌받고(이때도 700번의 소환 시도 끝에 마왕을 소환해두긴 했지만 위의 약속 때문에 계약은 불가능했던 것 같다. 페도 악마가 계약을 하려 하며 '마왕님한테 들키지만 않으면 되지~' 라 말했으나 마왕은 혜나에게 소환당한 터였던지라...) 마왕이 사과의 표시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제시하자 혜나는 냉큼 마왕과의 계약+휘하 모든 악마들의 대가 없는 소환을 소원으로 말했다.[9] 작중 녹턴의 설명에 의하면 악마와 인간의 계약을 할 경우에는 계약할 인간의 사상과 성품 등을 고려해 악마에게 각종 제약을 거는데 그 과정이 보통 까다로운 게 아니라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그 계약을 주선하는 기관이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데다가 주말에는 운영을 아예 안 한다. 그래서 보통 6시가 퇴근 시간인 악마들은 계약하러 갈 수도 없다. 그렇기에 처음 솔로몬이 자신의 계약자의 단점을 설명하자, 속으로 어쩌라고 식으로 나오던 악마들이 솔로몬이 전화 계약 특권 조건을 걸자마자 바로 환호했다.[10] 흔히 다윗의 별 또는 솔로몬의 봉인이라고 불리는 그 문양. 참고로 악마마다 불러내는 소환진이 따로 있다는 설정은 솔로몬의 작은 열쇠에 나오는 악마들의 인장(印章)에서 모티프를 따온 듯하다.[11] 다만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역 안을 얼음으로 받쳐 무너지는걸 일시적으로 막아 구조하는 방법을 쓰기 위해 소환했을 가능성이 크다.[12] 이때 오르카와 혜나는 아모르 앞에서 만났고 알다시피 아모르는 누군가 죽는걸 원치않기 때문에 오르카는 혜나를 죽일수없었던 상황이였다[13] 사실 이런 귀요미 컨셉질은 어린 시절의 귀능이 똑같이 선보인 바 있다.[14] 이름은 검은 피●츄.[15] 다만 오르카를 이렇게 공격하고도 무사했던 건 뒤에 나가가 있던 데다가 오르카 본인이 한대만 쳐도 죽는다고 말했는데 어린 여자아이라는 점+살생을 해선 안되는 불문율이 있는 아모르의 앞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혜나 본인도 그걸 믿고 덤빈 거지만[16] 휴대폰의 기종과 아저씨스러운 기본 바탕화면으로 나가의 폰임을 알았다[17] 약한 척 해서 보호받으려는 것도 다 계산이고 눈빛이 유혹하는 여자의 눈빛이라나 뭐라나. 이 말에 혜나는 썩은 눈으로 레이디를 쳐다보고 나가는 자기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라며 화냈다.[18] 그 중 하나가 자기 범위를 빼고 다 날려버리면 되지 않냐고 하자 다나가 그건 나도 하겠다고 태클을 건다.[19] 백모래에 잡는데 나가가 일조했기 때문에 그들의 안식처를 빼앗아버린 거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20] 참고로 듄, 유다, 다나도 이 고등학교 출신이다.세계관 최강자와 간부수준의 히어로 두명에 유명 엔터테이먼트 대표이사를 배출해낸 비범한 학교유에이?[21] 자기들은 비겁한 폭력에 굴하지 않는다며 마약의 출처를 말하지 않는 레드럼의 부하를 빗자루로 내리친 다음 한 말.[22] 성범죄자 체포에 범인보다 여러분의 안전이 중요하단 경찰의 말에.너라면 시쑤가 아니겠지 이 말을 한 직후, 사사는 혜나에게 얻어맞았다.(...)[23] 거위 영물인 의뢰인의 아버지를 잡아먹으려는 줄 알고 다이어트 시켜놨더니 단지 살찐 체형이 취향이었다는 사실에.[24] 아모르의 산에서 오르카와 마주하자 텔레포트로 하늘로 도망간 나가에게(...)[25] 나가랑 같이 사사를 구하러 갔다가 납치되었던 혼혈 노인들을 구하던 중 벽의 파편에 깔린 납치범이 나가에게 개소리를 지껄이자 이에 빡쳐 일갈한 말.[26] 유각인들의 눈물로 만든 비싼 목걸이도 주고 범인도 잡는 등 그동안 경찰들을 도와줬지만 과잉진압으로 인해 경찰에게 질타를 맞은 나가가 청구서까지 받았다는 말에 데일과 사사앞에서 한 말[27] 정보봇에 의하면 C컵이라고 한다.[28] 나가는 오르카와 대치했을 때 혜나의 신변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판단해 살인까지도 염두에 두었다.[29] 나가가 듄과의 해프닝으로 스푼을 탈퇴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오빠 데려오라고 칭얼거린다거나, 사사가 혼혈 매매단에 납치되었을 때는 침착하던 혜나가 나가의 휴대폰을 보고 울 정도로 동요한다거나 등. 다만 사사도 베테랑인데다 죽었다는 생각을 아예 염두에 두지 않았고 나가는 죽었다고 생각한 점에서 차이가 있긴 하다.[30] 그런데 사실 마약 밀매 조직이라거나 무장한 인신매매 조직 같은 위험천만한 곳에는 잘 파견되었다. 한편으로는 초등학생 여자애를 베테랑도 생사를 걸어야 하는 저런 곳에 출동시킨다는 점에서 스푼이 얼마나 막장을 달리는 기관인지도 보여준다 하겠다.[31] 혜나의 처음설정은 매편 다른악마가 등장하고 한번 등장한 악마는 다시는 안나오는것 이였다고하며 뭐든지 할수있는 치트캐릭터라 비중이 사라졌다고한다.[32] 참고로 본편 96화에서 레이디는 '여자는 아무리 어려도 여자' 라는 드립을 쳤다.[33] 복선(...)인지는 애매하지만 3화에서 빗자루 타는 건 가랑이가 아프다고 말했고 나가는 마이 없는 이유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