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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1:18:04

협정 사령관

파일:GW2_PactCommander_epg.jpg
Pact Commander[1]
This is my story.
이것은 나의 이야기다.[2]

1. 개요2. 행적
2.1. 프롤로그2.2. 1막: 종족(Act 1: The Races)
2.2.1. 1장2.2.2. 2장2.2.3. 3장
2.3. 2막: 조직(Act 2: The Orders)
2.3.1. 4장: 조직의 신참(Order Neophyte)2.3.2. 5장: 도움의 손길(Helping Hands)2.3.3. 6장: 클로 섬 전투(The Battle of Claw Island)
2.4. 3막: 협정(Act 3: The Pact)
2.4.1. 7장: 협정 체결(Forming the Pact)2.4.2. 8장: 승리 또는 죽음(Victory or Death)
3. 칭호4. 세계관 내 위상5. 강함6. 기타

1. 개요

MMORPG 길드워 2플레이어 캐릭터이자 이 게임의 주인공. 엘더 드래곤과 맞서기 위해 결성된 단체인 "협정 연합군(Pact)"의 지휘관이자 엘더 드래곤 격멸을 목표로 하는 "드래곤즈 워치(Dragon's Watch)" 길드의 리더로 수많은 전투를 치르면서 단련된 전술 능력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티리아 대륙 전역에 엄청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영웅이다.

길드워 2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1325 AE년도에 등장해 종족들 사이에서 명성을 쌓다가 멘토와 함께 영웅적인 위업을 달성하고 이와 관련된 칭호를 얻으면서 티리아 대륙과 다섯 종족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주인공을 도와주는 멘토는 6년 전, 즉 1319 AE년도에 엘더 드래곤의 챔피언들을 무찔렀던 전설적인 길드인 데스티니 엣지(Destiny's Edge, 운명의 칼날)의 멤버로 주인공은 멘토의 지원을 받아 자신의 종족과 적대 관계에 놓여있는 세력과 싸워 큰 승리를 거둔다. 이후로 주인공은 티리아 전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해결하고 여러 인물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점점 영웅으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2. 행적

게임 내 모든 행적을 다 소개하려면 내용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본편인 "퍼스널 스토리(Personal Story)" 내용만 작성한다. 이후의 행적들은 길드워 시리즈 문서에 있는 타임라인 문단에 상세히 적혀있으니 해당 문서를 참조하자.

2.1. 프롤로그

2.2. 1막: 종족(Act 1: The Races)

2.2.1. 1장

10레벨에 해금. 주인공은 전(前) 데스티니 엣지 길드 일원이었던 멘토와 함께 행동하면서 각 종족마다 적대하는 조직과 맞서 싸운다.

2.2.2. 2장

20레벨에 해금. 주인공은 과거의 자신이 겪은 일들과 마주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행동한다.

2.2.3. 3장

30레벨에 해금. 멘토를 통해 티리아의 3대 거대 조직인 비질, 비밀 결사단, 더만드 수도회를 소개받은 주인공은 이 중 하나의 조직에 가입한다.

2.3. 2막: 조직(Act 2: The Orders)

2.3.1. 4장: 조직의 신참(Order Neophyte)

40레벨에 해금. 주인공은 라이온스 아치에서 데스티니 엣지 전체 멤버들과 만남을 가졌지만 엘더 드래곤 크랄카토릭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이후 이들의 사이는 매우 험악해진 상태. 데스티니 엣지 길드의 재결합을 바랬지만 오히려 길드원들의 불화와 반목을 목격한 주인공은 데스티니 엣지 멘토의 곁을 잠시 떠나기로 하고 이후 주인공이 선택한 조직의 정식 멤버가 되기 위해 새로운 멘토와 만난다.

2.3.2. 5장: 도움의 손길(Helping Hands)

50레벨에 해금. 주인공은 자신이 소속된 조직의 멤버들과 함께 티리아의 소수 종족들을 지원하고 도와주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2.3.3. 6장: 클로 섬 전투(The Battle of Claw Island)

60레벨에 해금. 주인공이 소속된 조직은 엘더 드래곤 자이탄이 다음 공격 목표가 라이온스 아치임을 확신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라이온스 아치 남서쪽에 위치한 방어용 요새인 클로 섬(Claw Island)으로 이동해 자이탄의 습격을 경고하지만 클로 섬에 주둔 중인 라이온가드들은 주인공의 조언을 들은 체도 하지 않는다. 이 클로 섬에서 주인공은 실바리 네크로맨서 트래헌(Trahearne)과 만나게 되는데 트래헌 역시 자이탄이 라이온스 아치를 침공할 것임을 알아채고 클로 섬에 경고를 전달하려고 왔음을 알게 된다. 아울러 멘토는 트래헌과 반갑게 인사하여 멘토와 트래헌은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임을 보여주고 인사 후 주인공을 트래헌에게 소개시켜 준다.

주인공과 트래헌의 경고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자이탄의 챔피언인 "역병인도자 블라이트가스트(Blightghast the Plaguebringer)"와 이 괴물이 이끌고 온 엄청난 수의 자이탄 하수인들에 의해 클로 섬은 몇 시간도 버티지 못하고 순식간에 함락된다. 함락 직전 각 조직 별 멘토들(포르갈 케른선, 티발트 레프트포, 시에란)은 주인공을 탈출시키기 위해 사지로 뛰어들어 적들을 막아서고 퇴로를 확보해준 다음 사망한다.[4]

클로 섬이 함락된 후 트래헌은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을 얻기 위해 주인공과 함께 실바리의 지도자인 페일 트리(Pale Tree)에게 가서 조언을 얻자 제안하고 이에 주인공은 트래헌과 함께 페일 트리를 만나러 간다. 페일 트리는 주인공과 트래헌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었고 환영이 끝난 후 트래헌에게 칼라드볼그를 선물한다. 아울러 페일 트리는 주인공에게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인가?"라고 물어보는데 이후 아래의 세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역병인도자 블라이트가스트는 이후 주인공이 가입한 조직의 본거지를 습격하지만 주인공과 트래헌의 필사적인 활약으로 블라이트가스트의 습격은 무위로 돌아간다. 이에 트래헌과 주인공은 세 조직의 힘을 하나로 합친 다음 클로 섬을 탈환하자는 작전을 세운다. 한 곳에 모인 세 조직은 처음에는 서로 반목했지만 주인공과 트래헌의 설득에 힘입어 이들은 하나로 힘을 합쳐 클로 섬을 되찾기로 결심하고 철저한 준비와 대첵을 세워 역병인도자 블라이트가스트가 점령 중인 클로 섬을 공격한다. 세 조직의 합동 공격에 블라이트가스트는 무참하게 찢어발겨져 죽었고 주인공은 죽은 멘토의 복수에 성공한다. 예상치 못한 큰 승리를 거둔 세 조직은 티리아의 모든 종족들이 서로 힘을 합치면 그 어떠한 적이라도 상대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얻는데 성공하고 이후 이들은 협정 연합군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2.4. 3막: 협정(Act 3: The Pact)

2.4.1. 7장: 협정 체결(Forming the Pact)

70레벨에 해금. 협정 연합군이 결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엘더 드래곤 자이탄과의 싸움을 준비하는 와중에 주인공은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동료들의 도움과 본인의 노력으로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원인을 극복하는데 성공한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주인공은 협정 연합군의 모든 작전을 이끄는 사령관(Commander) 직책에 오르면서 티리아 전 세계 각지에서 협정 사령관이라 불리기 시작한다.

2.4.2. 8장: 승리 또는 죽음(Victory or Death)

80레벨에 해금. 옛 인간의 영토였던 오르(Orr)에 발을 내딛은 협정 연합군은 본격적으로 자이탄의 공격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한다. 회의 결과 아래의 두 가지 전략이 도출되고 이 두 전략 중의 하나를 협정 사령관이 담당해 지휘하기로 한다.

위의 두 전략 중 하나를 선택해 자이탄의 힘을 약화시키는데 성공한 협정 사령관은 이후 휘하 조직이 계획한 작전을 수행해 오르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는데 성공한다. 오르의 근원까지 들어간 트래헌은 페일 트리가 부여한 와일드 헌트 임무인 "오르의 정화 의식"을 시도했고 협정 사령관이 필사적으로 트래헌에게 가하는 공격을 막아주고 오르의 근원 안에 머물고 있던 "군주 자이탄의 눈(Sovereign Eye of Zhaitan)"까지 처치해준 덕분에 트래헌은 오르 정화 임무를 성공시킨다.

오르가 정화되면서 자이탄의 힘이 크게 약해졌음을 눈치챈 협정 연합군은 본격적으로 자이탄을 공격하기 위한 비행선과 무기를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공격을 준비하는 와중에 데스티니 엣지 길드의 일원들이 다시 모여 협정 연합군을 도와주기 위해 삼위일체 요새(Fort Trinity)로 모인다. 오르 정화 작업으로 안정을 취하느라 부재 중인 트래헌의 빈 자리를 데스티니 엣지 길드원들로 보충한 협정 사령관은 본격적으로 군대를 이끌고 자이탄과 맞서 싸웠고 치열한 전투 끝에 자이탄을 죽이는데 성공한다.

전투에서 승리한 후 무사히 삼위일체 요새로 돌아온 협정 사령관과 데스티니 엣지 길드원들은 기지 안의 수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승리 기념 축하 파티를 마음껏 즐긴다. 협정 연합군의 원수 트래헌은 "자이탄의 패배로 수많은 목숨을 구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절망이 가득했던 티리아에 희망을 되찾았다"면서 자이탄 퇴치에 큰 역할을 한 협정 사령관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3. 칭호

볼드 처리된 칭호는 게임상에서 자주 언급되는 칭호다.
인종별 칭호 목록은 다음과 같다.
3대 조직 별 칭호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이후 스토리 진행으로 얻게 되는 칭호들.

4. 세계관 내 위상

엘더 드래곤에게 멸망할 뻔한 티리아를 구해낸 "구세(求世)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자. 세상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이후 티리아 전역을 돌아다니며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다 전 세계의 무력 집단을 하나로 모은 연합군의 지휘관이 되어 초월적인 힘을 지닌 괴물들을 처치하는 데 성공한, 필멸자의 한계를 넘어서는 업적을 달성한 전설적인 존재다. 물론 이 모든 일을 혼자서 해낸 것은 아니고 주인공의 곁에서 함께 행동하는 동료들과 티리아 최강의 군사 집단이자 비대칭 전력인 협정 연합군 휘하 조직의 도움을 받아 달성한 것이지만 이들을 하나로 규합하고 이끈 존재가 바로 협정 사령관이기에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과장이 아니라 협정 사령관이 구심점이 되어 활약하지 않았다면 티리아의 모든 문명과 종족들은 엘더 드래곤들에게 멸망했을 것이다.

엘더 드래곤 뿐만 아니라 티리아를 위협하던 온갖 적대 세력과 초월적인 능력을 지닌 강력한 존재들과 싸워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각 종족 별 적대 세력을 무너뜨리는 것[5]을 시작으로 미친 실바리의 명령에 따르는 침략자들의 라이온스 아치 침공을 막아내고[6] 먼 서쪽의 마구마 중심부에 숨어서 세력을 불려나가던 백색 망토 길드와 그들이 신으로 따르던 고대 종족의 유일한 생존자를 찾아내 무너뜨렸고[7] 크리스탈 사막 지역에 쳐들어와서 혼란을 야기하던 전쟁의 신을 죽이고[8] 엘로나 왕국을 지배하던 불사의 리치를 처치해 엘로나 시민들을 압제에서 벗어나게 해줬으며[9] 차르 자치령 군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차르 내전을 단기간에 끝내버림과 동시에 얼음의 엘더 드래곤이 이끄는 타락한 차르 군세와 그들의 리더를 패배시켰고,[10] 120여년 간 고립 상태였던 크리타와 칸타 제국과의 교류의 물꼬를 틈과 동시에 칸타 내에서 비밀리에 암약하던 인종차별주의 범죄 집단을 무너뜨리는데 큰 공을 세운다.[11] 그야말로 발을 디디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고 다니는 미친 활약상.

이렇게 수없이도 많은 적들을 박살내면서 전 세계를 돌아다닌 덕분에 협정 연합군과 더불어 협정 사령관의 명성 역시 어마무시하게 높다. 신규 확장팩이 진행되는 영토에 발을 들일 경우 해당 지역의 시민들이나 권력자들 모두 협정 사령관의 활약상을 다들 알고 있을 정도이며 반대로 협정 연합군과 적대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의 경우 협정 사령관이 등장한 것만으로 크게 긴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비밀리에 티리아 세계를 수호하고 있는 마법사 의회조차도 엘더 드래곤들을 두 마리나 제압한 협정 사령관의 활약을 보고는 더욱 가까이서 협정 사령관의 행동을 감시하기 위해 지상으로 비밀 요원을 파견해 접촉을 꾀하기도 할 정도.

5. 강함

협정 사령관은 분명 전설적인 업적을 이룬 존재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필멸자라서 특별한 능력을 보유하거나 이어받은 존재가 아니다. 다만 군대의 지휘와 다양한 작전을 세우고 수행하는 전략 전술 능력만큼은 인간의 범주를 넘어섰다 봐도 좋을 정도. 실제 시간으로도 그렇고 게임 내 시간으로도 12년 동안 길드워 세계관 내의 수많은 적들이 사령관 앞에 나타났으나 그 누구도 사령관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했다.

가시의 심장 확장팩에서는 모드레모스의 공격으로 정글 깊은 곳에 뿔뿔이 흩어진 협정 연합군 휘하 세 조직들의 생존자들을 끌어모아 이들과 함께 힘을 합쳐 모드레모스가 자리잡고 있던 마구마 중심부의 혼란을 잠재워버린 다음 모드레모스를 물리쳤으며 불의 길 확장팩에서는 전쟁의 신 발타자르가 만들어낸 포지드 군대와 크리스탈 사막 지역을 지배하고 있던 팔라와 조코의 각성자 군대를 서로 싸우게 만들어 양 진영의 군세를 최대한 약화시키고 혼란에 빠뜨린 후 그 틈을 노려 발타자르를 무찌르는데 성공했고(이후에는 팔라와 조코까지 쓰러뜨린다) 아이스브루드 사가에서는 차르 연합 군단의 편에 서서 차르 내전이 벌어진 이슬숲 해안에 도착하자마자 파죽지세로 차르 반란군들을 쓸어버리고 내전을 종식시켰다. 차르 내전의 경우 놀라운 것이 사령관이 참전하기 전까지 차르 연합 군단은 차르 반란군들에게 내내 밀리는데다 탈영병까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개막장 상황이었는데 사령관은 이 모든 열세를 뒤집고 내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전략 전술 능력 뿐만 아니라 개인의 무력도 굉장한 수준이다. 리빙 월드 시즌 2 스토리 진행 시 데스티니 엣지 길드 소속 아수라 조자(Zojja)는 "너 혼자서 우리 화력의 74.3%를 담당하고 있어!"라고 사령관에게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건네는데 실제로 게임상에서 주인공은 혼자서 일대다수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어서[12] 조자의 저 농담이 제법 그럴듯하게 들린다. 저 대사 이후 사령관이 "너무 과장이 심해요~"라면서 겸손함을 보이거나 "드디어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네요!"라고 거드름을 필 수가 있는데 어떻게 반응을 하더라도 주변에 함께 있던 데스티니 엣지 길드원들이 전혀 반박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령관의 전투력은 이들조차 부정하지 않을 정도의 굉장한 실력임이 확실하다.[13] 무엇보다 두 번째 확장팩 불의 길에서 사령관은 전(前) 전쟁의 신이었던 발타자르와 1대1로 맞서 싸워 그를 쓰러뜨렸기에 이거 하나만으로도 사령관의 무력에 대한 설명은 끝난 거나 다름없다.

한마디로 필멸자 기준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협정 사령관이다.

6. 기타

길드워 2는 다른 MMORPG와는 다른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게임의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존재가 "플레이어 단 한 명 뿐"이다. 즉, "협정 사령관 = 주인공 = 플레이어 캐릭터"라는 것. 물론 이 게임 장르가 MMORPG이기에 게임 플레이 도중 다른 플레이어들과 마주치기도 하고 이들과 함께 파티를 꾸려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지만 스토리 진행은 현재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 플레이어 캐릭터의 관점에서 전부 진행되는 관계로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다른 플레이어들은 주인공을 도와주는 조력자 포지션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

해당 특징이 두드러지는 부분이 바로 "퍼스널 스토리"인데 다른 캐릭터가 내 캐릭터의 퍼스널 스토리에 참여해 게임을 함께 할 수는 있지만 이들은 해당 퍼스널 스토리에서 일어나는 선택과 결과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가 없게끔 되어있다. 그렇기에 이 게임 내에서 "협정 사령관"이라 불리는 존재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나의 캐릭터 한 명 뿐이며 게임상에 나오는 모든 NPC들은 내가 아닌 다른 플레이어 캐릭터에게는 "사령관"이라 부르지 않는다. 해당 문서 맨 위에 적은 "이것은 나의 이야기다"라는 대사가 오프닝 영상이 끝날 때 언급되고 부각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14]

여타 MMORPG의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말 없는 주인공이 아니다. 스토리 진행 시 동료나 그밖의 다른 NPC들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15] NPC들과의 대화에서 협정 사령관이란 캐릭터의 개성이 드러나는 경우가 몇몇 보이는데 이것들을 모두 조합해서 사령관의 성격을 정의하자면 다음과 같다.

게임 홍보를 위해 제작사인 아레나넷에서 만든 다양한 모습의 사령관들이 여럿 존재한다. 아래 목록은 그 예시.

[1] 게임 장르 특성상 이름, 성별, 외모 등을 유저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의 모습은 유저에 따라 천차만별로 표현된다. 해당 스크린샷은 참고용으로 올린 이미지일 뿐, 협정 사령관의 대표 이미지가 아님을 유념하자.[2] 캐릭터 작성 완료 후 나오는 오프닝 영상의 끝마무리 대사. 종족과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오프닝 영상의 끝은 항상 이 대사로 마무리된다.[3] 조마그의 피로 만든 마검 "생귀너리 블레이드(Sanguinary Blade)"를 말한다.[4] 이들 멘토의 죽음이 협정 사령관에게 있어서 크나큰 한으로 남았는지 이후 가시의 심장 확장팩의 최종 보스인 모드레모스가 협정 사령관을 공격할 때 죽은 멘토의 모습을 취해 정신적으로 괴롭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5] 길드워 2 본편 시기.[6] 길드워 2 리빙 월드 시즌 1 시기.[7] 길드워 2 가시의 심장 확장팩과 리빙 월드 시즌 3 시기.[8] 길드워 2 불의 길 확장팩 시기.[9] 길드워 2 리빙 월드 시즌 4 시기.[10] 길드워 2 아이스브루드 사가 리빙 월드 시기.[11] 길드워 2 용의 최후 확장팩 시기.[12] 길드워 2는 모든 직업들의 기본 공격 + 공격 스킬들이 최소 1명에서 최대 5명까지 공격할 수 있어 각 직업의 특징과 스킬 사용법에 익숙해지면 혼자서도 기본 등급 적 다섯 명과 싸워 이길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다.[13] 데스티니 엣지 길드원들은 협정 사령관이 등장하기 전까지 엘더 드래곤들의 챔피언들을 여럿 쓰러뜨려 티리아 전역에 명성을 떨치던 영웅들로 각 종족을 대표하는 전투 능력을 지닌 존재들이라 봐도 된다.[14] 예외가 없지는 않다. 파티 및 스쿼드에서는 파티장과 스쿼드 리더를 사령관으로 취급하며 PvP와 WvW 같은 대규모 멀티플레이 콘텐츠에서는 주인공도 수많은 모험가 또는 군인 중의 한 명으로 취급된다.[15] 다만 리빙 월드 시즌 1과 시즌 2에서는 갑자기 말 없는 주인공이 되어 옆에 있는 동료들이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첫 번째 확장팩인 가시의 심장에서 다시 말하는 주인공으로 변경된다. 설정이 번복된 이유는 불명.